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기상청이 3월 6일 새벽부터 3월 7일 새벽까지 강원산지와 강원 동해안․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1~10cm(많은 곳 15cm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강원지역 고속도로 이용이 예정된 고객은 월동장구(스노우체인 등)를 필히 준비하고, 눈이 올 경우 충분한 차간거리 확보와 감속운행을 당부했다. 또한 고객들이 고속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상 및 고속도로 상황을 도로전광판(VMS), 교통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폭설으로 인한 고속도로 이용고객의 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3월 4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삼정리 국유림에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흡수림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최근 기후위기가 전 세계 핵심의제로 떠오르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으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흡수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우리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으로 주요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산림청에서는 2050년까지 국내외에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를 흡수·저장함으로써 탄소중립 3,400만톤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산림청은 ‘30억 그루 나무심기’의 첫 걸음으로, 탄소흡수 능력이 높은 백합나무 1,500그루를 심는 ‘탄소흡수림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내 사회적협동조합, 울산불교환경연대, 울산생명의 숲, 산림일자리발전소, 울산광역시 등 19개 기관·단체가 함께 했으며, 인근 울산 청솔초등학교의 학생들도 동참했다.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관별 참석 인원을 제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병윤)는 코로나19 조기극복 기여를 위해 3월 5일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1천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경북지역본부 700여명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사랑 행복나눔을 실천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병윤 본부장은 “작은 관심과 격려의 마음이 모여 반드시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모두가 일상을 되찾는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나눔과 온정의 손길이 모여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사회에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시하고, “농업인이 잘사는 행복한 농어촌 건설을 위해 경상북도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더욱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공사 소유 부동산에 대한 임대료 감면제도를 올해도 연장하여 실시하는 등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남부동 소재 위드영메디칼(대표 임종완)이 코로나 극복을 위해 3월 4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 마스크 1만장(4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임종완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매일 마스크를 쓰고 지내야 하는 일상 속에서 저소득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렇게 물품을 기탁 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드영메디칼은 2013년에 설립된 의약품 공급 업체로 착한가게로 등록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및 물품을 기탁 해 오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저소득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을 기탁 해주시는 등 경산시가 착한 나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 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해평면 도리사가 나눔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베풀기 위해 3월 3일 해평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100만원 상당의 쌀20포를 기탁했다. 묘인(주지) 스님은 “코로나 19로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이덕재 해평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3월 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4일 코로나19 국내감염 4명, 해외유입 2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서는 총 2명으로 △ 3월 3일 확진자(구미#372)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3월 1일 확진자(구미#369)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청송군에서는 2월 26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2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3월 3일 확진자(포항#485)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3월 2일 확진자(대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5.3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1,72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누적확진 3,292명) *( )해외유입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37명 1일평균 5.3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106명, 1일평균 7.6명 * 확진율 : (당일 확진자 수 / 전일 검사실적)*10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3월 4일 최근 산불이 점차 대형화가 되고 이에 따른 생활권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산불에 취약한 생활권 주변을 중심으로 산불에 강한 숲을 만들기 위한 ‘산불예방 숲가꾸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산불 위험이 높고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소나무 숲을 산불에 강한 활엽수 숲으로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산불이 났을 때 연료가 될 수 있는 베어진 나무, 가지, 낙엽 등을 숲 밖으로 모두 꺼내고, 가지치기와 키작은 나무의 밀도 관리 등을 통해 산불의 빠른 확산을 막기 위한 숲가꾸기이다. 올해 300ha 규모의 산불예방 숲가꾸기를 실행하는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3일봉화군 지역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원에 위치한 국유림에서 효과적인 숲가꾸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산불예방 숲가꾸기 작업이 실행중인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는 산림기술자, 산림과학원, 산림청과 각 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담당자 등이 참여하여 사업실행 전·후의 숲의 구조를 비교하며 산불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해 이어 올 2월에도 안동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이날 문화엑스포는 전체 직원 26명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462만원을 전액 기부했다. 지난해 전달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에 이은 두 번째이다. 성금 전달식을 통해 문화엑스포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주엑스포대공원 내에 현장 모금함을 설치해 적극적인 이웃돕기 캠페인을 함께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협회 등을 통한 홍보를 진행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더하기로 했다.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작은 힘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소중한 우리의 일상을 하루 빨리 회복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엑스포는 다양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초기에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5,500만원에 이르는 2개월분 임대료를 면제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윤동춘)이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어린이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나섰다. 경북경찰청은 ‘21년 신학기를 맞아 3월 3일 예천 호명초등학교 앞에서 청장을 비롯해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협력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로부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용 KF94 마스크 1,300장을 학교측에 전달했다. 경북경찰청에서는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도내 어린이 교통사망 사고 제로화를 올해 목표로 추진한다. 아울러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 1,246개소에 대해 3월 10일까지 시설 점검을 완료하고 추가로 필요한 안전시설과 어린이 보호구역내 고정식 과속 카메라 414대를 연내에 추가로 설치 할 예정이다.( ※ 보호구역 과속카메라 설치 현황 : ‘20년→120대 설치완료, ‘21년→441대 설치 예정)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어린이들의 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3월 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3일 코로나19 국내감염 5명, 해외유입 2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구미시에서는 3월 2일 확진자(구미#370)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의성군에서는 3월 1일 확진자(의성#138)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3월 1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2월 17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8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5.4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1,79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누적확진 3,286명) *( )해외유입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38명 1일평균 5.4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124명, 1일평균 8.9명 * 확진율 : (당일 확진자 수 / 전일 검사실적)*100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김태일·하혜수 공동위원장/이하 공론화위원회)는 3월 4일부터 3월 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대구경북행정통합 권역별 大토론회(이하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대구경북행정통합 기본계획(초안)’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행정통합에 대한 권역별 의견 및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제1차 대구권’ 토론회는 3월 4일 오후 2시 엑스코에서, ‘제2차 경북 동부권’ 토론회는 3월 5일 오후 2시 포항 포스코 국제관에서, ‘제3차 경북 서부권’ 토론회는 3월 8일 오후 2시 구미 구미코에서, ‘제4차 경북 북부권’ 토론회는 3월 9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15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공론화위원회는 ‘행정통합의 기본계획은 시·도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기본 방침으로, 대토론회와 여론조사, 빅데이터 조사, 대구경북 시도민 500명이 참가하는 숙의토론조사 등을 통해 시도민의 의견을 모으고 4월 하순까지 ‘기본계획(안)’을 작성하고 과정별 보고서와 함께 시·도지사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소장 지상철)가 낙동강 지류 하천의 어류 서식환경 변화로 어자원 감소가 우려됨에 따라 내수면 어자원 조성 및 생태계 회복에 나섰다.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3월 3일 낙동강 수계인 영주시 서천 일원에서 내수면 어자원 조성 및 생태계 회복을 위해 ‘참마자’어린고기 3만마리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량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참마자는 낙동강 토속어류 자원을 보존하는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 어미 400마리가 수정․부화하여 10개월간 정성껏 기른 전장 3∼5㎝ 급의 건강한 어린물고기로 낙동강을 포함해 우리나라 남해와 서해로 흐르는 강의 중․상류 지역에 서식하는 토속어류로 물이 맑고 바닥이 자갈과 모래가 깔려 있는 곳에서 수서곤충과 미생물을 먹고사는 물고기로 알려져 있다. 특히,‘참마자’는 ‘참매자’, ‘매자’, ‘마지’ 등의 방언으로 불리며, 매운탕과, 조림용으로 맛이 뛰어나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어종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지금까지 내수면 어자원 조성과 생태계 회복을 위해 2015년 개소 이후 잉어, 붕어, 쏘가리, 꺽지 등 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감염병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 중이던 온뜨레피움이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3월 3일부터 정상영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3일 사회적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을 실시한 온뜨레피움은 사회적거리두기가 1.5단계로 전환되면서 3월 3일부터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재개장일인 3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재개장 행사의 일환으로 온뜨레피움 입장료를 일괄 1천원으로 운영되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시 건강모니터링대장(방명록)을 작성하고 관람객간 동선중복을 최소화하기 위해 1일 입장객을 최대 500명으로 제한한다. 이와 더불어 시간별로 관람객 입장을 구분하여 운영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시 입장에 제한이 따른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사장은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어 다중 이용시설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코로나-19상황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3월 3일 봉화군, 영양군 등 남부청 관내 국유림을 대상으로 2021년 산악기상관측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악기상망 구축사업은 산악지역의 기상정보 예측력을 높여 산림재해 예방 및 휴양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총 31개소를 설치했으며, 올해에는 1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산악기상관측망으로 측정된 정보는 산악기상정보시스템을 통해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되고, 산불위험예보시스템·산사태정보시스템과 연계되어 산불·산사태 위험예보의 정확도 향상 및 신뢰도 제고에도 활용된다. 이효형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악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산림재해에 신속히 예방·대응함으로써 인명피해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자전거박물관(관장 윤호필)이 관람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상설전시실 내 자전거 역사실을 리모델링한 뒤 다시 문을 열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1790년 세계 최초의 자전거라고 불리는 ‘셀레리페르’부터 현재의 자전거까지 세계의 자전거 역사를 영상과 함께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 자전거의 역사도 만날 수 있다. 조선시대 말 ‘초헌(軺軒)’이라는 지렛대 자전거에서 자전거를 처음 본 고종 황제 이야기, 구한말 자전거가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되던 이야기, 일제강점기 때 민중의 울분을 풀어준 엄복동 선수와 자전거 경주 이야기 등 자전거와 관련한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윤호필 관장은 “상설전시실을 찾으면 세계와 한국의 자전거 역사와 문화를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다.”며 “많은 관람객이 자전거 문화의 중심인 상주자전거박물관을 찾아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이 지난 1일 개막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특별전시 ‘힘내라 경북! 경주의 봄을 그리다’展을 5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솔거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다수 선보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계를 활성화하고, 작가들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했다. 전시 참여 작가는 최영조 작가와 박선영 작가를 비롯해 경주와 포항, 안동, 김천, 경산, 영천, 울진 등 경북지역을 배경으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 34명이다. 경주의 봄 풍경과 지역 명소를 그린 한국화와 서양화 등 회화작품 68점이 솔거미술관 기획전시실 1, 2관과 문화센터 전시실에 걸려 경주의 모습을 다채롭게 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 전시와 연계한 어린이 미술대회를 함께 개최해 단순한 관람이 아닌 온 가족이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전시로 운영할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미술대회 일정과 운영 방법은 조정된다. 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경북지역 청년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지난 ‘경북미술인 지원사업’ 전시에 이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