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달빛내륙철도 조기 추진을 위해 21일(목) 대구 엑스코에서 ‘2019년도 달빛내륙철도 건설 경유지자체 실무자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담양군, 순창군, 남원시, 장수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고령군과 광주시, 대구시의 10개 경유지자체 담당과장들이 500만 경유지자체의 의견수렴과 대책을 실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8년 7월부터 대구·광주시가 예산을 부담하여 공동 발주한 ‘달빛내륙철도 건설 연구용역(한국교통연구원)’에 대해 추진배경 및 논리공유, 사업방향에 대한 토론을 할 계획이다. 또, 조기건설 해법모색을 위한 전반적인 의견수렴과 금년부터 국토교통부에서 검토하는 달빛내륙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 사전대응 방안, 2019년 국회포럼 및 대국민 홍보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은 대구~광주 간 191.6km를 최고 250km/h로 달릴 수 있는 고속화철도를 연결하여 대구부터 광주까지 1시간 생활권을 형성하는 대규모 철도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달빛내륙철도 사업이 완료되면 철도교통에 소외된 영호남 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과 김병삼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14일(목) 서로 자리를 맞바꿔 실․국장 첫 교환근무를 실시했다. 먼저 시․도 자치행정국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업무 보고를 받고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하여 직원과의 만남행사와 오찬 간담회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진 후 현안 사업현장인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과 대구 스마트광통신센터를 각각 방문했다.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과 도정을 이해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상생협력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기 위해 양 시․도 우수사례인 대구형 신인사혁신 프로젝트, 미관리 시유재산 발굴, 조직문화 활성화 TF팀 운영 등을 시․도정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오후에는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과 대구 스마트광통신센터를 각각 방문하여 대구․경북의 새마을운동정신 세계화 공동보조, 시・도민의 자긍심 고취, 정체성과 IoT, AR, VR 등 다양한 정보서비스 제공과 획기적인 통신 임대 회선료 연간 21억 원 예산절감 현장 방문으로 교환근무 일정을 마무리했다. 또한, 저녁시간에는 양 시・도 자치행정국 간부가 대구에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5…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4일(목) 오후 6시 30분 대구 노보텔에서 대구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선도의료기관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 및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의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지정제도는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에 적극 알리고 이를 통해 해외의료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함이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SM영상의학과의원, 닥터코코의원, 코비한의원 3개이며, 재지정 의료기관은 곽병원, 미르치과병원, 누네안과병원, 대경영상의학과의원, 리더스성형외과 5개로 대구시는 50개의 선도의료기관을 보유하게 되었다. 선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3년간 대구시 지정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해외 거점 구축지원, 국내외 의료관광 홍보설명회 및 전시회 참가 시 우선권 부여, 해외환자 유치 시 차량지원, 통‧번역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정책 간담회는 조승아 대구가톨릭대학교 국제의료관광학과 교수로부터 ‘의료관광객 3만 명 도약을 위한 방안’을 듣고, 올해를 ‘세계 속의 의료관광 중심도시’로 비상하는 원년으로 삼고 2020년에 의료관광객 3만 명 시대를 준비한다. 대구시는 2009년 「메디시티 대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15일(금) 오전 9시 국립 신암 선열묘지에서 참배를 한 후 권중혁 애국지사(99세), 장병하(92세)애국지사 두 분의 가정을 방문하여 대구시 첫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린다. 대구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와 유족의 자긍심 고취 및 시민의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지역 독립유공자 399가정에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본격추진한다. 이날, 권영진 시장과 배지숙 시의회 의장, 강은희 시교육감, 국가기관장, 구청장 등 지역의 기관장 17명이 국립 신암 선열묘지에서 참배를 한 후 자주독립을 위하여 애쓰신 애국지사께 대구시민을 대신하여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리고 환담을 나눈다. 한편, 대구시는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합당한 예우 마련과 유족의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기 위하여 두 분 애국지사께 지급하던 보훈명예수당을 월 100만 원으로, 유족에게 지원되는 의료비는 연간 100만 원으로 인상했다. 특히, 국가로부터 보상금을 받지 못하여 생계가 곤란한 독립유공자 자녀 및 손자녀(1,100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19년 통상지원사업 설명회’를 15일(금) 오후 2시 달성산업단지관리공단(3층 회의실)에서 6개 수출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지역의 수출지원기관이 함께 각 기관별 수출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현장에서는 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즉석 상담회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는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 주요국 보호무역주의의 심화, 중국의 경기 하강 등으로 지역 수출 증대가 수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역의 수출 확대를 위해 신남방ㆍ신북방 등 유망시장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통상리스크 완화와 수출내실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민·관 합동 수출전략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수출활력 제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급격한 환변동 및 수출대금 미회수 등 수출에 따른 위험에 대비하고자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을 확대(3억 원)하고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해외시장정보 제공을 위해 해외시장 정보조사지원(100개사), 해외지사화사업(120개사), 해외비즈니스출장지원(15개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19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시범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400대 모집 한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ar.cpoint. or.kr) 를 통해 선착순 마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전국 6,500대 중 대구 차량이 400대 이상이 참여할 수 있어 많은 시민이 가입하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줄이거나 급가속·급제동을 하지 않고 친환경 운전을 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경우,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17년부터 추진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시범사업은 올해가 3차이며, 전국 6,500대를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추진된다. 참여자는 사진방식이나 운행기록 자기진단장치(이하 OBD)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 방식은 참여시점과 종료 후의 주행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제출해야 하며, OBD방식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단말기를 차량에 장착해 주행거리와 친환경운전 실적을 평가하고 운행실적 결과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자가통신망을 11일(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해마다 급증하는 통신회선 임대료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신규로 발생하는 통신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그동안 임대하여 사용하던 정보통신망을 대구시가 자체적으로 구축해 전화, 인터넷, 민원, CCTV, 교통, 재난․재해, 소방, 환경 등 모든 온라인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통신인프라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2016년 1월부터 3년간 시비 190억 원을 투입하여 730Km 광케이블망에 연결하는 것으로,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되었다. 1단계는 백본망(backbone network, 중추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서 시와 구·군, 사업소 25개 행정기관의 통신망을 4개의 링으로 구성하였으며, 125Km의 광케이블을 포설하였다. 2017년 8월 1단계 사업을 완료한 이후 대구콘서트하우스 지하 1층에 자가통신망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스마트광통신센터를 개소(2017.11.10.)하여 시범운영을 시작하였다. 작년 4월부터 시작한 2, 3단계 사업은 백본망에 이어 서브망과 액세스망을 동시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605Km의 광케이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설공단은 1월 30일(수) 신천둔치에 무선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한 실시간으로 대기질의 상태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 및 안내판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신천둔치 좌안로 ‘희망교~대봉교’ 1개소와 ‘수성교~동신교’ 1개소, 총 2개소에 시범 설치했으며, 성과에 따라 추후 확대 설치 할 계획이다.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미세먼지 신호등 및 안내판을 설치해 신천둔치에서 산책과 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한눈에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확인하여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미세먼지 신호등이란 실시간으로 환경부의 대기오염 정보 데이터를 송․수신하여, 미세농도에 따라 색상(파랑‧초록‧노랑‧빨강)을 표시한 4면 방향 신호등 형태의 시설물이다. 이와 더불어 온도‧습도‧오존 상태에 대한 정보도 제공되며, 안내판에는 신호등 표시정보와 일반 건강생활 수칙 등이 기재되어 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 일환으로 최근 공단이 운영하는 14개 사업장에 공기정화식물을 배치한 것에 이어 신천둔치 내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1일(금) 정례조회에서 “행정구역 개편으로 나뉘어진 대구와 경북이 실질적으로 하나가 되어 나가자.”며 대구‧경북 상생 패러다임을 또다시 강조했다. 아울러 도지사와 시장 간의 교환근무 성과를 이야기한 후 “올해부터는 실국장급 교환근무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대구와 경북’을 대한민국 최고 도시로 만들어 가는 프로세스를 차곡차곡 밟아 갈 계획이다.”라며 말을 이어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경북과의 상생을 통한 대구의 3대 현안사업에 대해서 “대구 경북의 산업화 역할을 보면 대.구.포 중심의 발전전략이다. 대구, 구미, 포항 중심의 발전전략이 기본구도이다.”라며 “안타깝게도 행정구역이 분리된 이후, 기본구도에 대해 서로가 망각하고 있었다. 그 결과는 때때로 소모적인 경쟁과 갈등을 야기하기도 했지만 이제 대구경북 상생무드를 계기로 통 큰 발전전략을 이어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대구의 문화예술인프라에 대한 ‘의무’를 피력하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구미에서 상생음악회를 개최했고, 다가오는 4월경에는 포항에서 상생음악회를 한번 더 개최하고자 한다.”며 “대구는 이제, 문화와 교육의 인프라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는 31일(목) 오후 3시부터 남구 대명동 소재 관문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대구시의원들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여 장보기를 추진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얼어붙은 경기로 힘겨워하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보태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배지숙 의장을 비롯해 윤영애 의원, 박우근 의원(교육위원장), 의회사무처 간부와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는 한편, 상인회 대표 등 시장 상인들을 일일이 만나며 어려움을 살피고, 시장 활성화에 힘쓰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배지숙 의장은 “우리 시의회에서는 매년 민족의 양대 명절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지며 힘을 보태 왔다.”고 말하고, “우리 시민들도 신선하고 저렴한 먹거리와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명절을 준비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는 데 함께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4월 7일 개최되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을 3월 15일까지 대구국제마라톤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1만 6천명이 달리는 대구국제마라톤은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국제육상연맹(IAAF)으로부터 7년 연속 실버라벨(Silver Label) 인증을 받았으며 국제육상도시로서의 대구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명실상부한 고품격 국제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국제육상연맹(IAAF)은 매년 국제마라톤대회 개최결과에 대한 선수기록과 국적․인원․미디어서비스․도핑검사․중계방송․코스계측․공식계시․보험․상금․전광판 등 15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 IAAF로부터 라벨을 부여받은 대회는 실버라벨 대구국제마라톤대회와 골드라벨의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유일하며, 2018년 전세계 900여개 국제마라톤대회 중에서도 라벨을 획득한 대회는 골드라벨 56개, 실버라벨 26개, 브론즈라벨 32개에 불과하다. 이번 대회에서 특이사항은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엘리트풀코스의 꼬리부분과 하프코스 17km 부분의 수성네거리 반환지점을 없애는 대신에 봉명네거리 쪽을 포함시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30일(수) 구미 국가5산업단지에서 열린 ‘희망 2019! 대구·경북 시·도민 상생경제 한마음축제’에 참여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그간 SK 하이닉스 유치활동 영상 상영, 대구․경북 경제 상생을 위한 결의문 낭독, 시도민 염원 풍선 날리기, 상생기념나무 식수 순으로 이어졌다. 520만 대구‧경북 시도민이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유치를 통한 상생 경제 발전이라는 염원을 담은 축제로 지역의 균형발전과 생존을 위한 대구경북 시도민의 강력한 의지를 결집하여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및 공장총량제 준수’를 촉구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SK하이닉스 유치는 대구가 도와주는 게 아니라 대구경제를 살리는 우리의 일이다. 지방이 소멸할 수 있는 위기의 시대에 대구경북의 역량을 같이 모을 수 있도록 함께 뛰겠다.”라고 밝히며, “지방소멸 위기의 시대에 대구와 경북을 살리기 위해서 다 함께 뛰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SK하이닉스 구미유치를 이해 100만 명 서명운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1월 29일 이낙연 국무총리를 방문하여 반도체 특화클러스터와 대구공항 통합이전 부지 조기 선정을 공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민선7기 ‘대구형 新인사혁신 프로젝트’의 철학을 담은 ‘19년 상반기 5급 이하 정기인사를 1월29일자로 단행했다. 지난 1월1일자 간부인사와 조직개편 인사에 이은 이번 5급 이하 정기인사는 퇴직, 공로연수, 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요인 등에 따른 후속인사로, 공석인 주요 직위에 업무 능력과 보직경로 등을 감안한 역량 중심의 승진·전보인사에 초점을 맞추면서 ‘시정혁신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사는 민선7기 권영진호(號)가 강조하는 공정·투명한 인사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 9월 발표한 ‘대구형 新 인사혁신 프로젝트’에 담긴 직원 참여형 인사제도를 반영한 첫 인사라는 점에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승진심사에 있어서는 개인의 업무 난이도·중요도·완성도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검증했다. 승진후보자 명부순위를 존중하되,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했거나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한 직원을 발탁 승진함으로써 성과와 연공서열이 조화를 이루는 승진시스템 마련에 공을 들였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역량 있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양성하면서 원칙과 공감의 인사운영을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4월 서구 중리동에 ‘꼼지락 발전소’(시립 청소년문화의집)를 개관할 예정이다. ‘꼼지락 발전소’는 대구의 새싹이며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미래를 펼치며, 다양한 문화·예술·정보 체험기회 제공, 건전한 성장 도모 및 자신감을 배양하기 위한 수련시설이다. 꼼지락 발전소는 공유카페·상상의 계단 등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창의공간, 책놀이터·요리실습실 등 주민과 함께하는 공간, 암벽등반장·열린무대는 청소년 꿈과 끼를 키우는 문화공간, 대강당·달빛무대 등 청소년의 활동 및 휴식을 위한 멀티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또한, 자연친화적 설계 및 편리한 유지·관리 평가 기준을 충족한 녹색건축물로써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아 청소년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하였다. 뿐만 아니라 꼼지락 발전소는 공원과 인접하여 도심 속에서 자연 힐링이 가능하며, 인근 초·중·고등학교와도 가까워 청소년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새로운 문화공간 창출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사업비 114억 원을 투입해 서구 중리동 90-13번지에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대구산업선 철도를 국가균형발전 기반 구축 사업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산업선 철도는 기존 경부선(서대구 고속철도역 예정지)에서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연장 34.2km의 여객 및 화물열차가 운행하는 일반철도로 인근 경상남도 창녕군 대합일반산업단지를 영향권을 두고 있으며 총사업비 1조 2,880억 원으로 전액국비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교통환경이 열악한 대구 서․남부지역과 경남 서․북부지역에 대구산업선 철도망 구축을 통한 정시성 확보로 지역주민들의 교통복지 증대와 기업유치 및 투자, 고용 촉진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대구 서․남부지역에는 국가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85%이상 밀집되어 있으나 접근성 및 교통여건이 열악하여 근로자 채용 애로 및 물류비용 증가와 입주기업 경쟁력 약화로 철도 건설을 통한 교통 환경 개선 필요했으며, 최근 국가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인구급증 및 차량 통행량 증가로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가 필요했다. 대구산업선 철도가 건설되면 경부선, 대구권 광역철도(구미~대구~경산), 도시철도 1, 2, 3호선과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