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7일 웹툰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에 명창 박록주 선생을 테마로 제작한 첫 웹툰‘오! 록주’를 연재할 계획이다. ‘오! 록주’는 소녀 명창 록주와 소심한 고등학생인 해원이 주인공으로 2023년의 해원이 100년 전 구미로 타임슬립해 록주를 만나,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두 주인공의 성장 과정을 담고 있다. ‘록주’는 실존 인물인 ‘동편제의 대가’ 명창 박록주 선생으로, 1905년 경북 구미시 고아읍 관심리에서 출생해 판소리를 대표하는 여성 명창으로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춘향가’, ‘흥보가’ 예능 보유자로 알려져 있다. 시는 웹툰 홍보를 위해 카카오페이지 구독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록주' 캐릭터 이모티콘(록주티콘) 16종은 카카오톡 구미시청 채널을 추가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한 캐릭터 확산과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젊은 세대에게 파급력과 접근성이 좋은 웹툰을 통해 자연스럽게 구미 명소와 박록주 명창을 소개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흥미 유발로 구미의 관광 활성화와 문화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구미코에서 구미아트페어조직위원회(대표 이정섭) 주관으로 ‘2023년 제5회 구미아트페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은 구미아트페어는 지역의 미술시장 활성화와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사업으로, 미술작품 1,500여 점을 전시하며 판매한다. 오는 7일 현악 4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리며, 88개 전시 부스 도슨트(작품 설명), 시민 대상 미술 강좌, 제43회 구미미협회원 작품 전시, 제31회 구미 학생 미술서예 실기대회 입상작 전시 등 부대행사와 나는 키즈 컬렉터!, 해피 컬렉션 30만 원 전, 작가 굿즈 코너 등 특별행사가 진행된다. 사업주관단체는 “미술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일상에서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부담 없이 관람하길 바라며, 지역민과 예술인이 소통하는 장인 아트페어를 빛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무료 관람을 통해 지역민의 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으로 미술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구미아트페어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하고 성장해 지역 미술시장을 선도하길 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1일과 4일 이틀간 선산문화회관에서 선산읍 노상지구, 완전1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2024년 지적 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110여 년 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으로 만든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와 현실 경계가 부합하지 않는 지역을 선정해 현실에 부합되도록 지적공부를 새로 만드는 사업으로, 시는 2013년부터 지적 재조사 사업을 펼쳐 19개 지구(7,700필)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인 선산 읍내는 이웃 간의 경계분쟁과 건축행위 제한, 맹지 등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불편을 겪어온 지역으로, 내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 사업을 시행하며, 주민설명회에 200명 이상이 참여해 지적 재조사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진오 시의원은 “지적 재조사 사업 대상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사업 추진 시 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사정 토지정보과장은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라며, 이번 사업으로 경계를 바로 잡아 이웃 간의 오랜 경계분쟁과 맹지로 인한 불편을 해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성리학역사관에서 지난 11월 29일부터 이틀간 2023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종강식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이번 하반기에 교육프로그램인 인문 교양강좌 ‘역사를 품은 고사성어(故事成語)’와 체험프로그램인 서예(오전/오후반), 한국화, 전통 서각, 한지공예 등 총 6개 과목을 운영했다. 지난 8월 8일부터 4개월간 운영된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 종강식에서는 출석률 60% 이상을 달성한 총 96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종강 후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수강생 본인이 참여한 교육프로그램의 만족도와 관련 개선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원예, 택견, 사군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 요청이 있어 앞으로 교육프로그램 개설 시 반영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의 작품들로 전시회를 진행하며, 한지공예는 12.5.~12.31.까지, 한국화와 서예는 2024년 1월 한 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2024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은 3월에 실시하며, 구체적인 일정은 시청 과 성리학역사관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 및 접수는 성리학역사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와 성리학역사관 관리사무소에서 현장 접수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1일 가족센터에서 아동복지 교사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식전 공연, 역량 강화교육 성과 보고, 기부금 전달, 시장 표창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복지 교사 역량 강화교육에 대한 1년간의 활동 평가를 통해 아동 학습지도의 실질적인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다문화 가정 아동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지역아동센터 내 다문화 아동을 이해하는 데 매우 유익해 실효성이 높았다고 교사들은 평가했다. 이날 시장상을 받은 최지숙 교사는 동료 교사들의 축하 속에 “10년여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노력한 보람이 느껴진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4년째 이어진 아동복지 교사 교육 모임인 ‘라온아하’의 후원금 100만 원은 올해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정에 전달돼 도움을 줄 예정이며, 후원 모금에 매번 동참하고 있는 한 교사는 “적은 금액이지만, 매월 한마음으로 조금씩 모아 어려운 아동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 ‘라온아하’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라는 의미의 줄임말로 구미시 아동복지 교사 역량 강화교육 모임명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국제친선협회(회장 조동현)는 12월 1일 사곡동 제이컨벤션에서 회원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 교육을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구미국제친선협회 국제화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국제교류 및 인간관계에 있어서 담화의 중요성을 키워드로 진행했으며. ‘현재의 가치를 높여라’라는 주제로 김보은 아나스피치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다. 교육에는 150여 명의 구미국제친선협회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교육 참여자들은 민간 국제교류를 추진하는 데 갖춰야 할 책임감과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조동현 구미국제친선협회장은 “올해 많은 활동으로 노력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모임이 민간 국제교류 현장에서 수고하는 우리 회원분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동안 회원들의 국제 교류와 친선 활동을 통해 구미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민간 국제교류의 선도적인 역할로 구미시가 글로벌 국제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해주었다.”며, “앞으로도 구미시의 경쟁력이 되어 주길 부탁한다.”고 했다. 현재 구미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1일 새마을 중앙시장에서 재난 안전 네트워크(안전 문화운동 구미시 협의회 소속 민간협의체), 안전보안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315차 안전 점검의 날 ‘안전 수칙 준수하여’‘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각종 난방기구 및 전기‧가스‧유류 등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법과 대처법 등 겨울철 화재 안전 수칙을 홍보했으며, 가정 내에서도 자율적으로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자율안전 점검표와 각종 리플렛, 안전 문화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승우 안전재난과장은 “전열기를 사용할 때는 자리를 비우지 말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끄는 등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 동반되는 저체온증, 동상 등 각종 한랭 질환에도 주의를 기울여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 수칙과 행동 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올해 첫선을 보인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금오산점)’이 뜨거운 반응 속에 개점 7개월 만에 매출액 20억 원을 달성했다. 로컬푸드 전용 직매장이라고 하기에는 330㎡(100평)도 안 되는 작은 규모(306㎡-93평)이지만, 소비자의 수요와 생산자의 적정한 가격 공급으로 단시간 내에 일궈낸 쾌거이다.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올해 일평균 매출 600만 원, 14억 원의 매출 달성이 목표였으나 9월 말 목표를 조기 달성했고, 현재는 11월 말 기준 일평균 900만 원, 누적 방문객 11만 명으로 총매출액 20억 원을 넘겼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개장 초기 가격이 비싸다는 여론이 많았다. 이에 구미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로컬푸드 팀은 농가에 타지역의 사례와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가격 조정을 위한 도매시장 가격 제시 등 가격을 직접 결정하는 농가의 생각을 전환 시키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으며, 가격의 안정화를 이끌고, SNS를 이용한 꾸준한 홍보활동으로 8월부터는 매출액이 크게 뛰어올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실현과 지역 먹거리를 바탕으로 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재한 과제가 많다. 먹거리 안전을 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2일 박정희체육관에서 ‘2023년 경북 씨름 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구미시 체육회(회장 윤상훈), (사)인류무형문화유산 씨름진흥원(이사장 이태현), 구미시 씨름협회(회장 김영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씨름의 저변확대와 글로벌화를 위해 문화재청, 경상북도, 구미시가 후원하는 ‘국가 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씨름’ 사업의 대미를 장식하는 씨름 대축전이다. 지난 8월부터 천하장사 출신인 이태현 (사)인류무형문화유산 씨름진흥원 이사장과 정창진 구미시청 씨름단 감독 등 국내 씨름인은 경북 칠곡에 위치한 ‘캠프 캐롤’부대 주한 미군과 카투사 장병들을 대상으로 씨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한 미군과 카투사 장병들은 약 4개월 동안 한국인 씨름 지도자들을 통해 중심 잡기, 모래 적응, 손과 허리 및 다리를 쓰는 기술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실제 겨루기를 통해 기량을 갈고 닦았다. 오전에 치러진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캠프 캐롤의 주한미군과 카투사 장병들은 불과 4개월 정도의 교육 기간이 무색할 만큼 상당한 기술을 보여줘 기대 이상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 모습에 관중들은 절로 환호성을 터뜨렸다. 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1일 구미역 광장에서 1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벌이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 기업체‧금융기관‧아너소사이어티‧유관 단체의 나눔 캠페인 첫 기부금 전달, 나눔 플러스 댄스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구미시 사회복지협의회,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행복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LG디스플레이의 성금 3천만 원을 시작으로 효성티앤씨(주)·효성화학(주) 성금품 3천1백만 원, SK실트론 성금 3천만 원, 플루오르테크(주) 성금 1천만 원, DGB대구은행 성금 2천만 원,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 성금 1천만 원, 새마을금고중앙회 구미시 협의회 성금 1천만 원, 구미시 어린이집연합회 성금 12,913,740원, 구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재학 민간위원장 성금 5백만 원, 구미시 10호 아너소사이어티 바른유병원 김정진 원장, 11호 하준호 대표가 성금 각 1천만 원, 한국 반려동물문화협회 이명훈 협회장이 구미시 1호 착한펫 가입자로 참여했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구미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난 11월 29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치매 극복 관리 사업 성과대회’에서 구미치매안심센터가‘우수상'을 받았다. 선산치매안심센터가 지역특화 부문‘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상북도 시‧군 보건소(24개소)를 대상으로 4개 분야, 21개 항목의 치매 통합관리시스템 실적과 서면 평가로 평가가 진행됐다.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진단검사 수검율, 치매 서포터즈 양성, 치매안심센터 인력 충원율, 치매 인식개선 홍보 콘텐츠 및 홍보 채널 활용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2개소에서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프로그램 ‘노르딕 워킹’을 진행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구미‧선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전문인력을 배치해 치매조기검진 시행,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조호물품(기저귀 등) 및 배회 인식표 지원, 치매 예방 및 악화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치매 예방‧극복에 힘쓰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치매 극복을 위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노력할 것이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 주민 모두 걱정 없이 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30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23 올해의 책 일반 부문 ‘어서 오세요, 휴남동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쉼’을 찾아 떠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크리스마스 분위로 꾸며진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선착순으로 모집된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3인조 어쿠스틱 밴드인 솜 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동네서점 ‘그림책 산책’의 하정민 대표의 사회로 북토크가 진행됐다. 북토크 중간에 ‘휴남동 서점’의 분위기나 인물들의 감정을 표현한 테마곡을 준비해 초겨울 날씨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 곳곳에 휴남동 서점의 분위기를 재현하고, 바리스타 ‘민준’의 역할은 지역 카페가 대신하고, 소설 속 수세미 이벤트에 착안해 수세미 속에 독자들에게 궁금한 질문을 넣어 당첨된 독자에게 대답을 듣는 ‘독자에게 물어보세요’ 코너를 마련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한 참가자는 “매년 도서관을 통해 평소에 만나보고 싶었던 유명 작가를 만날 수 있어 참 좋다. 올해는 힐링이라는 주제로 아기자기한 이벤트들이 있어 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30일 대한건설협회 구미시 협의회가 구미시청을 방문하여 연말을 맞아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화진 대한건설협회 구미시 협의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해 준 대한건설협회 구미시 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30일 인의동 1021번지 일원에 인동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 모범도시숲 인증 간판을 설치했다. 모범도시숲 인증은 산림청장이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국내에서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되는 도시숲을 인증하는 제도로 2022년부터 시행 중이다. 산림청은 모범도시숲 인증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심사,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2023년에는 전국 총 11개소(가로수 3개소, 도시숲 8개소)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 중 인동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은 가로수 부문에서 모범도시숲으로 인증을 받았다. 인동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은 총길이 5km로 인동대로변 양쪽 시설녹지에 대왕참나무 670본을 포함해 12만여 본의 관목류와 화초류가 있으며, 산책로, 벤치, 조명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 설치로 2012년 산림청 한국의 아름다운 가로수길 62선, 2013년 산림청 도시녹화 우수사례 최우수상, 2014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박은희 환경교통국장은 “인동도시숲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범도시숲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도시숲을 지속해서 확충해 기후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역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 활성화를 위한‘지역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대대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11월 27일 지역업체의 경기 침체 국면을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이 모여 건설, 경제산업, 축제‧행사, 농산물 등 분야별 지역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건설 분야는 단계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구축한다. 관급 공사는 설계 단계, 민간 공사는 인허가 단계에서부터 지역업체 사용조건을 부여하고, ‘부서 합동 분할발주 의무 사전검토제’를 시행해 발주부서, 계약부서, 감사부서의 역할 분담으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효율적인 공사 수행과 지역업체 참여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발주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담당 공무원이 지속해서 하도급, 자재, 인력, 장비 등 모든 분야에 관내 건설업체 사용을 적극 촉구하며, 대형공사 현장 간담회를 열어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할 계획이다. 경제산업 분야는 기업 MOU 체결 내용 구체화로 지역업체 이용을 적극 유도하고, 지속해서 기업별 지역업체 이용 실적을 지도‧점검한다. 위탁‧보조사업 추진 시 필요한 용역‧공사‧계약‧물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