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미래 원전·수소 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산업부의 ‘원전산업성장펀드’ 운영사 공모에 인라이트벤처스 주식회사와 함께 ‘에너지 첨단산업 벤처펀드’를 기획하고 응모하여 6월 30일 최종 선정됐다. ‘에너지 첨단산업 벤처펀드’는 경상북도가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과 SMR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원전 연계 수소 생산, 차세대원자로 등 혁신성장 원전·수소산업과 SMR 관련 중소·중견기업 유치 및 벤처·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해 도내 원전·수소 산업의 기술 자립 및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경북도가 지난 5월, 총 5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세부 출자 구성을 살펴보면 국비와 한수원 등이 출자한 모태펀드 350억원을 비롯해, 경북도 50억원, 전남도 50억원, 포항시·경주시·울진군이 각각 10억원씩 출자하고 나머지 20억원 내외는 지역 금융기관 및 민간기업 등 민간 출자자로부터 조달할 계획이다. 본 벤처펀드는 글로벌 원자력·수소산업 및 SMR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고, 원자력·수소 생태계 구축과 민간 주도형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선제적 투자로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한창 모내기 후 벼 이삭이 올라올 시기인 7월! 경북의 평야는 그 모습이 사뭇 다르다. 경주 안강, 상주 함창, 의성 안계 경북의 3대 평야는 지금 벼 대신 콩, 옥수수가 자라고 추수 후 가을에는 조사료, 양파, 감자 등이 심겨 이모작 공동영농이 추진되고 있다. 변화의 주체는 바로 농업대전환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들이다. 고령으로 더 이상 농사를 짓기 어려운 어르신들은 땅을 내놓아 농지를 모아주고 참여 농가들로 구성된 법인에서는 규모화된 농지에서 대형 농기계로 이모작을 지어 소득을 배당하기로 서로 합심해서 나선 것이다. “이제 우리도 한번 잘해 볼게요. 농업대전환, 제대로 한번 보여줄 테니 두고 보이소!” 6월 30일 경주 안강지구에서 공동영농을 추진하는 손재익 대청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경북형 공동영농 현장 발대식에서 한 말이다. 현장 발대식을 개최한 경주 안강지구는 65ha, 26호의 농가가 참여해 안강읍 옥산리 일원에서 여름철에는 벼 대신 콩과 옥수수를, 겨울에는 조사료를 재배한다. 벼 단작시 보다 이모작 공동영농으로 2배 정도 높은 소득*이 기대된다.(* 농업소득(65.3ha): 벼 단작 458백만원 → 콩·옥수수/조사료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가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지역 내 10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구미지역 BSI 전망치는 전 분기(92) 대비 8포인트 하락한 84를 기록하며, 4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응답업체 105개사 중 46개사가 경기불변을 예상했으며, 38개사는 악화될 것, 나머지 21개사는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89), 기계·금속(87), 기타(83), 섬유·화학(67)순으로 나타났으며,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은 88, 대기업은 72로 나타났다.(* 기타 업종으로는 식품류, 골판지 상자 등을 포함)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91), 영업이익(81), 설비투자(87), 자금사정(76) 모두 기준치를 밑돌아 전 분기에 이어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3/4분기 전국 BSI는 전분기 전망치보다 2포인트가 상승한 81을 기록한 가운데, 제주(100)를 제외한 지역들은 기준치를 하회했다. 특히 영남권은 전국 평균을 하회하였으며, 이는 대구·경북 지역의 철강·섬유산업,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철강·자동차·석유화학 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앞두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소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수원은 6월 30일 경주 황룡원에서 황주호 사장을 비롯해 기술부사장, 5개 원자력 발전본부의 모든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간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원전 안전운영 결의’를 다짐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폭염, 태풍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도 발전소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의문을 던지고, 확인하고, 점검할 것을 약속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여름철 국민의 삶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한 발전소 운영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이하 대경중기청)은 7월 1일(화) 14시, 대경중기청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구‧경북지역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 사업은 시장이 보유한 자원과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특색이 가미된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2년간 최대 10억 원을 지원한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2015년 이후 대구 10곳, 경북 31곳이 선정되었다. 현재 지원받고 있는 시장은 10곳이다. 지난해에 선정된 5개 시장(관문상가시장, 월배‧월배신시장, 김천 황금시장, 포항 오천시장, 안동 용상공설시장)과 올해 신규 선정된 5개 시장(경산 하양공설시장, 경주 성동시장, 경주 황남상가시장, 포항 대해불빛시장, 영천공설시장)이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상인회장과 사업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성과와 2025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간담회를 통하여 지역 전통시장간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6월 30일부터 2일간 구미 호텔금오산에서‘산업유산 관광자원화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위원회 출범과 함께 1차 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산업유산 관광자원화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이번 2차 회의는 대한민국 근대산업유산의 중심인 경북 구미에서 개최하여, 근대산업유산의 가치 재조명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유산의 문화적 활용을 통한 가치 창출에 관한 연구’, ‘문화로 해석하는 명주 길쌈’ 등 국내외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추진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특히 구미 오운여상, 수출산업의 탑 등 근대산업유산을 직접 답사하며,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 말 사옥인 육부촌을 경상북도 근대산업유산으로 지정 완료하였으며,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경북도 산업유산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 기초자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물 제작 등 관광자원화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포항 영일대호텔에서 워크숍 개최를 통해 경주 코모도호텔, 구미 호텔금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월 30일 경주 황룡원에서 엔지니어링 대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5개 원자력 발전본부의 모든 발전소장을 포함한 본사 주요 간부 등 30여 명이 참여해 ‘엔지니어링 체계의 지속 성장 방안’을 논의하고, 엔지니어링 체계 고도화를 선포했다. 앞서 한수원은 2023년 12월 전문역량 축적 한계 극복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엔지니어링 체계’로 조직을 전환하고, 지난해 ‘완전정착’단계를 거쳐 2025년 ‘내재화’ 단계에 돌입했다. 한수원은 엔지니어링 체계 내재화를 통해 변화와 혁신의 흐름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책임있는 조직 운영을 위해 힘쓴다는 방침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엔지니어링 체계의 완성은 업무 프로세스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엔지니어의 책임감에 따라 판가름 된다”며, “한국형 엔지니어링 체계가 K-원전의 또 하나의 상품으로 전 세계로 전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7월 1일 한울3발전소에서 황주호 사장과 유관기관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저항성핵연료 시범집합체* 장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고저항성핵연료 시범집합체가 원전에 장전된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집합체: 연료봉 236개를 다발로 묶어 정사각형 형태로 만든 것) 사고저항성핵연료는 기존 핵연료보다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크롬(Cr) 코팅 피복관과 성능을 개선한 소결체(LAS-Doped UO2 pellet)로 구성되어 있어 유사시 원전의 안전여유도를 확보할 수 있다. 한수원은 한전원자력연료(주)와 함께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 핵심기술사업의 하나로 사고저항성핵연료 개발에 착수했으며, 2022년 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후 2024년 5월 새울2호기에서 ‘시범연료봉’의 연소시험에 착수했으며, 지난달부터는 ‘시범집합체’ 4다발을 한울6호기에 장전하고 현재 연소시험을 하고 있다. 앞서 EU는 원전을 그린 택소노미(Green Taxonomy)에 포함하면서 사고저항성핵연료 사용 등을 조건으로 내건 바 있으며,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역시 유사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6월 19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 결과 능력검정을 마친 18두의 신규 보증씨수소(KPN, Korean Proven Bull’s No.)가 선발됐으며, 이 중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씨수소 1두가 보증씨수소로 최종 선발(KPN1707) 됐다. KPN1707은 유전능력이 매우 우수하여 신규 선발 대상우 26두 중 1위, 현재 판매 중인 99두의 보증씨수소를 포함한 전체 125두 중 6위의 성적을 보였다. 이번에 신규 선발된 보증씨수소 정액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생산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8월부터 전국의 한우농가에 판매된다. KPN1707 선발에 따른 인센티브로 경북도는 해당 씨수소 정액 50%(5만개)를 우선 배정받을 수 있으며, 연말까지 도내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2026년부터 유상 공급할 예정이다. 한우 보증씨수소 사업은 국가 주도의 한우 개량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주관하에 실시 중인 한우육종농가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및 광역자치단체(경북, 강원, 전북, 전남, 충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 안동시립중앙도서관에서 ‘씨앗’, ‘저주토끼’,‘너의 유토피아’등 다수의 소설을 쓴 정보라 작가를 초청해 ‘경북 스토리스쿨(전문가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북 스토리스쿨(전문가 특강)’은 스토리산업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지역 창작자의 기획 및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특강은 작품 ‘저주토끼’로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정보라 작가를 특별히 초청해 ‘이야기의 힘: 저주토끼와 함께하는 상상력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경북도민과 함께할 예정이다. 정보라 작가는 1998년 연세문화상 당선작 <머리>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7년 출간한 SF·호러 소설집 <저주토끼>로 2022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과 2023년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올해는 소설집 <너의 유토피아>로 세계 3대 SF(과학소설)상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30일 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상반기 인기 검색어와 판매 순위 및 구매 성향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지난해 매출 500억을 돌파한 사이소는 올해 5월까지 회원은 12.4% 늘어난 27만명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 폭증한 206억원을 달성했다. 도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사이소 자료 분석을 통해 최근 수년간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 온 비결을 살펴본다. ▪뭘 검색했나 소비는 검색에서 시작된다. 검색어는 소비자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지름길이기에 사이소에서도 검색어를 분석하고 관리하고 있다. 상반기 사이소를 방문한 고객들의 손을 가장 바쁘게 했던 단어는 선물, 사과, 배, 한우, 버섯, 콩, 쌀 순으로 나타났다. 사이소에서 선물이 가장 많이 검색되었다는 것은 사이소의 신뢰성을 입증해 주고 있다. 직접 보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하는 선물은 품질이 가장 우선 되기 때문이다. 이어지는 사과, 배, 한우 등도 선물용으로 많이 쓰는 품목이며, 다음으로 버섯, 콩, 쌀 등 자가소비용 농특산물이 검색됐다. ▪뭘 많이 샀나 이어서 상반기 단일 제품 최다 주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우리나라의 길‘을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5년 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길 사진 공모전은 2000년부터 시작해 국민과 함께 길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공유해 온 한국도로공사의 대표 공모전으로, 2023년부터 격년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고속도로 부문 △일반도로 부문 △특별 부문(가족과 함께한 길)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1인당 최대 5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길 사진 공모전 누리집(http://contest-ex.c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작은 8월 중 발표 예정이며 대상(상금 400만원, 1점), 금상(250만원, 3점), 은상(150만원, 3점), 동상(70만원, 6점), 입선(20만원, 37점)으로 나누어 총 50점의 수상작에 2,76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고속도로 부문에 한해 ’대상‘ 수상작을 선정하며, 새롭게 신설된 ‘가족과 함께한 길’ 특별부문에서는 길 위에서 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을 조명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한국도로공사 본사, 수목원 및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전시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월 30일 경주 The-K 호텔에서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 공동주관으로 ‘새로고침! 한수원Plus’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새로고침! 한수원Plus’는 한수원의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한수원은 조직 내 자율적이고 실천 중심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연중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은 지역 사업소 근무 직원 100여 명과 함께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청렴 우수사례 등에 대해 소통했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실무에서 겪는 청렴에 대한 고민, 제안 등에 대해 사장과 상임감사위원에게 직접 질문하며 열린 대화를 나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생각과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직원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하는 청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수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 이하 공단)은 오는 7월 7일부터‘2025년도 신입사원 36명’을 채용한다. 정규직 31명(보훈특별 4명, 고졸 별도전형 3명 포함)과 비정규직 5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며,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을 위해 일반직으로 보훈 부문을 별도 모집한다. 일반직은 방사선관리, 국제협력, 설비계통, 방폐물관리, 부지조사, 시설운영, ICT, 재무금융 분야이며 취업지원대상자(보훈) 4명, 고졸인재 3명을 포함하여 총 29명을 선발한다. 공무직은 경비, 시설물관리(조경) 2명이다. 비정규직은 체험형 장애인인턴 3명, 휴직대체근로자 2명을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7월 15일 오후1시까지 채용 사이트(https:// korad.scout.co.kr/)에서 접수하며, 직무기술서 등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https: //www.korad.or.kr)내 채용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6월 29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장항리 한수원 본사 일대에서 경주시사이클연맹(회장 김용관)이 주관하고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2025 한수원과 함께하는 경주 바람의 언덕 전국 힐클라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3회째 진행 중이며, 전국 각지에서 약 500명의 선수들과 가족 등 총 650여 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황주호 사장을 대신하여 전대욱 부사장은 환영인사로 “자전거는 우리의 두 다리를 동력으로 움직이며, 건강과 환경을 보급하는 친환경적인 이동 수단이다. 한국수력원자력도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 미래 세대에게 깨끗하고 맑은 자연을 물려주며 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며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경주시의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용관 경주시사이클연맹 회장은 “경치 좋고 푸른숲으로 둘러싸인 유서깊은 토함산을 배경으로 무공해 청정고장인 문무대왕면 장항리에서 자전거를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치러지는 이 대회는 우정을 나누면서 즐겁고 행복한 기억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종수)은 6월 27일 독도에서 서경덕 교수(경상북도 독도 문화산업 콘텐츠 홍보대사)와 함께 올 하반기 TV 방영을 앞둔 ‘강치 아일랜드’ 사전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진흥원이 서경덕 교수와 함께 기획해 지난 2일 유튜브에서 공개한 ‘독도 섬기린초’에 이은 다섯 번째 협업 행사다. TV애니메이션 ‘강치 아일랜드’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TV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되는 ‘강치 아일랜드’ 는 총 26편(편당 11분)으로, 마법학교에 다니는 강치들이 독도와 바다를 지키는 수호 마법사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다룬 작품이다. 섬기린초, 사철나무 등 독도 자생식물과 다양한 생태환경을 아이들에게 보다 쉽게 교육적 메시지를 던져줄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제작되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서경덕 교수와 특별한 만남은 광복 80주년 독도 역사 탐방 행사와 함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본 행사는 독도 방문 및 울릉도 곳곳에 남아 있는 독도의 역사적 발자취를 살펴보고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취지로 기획됐다. 또한 독도에서 서경덕 교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