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장호 구미시장은 5울 28일 해평면 금산리 일원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구슬땀을 흘리며 모내기에 한창인 농가를 방문해 직접 작업에 참여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김 시장은 직접 이앙기를 운전해 모내기 작업을 시연했으며, 쌀값 하락과 물가승에 따른 경영비 증가 등으로 어려운 농업 여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농가를 격려하고 농촌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 시장은“쌀값 하락 등으로 힘든 시기에도 한결같이 영농에 전념하고 있는 농업인분들께 감사하다”며,“농산물 판로 걱정 없이 고품질 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시는 6월 중순까지 전체 7,000ha 면적의 논에서 모내기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만들기’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전면 확대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저출산 위기 극복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든 정책을 재검토하고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특수 시책을 발굴했다. 우선 시민들이 가장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시책 추진을 위해 공영 주차장 등 공공시설 이용 혜택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지난 5월 조례개정을 통해 하반기부터 공영주차장 이용시 다자녀가정 감면 기준을 19세 미만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하고 주차요금을 50%감면에서 전액 감면으로 확대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장난감도서관(아이누리, 아띠, 초록별) ▲육아종합지원센터 ▲구미에코랜드(체험활동비) ▲평생학습원 ▲강동문화복지회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까지 총 6개소를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다자녀가정에 이용요금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공공시설로는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예매시(연12회) 관람료 40%할인 혜택을 비롯해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 ▲구미에코랜드 모노레일이 이용요금의 60%를 감면, ▲구미과학관 ▲근로자종합복지회관 ▲근로자문화센터 ▲신라불교초전지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 문화도시 시민 강좌 구미 인사이드(INSIDE)*는 5월 25일, 삼일문고 지하 강연장에서 5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10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다양한 시각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구미를 들여다보고 생각해보자’라는 의미를 담은 구미 인사이드는 구미시와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서영수)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5월 25 ~ 7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삼일문고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 △문화콘텐츠 △마을공동체 △청년 △문화공간 등 총 10가지의 키워드 및 주제를 바탕으로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전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초청한다. 지난 25일 첫 번째 시간으로‘지역이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이란 주제로 스페이스 인 은하 정광민 대표가 그 첫 문을 열었으며, 7월 27일 메이크앤무브 박동수 대표의 지역예술생태계와 예술가의 역할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서영수 센터장은“구미가 문화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력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국가산업단지 3공단에 (가칭)LS-HAI JV(Joint Venture) 유치를 성공했다. LS전선은 지난 2월 서울 LS용산타워에서 글로벌 알루미늄 전문 제조업체인 오스트리아 하이(HAI, Hammerer Aluminum Industries)와 알루미늄 사업 합작법인 설립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양사가 오랫동안 완성차 시장에서 축적해 온 경험과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알루미늄 부품 시장에 본격 진출계획을 수립해 국내 제조공장 설립을 검토 중에 있었다. 투자 검토 지역 후보군에 구미시가 포함됐다는 소식을 접한 김장호 시장은 5월 9일 LS그룹 내 전기자동차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LS머터리얼즈 홍영호 대표를 직접 만나 50여 년간 축척된 구미산단만의 제조산업 노하우 및 인프라를 직접 설명하고, 구미 투자에 대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시는 이번‘LS-HAI JV’유치를 통해 반도체, 방산 산업에 이어 전기자동차 부품산업을 또 다른 미래 먹거리로 적극 육성하며 지원할 계획이다. JV는 이번 투자를 통해 25년부터 배터리 케이스 등 EV용 고강도 경량 알루미늄 부품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5일까지 아동의 인권향상과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5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구미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9세 이상 만18세 미만의 아동으로 아동 권리에 관심있는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양한 사회적 배경의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과 학교, 교육지원청, 아동 관련 기관(지역아동센터 등)의 추천을 병행한다. 신청방법은 구미시청 누리집-행정정보-고시공고입법에서‘제5기 아동참여위원 모집 공고’를 검색해 신청서(또는 추천서) 등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미시청 아동친화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위원으로 선발되면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와 회의 참여 ▲아동권리(참여권)교육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행사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시는 2017년 7월 17일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아동친화도시 추진회의, 역사문화 현장탐방, 여름캠프, 생생토론회 등에서 도출된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정책반영 예 :아동친화놀이터 설치 시 의견 제시, 학교 앞 쓰레기 수거장 제거, 공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설공단(이사장 이재웅)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5월 2일부터 5월 2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습득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실제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직접 사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초빙된 김천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은 발생 후 4분 이내에 적절한 심폐소생술이 시작 돼야 생존 가능성이 커지며, 5분 이상 지나면 산소공급이 중단되어 뇌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미시설공단 이재웅 이사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주변 이웃과 사랑하는 가족이 위급상황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5월 24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구미경찰서 합동으로 여성 공중화장실 37개소 및 금오산 올레길 10개소에 설치된 여성 안심비상벨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회장 김상미) 44명이 8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구미경찰서 112상황실과 합동으로 경광등 점등 및 경보음 작동 확인, 112 상황실 알림 작동 여부를 살폈다. 또한 안심비상벨 안내판 부착 및 화장실 위생상태까지 꼼꼼히 점검했으며 수리가 필요한 장비에 대해서는 교체 및 보수할 계획이다. 한편, 여성 안심비상벨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이나 아동 등 취약계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설치된 음성 인식형 시스템으로 화장실 내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비상벨을 누르거나 비명소리 등 이상음원에 반응해 즉시 경찰이 출동할 수 있는 장치이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안심비상벨의 지속적인 점검으로 오작동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2014년 구성돼 안심비상벨 점검, 공공시설물·공원 및 도로 등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호섭 구미부시장은 5월 23일 선산읍 북산리에 있는 한우농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일 이후 충북지역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가축방역 추진상황 및 소독 실태를 점검하고 방역활동에 힘쓰고 있는 축산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서는 소, 돼지, 염소를 사육하는 농가 1,745호, 13만여두를 대상으로 백신을 무상 지원해 20일까지 접종을 완료했으며, 소독약 및 생석회 지원, 축산농가 안내문자 발송, 가축방역상황실 운영, 예찰활동 강화 등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호섭 부시장은 짧은 시간에 접종을 완료하고 신속한 방역체계를 가동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방역 관계자를 격려하며, “구제역 없는 청정구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했다. 구제역은 발굽이 갈라지는 우제류(소, 돼지, 염소 등)에서 발생하는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감염된 동물은 체온상승, 식욕부진, 입과 발굽사이의 수포가 생기는 증상이 나타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과 유치협약을 체결했다. 5월 24일 시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과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김진환 구미시배구협회장을 비롯한 구미시 관계자와 한국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과 연맹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오는 7월 29 ~ 8월 13일까지 16일 동안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며, 국내 남녀 14개 팀에 해외초청 남녀 2개 팀을 더해 16개 팀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구미시는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12년 동안 연고지였던 지역으로 배구를 교기로 하는 학교가 초․중․고 모두 있으며, 지난 1993년부터 29회째 LG주부배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한 배구의 도시이다. 시는 이번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경북지역 최초로 개최함에 따라 그동안 목말랐던 시민들의 프로배구에 대한 갈증을 씻고 여름방학 기간 좋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 디지털 전환(DX) 협업지원센터*’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는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제19조제1항에 의해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일정한 요건을 갖춘 법인ㆍ기관 및 단체이다. 이에 따라, 시는 기업의 산업 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고 지역 산업 디지털 전환 밸류체인 강화를 위해 총 사업비 55억원(국22, 도10, 시23)을 투입, 총괄센터 금오공대를 중심으로 포스텍, 영남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산업 혁신의 베이스캠프인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시는 금오공대에 설립예정인‘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를 통해 △ 지역산업 DX 얼라이언스 구축·운영 △ 지역산업 DX 선도·공통 기반 구축사업 발굴·추진 △ 주력산업 DX 추진전략 마련 △ DX 지원 전문회사 협업지원 △ DX 정보·기술·인력·사례 등 플랫폼 기반 종합 지원체계 구축 △ DX 인력양성 및 확산체계 구축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사업을 통해 개별기업 차원의 생산성 향상을 넘어 산업 밸류체인 구성원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 지원사업’은 이차전지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 ~ 2026년까지 4년간 280.6억(국비 120.6, 도비 48, 시비 112)을 투입해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내에‘이차전지 양극 소재 산업육성 거점센터’를 건립하고, 이차전지 원소재*, 전구체**, 양극재 개발을 위한 50여종 규모의 장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관련 기업의 각 공정별 시제품 제작 및 검증을 지원한다.(* 니켈, 코발트, 망간, 리튬 등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원자재, ** 양극재 생산에 필요한 중간재로 니켈과 코발트, 망간 등을 배합하여 만듦) 또한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양극소재 물성특성 평가 표준 수립 등 앞으로 이차전지 양극재 시장으로 진입하거나 업종을 확대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한 양극 소재 거점 인프라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최근 6년간 16개사 1조 5천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적극적으로 기업들을 유치하는 등 관련 산업의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소재산업 협력 생태계를 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난 4월 산동읍 신당4로1길 50에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우수한 시설과 다양한 사업(37개 사업) 운영을 통해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으로 월 이용자 수가 5,000여 명(일 평균 200여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센터는 지난 2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2개월간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거치면서 시민들이 원하는 최적의 운영 방안을 수렴·반영하는 등 맞춤형 양육 지원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센터 내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 1,000여 점, 도서 200여 권, 돌상·돌복 30여 점을 보유해 하루 평균 6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장난감 대여를 통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금오산의 풍경을 담은 영아체험놀이실과 우주를 배경으로 한 유아체험놀이실은 신체 놀이 중심의 실내놀이터로, 하루 평균 1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영유아들과 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원과 어우러진 실외 놀이터와 포토존은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활용돼 이용객들로부터 신나고 재밌게 놀기 좋은 시설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5월 23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6억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약정식을 열었다. 이날 약정식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 및 초록우산 중고액후원자모임인 구미그린리더클럽 곽병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어려운 환경속에도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박정숙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은 “약정식을 통해 시와 관계를 더욱 단단히 하고 다채로운 사업을 할 수 있게 돼 앞으로가 기대된다.”며“아동복지 증진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취약한 상황에 처한 아동의 삶을 개선하고 권리를 지키기 위해 설립된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지난해 구미시 정기후원자 2,732명으로부터 2억5천400만원을 모금했으며, 151명의 아동에게 외부지원금 포함 6억4천2백만원의 정기후원과 의료비 및 주거비 등을 지원했다. 김호섭 구미부시장은“다양한 후원 활동을 하고 있는 초록우산재단 경북지역본부 및 후원회 관계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구미그린리더클럽후원회와 활발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5월 23일 재활대상자들의 사회참여사업 일환으로 장애인·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꿀벌나라테마공원, 칠곡보생태공원 등을 견학했다. 이번 나들이는 신체가 불편한 재활가족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지역 문화·역사체험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 해소하고 재활의지와 용기를 북돋우고자 마련됐다. 재활가족들은 국내 유일의 호국평화체험의 장인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에서 6.25전쟁 당시의 사실감 넘치는 영상과 사진·모형·물품들이 전시돼 있는 전시장을 둘러봤다. 또한 따뜻한 햇살 아래 산책도 하고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힐링 시간을 가졌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다양한 재활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해 재활가족들이 더욱 행복해지는 밝은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5월 23일 비산초등학교 앞에서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의식 제고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매월 2회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경상북도지부,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에서 6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캠페인에 앞서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단속 및 계도를 실시했으며, 횡단보도, 차선도색, 표지판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이상이 없는지 점검했다. 또한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평소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도록 안전보행 지도도 함께 실시했다. 박은희 환경교통국장은“교통안전시설물 관리·점검과 스쿨존 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지도·홍보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5월 23일 시청에서 감염병 공동대응 및 민관협력 파트너십을 위한 ‘구미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호섭 부시장을 비롯해 응급의료기관, 민간단체,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시의 코로나19 대응과 성과, 감염병 국제동향 및 정부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신종 감염병, 앞으로 우린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란 주제로 이관(동국대학교 예방의학과)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의 특강을 실시하고, 향후 감염병 발생에 대한 시의 대책과 유관기관 단체의 역할 및 협력 방안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구미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 운영’추진으로 감염병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로 시민의 건강보호 및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회의를 주재한 김호섭 부시장(위원장)은“지난 3년간 구미시의 코로나19 대응은 기관단체의 헌신적인 협조 덕분이었다.”며,“시는 감염병 대응 지역사회 컨트롤타워 역할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