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체결되는 계약부터 신고 의무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의 투명성과 임차인의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정부는 그간 임대인과 임차인의 제도 적응을 위해 4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오는 6월부터는 계도기간이 종료되고,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가 시행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을 초과하거나,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모든 주택 임대차 계약이다. 이는 신규 계약뿐 아니라 계약 갱신, 임대료 변경, 해제 계약도 포함되며,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부여된다. 신고 방법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또는 부동산 거래관리시스템(온라인·모바일 가능)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를 지연하거나 누락할 경우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허위 신고 시에는 최대 100만 원까지 부과된다. 조종근 토지정보과장은 “계도기간 종료 이후에는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가 시행되는 만큼, 임대차 계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토양오염으로 인한 환경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5월 23일까지 ‘2025년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업화와 도시개발에 따른 토양오염은 지하수와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시는 매년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조사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한 토양 관리와 정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조사계획을 수립해 토양오염 우려 지역 15개소를 선정했으며, 현재 대상지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정밀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카드뮴, 수은, 페놀, 벤젠 등 총 23종이며, 분석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에 대해서는 토양 정화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정화 이력지, 기준이 강화된 지역, 토지개발 예정지, 노후·방치된 주유소 등 중점 오염원 지역을 20% 이상 포함해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고, 환경 안전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김우열 환경보호과장은 “시민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토양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적 조사와 정화 조치를 철저히 추진하겠다”며, “환경 위해 요소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강한 강수와 태풍이 특정 시기와 지역에 집중되면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상시 감시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종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산사태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운영 기간 동안 △상황 전파 △산사태취약지역 사전 점검 △긴급 응급복구 △상황 보고 등의 대응 업무를 수행하며, 위기경보 단계별로 운영 인력과 대응 수준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상황실 운영을 통해 사전 점검을 통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조치와 유관기관 간 상황 공유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명 피해 우려 지역 및 반복 피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정밀 점검과 행동 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대응을 철저히 이행할 예정이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산사태는 단기간에 인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농촌지역의 소득 기반 강화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2025년 영주시 농촌육성사업 지원기금’ 신청을 오는 5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촌육성사업 지원기금’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업 경영 기반 확충을 위한 자금으로, 영주시가 자체 조성한 융자 재원을 활용해 지원하는 정책자금이다. 올해 농촌육성기금은 총 5억 원 규모로 편성되었으며, 개인은 최대 5천만 원, 법인은 최대 1억 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자 조건은 연이율 1.0%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으로, 농업인이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원 분야는 크게 두 가지로, 소득증대사업과 생산기반조성사업으로 나뉜다. 소득증대사업은 노지작물이나 화훼 재배를 위한 시설 설치, 과원 조성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며, 생산기반조성사업은 초지 조성, 농산물 저장시설, 육묘장 조성 등 농업 생산 기반 확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단, FTA 피해보전직불금 대상 축종(한우, 양돈, 양계, 염소, 오리)의 축사 신·증축(개보수) 및 입식 자금은 제외된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 관내에 거주하고, 영주시 내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축산물 위생 수준 향상과 가축 질병 예방,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통한 축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연중 계획에 따라 축산업 허가자 및 등록자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오는 25일까지 정기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가축사육업, 종축업, 부화업, 정액 등 처리업 등 허가 대상 1,172개소와 △가축사육업 및 가축거래상인을 포함한 등록 대상 420개소 등 총 1,592개소이며, 이 가운데 5월 중에는 239개소에 대해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허가 및 등록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 여부 △시설의 운영 실태와 위생 관리 상태 △방역시설 설치 여부 △소독관리 이행 실태 △사육현황과 관련 사항의 신고 이행 여부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시설의 설치·운영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기준 미달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고, 반복적인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단속보다는 축산업 종사자들이 스스로 법적 기준을 숙지하고 준수하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농지·산지 전용 허가지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많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으며, 장마 기간 장기화 및 국지성 집중호우 가능성도 커지고 있어 기후 변화에 맞춘 선제적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점검 대상은 △1만㎡ 이상 대규모 농지 전용지 30개소 △대규모 산지 전용지 16개소 △경사도 평균 15% 이상인 영농여건불리농지 전용지 47개소 등 총 93개소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심으로 이뤄진다. 시는 농지산림팀장을 포함한 3개 점검반을 편성해 전용지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지반 침하, 토사 유출, 축대 균열, 배수시설 등의 구조적 안전 상태와 기초 및 지지대의 파손·균열 여부, 결속 설비의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인근 농지의 농업 경영과 주변 농촌생활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피해방지시설의 설치 상태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피해방지 대책이 미흡할 경우 보수·보강 조치를 요구하고 미이행하여 안전사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2025년 5월 16일 제292회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주요 현안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사마소 복원 건립사업지를 시작으로, CCTV통합 관제센터, 노인복지관, 산양삼클러스터 조성사업지, 농기계 보관소 신축사업지 총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사마소 복원 건립지를 둘러보며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향후 운영 및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서, 이전을 앞둔 신축 CCTV통합 관제센터에서는 시설 및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범죄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노인복지관에서는 기존 협소한 급식 공간 문제를 해소하고, 어르신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식당 증축 계획의 타당성과 사업 부지를 검토하였다. 또한, 산양삼클러스터 조성사업지에서는 산양삼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연계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마지막으로, 농기계 보관소 신축사업지에서는 농기계 임대 거점센터를 신축하여 농기계의 관리 및 임대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농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김화숙)는 15일 오후 4시,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화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정숙, 유충상, 심재연, 전풍림, 이재원, 김병창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 계획과 추진 전략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화숙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영주시가 보유한 공유재산을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시민에게 실질적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정책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며, “의원 연구단체로서 공공자산의 가치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5년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영주시 공유재산 현황 분석, 국내외 활용 사례 조사, 주민 수요조사 및 전문가 자문, 정책 및 제도 개선 방안 도출하고 지속가능한 자산 관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실질적 정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주시는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중장년 창업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의 창업 초기 자금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경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만 40세에서 60세 이하의 중장년층으로, 1964년 1월 1일부터 198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여야 한다. 이들은 예비 창업자이거나, 신청일 기준 창업 1년 미만의 사업자로서 연간 매출이 1억 5천만 원 이하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팀 단위 신청도 가능하며, 이 경우 최대 4인 이내로 구성해야 하며, 모든 팀원이 중장년층이면서 영주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어야 한다. 선발된 창업자에게는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창업 교육 ▲창업 자문 등이 지원된다. 또한, 단순 지원으로 그치지 않고 중간평가와 성과발표 등을 통하여 창업사업의 점검과 피드백을 제공하여 경영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이루어지며, 신청서는 영주상공회의소(영주시 선비로182)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여야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5월 22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배우 정은표·김하얀 부부를 초청해 ‘5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완벽한 하루를 꿈꾸는 허술한 우리’를 주제로, 정은표‧김하얀 부부가 화목한 가정을 위해 실천해 온 삶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은표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내관 형선 역을 맡아 대중에게 친숙한 배우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감초 역할로 활약해왔다. 또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는 자녀 정지웅 군과 함께 출연했으며, 정 군이 2022년 서울대학교 정시 전형에 합격하면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24년에는 정은표‧김하얀 부부가 가족과 육아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완벽한 하루를 꿈꾸는 허술한 우리’를 공동 집필해 출간했다. 두 사람은 평소 방송과 강연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위한 실천 사례와 자녀 교육법을 진솔하게 전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강연에 앞서 지역 예술인 김명석 마술사의 식전 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강연은 별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5월 가정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영주초등학교 46명, 안정초등학교 49명 등 총 9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몸으로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총 28회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주초에서 15회, 안정초에서 13회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신체 감각과 창의력, 예술적 감수성 향상을 위한 체험 중심 수업으로 구성됐다. 작년에 이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몸으로예술놀이연구소 윤혜정 대표와 홍승엽 예술감독이 직접 개발한 독창적인 예술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운영됐다. 새로운 형태의 예술교육을 처음 접한 학교 관계자들과 참여 학생들 모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영주시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관내 초등학교 2곳을 선정하고, 지역 아동들에게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연(영주초4학년) 어린이는 “춤추는 수업인 줄 알고 왔는데, 여러 가지 재미있고 신기한 체험을 해서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친구들과 함께 또 이런 재미있는 수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혜정 대표는 “영주시가 많은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아이들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15일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농업로봇실증센터에서 열린 ‘지능형 농업용 로봇 기술융합 기업지원사업(1차년도)’ 성과보고회에 참여해 영주시 기업의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미래첨단산업과, 영주시‧상주시‧안동시 관계자, 연구기관, 대학교, 참여기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능형 농업용 로봇 기술융합 기업지원사업’은 경상북도의 로봇산업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경북 북부지역(영주‧안동‧상주)에 소재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능형 스마트팜 및 농기계 기업이 로봇 기술 기반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과 핵심 부품 개발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농업로봇 분야의 산업 활성화와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에는 영주시 관내 3개 기업이 선정되어 기술개발을 지원받았으며, 지원 기업은 △태웅농기계(고추 재배용 터널 설치기), △퍼팩트(ICT 장치가 구비된 매설용 폐PE 복합재 고강도 물탱크 시스템), △에이스씨엔텍(재사용 가능한 탄소 섬유 및 Mi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15일 6인조 걸그룹 드림노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영주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드림노트 멤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드림노트는 영주시의 문화관광 명소와 축제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 자원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드림노트(DreamNote)는 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 6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2018년 타이틀곡 드림노트 데뷔해 2024년 10월 일본 첫 싱글앨범 ‘초록빛(Joyful Green)’을 발매하는 등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며 국내외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그룹 리더 유아이는 “사랑하는 고향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홍보활동을 통해 영주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드림노트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며 “Z세대를 중심으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드림노트가 청년층에게 영주시를 보다 친근하게 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어르신 교통복지 확대와 이동권 증진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시내버스) 무료승차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1955년 8월 3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중교통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955년 9월 1일 이후 출생자의 경우, 주민등록상 생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사전발급이 가능하다. 교통카드는 6월 11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약 2만 2천여 명의 어르신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료승차가 가능한 대중교통은 입석·좌석버스를 포함한 영주시 관내 시내버스 전체이며, 타 지역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다만, 기존에 경로우대·장애인·국가유공자 등으로 우대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도시철도 무임승차 혜택을 받고 있는 경우, 사회보장법상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이번 교통카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영주시는 이 외에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부름콜) 운영 △대중교통 소외지역 행복택시 지원 △저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귀농·귀촌 활성화 및 정착률 제고를 위한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김주영)는 14일 오후 3시 30분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귀농·귀촌 활성화 및 정착률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주영 대표의원과 김병창, 손성호, 전규호, 김세연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 계획 및 추진전략을 청취하고,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주영 대표의원은 “귀농·귀촌은 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영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연구가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이어져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5년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영주시 귀농·귀촌 실태 분석, 국내외 정착 지원 사례 조사, 맞춤형 정착, 지역 공동체와의 협력 방안 등 지속가능한 귀농·귀촌 전략 등을 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