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2일 오후 2시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군의회를 비롯하여 사회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상용(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위원장은 대규모 국가사업인 달빛철도 건설사업을 통해 고령군이 영남과 호남의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시키고 더 나아가 남부경제권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후손 대대로 필요한 곳에 고령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늘 첫 출발을 시작한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는 내부적으로는 고령역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고 외부적으로는 행정과 협력해 유치를 위한 공식절차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령군은 달빛철도 고령역 유치를 통해 4대 산업물류 SOC의 연결거점을 마련하고 경북-대구권 메가시티의 배후도시 도약으로 영호남 내륙권 산업물류와 광역교통망 거점 인프라 구축이 기대된다. 또한 고령역은 도시 공간구조의 재편과 함께 대중교통체계를 변화시키고 대도시 생활권 확대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고령군(군수 이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1일 고온 피해로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진면 딸기, 감자 농가에 군수, 군의회, 도의원, 농협 등 관련 행정기관이 함께 방문하여 피해 현황 파악 및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기간을 가졌다. 9월 평균기온이 28℃를 웃돌며 평년 22℃대비 6℃가 증가했으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딸기 모종은 개진면 재배면적의 40~50%가 피해를 입었고, 가을 감자는 9월 초에 정식하여 현재 60% 정도가 생육 상황이 부진하여 농가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농작물 보식을 통해 수확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모종 및 씨감자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그마저도 어려운 현실이다. 이상고온이 지속되면서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작물의 작기 및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현장 기술 지도와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에 맞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경상북도에 농가 지원 방안 등을 적극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여 다채로운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고령군 체육회(회장 조용흠)가 주관하여 구성한 고령군 선수단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농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소프트테니스, 씨름, 야구, 족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파크골프 등 총 14개 종목에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선수들은 화합과 우정을 나누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을 뿐만 아니라, 세계유산의 도시 고령군의 위상을 도내에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았다. 이번 대회에서 고령군 선수단은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고령군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그라운드골프 종합 준우승, 게이트볼 혼성부 2위, 농구 일반부 1위, 배드민턴 남자 3위, 볼링 남성 4인조 1위, 야구 3위, 족구 장년부 3위, 태권도 품새 3위, 테니스 여자부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선전을 이어갔다. 조용흠 고령군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고령군 체육의 저력을 도민들에게 선보이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가야읍 시가지와 헌문리(어북실) 일원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어북실 꽃단지 개화로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반려동물 동반 방문객도 많을 것으로 판단되어 공공장소에서의“펫티켓 지키기”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펫티켓은 △반려동물 산책시 목줄착용(2m이내) △배변 수거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등록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완화와 인식개선을 위한 에티켓을 집중적으로 홍보햇다. 고령군 축산정책과에서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어 지역주민과 반려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역 내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작한 2024농촌 빈집정비사업을 지난해보다 3개월 앞당겨 경북에서 제일 신속히 완료했다. 빈집정비사업은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고령군은 경북도청으로부터 총 빈집철거 목표 20동을 배정받아 6월 10개동, 8월 2개동, 9월 8개동 등 총 20개동의 빈집 정비를 완료했다. 2024년 2월 시행한 ‘해체공사 시 관련 단체 업무협약 원스톱 민원철자 간소화 협약’으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시킨 효과가 나타난 셈이다. 또한, 건축과에서는 2025년에는 환경과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과 연계, 사업 효과 극대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고령군 (군수 이남철)은 “2025년에도 주거환경이 취약한 지역의 주거복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취약계층의 생활 여건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9월 30일 오후 7시 고령향교 외삼문 앞에서 2024년 경신수야(庚申守夜), 고령향교 콘서트를 개최했다. ※ 경신수야는 섣달 중의 경신에 해당하는 날 밤에 밤을 새우는 일. 도교에서 나온 풍습으로, 복을 얻는다 하여 행한다. 고령향교는 성현에 대한 제사 및 유학 교육을 위해 설립된 조선시대 국립교육기관으로, 군은 2024년 국가유산청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공모에 선정되어 향교에 담긴 정신 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활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는 풍자와 해학의 소리꾼 최재구와 전통창작 음악그룹 거꾸로 프로젝트와 함께 즐기는 가을밤 야외 음악회로 퓨전국악과 국악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콘서트를 찾아준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닫혀있는 향교가 아닌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고령의 낭만명소인 향교에서 깊어가는 가을밤을 만끽하고, 향교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라며, 역사문화도시 고령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주관 아가사랑후원회 후원금을 9월 30일 고령군보건소에서 선천성 심장기형을 앓고 있는 관내 환아에게 후원증서와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 대상자로 선정된 백 군(만 4세)은 다자녀 가족의 자녀로서 이중입구심실 및 선천성 삼천판협착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관찰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고령군보건소에서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후원 대상자로 적극 추천하여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아가사랑후원금을 전달했다. 아가사랑후원금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임직원 및 회원들의 후원회비와 모금함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매년 저소득층 지적장애아,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아, 난임 가정 등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1999년부터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보건소장(김곤수)은 아가사랑후원금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에게 질병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행복한 양육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가야읍 헌문리(어북실) 일원에 10ha 면적의 초화류 단지를 매년 조성해 왔다. 올해에도 아름다운 가을꽃들이 방문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올가을 어북실 초화류 단지에서는 가을 경관을 수놓는 다양한 꽃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인 가을꽃인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백일홍, 아스타국화와 함께 가을색으로 붉게 물드는 댑싸리 정원, 하늘하늘 핑크빛의 핑크뮬리 정원 등이 있어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다. 포토존과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되어 있어 밤에는 꽃들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으로 물들 예정이다. 어북실 초화류 단지는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에서 개최되는‘2024년 세계유산축전’과 징검다리 연휴에 맞추어 10월 중순까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군은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개화기간 동안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해 방문객 편의에 중점을 두었다. 고령군 산림녹지과는 ‘2024년 세계유산축전’과 더불어 10월 연휴까지 부담없이 고령을 방문해 아름다운 가을꽃과 야경,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둘러보며 의미있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잊혀진 가야문명, 가야고분군으로 기억되다’라는 주제로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지난 9월 23일부터 지산동 고분군 및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전은 잊혀진 가야 문명을 재조명하고, 그 의미를 확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주말 기간 동안 수많은 관광객들이 축전 현장을 찾아 대가야의 문화를 체험하며 축제를 즐겼다. 9월 28일에는 한국사 스타강사 최태성을 초청한‘고령으로 가얏!’토크콘서트가 2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 지산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만찬을 체험할 수 있는 ‘대가야의 향연’ 사전접수는 전 좌석이 빠르게 매진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오는 10월 3일과 5일에 예정된 이 프로그램은 지산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감상하며 만찬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축전의 마지막 날인 10월 6일에는 방송인 서경석이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주제로 한 ‘고령으로 가얏!’ 토크콘서트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며, 오후 4시부터는 고령군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9월 30일 오전 11시에 고령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지구 실무협의를 위해 고령군의회(의장 이철호) 의장실에서 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 대상으로 지정지구(안)에 대해 설명하고, 오후 2시 관련부서 직원과 함께 실무협의를 개최했다. 이어 오후 4시에는 대가야홀에서 고령군 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야 고도 지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7월 3일 국가유산청에서 개최된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에서 고령군이 고도육성법 제정 이후 20여년 만에 최종 대가야 고도(古都)로 지정의결 됐으며, 10월 고도육성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후속절차로 고도 지정지구를 국가유산청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에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지구 실무협의는 이남철 고령군수와 김충복 고령부군수, 도시과 및 건축과, 지역경제과, 건설과, 대가야읍 등 관련부서장 및 직원들이 함께 모여 특별보존지구와 보존육성지구의 설정 기준 및 경계구분에 대해 설명하였다. 지난 7월 16일에 이어 수차례 개별 부서 협의를 거쳐 내부 안을 마련하였으며 관련 부서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논의했다. 한편 대가야 고도 지정 관련 직원 교육은 고령 대가야 고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삼현테크(대표 이원호)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9월 30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함께모아 행복금고’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삼현테크 이원호 대표는 고령문화원 이사로 활동을 하면서 고령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을 기탁하여 나눔문화 활성화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삼현테크(대표 이원호)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나눔실천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도록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고령문화원은 제51회 대가야문화예술제가 9월 28일 대가야 문화누리 일원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대가야문화예술제가 지역의 문화예술제로서 올해 51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예술제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대가야문화예술제는 ‘제1회 대가야풍물대축제’, ‘제8회 대가야민속장기대회’, ‘제8회 한국 사진작가협회 회원 작품전시회’가 연계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대가야풍물대축제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각 8개 읍·면들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그리고 문화부스운영, 문화상점 모두마켓, 지역 문화단체의 체험부스, 내전 내가 굽기 등 먹을거리와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저녁 초청공연으로는 가수 더원, 도립국악단(대북), 고령합창단 & 다산미라클합창단 등 다채로운 공연들로 가을밤의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신태운 문화원장은 “특히 1974년 4월 30일 문화원개원 이래 처음으로 2024 제17회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국 232개 문화원 중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원으로 고령의 문화적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군청 우륵실에서 각 부서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지역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규 사업의 예산 확보 방안과 주요 현안 사업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2025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과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졌으며,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대가야 고도 지정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 구상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여러 분야에서 부서 간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향후 고령군에서는 국·도비 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정부예산안 분석 특강’을 실시하고, 신규 사업과 공모사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민선 8기 역점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5년은 민선 8기의 성과를 군민이 체감해야 하는 시점”이 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경상북도와 인접한 타 시도의 주요관광지와 숙박시설을 연계한 1박 2일의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을 위한 2024 타 시도 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을 경남 합천군과 함께 6월 29일부터 시작해 9월 27일을 마지막으로 5회에 걸쳐 진행했다. 2024 타 시도 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은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와 인접한 지역, 고령군-합천군(경남)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지난해 시범 운영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고령군과 합천군의 연계관광코스는 1일 차에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산동고분군 트레킹과 대가야박물관, 가얏고 마을(가야금연주체험), 장기리암각화, 개실마을(전통체험)에서 한옥스테이체험 후 2일차로 넘어간다. 2일 차는 합천 해인사를 시작으로 대장경 테마파크,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둘러보는 코스로 두지역을 알차게 여행해보는 코스이다. 특히, 고령의 농가맛집 참살이와 두레한정식, 합천의 대표맛집 뚝배기가든까지 포함한 미식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5회차 관광객 중 한 사람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고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값진 시간이었다. 세계유산축전 기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김용현)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오는 10월 19일 오후 1시, 제1회 대가야 왕릉 전국 가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가요제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대가야 문화적 유산을 기념하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제1회 대가야 왕릉 전국 가요제는 예심과 본선으로 진행되는데, 예심은 10월 5일 오후 1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9월 23일부터 현장과 이메일을 통해 10월 5일 12시까지 가능하며, 예심에서 선발된 최종 12인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예심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고령군 홈페이지 또는 사)고령군관광협의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대가야의 고도 지정, 대가야축제의 대한민국 국가지정 축제 선정으로 고령군은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제1회 대가야 왕릉 전국 가요제를 통해 전 국민에게 대가야 역사와 문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증가시켜 대가야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역민들로 구성된 극단 고령토(단장 유병욱)가 9월 25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어서오게 김서방’ 연극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연극은 고령문화원 소규모공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장수시대를 맞이한 시점에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치매를 소재로 한 연극이다. 연극을 통해 고령화 사회의 문제점에 대한 고찰을 해보고 가족들의 관심과 대처를 이야기하고자 했다. 이번 연극의 연출을 맡은 김태석 감독은 “작품에서 그 해결책을 제시하진 않지만, 단순히 현대의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치부하지 말고 다 같이 이야기하면 자연스럽게 해결책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고령문화원 신태운 원장은 “새롭게 선보인 ‘어서오게 김서방’이 시사하는 바가 뜻깊고, 고령에서 즐길 수 있는 한 편의 연극을 통해 지역민들의 일상이 더욱 즐거워지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2013년 창단한 극단 고령토는 고령문화원 연극반 출신으로 구성돼 있다. 고령뿐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서 고령의 정체성을 담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외 대만·이탈리아에서 초청받는 등 해외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