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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모빌리티, 편리함 속 상존하는‘화재위험’
최근 전동오토바이,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1인용 개인 이동수단) 배터리 화재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보급은 13만여 대로 추정되고, 최근 경북에서는 3년간 연평균 약 13건의 퍼스널 모빌리터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미 생활 속 가까운 이동수단인 만큼, 화재로부터 안전한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퍼스널 모빌리티는 충전 과정에서 과열·과충전이 발생하거나, 비정품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쉽게 발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동주택 내에서 충전 중 화재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고, 유독가스와 폭발 위험으로 인해 대피조차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퍼스널 모빌리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첫째. 현관(출입구) 근처에서 충전하지 않기. 화재 시 대피로가 막힐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둘째. 과충전 금지. 완충 후 충전기를 즉시 분리하고 수면 중 충전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셋째. 충전 주변 정리하기. 종이나 천 등 가연성 물질을 멀리하여 화재를 예방하여야 합니다. 넷째. 정품 충전기만 사용하기. 무허가, 중고

내 몸의 면역력, NK세포 활성도로 확인해 보세요!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최근 폭우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면역 저하를 우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더불어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스트레스·환경 오염 등으로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이 사회 전반에 크게 부각되고 있다. 면역이란 외부에서 들어온 항원(물질)에 저항하여 우리 몸을 지키는 방어 작용이다. 면역력은 약물 복용(소염제, 면역억제제, 항암제, 항생제 등), 수면의 질, 스트레스, 음주 습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수면과 휴식, 적절한 운동과 요가, 항산화 영양소 섭취 등을 통한 생활습관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면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NK세포이다. NK세포란 우리 몸 속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대표적인 선천 면역세포로 체내에 약 1억 개가 존재한다. 하지만 NK세포 활성도는 나이가 들수록 크게 감소한다는 특징이 있다. NK세포 역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포수가 아닌 활성도라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개인의 암·질환 저항력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NK세포 활성도 검사이다. 이는 단순한 수치 결과가 아닌 면역 상태 확인을 통한 질병 예방과 생활 습관 개선의 시작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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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별 주요뉴스


경북 소방특별사법경찰 수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9월 17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소방특별사법경찰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특별사법경찰 수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소방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전문성과 청렴성을 제고하고, 일선 소방서에서 추진한 우수 수사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도내 22개 소방서가 참여하여 그동안 수사한 ▴화재 원인 규명 ▴위법행위 단속 ▴화재 예방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사례를 발표했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 등 기관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성과 중심이 아닌 수사 과정의 청렴성, 국민 권익 보호, 재발 방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의성소방서 강민지 소방장은 10월에 예정된 전국 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소방특별사법경찰의 역할은 단순히 법 위반 행위를 적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임무”라며,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현장 사례가 적극 공유되고, 수사 과정의 전문성과 청렴성이 강화되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소방 조직으로 거듭날

구미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폐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9월 1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0회 임시회를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강승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중장기 플랜을 통한 지속적 문화 조성과 권역별 특성화”을 촉구했다. 김민성 의원은 “자원봉사활동 지원 체계의 공공성 강화와 새마을운동의 본래 기능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조례안 14건과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총 4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작성한 활동계획서 승인의 건이 승인됨에 따라 향후 구미시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현안사항에 대해 구미시의회 차원에서의 선제적 대응과 그에 따른 방향설정 및 대안제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를 보고받고, 지적된 사항에 대해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 개선하고 조속히 시정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했으며, 향후에도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후속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교상 의장은 “이번 임시회 동안

강원석 시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기원 헌정시 발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9월 5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정시인 강원석 시인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신작 시 ‘인류의 가슴에’를 헌정하며 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적 관심을 받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문화적 관점에서 홍보하고, 한반도를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취지로 이뤄졌다. 강원석 시인은 다수의 베스트셀러 시집을 발간한 대표적 서정시인으로, 현재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를 맡고 있고, 경주시 홍보대사, 대통령실 행정관 등을 역임한 그는 경주와 경북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강 시인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만남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외교 행사가 아닌, 경북과 대한민국을 세계 무대에 우뚝 세우는 역사적 계기”라며, “경주의 문화와 경북의 정신이 세계와 소통하며 평화와 희망의 길을 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헌정시 ‘인류의 가슴에’는 “오천 년 역사의 땀방울이 끊임없이 흐르는 강물이 되었구나”로 시작해 한국의 유구한 역사를 서정적으로 그려냈다. “세계에 우뚝 서라 대한민국”이라는 구절을 통해 AP

영천 금호 이웃사촌마을 청년창업 브랜드, 수도권 소비자 만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청년 창업가들의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들이 수도권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하나로, 청년 창업가들의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팝업스토어 ‘금호장 in 성수’를 개장한다. ‘금호장’은 영천시 금호읍에서 이웃사촌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창업하거나 이전한 청년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로컬브랜드 행사로, 지난 6월 금호 전통시장 일대에서 첫선을 보이며 약 2,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당시 지역 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방문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청년 창업 환경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금호이웃사촌마을 사업을 통해 창업 또는 이전한 청년 기업 13개 사를 포함해 총 22개의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반려동물용품, 생활 소품, 미용·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장은 MZ세대의 소비 중심지로 부상한 서울 성수동의 상권 특성을 살려, 방문객 참여형 체험 콘텐츠를 적극 도입했다. 방문객을 위한 포토 부스, 뽑기 이벤트, SNS 인증 이벤트 등 현장 참

도심 속 공원과 숲길, 산림경영으로 군민 삶의 질 및 지역경제를 함께 높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기존의 산림 보호 중심, 소극적 관리에 머무는 정책에서 벗어나 산림을 적극적으로 개발·활용하는 주도적인 녹색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신도시와 원도심 주민을 위한 녹색복지 인프라를 확대하고, 숲가꾸기와 임업 소득사업을 통한 산림경영 기반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패밀리파크와 범우리공원, 옛 기찻길 문화공원, 다솜길, 봉덕산~흑응산 숲길, 남산공원 정비, 숲가꾸기·임산물 소득지원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들이 추진되어,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신도시, 패밀리파크·범우리공원으로 생활밀착형 산림복지 실현 예천군은 경북도청 신도시 주민들의 문화공간 수요에 부응하고 자연친화적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원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준공된 패밀리파크는 6만5천㎡ 부지에 캠핑장과 가족 물놀이장, 파크골프장, 다목적 잔디광장, 풋살장, 농구장 등을 갖춘 복합 여가 공간으로, 물놀이장에만 3만6천여 명, 캠핑장에 1만8천여 명이 다녀가며 신도시의 대표 가족친화형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주거단지 중심에 위치한 범우리공원은 숲속놀이터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