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16일 경북도청 화랑실에서 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지자체와 분산에너지사업자,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를 비롯해 포항, 구미, 경주 등 지자체와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AMOGY, ㈜GS구미열병합발전, ㈜에이치에너지, (재)경북연구원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전력 직접거래를 통한 지역단위의 에너지 생산․소비 활성화 및 전력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 접수를 완료했으며 11개 광역시도에서 25개 사업을 신청했다. 경상북도는 공모사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23년 12월부터 사업구상 연구용역과 관련 포럼을 개최하였으며, 2024년 6월부터는 시군 설명회, 전문가 자문회의, 전략 회의 등 수차례에 걸친 논의를 통해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사업모델을 확정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특히, 올해 2월에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분산에너지 정책 수립 및 지원 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손명철)는 한국수자원공사, 영주시와 협력한 기차여행 상품‘자연에 기댐’을 5월 2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영주지역 주요 관광지로의 자리매김이 기대되는 영주호 용마루공원과 물문화관을 비롯하여 천년고찰 부석사 관광, K-문화 테마파크 선비세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당일 기차여행 상품이다.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왕복 열차운임과 관광지 입장료 50% 할인, 무료 한복 체험, 한국수자원공사 기념품(사과샌드, 마스코트 방울이볼펜)의 혜택이 제공된다.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정차하는 서울·청량리·원주·제천·경주·태화강·부전역 등에서 출발이 가능하며, 상품 예약은 코레일 기차여행 홈페이지(www.korail.com/tour) 또는 코레일톡 어플에서 할 수 있다. 손명철 코레일 경북본부장은“영주시 철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3개 기관이 모여 특별한 혜택을 준비한 만큼‘자연에 기댐’여행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손명철)는 지난 5월 2일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차여행 상품 ‘반하다 경북! 3UP!’ 운영을 시작했다. ‘반하다 경북! 3UP!’은 코레일과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협력하여 경상북도 산불 피해 지역의 관광 회복을 돕고자 만든 상품으로, 안동·의성을 포함한 경상북도 관광지 방문 인증 시 상품 결제금액의 50%를 지원하는 기차여행 상품이다. 2023년 처음 시작한 이 상품은 현재까지 약 1만 8천명이 이용하였으며, 2025년에는‘더 쉽게, 더 길게, 더 넓게(3UP)’의 슬로건과 함께 지원금 신청 절차 간소화, 인증 기한 연장, 이용역 확대 등으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 상품은 코레일 기차여행 홈페이지(www.korail.com/tour) 또는 코레일톡 어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손명철 코레일 경북본부장은“반하다 경북 상품을 통해 올해 더 많은 고객이 아름다운 경북 지역을 여행하고, 산불피해 지역의 관광 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5월 15일 울산광역시 중구 울산시티컨벤션센터에서 월성2,3,4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울산광역시민들을 대상으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설명과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견 수렴과 질의응답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원호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월성2,3,4호기 계속운전은 국가 전력공급의 안전성 확보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가 보다 실질적인 내용으로 보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한 울산시민(이영욱, 66세)은 “최근 의성, 안동에 발생한 것처럼 대형산불이 월성원전 주변에도 발생되어 원전 사고로 이어질 경우 방사선환경영향에 대한 평가도 진행되었는지 궁금하다.”고 질의했다. 이에 한수원은 “발전소 인근 산불에 대비해 대응매뉴얼과 감시시스템을 운영중이며, 외부 재해 상황을 가정한 평가에서도 방사선량은 기준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하이엠케이㈜가 5월 15일 구미 국가산업3단지 내 인동공장에서 친환경 전기차(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준공을 계기로 경북도와 구미시는 알루미늄 기반 첨단소재 산업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친환경 전기차 생산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LS전선 구본규 대표이사, 하이엠케이(주) 조정우 대표이사, 오스트리아 HAI Rob Van Gils CEO,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하이엠케이㈜는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EV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하고자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의 알루미늄 압출 회사인 HAI(Hammerer Aluminium Industries Gmbh)가 합작하여 2023년 7월 설립됐으며, 2024년 1월 경북도·구미시와 총 750억 원 규모의 투자 MOU를 체결하고 구미 공장 설립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준공된 공장을 통해 하이엠케이㈜는 전기차(EV)용 고강도 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 통계 핵심지표를 수록한 ‘경북농업 주요지표’를 발간하고,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관계기관에 총 1천 부를 배포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해마다 농업통계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이번 자료집은 도내 농업통계를 총망라해 현장에서 의사결정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농업통계 자료에는 농가인구, 농산물 소비량, 농업생산 등 국가 통계와 경상북도에서 조사한 농산물 소득, 농업노동시간 및 농업노임 등 현장 자료를 폭넓게 담아냈다. 2023년 기준 10a당 소득이 높은 품목은 시설오이(1,429만 1천원), 시설참외(704만 6천원), 사과(606만 4천원) 순이었고, 양배추(51만 9천원), 가을무(31만 2천원)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경북지역 작목별 노동투입 시간은 시설오이와 시설딸기(수경)가 각각 782시간, 733시간으로 많았고, 복숭아(146시간)와 사과(133시간)는 전국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업노임은 1일 기준 남자 14만 2,176원, 여자 12만 6,796원으로 2015년보다각각 31.2%, 74.4% 올랐고, 외국인 근로자 노임은 남자 13만 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5월 14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와읍리 소재 벼 육묘장에서 ‘감포읍·문무대왕면 벼 육묘 지원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원호 월성원자력본부장과 이종주 문무대왕면장, 김재호 동경주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화합과 지역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벼 육묘 지원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영세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매년 시행되었고, 2024년까지 총 5억1천만원 가량을 지원하였다. 또한, 지역시설을 이용한 벼 육묘 지원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월성본부는 올해에도 감포읍·문무대왕면 농업인 300여 가구에 벼 육묘 약 5만4천판(8천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정원호 본부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역단체장들과 벼 육묘 현장을 둘러보며 농업인의 고충을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월성본부는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농민들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호 동경주농협조합장은“지역사회를 위한 월성본부의 아낌없는 지원에 농민들을 대신하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동경주 지역 농업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회장 최경용, 이하 경중연)가 5월 14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수원 우문현답 현장 클리닉센터’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있다)’은 한수원 경영진이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소통경영의 대표 사례로, 한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 최대 중소벤처기업 회원사를 보유한 대표 경제단체인 경중연과 협력해 수도권 협력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하여 기술력 강화, 애로 해소, 판로 확대 등을 위한 현장 클리닉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소재 기업 역량 진단부터 애로사항 및 수요 분석을 통한 해법 마련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소통과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수도권 소재 한수원 협력기업에 대한 지원 및 협력 ▲협력기업의 애로사항 발굴 및 해결 지원 ▲양 기관의 고유 목적사업 확대 및 공동사업 추진 ▲인적 교류 및 학술·산업 동향 정보 교류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개발 ▲원전 중소기업 대상 구매상담회 개최 등을 공동 추진해 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스프레이국화 ‘옐로우볼엔디(Yellowball ND)’가 최근 개최된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국립종자원장상을 수상했다. ‘꽃, 상상 그리고 향기’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야외실내 화훼 전시, 글로벌 화예작가 작품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실내 화훼전시관에는 국내․외 신품종 전시부스를 조성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각 도 농업기술원, 민간 육종가들이 개발한 신품종을 전시해 국내 신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신품종 콘테스트에는 국화, 장미, 거베라 등 총 173종의 품종이 출품됐고,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에서 국화‘옐로우볼엔디’를 포함한 9품종을 출품했으며, 화훼 수출 관계자, 산업 종사자 등 전문가와 일반인이 참여한 심사를 통해‘옐로우볼엔디’가 국립종자원장상을 받게 됐다. ‘옐로우볼엔디’는 황색의 폼폰 화형의 절화용 스프레이국화로 꽃 직경이 약 3.4cm 정도로 작으며, 고온기에도 꽃색 변화가 적고 생육이 우수해 상품성이 높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민관상생 투자협약 공모’ 에 영덕군이 선정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 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방소멸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2024년 처음 시행되었다. 경북 인구감소지역은 15개 시군(안동, 영주, 영천,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봉화, 울진, 울릉)이다. 사업은 기존 중앙정부ㆍ도ㆍ시군 중심의 공공 주도 정책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기업ㆍ대학이 주도하고 공공이 이를 지원하는 협력형 정책으로 설계되어,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지역활성화에 효율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둔다. 도는 2024년 영양군 선정을 시작으로 도 차원의 자체 컨설팅을 확대해 왔으며, 그 결과 2025년 공모에서는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공유 컨퍼런스센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영덕군은 국비 50억원, 도비 15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활력 유도와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4개 시군이 경북도에 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국내외 관광객이 도내 관광지를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관광 안내지도’ 리플릿을 전면 개편하고, 5개 언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자, 번체자)로 번역해 총 5,100부를 제작·배포한다. 새롭게 개편한 안내 지도는 다양한 관광 정보를 압축해 담은 종합 관광 안내 리플릿으로,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삽화로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게 표현했다. 지도는 22개 시군의 대표 관광명소를 비롯해 지역 축제, 웰니스 관광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이 소개된다. 또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미식(美食) 관광 추세에 맞춰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함께 수록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주인공 아이유(금명 역)의 결혼식 배경으로 등장한 칠곡 가실성당 등 주요 드라마 촬영지도 포함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리플릿은 도내 주요 관광지, 고속도로 휴게소, 국내 주요 공항, 관광안내소 등에서 무료로 배포되며, 해외에서는 국제 관광박람회와 로드쇼 등을 통해 해외여행사와 개별관광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도 공식 관광 누리집(https://tour.gb.go.kr/:경북나드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5월 22일부터 29일까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형 인턴 17명을 공개 채용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청년 15명, 자립준비청년 2명 등 총 17명을 채용한다. 근무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6개월이다. 공단은 청년인턴이 실직적인 실무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직무중심 그룹과제, 업무성과 발표회, 1대1 멘토링, 직무멘토 네트워킹 등 내실있는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수 인턴은 공단 정규직 지원 시 가점이 주어진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공단 채용 홈페이지(https://korad2.scout.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산불피해 과원을 미래형 과원으로 전면 재조성 하기 위해 국비 51억원을 긴급 확보해, 총사업비 254억원(국비 51억, 지방비 76억, 기타 127억)으로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을 2개년에 걸쳐 추진한다.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은 과원 정비(피해목 굴취, 묘목식재, 토양개량 등), 관수 관비 시설, 지주시설, 배수시설, 재해예방 시설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불 피해 과원을 재조성해야 하는 농가가 필요한 사업을 맞춤형으로 선택하여 추진 할 수 있는 최적의 보조사업이다. 그동안 경북도는 산불 피해 과수농가의 신속한 과원 재조성은 물론, 실질적인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끊임없이 중앙부처 등에 제도개선과 국비 추가지원을 건의해 왔고, 그 성과가 이번 산불 피해 시군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특별 지원을 통해 나타났다. 먼저, 초대형 산불이 과수 주산지 시군에 발생함에 따라, 긴급한 과원 재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현행 지침상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에 산불 피해로 인한 과원 재조성 농가가 사업대상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최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제도개선을 건의해 지침 개정을 통해 지원 근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고속도로 통행료 및 하이패스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고속도로 통행료’ 앱을 개선한 '고속도로 통행료+' 앱을 출시하고 홍보에 나섰다. 새로 출시된 앱은 회원가입 없이 본인인증만으로 간편하게 미납통행료 조회 및 납부와 환불통행료 신청․조회가 가능해졌으며, 하이패스 이용내역 조회, ex-선불․모바일충전카드 등록 및 조회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장애인·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음성 안내, 설명 문자 제공, 큰 글씨 설정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비회원 환불통행료 조회, △하이패스 차로 미납통행료 자동납부 신청, △미납통행료 자동납부 내역조회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고속도로 통행료+‘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거나, 기존 ’고속도로 통행료‘ 앱 실행 시 표출되는 안내 배너에 따라 신규 설치가 가능하다. 기존 앱 이용 고객은 동일한 계정으로 ’고속도로 통행료+‘ 앱을 사용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반영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리한 모바일 기반의 통행료 납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기업지원팀과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구미를 비롯한 경북지역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통상 이슈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수출지원기관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5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구미시를 포함해 대구본부세관, 한국무역보험공사,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경제진흥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주요 지원사업과 통상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경북FTA통상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5월 2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미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KB국민은행이 최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도내 경상북도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출연금을 전달했다. 5월 13일 KB국민은행 대구·경북지역영업그룹 이제식 대표는 도청을 찾아 이철우 도지사에게 1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전달했다. 국민은행은 올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20억원을 특별출연한데 이어,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빠른 재기를 돕기 위해 이번에 1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추가로 지원했다. 특별출연금은 기존 출연금에 더해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금리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재원으로 사용되며, 450억원(출연재원의 15배수) 규모를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재원이 된다. 이는 일반보증부 대출(5%대)로 경북버팀금융 이차보전을 받을 경우 2%대 저금리 자금 이용이 가능하며, 융자한도는 최대 5천만원(재해 1억원) 이내, 2년거치 3년상환 또는 2년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 특히, 산불 피해를 본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정책자금인 ‘재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과 경북버팀금융 이차보전을 받을 경우 융자한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