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9월 4일 서울 금천구 소재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KEIA, 대표이사 이주수)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지식과 정보, 네트워크를 신속하고 원활히 공유해 국민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강화하는 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대국민 및 지역주민 대상 홍보․소통 활동 ▲소통을 위한 정보 콘텐츠 개발 및 확산 ▲국내외 동향 등 정보․자료 공유 ▲소통 분야 전문가 양성 및 교육자료 개발 ▲관련 사업 위탁․수행 등 상호 협력 확대 ▲그밖에 대국민 이해도와 지역 수용성 제고에 필요한 사항 등 총 6개 협력 분야가 담겼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의 첫걸음은 국민의 이해도 제고와 안전에 대한 신뢰성 확보인 만큼 공단은 관리사업 추진에 안전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현장 소통을 확대하고 주민 신뢰를 높이는 실질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영남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경상북도 도시재생 성과한마당’이 9월 3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시군 도시재생사업 공무원, 민간 전문가, 기초·현장지원센터 직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여 년간 추진한 경상북도 도시재생사업 21개 시군 62개소의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사업 추진 경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도시재생 사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2명에 대한 경상북도지사 표창과 서수정 건축공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방 중소도시 재생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이 있었다. 서수정 선임연구위원은 강연에서 지역 정체성 기반의 중소도시 재생, 공간관리계획으로서의 도시재생계획 수립 등 지방의 실정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을 참석자들에게 제시했다. 도시재생 경진대회는 경제활력, 지역특화, 마을관리협동조합 3개 분야에서 참가 팀들의 열띤 경쟁 속에 발표 평가가 이루어졌다. 경제활력 분야에서는 ‘경주시·행복황촌협동조합’팀, 지역특화 분야에서는 ‘포항시·포항시 도시재생지원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9월 3일 성주소방서에서 성주군 소재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안전파트너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현장에서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책은 관내 15인 이상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기업체 2곳을 선정[(주)모아-TOUN KIMSAING(캄보디아), ㈜한주-IROSHA LAKMAL GUNARATHNE(스리랑카)]하여, 각 기업체별 외국인 근로자 대표를 ‘글로벌 안전파트너’로 위촉하여 안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촉된 외국인 근로자들은 앞으로 동료 근로자들에게 화재예방 수칙 및 대피요령 등을 알리는 ‘안전 리더’ 역할을 맡는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안전파트너 위촉패 수여, ▲소방안전교육, ▲기관장과의 간담회 및 차담회가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 “이번 글로벌 안전파트너 위촉은 외국인 근로자가 근로 사업장의 안전문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주소방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해 지역사회 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우리나라 담수생물 자원을 체계적으로 목록화한 ‘담수생물종목록 통합본’을 9월 3일 담수생물다양성 정보포털(fbp.nnibr.re.kr/portal)에 공개했다. 이번 통합본은 담수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비롯해 미생물을 모두 아우른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40여 명 이상의 대학, 기관 및 연구소의 전문가와 협력해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된 6만 1,230종의 전체 생물에 대해 서식지와 생태적 특성을 검토했고, 이 중 2만 3,221종을 담수생물로 선별해 목록화했다.(* 국가생물종목록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것이 확인된 모든 생물을 수록한 것으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구축‧관리함) 연구진은 이번 목록을 통해 우리나라 전체 생물 중 약 38%가 담수생물인 것을 확인했으며, 이는 국내 담수생물다양성을 통계적으로 보여주는 첫 번째 공식 자료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 담수생물이란 생활사 중 전부 혹은 일부 기간에 담수서식지를 이용하는 종을 일컬으며 3가지 범주로 구분 1) 담수서식지 중 오로지 수중에서만 서식하는 종, 2) 담수가 표면을 영구적 또는 일시적으로 덮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9월 2일 어린이도서관에서 생애초기건강관리방문 서비스를 지원받는 첫아기 엄마들의 하반기 자조 모임인 ‘사랑모아(母兒)’를 운영했다. 엄마 자조모임 ‘사랑모아(母兒)’ 는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초보 엄마들이 육아에 대한 정보 공유와 프로그램 활동을 통한 엄마 아이 간 유대감 형성 및 엄마들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정서적, 사회적 지지를 받을 수 있어, 지난 상반기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엄마모임은 9월 2일부터 9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그림책 테라피 및 육아 사례 공유 ▲베이비 마사지와 아기 알아가기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 방법 ▲지역사회 내 활용 가능한 육아 정보 공유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엄마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엄마와 아기가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베이비 마사지’가 신규 편성됐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상반기 엄마모임에 참여했던 엄마들의 긍정적인 호응과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하반기 모임 역시 더욱 알차게 준비했으며, 사랑모아(母兒)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외근 근무자 202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 안전 확보와 현장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전술훈련평가는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현장 업무 수행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된다. 올해 하반기 평가는 팀 단위 대응역량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화재 분야는 구. 안동경찰서 부지에서 저층건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구조 분야는 경북소방학교 훈련탑에서 로프구조, 구급 분야는 본서 3층 소회의실에서 기본심폐소생술 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평가는 2024년 문경에서 발생한 소방공무원 순직사고를 계기로 개인 중심에서 팀 단위 성과측정 방식으로 개편됐다. 여기에 기존 실기평가와 함께 이론평가를 도입해 내실을 강화했으며, 소방공무원이 매일 실시하는 직장교육훈련과도 연계해 현장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정기적인 전술훈련평가를 통해 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반드시 지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서트레일 지킴이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동서트레일 개통을 앞두고 숲길을 널리 알리고, 국민 참여를 이끌기 위해 기획된 사전 홍보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동서트레일 1~4구간(충남 태안), 47구간(경북 봉화), 55구간(경북 울진)을 걸은 뒤, 인증사진을 본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적합 여부 검토를 거쳐 선착순 30명을 선정하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보조배터리, 휴대용 캠핑의자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서경덕 이사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국민들이 동서트레일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개통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누리집(komount.or.kr) 또는 숲길관리실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9월 3일부터 교육부와 상호기관 협력사업으로 학교중앙공제중앙회에서 선정한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1년 이내 소방안전교육 이력이 없는 유치원 및 학교를 우선 선정하여 교육을 제공하며, 전문소방안전강사와 이동안전체험차가 학교로 방문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론 수업과 화재 및 재난 상황에 따른 행동요령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이동안전체험차에서는 ▲지진체험 ▲승강기안전 ▲화재대피 ▲비상탈출 ▲완강기 구조대 ▲소소심 등 9종의 체험시설을 제공한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어린 시절 반복적으로 체득한 안전 행동은 실제 재난 시 생명을 지키는 강력한 도구가 된다. 가정에서도 부모님과 함께 안전체험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양소방서(서장 김석곤)는 9월 3일 열린 2025년 9월 직원 만남의 날에서, 지난 8월 18일 영양군 영양읍 서부리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대형화재를 막은 권영숙(여·54세) 씨에게 화재진압 유공 민간인 표창을 수여했다. 권 씨는 상가 영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도로변 박스더미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 곧바로 상가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나와 초기 진화에 나섰다. 선착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이뤄진 침착하고도 적극적인 대응 덕분에 화재는 확산되지 않고 조기에 진압됐다. 만약 초기 대응이 지연됐다면 인근 상가로 번져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영양소방서 관계자는 “권 씨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인명과 재산 피해를 크게 줄였다”며 “이번 사례는 군민 모두에게 화재 예방과 초기 진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모범적 사례”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민간인 표창 수여 외에도 ▲ 2025년 2분기 영양 HOT소방공무원 표창 ▲ 하트세이버 수여식 등이 함께 진행됐으며, 전문강사 이주연 강사의 강의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폭력예방 통합교육도 실시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국립속초등산학교에서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산림청 산림항공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전문 산악구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매년 증가하는 산악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산림항공구조대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산악등반 ▲확보 및 도르래시스템 ▲등‧하강 구조 ▲항공 구조 ▲들것을 활용한 비탈경사 구조 등이며, 전 과정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민병준 국립속초등산학교장은 “이번 교육은 실제 항공구조 현장에서 구조대원의 대응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강화한 산악구조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지난 8월 29일 ‘제30회 KH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입상자를 발표했다. 건협과 소년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건강약속 5가지, 이렇게 실천해요!”를 주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금연을 위한 건강습관, 운동, 비만 예방, 균형 잡힌 식사,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한 생활 전반의 중요성을 다룬 창작물을 선보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11,631편(글짓기 4,720편, 그림 6,911편)이 응모됐으며, 이 가운데 500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 글짓기 부문에서는 경기 용인 풍덕초등학교 3학년 신민아 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인 대상을 받았다. 금상은 대구 경동초등학교 3학년 김시은 학생과 서울 대광초등학교 6학년 이서우 학생에게 돌아갔고, 은상은 충북 청주 미원초등학교 금관분교 1학년 박소윤 학생 외 4명이 수상했다. 그림 부문에서는 경북 경주 황남초등학교 4학년 정아인 학생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서울 잠동초등학교 1학년 이시은 학생과 서울 공연초등학교 4학년 윤재인 학생이, 은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13년 4월 12일부터 백두대간(분천↔철암)을 달리기 시작한 협곡열차(V-train)가 2025년 9월 4일 새롭게 단장되어 운행을 재개한다. 9월 4일부터 협곡열차 이용이 가능하며, 운행 시간표 확인 및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 (www.korail.com), 코레일톡 앱 또는 가까운 역에서 가능하다. 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박찬조)는 지난 12년간 지역 대표 관광열차로 자리매김한 협곡열차(V-train)의 노후로 인한 고객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 24일부터 운행을 중지하고 지붕 등 노후 개소를 정비했다. 9월중 오래된 화목난로를 철거하고, 선반 추가 설치, 전동 휠체어석 공간 마련 등 고객 편의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봉화군에서는 협곡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분천역 산타마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찬조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협곡열차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어 주신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백두대간 협곡열차가 고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침입 범죄 예방대책 목적으로 ▵관계성범죄 관련 안전조치 대상자 ▵1인여성가구 ▵범죄취약(낙후)지역 34개 주거지를 대상으로 ‘가스배관 가시덮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한국도로공사의 범죄취약지역 지원예산 1천만원을 기부받아 대한적십자를 통해 위탁 추진된다. 최근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관계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살인 등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특히 접근 금지된 가해자들이 피해자의 주거지에 무단 침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피해자에게 극도의 공포심을 주는 등 사회적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관계성범죄 피해자, 자력 방범이 어려운 범죄취약 계층의 주택을 대상으로 외벽 침입 시 손잡이로 이용될 수 있는 가스 배관에 가시 덮개를 설치하여 무단 침입을 원천 차단하고, 거주민들이 시각적으로 안전을 확인함으로써 불안감 해소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업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경고・안내판 등을 함께 부착하고, 사업 시행 후 주민만족도에 따라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부명 청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1인 여성가구 및 취약(낙후)지역 주민들의 치안 불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9월 2일 북삼중학교 육상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운동부 선·후배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관행적 폭력 및 가혹 행위 등 학교폭력 사례와 피해 신고·대처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유행 중인 브레이크 없는 픽시자전거 안전사고 및 도박 등 중독성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폭력을 하면 대회 출전이 정지되거나 선수자격이 박탈될 수도 있는 만큼 앞으로 학교폭력과 도박 등 범죄를 절대 저지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칠곡경찰서는 “9월부터 본격적인 2학기 수업이 시작되는 만큼, 운동부뿐만 아니라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등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영석)은 9월 2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2025년 우간다 농업지도자연수원(NFLC) 연수직원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13일간 진행됐으며, 우간다 NFLC 소속 연수직원 10명이 참가하여 ▲새마을운동과 한국 경제발전 경험, ▲현장중심 교수기법, ▲농업협동조합 운영사례, ▲스마트팜 혁신 현장 견학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국별보고 및 액션플랜 워크숍을 통해 우간다 농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행전략을 직접 도출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수료식은 이영석 대표이사가 주관하여 연수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이 우간다 농업 발전과 농촌 지도자 역량 강화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새마을재단은 앞으로도 국제협력과 개발협력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참가자 대표로 힐만 에디슨(Hilman Edison, NFLC 부원장)은 “새마을정신과 한국의 농업발전 경험을 배우는 값진 기회였다”며 “귀국 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새마을재단은 굿네이버스, 국제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9월의 독립운동가로 진우연맹 결성 100주년을 기념하여 서동성·서학이·신재모 선생을 선정했으며, 이에 관련 포스터를 제작하여 관계기관 600곳에 전달했다. 서동성·서학이·신재모 선생은 1925년 9월 29일 무정부주의 단체인 진우연맹을 조직했다. 이들은 이듬해인 1926년 파괴단을 결성하여 대구의 주요 관공서를 파괴하고 요인 암살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계획을 추진하던 중 진우연맹 조직이 발각되어 체포되면서 서동성은 징역 3년, 서학이·신재모는 징역 5년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 1990년 정부에서는 서동성·서학이·신재모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한희원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이달의 독립운동가를 기억하는 작은 실천이 모이면 선열들이 꿈꾸었던 정의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지켜가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