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는 지난 3월 25일 팔공산에서 1~2학년 66명 학생이 참여한 MT를 진행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MT는 20대부터 만학도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어우러져 학년과 나이를 뛰어넘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맑은 날씨 속에서 진행된 활동은 자연 속 힐링과 팀워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학생들 간의 유대감을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MT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협동 게임과 레크레이션을 즐기며, 학과 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모두가 하나되어 서로를 응원하고 배려하는 학과 문화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시간이였다. 한편,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학교생활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3월 31일과 4월 1일 수성스퀘어에서 을 위해 초·중·고·특 학교장 47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아동학대・도박 예방 학교장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갈등과 여러 가지 문제 상황에 대해 법적·행정적 절차가 아닌 학교 본연의 역할인 ‘교육적 해결’을 이끌어내는 학교장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폭력, 아동학대, 도박 등 각 영역별 전문가의 사안처리 안내와 운영 사례를 소개하는 특강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민정 변호사가 ‘아동학대 사안처리와 사례’를 주제로 학생의 학습권 보장뿐 아니라 교원 대상의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사안에 대한 교육활동 보호까지 폭넓게 다룬다. 이어, 구자섭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학교폭력을 풀어가는 학교장의 지혜와 역할’을 주제로, 학교 현장의 갈등 해결 방안을 의학적 관점에서 접근한다. 마지막으로, 유승훈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이 ‘도박문제 없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 도박실태와 예방 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학생 간 갈등은 소통을 통해 교육적으로 풀어가는 방향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특수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장애 개선과 2차 장애 예방을 위해 올해 특수교육대상학생 4,700여 명에게 치료지원비 96억 3,000여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경북교육청이 지원하는 치료지원 비용은 특수교육대상학생 1인당 월 17만 원, 연 최대 204만 원으로, 이는 17개 시도 교육청 중 최고 수준의 금액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지원은 학생의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로, 학부모의 희망과 학생의 장애 유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하게 된다. 지원할 수 있는 치료 영역은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청능훈련 △심리․행동 적응훈련(심리 행동치료) △감각․운동․지각 훈련 △보행훈련 등이며, 학생들은 이 중 가장 적합한 1개 영역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치료지원비는 월 17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되며, 외부 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경우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치료사의 순회 치료가 제공된다. 현재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순회 치료를 담당하는 교육지원청 소속 치료사는 총 11명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의성 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먼저, 산불 피해로 인해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교육지원청 소속 순회 보건교사 인력을 지원했다. 순회 보건교사들은 가장 힘든 밤 시간대에 근무하며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과 기본적인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불로 인해 건강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노약자와 어린이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또한, 이재민 대비 시설에 와이파이와 스마트폰 충전·보관함을 지원하여, 이재민들이 더 안정적이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산불로 인한 연기와 대기 오염의 영향을 크게 받는 의성여자고등학교 기숙사에 공기청정기 20대를 추가 설치했다. 기숙사의 위치상 대기질 악화로 인한 학생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특히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우식 교육장은 “힘든 야간 시간에도 선뜻 지원을 자처한 순회 보건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그리고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학과장 윤영주)는 3월 26일 교내 2강의동 대강당에서 간호학과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치매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치매 예방의 중요성과 관리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교육은 문경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신선희 팀원을 강사로 초청하여, ‘치매의 정의, 원인, 증상, 치료방법, 그리고 치매환자와 가족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식을 전달했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공감 능력을 기르고,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예비 간호사로서의 역할에 대해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1학년 이OO 학생은 “치매 예방과 관리에 있어 간호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고 돕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경대학교 간호학과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치매교육 프로그램 개발’,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사립학교 교원 인사 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인사 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령 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를 반영해 교원 정원을 합리적으로 배정하고, 철저한 현원 관리를 통해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학교 간 인사 교류를 활성화하고 컨설팅을 제공해 과원․상피교사 문제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교육재정 낭비 요소 제거와 공정한 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교사와 자녀가 같은 학교에서 근무․재학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은 상피제를 적극 추진해 왔다. 지난해부터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 결과, 2025년 상피제 대상 학교 6곳 모두 동일 법인 내 전보와 파견을 통해 분리 조치가 완료됐다. 또, 사립학교 교원 인사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정기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담당자들이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교원 인사와 징계업무 절차를 명확히 정리한 ‘사립학교 교원 징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65팀을 선정했다. 세계시민교육 동아리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인권과 평화, 환경, 지속 가능한 발전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 공존과 협력을 촉진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동아리 운영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이후 참여 학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초․중․고 115교가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초등학교 33교와 중학교 18교, 고등학교 14개교 등 총 65개 동아리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선정된 동아리는 제11기 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 63명과 협력하여 학생 중심의 자율적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63명의 선도 교사를 선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확보하며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동아리 운영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연구회 운영 △선도교사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북형 세계시민교육 수업 모형 구축 등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참여 만족도를 높이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맞춤형 방과후학교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경북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활성화 사업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비 지원 △농산어촌 지역 순회 전문 강사제 운용 △교육지원청 주관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시(동) 지역의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정 학생들이 정규수업 외에도 늘봄․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하는 자유수강권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 범위를 기존 중위소득 80% 이하에서 85% 이하로 확대했으며, 특히 시 지역 100명 미만의 소규모 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원하여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읍․면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급당 연간 150만 원에서 25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는 방과후학교 운영비 지원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 지원금은 강사료, 교재비, 재료비 등으로 활용되며,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각 학교의 여건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는 가운데, 도내 학교와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산불 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 체계를 점검하고 유지하는 한편, 실시간 상황모니터링을 통해 피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민간이 정부를 대신해서 사회기반시설을 건설·운영하여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임대 기간 종료 후 소유권을 이전하는 방식) 방식으로 운영 중인 학교와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공사 중인 학교의 화재 취약 구역을 철저히 점검하고, 가연성 물질과 마감재 주변의 발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서는 포항과 구미, 경산 등 14개 지역에서 총 52개 BTL 학교가 운영 중이다.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중 청송군에 2교, 영양군 1교, 영덕군 1교, 봉화군 1교가 포함되어 있으나, 현재까지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운영 중인 학교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운영사와 긴밀히 협조해 장기수선충당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3월 28일 경북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 마련된 산불 진화 헬기 추락 희생자 고(故) 박현우 기장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날 조문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과 본청 국장급 간부 공무원, 안동․의성교육장, 경북교육청연구원장, 안동도서관장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며, 험난한 화재 진압 현장에서 목숨을 바친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고 박현우 기장은 지난 26일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야산에서 헬기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던 중 헬기가 추락해 순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불 피해를 막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헌신하신 박현우 기장님의 순직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희생정신을 경북교육 가족 모두가 마음속 깊이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28일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도내 각 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은 피해 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막기 위해 교과서와 학습 준비물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학생별 맞춤형 지도와 함께 학습 도약 계절학기를 추가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초등학생들에게는 개별 맞춤형 학습 플랫폼과 온라인 학습 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관련 정보를 안내했으며, 학습자료를 ‘교육넷 수업나누리(http://nanuri.gyo6.net)’에 탑재해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유치원생을 대상으로는 놀이 지원 자료를 제공하고,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놀이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지원을 통해 산불 피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환경을 조속히 정상화하여 피해 지역의 교육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불 피해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도내 5개 지역 학생과 학교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종합 대책을 3월 28일 발표했다. 이번 산불은 의성군에서 시작되어 강한 바람을 타고 안동시와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인근지역으로 급속히 확산했다. 학생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총 920명의 학생이 학교 체육관과 교실 등으로 대피해야 했으며, 일부 학생들의 가정은 심각한 재산 손해를 입었다. 특히, 118명의 학생은 거주하던 주택이 전소되어 생활 터전을 잃었으며, 13명의 교직원은 과수원과 창고 등의 재산 피해를 보았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피해 학생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교육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신속한 복구 지원과 행정적 조치] 경북교육청은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를 ‘산불 피해 지역 신속 복구 기간’으로 지정하고, 피해 복구와 학생 수업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 기간에 교육청은 각종 행사를 자제하고, 본청과 지역 교육지원청 직원들을 피해 학생과 학교 지원을 위해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성서캠퍼스에서 ‘아Chill한 취업 챌린지’라는 슬로건 아래 2025학년도 1학기 취업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정부지원 청년고용정책을 집중 홍보하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가 제공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구광역시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공공기관과 엘앤에프, 티에이치엔 등 민간기업들이 참여했다. 둘째 날에는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한 ‘찾아가는 직업교육훈련 설명회’가 열렸으며,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기회가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취업 준비에 임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1,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전나영(언론영상학과 3학년) 학생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청년고용정책과 직업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어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용 학생‧입학부총장(겸 대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4학년도 학교회계 재정집행률 98.9% 달성으로 교육부로부터 40억 원의 성과급을 추가로 받게 됨에 따라, 올해 재정집행효율화 관련 교육부 성과급 총 1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보통교부금 산정 시 예산의 이·불용률, 상반기 예산 집행률 등 교육청의 재정집행 노력도에 따라 성과급을 부여한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 집행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재정집행점검단’을 운영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경기활성화 지원에 앞장서는 한편, 건전한 재정 운영에도 힘써왔다. 그 결과, 올해 대구시교육청의 보통교부금 성과급은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 집행 6.6%p 초과 달성으로 10억 원, 교육비특별회계 재정집행률 1.2%p 초과 달성으로 50억 원, 학교회계 재정집행률 0.9%p 초과 달성으로 40억 원 등 100억 원에 이른다. 여기에 대구시교육청이 ‘지방교육재정분석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5억 원의 특별교부금까지 받게 됨에 따라, 총 115억 원의 재정집행효율화 관련 성과급을 확보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육부 성과급은 우선적으로 학생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 위(Wee)센터는 3월 27일 의성 지역 산불재난 상황으로 인해 관내 대피처에서 지내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재난 상황의 장기화로 대피처에서 오랜 시간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과 학교 재량휴업에 따른 미등교 학생들이 낮시간 동안 비좁은 대피소 셀터(텐트)에서 시간을 보냄에 따른 스트레스, 불안 해소 및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대피처에서 의성도서관으로 이동하여 책을 읽거나, 보드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간식을 제공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피처에서 오랫동안 지내다 보니 너무 답답하고 피로했는데 잠시나마 외부에 나와서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마음이 조금은 안정되는 것 같다”고 했다. 의성교육지원청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적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성 Wee센터는 앞으로도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