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5일 질병관리청 주관 '2023년 장내기생충 위험지역 조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국내 발생 장내기생충 질환에 대한 실태조사, 감시 및 예방을 통해 선진국 수준의 장내기생충 감염 예방·관리 사업과 간흡충 등 우리나라 강 유역 식품 매개 질환에 대한 고위험 지역 맞춤형 퇴치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포상하고자 개최됐다. 올해는 영천시민 1,131명을 대상으로 기생충 검사를 시행했으며, 그 결과 57명의 양성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약을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장내기생충 감염병 중 간흡충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감염되는 기생충이며, 간흡충증은 민물고기와 수생식물 생식, 오염 조리도구의 사용 등으로 인해 기생충이 간 또는 담관에 살면서 일으키는 질병으로 담관암의 선행요인이 될 수 있는 감염병이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검사 결과 분석으로 감염병 발생을 감시할 계획이며, 양성자를 추적 검사하는 등 꾸준한 예방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8일 자동차관리사업의 건전한 운영과 사업장 주변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도 4분기 자동차해체재활용업체(폐차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지역 내 자동차해체재활용업(폐차장) 6개소 전부를 대상으로 교통행정과와 환경보호과로 이루어진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무등록 관리사업 행위 △사업장 주변 환경 정비 △사업장 외의 장소에서 해체하는 행위 △등록 기준 시설·장비·인력의 유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특히 환경보호과와 합동으로 점검해 인접 거주민들의 환경오염 관련 우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은 없었으나 현지 시정 3건, 주의 2건 등의 조치를 했으며, 향후 추가 적발 시 과태료·사업 정지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체들이 늘 관련 법령을 준수하며 영업할 수 있도록 수시로 살펴볼 것이며, 특히 이번 점검처럼 관계 부서 합동점검을 통해 지도·점검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는 28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장학금 기탁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장학사업 시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천동부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막을 열어, 장학회 운영현황 보고, 장학생 수기 발표, 장학금 기탁식, 장학회 관련 퍼포먼스, 아리랑태무시범단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으며, 특히 식전공연을 준비한 영천동부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은 특기적성육성지원 장학금을 받아 더욱 의미가 깊었다. 재)영천시장학회 총 기금 351억 중 시민 기탁금은 5천여 건, 169억여 원으로 이날 시민보고회에서도 영천시민들의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졌다. 육군3사관학교 생도 일동 160만 원, 한국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회장 이정옥) 100만 원,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연합회(회장 이순옥) 100만 원, (사)자연보호 중앙연맹 경상북도 영천시협의회(회장 박태원) 200만 원,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회장 박효정)에서 4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천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영천시 인재들이 화려하게 꽃 피우고 꿈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은 매직트리 퍼포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북도는 도로의 기능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도로관리 실태 파악을 위해 매년 전 시·군을 대상으로 연 2회에 걸쳐 도로의 정비 점검과 평가를 하고 있다.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포장도 보수,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도로표지 정비, 안전시설 정비, 도로시설물 청결 상태 등 현장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점검 평가한다. 영천시는 국도 2개 노선, 위임국도 1개 노선, 지방도 7개 노선, 시군도 76개 노선, 농어촌도로 136개 노선 등 총연장 839km의 도로를 관리하고 있으며, 적절한 일상관리와 시설물의 적기보수, 교량,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는 등 도로 정비 상태 양호로 이번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로 정비에 힘쓰겠으며, 다가오는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수립에 따라 효율적이고 신속한 단계별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최기문 영천시장이 영천시의회 제234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글로벌 복합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금년 한 해 동안 영천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며 시정을 더욱 단단하게 다졌다고 자평했다. 주요 성과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개청 이래 최대 규모 투자유치 △영천마늘 첫 미국 수출길 성사 △보현산댐 출렁다리 8월 개통 이후 총 24만 여명 방문 △75세 이상 어르신 영천~대구~경산 광역교통 전면 무료 이용 등을 꼽았다. 이 외에도 △학생 교복 구입비와 안심귀가 택시비 지원 △기후변화와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에게 난방비와 농업용 면세유 선제적 지원 등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경북 도내 유일,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 △상반기 고용률 도내 시부 1위, 전국 시부 4위 △합계출산율 2년 연속, 전국 시구 단위 1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 등 많은 수상 실적을 거둬 영천시의 전국적 위상도 한층 높였다며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대구군부대 영천 유치 이전을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재난안전네트워크가 지난 24일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재난안전네트워크 구조구급기술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영천시재난안전네트워크는 새마을회, 해병대전우회, 특전동지회, 대한적십자협의회, 아마추어무선연맹 등 여러 안전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민간주도 협의체로서 안전 문화 정착 캠페인, 재난 피해 현장 복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단체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상북도 시·군 재난네트워크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현장에서 상황별 인명 구조·구급 기술 경연을 통해 선의 경쟁과 재난현장대응 전문 인력 육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천시재난안전네트워크는 종합적인 재난 상황대응력을 평가하는 구조구급기술 경연대회에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구명환·로프 던지기, 소화기 사용, 소화전 방수 등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민관 재난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공고히 하게 됐다.”라며 “재난현장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영천을 만들도록 지속해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취업과 학업을 위해 청년들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저출생, 청년 유출,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지역 경제 성장 둔화는 지방소멸을 야기한다. 타개책으로 영천시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청년들의 참여를 강화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금호 이웃사촌마을, 청년마을 취하리, 영천청년센터···. 최근 청년들이 영천의 특성과 지역 자원에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참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 금호 이웃사촌마을사업... 경상북도 공모사업 선정 후 착착 추진 지난해 8월, 영천시는 경상북도가 시행한 ‘경북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에 선정됐다. 이웃사촌마을사업은 경상북도가 인구구조 불균형을 극복하고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5대 활력 요소(△일자리 창출 △주거조성 △생활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청년 유입)를 바탕으로 지역 고유의 자원과 특성을 반영해 도내 읍면에 지방소멸 대응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청년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이 지역에 안착해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3년 영천시 스타기업으로 ㈜신도이엔브이, 경농산업, 에스아이이(주) 3개 업체를 선정했다. 영천시 스타기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기업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서류심사, 현장 방문, 기업활동지원위원회의 심의 등의 절차를 통해 기업 성장성, 기술력, 지역기여도, CEO 경영마인드, 근로복지 및 근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기업을 선발했다. ㈜신도이엔브이(대표 김민철)는 2013년에 설립된 항균성 물탱크 제조업체로 우수한 품질력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경농산업(대표 장재욱)은 2017년에 청통면에 공장을 신축하고 최신의 생산설비를 구비한 농기계 제조업체이다. 농업용 기계의 단순한 판매를 넘어 농업인의 입장에서 사후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향후 지역에 대한 기여도를 증대하고 ‘OK경농’이라는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2025년까지 매출 300억 원을 목표로 뛰고 있다. 에스아이이(주)(대표 강재윤, 박세민)는 2007년에 설립돼 자동차부품과 K9 자주포 방산부품을 제조하고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와 경상북도 그리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웹툰 ‘삼선현 속성 인생과외’가 오는 12월 1일 웹툰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될 예정이다. 이번 웹툰은 영천시의 역사적 위인이자 삼선현으로 불리는 최무선, 정몽주, 박인로에 대해 알리고 나아가 영천의 각종 문화 원천소재들을 홍보하고자 제작됐으며, 웹툰 ‘인간도깨비’와 ‘무법대학’의 작가로 유명한 기령 작가와 제이지비퍼블릭의 참신한 기획에 임홍재 작가 특유의 그림체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웹툰 속 주인공 ‘보현’은 어린 시절 마을에서 가장 영험하다는 임고서원 은행나무 앞에서 엄마와 함께 세 가지 소원을 빌었지만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모든 소원이 바라던 대로 되지 않았고 꿈을 좌절하고 방황하는 삶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 ‘보현’에게 안타까움을 느낀 은행나무는 소년의 꿈을 위해 영천의 위대한 삼선현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이에 삼선현은 ‘보현’ 앞에 나타나게 된다. 이후 각자의 삶 속 이야기를 들려주고 ‘보현’에게 진정한 깨달음을 주는 힐링 성장 웹툰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삼선현 속성 인생과외는 우리나라 역사에 큰 족적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지부장 김승환)는 관내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2023년 제16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40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 관광 최고의 포토존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자연경관, 관광명소, 문화유적 등 관광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발굴 및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신청기간은 지난 4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였으며, 총 151작품이 접수됐다. 이에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올해 개통한 영천 대표 관광지인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비롯해 조옹대, 오회공 종택, 운부서원 등 우수한 문화유적과 우로지 생태공원, 메타세쿼이아 길, 영천강변공원 등 수려한 자연경관들을 담은 작품까지 다채로운 영천 관광의 모습이 담긴 작품들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입상작품들은오는28일부터영천시청문화관광홈페이지(yc.go.kr/tour)와(사)한국사진작가협회영천지부홈페이지(http://www.pask0111.com/)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로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싶은 영천의 이미지를 구축해 빛나는 영천관광으로 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시정 추진을 위해 ‘2024년 신년화두 사자성어’를 시민공모로 선정한다. 이번 공모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영천시민 누구나(단, 주민등록은 영천시에 둔 자) 참여 자격을 가진다. 참여방법 및 세부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접수된 제안서는 12월 중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우수 1건을 포함해 수상작 6건을 선정하며 내년 1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새해의 시작을 앞두고 공모를 통해 시민의 뜻을 담은 신년화두를 선정하여, 2024년 한 해는 시민의 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시민의 마음을 세심하게 헤아리는 시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2021년 ‘유지경성(有志竟成)’을 시작으로 2022년 ‘호시마주(虎視馬走)’, 2023년 ‘적토성산(積土成山)’의 신년화두를 시민공모로 선정한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3일 (재)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 교육생과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운영 및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우수 교육생 시상식, 브랜디드 콘텐츠 영상 시청, 성과발표 등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정규 교육과정 수료식을 겸해 진행됐다.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운영 및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미디어콘텐츠 전문교육과 체험교육, 기업홍보를 위한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업을 통해서 교육 수료생 184명(기본 82명, 심화 70명, 고급 12명, 특별 20명), 체험교육 180명(주말체험 79명, 미디어스쿨 101명), 기업홍보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지원 3건 등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년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료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수료식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이번 별별아지트에서 받은 교육이 개인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셨길 바란다.”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2일 부정수급 조사단인 읍면동 사회복지공무원 및 민간협력팀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읍면동 부정수급 조사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정수급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복지재정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정수급 조사를 통해 실제로 발생했던 부정수급의 다양한 유형 및 사례 소개로 부정수급 근절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복지 대상자들의 신고 의무 사항에 대한 홍보를 통해 부정수급에 대한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정동훈 문화관광복지국장은 “해당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부정수급 근절의 바람이 일어나길 바라며, 소중한 복지예산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쓰일 수 있도록 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2022년 4월 부정수급 조사단을 구성해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복잡한 계약·청구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와 신규 사업자의 편의를 위해 “공사·용역 업체가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계약·청구 안내서”(줄임 안내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계약 및 지출 단계별 구비서류, 하도급지킴이(전자대금시스템) 청구방법 등 계약부터 대금 출금까지 과정 전반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가 체계적으로 설명돼 있고, 주요 시정 홍보자료까지 담겨있다. 영천시는 안내서를 제작해 담당 공무원 교육을 통해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본청 실과소 비치, 시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정보가 필요한 업체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천시 회계과(과장 이민철)는 “이번에 제작한 안내서를 통해 계약당사자가 복잡한 계약 청구 절차를 쉽게 이해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약당사자의 불편함을 살펴 꼼꼼하고 청렴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24일 영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청제와 청제비에 대한 가치를 다각도로 재조명해 볼 수 있는 학술세미나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천 청제는 신라시대 법흥왕에서 진흥왕에 이르는 시기에 축성된 후 798년(신라 원성왕 14) 수리가 완료된 상황에 대한 자세한 경위가 각자 되어 있으며, 기록상의 규모와 현재 규모를 비교해 보아도 큰 변화의 양상을 찾아보기 어렵다. 또한 여전히 관개용수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어 현재 남아 있는 고대 축성된 수리시설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현재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영천 청제비는 이러한 청제의 축조와 수리에 대한 내력을 상세하게 작성한 금석문이다. 신라시대 벼농사의 수리시설과 관련해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보물로 지정됐으며, 이 외에도 인명, 관직명 등으로 인해 신라시대 사회사를 파악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관계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청제와 청제비의 역사적 가치, 토목기술학적 의의, 일본 관개시스템과의 비교 등 다양한 각도에서 청제와 청제비를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1조 2234억 원보다 5.5%(669억 원) 증가한 1조 2903억 원 규모로 편성,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4% 증가한 9326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33.9% 증가한 954억 원, 기금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2422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전년대비 1.2% 감소한 201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특히 일반회계 자체사업 규모는 4445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0.9%(38억원↑)로 증가율을 최대한 억제했으나, 국도비 보조사업이 4881억 원으로 전년대비 7%(320억원↑) 증가해 전체 예산 규모가 5.5% 증액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이내 최저 증가폭으로, 시는 정부의 고강도 긴축재정 및 국내경제의 더딘 회복세로 인한 국세 및 지방세 수입의 어려운 여건을 반영해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또한,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유사·중복 또는 집행부진 사업들을 과감히 조정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 안전망 강화와 장기발전 인프라 확충 등 시정 역점사업에 중점 투자한다. 2024년 예산안 주요사업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