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회는 지난 25일 열린 제256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봉화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박동교 의원은 대표 발의한 결의안을 통해 봉화군은 심각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그리고 투자유치의 어려움 등 지방소멸의 당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의 유치가 절실히 요구되는 지역일 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봉화군의회는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 및 일자리 창출로 봉화군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임을 깊이 인식하면서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박동교 의원은 “국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봉화군의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관내 3개의 특고압 송전선로로 인한 지역개발제한 등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어 지극히 부당한 처사가 아닐 수 없으며, 봉화양수발전소 건설로 그간의 고충과 인내에 대한 보상을 약속하라.”며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한 봉화군의회는 이날 춘양면 군인관사 영양군 이전 반대 결의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는 지난 24일 봉화송이테마공원에서 방역교육과 방역장비에 대한 점검과 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가 시작됨에 따라 방역 소독 인력의 안전과 효과적인 방역사업 추진을 위해 방역기동반 및 읍·면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봉화군보건소 2023년도 방역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방역 소독 약품 및 장비 사용법, 방역지리정보시스템 소개 및 활용 방안에 대한 교육과 방역 소독 시 주의해야 할 안전 수칙을 안내했으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등 감염병 매개체 방제 교육도 병행했다. ] 방역담당자들은 “연막 및 분무약품의 사용에 대한 교육과 방역장비 점검이 안전한 방역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됐으며 효율적 방역업무를 위해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의 활용 등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읍면 관할지역 보유 방역 장비 55대에 대한 일제 점검과 수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 소독 준비를 마쳤다. 보건소 관계자는 “담당자 교육 및 장비 점검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역 소독을 시행하고 지역 내 방역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사각지대 없는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5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방문 민원인 또는 직원 등이 급성심장정지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차분하고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군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 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 이론 교육에 이어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실습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응급상황에서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익찬 종합민원실장은 “어르신들의 방문이 많은 우리 군 특성상, 응급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론만이 아닌 실습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회는 지난 16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56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25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주요안건인 △봉화군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저소득주민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 촉구 결의안 △농작물 냉해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춘양면 군인관사 영양군 이전 반대 결의안 △봉화군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 동의안 등 총 16개의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해 원안 가결했다. 특히 △‘춘양 노후정수장 개선공사’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이 양질의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사뿐만 아니라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고 △‘봉화 군계획시설 조성사업’현장을 방문해 공사 시 발생 되는 각종 소음, 미세먼지 및 주민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철처한 관리감독을 당부하는 등 주요 사업장 30여 곳을 찾아 주민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김상희 의장은 “군정주요사업장 현장 확인을 통해 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지적할 수 있는 중요한 회기였으며, 현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관련해 25일 국회소통관에서 열린 인구감소도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기자회견에는 봉화군을 포함해 강원도(동해/횡성), 경상북도(안동/영주/상주/문경), 경상남도(밀양), 전라북도(고창), 충청북도(충주/옥천/괴산/보은/단양/제천), 충청남도(공주/논산/부여)까지 전국 6개 도, 18개 비혁신인구감소 도시 시군이 참여해 한마음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전국 6개 도, 18개 시·군 대표들은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과 관련해 비혁신인구감소 도시 우선 배치 촉구 공동성명문을 발표했다. 성명문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인구감소 지역에 우선 배치해 지방인구소멸과 구도심 공동화 문제를 막고, 기존 지방도시 기능을 활성화하자는 게 주요 골자다. 박현군 봉화군수는 “대부분의 지방도시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이를 위해 이 자리에 참여한 우리 18개 시군은 생존을 위한 자구책으로 지속 연대하고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며 정부는 지방소멸이 곧 국가소멸임을 인식하고 인구감소 지역에 공공기관이 우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대만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대만 타이페이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관광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대만 타이페이 국제 관광박람회는 타이페이시 정부가 주최하고 타이페이시여행업협회 등이 주관, 관광을 주제로 열리는 아시아 지역대표적인 관광박람회로 올해는 태국, 일본 등 12개 국가, 205개 기업, 1,000여 개의 관광 주제관이 운영된다. 관광박람회가 개최되는 대만은 전체 인구 2,300만 명 중 연간 1,000만 명(2016년 기준)이 해외로 출국하며 다양한 연령층에서 한국의 K-문화 등 관광콘텐츠를 찾고 있는 인바운드 관광시장의 최대어로 손꼽힌다. 봉화군은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숲속도시 봉화 VISIT 2023-2024’를 주제로 곧 다가올 여름 여행 성수기를 겨낭해 여름 대표 축제인 은어축제를 중심으로 분천산타마을, 봉화송이를 포함한 다양한 봉화군 관광자원을 퀴즈이벤트, SNS 업로드 등의 마케팅을 활용해 봉화만의 매력을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울진, 영양, 영주와 함께 4개 시·군 연계 공동 관광 마케팅 활동으로 상생 관광 촉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이달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총 9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농촌일손 부족을 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지난 23일에는 베트남 하남성에서 입국한 6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환영식이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환영식에는 농가주들도 참석해 근로자와의 첫 대면이 이뤄졌으며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조건, 체류에 관한 유의사항 및 범죄예방에 관한 교육과 함께 급여통장 개설과 마약검사도 함께 실시했다. 지난달 18일 1차로 입국한 174명이 3개월간 농작업에 종사하는 것과 달리 이번 입국한 근로자들은 5개월간 농가에 배치되어 농가의 일손을 돕게 된다. 25일에는 캄보디아에서 24명이 입국해 이들을 위한 환영식이 개최된다. 현재 봉화군은 관내 결혼이민자를 통역으로 고용해 지난 4월 입국 근로자 고용농가들을 전수 방문 후 농가와 근로자 사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즉석 조치하는 등 근로자의 권익보호와 무단이탈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달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봉화군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외국인 근로자 무단이탈이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는데 이는 서로를 배려하고자 하는 농가와 근로자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는 아토피 알레르기질환관리를 위해 관내 12세 이하 아토피환아를 대상으로 아토피보습제 지원과 함께 관내 아토피·천식안심학교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 및 알레르기 질환의 악화요인 발생과 면역체계 변화로 인해 소아·청소년기에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봉화군보건소는 관내 환아를 대상으로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토피질환을 증빙할 수 있는 처방전 또는 진단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해 보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관리와 정보제공을 위해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4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와 연계한 교육 및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아토피·천식예방관리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의 예방교육과 홍보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문화원이 봉화의 역사와 문화 연구를 위해 부설 단체인 봉화향토문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23일 봉화군에 따르면 봉화향토문화연구소는 봉화문화원에서 1993년에 부설기관으로 설립된 봉화향토사연구소가 문화원의 연구단체 봉화문화연구회와 지난해 통합되면서 새롭게 설립된 단체이다. 봉화향토문화연구소 전신인 봉화향토사연구소는 봉화지역 의병 활동, 전통 마을 및 전통문화 등에 대한 조사와 ‘봉화향토사 연구지’ 발간 등 봉화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기록과 연구에 지대한 공헌을 한 30년 전통의 봉화 향토사 연구단체이다. 봉화향토문화연구소는 현재 봉화의 문화와 역사에 관심과 조예가 깊은 위원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토 문화에 대한 자료조사와 답사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봉화의 문화재 안내판 111건을 전수조사해 잘못 안내된 내용이 없는지 확인하고 수정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에 신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김희문 문화원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봉화향토문화연구소가 향토 문화 연구에 매진해 우리 지역 문화의 가치 제고에 힘을 쏟아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생태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전통마을숲을 대상으로 역사적·문화적 기능 회복을 위해 전통마을숲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화와 복토 및 답압, 입목간 경쟁으로 황폐화되고 있는 전통마을숲 7곳에 복원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봉화읍 건정 전통마을숲 등 9곳을 대상으로 외과수술, 가지치기 및 수목정리, 병해충 방제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통마을숲은 지역의 전통문화가 녹아 있는 문화공간으로 주민의견을 청취해 설계에 반영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복원이 마무리되면 지역주민을 결속하는 쾌적한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전통숲의 생태적 건정성과 지속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해온 전통마을숲과 노거수를 체계적으로 복원 및 관리해 산림문화자산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19일 춘양시장에서 지역의 최대 성장동력이 될 양수발전수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홍석표 부군수, 관계 공무원 등 이 장날에 맞춰 춘양시장을 돌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군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했다. 주민 수용성이 양수발전소 선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박현국 군수는 주민들을 만나 “봉화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양수발전소를 꼭 유치해야 한다.”면서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주민들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적극적으로 찬성하며 호응을 보냈다. 한편, 춘양면 이장협의회에서는 같은 날 춘양시장에서 공군관사 영양군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박현국 군수, 홍석표 부군수를 비롯해 봉화군의회의원, 춘양면이장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대호 춘양면 이장협의회장은 ‘공군관사 영양군 이전 반대 결의문’을 낭독하며 “영양군은 봉화군의 인구를 빼서 인구를 늘리려는 공군부대 관사 이전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후 춘양면 직원들과 함께 춘양시장을 돌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한부모 부자 및 조손가정 27가정에 반찬봉사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월례회의와 함께 5월의 반찬으로 치킨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돈가스를 만들어 배달했으며, 6월에도 치킨을 만들어서 배달할 예정이다. 반찬봉사에 앞서 봉화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문화회관에서 3만 봉화군민의 꿈과 희망! 봉화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캠페인 및 서명활동도 전개했다. 한편, 봉화군여성단체 협의회는 지역 내 14개 여성단체의 연합회로 1,5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매월 노인복지관 급식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설·추석 명절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명절나기 물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지역 주민에게 꾸준한 사랑과 정성을 전하고 있다. 김모돈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저희들이 조금만 힘을 들여서 다른 이들에게 행복과 사랑을 전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찾아서 하겠다.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의 나눔을 몸소 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6개 농업인단체는 지난 17일은 봉화군민의 꿈과 희망인 양수발전소 건설 유치를 위해 농심을 하나로 모았다. 6개 농업인단체는 농촌지도자, 후계농업경영인, 여성농업인, 생활개선, 4-H, 농어업회의소로 구성되어 농업의 현안과제와 지역발전에 대한 중요사항들에 대해 항상 뜻을 함께 해왔다.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농업인단체의 굳은 결의는 지난 2019년 한차례 유치 실패의 아픔이 있고 또한 지방소멸위기에 놓인 우리군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인 인구유입과 고용창출,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새 희망의 불씨라 생각하고 농업인단체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기로 했다. 홍승창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는 “우리군의 양수발전소 건설은 희망이고 미래다.”며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군 행정력을 뒷받침해 모두가 한마음이 되겠다.”라고 강한 결의를 보여줬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정자문화생활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힐링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지난 2020년 7월 개원한 이래 가족단위 관광객뿐 아니라 학교, 동호회 등 단체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봉화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한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와 봄?’행사에 4,000여 명, 11개 단체가 다녀가면서 입소문을 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야외 정자를 전면 개방해 자연 속에서 옛 선비들의 풍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단체 방문객들을 위한 야외 그늘막 설치, 소나무 숲 사이에서 즐기는 힐링 해먹존 등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오성대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시설을 보완 확충해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로 지역대표 관광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누각과 정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누각과 정자를 테마로 한 누정전시관 외에도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박시설인 솔향촌, 야외정원, 전통놀이마당 등이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봉화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함께라서 행복한 날’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의 회원과 직원을 포함한 15명으로 구성된 ‘The울림’ 공연단의 ‘어머님의 은혜’등 13곡의 핸드벨 연주를 지역주민들과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핸드벨은 아름다운 음색의 매력으로 연주자에게는 음율의 위로와 성취감 및 만족감을 줘 정서적 회복에 도움을 줬으며, 듣는 사람에게는 신체의 리듬인 맥박, 혈압, 호흡을 안정적으로 만들어 심리적 안정감을 북돋아 줬다. 조성일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를 통해 정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The울림 공연단의 지난 공연 영상은 유튜브에서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지역주민 성인 878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의거,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해 왔으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지역단위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사회 보건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내용은 교육수준 및 경제활동․건강행태․이환․의료이용․삶의 질 등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이며, 선정된 가구에는 조사 대상가구 통지서가 우편으로 발송 후, 훈련된 조사원이 당일 건강상태 확인 후 직접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리군의 특성에 맞는 보건정책 및 사업의 추진을 위해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건강통계가 생산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