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U-BOX(울릉군 아이디어상자) 2기의 최종 결과를 발표하며, 우수팀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이번 U-BOX 2기는 9월 6일 성과보고회 이후 심사위원 점수와 직원 자체 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5팀을 선정했으며, 1위는 ‘울릉도 알봉 별섬과학관 건립’을 주제로 연구한 ‘신유해진’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전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고, 빛, 소음, 공해가 적은 울릉도가 별을 보기 가장 적합한 장소로 이를 활용한 천문대를 나리분지에 설치하여 관광 명소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이어 2위를 차지한 ‘GUGGI’팀은 주요 관광지에 NFC 인증 리더기 설치로 정보 전달과 NFT 발행, 1인 관광객의 만남 주선과 메타버스를 종합한 Wireless tag 스마트 관광플랫폼을 만들어 배포할 것을 제안했으며, 3위는 다채로운 도시로의 변화와 특색있는 섬 조성을 위한 공공디자인 개발을 제안한 ‘디자인 울릉’ 팀이 선정됐다. 4위는 다회용기 확산을 통해 청정 울릉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한 ‘88환지도’ 팀이, 5위는 지속 가능한 스토리텔링을 통한 지역 특화 관광 활성화와 자전거 도시 개발 방안을 제안한 ‘신화창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역민들과 함께‘멍 때리며 꿈을 꾸는 시간’울멍울멍페스타(요가축제)가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울릉천국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울릉군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울멍울멍페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에메랄드 울릉도를 세계적인 친환경섬으로 재탄생시켜 대한민국 위상을 더 높이기 위해 유명 인사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야외광장에서 오전요가로 막을 열며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3일간 일출일몰요가, 요가 사진전, 김용식 작가의 요가인을 위한 핸드폰사진 강연, 김선현 교수의 미술치료 강연, 김원곤 교수의 ‘꿈’강연, 울릉주민으로 구성된 독도 오케스트라와 주미란 핸드팬 연주자의 협연, 요가퍼포먼스 등 사진, 미술, 음악 등을 통해 아트힐링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진영우 감독의 ‘Why ulleung?’강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본 행사를 기획한 들숨날숨문화원 진영우 대표는 “울멍울멍페스타가 1회성에 그칠 단순한 요가축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지방 정부의 문화체험형 컨텐츠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 대한민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종윤 전 양구경찰서장이 고향인 울릉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 전(前)서장은 지난 8월 21일 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남몰래 기부했다. 울릉군 북면 현포출신인 이 전(前)서장은 울릉종합고와 영동대 부동산 컨설팅학과를 졸업, 1978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경찰청 경비 1담당, 본청 경비 APEC 기획단, 본청 대테러센터 치안상황실장, 양구서장, 춘천 강원지방경찰청 정보화 장비 담당 등을 역임했으며, 퇴직 후 대구에서 센타투어여행사, 한국관광협동조합 등 여행업에 종사하다, 현재는 대구 북구 시니어클럽 시니어치안지킴이사업을 통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종윤 전(前)서장은 “기부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라며 "기부를 통해 내 고향의 이웃들이 행복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님한권 군수는 “이종윤 전 양구경찰서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향을 잊지 않고 사랑하는 그 마음을 새겨 기부금이 살기 좋은 울릉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 주소지 외에 태어난 곳은 물론, 학업·근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25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울릉군 환경미화원 노동조합과 단체교섭을 마무리 짓고 ‘2024년도 단체·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남한권 군수, 박진억 노조위원장을 비롯 노사 교섭위원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울릉군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이 울릉군에 단체교섭 요구안을 제출한 것을 시작으로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통해 총 18개 조항에 최종 합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에는 기본급 8% 인상, 특수업무수당 등 수당 신설, 시가지정비 등 업무분장 명시, 영리업무 겸직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협약은 올해 4월 울릉군 환경미화원 근로자를 대표하는 노동조합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단체협약으로 의미가 크다. 노사 양측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대화를 통해 근로조건 향상과 울릉군의 공공 이익을 위한 사회적 책임감 강화 등 모두가 상생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정 울릉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환경미화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이번 협약 체결로 환경미화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해 노동조합이 원활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12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행정 우수사례인 청송군(8282민원처리팀)을 방문했다 울릉군은 지난해 생활민원 즉시처리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올해 3월 총무과 민원봉사팀에 생활민원 신속처리반 업무 신설 및 인력을 배치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청송군의 협조를 받아 청송군의 8282민원처리사업 접수 과정, 민원 접수 가정 현장 방문, 생활민원 해결사례 설명 등 과정을 살피고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을 개선하고 군에 적합하고 특색있는 민원 서비스 질 향상과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은 지난 3월 시행 이후 현재까지 337건의 민원을 접수하고 처리하여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 얻고 있다. 생활 불편사항이나 민원서비스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군청 민원실 방문 또는 전용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23일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출정식을 갖고 선수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23개 스포츠 종목에 도내 22개 시군에서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의 장이다. 지난 대회에서 게이트볼 혼성부 우승, 체조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냈던 울릉군은 이번 대회에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체조,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족구, 탁구 등 8개 종목에 14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여하여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칠 예정이다. 출정식에서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호식 울릉군체육회회장을 비롯하여 출전 선수,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선전을 다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체육인들과 친목을 다지고 도민 간에 화합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는 만큼 울릉군의 체육 활성화와 도 체육인들과의 교류를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 생활체육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23일 울릉군 노인복지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및 운동상담을 통해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돌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올림픽 기념 국민체력진흥 공단과 연계하여 노인복지관 1층 체력단련실과 상담실에서 시행됐다. 행사에는 어르신 56여 명이 참여했으며, 간단하게 체력 및 혈압 측정과 인바디로 근골격, 지방 측정을 통한 기본데이터를 갖고 대한 스포츠 의학회의 정형외과 전문의의 근골격계 질환 등 의료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서울 올림픽 기념 국민체력진흥 공단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제품을 전달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매년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을 돌보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건강상태를 체크하게 되어 경각심을 갖게 되어 도움이 됐다.”며 “매년 이런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은 건강이 뒷받침이 되어야 가능하다. 앞으로도 울릉군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축제위원회(위원장:김수한)는 9월 20일 한마음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22회 울릉도오징어축제 결과 용역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울릉도오징어축제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축제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경제적·사회적 효과에 대해 가치를 분석하여 지속가능한 축제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울릉군 축제위원장 및 축제위원,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각급 부서장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인 지역문화관광디자인연구소의 울릉도오징어축제의 결과 평가보고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축제의 잘된 점으로는 울릉도 지역문화 이해에 도움, 행사장 접근 탐색 용이, 행사 진행요원의 친절, 재활용쓰레기 분리대 비치 등이 나왔으며 특히 폭염 대비 무료음료부스 운영, 안전 펜스 설치 등 안전관리체계가 마련된 것이 잘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제22회 울릉도오징어축제는 방문객 1만여 명,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42억 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로는 △ 6월 ~ 10월로 오징어축제 개최 시기 검토 △다수 프로그램을 많은 방문객이 관람할 수 있는 시간대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9월 11일 ㈜코오롱 이웅열 명예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코오롱 그룹 제3대 회장을 지낸 이웅열 명예회장은 1995년 코오롱 그룹 회장직에 올라 1990년대 후반, 젊은 기업주로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재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온 기업인으로 2018년 회장직을 사퇴하며, 현재 코오롱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웅열 명예회장은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한도액인 500만원을 쾌척하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모금액이 울릉도를 위해 의미있는 곳에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에 대한 깊은 사랑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더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을 받는 제도이다.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답례품으로는 오징어, 명이절임, 울릉사랑상품권, 돌미역 등이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11일 밤부터 이틀간 309mm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울릉군의 요청으로 경상북도 안전기동대가 1차·2차에 걸쳐 대원들을 급파하여 피해 복구 지원을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7일 추석 당일 1차 13명이 입도하고, 18일 대원 24명이 2차 입도하여 피해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된 재난 복구 전문 민간 단체로 134명의 대원이 재난 안전 관련 자격증 1종 이상을 보유하고 활동하는 단체로서 울릉군의 폭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도 불구하고 재난 복구 전문 단체의 역량을 보여 주었다. 사면의 막힌 물길 만들기 및 위험목 제거 등 혹시나 2차 피해로 이어질 급경사면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도동 1리 공영주차장의 인근 배수로 정비와 사동 3리 붕괴된 토사를 정리하고 사면을 천막으로 덮어 토사 유실을 방지했다. 안전기동대 유재용 대장은 “경북안전기동대는 재난대응 민간단체로 평상시에도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훈련 및 워크숍 등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다지고 있으며 대원들의 복구작업을 통해 울릉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보건의료원 원장(김영헌)은 9월 12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정은영)를 초빙하여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빙한 정은영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의료선교, 대구해피아이병원 소아과 등에서 진료하는 등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의로 1991년 의사면허, 2002년 소아과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지역 주민들은 울릉도 최초일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원 개원(1966년) 이래 최초로 여성 의사가 부임한데다 30여 년 이상 풍부한 경력이 있는 소아과 전문의 부임을 크게 반색하는 분위기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공백에 대한 불편 민원이 많은 시기에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 문제가 많은 가운데 어렵게 모신 만큼 오래도록 같이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자라나는 소아·청소년들이 울릉도의 미래인 만큼 정은영 전문의가 진료에 전념하여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도·독도 지역에 9월 11일 밤부터 9월 12일까지 2일간 309㎜의 강한 폭우가 쏟아짐에 따라 울릉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고 집중호우 대응에 총력을 다했다. 이번 호우피해로 사면 붕괴, 일주도로 토사유출 등 공공시설 16건, 사유재산 6건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시설 출입을 사전에 통제하고 위험지역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울릉군은 추석을 앞두고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와 황금연휴를 맞아 울릉군을 방문하는 귀성객,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 관,군, 경찰, 소방 등이 합심하여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현재 대부분의 피해 구간은 응급 복구가 완료되었으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요 복구 작업을 추석 연휴 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상휘 의원(경북 포항 남·울릉)은 호우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신속한 피해지원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이번 호우로 울릉도에 1시간 강우량이 70㎜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생활개선회울릉군연합회는 9월 10일 울릉군 서면에 위치한 송담실버타운을 방문하여 추석을 앞두고 가족이 그리운 어르신들을 모시고“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31일 남서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 행사를 한 이후, 2번째 행사로 회원들이 농사짓는 틈틈이 준비한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어르신들은 여성합창단의 맑고 고운 노래와 라인댄스의 흥겨운 무대에 이어 아랑고고장구 공연에 연신 흥겨워하며 밝은 표정으로 박수를 치며 즐거워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기숙 생활개선회울릉군연합회장은 “회원들 각자는 가정주부이자 농부로 살면서 1인 다역으로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그 와중에서도 역량개발을 위해 다양한 재능을 연마하는 회원들 모습에 자부심을 느낀다. 고생해서 준비한 행사에 어르신들이 흥겨워 하며 좋아해 주셔 조그만 효도를 한 것 같다.”며 함께한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남한권 군수는 “추석이라는 큰 명절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하고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바쁜 시간을 내어 우리 전통사상인 어르신들을 공경하며 효를 실행하는 회원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치매안심센터는 9월 10일 치매보듬마을인 북면 천부1리에서 마을 주민과 관련기관 참석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실종 예방 교육, 배회자 대면 상황극, 배회대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주민들에게 실종 예방에 대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과 상황극 공연을 시작으로, 천부1리 마을 일대에서 치매로 인한 실종상황을 꾸며, 마을 주민이 직접 배회자를 찾아 파출소에 인계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관련기관인 북면사무소, 북면파출소, 소방119 안전센터와 협력하여 보건의료원 건강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주민, 치매안심센터, 유관기관이 직접 배회모의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치매환자 실종예방에 대한 인식과 치매로 인한 실종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였다. 김영헌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배회 치매 환자 발견 시 대처 능력을 높여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치매 환자의 배회라는 것이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일어나고 어떠한 목적이나 의식 없이 이동이나 헤매는 것으로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과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복석)는 9월 9, 10일 양일간 지역사회보장계획 역량강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9일에는 울릉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세부사업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은화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해 및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10일에는 울릉 군민회관에서 대표협의체, 실무분과 위원을 대상으로 경북노인전문간호센터 배은희 원장((협)한국지역복지아카데미 이사)을 강사로 초빙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분석, 지역 주도 역량 강화 등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대한 이해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해 지역주민의 사회보장증진을 위해 4개년 중장기 계획을 중심으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지역의 사회보장사업 수행과정을 관리하는 법정계획이다. 이에, 울릉군은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 23개 사업과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 16개 사업, 총 39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