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세대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터링지도자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수료생 19명을 대상으로 5월 16일 군수실에서 터링지도자 자격증 수여식을 가졌다. “터링”이란 전통놀이(비석치기, 구슬치기)와 현대스포츠(볼링, 컬링)을 융합하여 개발된 뉴스포츠로 게임 참여자 중심으로 재미를 더하여 만들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 운동이다. 이번 자격증 수여식은 터링지도자과정 수료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료식에는 울릉군수를 포함하여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수료생들의 성취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남한권 군수와 수료생들은 차담회를 통해 향후 울릉군의 평생학습도시 지정과 더불어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본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관내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여 울릉군민들에게 새로운 스포츠인‘터링’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군민들의 관심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이를 통해 울릉군민의 평생학습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생태계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한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보건의료원(이하 보건의료원)은 최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ACLS(Advanced Cardiovascular Life Support, 전문심폐소생술) 임상 실무 교육에 참여하고,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보건의료원 간호사 대상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의료원은 급증하는 응급 의료 현장에 대비하여 의료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자체 교육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전문적인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더욱 심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 직원들은 자체 교육을 통해 심전도의 기초 이해를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의 신속한 대응 방안, 그리고 응급약물 사용에 대한 심층적인 교육을 받았다. 특히, 실제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의 체계적 실행 및 관찰 기술, 심폐소생술 중 발생 가능한 사고 및 오류 예방, 그리고 심폐소생술 후의 환자 관리에 대한 교육이 강화됐다. 이에, 보건의료원(김영헌원장)은 이번 자체 교육을 통해 의료 인력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더욱 효과적인 응급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5월 14일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의 프로그램으로 실버체조와 햄버거만들기를 남양리, 남양1리 경로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명의 행복선생님과 더불어 외부강사들을 초빙해 1교시 실버체조, 2교시 햄버거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모두 같이 율동도 하고 햄버거도 만들면서 담소를 나누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있었다,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과 웃음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되었기를 바란다”며, “울릉군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경로당뿐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어르신들이 건강과 웃음을 찾을 수 있는 울릉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울릉군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은 울릉군이 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에 위탁해 행복선생님들이 경로당에 방문하여 경로당 관리, 프로그램 운영, 인권 및 학대예방, 소외된 이웃 어르신 돌봄 등 경로당 코디네이터 및 관리자의 역할로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는 울릉군의 대표 노인복지제도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재정 건전성 확보와 공정 세정 구현을 위해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체납차량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군은 지방세 체납액을 실시간으로 조회 할 수 있는 휴대용 영치단말기를 이용해 체납차량을 단속하는 방식이며 양일 중 13일은 주·야간으로 체납차량 순회단속을 진행하고 14일은 경찰과 합동으로 체납차량단속 및 음주단속을 진행했다. 특히, 군은 단속에 앞서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5월초 자동차세 체납자에게 영치예고문, 독촉고지서를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독려했다. 단속대상인 자동차세 1회체납 차량은 영치예고문을 발부, 2회 이상 및 30만원 이상 체납차량은 번호판 영치 대상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운행이 금지되며, 체납된 자동차세를 완납한 후에만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유예와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탄력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경제회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체납세 납부는 농협 가상계좌, 은행 ATM,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합동단속을 통해 군민들에게 체납세금 납부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해서 유관기관과 체납차량에 대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선수단이 지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에서 열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해 창의적인 선수단입장 퍼포먼스로 ‘입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입장상은 개회식에서 진행된 선수단의 입장식에서 지역현안 홍보와 창의적인 특색을 살린 선수단의 행진퍼포먼스가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됐다. 울릉군은 포항향우회, 구미향우회의 동참을 통해 50여명의 서포터즈를 구성하여 입장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이날 입장 퍼레이드는 오징어게임 케릭터를 활용해 울릉군 특산품인 오징어와 호박엿을 홍보하며, 울릉공항이 적힌 비행기 풍선 조형물을 하늘로 날리며 100만 관광섬 시대를 준비하여 2028년 개항예정인 울릉공항에 대한 주민염원을 알렸다. 공호식 울릉군체육회장은“우리선수단의 단합된 모습과 지역의 자긍심을 알릴 수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지역발전과 화합에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한편 울릉군은 이번 대회에 골프와 궁도, 배드민턴, 태권도, 테니스 등 5개 종목 62명이 출전해 열전을 펼쳤다 본경기에 앞서 5월 3일 진행된 사전경기에서 궁도 단체전 군부3위, 종합 3위에 올랐다. 배드민턴 남자장년부 종목에서 김영남, 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보건의료원(원장 김영헌)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제4조(지역사회건강실태조사)에 근거하여 매년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울릉군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약 800~900명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의 유병 여부 ▲정신건강 상태 ▲가구 특성 등으로,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 135개 산출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 결과는 울릉군민의 건강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건강증진 정책 수립과 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통계 산출을 위해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여러분의 응답이 울릉군민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5월 12일 울릉군민회관에서‘노무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청 내 각 부서에서 근로자 노무관리를 담당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조직 내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울릉군 고문 노무사인 원성욱 노무사가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근로기준법 주요 조항 ▲근로계약서 및 취업규칙 작성 실무 ▲임금, 근로시간 체계 이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대처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최근 노무관리 현장에서 자주 제기되는 사례 중심의 교육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 노동법 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노무 이슈를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근로자와의 신뢰 기반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에 적합한 투명하고 공정한 노무관리 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해군제118조기경보전대는 총 6일간 진행된 울릉군 주관 어린이날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페이스페인팅 부스 운영과 함께 함정공개행사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병 총 150여 명이 투입되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118전대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페이스페인팅 부스는 행사 기간 내내 인기를 끌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장병들의 정성 어린 응대와 친절한 설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함정공개행사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해군의 임무와 역할, 함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양안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전투함을 실제로 탐방한 어린이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함정 곳곳을 눈을 반짝이며 둘러 보았고, 아이들과 함께 견학을 한 많은 학부모들 역시 자녀들이 안보와 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118전대장(대령 손승모)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해군과 국민이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공항 건설에 필요한 케이슨(총 30함) 거치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가 5월 7일 오전 10시 사동항 여객선터미널 행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울릉공항 건설공사 시공사인 DL이앤씨에서 개최하였으며, 케이슨 거치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 남진복 경북도의회 의원 등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케이슨 거치 작업은 활주로 부지 내 바닷물의 유입을 막기 위한 울릉공항 건설공사의 핵심 공정으로, 최대 아파트 12층 크기 규모의 거대한 구조물인 케이슨을 포항 영일만 신항만에서 울릉도 사동항으로 운반하여 거치하는 공정으로서, 1.5m 이하의 파고가 5일 내내 유지되어야 운반작업이 가능한 고난이도의 공정에 해당한다. 지난 2022년 5월 케이슨 첫 함을 거치한 이후 3년에 걸쳐 케이슨 거치 작업이 진행됐으며, 올해년도 5월 마지막 함인 30번함 거치가 완료됨에 따라, 건설 중인 울릉공항의 기초 윤곽이 드러나게 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울릉군 기자단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 기념 커팅식, 축사 낭독, 오찬 등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울릉공항 케이슨 거치가 완료됨을 한마음 한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남한권 군수가 울릉군 청년정책위원회와 함께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한‘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했다.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남한권 군수는 “인구문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인식이 한 걸음 더 성숙해지고, 함께 해결하려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 남한권 군수는 자매도시인 김포시 김병수 시장, 우호교류 협력도시인 울산 남구 서동욱 남구청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자매도시인 백경현 경기도 구리시 시장, 자매기관인 전형필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청장을 지목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공항 활주로연장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정태)는 5월 2일 오후 3시 저동마을권역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필요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확산과 대정부 건의 활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정태 수석위원장을 비롯해 김윤배 울릉독도해양기지대장, 홍성근 울릉군의원, 정장호 울릉군4H연합회장, 유선규 경북전세버스조합 울릉군지부장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해 활주로 연장 촉구를 위한 향후 일정과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 주요 결정사항은 다음과 같다. 5월 7일 오전 9시, 울릉공항 건설공사의 케이슨 거치 완료 행사 관련 기자설명회와 연계해 활주로 연장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사동항 특산물유통센터 벽면에 대형 현수막을 게시해 대외 홍보를 강화한다. 5월 17일에는 독도평화호를 활용한 '독도 퍼포먼스'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30여 명이 참여해 활주로 연장의 당위성을 독도 현지에서 알릴 예정이다. 5월 21일 오후 3시, 울릉군민회관에서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울릉군민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행사장과 국토교통부 관할 시설 외벽에 대규모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대외적 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5월 7일부터 울릉사랑카드를 이용한 택시요금 결제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울릉사랑카드 택시요금 결제 시스템 운영은 군의 울릉사랑상품권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올 1월부터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였으며, 택시업계 종사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한 후 운영대행사인 한국조폐공사와 택시요금 결제 단말기 운영사인 티머니에 결제 시스템 연동을 요청하여 성사됐다. 이용 가능 택시는 울릉군 관내에서 운행하는 모든 법인택시(14대)와 울릉사랑상품권 가맹 등록된 개인택시(33대)이며, 택시 이용객은 ‘지역상품권 chak’앱 충전금 내에서 울릉사랑카드를 통한 택시요금 결제가 가능하다. 울릉사랑카드는 울릉군 관내 NH농협은행과 울릉군 수협에서 발급 가능하며, ‘지역상품권 chak’앱 내에서도 발급 신청할 수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업계와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울릉사랑상품권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지역경제 회복 및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보건의료원은(이하 보건의료원) 의료 환경 변화 속에서 주민들의 의료 필요성을 절실하게 인지하고, 의료대란 시대에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가정의학과(내과진료) 전문의를 초빙하여,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군민들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예방적 의료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도왔다. 또한, 복부초음파, 간초음파, 위내시경 등 건강검진의 오랜 임상경험을 통해 고위험군 만성질환의 조기진단에 더욱 힘썼으며, 간·위암 등 심각한 만성질환의 조기진단 비율 또한 상승하는 긍정적인 트렌드를 보였다. 최근 보건의료원에는 간암 조기진단 사례가 7건이나 보고되면서 보건의료원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1차 의료기관에서 간암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에게는 초빙 전문의가 즉시 검사를 진행하여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환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 “국가적 의료대란 상황에서 울릉군의 전문의 초빙은 울릉군민들에게 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독도박물관은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독도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독도 최초의 주민 최종덕의 삶을 재조명하기 위하여 기획한 특별전시회 “어부지용(漁父之勇)”을 개최한다. 전시를 개최하는 5월 1일은 최종덕이 출생한지 100주년이 되는 날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해당 일자에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 제목인 “어부지용”은 ‘장자(莊子)’에서 유래된 사자성어로 어부가 물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처럼 오랜 체험에서 얻은 어부의 용기를 비유하는 말이다. 울릉도 어민이었던 최종덕은 자신의 어업 지식을 기반으로 독도에 정주하여 생활했으며, 독도의 최초 주민이 된 인물로서 해당 사자성어를 관통하는 삶을 살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울릉도 정착기’, ‘독도 적응기’, ‘독도 어업 확장기’, ‘독도영유권 강화기’,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으로 구성된 5개의 섹션을 통하여 최종덕의 삶을 재구성하고 있다. 1925년 5월 평안남도 순안에서 출생한 그는 1930년 가족과 함께 울릉도로 이주한 이후 울릉도 어민으로서 생활했다. 이 과정에서 발명가이자 개척자로서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1965년 울릉군 도동어촌계로부터 독도 공동어장 채취권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금산간디학교 중학교 1학년 학생 21명과 교사 포함 총 27명이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10일에 걸쳐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했다. 간디학교는 금산과 제천, 산청군에 자리잡고 있으며, 정형화된 공교육보다 대안학교로서 자신만의 꿈을 펼쳐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제와 체육대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랑과 자발성이라는 교육철학 아래 전인교육을 목표로 운영하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울릉도 탐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울릉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견학하여, 농업기술센터 박기찬 농업연구사와 함께 동해 유일의 섬지역인 울릉도의 독특한 농업방식과 특산물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농산물가공센터내 설치된 동결건조기를 이용한 울릉도 특산물인 명이 동결건조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울릉도에 자생하는 뽈뚜(보리수) 열매를 이용한 뽈두청 제조과정을 흥미롭게 관찰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주승훈 교사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울릉도 탐방이 너무 설렌다. 울릉도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담길 걷기와 야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예정이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민족의 섬인 독도를 탐방하면서 나라 사랑 교육도 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29일, 청년정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년정책에 높은 관심과 열정을 가진 위원 12명이 참석했으며, 남한권 울릉군수가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위원들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울릉군 청년정책위원회는 울릉군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전략과 사업을 논의하는 위원회로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논의하고 협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울릉군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청년정책위원회에서는 12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위원장 남건 부군수를 필두로 현재 울릉군이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 사업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울릉군의 지역 특성과 청년층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환영사에서 “울릉군 청년위원회가 군 실정에 부합하고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청년이 머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