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불안정한 정국 속 경기침체 장기화와 소비 침체를 막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61%로 설정해 예산을 최대 집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부시장 주재로 상반기 속도감 있는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대책보고회를 개최해 이월·계속사업의 추진현황 및 집행계획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주기적인 보고회를 통해 집행 부진사업 원인 파악 및 해소, 월별 재정집행 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민생경제와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 사업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투자사업을 집중 관리하고,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 선금 지급 제도와 지침을 적극 활용해 1분기 조기 계약을 추진하는 등 경제 활성화를 통해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이정우 부시장은 “사회·경제가 어려울수록 공공부문의 역할이 매우 크고, 예산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강력한 재정집행으로 민생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설 연휴 기간(1월 27일~1월 30일, 4일간) 시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4일간 관내 문 여는 병·의원 48개소와 약국 25개소가 연휴 일자별로 운영될 예정이며, 종합병원인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은 임시공휴일인 1월 27일 외래진료를 시행할 뿐 아니라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영천시보건소에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운영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보건소 문을 열어 경증 환자를 진료하고 설 당일에는 파계보건진료소, 호남보건진료소, 부산보건진료소, 안천보건진료소가 문을 열어 비상진료에 힘을 보탠다. 설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원 및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시와 보건소 홈페이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들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문 여는 병·의원 방문 시 사전에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보건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2일 오전 영천공설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지역 상권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위해 진행됐다. 박선희 보건소장 및 직원들은 영천공설시장을 둘러보며 신선한 농수산물과 다양한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비롯해 △출산장려시책 △마음체크데이 △감염병 예방 △마약퇴치 등 현재 보건소에서 실시 중인 사업 홍보와 함께 장보기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소비가 줄면서 상권이 많이 위축되고 있다 며,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셔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 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공유형 장바구니 2,500개를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유형 장바구니는 시민들이 필요할 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행정복지센터로 반납하면 된다. 거리 곳곳에 설치된 현수막은 코팅 처리된 천으로 대부분 소각 처리되며, 이 과정에서 다량의 온실가스와 유해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내수성과 내마모성이 우수한 폐현수막을 재활용하면 소각비용이 절감되고, 유해물질 배출을 크게 감소시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시니어클럽과 협업해 친환경 장바구니와 마대를 제작함으로써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영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024년부터 관계 전문가와 함께 관내 비지정문화유산을 조사한 후 향토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2일 향토문화유산 3건을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3건의 향토문화유산은 ▲송남문집 목판 ▲영천 정억 정려각 및 사당 ▲화남면 죽곡리 영모재 등이며, 이로 인해 영천시 향토문화유산은 총 3건이 되었다. 향토문화유산은 국가지정 혹은 시도지정으로 지정된 문화유산이 아닌 비지정 문화유산 중에서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경관적으로 가치가 큰 문화유산을 시군 단위로 지정하여 보호하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영천시는 향토문화유산의 최종 지정과 함께 향토문화유산 소유자에게 지정서를 전달했으며, 관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후대에 온전한 모습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영천시뿐만 아니라 소유자에게도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그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들이 최근에 이르러서야 가치를 인정받고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고 있어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든다”며,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보는 안목과 지식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시에서도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1일부터 관내 경로당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 ‘내 기억의 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호읍 황정리, 청통면 신덕1리·계지2리, 대창면 강회마음, 신녕면 연정1리, 화산면 당지2리, 자양면 삼귀리, 동부동 휴먼시아 5단지, 임고면 삼매1리 총 9개소의 경로당에서 1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뇌 자극에 효과적인 운동, 공예, 미술 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즐겁고 자연스럽게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은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고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대상에 맞춘 치매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2월 12일부터 ‘2025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함께 추진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주관하며, 관내 주요 관광지 및 관광지 인근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관광업계 서비스 질 개선과 관광객 편의 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음식업소의 경우 △입식 테이블 또는 화장실(필수) △간판 △메뉴판(국문, QR외국어) 개선지원이 있으며, 숙박업소의 경우 △실내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이 개선지원 대상이다. 또한, 스마트시설과 올해 신설된 무장애시설의 경우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경사로 및 자동문 설치 등을 지원해 차별 없는 쾌적한 관광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업소는 사업비 기준 20% 이상을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음식업소 개소당 최대 3천만원, 숙박업소 개소당 최대 1천만원, 스마트·무장애시설 또한 각각 최대 1천만원이 지원된다. 2월 12일부터 2월 21일까지 영천시청 관광진흥과에서 신청을 받으며,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공사업체의 견적서를 토대로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 방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와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은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울산광역시 북구 하나로마트 농협울산유통센터에서 영천 샤인머스켓 깜짝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저장 샤인머스켓 1.5kg 규격으로 1,000상자를 농식품부 할인지원을 통해 1상자당 8,784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는데, 짧은 기간 진행된 행사였음에도 울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판매 물량이 완판되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영천시와 조공법인이 작년 12월 같은 장소에서 3일간 진행한 ‘영천 샤인머스켓’ 판매행사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1.5kg 규격 1,000상자를 완판하면서 이번 1월 행사를 추가로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작년 샤인머스켓의 가격하락으로 인해 저온창고에 많은 양을 저장해 둔 농가가 많아, 저장 중인 샤인머스켓의 품질이 떨어지기 전 2~3월 중에 저장 샤인머스켓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판매행사를 또 한번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을사년 새해 울산에서의 영천 샤인머스켓 첫 판촉행사를 시작으로 우수한 품질의 영천과일을 더 많은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일,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 청년분과위원회(회장 김상식)에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쾌척했다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는 지역 복지기관, 군부대 등에 꾸준한 한돈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으며, 청년분과위원회는 2022년 300만원 기부에 이어 올해도 500만원을 흔쾌히 기부했다. 김상식 회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 싶어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성금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승마인구가 연간 50만명이 넘어가고 있는 시대에 우리에게 신체적, 정신적 힐링을 제공해주는 말은 단순히 산업동물 이상을 넘어 반려동물로 자리잡고 있다. 반려인구의 증가로 국민의 약 25%가 반려동물을 가족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동물복지의 인식 또한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다. 동물복지에 관한 정책들이 반려견과 반려묘가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한국마사회는 말에 대한 복지 증진을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말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정책추진과정에서 말복지의 보편적이고 실효성 있는 척도의 필요성을 인식했으며, 이를 위해 전국승마장의 ‘말복지인증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말복지인증제는 말의 복지 기준에 적합한 승마장에 대한 평가인증관리와 적절한 지원을 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평가기준은 승마장 시설·인력·운영시스템 등으로 나눠지며,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2025년 인증시스템 정식 도입에 앞서 경주퇴역마의 복지정책 중 하나인 ‘경주퇴역마 승용전환 훈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우수승마시설 중 자가진단과 현장평가 및 종합심의 결과 ‘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치산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타당성분석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정우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광 분야 전문가 등 17명이 참석했으며, 치산관광지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존 치산관광지의 캠핑장, 주차장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성을 고려해 새로운 관광트렌드 반영에 대한 논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치산관광지 일원은 현재 치산캠핑장, 치산계곡, 공중화장실, 주차장 등의 관광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나, 민자유치가 되지 않고 현재의 여건에 맞지 않는 기존의 관광지 조성계획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개발이 멈춰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청정지역인 치산관광지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휴양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정우 부시장은 “평소 많은 관광객이 찾는 치산관광지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관광인프라가 구축되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시설 계획 및 구상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해 치산관광지가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말자)는 을사년 청사의 해를 맞아 16일 스타컨벤션웨딩에서 ‘2025년 영천여성 신년교례회’를 열어 희망찬 새해 출발을 위한 도약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 및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천 여성들의 새해 희망과 포부를 공유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과 연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주요 내빈들의 축하인사, 장학금(200만원)과 이웃돕기 성금(50만원) 전달, 새해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 및 축배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말자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희망과 행복의 영천을 만드는 데 여성들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한 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여성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신년에도 여성 여러분의 화합과 단결이 창도약진의 영천을 이끄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최근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조기 차단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 홍보 강화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도 1주차에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 외래환자 1천명당 99.8명으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8.6명을 초과했다. 이에 영천시는 고위험군이 많은 경로당, 감염취약시설 등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및 개인위생 관리를 홍보하고, 집단시설에서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선제적인 대응으로 추가 전파를 차단할 예정이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유형은 A형(H1N1)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백신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영천시에서는 대규모 이동과 만남이 잦은 설 연휴를 맞아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을 비롯해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기에, 일상생활에서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올해 입학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준일(2025.3.4.) 현재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관내⸱외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그리고 기준일 이후 관내 학교에 전학을 오는 1학년 학생이며, 1인당 지원금액은 30만원이다. 영천 내 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은 집중 신청 기간인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각 학교를 통해 일괄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해당 학생은 각 학교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영천 외 지역 학교에 입학한 경우는 11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원 대상에 대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확인 및 중복지원 여부 등을 검토한 후, 5월부터 신청 계좌로 3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교복구입비 지원으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시 차원에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4일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많은 이용객들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 영천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기·가스·소방·건축 등 각 분야 민간전문가로 이루어진 영천시 안전관리자문단과 민관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 대비 △소화설비·경보시설·피난구조설비의 유지관리 실태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전기·기계실 유지관리 상태 △전기·소방·가스 각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안전성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으며,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관리주체에서 보수·보강 조치할 예정이다. 신진호 안전재난하천과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맞이 특별행사에서는 영천과일, 한우, 쌀, 와인, 전통장 등 현재 판매 중인 400개 이상의 믿을 수 있는 상품을 대상으로 무료배송 및 20% 할인을 진행하며, 리뷰 작성 시 건당 최대 2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영천시는 매년 약 1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별빛촌장터의 연중 배송비, 할인행사, 홍보에 꾸준히 지원해왔고, 그 노력의 결과로 쇼핑몰 내 입점농가 수가 2021년 100호에서 2024년에는 200호 이상으로 2배 가까이 늘었으며, 매출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24년 한 해 매출(경북 사이소 통합)이 약 6억 4천만원을 달성했다. 별빛촌장터에서는 소비자에게 전 품목 연중 무료배송을 제공하고 있으며, 엄선된 고품질의 영천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쇼핑몰 설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와의 연계 추진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우리시 브랜드를 확실히 각인해 농특산물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