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는 3월 27일 오전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 언론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글로벌세미나 및 제52회 상공의 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찬, 내빈소개, 제52회 상공의 날 시상, 주요 내빈인사, 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시상식에는 제52회 상공의 날을 맞아 ㈜세바 김정언 대표이사(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를 비롯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 49명이 수상했다. 세미나에서는‘트럼프 어게인(Trump Again)’의 저자 최병일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가 강사로 초빙되어 ‘트럼프발 이슈와 지역기업 영향 및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했다. 최병일 명예교수는 90년대 우루과이라운드, WTO 협상에서 한국대표로 활약한 국제통상 분야의 전문가로, 강의를 열며 트럼프는 미국 역대 대통령 중 아이젠하워에 이어 두 번째로 비정치인 출신으로 MAGA(Make America Great Again)를 외치며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 환경안전책임자협의회(회장: 진영식)와 (사)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회장: 도성환)는 3월 27일 오후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진영식 회장, 도성환 협회장 및 기업체 환경기술인 회원 그리고 류재욱 경상북도 환경관리과장을 비롯한 경상북도 환경관리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 환경기술인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과 기업경제의 조화로운 상생발전”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구미를 중심으로 한 경북서부지역 환경기술인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경상북도 환경관리과의 2025년 주요 정책 추진 방향 및 사업장 주요 위반사례 설명, IOT 기술을 활용한 최신 환경 관리 사례 발표, 기업체 애로사항 및 의견수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류재욱 환경관리과장은 현장에서 환경정책 준수를 위해 늘 애써주시는 환경기술인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상북도에서는 배출시설 규제 개선 및 환경기술 산업 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환경관리 제도를 마련하고 기술인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상공회의소 환경안전책임자협의회 진영식 회장은 경상북도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국가농경지 환경자원보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의 농업환경분야 연구직 공무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농촌진흥청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공동주관으로 ‘2025년 국가농경지 환경자원 관리기술개발 워크숍’이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농촌진흥청과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 간 정보 공유와 협업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토양․수질․농자재 등 농업환경 요소에 대한 주요 업무계획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탄소중립을 위한 연구개발 현황 ▴농업환경 실태조사 데이터 활용 방안 ▴전국 및 도별 농업환경자원 종합보고서 작성 방향 등의 실질적인 주제가 다뤄졌다. 1999년부터 시행 중인‘농업환경자원 실태조사’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근거해 농업 환경의 변화 양상을 정기적으로 조사․분석하는 국가 단위 사업이다. 농경지 토양, 수질, 생물다양성 등 주요 농업환경지표를 종합적으로 진단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제공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번 협의를 계기로 전국 및 도별 농업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3월 27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국립수산과학원과 ‘연구 협력 및 기술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해양 환경 분야 모니터링 정보 및 연구자료를 공유하고 기후변화와 관련한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들은 양측의 연구시설과 장비 등을 이용해 우리나라의 해양수산과학기술 부문 발전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원전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력으로 한수원은 발전소 냉각수로 사용하는 해수를 지속 관측함으로써 미래 기후변화를 예측해 원전 안전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며, 해파리와 같은 해양생물 출현 등 해양 관련 자연재해 정보 교류를 통해 급변하는 해양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이번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철저히 대비하여 국민에게 안심을 줄 수 있는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7일 경북 의성, 청송, 안동 산불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하게 시설 및 경영안정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산불 피해를 입은 건물들과 인근 사업장들을 직접 둘러보며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피해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생업 기반을 잃은 상인들과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위로와 함께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중기부는 금번 대형 산불로 인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피해상황을 파악하는데 철저를 기하고 지자체, 중진공, 소진공 등 유관기관 합동 복구방안을 수립하고 신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김성섭 차관은 “예고없이 순식간에 퍼진 산불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큰 시련을 안겨주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전하며, “중기부는 산불 피해로 생계의 터전을 잃은 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여 산불의 재가 채 식기도 전에 희망의 새싹이 돋아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울진군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울에너지팜에서 ‘커스텀 신발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에너지아뜰리에’를 진행했다. 이번 에너지아뜰리에는 원하는 디자인으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커스텀 신발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총 56명의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 참여했다. 한 참가자는 “SNS에서만 보던 인기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집 근처에서 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와 함께 직접 디자인 한 커플 신발을 신고 봄나들이를 갈 생각에 설렌다”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세용 본부장은 “올해는 에너지아뜰리에의 시행 횟수를 늘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울진에서 접하기 어려운 참신한 컨텐츠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적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회장 : 윤재호)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3월 26일 오후 경북지역 수출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증명서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처음 수출을 진행하게 되었거나, FTA 담당자 교체로 새롭게 업무를 맡게 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출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부터 FTA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통해 수출 업무 능력 배양 및 향상과 FTA 활용도 제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대한상공회의소 원산지증명센터 소속 김소영 관세사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 FTA 활용을 위한 기초교육(‘원산지 결정기준’), ▲ FTA 관세특례법 및 FTA 협정(‘FTA 관세특례법 및 원산지증명서 발급, 사전 준비 사항’), ▲ FTA 원산지증명 작성 실무 및 인증수출자제도(‘원산지소명서 작성 실무, 원산지증명서 프로세스와 인증수출자 신청 안내 및 혜택’)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올해 대외 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수출하는데 있어 기업들이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본적인 수출 교육부터 상주 관세사 무료 상담 서비스, 인증수출자 및 원산지확인서 컨설팅, FT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도내 과수 농가에게 개화기에 발생하는 이상저온과 서리로 인한 냉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사전 대비 관리 대책으로 첫째, 과수 기상재해(저온) 조기경보를 위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www.agmet.kr)서비스를 활용한다. 해당 서비스는 사과, 배, 복숭아, 자두, 포도 등을 대상으로 현재 경북의 경우 17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제외) 개별 농가(농장 단위 30×30m)에 대한 맞춤형 기상위험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하면 문자나 스마트폰 알림톡을 받을 수 있다. 둘째, 사과와 배 과원에서는 요소 0.3%(1.5kg/500L)와 붕산 0.1%(0.5kg/500L)을 엽면시비한다. 지난해 수확 후 낙엽기 무렵 영양제를 살포하지 않은 과원을 대상으로 사과는 발아기~녹색기, 배는 발아기~전엽기 사이인 3월 하순 ~ 4월 상순경에 엽면살포하거나 화상병 1차 방제 시기에 방제 약제와 혼용해 살포한다. 요소와 붕산은 개화기 저온 피해경감과 착과량 증진에 도움을 주지만 고농도 살포시 꽃눈 등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권장 농도를 지켜 살포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3월 26일 국내 최초로 ‘중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사일로 내부검사시스템(Remote Visual Inspection)’을 개발했다. 이는 중수로 사용후핵연료가 건식저장되어 있는 사일로의 내부 건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설비다. 국내 중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사일로는 1992년부터 운영중으로, 한수원은 2022년부터 내부 건전성 확인 기술 개발에 착수, 이번에 국산화에 성공했다. 현재 한수원은 해당 설비와 사일로 목업(Mock-up)을 전용 공장에 구축했으며, 앞으로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비 운용을 위한 교육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건식저장시설 사일로의 안전성과 신뢰도가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이 기술을 사일로뿐 아니라 건식저장시설 맥스터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 이하 원산협회)는 3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원전산업 관련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원전 설비 수출 일감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수원과 원산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가 후원한 이번 설명회에는 한수원에 등록된 유자격 업체와 원산협회 회원사를 비롯해 사업 참여에 관심 있는 업체 등 70개 업체, 150여 명이 참가했다.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에서 한수원은 시공 역무를, 캔두 에너지(이하 캔두)와 안살도 뉴클리어(이하 안살도)는 설계·구매를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한수원은 구매 역무가 거의 없음에도 국내업체들의 해외 판로를 열어주고자 캔두, 안살도에 꾸준히 국내 기자재 공급망의 역량과 신뢰성을 홍보해 왔다. 두 기업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 기업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하며 당사들의 필요 품목을 조달하기 위해 국내 원전 기자재 시장 활용을 최대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캔두와 안살도는 이번 행사에 직접 자리해 구매 희망 품목과 유자격 공급자 등록 절차 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의 감축을 위해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3주간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건설현장 추락사고의 매년 10% 이상 단계적 감축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의 일환이며, 3월 17일 한국도로공사를 시작으로 7월 4일까지 15개 공공기관 및 건설협회 소속 건설사*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 참여기관 : 한국도로공사, LH, 국가철도공단,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캠페인의 첫 기관으로 한국도로공사에서는 함진규 사장이 직접 교량공사 등 추락사고 위험이 높은 주요 현장에 나가 안전시설 설치상태, 근로자 안전보호구 착용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근로자 안전의식 향상을 고취할 예정이다. 또한, 임원진은 수도권본부 등 9개 본부의 시민재해 대상 현장을 점검하고, 전국 산하기관의 각 현장에서는 요일별 추락사고 예방 TBM 교육카드를 활용해 작업 전 일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주요 작업장 및 휴게소 등의 위험지역에는 근로자의 눈에 띄기 쉬운 추락위험 표지판 1,34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지역 내 10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구미지역 BSI 전망치는 92로 나타나 전 분기(79) 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즉, 응답업체 105개사 중 42개사가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한 반면, 33개사는 악화를 전망하고, 30개사는 경기불변을 예상했다. 업종별 BSI는 기계·금속(100)은 전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섬유·화학(77), 전기·전자(75), 기타 업종(97)에서는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으며,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은 79, 중소기업은 95로 나타났다. 또한,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부문에서 107로 나타나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지만 영업이익(92), 설비투자(89), 자금사정(79)은 기준치를 밑돌아 채산성·투자·유동성 부문은 여전히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5년 2/4분기 전국 BSI는 전 분기 대비 7포인트 상승한 79를 기록했으며, 대전(104)과 세종(100)을 제외하면 모든 지역이 기준치를 넘지 못한 가운데 경북은 79, 대구와 인천은 각각 66으로 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노벨리스코리아(주)는 3월 25일, 지역사회 환원과 탄소배출 저감 실천을 위해 친환경 알루미늄벤치 30개(약2천만 원 상당)를 영주시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기증된 벤치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내 필요한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노벨리스코리아(주)는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인 노벨리스의 한국 법인으로,영주 지역을 대표하는 우량 기업이다.평소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상인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장은“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 이번 기증을 결정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가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지역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증된 물품은 시민들을 위해 공익적 목적으로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벨리스코리아(주)는 이번 기증 외에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주거 환경개선 서비스 지원,밑반찬 배달 봉사 등 지역 주민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를 개최한다. 한국 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는‘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활성화와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25일 양금희 경제부지사, 문태섭 농식품부 과장, 서효원 농촌진흥청 차창, 도의원, 상주시장,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감영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 9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라는 구호 아래 23,300㎡ 규모의 대규모 전시장에 국내 농기계 업체 230개 사가 참가해 400여 기종의 다양한 농기계를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는 최근 농기계 흐름에 맞춰 인공지능기술(AI)이 적용된 자율주행 및 친환경 농기계,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시설 기자재를 비롯한 농업용로봇 등을 중점 전시해 국내외 최첨단 농기자재 정보를 제공하므로 농업인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과수, 경운·정지, 농산가공, 수확용과, 이앙·정식·파종, 임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25일 영천시 녹전동 하이테크파크지구에서 지능형 IoT부품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최기문 영천시장, 이춘우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산․학․연 관계 기관장과 기업체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2022년 산업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17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지능형 IoT센터는 국내 최초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물류 부품 자동화 공정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시설로 총면적 1,440 의 규모에 사무·연구동과 함께 14종의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센터의 핵심 시설인 지능형 IoT물류부품 시험대는 물류 요소 부품, 제어 센서, 코드 리더 등 물류 자동화와 관련된 다양한 부품 및 구성품의 기초 성능, 안정성 및 내구성 등을 실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물류비용 절감을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조성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센터에서 구축한 첨단장비는 도내 기업이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으며, 연구개발(R&D)과 함께 시생산, 장비운용 기술지원, 인력양성 교육 등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센터 운영은 지역산업 육성 거점기관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구미시는 3월 25일 구미시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도·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6,0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이노텍은 구미 사업장의 FC-BGA(플립칩 볼 그리드 어레이) 양산라인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카메라 모듈 생산을 위한 신규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2022년에도 구미시와 총 1조 4,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금의 구미4공장을 새롭게 인수해 FC-BGA 사업과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 생산설비를 확대한 바 있다. 특히, LG이노텍은 구미 사업장을 AI, 딥러닝, 로봇, 디지털 트윈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팩토리로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는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에 납품하는 PC용 FC-BGA의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다. 이번 투자로 FC-BGA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FC-BGA(Flip Chip-Ball Grid Array) : 전자제품 내부에서 볼 수 있는 반도체 기판의 일종. FC는 기판과 반도체를 연결하는 방식을 말하며, BGA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