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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화목보일러·아궁이 화재, 작은 관심이 큰 안전을 만든다
(안동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서륜구)따뜻한 봄기운이 찾아오면서 난방 사용이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가정에서 화목보일러와 아궁이를 사용하고 있어 화재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실정이다. 안동 지역의 최근 5년간 화재 통계를 보면, 전체 759건의 화재 중 아궁이 관련 화재가 48건, 화목보일러 화재가 9건이나 발생했다. 이는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니다. 한순간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새겨야 한다. 특히 우려되는 점은 오래된 화목보일러와 아궁이의 경우 균열이나 부식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다. 이러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첫째, 모든 가정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둘째, 불을 피운 상태에서는 절대로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한다. 셋째, 주변에 가연물을 두지 않고, 사용 후에는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더불어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노후화된 난방기구는 현대적이고 안전성이 검증된 기구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비용이 들더라도 가족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투자다. 화재 예방은 결코 남의 일이 아

대마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반드시 필요!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보건학박사 김문년)대마의 효용적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 의료선진국이 의료용 대마사용을 허용하면서 대마 국제시장이 빠른 속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대마가 지니고 있는 고유의 성분과 약리적 효능 때문일 것이다. WHO(세계보건기구, 2018) 발표에 따르면 CBD(cannabidiol) 성분은 향정신성 약물 특성이 없을 뿐 아니라, 약의 남용이나 의존성이 없어 안전하다고 밝힌 바 있다. 약리적 효능 측면에서 CBD 성분 하나만 보더라도 항염증,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 질환, 뇌전증, 암성 통증, 신경세포 보호, 심뇌혈관질환, 당뇨 합병증, 우울증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규명됐다. 전국 최초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추진하고 있는 ‘경북산업용헴프규제자유특구사업’은 헴프에 대한 안전성을 담보하면서 헴프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정부사업이다. 이 사업은 규제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헴프 신기술과 혁신역량을 키우고, 안동시 주도로 헴프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받은 사업이다. 한국 헴프 산업화의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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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예천문화관광재단,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 특화형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 브랜드화시켜 문화회관의 역할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공연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어린이 뮤지컬 ‘룡룡랜드의 전사들’이라는 작품으로, 예천을 대표하는 곤충을 소재로 예천의 어린이들이 직접 배우로 참여하여 공연하는 어린이 뮤지컬이다. 이번 선정으로 재단은 작품 기획 및 쇼케이스 진행을 위한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6월 공연 쇼케이스 심사를 통해 2차 국비 7,000만 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을 통해 선정된 작품을 발전시켜 앞으로 브랜드 기획형 공모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동 이사장은 “앞으로도 예천군문화회관에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좋은 공연과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예천군문화회관이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에 중심이 되어 다양한 공연과 콘텐츠를 기획하고 지역 문화 예술


경북도의회 이선희 위원장, 사회적 약자 보호 차량 지원 앞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3월 20일 경북경찰청 앞마당에서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과 오부명 경북경찰청장이 함께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 전담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 전담 차량은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 대응력을 강화와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는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 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전담 차량으로 활용되며, 특히 경찰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이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을 통해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사회적 약자보호 업무 전담차량 예산을 확보해 치안수요가 많은 1급지인 6곳(경주, 포항북부, 포항남부, 구미, 경산, 안동)에 우선 지원하고, 이어 추가경정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관할 면적이 넓고 교통이 취약한 청도군을 비롯한 2,3급지 경찰서 17곳에서도 차량을 추가지원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선희 위원장은 “이번 전담 차량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청도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 조성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군민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건강한 출산육아를 위한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도군은 그동안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의 부재로 지역 주민들이 인근 도시 지역 병의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군은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돌봄 및 의료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군’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 9월 공공의료 사업으로 경상북도 내 보건소 최초로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도군보건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정진오 씨, 77)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원 석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과정 수료 후, 대구에서 수십 년간 소아과 의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책임져 온 베테랑 의사이다. 소아청소년과는 보건소 1층에 있으며, 주 2회(월, 목)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주 진료 대상자는 0세부터 6세까지의 영유아로 전체 진료 인원의 74%를 차지하고 있으며, 진료 수혜 인원은 일 평균 5.2명으로 현재까지 800여 명의 관내 소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