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착한 소비 확산을 위해 ‘지역사랑 숲 휴가 지원사업’을 7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국립산림치유원을 이용하는 고객이 영주·예천 지역 내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할 경우, 숙박료의 10%를 현장에서 즉시 할인해주는 지역 상생 캠페인이다. 고객은 숲e랑을 통해 온라인으로 국립산림치유원 숙박 및 프로그램을 예약한 뒤, 현장에서 지역 소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5만 원 당 1객실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숙박 전 1일 이내부터 숙박 기간에 발생한 영주·예천 지역 내 소비 실적에 한해 적용되며, 대형마트나 면세점, 주유소, 대형가전 판매, 홈쇼핑 등 전국 단위·비지역 기반 업종은 제외된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숲 휴가 지원사업은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건강한 휴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착한 소비 캠페인의 일환이 되길 기대한다”며, “최근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 속에서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국민에게는 부담을 덜어주는 여름휴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7월 10일 화재에 취약한 노후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방문해 소방안전 점검과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25일 발생한 부산 노후 아파트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병각 서장은 안동 소재 2005년 이전 사용승인을 받은 공동주택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80개소 가운데 세대 수가 가장 많은 용상현대아파트를 방문해 ▲방화문 및 피난계단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운동 홍보 ▲관계인 대상 화재안전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어 여름철 전력 사용량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대표 숙박시설인 그랜드호텔을 찾아 ▲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 ▲소방안전관리자의 기본 안전수칙 ▲에어컨 등 냉방기기 화재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며 관계자 대상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공동주택의 경우 화재 시 방화문을 닫는 습관만으로도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특히 여름철에는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에어컨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경찰서(서장 이종섭)는 7월 10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여름철 범죄예방 및 재난 대비를 주제로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찰서장, 각 과장, 기능별 계·팀장, 지역경찰관서장 등 14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범죄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기능별 여름철 범죄예방 대책과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대비 취약개소 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기초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홍보·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주요 경범죄 위반 장소에 대해서는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섭 성주경찰서장은 “여름철 범죄·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기능별 맞춤형 치안 대책을 수립하고 총력 대응하여 범죄·사고 없는 클린 성주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7월 9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유럽유전자은행협의체(ECPGR) 리제 스테판센(Lise Steffensen) 식물유전학부 책임자를 비롯해 네덜란드 유전자원센터 테오 반 힌툼(Theo van Hintum) 식물유전자원부 책임자 등 작물 재래원종(CWR) 분야 세계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라이즌 유럽 지원을 위한 글로벌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한 2025년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CWR) 국제심포지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작물 재래원종(CWR)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대학교 일제 크라너(Ilse Kranner) 교수와 뉴욕식물원의 콜린 커리(Colin Khoury) 협력연구원 등이 참석했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추진하고 있는 ‘호라이즌 유럽’과 관련해 유럽연합-아시아 간 작물 재래원종(CWR) 보전 협력 네트워크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계기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앞으로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CWR)의 멀티 스트레스 연구와 육종전략, 그리고 아시아와 유럽 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7월 10일 중형 헬기(카모프/KA-32T) 1대를 대상으로 해상비행이 가능하도록 수상부양장치를 설치하고 작동점검을 마쳤다. 또한, 앞으로 수상부양장치 장착·운영을 통해 울릉도 지역의 산불 등 산림 재난·재해 대응에 적극적으로 힘써 나갈 계획이다. ‘항공안전법’에 따라 헬리콥터가 육지로부터 순항속도 10분 거리 이상의 해상을 비행하는 경우에는 헬리콥터 부양장치를 장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수상부양장치란 일명 발로넷(Ballonets)으로 부르며, 항공기(비행기, 헬기 등)가 물에 뜰 수 있게 도와주는 부력 조절 장치를 말한다. 이 장치는 해상에서 유사시 헬기 기체 양쪽에 부착된 발로넷에서 부양을 위한 에어백에 4∼6초 이내 질소를 자동으로 채워 부양 가능 상태를 만들어 주며, 최대 5분 동안 부력이 유지되는 시간에 조종사들이 기체에서 비상 탈출할 수 있도록 시간을 확보해 주는 기능을 한다.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한금석 소장)은“울릉도와 동해안에서 재해가 발생하면 즉각적인 임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었다.”며“앞으로 헬기 발로넷 장착·운영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는 7월 10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와 위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찰서장과 각 과장 파출소장 등 지휘부를 비롯해 경찰발전협의회 김종철 회장과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규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경찰서의 주요 치안현황과 성과를 소개한 후, 추진시책을 공유하고 지역 치안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일상 서장은 “경찰발전협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청도를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며 “주민과 경찰을 잇는 가교 역할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철 경찰발전협의회 회장은 “경찰의 활동을 더욱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경찰의 노력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7월 10일 김천시 대덕면에 위치한 수도산 자연휴양림(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재광)을 방문해 여름 휴가철 숙박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 방문은 여름철 휴가를 맞아 휴양시설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소방서는 관내 휴양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사례를 공유하고, 화기 취급 부주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송영환 서장은 자연휴양림 주변의 소방 활동 여건을 점검하고, 관계자와 함께 시설 현황, 투숙객 피난 대책, 내부 화재 위험 요소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대형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투숙객 피난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계자에게 지속적인 훈련과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영환 서장은 “휴양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성주군 저출산 극복을 위해 7월 9일 성주군보건소 출산양육지원센터와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간담회를 실시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영아)를 위한 응급출산 지원서비스로, 태아지킴이에 등록(안심콜)하면 전문적인 분만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구급대원이 출동하여 안심출산을 돕는 임산부 이송서비스이다. 또한, 출산예정일에 이송 예약을 하면 원하는 병원(경북·대구)으로 이송을 도와준다. 신청 방법은 임산부나 보호자가 119로 직접 전화하여 신청하거나 가까운 소방서 및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다문화가정의 임산부를 위해 119로 전화하면 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영어, 타갈로그어) 등 외국어 통역 3자 통화시스템을 제공하며, 119안전신고센터 (www.119.go.kr)를 통해 태아지킴이(안심콜)서비스를 등록해 놓으면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정보가 제공돼 신속히 출동한다. 김두형 서장은 ”성주군 보건소 외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해 성주군의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응급 의료 안전망을 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장수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7월 10일, 의성군 봉양면 의성소방서에서 열린 ‘제21회 의성소방서, 장수소방서 의용소방대 영호남 자매결연 교류행사에 참여해 양 지역 간 끈끈한 우정과 화합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한 이번 교류는 2005년 자매결연 이후 매년 이어져 오고 있으며, 장수소방서 의소대연합회에서는 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대장 등 38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의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관했다. 행사에 참석한 두 의용소방대는 양 지역 특산품을 교환하며 정을 나눴다. 의성군은 흑마늘액과 자두, 장수군은 토마토 음료 등 지역 대표 특산물을 직접 전달하고, 의성군과 장수군 두 지역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는 기회로 삼았다. 또한 의성군 대표 스포츠인 컬링장을 함께 방문하여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스포츠 속에서 의소대원의 연대감을 더욱 깊이 다졌다. 박영규 의성소방서장은 “이번 교류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양 지역 간 신뢰를 쌓고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과 소방안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서장 김재미)는 7월 10일 오전, 김재미 칠곡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청렴선도그룹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출근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산과 더불어 인권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음주운전, 갑질 등 의무위반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진행됐다. 특히,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숙취 점검을 실시함과 동시에 자체 제작한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한편 칠곡서는 지난 7월 9일 비위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일반경보를 발령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힘쓰고 있다. 김재미 칠곡경찰서장은 “칠곡경찰 전 직원이 일상속에서 청렴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직장 내 반부패 문화 정착을 기반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9일 김만주 산림항공본부장이 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한금석)를 방문해 산림재난 대응 체계와 장비 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울진을 포함한 동해안 산림재난 대응의 핵심 거점인 울진산림항공관리소의 임무 수행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산림재해 대응 체계 점검 ▲풍수해 대비 시설 관리 및 장비 관리 상태 확인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산림항공본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최근 대형·장기화되는 산불과 게릴라성 호우, 태풍 등 각종 산림재해에 대한 예방과 대응을 위한 장비, 시설의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현장을 살폈다. 김만주 산림항공본부장은“지난 3월,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영양과 영덕을 거쳐 동해안까지 번지는 참담한 상황을 모두가 경험했다.”며,“모든 직원이 현장에서 경각심을 갖고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한금석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과 장비 관리를 더욱 빈틈없이 하고, 현장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삼일병원(병원장 김지건)과 7개의 동으로 구성된 성서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선연)은 지난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대원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정보통신업계의 따뜻한 연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는 7월 10일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경기도회로부터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해 사용된다. 앞서 4월에는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구경북도회와 정보통신공제조합이 마련한 4,36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경기도회의 참여로 정보통신업계의 총 기탁 성금은 5,360만원에 달하게 됐다. 이번 성금은 경기도회 소속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산불 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와 임시 주거 마련, 피해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경기도회는 산불 피해 이후 경북 지역 주민들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지원 방안을 검토해 왔으며, 지역 간 연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 기탁을 추진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경기도회 및 대구경북도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남궁훈 경기도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월 27일 경상북도에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이후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당분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장마 기간이 이례적으로 짧으면서 폭염이 일찍 시작된 탓에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5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 1,21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대비(486명) 2.5배 증가한 수치다. 2024년에 발생한 온열질환자 3,704명 중 농업분야 온열질환자는 671명(18%)으로 이 가운데 60세 이상의 고령층이 69%, 농작업 현장인 논과 밭에서 발생한 비율이 78%로 농업인 안전과 건강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 농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농작업 전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모자 및 바람이 잘 통하는 옷을 입으며 ▵낮 12시에서 오후 5시에는 농작업을 자제하고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물, 그늘, 휴식)을 지켜 농작업 중에는 1시간 주기로 10~15분 이상 규칙적으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주기적으로 물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위급 시 응급대처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APEC 회원국 주한대사관 관계자로들 구성된 1차 사전답사단은 7월 10일‘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확인을 위해 경주를 찾았다. 사전답사단은 회의 개최 장소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미디어센터, 만찬장으로 예정된 국립경주박물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경주의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전면 리모델링과 첨단 LED 영상 및 음향 장비 설치 등을 통해 최적의 회의환경을 제공하고자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험 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만찬장인 국립경주박물관은 부지선정이 늦어졌지만, 현재 시․발굴 공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상황이며 9월 중순에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답사에 참여한 회원국 대표단은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인프라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점에 만족감을 표하고, 준비가 차질 없이 이뤄지는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의 면모를 충분히 갖춰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상철 APEC 정상회의 준비지원단장은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7월 14일부터 9월 11일까지 여름휴가철을 맞아‘내 친구 책과 함께 달리는 60일간의 독서마라톤 대회’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독서마라톤은 지방시대 독서문화와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한 독서참여형 행사로, 독서활동을 마라톤에 접목시켜 책 1쪽을 읽으면 마라톤 1m 달리기로 환산해 경기 전에 설정한 독서량을 완주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마라톤 코스는 3개 코스로 1km 걸음마 코스는 7세 이하 아동, 1.5km 하프코스는 초등학생, 3km 풀코스는 중등, 고등, 성인반 총 5개 반으로 나누어 신청받는다. 이번 독서마라톤은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 방법은 경북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및 독서마라톤 대회 코너에 참가 신청 후 홈페이지에서 일정 독서량에 맞춰 독서일지와 감상평을 매일 작성하면 된다. 독서마라톤 완주자에게는 ▴완주 인증서 수여 ▴도서 대출권수 확대(5권→10권) ▴연체 구제 쿠폰 발급(2025년 1회)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며 특히 마라톤 일지의 내용과 성실성, 독서주제의 다양성 등을 평가하여 총 100여 명의 우수 완주자를 선정하고 올 가을 열리는 경BOOK 페스티벌에서 상장과 부상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