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주최하고 ㈜대구일보가 주관한 ‘2024년 구미 냉산 역사탐방 숲길 걷기 행사’가 10월 19일 도리사 인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 시도민 약 300여 명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렸다. 행사는 ‘동이락’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숲길 걷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도리사 제2주차장(해평 송곡)에서 해평 임도 삼거리 반환점(해평 창림·도문 갈림길)까지 왕복 4km의 숲길을 걸었다. 이외에도 바른 걷기 교육체험, 나무곤충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 숲 속 네컷, 보이는 라디오 진행 등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포토존 가족 사진 콘테스트는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숲 속에서 추억을 쌓고, 사진으로도 남겨 특별한 경험을 했다.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이번 숲길 걷기를 통해 시민들이 숲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가족과 함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림휴양 및 복지 분야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이상훈)는 10월 19일 구미시 도개면 도개행복나눔센터에서 ‘신라불교의 특징과 초전지 불교 자산의 현대적 의미’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날마다좋은날이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2024 신라․백제불교 자산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신라의 첫 사찰인 도리사와 대한불교진흥원이 후원했다. 특히 신라 첫 사찰인 도리사와 백제 첫 사찰인 영광 불갑사의 스님들, 신도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며, 불교 초전의 역사와 문화를 잇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학술대회는 권기현 위덕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첫 발표는 동국대 이봉춘 교수의 ‘신라시대 불교 초전의 시대적 의의’로 시작됐으며, △신라불교의 초전과 당항진을 통한 전개 양상(동국대/김경집) △신라시대 불교 전래와 교학 교단의 형성(동국대/계미향) △신라시대 불교 전래와 사회 사상적 변화(동국대/석길암) 4편의 논문이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홍선기 동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앞서 발표한 교수들과 함께 최원섭(대행선연구원), 이민성(중앙학연구원), 최성렬(조선대), 황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대표단이 10월 12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17일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AI 및 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어바인 힐튼 호텔에서 열렸으며, ‘리빙 팝업스’의 CEO 쉐릴 바이어가 참석했고, ‘클리어브룩’의 CEO 엘리엇 위슬러는 화상으로 참여했다. 리빙 팝업스는 증강현실 기반의 몰입형 교육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로, 클리어브룩은 2023년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와 함께 1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펀드를 조성한 투자회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AI·메타버스 산업의 빠른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오후, 대표단은 미국 최대 게임 개발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를 방문했다.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와 오버워치 등으로 유명한 게임사로, AI와 메타버스 기술이 게임 산업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전문가 설명을 듣고, 제작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이를 통해 시는 메타버스 기술이 게임 산업에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 확인하고, 구미의 게임산업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16일, 늘푸른대학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충북 보은군 일원에서 가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보은 대추축제 행사장과 말티재 전망대에서 이뤄졌으며, 수강생들은 축제 현장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여유로운 가을 정취를 즐겼다. 특히 이번 탐방은 수강생들이 실내 학습에서 벗어나 타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 수강생은 “현장에서 배우고 느낀 점이 많았고, 다른 수강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돈독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고 했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앞으로도 늘푸른대학 수강생들이 더욱 풍성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10월 16일 선산출장소 소회실에서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수돗물의 안전성과 품질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직원들에게 최신 기술과 관리 방안을 교육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상수도 관망 관리 이론부터 실제 사례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뤘다. 특히, 상수도의 효율적 관리와 유지보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술적 방안을 소개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각자 업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태영 상하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전문성을 강화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선산읍은 10월 16일 선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흥세)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제3호 행복나눔냉장고 개소식을 열었다. 행복나눔냉장고(공유냉장고)는 지역 주민들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냉장고로, 선산읍 행정복지센터 민원봉사실 입구에 설치됐다. 주민들은 깨끗하게 포장된 음식을 기부하거나 필요한 음식을 가져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기부 가능한 음식은 유통기한이 3일 이상 남은 품목이어야 하며, 주류, 약품, 건강보조제는 제외된다. 이용자는 이용 수칙을 준수하고, 사용 후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해야 한다. 이흥세 민간위원장은 “행복나눔냉장고를 통해 이웃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많은 분이 나눔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준경 선산읍장은 “행복나눔냉장고가 이웃 간의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최근 금오산 정상에 위치한 ‘후망대(候望臺’ 바위 글씨 앞에 이를 설명하는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 글씨는 조선시대 초서의 대가로 불린 고산 황기로(孤山 黃耆老, 1521~1567) 선생의 작품으로 전해진다. ‘후망대’는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 이후 금오산 정상에 설치된 군사 통신기지 구역에 위치해 일반인 접근이 불가능했으나, 2014년 개방되면서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동안 콘크리트 밑에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발견되지 못하다가, 2023년 약사암 대혜스님에 의해 금오산 정상석 앞에서 글씨가 새겨진 바위가 확인되면서 주목받았다. 이번에 설치된 안내판에는 선조들이 높은 곳에 올라 큰 포부를 품었다는 설명과 함께, 희미해진 글씨의 일부 손상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서예가 연민호 작가의 탁본 사진이 포함됐다. 특히 글씨 중 '臺' 자가 망실된 점을 설명하며 탐방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안내판 설치를 계기로 탐방객들에게 후망대와 금오산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전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망대는 고산 황기로 선생의 글씨로 알려졌으며, 관련 정자인 매학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광장에서 구미를 즐기고 맛볼 수 있는‘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미의 신선한 농축산물과 식품 브랜드를 서울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서울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오후 3시, 구미한우 브랜드의 첫 론칭 행사가 열린다. 구미는 도축장을 보유한 도시로, 신선한 한우를 상시 공급할 수 있어 서울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구미한우를 판매한다. 이어지는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함께 서울-구미 상생협력을 위한 우호교류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19년 두 도시 간 협력 관계를 시작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강화된 협력 내용을 담아 파트너십을 더욱 견고히 한다. 서울과 구미는 역사적으로도 깊은 인연이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넷 연결이 이루어진 도시가 바로 서울과 구미다. 이제 두 도시는 경제, 문화, 산업 발전의 동반자로 더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구미의 다양한 로컬푸드 부스가 마련된다. 구미쌀, 과일, 고구마, 버섯, 장류 등 신선한 농산물부터 최근 미국에서 인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15일 평생학습원에서 제53기 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료생 34명을 포함해 여성대학 총동문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여성대학은 55세 미만 여성 4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2시간씩 미래사회 변화, 메가트랜드, 여성학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는 여성 리더십, 트렌드 학문 등 전문 강좌와 함께 시티투어, 소통 워크숍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여성 지도자 양성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했다. 53기 박미숙 학생회장은 “여성대학을 통해 리더로서의 소양을 기를 수 있었으며, 다양한 지식을 쌓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 기회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은희 미래교육돌봄국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수료한 것을 축하한다.”며 "구미시는 여성 인재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여성 리더로서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12일 사)BPW한국연맹 구미클럽(회장 김영순) 주관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조부모 힐링 캠프’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캠프는 구미시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맞벌이 등으로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들에게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손자녀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에코랜드와 평생학습원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손자녀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부모와 손자녀 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으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조부모 힐링 캠프’는 지난 5월 구미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총 4회에 걸쳐 진행 중이며, 야생화 심기 체험, 행복한 육아 특강, 웃음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3회차로, 앞으로도 이어질 프로그램들이 기대된다. 민영미 가족정책과장은 "뜻깊은 프로그램을 추진해 온 (사)BPW한국연맹 구미클럽에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구미시도 인구 회복을 위한 저출생 극복 정책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1997년에 설립된 (사)BPW한국연맹 구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15일 시청 3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시민정책디자인단의 최종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활동과 연구과제 성과를 발표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국민정책디자인단을 벤치마킹해 시민정책디자인단을 운영해왔다. 디자인단은 ‘구미시 재탄생을 위한 구미만의 저출생 대책’을 주제로 활동하며 ‘청년 연애 및 결혼 지원’과 ‘경력단절여성 지원(247케어*)’ 두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이는 청년층의 결혼 및 출산을 장려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정책들이다. * 하루 24시간 7일 내내 연중무휴 케어 시는 이 제안들을 바탕으로 정책 반영을 검토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한다. 또한, 이번 연구 성과를 행정안전부의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심사에 제출해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박정은 기획조정실장은 "시민정책디자인단의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직접 참여한 정책을 반영해 구미시가 청년들이 살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17회 전국무예대제전’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사)한국무예총연합회(회장 차병규)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기록경기 2종목(발차기, 낙법) △7개 연무경기‘(남·여/맨손, 무기), 2인(맨손, 무기), 팀 대항(단체연무)’△종목별 경기(격투기, 킥복싱, 특공무술, 용무도, 해동검도, 주짓수, 합기도, 공수도) △이벤트 경기(줄넘기, 제미타 경기) 등 다양한 종목들이 펼쳐진다. 대회장에는 푸드트럭, 프리마켓, 농산물 부스 등도 설치돼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0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의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상권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무예총연합회 대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구미에서 다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무예 문화 교류와 지역 문화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투어리즘의 일환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15일 도봉로 76-39에 위치한 ‘오늘의 찬스’에서 반찬 프랜차이즈 자활사업단 개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경북광역 및 지역자활센터장, CJ프레시웨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사업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오늘의 찬스’는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자활사업단으로, 구미지역자활센터가 위탁·운영 중이다. 사업비는 자활기금 및 공모사업비 9천만 원, 경북광역자활센터 및 CJ프레시웨이 후원금 3천만 원을 포함한 총 1억 2천만 원으로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하여 운영되는 ‘오늘의 찬스’는 반찬 판매뿐만 아니라, 개소 전부터 경북형 행복경로당 사업을 통해 지역 내 420개 경로당에 연 10회 밑반찬을 공급하며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11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국공휴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사업 수익금은 자활 참여자들의 창업 자금과 자립 성과금으로 활용된다. 김윤조 구미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 참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장호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대표단이 10월 1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 육군 전시회(AUSA 2024)를 시찰하며 방위산업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문추연 원장,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AUSA 2024는 미국 육군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우주, 항공, 방산,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90여 개국 75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록히드마틴, RTX(레이시온), 노스롭그루먼, 보잉, 레오나르도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첨단 기술과 장비를 선보였으며, 약 4만 명의 방문객이 전시회를 찾았다. 대표단은 세계 방산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전장 네트워크 체계 등의 최신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대표단은 한화, 풍산 등 국내 방산기업을 격려하고, 한국방산기업진흥회 최병로 상근부회장 등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구미시의 방산 혁신 클러스터와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구미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고스트로보틱스, 보스턴다이내믹스, 록히드마틴 등 글로벌 첨단 국방 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구미시지회(지회장 편청훈)는 10월 13일 구포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회원 및 가족, 협력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임무근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이사장과 도내 타시군 지회장,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다양한 경기와 행사를 즐겼다. 주요 종목으로는 럭비공굴리기, 박터트리기, 윷놀이, 신발던지기, 2인3각달리기 등 다양한 게임이 펼쳐졌으며, 장기자랑과 경품추첨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강명구 국회의원,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김창혁 도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백순창 도의원, 김근한 의회운영위원장, 장미경 기획행정위원장, 정지원 시의원이 참석해 럭비공굴리기 경기에 참여하는 등 시민들과의 화합을 다졌다. 카포스 구미시지회는 2003년부터 명절 귀성길을 앞두고 구미시민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왔다. 또한, 수해복구, 김장담그기, 쌀 기부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임춘옥 대중교통과장은 “카포스 구미시지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