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오는 31일까지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명을 모집한다. 공중위생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있는 군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비자 단체나 공중위생 관련 협회․단체의 소속 직원 중에서 단체의 장이 추천하는 사람도 가능하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공중위생영업소(숙박업, 목욕장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 건물위생관리업 등)에 대한 서비스 수준 평가,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홍보 및 계몽, 법령위반 행위의 신고 및 관련 자료 제공 등의 활동을 한다. 지원자는 봉화군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 후 제출해야 하며, 군에서 서류 검토 등을 거쳐 경상북도가 최종 선정한 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위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모집을 통해 지도․점검 인력을 구축하고,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도와 홍보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 종합민원실 위생관리팀(054-679-6193)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2일 봉화읍 번화가와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및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봉화군 청소년팀을 비롯해 봉화경찰서, 청소년범죄예방위 등 유관기관에서 24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합동점검단은 편의점이나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 및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표지 표착 여부를 확인하고 청소년 보호 홍보물을 배포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활동과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청소년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련 업소들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봉화군은 청소년으로부터 유해한 환경을 차단하고,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2일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권영준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봉화노인복지센터(봉화읍) ▲봉화유리요양원(봉화읍) ▲봉화요양원(법전면) ▲햇살찬요양원(춘양면)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며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설 생활에 어려움이나 불편함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도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권영준 의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봉화군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군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격려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과 대구지방기상청은 22일 봉화상설시장 5일장에서 시장 방문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파 피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파 등 겨울철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기상청의 한파 영향예보를 알리고, 한파 시 대응요령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 직원들은 기상관측차량 현장 관측 및 홍보 영상을 표출하고, 한파 대비 안전수칙을 담은 홍보물과 함께 방한용품을 배부했다. 특히, 고령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건강관리와 한파 시 대응요령을 설명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기간과 연계해 진행하게 됐으며, 1987년 12월 봉화기상관측소 신설 이래 여러 해 동안 최저기온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의 시베리아’로 꼽히고 있는 봉화군에서 진행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한편, 봉화군에서는 오는 24일(억지춘양시장), 27일(봉화상설시장)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이 2025년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인프라 구축으로 사계절 관광 명품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봉화군은 봉화만의 문화관광 스타일로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여름 은어, 가을 송이 축제 및 겨울 산타축제와 더불어 물야저수지를 활용한 봄 축제를 개발해 사계절 빈틈없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또 낙동강테마공원 주변 관광활성화사업과 분천 산타마을 소규모 관광단지 지정 등 기존 관광지의 밸류업을 통해서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 봉화의 사계절, 축제로 물들다! 봉화는 사계절마다 다른 색깔의 축제를 통해 자연과 문화, 지역의 특산물을 조화롭게 선보인다. 은어축제의 시원한 여름, 송이축제의 풍성한 가을, 벚꽃엔딩축제의 설렘 가득한 봄, 그리고 분천산타마을의 따뜻한 겨울까지, 봉화에서의 축제는 더욱 특별해진다. 축제의 첫 포문은 ‘벚꽃엔딩축제(가칭)’가 연다. 백두대간 고지대의 지리적 특성으로 벚꽃이 타지역에 비해 일주일 정도 늦게 펴 이름 붙여진 벚꽃 ‘엔딩’축제는 봉화군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축제다. 오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오는 24일까지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은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가족의 재충전은 물론 모국방문의 문화체험 기회를 통해 문화격차를 줄임으로써 건강가정 증진을 도모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봉화군에 90일을 초과해 거주하고 부부 동반으로 모국 방문이 가능한 다문화 가정이며 선정된 대상자 가족에게는 왕복항공료가 지원된다. 봉화군은 희망 신청자 중 △가정형편 △장애유무 △자녀수 △결혼기간 등을 기준으로 신규자 우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기존 모국방문지원사업(타기관 지원사업 포함)으로 수혜를 받은 가구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24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복지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상세 사항은 봉화군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다문화가족들이 모국방문의 기회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가족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0일 한국LPG사업관리원(원장 손승진)과 함께 춘양면 의양리 LPG배관망 구축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LPG배관망을 통한 가스 공급을 실시해 도·농간 에너지 복지 격차 완화와 군민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하는 사업의 하나이다. 총사업비 92억 원으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춘양면 의양리 일원에 약 14km의 배관망 설치와 약 600세대의 내관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봉화군은 협약에 따라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한국LPG관리원은 배관망 설치 공사 관리·감독 및 안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가스 수준의 경제성과 편리성을 확보하고 군민의 가계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물가 시대 농촌 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에너지 복지 균형을 맞추는 것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생태 보전과 복원을 목적으로 조성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림수목원으로, 총면적 5,179ha의 광대한 부지를 자랑한다. 39개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주제 전시원은 백두대간 및 고산지역 만의 다채로운 희귀·특산식물들을 관람·체험할 수 있다. 또한 축구장 6개 규모의 크기의 ‘호랑이숲’에서는 멸종위기종 백두산호랑이를 직접 만나 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인기가 매우 높다. 이 밖에도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자생식물을 활용한 우리꽃 축제인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 피톤치드를 느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등 백두대간 정체성 및 생태적 가치를 반영하는 문화행사와 볼거리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봉화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인정받게 됐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봉화향교는 지난 17일 봉화향교 충효교육관에서 제41대·42대 전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진태 부군수, 금동윤 부의장, 금장락 전임 전교, 권석재 신임 전교, 정상영 경북향교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봉화향교 임원 및 유림 등 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묘향배와 상읍례로 시작되어, 이임하는 금장락 전교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취임하는 권석재 전교에게는 임명장이 전수됐다. 이임사에서 금장락 전교는 “그동안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의예지를 실천하며 봉화향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향교는 조선 제4대 세종 때 창건되어, 선조 12년(1579)에 중건된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유교 기관으로,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권석재 제42대 전교는 취임사에서 “봉화향교는 청소년 예절교육과 윤리교육, 추계석전대제, 기로연 등을 통해 유교 가치를 전승해왔다.”며 “부족하지만 봉화향교의 발전과 유림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는 오는 24일까지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의료기관 18개소(병원2개소, 의원16개소), 약국 11개소이며, 주요점검 사항은 ▲의료인 및 의료기관의 의료법 준수 여부 ▲약국 약사법 준수 여부 ▲의약품 적정 유효기간 관리 ▲처방전 조제기록부 보존유무 ▲의약품 유통 질서 유지에 필요한 사항 준수 등에 대해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설명절 연휴를 대비해 병의원 및 약국 등의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으로 올바른 의약품 관리와 판매질서 유지에 대한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관련 법규 위반 사례를 안내해 불법행위 근절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안전한 의약품 유통 및 판매질서를 확립하고 설 명절 기간 당직 의료기관 및 문 여는 약국을 지정 운영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1월 17일(금) 오전 9시30분 물야면사무소, 오후 2시30분 봉화읍사무소에서 열리는 ‘2025년 읍면 군정설명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춘양면 도심3리(이장 황순관)는 지난 15일 유관기관 관계자 및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3리 마을회관’신축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마을회관건립 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내빈들의 축사와 인사, 준공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건립된 도심3리 마을회관은 총 1억 9,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상 1층 규모(98.55㎡,약 29.8평)로 다목적 회의실을 마련해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과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순관 도심3리 이장은 “오랜 시간 동안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이 현대식 시설로 건립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봉화군 관계자들과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드리며, 새로운 회관이 주민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고향사랑기부제 3년차를 맞이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문화 참여‧확산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봉화군에 건당 10만원 이상 기부자 중 10번째, 20번째 등 매 열 번째 기부자에게 1만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에 해당하는 94번째 기부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봉화 한약우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경품 추첨 결과는 오는 2월 2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덕명 재정과장은 “봉화를 응원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설 명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도 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따뜻한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축협 영업점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는 지난 13일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관내 어려운 이웃 3가구를 방문해 총 1,500장의 연탄을 회원들이 직접 나르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연탄 나눔을 받은 물야면의 한 주민은 “올 울에는 날씨가 유난히 추워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분들이 연탄을 나누어 주셔서 마음이 너무 따뜻해졌다.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회원분들이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우영 회장은 “추운 겨울 따스한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나누기 위해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으며, 을사년 새해 겨울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이 지난 13일 봉성면 문수골권역주민복지센터에서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봉화군 관계자를 비롯해 경북연구원 전문가,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봉화군은 사업의 개요와 진행 상황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며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업의 배경이 되는 베트남 리왕조 후손인 화산이씨에 대한 연구 결과에 대해 연구를 수행한 류형철 경북연구원 공간환경실장이 직접 발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 추진에 반영하고 추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의 성공까지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석면 비산에 의한 군민들의 건강피해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사업비 8억7천만 원을 투입해 주택 195동, 비주택 17동, 지붕개량사업 15동 등 총 227동에 대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의 경우 일반가구는 최대 700만 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을 지원하며, 창고나 축사 등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일반 가구와 우선지원 가구에 대한 구분 없이 최대 200㎡까지 지원한다. 지붕개량사업의 경우 우선지원 가구에 대해 슬레이트 철거 후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해 새 지붕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거주자는 오는 2월 14일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건물 노후정도, 취약계층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슬레이트는 인체에 유해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돼 있어 군민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조속히 철거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