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청소년센터가 운영하는 봉화군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8월 30일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2025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우수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발표의 장으로 사전 서류 심사에 통과한 12개 시군의 청소년참여기구가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봉화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김석준(봉화고1)학생이 발표자로 나서 경북 청소년 AI인재육성이라는 제안주제로 발표했다. 김석준 학생은 AI디지털 교육 및 캠프를 통해 미래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며, AI분야 진로를 고민 중인 청소년들에게 구체적인 탐색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동 K-과학자 마을과 청소년 활동의 연계를 통해 우리 지역 경상북도가 청소년 AI교육의 중심이 되어 청년으로 성장 후에도 경북에 머물게 하는 정책을 제시했다. 봉화군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 참여‧운영위원회)는 매년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2022년·2024년 대상, 2023년 우수상에 이어 5년 연속 수상하며 우수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일 봉화군청에서 ㈜구마이엔씨 임창길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봉화군나눔봉사단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임창길 대표의 뜻깊은 나눔 참여를 축하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일정 금액 이상의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과 나눔 확산에 앞장서는 사회리더들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회원 자격이다. 이번 가입으로 임창길 대표는 봉화군 제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으며, 앞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임창길 대표는 “고향인 봉화지역의 소외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며 “이번 가입으로 나눔을 망설이는 잠재적 기부자들이 용기를 내고 이웃사랑을 함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창길 대표님의 숭고한 뜻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가입이 봉화군의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는 지난 8월 29일 물야면 주민복지회관 옆 실내게이트볼장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 청년회 사랑의 봉사활동’을 열어 정이 넘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 청년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조리한 짜장면을 지역 주민 450여 명에게 대접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짜장면도 맛있지만, 이렇게 함께 모여 식사하며 웃을 수 있어 더 특별한 날이다.”라며 “이런 행사를 마련해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조은경 물야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행사를 준비해준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 청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주민들이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이웃과 담소도 나누며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상호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 청년회장은 “한 그릇의 짜장면이지만, 이 안에 담긴 마음이 지역사회에 따뜻하게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신종길 소장을 비롯한 농업기술과 스마트청년농업팀은 지난달 29일 구미시 선산읍 소재 스마트 채소 육묘장으로 유명한 중부육묘장을 견학했다. 이번 육묘장 견학은 금년말 봉성면 창평리에 준공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B동에 식재되는 토마토 모종의 원활한 수급과 유망품종 선택을 위한 정보 수집을 위해 이뤄졌다. 군 견학팀은 중부육묘장 스마트 유실온실 내에 있는 생육실, LED 활착실, 접목실, 파종실, 발아실 등 시설을 둘러보고, 양승광대표로 부터 동양계와 서양계 토마토 유망품종에 대한 최근 동향을 듣고, 토마토 육묘와 정식관리 기술, 온실환경 및 양분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중부육묘장은 지난 2010년 11월에 개장되어 15,800㎡의 부지에 8연동 규모의 유리온실 2동(8,400㎡)과 비닐 온실 1동(4,200㎡)을 보유하고 있으며, 토마토, 참외, 고추, 호박, 배추, 상추 등 20여종의 채소 모종을 생산하는 도내 최대규모의 육묘장이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번 스마트 채소 육묘장 견학을 통하여 금년말 준공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에서 재배되는 토마토와 딸기 모종 수급에 차질이 생기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재산초등학교(총동창회장 양재현, 45회 졸업생 / 교장 박일)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52회 졸업생인 장진한 씨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기획홍보팀·재무팀·운영위원 등 30여 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함께한 100년, 천년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9월 20일 열릴 기념식을 위한 다양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재산초등학교 운동장에 조성될 기념공원과 기념비 제막식을 위해 지역 내 기념비석을 확보했으며, 기획홍보팀은 학교의 100년 역사를 담은 기념 홍보물 제작과 은사님과 함께하는 행사, 당일 축하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재무팀은 행사 참석자에게 전달할 기념품과 당일 전체 일정에 따른 소요 경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54회 졸업생인 임OO 씨는 행사 당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재학생 전원에게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925년 8월 일제강점기 때 4년제 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은 재산초등학교는 같은 해 9월 15일 개교했으며, 1926년 4월에는 6년제로 전환됐다. 현재까지 99회에 걸쳐 총 5,711명의 졸업생을 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8월 28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기획재정부, 한국중부발전(주)와 함께 ‘상생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8월 7일 열린 새 정부 첫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지방 활성화를 위한 상생소비 촉진 방안의 세부 추진과제 중 하나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획재정부 이형일 제1차관, 한국중부발전(주) 이종국 기획관리본부장, 지역주민 대표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중앙정부·공기업·지방 간의 소통과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세 기관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명절 선물 및 기념품 구매 시 지역특산물 활용 ▲정부청사 내 직거래장터 운영 ▲고향사랑기부 캠페인 적극 참여 등 실질적인 지역 상생 소비 협력 방안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봉화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정부와 공기업 그리고 지역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중앙부처와 공기업, 지방이 하나로 연결되어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약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춘양면사무소는 지난 27일 면사무소에서 SK텔레콤과 협력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안심 스쿨’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와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현장 서비스를 제공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예방 교육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안내 ▲불필요한 애플리케이션 정리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을 위해 SK텔레콤에서는 휴대폰 액정 보호 필름 무상 교체 및 스마트폰 클리닝 서비스 등 맞춤형 현장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만희 춘양면장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교육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K텔레콤 관계자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을 대표해 참가한 석포중학교 2학년 김예희 학생이 지난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12회 전국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이중언어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113명이 예선을 치렀으며, 이중 선발된 20명의 참가자가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예희 학생은 ‘꿈의 꽃’이라는 주제로 어머니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중국어와 가까워졌고, 장래 희망인 통역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부모님의 모국어인 중국어로 발표했다. 봉화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 자녀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회 이후에도 이중언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글로벌 시대에 이중언어 능력은 미래 사회의 필수 자산이며, 이번 대회가 다문화 자녀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회는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10일간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 제·개정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봉화군 장기등·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봉화군 청소년 바우처 지원 조례안 등 총 15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첫날인 27일에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려 회기결정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그리고 안건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이승훈 의원은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생활인구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봉화군의 청정 자연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봉화축제관광재단의 전문성 강화, 전통주 산업 육성, 특산물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확대 등을 주요 대안으로 제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부서별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9월 4일에는 계수조정과 간사 보고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2025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오는 8월 30일 오후 1시부터 명호면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명호면 도천길 18-5)에서 ‘봉화로운 문화극장’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구성되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후 1시부터는 전통 공예 체험인 향주머니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고마나루연극제 은상, 한국연극협회 베스트 작품상 등을 수상한 작품으로, 2019년부터 전국 각지에서 20회 이상 공연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아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가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봉화로운 문화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해 국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는 문화환경이 열악한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군 전역을 순회하며 공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4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 한지 공예가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한지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배우고, 전통 기법을 활용한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전통 한지 공예가의 직무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손작업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존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창의력과 집중력을 발휘하는 등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또한 일부 청소년들은 향후 공예 분야로의 진로를 고려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김경숙 센터장은 “이번 체험은 단순한 직업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밖청소년의 진로 설계와 정서적 안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학교밖청소년이란 9세~24세 초중고등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말하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54-674-1318)는 이들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박현국 군수,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 교육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과정은 스마트팜 운용 기술과 작물 생육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하며 스마트농업 교육장을 활용해 교육생들이 딸기와 토마토를 직접 재배하는 등 25주간 운영해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23명이 수료했다. 이중 지난해 기초과정 평가에서 우선 선발된 17명은 올해 말 봉성면 창평리에 준공되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에 바로 입주해 본격적인 영농에 나설 예정이다.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청년 농업인 유입과 스마트팜 농업 인프라 구축 및 확산으로 봉화군 농업대전환을 위한 민선 8기 박현국 군수의 농업분야 핵심 공약사업이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농이 초기 자기자본 부담 없이 최신 시설을 활용한 안정적 영농 기반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교육 심화과정 수료를 축하하며, 올해 말 입주를 앞둔 17명의 창업농이 봉화군 스마트농업의 주역으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새로운 도전에서 역량을 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경북북부연구원이 주관하고 4개군(봉화․영양․청송․영월)이 후원하는 ‘2025년 외씨버선길 봉화 함께걷기’행사가 오는 10월 12일 오전 10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외씨버선길은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청송-영양-봉화-영월을 연결하는 총 246km에 이르는 길이다. 4개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으며 2024년부터 지역 홍보를 위해 현지 축제를 연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걷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참가자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봉화 자생 꽃 페스티벌)과 함께 열린다. 참가자들은 걷기 코스를 걸으며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자생식물은 물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존, 버스킹 공연, 수목원 내 호랑이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종목은 외씨버선길 ‘춘양목솔향기길’11구간 중 롱코스(14km), 숏코스(7.2km)로 총 선착순 30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각 코스 완주 시 완주뱃지, 봉화사랑상품권(5,000원)을 환급해 주며,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외씨버선길 누리집(www.beosun.com)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과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봉화군 내에서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을 요구하는 사기 수업으로 피해 업체가 발생했다. 이후 업체는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기 수법은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해 계약 체결이나 물품 납품을 요구, 금품을 갈취하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공문서 없이 전화만으로 거래를 진행하려 하거나 급하게 처리할 것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반드시 해당 기관이나 부서에 직접 전화 또는 방문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기 행위가 의심될 경우 즉시 경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1533-0100)에 신고해 추가 피해를 막고 사회적 감시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공무원 사칭 계약 사기가 늘고 있는 만큼 군민과 소상공인께서는 거래 시 반드시 사실 확인을 하고, 의심스러운 사례는 신속히 신고해 피해 예방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저소득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령, 질병, 장애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저소득 주민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생활안정과 삶의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했으며 2025년도에는 총 2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월 약 1,870명의 군민이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의 혜택을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봉화군에 주민등록을 둔 지역가입자 월 보험료 부과금액이 보건복지부가 정한 최저보험료 이하인 세대 중 65세 이상 노인을 포함한 가구, 장애인을 포함한 가구,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가 있는 세대, 만성질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가 있는 가구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매월 건강보험공단의 자격 확인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봉화군에서 직접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 사업이 단순한 보험료 지원을 넘어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 사업으로의 역할을 하며, 앞으로도 군민이 두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한-베 글로벌 교류 행사’가 24일 봉화군 봉성면 충효당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경주에서 진행되는 2025 APEC 문화고위급대화 참석차 방한한 호 안 퐁(Hồ An Phong)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베트남 대표단을 봉화군에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 안 퐁(Hồ An Phong) 베트남 문체부 차관 외에도 문체부 및 경상북도 관계자, 임종득 국회의원,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 대사, 지방의원, 베트남 관계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다문화커뮤니티센터 상량식 △‘베트남의 날’ 행사장 투어 △리태조 동상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베트남 전통 예술단 및 공동체의 문화 공연이 펼쳐졌으며, 박현국 봉화군수의 환영사와 주요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다문화커뮤니티센터의 상량식을 기념한 기와장 메시지 퍼포먼스와 베트남 왕조의 시조인 리태조의 동상 제막식은 한-베 문화 연결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읍면 홍보부스와 베트남 공동체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