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삼성현의 얼이 학습으로 피어나는 평생교육도시’를 비전으로 평생학습 명품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경산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소외계층 프로그램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특히 대학이 많은 경산시의 강점을 활용한 시민상생캠퍼스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등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특성화 교육 강좌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의 평생학습 정책은 2023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최우수상을 받을 만큼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산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특색있는 평생학습도시 ‘ONLY(Open campus, Network, Life, Young) 경산’을 통해 교육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세운다는 방침이다. □ Open campus(열린 평생학습) 경산시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생학습을 표방하고 읍면동학습관, 여성회관, 문화회관 등에서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현재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600여 개 강좌에 수강생은 10,000여 명에 이른다. 마을의 유휴공간을 이용한 ‘동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투명하고 공정한 주민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자치규약 표준안 마련에 나선다. 읍면동의 마을 단위에서 활용하고 있는 규약은 마을 상조 규약이나 동계(洞契), 1995년 제정된 리 개발위원회 조례에 뿌리를 두고 발전해왔다. 마을개발과 공동사업 운영, 각종 사업 등으로 공동재산이 늘면서 주민회의 영역이 생활공동체에서 경제공동체로 확대됨에 따라 마을의 각종 대소사를 결정하는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규약 자체가 없거나 오랫동안 개정되지 않아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정, 이주민에 지나치게 배타적인 규약 등으로 인해 주민 간 갈등의 원인이 돼 왔다. 마을 내 각종 사업추진, 공동재산 활용, 마을발전기금에 대한 불협화음으로 주민 간 갈등도 증가추세다. 시는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이·통장, 주민자치 위원 등 주민대표, 변호사, 공무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18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한차례의 실무회의를 더 거쳐 표준규약의 틀을 만든 후, 읍면동의 주민대표 등 70여 명이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통해 마을회의 가입자격, 입회비, 주민 대상 의무 규정, 마을총회 운영 등 쟁점 사항에 대한 의견을 최종 반영 후 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사업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전 부서 공용차량 운전직원과 관리 담당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공용차량 안전 운행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직원들의 공용차량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차량 운행 시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도로교통공단 경북지역본부 윤파랑 교수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신 개정된 교통법규,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난폭 및 보복 운전 사례, 음주운전 금지, 방어운전 노하우, 교차로 통행 요령 등 교통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공용차량 관리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차량 운행 상황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순근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교통법규 및 공용차량 관련 규정을 잘 알지 못해 발생하는 각종 위반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보건소(소장 안병숙)는 주민의 신체활동·만성통증 관리 및 인지기능 개선을 위해 3월 18일부터 가일보건진료소에서‘건강 사랑방’을 운영한다. 가일 ‘건강 사랑방’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몸과 마음으로 활기찬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운동기구 및 척추 온열기 등을 사용해 통증 완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고령자와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인지 학습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가일 ‘건강 사랑방’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심어주고 행복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보건진료소는 의료 취약지역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일차진료 ▲찾아가는 방문 보건사업 ▲치매 선별검사 및 예방 교육 ▲심뇌혈관 자가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포괄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최일선 보건의료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3월 15일 안병숙 보건소장의 주재로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경북도지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최미자) 관계자와 ‘제2회 경산시장배 미용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 관련 단체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미용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마련한 간담회를 통해 미용업계 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장배 미용경기대회는 3년 주기로 행사가 열렸으나 2018년 제1회 대회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다. 제2회 경산시장배 미용경기대회를 오는 9월 24일 개최하기 위해 경산시 홈페이지에 보조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사업 공고해 26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대회가 고물가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는 미용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경산 뷰티산업 발전 육성에 미용인들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참가해 역량을 한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단독 및 다가구 주택 등) 공시가격에 대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가격열람과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 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고 시청 세무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확인할 수도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 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 의견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을 거쳐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최종적으로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가격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열람과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부동산원 대구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전미경 세무과장은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등의 각종 조세 및 부담금 기준으로 활용되는 기초자료이므로 열람 기간 내 공시가격을 확인하시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3월 14일 경산권 혁신 교육기관인 영남대학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장 박용완), 대구가톨릭대학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장 김미혜)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말 협약식에 참석한 이강학 경산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에 함께한 3개 기관에서 배출한 인재들이 경산시가 ICT허브도시로 성장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대학 SW교육 혁신을 통해 국가ㆍ기업ㆍ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진정한 SW가치 확산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영남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지난 23년, 19년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SW융합인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남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장 박용완 교수는 “SW중심대학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42경산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서 우수한 SW인재로 성장하도록 협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대구가톨릭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장 김미혜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산시의 ICT 산업에 대한 의지를 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복숭아, 자두, 살구 등 지역 주요 과수의 개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개화기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조사반 운영 등 선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2023년 유례없는 봄철 고온 및 냉해 피해로 사과, 복숭아, 배 등 과실의 수확량이 감소해 최근까지도 가격 상승 등 수급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여 과수의 꽃이 피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냉해가 우려된다. 이에 시는 3월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주간을 냉해 피해 주의 기간으로 지정하고 저지대, 하천변 등 상습 피해 발생 과원을 중심으로 과수 꽃눈의 냉해 피해율을 조사하고, 피해가 우려될 때는 방상팬, 관수시설 등 저온 피해 예방시설을 작동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FTA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 등 과수지원사업을 통해 상습 저온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관수시설 등 피해 경감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며 “영농현장도 냉해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예방시설을 설치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우민회(회장 이상영)는 3월 13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학업과 꿈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우민회는 2013년부터 매년 노트북을 지원하고 있고, 안경 쿠폰, 여행 지원 등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교육환경을 지원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아동 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민회 이상영 회장은 “장학금이 아동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우민회에게 감사드린다. 전달해 주신 장학금이 아동들의 꿈을 이루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경산시 또한 경산시 아동들의 밝은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우민회는 지난 2008년 설립된 경산 아동 교육의 꿈과 희망을 위해 설립된 순수 교육 봉사단체로 현재 40여 명의 회원들이 순수한 봉사 정신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지도자경산시협의회(회장 허준열)는 3월 14일 하양읍 대조리 운동장에서 새마을지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R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3R(Reuse 재사용, Recycle 재활용, Reduce 발생 줄이기)은 생활 주변의 숨은 자원인 고철, 파지, 헌 옷, 농약병, 폐비닐 등 폐자원을 수집함으로써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환경 공동체 운동이다. 15개 읍면동 새마을회에서 수집한 재활용품은 차량 90대 분량으로 90여 톤에 달했으며, 수집한 재활용품은 종류별로 분류하고 읍면동별로 실적을 평가한 뒤 재활용업체에 매각해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및 자체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이강학 경산부시장은 “재활용 자원을 수집하고 경진대회를 개최해 근검절약하는 건전한 사회 기풍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원재활용 문화 확산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노사민정실무협의회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노사민정실무협의회는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주민대표, 지방정부 대표자 등 실무 경험이 풍부한 노사민정 전문가로 노사민정협의회의 위임사항을 처리하고 상정할 안건을 사전 검토·조정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제1기 경산시 노사민정협의회을 발족하고 노동환경 개선과 협력의 노사 상생 문화안착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 안건 보고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출범을 목표로 사무국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기침체와 고용불안 등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노사민정이 서로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응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노사민정실무협의회 위원장인 김흥수 기획조정국장은 "노사민정실무협의회를 통해 노사민정협의회 운영·활동 지원과 지역 경제 및 노사 관계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고 노사민정 협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향교(전교 서석원), 자인향교(전교 이희문), 하양향교(전교 장예덕)는 음력 2월 상정일(上丁日, 첫 번째 丁日)인 3월 14일 춘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일제히 봉행했다. 자인향교 춘계 석전대제는 지역유림 및 일반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현일 경산시장이 초헌관, 손병한 씨가 아헌관, 정태묵 씨가 종헌관을 맡아 전통 예법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전통 유교 행사인 석전대제 봉행을 통해 유교적 덕목인 인의예지(仁義禮智) 사상을 되새기고 성현들의 업적을 기리고 본받는 계기가 됐다. 석전대제를 준비해 주신 자인향교 이희문 전교님을 비롯한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보전해 문화도시 경산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산에는 경산향교, 자인향교, 하양향교 등 3곳의 향교가 있으며, 경산향교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자인향교와 하양향교는 경상북도 문화유산 자료로 각각 지정되어 있다. 각 향교는 매년 봄가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공자를 비롯한 5성(聖)과, 중국 송나라 정호, 주희 등 4현(賢), 우리나라 설총, 최치원 등 18현에 대한 학덕과 유풍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14일 시청 전정에서 경산시장 및 경산시의회 의장, 시티투어 참가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티투어 운행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티투어 첫 운행을 기념하기 위해서 시티투어 버스 래핑 오픈 퍼포먼스와 함께 기념 촬영을 마치고 소원성취코스인 갓바위 일원으로 투어를 시작했다. 시티투어 참가자는 “대구에 살면서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던 경산의 명소를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어서 무척 설레며,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살아 숨 쉬는 경산의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곳을 방문하고 싶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티투어를 통해 평소 접근이 어려운 다른 지역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우리 시 관광지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산 시티투어는 정기코스(2개)와 수시코스(테마별코스)로 3월 14일부터 10월까지 오전 9시 30분에 임당역에서 출발한다. 정기코스로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진행하는 ‘소원성취투어’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출발하는 ‘삼성현명품투어’가 있다. 소원성취투어는 경산 삽살개육종연구소(일반체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 1,378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 지속적인 발전과 안정적인 지역경제 유지를 위한 핵심 계획들이 논의됐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향후 경산시 미래를 책임질 사업으로 ▶진단 및 치료용 스마트 비전케어 산업육성 ▶제조가공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지능형 교통체계 고도화 ▶농촌협약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경산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 진입도로 건설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구축 등 32개 신규사업 397억원을 발굴했다. 또한, 기추진 중인 ▶초거대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AI확산 환경 조성 ▶xEV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백안금구지구 배수개선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국도대체우회도로 남산-하양 건설공사 ▶상수관망 현대화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 등 24개 계속사업에 소요되는 국비 981억원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조현일 시장은 “내수경기 침체와 높은 물가 등 어려운 상황에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올해 8,377 농가에 13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6645톤의 유기질 비료와 토양개량제를 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할 방침이다. 유기질 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 복합비료, 가축분퇴비, 퇴비 총 5종 1만 6,193톤이며 종류와 등급에 따라 포당(20kg 기준) 최대 1,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로 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해 경산지역 생산업체 부산물 비료 구입 시 포당 3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3년 1주기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석회 251톤, 규산 114톤, 패화석 87톤을 공급하며, 석회나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에 지력 유지보전을 위한 것으로 땅심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유기질 비료와 토양개량제 공급으로 토양 환경을 보전하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가소득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은 비료를 적기에 살포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