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5월 26일 오후 2시부터 3시 50분까지 새만금포항지선고속도로(장수방향) 12.5k 완주휴게소 부근에서 국토교통부, 완주군, 소방, 경찰, 의료기관 등 26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도로비탈면이 유실되면서 차량 매몰, 연쇄 추돌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로 이어지는 복합 재난상황 대비 현장형 실전훈련으로 진행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훈련을 통해 대응 골든타임 확보, 관련 매뉴얼의 현장 적응성, 복구 자원 동원,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으로 새만금포항지선고속도로 완주JCT~소양IC(장수방향)는 리허설 및 본훈련을 위해 총 2회 전면차단 된다. 차단 시간대에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전주IC’와 ‘국도 26호선’으로 우회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는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져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고속도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5월 20일 한국언론인협회가 주관하는 ‘2025 국가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국가 ESG 우수기업’은 모범적인 ESG 경영 활동을 이뤄낸 기업과 기관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로, 한수원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한수원은 안전하고 깨끗한 원전 운영으로 탄소중립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19만GWh의 원자력 발전량을 달성하며, 연간 9,024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 이는 국가 전체 배출량의 약 14.5%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수요자 맞춤형 동반성장 브랜드 ‘사기충전’ 론칭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 원의 일감 공급과 함께 협력 중소기업 수출 최초 1조 원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아울러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5월 15일 경주시 감포읍 소재의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체육한마당에 참석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간식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원호 본부장은 학생들을 위하여 음료, 츄러스, 회오리감자 등 간식을 지원하여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관심을 받았다. 학생들은 본부장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도 함께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양종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들로 체육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학생들을 향한 진심 어린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정원호 본부장은 “오늘 준비한 간식이 학생 여러분에게 작지만 따뜻한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며 함께 걸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발전소주변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어학연수, 돌봄교실, 스키캠프 등 다채로운 교육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대학생장학금 후원으로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등 지역 미래인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5월 19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 공동주관으로 ‘청렴할 결심, 빛나는 한수원’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2025년도 청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은 “반부패·청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해충돌과 부정청탁을 방지하고. 특혜 제공과 사익 추구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서약문에 공동 서약함으로써 청렴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또, 한수원 주요 처․실장들은 부패 취약 분야 중점 개선 방향과 2024년도 부패위험 평가 결과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신뢰받는 청렴 문화 실현을 위한 제도개선에 대해 토론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실질적 변화를 위해 협력과 실행 중심의 자세를 강조하며, 청렴을 실천 중심 문화로 정착시킬 것임을 다짐했다. 한수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으며, 청렴체감도 평가에서는 공기업 중 유일하게 2년연속 1등급을 받아 10년 연속으로 청렴체감도 우수 등급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농촌 고령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노지 스마트기술 모델 구축을 위해 복숭아 과수원에 로봇 등 첨단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전국에 3개소를 선정했으며, 전국 복숭아 재배면적 1위(1,778ha)인 영천시가 복숭아 품목으로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총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사업’은 지역 대표적인 노지작물에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기상이변과 병해충 등 농업재해에 대응하고,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과 소득을 증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추진은 복숭아 재배 30농가 37ha에 자동관수‧관비 시스템, 이동형 열풍 방상팬, 무인해충 예찰트랩, GPS활용 무인자율주행 방제기, 자율주행 제초로봇 등 5가지 기술을 투입하며, 투입 기술에 대한 농장별 컨설팅을 통해 노지 스마트기술 통합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노지 스마트기술을 적용하면 병해충 및 재해로 인한 손실을 30% 줄일 수 있고 노동력은 70% 절감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정부가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경상북도는 그동안 추진한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산업이 한 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는 5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사용후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지원을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하고, 앞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사용후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한 주요 정책을 공개했다. 이번 정부 정책의 핵심은 글로벌 배터리 순환이용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순환이용 시장 조성 ▴재활용 가능자원 수급 안정화 ▴기술혁신 및 경쟁력 강화 ▴전주기 관리기반 구축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이를 실행할 14개의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환경부 핵심 시설로 올해 하반기 완공되는‘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 조성’과 이달 초에 착공한‘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 센터’,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LFP배터리 전용 실증센터’등 주요 인프라가 모두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3월 7일 김완섭 환경부장관의 포항 방문 당시 지역 기업들이 건의한 ▴배터리 재사용 제품의 공공부문 우선구매 지원 ▴방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5월 20일 신한울3,4호기 건설 현장에서 신한울3호기 건설 주요 공정인 원자로건물의 콘크리트를 최초로 타설하며, 구조물공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콘크리트 타설은 원자로건물의 기초지반 상부에 콘크리트를 붓는 것으로, 이번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으로 원자력발전소 내 모든 건물의 구조물 및 내부공사가 시작된다. 신한울3,4호기는 2023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발전소 건설을 위한 부지정지 공사를 진행했으며, 2024년 9월 건설허가를 받아 주요건물의 기초굴착 공사를 시작한 바 있다. 앞으로 신한울3호기는 구조물 공사를 비롯해 원자로 등 기자재 설치와 단계별 시험을 거쳐 2032년 준공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신한울3,4호기의 안전한 건설은 물론,‘온타임 위딘 버짓’(On-Time, Within Budget‧정해진 예산 내 적기 시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세계 원전 건설 시장에서 K-원전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울3,4호기는 2022년 사업재개 이후 원전 생태계 강화의 상징으로서 원전산업 경제 활성화에 크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5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본사 2층 열린 전시장에서 김천 우수 예술인 초청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전시 기간동안 김천시 미술협회가 추천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도재모 작가(5.20∼6.5, 도자기) △정성희 화가(6.16∼6.27, 서양화) △윤원수 서예가(7.1∼7.11, 서예)의 작품이 차례로 전시된다. 이번 기획전은 열악한 지역 문화 인프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위한 전시관을 조성하는 등 지역 상생 메세나 활동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김천시에는 시립미술관, 문화예술회관, 부항댐 물문화관 등의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5월 20일 열린 개막행사에는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해 송언석 국회의원(경북 김천시/국민의힘),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최순고 김천부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기획전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예술을 향유하고 창작의 가치를 나누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5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회 미래세대가 그리는 고속도로 아이디어·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고속도로 서비스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사전략 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월 17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 43건의 응모작을 접수했다. 이후 1차 서면평가를 통해 21건이 선정됐고, 그중 행사 당일 5월 16일 PT평가를 거쳐 총 14건(대상 1, 최우수상 3, 우수상 5, 장려상 5건)의 아이디어·논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작은 ‘고속도로 위 보이스커머스’로, 고속도로 주행 시 내비게이션 안내를 통해 인근 휴게소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하이패스와 연계해 음성 결제 후 휴게소에서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를 제시한 아이디어이다. 대상·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50만원과 함께 한국도로공사 사장상이, 우수상·장려상 수상팀은 각각 상금 30만원·20만원과 함께 한국서비스경영학회(회장 최정일) 회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수상자 전원은 ’한국도로공사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지원 시 우대사항을 적용받게 되며(’26~’27년, 2년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대학생과 한수원 인턴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아이디어·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젊은 세대의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우수 콘텐츠 확산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 참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이후 1, 2차로 진행한다. 1차에서는 봉사활동 계획서를 평가해 우수 작성팀 20팀을 선정한다. 20팀에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봉사활동을 한 후 숏폼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2차에서는 이렇게 제출한 숏폼 영상을 심사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등 모두 6팀을 선정하고, 수상팀에는 상장과 함께 각 5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도 주어진다. 선정된 영상은 한수원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도 업로드되고 전사에도 상영해 우수 사회공헌 콘텐츠 사례로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전 내용과 신청 방법은 한수원(www.khnp.co.kr)과 협업기관인 청년재단 누리집(www.ky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대학생과 한수원 인턴 여러분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월 16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를 방문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참외 산업 대전환을 위한 참외 스마트팜 신기술 연구개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속 가능한 참외 산업과 미래 농업 모델 구축을 위해 참외 수직재배기술 등 혁신적 재배 기술과 AI챗봇, 생육진단․수확 로봇 연구 등 스마트 농업 솔루션 도입 상황과 연구 성과를 확인하고, 참외연구회, 청년 농업인, 농업로봇 연구 대학교수, 스마트팜 연구 관계자 등과 애로사항, 참외 산업 발전 방안 관련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경북도를 대표하는 지역특화 작목인 참외는 전국 생산량의 94%를 차지하며, 2024년 성주군에서만 6천200억 원의 생산 조수입을 기록했지만, 재배 방식 특성상 노동 강도가 높고, 농촌 노동력 부족과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 환경 악화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참외 산업의 대전환을 위해 혁신적인 재배 기술과 스마트농업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동화·지능화된 혁신 모델을 구축해 ‘참외 생산액 1조원 달성’, ‘소득은 2배, 일손은 절반’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구축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5월 17일 개최한 ‘제1회 한울 상고문화제’에 약 60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상고문화제는 ‘항상 상(常), 생각할 고(考)’라는 이름처럼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그 생각을 자유롭고 다양하게 표현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본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사생대회는 ‘에너지와 함께하는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로 관내 초등학생이 참가했고, 총 64개 작품을 시상했다. 수상작은 모음집으로 제작해 배부하고 한울에너지팜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민속놀이와 SMR 스티커 퍼즐 등 5종의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한울에너지팜 야외무대에서는 전통 줄타기 공연, 마술쇼, 버블쇼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지며 즐거움을 더했다. 한울에너지팜 실내에서는 ‘사랑의 편지 쓰기’ 행사를 진행하며 가족 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 학부모는 “울진의 초등학생들이 모여서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있어 만족스러웠고, 사생대회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많아서 오전 10시에 참여해 경품 추첨이 끝나는 오후 5시까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만 여행업계, 언론매체 등 12곳을 초청해 경주, 포항의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공동 방한관광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경북도와 공사 뿐만 아니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진에어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15일부터 19일까지 총 5일간 경북과 대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대만 여행업계 및 언론매체 관계자들은 15일 포항을 방문해서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이가리닻전망대, 영일대해수욕장, 스페이스워크를 둘러봤다. 이어 16, 17일에는 경주로 이동해 국립경주박물관, 황리단길, 원더스페이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대공원 등을 방문했다. 공사는 이번 팸투어가 올해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구 경북 지역을 홍보하고 대만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훈 마케팅사업본부장은 “이번 공동 방한관광팸투어를 통해 대만 여행사 및 언론 관계자들이 경북의 주력 홍보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상품화 가능성도 함께 엿볼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맞춰 경북의 매력을 적극 알리고 주요 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5월 15일 울진군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농업기술원-들녘특구-울진유통-(주)다원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울진유통 : 울진군 출자회사로 학교, 어린이집, 대형마트 등 울진군 생산 농산물 공급 * ㈜다원 : 건강기능농식품(두유, 커피, 과채주스 등) OEM 생산·판매 전문 기업 이번 협약은 울진 들녘특구의 콩 재배에서부터 가공·유통까지 일원화된 체계를 구축해 울진 콩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들녘특구의 혁신모델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기 위한 것이다. 들녘특구는 민선 8기 이철우 도지사의 핵심 시책인 경북농업대전환의일환으로 농지의 규모화, 이모작 기계화, 6차산업 고도화를 통해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농산업 혁신모델이다. 농업기술원은 2023년부터 밀밸리·식량작물·경축순환 등 3개 유형 4개 들녘특구* 모델을 구축했다.( * (울진) 경축순환특구, (구미) 밀밸리특구, (포항 · 경주) 식량작물특구) 울진특구는 청년 주도의 ‘행복농촌만들기법인’이 중심이 돼 공동체를 구성하고, 고령농은 토지를 출자해 주주로 참여하며 소득을 배당받는 주주형 공동영농이라는 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경북 지역 기반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2025년 경북 K-로컬 창업스쿨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에 선정된 우수 청년 창업가 50명과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취지와 앞으로의 운영 방침, 창업 실무 특강 등 알찬 구성으로 진행됐다. K-로컬 창업스쿨 사업은 탐색–도전–실험의 3단계로 구성된 단계별 PoC(Proof of Concept,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입증 프로세스) 기반의 사전교육 과정을 거쳐 예비 지역 정착 창업가들의 경북자원에 대한 이해도와 역량을 성장시켜, 실패 없는 지역 정착 창업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탐색 단계는 현장 탐색, 창업 교육, 선배 창업가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도전 단계는 전문가 1:1 멘토링, 선배 창업가 강연 및 인터뷰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험 단계는 시제품 제작, 시장 반응 테스트, 피드백 수집 지원으로 시장성을 검증하며 2년 차(2026년)에 최종 4~5팀을 선정해 최대 5천만원의 창업지원금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