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기)에서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7월 10일 용성면 고은2리 경로당을 찾아와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하며 기력 회복을 도왔다. 이날 밥상에는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과 함께 반찬, 후식까지 갖춰져 있었고,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은 서로 안부를 나누며 함께 식사하는 시간에 웃음꽃을 피웠다. 어르신들은 “초복이 오기 전에 이렇게 몸보신을 하니 든든하다”며, “삼계탕이 참 맛있고 정이 넘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은2리는 평소 박의수 이장이 경로당을 자주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필요한 점을 챙기기로 정평이 나 있는 곳으로, 밥차 운영 관계자들에게 “이렇게 귀한 밥을 대접해 줘 정말 고맙다”는 따뜻한 말을 전하며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상태 용성면장도 함께 자리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인사를 전하며, “무더위를 앞두고 이렇게 정성 가득한 한 끼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 곁에서 도움과 따뜻한 위로가 되는 용성면이 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운영하는 지역사회 공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월 9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만나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사업 설명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 경산 소월지 생태공간 조성 ▲ 청소년 수련관 건립 ▲ 경산생활체육공원 럭비구장 노후시설 개선 ▲중산지구 저류지 주차장 조성 ▲상암~계당간 도로 확포장 공사 ▲ 압량~진량 간 지방도 919호선 확장 ▲ 오목천(송림지구) 하천 재해예방 사업 등 총 9개 사업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역 현안 사업 설명을 듣고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을 약속하면서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조현일 시장은“지역 현안에 대해 경북도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할 것이며, 도 차원의 적극 지원을 충분히 공감한 만큼 향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역 현안 해결과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용성면(면장 김상태)은 최근 인사로 신규직원이 배치됨에 따라, 업무 적응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처리 지연에 대해 주민의 양해를 구하고자 7월 9일 민원 안내문을 제작하여 게시했다. 안내문에는 “새로 발령된 직원이 업무를 배우는 중입니다”, “처리 속도가 다소 늦을 수 있지만, 정성껏 도와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너그럽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등의 내용을 담아 민원 처리 지연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요청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용성면은 신규 직원의 원활한 업무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실무 지원을 병행하고 있으며,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도 강구하고 있다. 김상태 용성면장은 "업무 숙련도 향상까지 일정 기간이 소요될 수 있는 만큼, 민원인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행정의 안정성과 신뢰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용성면은 앞으로도 민원인 중심의 소통 행정, 신뢰받는 대민 응대 체계 구축을 위해 작은 변화부터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해 7월 10일 시장실에서 관내 카페 4개소와 관계자 등이 참여해‘텀블러 사용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청 주변 카페들을 대상으로 하여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직원 및 시민들에게 텀블러(개인컵)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대상 카페 방문 시 텀블러를 지참하면 업체별 최대 3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체별 할인 금액은 ▲키읔피읖 300원 ▲더벤티 200원 ▲UIU커피 200원 ▲4416커피바 200원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은 "경산시에서 추진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 기쁘다”고 "시청 직원과 시민들이 카페를 많이 방문해 상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플라스틱 중 생수 및 음료류에서 4년 연속 가장 많은 배출량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이번 텀블러 사용 할인 협약체결을 통해 시민들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 확산은 물론 친환경 실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시민들의 텀블러(개인컵) 사용 생활화를 위해 SNS,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월 9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역 읍면동장과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폭염 피해 예방 대책과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연이은 폭염경보 발효에 따른 ▲ 폭염 대응 체계 점검 ▲ 취약계층 보호 강화 ▲ 야외 근로자 및 농축산업 종사자 보호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에서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 도우미의 수시 안부 확인 및 ICT 기반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활용한 비대면 안전 모니터링 운영 현황,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용품 지원 계획 등을 공유하며, 읍면동에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여건에 맞춰 실효성 있게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건설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점검계획과 농업인 및 농축산업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취약 시간대 현장 지도 및 예찰활동, 가축재해보험 가입 홍보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시는 지난 6월 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21개 부서 25명이 폭염 상황 관리 및 온열질환 모니터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성희)는 7월 9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학부모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모 교육 대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밝은마음병원 대표 원장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윤우상 원장을 초청해 “엄마의 무의식이 아이를 키운다 ‘엄마 심리 수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윤우상 원장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사이코 드라마 수련감독이자 정신건강 분야의 저명한 강연자로 EBS, tvN 등에 출연했으며, ‘엄마심리수업’, ‘강강술래학교’ 등 유명 저서와 다양한 심리강연을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주고 있다. 이날 강연을 통해 윤 원장은 청소년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부모 스스로를 이해하고 돌보는 것이 곧 자녀를 치유하는 길임을 강조했으며, 참석한 학부모들은 강연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윤희란 부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강연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강연이 자녀는 물론 나 자신을 따뜻하게 이해하고 다독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부모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월 9일 2025년도 직업교육훈련 중 ‘마스터 단체급식 조리사’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192시간으로 운영된 ‘마스터 단체급식조리사’ 과정은 구인 수요가 높은 단체급식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된 전문과정으로 총 16명 중 15명이 수료했다. 교육 기간 중 4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단체급식 분야의 실질적인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의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수료생들은 교육 과정에서 배운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3개소에 기부하여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를 실천하여 따뜻한 한 끼로 전해지는 나눔의 선순환이라는 모범사례로 교육의 참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수료한 교육생은 “교육 훈련 중에 배운 음식을 직접 조리하여 장애인시설에 음식을 기부하는 것은 이번 직업교육 훈련을 더욱 뜻깊게 만들어주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채은주 센터장(사회복지과장)은 “‘마스터 단체급식조리사’과정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더운 날씨에 지역의 장애인복지시설에 음식을 조리하여 재능기부를 해 준 수료생에게 감사를 전하며,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산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난임부부 건강회복비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본 사업은 지난해 저출생 극복 캠페인 성금으로 진행됐으며, 새 생명의 출발에 희망을 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산시는 난임 부부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박채아 경북도의원의 도정 질의에서도 난임 관련 현안이 다뤄진 바 있다. 사업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로 부부당 최대 100만원(회당 50만원, 2회)을 지원하며, 사업 기간은 2025년 5월 15일부터 2026년 4월 14일까지이다. 정인숙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문제는 가정의 몫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 이번 지원이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 나눔이 만든 결실로,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들에게‘당신 곁에 늘 함께하는 따뜻한 손길이 있다.’라는 메시지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대책기간(5. 20. ~ 9. 30.)동안 폭염 취약계층인 방문 건강관리 및 지역사회 중심 재활 대상자 2,32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시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로 만성질환 관리, 영양 상담, 건강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폭염이 집중되는 하절기에는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허약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자 안내, 가정 방문, 안부 전화 등을 통해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건강 상태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가정 내 냉방환경이 열악하거나 건강위험이 높은 대상자에게 지역 무더위 쉼터 위치와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필요시 쉼터 이용을 연계하는 등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는 기본적인 건강 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시원한 환경에서 생활하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의 실천이 중요하다.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의 온열질환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멈추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월 9일부터 남산면 인흥경로당에서 경로당 행복밥상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노인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영양 개선과 건강 증진은 물론, 경로당을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인흥경로당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딛는 이 사업은 주 5일, 하루 2끼의 식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대상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20여 명의 어르신들이다. 특히 식사 준비와 제공은 단순한 봉사가 아닌 노인일자리 사업(사회서비스형)을 준용하여 채용된 인력들이 맡는다. 공고를 통해 모집된 인력들은 위생교육과 기본 조리 교육을 이수한 후 조리‧배식‧설거지까지 전 과정을 전담하며,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의 식사 만족도 및 건강 상태 확인에도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어르신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내고 있다. 경산시에서는 “이번 경로당 행복밥상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마을 중심의 마을 공동체 생활로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7월 8일 센터 교육장에서 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동안 추진된 주요 가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2025년 상반기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가족사업 및 아이돌봄지원사업 운영 성과’, ‘중장기 경영계획에 따른 전략과제 이행정도’ 등에 대한 보고와 각 영역별 성과와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 및 하반기 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정유희 센터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지역 중심의 가족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가족 중심 기관으로서,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과 지역사회 요구에 더욱 민감하게 대응하여 신뢰받는 가족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성과 환류 체계를 통해 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내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함께 협력하여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남천면 신방리가 최종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어촌지역 내 노후 불량주택 및 빈집 밀집지, 기반시설 및 생활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공모사업이며, 이번 선정으로 경산시는 22억원(국·도비 17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경산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2024년 10월부터 체계적인 준비를 시작했으며 신방리를 최종 후보지로 확정하고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주민설명회와 마을 현장 조사 및 의견 수렴, 5월 광역 평가, 6월 중앙평가를 거쳐 7월 최종 선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노후주택 집수리, 빈집 철거 및 정비 등 주거환경 정비를 비롯해, 마을안길 정비, 보안등 설치, 방범 CCTV 구축, 클린하우스 조성, 화재 예방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생활 기반 시설 정비가 포함된다. 또한, 노후 담장 및 폐축사 철거, 차폐 녹지 조성을 통해 마을 경관을 정비하고, 스마트 정보화 교육, 건강·문화 교실, 반찬 배달, 공동 텃밭 운영 등 휴먼케어 프로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현일 경산시장)이 주최한 ‘2025 경산카페축제 투어 with 신비복숭아’가 7월 4일, 1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경산의 대표 농산물 ‘신비복숭아’와 감각적인 지역 카페문화를 연계한 복합문화형 관광축제로, 도심 속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카페가 참여해 전시, 공연, 체험,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유명 뮤지션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나얼의 회화 작품이 전시된 카페CW는 큰 주목을 받았다. ‘Neighborhood Gyeongsan(이웃 경산)’이라는 부제가 붙은 해당 공간은 지역에 대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을 담아내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고, 나얼과 제이플로우의 전시회는 SNS를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경산의 카페문화와 신비복숭아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돋보였다. 축제 중반에 카페 월화수에서 열린 어린이 미술대회는 경산 외 지역 참가자가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고, 가족 단위 관광객 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이성희)은 7월 8일 자인공설시장에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성금 모금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착한가게 ‧ 착한펫 ‧ 착한가정의 ‘착’을 반복해 기부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하자는 뜻을 담고 있으며, 연중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6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성희 단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여름이 더 이상 평범하지 않은 계절이 됐다.”며 “무더운 여름, 따뜻한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이 여름을 견디게 하는 시원한 희망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현옥 복지정책과장은“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꺼이 거리로 나선 나눔봉사단의 진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산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어려운 이웃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회장 석부홍)는 7월 8일 경산시 대표 하천인 남천에서 남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해충 구제 및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미꾸라지를 방류하고 강변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 회원 40여 명과 중앙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남의열 교장 등 30여 명 그리고 조현일 경산시장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경산교로부터 남천 보도교에 이르는 구간에서 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가 준비한 미꾸라지 3천 마리(30kg) 정도를 남천에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모기와 같은 해충과 하루살이 등 불쾌감을 주는 곤충들의 유충을 퇴치하는 데 사용되는 어류로서, 이번 미꾸라지 방류를 통해 여름철 모기와 하루살이 등의 개체수를 감소시키고 수생태계를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 수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하천변 자연정화활동을 병행하여 자연보호를 위한 행사 취지를 더욱 살릴 수 있었다. 자연보호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는 생태계교란생물 퇴치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왕성한 번식력으로 수생식물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뉴트리아 포획을 위해 출현 신고가 잦은 4개소에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