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28일 필리핀 로살레스시와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박남서 영주시장과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등 8명은 이번 협정 체결 등 상호 우의 증진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로살레스시를 방문했다. 28일 로살레스시 RBE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결식은 영주시 방문단 8명, 로살레스시 윌리엄 시장 및 관계자 12명, 바랑가이(필리핀의 행정구역 : 한국의 읍면동에 해당) 캡틴 3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도시는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특히 농업 분야에 긴밀한 협력 도모를 약속했다. 이로써 영주시는 2012년 일본 후지노미야시 이후 11년 만에 6번째 국제 교류 도시가 생기게 됐다. 시는 이번 협정이 한류 열풍이 거센 동남아시아 도시와의 첫 교류 협정이기에 앞으로 로살레스시와 더욱 실리 있는 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살레스시는 필리핀 루손섬 팡가시난주에 속해 있으며, 수도 마닐라로부터 북서 방향으로 184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인구는 약 7만 명, 면적은 72.79km2으로 인구 밀도가 매우 높으며,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농촌지역 빈집 279동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 정비를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농촌지역은 저출생 고령화로 급격한 인구 감소와 노후불량 주거지 기능 약화 등으로 더 빠른 속도로 빈집이 증가하며 정주 환경 악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 대응을 위해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지난 2월부터 빈집정비계획 수립을 추진해왔다. 시는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농촌지역 빈집정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호준 영주부시장, 영주시의회 의원, 관련 부서 부서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고된 정비계획에는 빈집의 현황 및 실태조사를 기초로 양호한 빈집 1등급에서 불량한 빈집 4등급까지 판정된 등급에 따라 ▲빈집정비의 기본방향 ▲철거, 활용, 안전조치 등 추진계획 ▲ 재원조달계획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계획에 따르면 시의 농촌 빈집은 715호로 전체 농촌주택의 5%를 차지한다. 시는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사회문제 발생 우려가 큰 빈집 279동에 대해 2024년부터 5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17여억 원을 투입해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지역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8일 오후 2시에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졸업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 캠퍼스 명예학사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53명의 졸업생을 축하하기 위해 송호준 영주시 부시장, 김화숙 영주시의회 부의장, 경북전문대학교 최재혁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시작된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캠퍼스는 △지역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7대 영역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시정 철학 공유,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운영되는 평생교육 특화사업이다. 이번 2023년 제3기 영주시캠퍼스 입학생 53명 전원이 공통⋅특화 수업 출석 70% 이상, 사회참여활동 5시간을 달성해 명예학사학위를 받았으며, 명예석사과정의 입학자격도 부여받게 됐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올해는 입학생 53명 전원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배움을 통해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학습자들의 참여율이 이처럼 높은 만큼 프로그램을 확대해 한층 더 발전하는 평생학습도시 영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에서는 현재 3기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주시연합회(회장 송교선)와 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회장 박순연)은 28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회원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0회 영주시 한농연·한여농 가족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농업,미래농촌 함께하는 한농연!한여농!’이라는 주제로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생명산업을 선도하고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농업인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며 회원 및 가족 상호간 화합과 다양한 정보교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공연 △우수회원 시상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회원들의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단체 회원들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어울리며 농업 재도약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고, 영주농업의 나아갈 방향 및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농업인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힘을 모으고자 다짐했다. 이와 더불어 이날 화합행사와 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농사의 고단함을 잠시나마 잊고,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송교선 회장은 “자연재난, 인력부족 등으로 인해 농업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으나 머리를 맞대고 함께 힘을 합친다면 우리 영주의 농업이 다시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홈페이지 품질 수준 진단 평가에서 대민 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관한 이번 홈페이지 품질 수준 진단은 도내 시군 대표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대민서비스 제공 향상을 목표로 8월부터 4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홈페이지에 대해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 이용자가 시군 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지를 △접근성 △호환성 △개방성 △편의성 △접속성의 5개 항목으로 진단 평가했다. 시는 지난 1월 시 대표 홈페이지를 이용자 친화적으로 개편한 데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낭 홍보전산실장은 “시민과의 대표 소통 창구인 홈페이지를 장애나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차별 없이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영주댐 주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영주댐 수변 생태자원화단지 조성사업’이 경북도 지방전환사업에 선정돼 도비 10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평은면 금광리 용마루공원 일대에 친수 복합공간인 생태자원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데크로드 960m, 수변데크 940m, 200면 규모의 주차장과 편의시설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영주댐 방문객에게 새로운 탐방로 조성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도 주변 환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단지를 설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규 탐방로 조성을 통해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친수시설을 도입해 다양한 체험 공간을 확보하겠다”며, “추진 예정 사업들과 연계해 성공적인 영주댐 주변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은 정부의 재정분권 추진방안에 따라 기존 국고보조사업을 자치단체 일반사업으로 지방에 이양해 직접 수행할 수 있게 재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조성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유치 핵심전략을 논의하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전략 정책토론회』가 24일 오후 2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본관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박형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영주시(시장 박남서)와 영주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영)가 주관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영주상공회의소 송병권 국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국가산단조성사업 실무를 총괄해 온 영주시 박정락 기업지원실장의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추진 경과와 향후계획’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이원빈 박사가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지원정책 개편방안>에 대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김충현 박사가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성공조성 방향과 비전>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원빈 박사는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과 같은 기반기술 활용 가능한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 저탄소 에너지효율화 등을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주변 산단과 배후지역 등이 상호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는 광역적 생태계 육성과 앵커기관 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4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2023년 영주시 4-H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격년으로 열리는 4-H 경진대회는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2년간의 활동에 대해 평가·시상하는 교육 행사로 회원 사기 진작과 단체 활성화가 목적이다. 이번 행사는 ‘나는 4-H, 그들의 활동은 계속 된다’라는 주제로 학생 4-H회와 영농 4-H회원을 대상으로 2개 분야 경진활동을 심사해 시상했으며, 영주시 4-H회의 과제활동 사진 전시를 통해 활동 내역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생 4-H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나는 4-H’ 쇼츠 영상 콘텐츠 제작 경진에는 관내 7개 학교가 참가해 △최우수(동산여자중학교), △우수(경북항공고등학교), △장려상(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소수중학교) 총 4팀이 수상했다. 영농 4-H회원을 대상으로 한 ‘청년농업인4-H의 미래’ 보고서 경진에는 미래식량, 아열대작물 재배 기술 등을 주제로 20명의 청년회원이 팀을 꾸려 참가했다. 이날 발표 평가를 거쳐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1팀을 선정했다. 학생 4-H회 수상 학교에는 4-H의 선배 임용빈 회원이 기탁한 장학금과 상패, 영농 4-H회원 수상팀에게는 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시민들에게 ‘노인건강증진비 지원사업 바우처카드’를 연도 내 다 사용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는 노인을 우대하고 경로효친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06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들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목욕비, 이‧미용 및 세탁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지류식이던 노인건강증진권을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경북도 내 최초로 ‘바우처카드’ 형태로 지원방식을 변경하고 지원금액도 월 5000원에서 7000원으로 증액했다. 1년간 지원금액은 8만4000원으로 반기별로 4만2000원이 자동 충전되며, 바우처카드소지자는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한 목욕, 이‧미용 및 세탁업소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카드는 연도말까지 미사용 시 잔액은 자동소멸되며, 현금 교환이나 타인에게 대여 및 양도는 불가하므로, 시에서는 적극적으로 연도 내 사용 독려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건강증진권 사용방법이 바뀐 만큼 연도 내 꼭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거듭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행정지원은 아끼지 않겠다”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경북도 지방전환(균특전환)사업으로 ‘봉현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이 선정돼 국비 84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지하수 등을 식수로 사용하는 농촌의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수돗물 공급을 위한 주 배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봉현면 한천리, 대촌리, 유전리, 노좌리, 하촌리 등 12개 지구에 총 16㎞의 상수관로를 매설하고 배수지 1개소, 가압장 4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인해 봉현면 440여 가구(1000여 명)의 주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봉현면 12개 지구는 계곡수나 지하수 등 마을상수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수량 부족 및 수질 악화로 물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수량 부족 및 수질 악화 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상수도 시설을 적극 확충하겠다”며, “맑은 물 공급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베어링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업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영주시는 지난 22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에 참가,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난 8월 국토부로부터 지정 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국가산단에 기업 유치를 위해 시 소재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를 소개하고, 지역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등도 알렸다. 시는 국가산단에 베어링·기계·경량소재 전후방 연관기업을 유치해 소재·부품 집적화 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베어링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베어링의 날 행사는 제2회 한국 베어링 컨퍼런스와 연계 개최됐다. 행사에는 한국베어링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진영환 삼익THK 회장과 박형수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조웅환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관 표창, 협회장 표창에 이어 송호준 영주부시장이 베어링산업발전 유공자에 표창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국가산단 지정 승인으로 영주시는 미래 전략산업의 초석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남서 영주시장은 22일 제27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도 영주시 예산액은 2023년과 비교해 12.11% 증가한 1조 650억 원으로, 일반회계 9684억 원, 특별회계 173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793억 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긴축재정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예산을 편성하고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영주시는 코로나19가 남긴 후유증과 예상치 못한 폭우 피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지정 승인, 영주댐 준공, 소백산 국립공원 1.705㎢ 구역 해제, SK스페셜티 5천억 신규 투자유치 등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의 완성을 위해 내실 있는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첨단 미래 산업도시 기반 마련, 안정적인 영농 지원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색있는 문화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는 11월 22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9일까지 28일간의 회기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2024년도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제3차 변경계획안, 그리고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등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며, 시정질문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국기 게양일 지정 및 국기선양에 관한 조례안(김병기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가선거구, 순흥면‧단산면‧부석면‧상망동) ▲영주시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면‧평은면‧문수면‧장수면‧휴천1동) ▲영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과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안(우충무 의원 대표발의, 무소속, 다선거구, 가흥1‧2동) ▲영주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전풍림 의원 대표발의, 무소속, 바선거구, 풍기읍‧안정면‧봉현면)이 있다.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12월 2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3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e스포츠 산업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게임을 좋아하는 시민들에게 연말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상금 530만 원의 규모의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5:5 팀전)와 ‘스타크래프트’(1:1 개인전) 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게임물 이용 연령기준인 만 12세 이상 전국 아마추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는 이달 22일까지 포스터와 배너 등 홍보물의 QR코드 접속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예선은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4강 이상 실력자들은 내달 2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오프라인 결선대회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시에 따르면 오프라인 결선 행사가 진행되는 12월 2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는 참가자뿐 아니라 관람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청소년 및 젊은 세대들을 겨냥한 ‘퍼스널 컬러’·‘성격유형검사(MBTI)’·‘타로’ 상담 부스가 무료로 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가 근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광복로를 증강현실(AR)로 구축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21일 시청 강당에서 ‘광복로 스마트 역사체험 가로조성 AR관광 서비스 구축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광복로는 영주 롯데시네마 앞 삼거리에서 상망교차로에 이르는 길이자 영주시가지에서 가장 오래된 도로로서 근대역사문화거리와 역사적 장소 가치가 높은 옛 시장(후생·중앙시장) 재생 사업 시행 지역과 연접해 있다. 영주역과 시청이 현재 위치로 옮기기 전 주요 관공서와 주민생활 시설이 밀집됐던 곳으로 많은 건축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광복로 주변에 산발적으로 분포한 주요 역사문화건축 자산을 널리 알리고 원도심내 방문객을 증가시켜 쇠퇴한 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도보 역사 관광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영주시의회 앞에 설치된 AR 안내판(또는 영주시 홈페이지)을 통해 앱을 설치하게 되면 ‘증강현실 기반 도보 관광 안내’, ‘AR트릭아트 체험’, ‘영주시 출신 독립운동가 소개’ 등의 정보를 제공받고 체험할 수 있고, 추천 코스(스탬프 투어)를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