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여성학연구소는 세계적인 페미니스트 학자 실비아 페데리치(Silvia Federici)의 저서 Patriarchy of the Wage: Notes on Marx, Gender, and Feminism (2021)을 한국어로 번역한 <임금의 가부장제>(에코리브르 출판사, 240쪽, 18,000원)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번역은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주제: “전환의 시대, 지역, 여성 그리고 삶의 생산”)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여성학연구소 번역총서 제3권에 해당한다. <임금의 가부장제>는 1970년대 중반부터 2020년까지 발표된 실비아 페데리치의 주요 논문 7편을 엮은 저서로, 여성, 가족, 섹슈얼리티에 대한 자본주의 국가의 통제 메커니즘을 페미니즘 시각에서 분석한다. 특히 1970년대에 전개된 “가사 노동에 임금을 지급하라”는 캠페인을 중심으로, 생산과 재생산의 이분법이 젠더 위계와 착취를 어떻게 정당화해왔는지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페데리치는 마르크스주의가 간과해온 재생산 노동의 가치를 문제 삼으며, “혁명은 공장이 아닌 부엌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도발적 명제를 제시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학교지원센터(단장 박정희)는 2025년도 9월 1일자 당직경비원 및 환경미화원 신규 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4.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화) 밝혔다. 지난 7월 4일(금)부터 지난 7월 10일(목)까지 5일간 진행된 응시원서에는 총 29명 모집에 418명이 지원했다. 직종별 경쟁률은 당직경비원 14.2대 1, 환경미화원 14.5대 1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 3월 1일자 채용(당직경비원 7.4대 1, 환경미화원 17.5대 1)과 비교하여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이번 채용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되었음을 보여준다. 향후 전형은 7월부터 8월 중 서류 및 면접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8월 13일(수)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구학교지원센터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심사에 앞서 외부 심사위워을 위촉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 조회, 신규채용자 직무연수 등을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대구시교육청 산하 학교 및 기관에 배치된다. 채용 관련 세부 내용 및 일정은 대구학교지원센터 누리집(www.dge.go.kr/defs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12일 포항시에 있는 포항공과대학교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열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주최 ‘아이리더 발대식’ 행사에 참석해 우수 아이리더 및 재능지도자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초록우산과 2021년 1월 ‘아동지원체계 및 나눔문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행사에는 아이리더 학생과 보호자, 재능지도자, 후원자, 교육청 및 재단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체육 분야와 학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아이리더 학생 2명과 전임 재능지도자 1명에게 경상북도교육감 표창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025년 아이리더로 선정된 도내 학생 65명(예술 15명, 체육 33명, 학업 17명)에게 총 4억 4,624만 원 규모의 후원금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이리더’는 ‘아이(아동)’와 ‘리더(이끌어 나간다)’의 합성어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재양성사업에 참여하는 재능 있는 학생들을 지칭한다. 재단은 올해까지 16기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영덕군에 있는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에서 ‘2025 정신건강 전문의와 함께하는 산불 피해 가족 트라우마 치유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대형 산불로 피해를 당한 의성과 청송, 안동, 영양, 영덕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 등 총 17가구, 6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북교육청은 산불 발생 직후부터 학생들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내 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및 경북교육청 생명사랑센터(영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완석 교수)와 협업하여 도내 초‧중‧고등학교 56교의 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심리․불안 스크리닝 검사와 심리 안정화 교육을 시행했다. 또, 개인 심리상담이 필요한 261명에게는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복지 119 사업을 통한 긴급 복지 지원금 지급과 안전 꾸러미 지원 등 실질적인 회복과 학습 안정화를 돕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그러나 일부 학생들은 소방차 사이렌 소리와 산불 뉴스 등의 외부 자극에 여전히 불안 반응을 보이는 등 심리적 회복에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7월 14일 본청 접견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356-E(경북)지구와 함께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난해 11월 11일 경상북도교육청과 국제라이온스협회356-E(경북)지구 간 체결된 ‘이주배경학생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다문화․이주배경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글로벌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탁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최광식 총재와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장학금은 재단을 통해 도내 이주배경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광식 총재는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력이 미래의 경쟁력”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이주배경학생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어, 이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이 장학금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우리 장학회도 학생들이 편견과 장벽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포용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14일 최근 산불 피해를 본 청송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전진석 교육부 교육자치안전정책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집중호우 대비 및 산불 피해 복구 관련 현장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도 교육청이 피해 학교의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사전 점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추진됐다. 현장점검과 회의에는 전진석 교육부 교육자치안전정책관을 비롯해 도 교육청 교육안전과장과 청송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박현배 청송여자고등학교장과 교직원 등이 참여했다. 경북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산불 피해 복구 현황, 향후 복구 일정, 집중호우 등 기상 재난 대비 계획을 보고하고, 교육부 관계자와 함께 방재설비, 건축 안전 등 실질적 대응 상황을 자세히 점검했다. 또한,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재난 시 학생 보호 조치, 교육활동 유지 방안,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학교 현장의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도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이주배경 유아들의 언어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이주배경 유아 언어 발달 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국제결혼․외국인 가정 자녀 등 이주배경 유아의 언어 발달 지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린이집 유아들에게도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유보통합 실현과 지역사회 정주 기반 강화라는 정책적 목표도 함께 담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5세 미만 언어 발달 지연 영유아 수는 2017년 7,075명에서 2021년 9,219명으로 약 30% 증가했다. 특히 이주배경 유아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발달 지연 위험이 더 크며, 조기 진단과 적절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가정–기관–지역사회 연계형 언어 발달 지원 체제를 구축하여 조기 진단부터 프로그램 운영, 치료 연계까지 통합적․맞춤형 지원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3~5세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유아가 재원 중인 도내 39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6개월간 운영되며, 경북교육청은 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 2학년 학생들이 지난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중구에 위치한 도심 캠퍼스 1호관에서 근현대화 헤어스타일과 복식을 활용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거의 아름다움과 시대적 감성을 재조명하며, 학생들이 근현대 시대의 대표적인 헤어스타일을 재현하고, 당시의 의상과 분위기를 함께 체험함으로써 뷰티 분야의 역사적 흐름과 미적 감각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일제강점기부터 1970~80년대까지 다양한 시대를 반영한 업스타일, 단발 웨이브, 올림머리 등을 직접 연출하며, 복식과의 조화를 통해 당시 미적 트렌드와 문화적 상징을 생생히 되살렸다. 현장에서 복장을 갖추고 스타일링을 마친 학생들은 캐릭터별 컨셉에 맞춰 포즈를 취하며 사진 촬영도 진행해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했다. 한편, 이번 체험 활동은 단순한 실습 수업을 넘어, 학생들에게 역사적 맥락 속에서 뷰티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며, 미용을 통한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은 지난 7월 1일, 본교 뷰티관 602호에서 SNS마케팅 특강을 진행하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총 22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정적으로 강의를 수강했다. 이번 교육은 뷰티산업 종사자에게 필수적인 SNS 플랫폼 활용법, 콘텐츠 기획과 제작 전략, 고객과의 소통법, 브랜드 퍼스널 브랜딩 등 실질적인 마케팅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스타그램, 유튜브 쇼츠, 릴스 등 뷰티 트렌드에 최적화된 콘텐츠 설계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학생들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직접 자신의 계정을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실습에 참여하며 마케팅 감각을 키웠다. 한 학생은 “실제 현업에서 사용하는 전략을 배우며 나만의 브랜드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감이 잡혔다.”며, “앞으로 포트폴리오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SNS마케팅 특강은 학생들이 1인 뷰티 브랜드 시대에 필요한 콘텐츠 기획력과 디지털 소통 역량을 함양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미래 뷰티 전문가로서의 성장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14일(월)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학습 참여를 어렵게 하는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해 추진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올해 1월 제정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의해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내년 3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NGO 단체 등 지역사회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협의회에서는 대구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안내와 운영사례 발표, 각 유관기관의 대구시교육청과의 협력사업 추진현황 공유, 새로운 협력사업 제안 등 진행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학교와 교육청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하며,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기관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학생들이 나라사랑 호국길 국토대장정 봉사활동에 나셨다. 국립금오공대와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국토대장정 봉사활동은 7월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경북도 내 위치한 독립운동 유적지 등을 일주하고, 독립운동가 후손마을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국립금오공대 백야 총학생회(회장 이재영, 전자공학부·4) 학생들과 재학생 총 40명은 지난 7일 국립금오공대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안동을 거쳐 청송, 영양, 영덕, 포항, 영천, 경주, 칠곡, 구미, 상주, 문경 등 도내 전역에 있는 독립운동 및 한국전쟁 유적지 발자취를 따라 약 90km(1일 평균 9km)에 이르는 거리를 일주한다. 학생들은 지역 내 유적지에서 독립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마을 및 유적지 등에서 환경 정화 등을 실시하며 국토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열흘 동안 이어지는 국토대장정은 7월 16일 안동에 위치한 경북도청에서 수료식을 갖고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의 행군단장을 맡은 박건하(건축토목환경공학부·4) 학생은 “독립과 자유 수호를 위해 피와 땀을 흘리며 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10일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개최된 ‘2025년 상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에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제안한 ‘교원 기초정원제’ 도입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이에 대한 공동 논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제안은 법률이 보장하는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지역 간의 교육 여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됐다. 현재 교원 정원이 감소하면서 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운영이 어려워지고, 특히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는 최소한의 교육활동조차 지원하기 어려운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했다. 전남교육청이 제안한 ‘교원 기초정원제’는 국가 차원에서 소규모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교원 수를 정해 시도 교육청에 정원을 배정하는 제도이다. 구체적인 추진(안)으로는 초등학교 6학급 이하 학교에 학급당 교사 1명과 교과전담교사 1명을, 중․고등학교 3학급 이하 학교에 학급당 교사 3명을 배정하는 방안이다. 경북교육청은 이 제안이 경북과 같이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역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고민과 해결 의지를 담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기 말 교육활동 마무리와 성적 평가 등 주요 학사 업무에 대비해 교사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학사 분야 감사 지적 사례를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카드뉴스는 복잡한 매뉴얼 대신 직관적인 시각 자료로 핵심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으며, 특히 초임․저 경력 교사들이 감사 수감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콘텐츠는 지난 5월 28일 열린 ‘MZ(2030) 청렴 생각 나눔단’ 첫 생각 공유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만들어졌다. 청렴 생각 나눔단은 MZ세대 교직원 중심의 소통 기구로, 특히 감사 경험이 부족한 교사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보가 무엇인지를 논의한 결과가 카드뉴스 제작에 반영됐다. 경북교육청은 교직원들이 실제 감사에서 자주 지적되는 대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카드뉴스를 통해, 현장의 교사들이 실질적인 청렴 실천 방법과 유의 사항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도 감사 유형별로 다양한 사례를 시리즈로 제작․제공해, 학교 현장의 자율적 예방 중심 감사 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학년도 1학기 ‘I be Teacher’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초․중등 교사 93명을 공식 인증하고, 7월 중 개별 인증 배지를 배부할 예정이다. ‘I be Teacher’는 경북형 IB 교육을 함께 만들어가는 교사 성장 프로그램으로, 교사들이 직접 IB 교육 철학에 기반한 수업 실천에 참여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해 1학기에는 도내 55개 학교에서 총 93명의 교사가 참여하여, IB 수업 실습과 수업 나눔, 철학 성찰 등 다양한 실천 중심의 활동을 수행하며 1단계인 ‘탐구자 인증’을 완료했다. 인증을 받은 교사에게는 ‘탐구자 배지’가 수여된다. 이번 배지는 가방 등에 부착 가능한 키링형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교사들이 IB 탐구자로서의 정체성을 스스로 표현하고, 학교 현장에서 IB 교육에 대한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단계 인증을 마친 교사에게는 이후 2단계 ‘실천자’와 3단계 ‘공유자’로의 참여 자격이 부여되며, 경북형 IB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 인력풀에도 등록되어 도내 IB 확산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겪는 생생한 생활지도 경험과 학교폭력 예방 사례를 공유하고, 교직의 보람과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나의 교직 생활 멘토! 옆 반 선생님’이라는 주제로 수기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교실 현장에서 학생을 마주하며 생활지도와 학부모 소통,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상황에 직면한 교원들의 실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교원 간 공감과 연대의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저연차 교사와 담임교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이며,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와 각종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교감, 교장, 전문직 등 모든 교원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나의 교직 생활 멘토! 옆 반 선생님’으로, △학생생활지도 노하우 △학교폭력 예방 사례 △학부모 상담을 통한 소통 사례 등 교실 속에서 마주한 다양한 교육적 상황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 A4 1~2매 분량의 수기로 작성한 후, 소속 기관을 통해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로 공문 제출하면 된다. 경북교육청은 우수 수기를 선별해 모음집으로 제작해 도내 학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