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난 3월 27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복지플랫폼 ‘구미복지로’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공공 및 민간 복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복지플랫폼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구미복지로’는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통합해 시민의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복지서비스 검색, 복지시설 찾기, 복지상담 신청 등 핵심 기능을 시연하고, 사용자 중심의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실생활에서 유용한 기능을 강화하고, 정보 접근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둘 것을 제안했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시민 누구나 손쉽게 복지정보를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며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복지로’는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 분야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이며, 오는 6월 오픈 예정이다. 플랫폼이 본격 운영되면 복지정보 통합검색, 도움 요청 등 시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안전제품으로 인증된 조명장치 198개를 자원순환과 등 8개 부서에 배부했다. 이번에 보급한 조명장치는 안전모 부착형 LED 장비로, 야간이나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는 현장 근무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도입됐다. 주요 특징은 △360도 전방향 LED 조명 △배터리 포함 355g의 가벼운 무게 △최대 밝기 272.6lm △최대 100시간 연속 사용 △3350mAh 배터리 △IP65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등이다. 이 장비는 야간 작업 시 조도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 시야 확보가 어려운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환경관리원, 제설작업자, 공원관리 인력, 산불진화대원, 기계실 근무자 등 어두운 곳에서 작업하는 현장 인력들에게 우선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이번 조명장치 배부를 계기로 각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실시간 재난 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안전 인프라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두운 현장에서 작업하는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실거래 신고제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강도 높은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공사업체 및 공인중개사가 개입된 130여 건의 거래에서 업·다운 계약, 명의신탁 등의 의혹이 제기된 민원 제보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조사에서 현재까지 34건이 완료됐으며, 이 중 12건의 위법 사항이 적발돼 총 2억 6,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특히,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례도 확인돼 중개업소 6곳이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현재 진행 중인 27건에 대해서는 4억 9,100만 원의 과태료가 예정고지된 상태다. 또한, 명의신탁 등 불법 거래가 의심되는 110여 건은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수사의뢰 및 고발 조치했다. 이번 조사에서 적발된 거래 물건은 대부분 노후된 다가구주택(원룸)으로, 리모델링 후 기존 대출 및 보증금을 승계하는 방식으로 매매가 이루어졌다. 이는 소규모 자본으로 매입하는 ‘갭투자’ 방식이며, 전세 보증금 반환이 어려워지는 전세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제도적 보완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양포동 구포복지관(구포동 670-2번지)을 복지와 돌봄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시는 이달 말 시설 개선 공사에 착수해 2026년 초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리모델링 대상 건물은 연면적 998.82㎡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헬스장과 사무실, 2층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아픈아이돌봄센터, 3층에는 탁구장, 다용도 회의실, GX룸 등을 조성해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꾸민다. 구포복지관은 2007년 운영종료된 구포매립장의 주민편익시설로, 1998년부터 목욕탕과 헬스장으로 운영되었으나, 건물 노후화와 수익성 저하로 2019년 2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이후 시는 유휴시설 활용 방안을 모색하며 자원순환과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활용 방향을 재정립해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저출산 대응과 지역 복지를 함께 아우르는 거점시설로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돌봄센터 설치는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국가유공자의 편의증진과 일상 속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보훈단체 및 국가유공자의 의견을 반영해 시청 주차장과 선산 단계천 공영주차장에 각 2면씩 설치했으며, 4월말까지 공영주차장 6개소(복합스포츠센터, 강동문화복지회관, 양포도서관, 광평천2주차장, 동락공원,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차장)에 11면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우선 주차구역 이용 대상자는 관련 법률에 따라 예우 받는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보훈대상자 등 본인이다. 이용 시 국가보훈부에서 발행한 신분증서나 확인서를 소지해야 하며, 해당 구역을 이용할 수 없는 차량은 다른 주차공간으로 이동을 권고받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존중을 실천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배려가 함께 해야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훈이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저출생과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자 4월 1일부터 ‘청년근로자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인구 선순환 구조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요건은 부부 중 1명이 30세 이상이면서 부부 모두 45세 이하의 청년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경우에 해당한다. 또, 부부 중 최소 1명 이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지급일까지 주민등록상 구미시에 거주해야 한다. 경제활동 요건은 부부 중 1명이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간 48일 이상 근로했거나, 90일 이상 개인사업을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 대상이 된다. 대상은 청년근로자, 자영업자, 공무원, 농업인, 단시간 아르바이트생 등 다양한 경제활동 인구를 포함한다. 지원 금액은 100만 원의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되며, 최초 신청 시 50만 원을 지급하고 6개월 후 2차 신청을 통해 나머지 50만 원을 지급한다. 단, 부부 중 1명만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에는 50만 원으로 제한된다. 신청 기간은 혼인신고일로부터 3개월 후부터 12개월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4월 1일부터 공공형 ‘행복택시’ 운행 마을을 4곳 추가한다. 이로써 전체 운행 마을은 55곳으로 확대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마을은 △고아읍 횡산리 말골·신동 △도개면 월림1리 점촌 △해평면 문량2리 길이골이다. 모두 버스 접근성이 취약하거나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행복택시는 2018년 9월 1일 3개면 6개리 7개 마을에서 시작됐다. 이후 지속적인 지역 수요 증가에 따라 점차 운행 범위를 넓혀왔으며, 이번 확대를 포함해 총 7개 읍면 35개리 55개 마을에서 운영된다. 이에 따라 1,024가구 1,460명이 행복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대상은 마을 중심지에서 버스정류장까지의 거리가 0.4km 이상이거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80% 이상인 마을이다. 65세 이상 주민은 1인당 5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2명 이상 탑승이 원칙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행복택시는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창랑 장택상 전 국무총리의 자서전 ‘대한민국 건국과 나’가 재출간됐다. 지난 1992년 소량 제작된 이 자서전은 비매품으로 소량 유통돼 일반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번 재출간을 통해 장 전 총리의 삶과 정신이 재조명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3월 28일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자서전 재출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회는 유족 측이 주최하고 구미문화원이 주관했다. 행사에는 미국에 거주 중인 장 전 총리의 막내딸 장병초 여사와 사위 지창환 박사, 손자 장재건 선생이 참석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장세용 전 구미시장, 라태훈 구미문화원장, 인동장씨 종중 인사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은 창랑 장택상 선생의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김석우 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의 자서전 해설, 장병초 여사의 인사말, 김 시장의 환영사와 주요 인사들의 축사, 장병초 여사의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창랑 장택상 선생은 구미 오태동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영국 에든버러대학에 유학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구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청구구락부 사건으로 투옥되는 등 일제에 항거했다. 해방 후에는 미군정기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오는 5월 27일 개최되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3월 28일‘대회 D-60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장 및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교육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을 위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9월 주경기장인 구미시민운동장의 육상 트랙을 교체하고 WA class 1등급을 공인받았으며 전광판 추가 설치, 조명탑 LED 교체 등 체육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장을 구축했다. 또한 숙박업소 및 음식점 리모델링, 주요 도로 재포장, 노후 차선도색 등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회기간동안에는 아시안푸드페스타, 낭만야시장,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문화 행사를 마련해 문화와 체육이 함께하는 문화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셔틀버스 운영, 임시 주차장 마련 등 교통 대책을 수립해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고, 경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3월 28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예방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시는 이미 다각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들어 산불 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 상황에 대응해 추가적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이날부터 시 전역에 대해 소각행위를 전면 금지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흡연을 제한하는 산불예방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별도 해제 시까지 효력이 유지되며,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산불 감시 인력도 보강했다. 지난 3월 17일부터 30명을 추가 배치해 총 186명을 운영 중이며, 이 체계는 4월 15일까지 유지된다. 산불감시원과 전문진화대의 근무시간도 기존보다 3시간 늘어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돼, 특히 일몰 이후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또 마을순찰대를 통해 야간 순찰을 강화해 재난 징후를 사전 포착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 읍면동과 즉각 협조하는 체계를 운영 중이다. 주요 등산로 입구에는 공무원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배치돼 인화물질 소지를 점검하고, 입산객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 26일 구미치매안심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운영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내 치매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위원장인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을 중심으로 보건복지 실무자, 민간 전문가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부터는 치매환자 실종 예방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구미경찰서가 협의체에 새롭게 참여했다. 경찰의 합류로 실종 발생 시 신속 대응과 예방체계 구축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회의에서는 2025년 치매관리사업의 추진 방향이 공유됐으며, 유관기관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구미·선산치매안심센터는 올해부터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치매 예방부터 조기 발견, 맞춤형 서비스 제공까지 촘촘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 26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지역 어린이집 원장 2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집 원장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보육사업 지침 개정사항과 지도점검 시 자주 지적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히 어린이집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보 제공에 중점을 뒀다. 박은희 미래교육돌봄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유아 보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원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장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유보통합 추진에 앞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현장 지도점검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보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보육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 26일 선산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푸드테크 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푸드테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지난해 5월, 경북도-(사)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푸드테크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어 지난해 6월부터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는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우선 과제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간편식제조+3D푸드프린팅) 유치 △경북 푸드테크 네트워킹 플랫폼 구축 △지능형 실버케어 푸드프린팅 상용화 기술개발 실증사업 등을 제시했다. 또 △푸드테크 관련 경제·정책·입지여건 등 타당성 분석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계획 및 로드맵 수립 △단계별 추진 전략 및 세부 이행 계획 수립 등 구미시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의 기본 틀을 완성했다. 구미시는 이번 연구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구미역 앞 ‘문화로’가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3월 31일부터 ‘구미사랑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로 내 상가에서 3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구미사랑상품권 2천 원권 1매를 받을 수 있다. 1인당 1일 1회에 한해 지급되고 환급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화로 자율상권조합(구미중앙로15길 17-1)에서 배부한다. 구미시와 문화로 자율상권조합이 예산 소진 시까지 함께 운영하며, 상권 내 소비 촉진과 방문객 증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로 자율상권조합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합원 모집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신청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거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 전달된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문화로에서도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진다.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소비자는 최대 15%(페이백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다. 시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문화로 내 모든 점포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구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형 창업 펀드‘인라이트 넥스트 슈퍼스타 벤처펀드’의 1호 투자기업인 ㈜알에프온과 1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알에프온 조경래 대표, 인라이트벤처스㈜ 박문수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펀드는 비수도권 딥테크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12월 결성된 595억 원 규모의 펀드다. 한국성장금융투자, 산업은행, 구미시 등이 출자했으며,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구미시가 25억 원을 단독 참여해 주목받았다. 펀드 운용은 인라이트벤처스㈜가 맡고 있다. 첫 투자기업인 ㈜알에프온은 2022년 11월 구미에 창업한 방산 전문기업으로, RF 기반 전자방해 기술과 드론 재밍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LIG넥스원의 1차 협력사로 등록됐으며, 인도와 이스라엘 국방부에 샘플을 공급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알에프온은 2026년까지 제품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2028년까지 드론 재머 시스템, 레이더, 방산용 반도체 등 추가 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인도와 미국 현지법인 설립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 26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2025 春하추동 취업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 고용노동부 공동 주최, 취업 유관기관*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취업유관기관 :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미시취업지원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경북지역본부, 중장년내일센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이날 행사에서는 ▲1:1 현장면접 ▲유관기관 별 일자리 사업 안내 및 홍보 ▲찾아가는 노동법률상담센터 운영 ▲면접비 지원 등 채용행사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하여 구직자에게 유익한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현장면접관에서는 제이에스테크, 서우산업 등 20개의 지역 업체가 참여해 371명의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날 현장에서는 30명의 구직자가 1차 채용 확정됐다. 이후 기업별 2차 면접 등 절차를 통해 최종 취업인원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봄을 맞이하여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에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써 구미 경제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