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을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칠곡군보건소 주관으로 3월 2~3일 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드기 노출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기 때문에 ▲장화, 장갑, 긴소매 및 긴바지 착용 등을 통한 피부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말기 ▲야외활동 후 옷 털어내기 ▲세탁, 목욕 후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 등을 통해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 특히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과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봄철기운 상승과 진드기의 주 활동 시기 전에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여 농업인들이 농작업 수행전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3월 3일 군청 강당에서‘2040 칠곡 군기본계획 주민참여단’ 위촉식을 갖고 주민 54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단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구성된 주민참여단은 앞으로 4주간 도시주택․교통, 산업․경제, 문화관광․교육복지, 환경․안전 등 4개 분과 회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계획 방향을 설정하는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국토종합계획(2020~2040)을 토대로 주민참여단 회의를 통해 기존에 일방적으로 진행하던 도시계획에서 벗어나 도시계획 수립 전에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상향식 정책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유수호 부군수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040년을 목표로 칠곡군 도시계획의 정책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주민참여단의 소중한 의견은 칠곡군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해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농업경영인력 양성을 위한 ‘제14기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은 3개 과정을 운영하며, 샤인 머스켓 과정, 드론운영 과정, 농산물가공 과정을 개설했다. 3월 2일 샤인머스켓 과정을 시작으로 3월 3일 드론운영 과정을 개강 하고, 농산물가공 과정은 3월 19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4월 1일 첫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로 14년째를 맞는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은 분야별 국내 최고의 전문가와 선도 농가를 초빙해 현장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샤인머스켓 과정’은 26회 109시간 일정으로 포도농사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농업인에게 필요한 기초재배 기술교육을 포함하여 영농경력이 있는 전문농업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드론운영 과정’은 전문 교육원을 통해 농업용 드론을 조작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게 되고 필수 교육을 수료한 후 국가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농산물가공 과정’은 가 식품가공 기초부터 농산물 이용제조 실습, 창업 시 필요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3월 3일 케이디지전자(주) 류병수 대표가 지난 2일 칠곡군청에서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만들기 ‘비전소사이어티’ 위촉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비전소사이어티’란 1천만 이상 후원하고 있는 고액 후원자를 뜻하며 케이디지전자(주)는 기업지원센터 준공식에서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만들기 후원금으로 1,500만 원을 기탁했다. 케이디지전자(주) 후원금은 에티오파아 칠곡평화마을 식수탱크사업에 지원 될 예정이다. 류병수 케이디지전자(주) 대표는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만들기 사업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 며 “후원금이 식수탱크사업에 잘 사용 돼 에티오피아 주민들의 안전하고 풍족한 식수원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영향력 있는 후원자 케이디지전자(주)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이어가는 나눔 도시 칠곡군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디지전자(주)는 자동차발광제품, 전기전자제품 제조업체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가정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접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2021년 상반기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청소년문화의집 상반기 비대면 프로그램은 3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의 크래프트(토탈공예), 나도 메이커(미래기술체험), 프로그래밍과 나(앱만들기) 등 3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프로그램은 체험키트를 방문 수령해 가정에서 Zoom 화상회의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15명으로 총 45명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3월 2일부터 3월 10일까지 칠곡군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체험키트는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참고하거나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이번 상반기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청소년들의 모든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적성과 취미계발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값싸고 편리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이 우리들 삶의 터전을 파괴합니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난 2월 25일 탈(脫)플라스틱 사회전환 공감대 형성 및 참여 확산을 위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란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를 거부하고’의 ‘고’와 ‘해야 할 일 1가지를 실천하고’의 ‘고’에서 각각 따온 말로, 지난달 4일 환경부에서 시작해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실천 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승율 청도군수에 이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백선기 군수는 “과대포장 구입 말고, 버릴 때는 분리수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강영석 상주시장, 이병환 성주군수, 오도창 영양군수를 지목했다. 백선기 군수는 “값싸고 편리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이 우리들 삶의 터전을 파괴하고 있다” 며 “지금이 지구를 살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에 모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3월 2일 코로나19로 휴관했던‘칠곡 호이영화관’이 ㈜씨네큐가 새로운 운영자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5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서울, 구미 등에 다수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는 ㈜씨네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칠곡 호이영화관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3월 5일 재개관일 이벤트로 최신영화인‘이웃사촌’과‘원더우먼 1984’를 무료 상영한다고 전했다. 무료상영 이벤트와 상시 상영프로그램, 관람료 등은 칠곡호이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관람료는 2D 6천 원, 3D 8천 원으로 인근 도시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70% 수준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 호이영화관 재개관으로 저렴한 가격에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되어 군민들의 문화향유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 칠곡 호이영화관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3월 2일 이환곤 군립노인요양병원 진료원장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으로 집단 면역 확보를 위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군은 우선적으로 3월 2일부터 11일까지 요양병원·시설, 정신요양·정신장애인재활시설 27곳의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1천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다. 요양병원은 자체적인 의료인력을 활용해 접종을 완료하고 요양시설 등에는 자체 촉탁의나 보건소 접종팀이 접종한다. 이어 3월 22일부터 3월 말까지는 119 구급대, 역학 및 방역요원 등의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의 1차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일반주민은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계획이다. 앞서 칠곡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과 지역의사회, 경찰서, 소방서와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해왔다. 백선기 군수는 “오랜 기다림 끝에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기 위한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며 “군민들이 안전하게 코로나19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빈틈없는 예방접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독립운동가 장진홍 의사의 현손녀(증손자의 딸) 장예진(9·대구 왕선초2)양이 삼일절을 맞아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장진홍 의사는 중국 베이징에서 폭탄 제조법을 배우고 국내로 돌아와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를 주도한 혐의로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받았다. 옥중에서 투쟁을 이어가던 선생은 일본인의 손에 죽는 것을 거부하고 독립 만세 삼창을 외치며 자결했다. 장 양은 1일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그림에는“3.1운동 정신으로 코로나 극복”이라는 글자와 함께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치며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3.1운동 당시 우리 민족이 함께 만세를 외치며 독립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얻고 결국 광복을 이뤘던 것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에 대응한다면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에서다 그는“3.1운동을 잊지 않고 기억해 코로나를 이겨냈으면 좋겠다.”며“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친구들에게 모범이 되고 싶다.”고 했다. 장 양의 할아버지 장상규(82) 씨는 광복회 경북도지부 칠곡·고령·성주연합지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월 25일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을 오는 3월 3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요양병원‧시설 8개소(요양병원2, 요양시설6)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1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앞서 고령군은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182명)를 대상으로 접종 동의여부를 파악했으며, 그 결과 96.7%(176명)가 접종에 동의했다. 이번 접종에 사용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5일 유통업체(SK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보건소 및 요양병원 2개소에 배송됐다. 백신 접종은 8주 간격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자체 의료진(촉탁의)이 있는 요양병원‧시설은 자체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거동이 가능한 대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자체, 방문접종이 어려운 시설은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방문해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접종이 시작되면 고령군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이상반응관리팀을 운영해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어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보건의료인)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보건소, 소방서 구급대)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분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2월 24일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안영칠 한국한센인총연합회 대구경북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은 스타렉스 1대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0년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칠곡군에 소재한 한국한센인총연합회 대구경북지부가 선정됐다. 안영칠 지부장은 “지원된 차량으로 지역 내 한센인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향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분들에게 꼭 필요한 발이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군민이 모은 성금이 적재적소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가 2월 24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2020년 ‘The Best 착한일터’ 상패를 전달했다. 착한일터 캠페인은 직장 1곳 당 5명 이상의 직장인들이 매달 5천 원 이상을 기부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정기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칠곡군청이 선정된 ‘The Best 착한일터’는 실적이 우수한 착한일터가 공동모금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군민들의 세무행정 편의증진을 위해 핸드폰을 이용한‘24시간 지방세 환급금 카카오톡 신청서비스’를 오는 3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대부분 자동차 소유권이전 및 폐차, 지방소득세의 국세경정, 이중납부등의 사유로 발생한다. 환급금 발생 시 1개월 이내로 환급안내문을 발송해 신청하도록 했지만 아직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 2월 기준 2,456건, 4천5백만 원에 이른다. 이중 3만 원 이하가 80%로 번거로운 절차 때문에 미환급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칠곡군은 소액의 환급금이라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환급신청을 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환급신청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용방법은 카카오톡에서‘칠곡군 지방세환급’을 검색 후 1:1대화창에 성명, 생년월일, 은행과 환급받을 계좌를 입력하면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통한 신청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점을 활용해 소액환급금의 감소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교육문화회관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23일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150세대에 대보름 음식을 만들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자원봉사사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오곡밥, 고사리, 시금치, 도라지 등의 정월 대보름 음식을 직접 만들었다. 저소득 재가 독거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에 20여 년 동안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는 김경희(여·82)씨는 “고령임에도 누군가를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장미진 교육문화회관장은 “언제나 즐겁게 웃으며 적극 동참해 주시는 봉사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적적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정월대보름 음식을 드시고 따뜻하고 건강한 한해를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구상문학관이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재단장을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칠곡군은 2월 23일 구상문학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구상문학관은 세계 200대 문인인 구상시인을 기념하기 위해 2002년 건립됐으나 시설이 노후 되고 장애인이 이용하기에는 불편이 제기됐다. 이에 칠곡군은 4억 원를 들여 지난해 9월부터 관수재 대문 및 담장 철거, 화강석포장, 목재데크 쉼터 등을 설치해 열린 휴게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출입구에 장애인 경사로를 설치해 접근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노후 화장실을 정비하고 시스템 냉난방기를 설치했다. 또 구상시인 등이 기증한 2만 7천여 권의 도서 보존을 위해 유리벽면을 썬팅하고 항온항습기도 설치했다. 이밖에도 구상시의 원천인 낙동강을 형상화한 금잔디를 식재해 구상시인을 기리는 공간으로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