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정부지침에 따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구성하고, 집단면역체계 완성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2반 5팀(접종실무반 2팀과 행정지원반 3팀)으로 구성하며, 접종업무에 행정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코로나19 백신은 1차적으로 군부대 책임 하에 2월말경 울릉군에 수송되며, 3월 첫째 주부터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정부의 예방접종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백신이 순차적으로 공급되므로, 1차 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로 결정됐다. 만 18세 이상 대상자는 추후 접종시기가 결정된다.(단, 소아청소년과 임신부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접종에서 제외) 울릉군은 체계적이고 안전한 접종시행을 위해 접종 사전 점검, 예방접종 시행공고 및 예방접종 인력 온라인교육 이수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 백신에 관한 군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큰 만큼, 안전한 접종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 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지질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미래개발을 위해 2월 25일 군민회관에서 봄철 관광시즌을 앞두고 지질공원해설사 간담회를 열어 울릉군의 문화·관광 발전방안, 해설사 처우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김병수 울릉군수는 인사말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이지만, 울릉도·독도가 지닌 가치는 변함이 없다.”며 “지질공원 해설사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울릉도·독도가 세계적인 지질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설사로서의 본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릉도·독도 지질공원은 지난 2012년 12월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현재 국내에는 제주도 세계지질공원과 청송 세계지질공원을 비롯해 총 13개의 지질공원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어 있다. 울릉군은 역사·문화·생태적 자원을 지질관광에 접목시켜 이야기가 있는 관광콘텐츠로 동해안 관광산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0명의 지질공원 해설사를 양성하였고 현재 24명이 활동 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1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울릉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에 1억원(70대 정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사업에 3천8백만원(10대 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며 울릉군에 6개월 이상 연속으로 등록하고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조건은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운행차 정기검사(종합검사) 결과가 적합이고 정부 및 지자체 지원금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으며 지방세 등(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이 없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차량 연식과 차종, 배기량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차량 기준가액의 70%, 폐차 후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 또는 1~2등급 중고차 구입 시 30%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며 상한액은 300만 원이다. 올해는 3.5톤 미만 차량 중 저감장치 장착불가 차량, 영업용 차량, 소상공인 소유 차량,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 차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3월 1일부터 울릉군민을 대상으로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연안해운 공공성 강화방안의 일환인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사업’은 한국해운조합의 ICT 기반 승선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도서민의 사진정보 사전등록을 통해 신분증 제시 없이 여객선표 발권 및 승선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승선절차 간소화를 희망하는 울릉군민은 사전에 울릉군청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개인정보 동의 및 사진촬영을 통해 사진정보를 등록하면, 향후 여객선 이용 시 매표담당자가 전산매표시스템상의 사진정보와 실물을 대조하는 것으로 신분증 확인절차를 갈음하게 된다. 또한, 승선 시에도 별도로 신분증 확인 없이 승선권 스캔을 통해 표출되는 사진정보를 확인하는 것으로 승선절차가 마무리된다. 울릉군은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앞서 읍․면 공무원 사전 교육은 물론 여객 선사를 대상으로 본 제도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며, 사진 등록을 하더라도 통신장애, 기기결함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불가피할 경우를 대비하여 여객선 이용 시에는 신분증을 상시 휴대할 것을 당부했다. 김병수 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2월 24일 도동3리와 저동1, 2리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지역을 대표하는 공동 거점공간을 만들고, 여가·휴양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한 저동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2020년 준공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저동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해양수산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도동3리와 저동1·2리 등 3개 마을회관의 노후시설을 보수 보강하고, 마을을 대표하는 공동 거점공간으로 다목적센터를 건축, 도동 임대주택 뒤편 옛길 산책로에 데크로드 조성 및 마을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한 본 사업의 주요 시설물의 운영관리에 효율성을 높이는 현실성 있는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주민 교육과 주민참여형 홍보·마케팅 사업을 시행하는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총 42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건축된 다목적센터는 사무용 정보기기를 갖춘 사무실, 업소용 장비를 갖춘 주방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각종 민원 편의 제공은 물론이고 휴식과 함께 지역 활성화 체험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울릉군은 지난 23일에 회의를 개최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과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회장 전경중)가 2월 22일 일본 시마네현의 ‘죽도의 날’ 행사를 강력하게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는 일본의 비상식적인 영토침탈 행위를 하루빨리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일본은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불법적으로 편입한 날을 기념하여 2005년 시마네현 조례로 소위 ‘죽도(竹島)의 날’을 지정하여 매년 대규모 기념행사를 강행하고, 2013년부터 9년 연속 차관급 고위 인사를 파견한 것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시마네현의 ‘죽도의 날’ 조례의 즉각 폐기와 침략의 과거사와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로 왜곡한 모든 교과서의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하고, 한일관계 뿐만 아니라 인류공영을 파괴하는 영토주권 침탈 행위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매년 되풀이 되는 일본정부의 영토 도발로부터 독도를 수호하고 영유권 공고화사업 추진의 거점이 될 독도비즈니스센터 건립 및 독도입도영상시스템 구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독도박물관이 예천군 예천박물관과 공동으로 2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충효의 고장 예천, 독도를 만나다’라는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 우리국민에게 독도와 울릉도의 역사와 현재의 아름다운 모습을 알리기 위해 독도박물관은 매년 공동기획전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예천에서 전시가 개최되고 있다. 특히 개막일인 지난 22일은 일본이 매년 기념하고 있는 ‘다케시마의 날’로 일본의 불법 독도영유권 주장에 정면으로 대응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동기획전은 크게 독도의 역사와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의 허구성을 주제로 하고 있다. 먼저 독도의 역사는 지증왕 13년(512) 신라 이사부에 의한 우산국 복속을 시작으로 고려와 조선의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인식 및 영토관리 정책, 대한제국 시기 울릉도 개척과 칙령 41호의 반포를 통한 영유권 확립, 해방 후 대한민국 정부의 독도영유권 강화 노력 등을 각종 고문헌과 고지도 등 다양한 사료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예천박물관이 소장 중인 우리나라의 최초의 백과사전이자 울릉도에 대한 다양한 기록이 전해지고 있는 보물 제878호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 이 함께 선보일 계획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폭설 속에서도 청정 울릉 특산물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울릉군은 2월 22일 지역 농업인들이 2월이면 봄의 전령사 우산고로쇠 수액채취로 분주하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기상이변으로 우산고로쇠 생산량 저조로 64농가 437톤을 판매하여 13억원의 소득을 올리는데 그쳤다. 하지만 올해에는 적설량이 많고 예년에 비해 일교차가 커서 우산고로쇠 수액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릉도에서 생산되는 우산고로쇠 수액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독특한 지리적 요인으로 인해 타 지역 고로쇠수액과 다르게 단맛이 강하고 칼슘과 칼륨의 함량이 높고 특유의 향취(샤포닌)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울릉 우산고로쇠 수액은 1.5ℓ12병 한 상자에 6만원, 1.5ℓ6병 한 상자에 3만5천원(택배비포함)에 판매되고 있다. 3월부터는 겨울동안 눈 속에서 살을 찌우고 있던 울릉도 대표 산나물인 명이, 부지갱이, 삼나물, 고비 등이 본격적으로 생산된다. 명이나물로 전국에 알려진 울릉산마늘은 인산, 철분, 아연 함량이 높고 3월~ 5월까지 채취하고 잎과 줄기를 나물로 먹으며 생채와 장아찌, 김치로 판매된다. 부지갱이나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지역민 맞춤형복지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전력공사울릉지사와 상호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울릉군은 2월 9일 울릉군청에서 울릉군⇔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울릉군협의체’)⇔한국전력공사울릉지사(이하‘한전울릉지사’)와 2021년도에 울릉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으로 한전울릉지사는 1직원 당 2가구 정도의 취약가구와 좋은 이웃사촌 맺기를 통해 노후 전기설비 점검, 전기감면 혜택, 물품지원 등 3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민간의 입장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복석 울릉군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복지자원을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앞으로 더 생겨나길 바라며, 울릉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상경 한국전력공사 울릉지사장은 “지역의 복지문제와 주민들의 욕구 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며, 주민들에게 더 가까운 곳에서 맞춤형 업무를 실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2월 10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미국어학연수(공식명칭:TKAP)를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글로벌 시대에 맞춰 유연한 사고를 지닌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2008년부터 운영해 왔다. 2009년 미국 애리주나주 투산교육청과의 MOU 체결을 통해 TKAP (Tucson-Korea Ambassador Program)이라는 명칭으로 2011년부터 10년 동안 226명의 지역학생이 참여하여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을 벗어나 보다 넓은 환경에서 세상을 보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2021년 온라인 TKAP에 참여한 학생은 중학생 10명으로 지난 1월 12일에 시작하여 미국 현지 대사 학생들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교류하고, 미국 현지 공립중학교 정규 교육과정을 배우며 2월 6일에 수료했다. 군은 코로나19가 종식되면 2022년 미국어학연수(TKAP)는 학생들과 함께 미국 현지에서 어학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미국에 가서 더 많은 체험을 하지 못했지만, 이렇게나마 미국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2월 9일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해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울릉’ 실현을 목표로 한 이번 계획은 ‘조직 내 청렴실천 분위기 조성 및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등 5대 추진방향과 ‘청렴 해피콜 제도 시행’ 등 8개 실천 과제로 구성 돼 있다. 먼저,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청렴 해피콜 제도 외에 청렴라이브교육과 청렴 상시 자가학습 시스템 운영, 사이버 청렴교육 등 정기적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신규시책으로 정례조회 및 간부회의 시 청렴교육 실시, 청렴문구 휴대폰 문자메시지 전송, 한줄 청렴다짐 작성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공직자 부조리 신고 및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 부조리신고 제도 운영 및 신고보상금 지급,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운영, 그리고, 신규시책으로 자율적 내부 통제 및 자기 진단을 위한 익명제보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2020년 청렴도 평가 결과 외부청렴도 2등급(8.52점), 내부청렴도 5등급(5.97점), 종합청렴도 3등급(7.84점)을 받았다. 이러한 수치는 2018년 이후 외부청렴도가 꾸준히 증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까지 346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 승용 80대, 화물차 15대와 금년부터 새롭게 보급할 이륜차 50대까지 총 145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보조금은 국비 지원금액이 전년대비 20~200만원 줄었지만, 울릉군에서는 군비를 추가 확보하여 승용 최대 1,900만원, 화물 2,700만원, 이륜 330만원을 차종별 차등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는 전국 최고 지원금액이다. 보급물량에 비해 수요자가 많은 전기화물차에 대해서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구입 희망자는 2월 9일부터 25일 오전까지 일자리경제교통과로 신청서를 접수하고(전화신청 가능), 오는 25일 오후 2시 군청 4층 회의실에서 공개추첨 방식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취약계층 등에 보급물량을 별도 배정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울릉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탄소제로 친환경섬’으로 조성하고자 미세먼지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를 지속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2월 5일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농지원부 정비를 올 연말까지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지원부는 농지행정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농지 현황, 농지 소유·이용실태 등을 기록·관리하는 자료이다. 농지원부 작성대상은 1,000㎡(시설 330㎡)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농업법인이며, 구성항목으로는 농가주 일반사항, 농가 구성원, 소유농지 현황, 임차농지 현황으로 되어 있으며, 농가주의 주소지 관할 행정기관(시·군·구/읍·면·동)에서 작성・관리된다. 울릉군 정비대상은 관내 80세 미만의 소유 농지 2,317필지, 547ha로 오는 12월말까지 중점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활용하여 농지원부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농지원부 정비과정에서 농업인 및 농업법인 등의 소유 및 임차, 경작 등의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 하는 경우에는 현장확인과 하반기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올해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마무리하여 농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적장부로써의 농지원부의 기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LG생활건강이 울릉군 저소득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2월 1일 울릉군청을 방문하여 1천1백만원 상당의 액체세제 400세트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한 물품은 고령이나 취약계층을 겨냥한 저자극 제품으로 피부까지 생각한 세제이다. 기탁식은 기상악화로 인해 LG생활건강 김영진 부장이 대표로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산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울릉도에 적잖은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매년 겨울철 LG생활건강에서 세탁세제, 샴푸 등의 생필품을 기탁하였는데, 군민들 생활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품목이라서 더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기탁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를 하여 울릉관내 저소득층 및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독도박물관은 울릉군 황토구미 마을에 대한 종합인문조사보고서인 연구총서 ‘황토구미 마을지’를 발간하고 홍보에 나섰다. 울릉도는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육지와 구분되는 독특한 생활양식과 문화를 가진 곳으로 이에 대한 인문사회적 학술 연구의 가치가 높은 곳이다. 이에 독도박물관은 마을의 역사와 고유문화를 기록, 보존하고자 마을의 현지조사와 문헌연구를 진행했다. 독도박물관 연구에 따르면 행정구역상 태하1리인 황토구미 마을은 조선시대 수토사들의 활동 근거지로 기능했다. 그 흔적인 각석문이 아직도 도처에 산재하고 있다. 개척시기에도 이곳은 개척민들의 주요 정착지 가운데 하나이자 1905년 설군 당시에는 최초의 군청이 설치된 울릉도 행정, 문화의 중심지였다. 또한 넓은 평지와 바다를 동시에 품고 있는 이곳은 지금도 농업과 어업이 병행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삶의 문화가 유지되고 있다. 이처럼 황토구미 마을은 울릉도의 역사는 물론 주민들의 다양한 삶의 문화가 공존하는 울릉도의 독특한 자연마을 가운데 하나로 역사인문학적 연구가치가 높은 곳이다. 이에 독도박물관은 2020년 초반부터 지속적인 인문종합적 현지조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관련문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