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릉군민회관에서 약 90여명의 담당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인 보탬e 교육을 실시했다. 담당공무원에게는 보조금 속성·보조사업자 선정·교부 결정·수행 점검 및 정산검토 등을 민간보조사업자에게는 회원가입 및 단체 관리 공모 신청·사업 계획서 제출 및 교부신청·집행·정산 등 교육을 수행ㅎㅆ다. 각각의 역할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도서벽지 여건 상 대면 교육 참석이 어려운 관내 담당공무원, 민간보조사업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보탬e시스템이 내년부터 시군구로 확대 개통돼 사용자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 이러한 교육을 진행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민간보조사업자 강의를 별도로 개설하여 민간보조사업자의 행정 업무 역량이 강화된 계기가 됐다. 앞으로 울릉군에서는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담당 공무원의 고충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1월 28일 '제275회 울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국정 운영 방향 제시와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남 군수는 내년도 군정 주요 정책으로 ▲ 울릉군 백년대계를 위한 기반 공고화 ▲ 1만 5천 인구 회복 ▲ 생태관광의 메카 건설 ▲ 안전하고 따뜻한 울릉 ▲ 행정 혁신 등 5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남 군수는 “2023년은 군민과의 약속을 완수하겠다는 신념으로 지내왔다. ”며 “울릉군 최초의 국가행사인 섬의 날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관이 합심하였고, 군민들의 염원인 울릉공항 개항 준비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릉군이 밝힌 내년도 예산안은 국가재정 여건상 지방교부세가 일괄 삭감되어 총 예산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국·도비사업 총력 대응을 통하여 총 예산은 8.06% 증가한 2,615억 원으로, 일반회계 2,573억 원, 특별회계는 42억 원이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및 질서, 안전분야 433억 원 ▲ 교육정책 분야 11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294억원 ▲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277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28일 북면을 시작으로 29일 서면, 30일 울릉읍 농업인 총 600여명을 대상으로‘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농사준비를 위해 해마다 실시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롭게 연구․개발된 신기술을 보급하고 지역 농업인과 농업기술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왔다. 올해 교육은 토양 특성 및 관리 교육,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사용 교육 등 영농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기술에 대해 다루었다. 특히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사용에 관한 내용을 전달하면서 농업인들의 장비 사용에 관한 이해를 도왔으며, 토양 특성 및 관리 교육 중 울릉군 토양 특성과 육지 토양 특성을 비교한 내용을 설명하며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앞으로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울릉군의 실정에 맞는 강의 내용과 함께 설명 해주니 이해가 잘되고 재미있게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올 한해도 힘든 농사일을 잘 마무리하고 이런 교육의 장에 나와서 열심히 참여하시는 열정에 감사를 드리며,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수영 울릉문화원장은 ‘23년 우산국문화예술제전 행사 때 슴새 활동사항을 정리한 제작 영상(제목 :‘울릉도 깍새(슴새)의 실체를 찾아서’ 8분11초)을 깜작 상영하여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슴새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돼 보호를 받는 우리나라 16종의 조류 중 하나로 울릉도에서는 깍새라고 부르기도 한다. 과거 울릉도 개척기를 전후한 시기에 개척 선조들이 춘궁기나 흉년 등으로 식량이 부족할 때 명이나물과 깍새 고기로 명을 이었다는 이야기와 기록들이 전해지고 있지만 요즘을 살고 있는 후손들은 깍새에 대한 실체를 모르거나 선조들의 깍새에 대한 애환마저 잊고 살아가는 것이 현실이다. 이 시점에서 울릉문화원은 깍새에 대한 자료들을 조사 정리하여 후세에까지 전하고자 2022년도부터 울릉문화원 자체기관인 향토사연구소(소장 김경동) 산하에 깍새탐조팀(팀장 이경태)을 만들어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그간의 활동 사항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깍새연구팀은 울릉군 최초로 슴새의 짝짓기부터 부화 성조가 돼 따듯한 남반구로 날아가기까지 생애 전 과정을 조사했으며 동시에 옛 문헌에 기록된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27일 울릉 군민회관에서 일반·휴게음식점 영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음식점 기존 영업자 하반기 친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3시간 온라인 또는 집합교육으로 이수해야 되는 법정교육이며, 올해 상반기(3월)에 이어 하반기 위생교육을 실시하여 영업자의 위생관념을 제고하고 영업소 위생 수준을 향상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식품위생법 주요 준수사항 및 최근 관련법 개정사항, 식중독 예방 교육’의 내용으로 음식점 영업주가 알고 실천해야 할 위생교육과 이현진 친절전문강사를 초청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친절 및 마케팅전략, 노무관리’의 내용으로 이번 하반기 위생교육을 구성했다. 또한,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위생교육 미이수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보수교육을 이수할 수 있음을 안내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음식점 영업주는 울릉군의 대표 얼굴이라 생각하고 항상 친절한 고객 응대를 위해 노력해 달라”면서“음식과 관광을 연계해 지역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27일 울릉도를 방문한 이수자 (사)안용복장군기념 사업회 회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수자 회장은 영토지킴이 안용복 장군의 숭고한 업적과 정신을 계승해 나가기 위한 많은 연구와 선양사업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북면 석포마을에 개관한 안용복 기념관 건립 과정에서도 큰 관심과 지원으로 도움을 주었다. 현재 (사)안용복장군기념 사업회에서는 부산 수영사적공원 내 수강사에서 안용복 장군의 호국정신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공연과 문화콘텐츠로 안용복 장군을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영토수호의 영웅 안용복 장군에 대한 호국정신을 알리는데 열정과 헌신을 다하고 계신 이수자 회장의 공로에 감사를 전하며, 우리 땅 독도를 지켜낸 안용복 장군의 정신을 교육적으로 확산하고 계승해나가는데 군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소방용수시설 이색표지판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울릉군은 기후 특성상 겨울철 폭설 등으로 소방용수시설이 보이지 않는다는 문제가 제기되자, 울릉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성엽)와 화재대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색있는 디자인을 활용한 소방용수시설 이색표지판을 선보였다. 이번 시험적으로 제작․설치된 이색표지판은 관내 지상식 소방용수시설 4개소, 지하식 소방용수시설 2개소 총 6개소이다. 새롭게 탄생하는 표지판은 소방용수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를 알리는 문구와 울릉군 대표 브랜드인 오징어 형상과 소방관 이미지를 접목했다. 또한 표지판 다리에 눈금을 표현하여 적설량을 알 수 있는 관광적 요소도 가미해 디자인 했다. 특히 남한권 울릉군수는 “소방용수시설 이색표지판 설치로 보행자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불법 주‧정차 근절 확대로 소방 출동로 확보가 한층 수월해질 것이며 폭설 시 화재 대응, 시인성도심 미관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70여명이 정성껏 김장김치 700포기를 직접 담가서 지역의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된다. 최윤정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정성껏 준비했다. 며, 소중한 우리 이웃들이 사랑과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나눔행사 현장에서 남한권 울릉군수는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롭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연말연시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동절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를 1995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빈대 발생 예방 및 불암감을 해소하고자 11월 23일부터 숙박업·목욕장업에 대한 빈대 집중 방제점검을 시행했다. 전국적인 빈대 출몰 신고로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하는 주민 및 관광객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울릉군은 다음달 8일까지 빈대 발생이 우려되는 숙박업·목욕장업 118곳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침구류 세탁 여부 및 교체 시기 확인 ▲장소별 빈대 흔적 유무 점검(침대헤드, 매트리스 및 배게 시접부분, 액자 뒷면, 창틀 및 커튼, 바닥틈새 등) ▲시설 내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빈대 정보집’과 자율점검표를 배부하여 빈대 발생 시 신속한 방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민간관광안내소 (가칭: 어서오섬) 운영을 시작했다. 관광안내소의 운영시간과 읍지역에만 편중돼 있는 접근성의 한계를 해소할 수 있도록 울릉군 전역의 카페,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 관광 안내 홍보 책자와 지도 등을 비치하여 여행의 편의성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지정된 민간관광안내소는 14개소로 △울릉읍 5개소, △서면 2개소, △북면 7개소로 지역 내 카페, 음식점, 기념품점 등 관광 관련 사업체로 관광객들이 자주 찾고 머무는 곳이다. 민간관광안내소 신청은 상시로 할 수 있으며 지정된 민간관광안내소에는 울릉군 홍보물과 거치대 등이 지원되며 울릉군 관광누리집 및 관광SNS 등을 통해서 민간관광안내소 사업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민‧관이 협력하여 관광정보 제공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관광객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 민간관광안내소를 신청해주신 업체분들에게도 감사하며 다시 오고 싶은 울릉도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22일 노인복지관에서 금융범죄 위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상식 정보제공 등을 위해 100세까지 88한 시니어 금융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금융교실은 NH농협은행과 연계하여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노후 자산관리, 보이스 피싱 관련 사례 및 대처방안, 스마트뱅킹 사용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참여 어르신은 “금융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경제상식과 정보를 잘 알게 돼 도움이 됐다.”며“나도 금융사기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만큼 이제는 결코 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은 "금융기관 경력이 풍부한 NH농협은행 전문 강사님의 교육으로 울릉군 어르신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꼭 필요한 교육을 듣게 됐다. 앞으로도 울릉군 노인복지관에서 더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육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이 당당한 노년의 삶을 영위하시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사회 첫 출발을 응원하고, 학업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11월 22일에는 울릉군 청소년센터에서 컬러로 찾는 나다움을 주제로 퍼스널 컬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는 12월 4일에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수지에니어그램을 통한 자기 이해와 타인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퍼스널 컬러 프로그램에 참여한 울릉 고등학교 김범석 학생은 “체험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 기뻤다. 12월에 진행될 프로그램도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한권 군수는 “수능 이후 그동안 공부에만 매진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할 겨를이 없던 수험생을 위해 대학을 진학하거나 사회에 진출하기 전 다양한 활동의 지원을 통해 가능성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온 마음으로 울릉군 청소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20일부터 22까지 관내 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굿볼교실을 운영했다. 교육은 지난 20일 천부 주민자치센터, 21일 서면 주민자치센터, 22일 사동 장흥달마실에서 3일간 개최됐으며,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여하기 쉽도록 교육 시간을 야간시간대인 오후 7 ~ 9시로 편성했다. 굿볼(GOODBALL)은 생체조직과 유사한 탄성을 지닌 특수제작된 볼로써 이를 이용한 스트레칭을 통해 손상된 근막을 회복시켜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신개념 건강관리법으로 알려져 있다. 굿볼교실은 연중 고된 농사로 인해 누적된 피로를 달고사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누구나 쉽게 운동으로 피로를 풀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교육에 참석한 박기숙 농업인은 “굿볼 스트레칭을 해보니 신기하게도 뭉친 근육도 풀리고 피로했던 몸이 많이 개운해져서 좋다.”며 “농사짓느라 고생하는 농업인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이러한 교육을 마련해준 울릉군에 감사를 전한다.”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농작업에 매진하는 농업인들께 감사를 드리며, 무엇보다도 농업인들의 건강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수능 이후 11월 20일 울릉읍(도동, 저동)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울릉경찰서, 울릉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단속반을 구성하여 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단속반 7명이 참석한 일몰 후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PC방, 숙박업소 등 청소년 유해환경 관련 업소를 대상으로 유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청소년 담배·주류 등 판매 및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 행위에 대한 점검도 함께 전개했다. 군은 “5월 청소년의 달, 여름 휴가철, 수능 전·후 등 시기별로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하며 청소년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한편,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21일 내년도 살림 규모 예산안을 2,615억원으로 확정하고 울릉군의회의 심의 의결을 받기 위해 예산안을 제출했다. 울릉군은 지난 8월 25일 예산편성 계획 및 기준 교육을 시작으로 울릉읍과 서북면을 대상으로 한 주민참여예산 공청회 실시, 대규모 투자사업 대상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을 거쳐 일반회계 2,573억원, 특별회계 42억원 등 2023년 대비 8.06%, 195억원이 증가된 총 2,615억원 규모로 예산안을 확정했다.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국제적인 경기 둔화 및 반도체 수출 부진에 따른 법인세 급감과 국내 부동산 등 자산시장 침체에 따른 부동산 관련 국세 징수액 급감으로 지방교부세의 확보가 어려운 현실에서 민생과 경제활력 지원을 위한 재정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하여 국도비 보조금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다. 그 결과 국도비 보조금이 810억원으로 예년에 비해 116억원 정도 증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하여 지방채 발행을 신청했다. 울릉군은 2022년에 별도 보관하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함으로써 빚을 내지 않고 재정을 운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