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5일 학교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2021년 수업전문가 육성 정책’을 발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 정책은 수업 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로, 수업전문가가 학교 교육과정의 연구·개발자로서 교실 수업 개선의 선도적 역할을 추진하도록 하는 경북교육청 교실 수업 혁신의 대표적인 정책이다. 특히 올해는 학생 주도형 수업을 확산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미래형 수업 모델에 대한 연구를 확대한다. 아울러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습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수업전문성 신장에 역점을 둔다. ‘수업연구교사’→‘수업선도교사’→‘수업명인’등 3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각 단계별로 참여 자격과 역할이 구분되어 있고 이전 단계를 인증받아야 다음 단계에 도전할 수 있다. 수업전문가 참여 교사는 1년 동안 활동하며 수업 역량과 활동 실적에 대해 다차원적인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인증을 받는다. 최고 명예 단계인 수업명인은 현재까지 중등 교사 2명이 인증을 받을 정도로 까다롭고 엄격하게 운영된다. 인증 방법은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함께 적용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4일 ‘2020년 경상북도교육청 원격수업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한 백서를 통해 경북 원격수업 10대 뉴스, 원격수업 운영에 따른 공공학습플랫폼 운영 현황, 초·중·고등학교의 원격수업 운영 사례 및 학생·학부모·교사의 소감, 원격수업에 활용한 다양한 수업 사례, 교육지원청·직속기관·도교육청의 원격수업 지원 사례 등 지난 2020년의 원격수업을 되돌아 볼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앞당겨진 원격수업을 일선 학교에서 더욱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2021년 원격수업 지원 계획도 포함돼 백서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이번 발간된 백서는 책자뿐만 아니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도 탑재해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발간사에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내딛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웠으며, 이번에 발간되는 원격수업 백서를 통해 2020년의 다양한 경험을 잊지 않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3월 19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초·중·고 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는 중위소득 50%이하(2021년 4인가구의 경우 월243만원 이하)인 가정의 학생들에게 부교재비 및 학용품 구입비 등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초등학생은 연 286,000원(지난해 대비 80,000원 인상), 중학생은 연 376,000원(지난해 대비 81,000원 인상), 고등학생은 연 448,000원(지난해 대비 25,800원 인상)을 지원한다. 교육비는 지원항목별 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방과후자유수강권(연 60만원 이내), 수학여행비(초 14만원, 중 18만원, 고 25만원 이내) 및 수련활동비(9만원 이내), 인터넷통신비(월 19,250원) 등을 지원한다. 교육비와 교육급여를 신청하고자 하는 학부모는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나 교육비 원클릭 신청시스템(www.oneclick.moe.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나, 3월부터 지원을 받기 위해 집중 신청 기간에 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이 3월 2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관심 제고 및 어린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SNS를 통해 릴레이 형식으로 전파하는 방식이다. 신일희 총장은 홍원화 경북대 총장의 추천으로‘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표어를 든 사진을 계명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이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김초자 금성유치원 원장, 스티븐 앨런(Steven L. Allen) 미19지원 사령관을 지목했다. 신일희 총장은 “어린이의 안전과 행복이 국가의 미래이자 희망이다.”며,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는 호텔외식조리계열에서 3월 2일 2021년 전문대학 연계 일반고 3학년 직업교육 위탁과정 입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대구시 소재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제과제빵 전문 직업교육 위탁과정 교육이 진행 된다. 한편, 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은 높은 자격증 취득률과 대회수상으로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만족도 높은 교육을 실시해 2017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2017년 8월부터 4년간 대구광역시 교육청과 연계하여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과제빵 과정을 위탁받아 교육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일 ‘2021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2019년, 2020년 2년 연속으로 2등급을 달성했고, 특히 지난해에는 중앙정부, 광역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을 통틀어 유일하게 내부청렴도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청렴정책의 핵심은 ‘부패행위 예방 및 신고제도 강화’이며, 특히 100만 원 이상 금품 등 수수금지 위반 시 적용하는 ‘비위공직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는 내부 구성원들이 가장 효과 높은 시책으로 꼽은 만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업체도 금품ㆍ향응 등을 제공하면 부정당업자로 등록하여 입찰참가자격을 3개월 이상 제한함과 동시에 수의계약도 6개월 추가 배제하는 등 교육현장에 발 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학교별 청렴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도 향상 의지평가’에서 부패 징계자는 학교 평가 결과와 상관없이 ‘0점’ 처리하고, 금품ㆍ향응 제공 업체나 수수 등에 대해 신고할 경우 학교 배점은 높이는 동시에, 부패ㆍ공익 신고제도와 금품ㆍ향응 제공 또는 수수 시 받는 불이익에 대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오는 3월부터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100개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맞벌이 부부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긴급 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맞벌이 가정의 출퇴근 시간에 맞추어 유치원 교육과정 시작 전(09:00이전)과 방과후 과정(18:00이후) 돌봄을 운영하는 유치원으로 대구시교육청에서는 2009년 이후 13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2021년도에는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하여 돌봄유치원 수를 지난해 80개원에서 100개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3월 1일 기준 아침 7시에서 9시까지 운영하는 아침 돌봄유치원은 10개원, 저녁 6시에서 최대 밤10시까지 운영하는 저녁 돌봄유치원은 82개원이며, 오는 5월경 8개 돌봄유치원을 추가 선정하여 총 100개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엄마품 돌봄유치원 100개원에 총 14억5천2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돌봄유치원의 안전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연 1회 이상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지도·점검 할 예정이다. 엄마품 돌봄유치원 이용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만 3~5세 유아로 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3일 올해 지방공무원 374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전체 채용규모는 지난해 채용인원 335명 대비 39명 늘어났으며, 직렬별 채용예정 인원은 교육행정 254명, 전산 10명, 사서 18명, 공업 3명, 간호 2명, 시설 10명(건축 10명), 조리 28명, 기록연구 8명, 운전 21명, 시설관리 20명이다. 장애인 구분모집의 경우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을 위해 전체 선발예정인원의 6.8% 이상인 26명을 모집하며, 저소득층 공직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선발예정인원의 2% 이상인 8명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2015년도와 2018년도 이후 채용이 없었던 시설관리직과 운전직렬을 채용하며, 학교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가진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선발한다. 응시 자격은 8·9급은 18세 이상, 기록연구직렬은 20세 이상이면 응시 가능하며,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당해 시험의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상북도로 되어 있거나, 2021년 1월 1일 이전까지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모두 합산해 3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3일 2021학년도 고입전형 분석 결과 타시·도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326명, 타 시·도에서 경북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1,221명이라고 밝혔다. 학령인구 감소시대에 유출보다 유입이 3배 가까운 895명에 이른다는 것은 경북교육의 상당한 교육적 성과로 해석된다. 특히 직업계고에 해당하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의 학생 유입이 두드러졌다. 이는 대부분의 일반계고가 경북지역 학생을 모집대상으로 하는 데 비해, 직업계고는 전국단위 학생 모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3년 연속 직업계고 취업률 전국 1위, 미래산업수요에 맞게 항공, 반려동물, 조리 관련 등 발 빠르게 학과 재구조화를 개편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전체 유입학생 1,221명 중 마이스터고 유입 162명(전체 마이스터고 모집정원의 20%), 특성화고 유입 680명(특성화고 모집정원의 14%)으로 842명에 달한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고입전형에서 원서교부와 접수가 수기로 이뤄졌으나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고입전형 시스템을 개발·적용했다. 학생, 학부모가 직접 온라인으로 원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합격 확인과 등록까지 비대면으로 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2일 웅비관에서 신학기를 맞이해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소통・공감의 날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기본적으로 청내 비대면 온라인 방송을 통해 실시하고, 회의 참석인원은 최소화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됐으며 정부혁신 우수 기관(교육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관리 유공 기관(행정안전부), 경북교육 혁신공무원(교육감)에 대한 상훈을 전달했다. 임종식 교육감 인사말에서 “신나는 배움으로 창의융합 미래인재 육성,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학생의 건강과 안전 확보,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 민주적이고 자율적 학교문화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하고, 3월 1일 자 인사이동에 따라 교육전문직원 19명(장학관 4명, 장학사 9명, 파견교사 6명)의 소개와 새 학기 새 출발 희망을 담은 응원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기 초에 아이들의 새 학기 증후군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과 새로운 만남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각자가 있어야 할 자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3월 2일 전국 최초의 문화예술중점 특수학교 대구예아람학교 신입생 37명의 입학식에 참석했다. 대구예아람학교 클래식 전용 공연장 ‘아람 아트홀’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아쉽지만 입학식장에는 신입생만 참석하고, 전입생은 교실에서 영상으로 참관했다. 이날 학교기업 대구성보학교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의 식전 공연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님의 입학을 축하하는 사랑을 담아 보내준 축하 영상 메시지가 전해졌다. 대구예아람학교는 ‘藝(예)’+ 충분히 익어 저절로 떨어질 정도가 된 열매라는 뜻(아람)’의 의미를 살려 ‘문화예술의 씨앗’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여 ‘비록 지금은 작은 씨앗이지만, 예아람 교육으로 잘 가꾸고 길러 문화예술의 꽃을 활짝 피우라’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 입학생 학모는 “입학식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고 교실에서 영상으로 입학식을 참관하게 되어 아쉽지만 문화예술중점 학교에 걸 맞는 특별한 입학식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의 교육활동이 매우 기대된다. 또, 안전한 등교수업과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을 보면서 학교에 대한 믿음이 생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은 3월 2일 본교 본관 강당에서 제30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지난 2월 학위수여식과 같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유튜브)으로 생중계했다. 입학식에는 주은영 재단이사장, 정창주 총장을 비롯 보직교수, 입학생 대표,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창주 총장은 2021학년 신입생 2470명의 입학을 허가했다. 이어 입학생을 대표해 전성현 학생(특수건설기계과)이 대학생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겠다는 입학 선서를 했다. 정창주 총장은 환영사에서 “신입생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어려운 환경이지만 교육과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과 취업 등 모든 부문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1학년도부터 관내 공·사립 고등학생 60,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교육을 시행하고, 초‧중‧고 전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고등학교 무상교육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9학년도 고등학생 3학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시행되어 왔으며 2021학년도에 전체 학년으로 확대됐다. 이번 고등학교 무상교육은 대구시교육청 524억 원(47.5%), 대구시 43억 원(3.9%), 교육부 536억 원(48.6%), 총 예산 1,103억 원으로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전액이 면제된다. 단,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자율형 사립고 계성고, 대건고와 일반고 전환 이전 경일여고 입학생(2021학년도 3학년) 및 경북예고에 재학 중인 학생은 제외된다. 또, 2021년 고2, 2022년 고1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었던 무상급식을 올해 초ㆍ중ㆍ고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해 고등학생 1인당 71만 원 정도의 학부모부담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2017년 초등학교 4~6학년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2018년 강은희 교육감 취임 이후부터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월 26일 2021학년도 초등교육과정 주요 정책으로 초등 학생 중심 교육과정 3대 전략 9대 과제를 선정하고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은 학생의 주도성과 삶이 연계된 배움을 강화하고,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 및 선택권을 확대하며, 비대면 교육 확산 등 미래사회 변화에 적극 대비하는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 실현,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3대 전략 9대 과제를 선정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전략으로 미래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미래형 학교 교육과정 기반을 마련한다. 먼저 역량과 배움을 연계한 학교 수준 교육과정, 교사의 철학과 학생의 삶을 담은 교사 수준 교육과정을 실행하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학생이 계획하고 선택하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놀이수업 학기제, 전환기 진로교육 집중 학기제 등 학교급 간 연계를 고려한 학습자 중심 교육과정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공동 수업, 원격 화상 수업, 도·농 상생 학교, 초-중 연계 학교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새 학년이 시작되는 오는 3월 2일 기준으로 철저한 학사 준비와 방역을 통해 초·중·고 약 72%의 학교가 전교생 등교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그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지침을 준수해 2월부터 안전한 새 학년 준비와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도내 초등학교는 473교 중 73%인 347교가 전교생 등교를 실시하며, 중학교는 261교 중 75% 학교인 196교가 전교생이 등교한다. 고등학교는 183교 중 67%인 122교가 전교생 등교를 실시한다. 또한 도내 유치원 651개 유치원과 특수학교 8교는 100% 등교하여 새 학년을 시작한다. 학교 밀집도 2/3를 유지하는 학교의 경우, 초등학교 1, 2학년은 전체 등교하고, 3~6학년은 2개 학년씩 격일 또는 격주로 교차 등교를 실시한다. 밀집도 2/3를 유지하는 중·고등학교의 경우 새학교 적응과 진로 진학 준비를 위해 3월 첫 주는 1학년과 3학년이 등교한다. 경북교육청은 안전한 등교·원격수업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 방역 인력을 지난해 3배가 넘는 1771명으로 확대 충원했으며, 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