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역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노동안전보건위원회’를 출범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노동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당연직 위원인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시의원, 노동계, 학계, 법조계, 유관 기관 관계자, 예방기관 등 산업안전보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13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지역 내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대책 수립과 실행 계획 보고 및 노동안전 관련 현안 사항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2년간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보건 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 대책의 수립·점검·평가 ▲노동안전보건 지원에 관한 사항 ▲노동안전보건 기반 조성과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향후 산업 안전보건 분야 유관기관 및 전문가인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의 노동안전보건 정책 기본 방향을 정립하는 등 최적의 실행 계획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돼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5년 호미반도 유채꽃 축제 공식 행사를 취소했다. 다만 시는 공식 행사는 취소하지만 유채꽃을 보기 위해 호미곶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 제공과 최소한의 체험 부스 운영 등 행사를 축소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채꽃밭은 정상 개방 운영하고 방문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몸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부스와 농산물 판매 및 메밀국수 등 경관작물 활용 음식 판매부스를 예정대로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비록 개장식은 취소되었지만, 유채꽃밭을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지역 농산물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매년 10만 평 이상의 유채꽃, 유색 보리, 메밀꽃, 해바라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 규모를 100ha(30만 평)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28일 기준 7일째 이어지는 경북 산불에 대응해 24시간 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지난 26일부터 매일 오전 오후 긴급회의를 열고 산불 방지 추진 상황 및 현장 대응 보완 사항을 공유하고 있다. 28일 오전 소집된 산불대응 긴급회의에서는 산불 피해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습도가 높아지며 진화의 골든타임으로 판단돼 주불 진화에 모든 자원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라는 발표에 따라 현재 산불 진화 가용 자원이 투입된 곳 파악과 현재 우리 시에 긴급 투입 가능한 가용 자원 파악 및 긴급 동원 방안 확보를 당부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북 산불 평균 진화율이 85%를 기록하고 있으나 28일 오후부터 예상되는 북서풍과 15%까지 낮아지는 습도에 두꺼운 낙엽층에 속불이 남아있을 수 있어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며 지난 27일 발령한 전면 입산 통제 행정명령에 따른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산불 예방을 위한 행정명령에 따른 입산 금지, 골프장을 포함한 산림 연접지의 흡연 금지, 소각 행위 엄금 등의 이행을 철저히 점검하고 이통장 순찰과 연접 시군 산불 야간순찰조 운영 및 24시간 대응체제 유지로 재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인공지능(AI) 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해 글로벌 AI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6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박재훈 막스플랑크 포스텍연구소장, 신훈규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장 등을 만나 오찬 간담회를 갖고, AI 시대에 포항이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주요국들의 AI 산업 주도권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를 포항형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원년의 해로 삼고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AI 가속기 민관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기 구축 ▲초고성능 컴퓨팅 기반 연구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포항을 AI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포항이 정부가 역점 추진 중인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반드시 포항에 유치하기 위해 포항만의 차별화된 AI 컴퓨팅 생태계를 구축하는 토대 위에 연구기관·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의성 산불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경북 북동부 지역까지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24시간 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전면 입산 통제 등 강력한 행정 조치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산불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조정될 때까지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의 산불 대응 회의를 개최한다. 27일 오전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열린 산불 대응회의에서는 산불 방지 추진 상황과 현장 대응 보완 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야간 및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오후 비 예보가 있지만 양이 인근지역의 산불을 진화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며, 모든 산불이 진화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행정명령으로 전면 입산 통제, 논두렁 야외 소각 전면 금지 등을 신속하게 추진키로 했으며, 내달 5일 한식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입산 허가를 받은 후 산에 오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아울러 보경사 국가 유물의 이송, 문화유산 및 전통 사찰 사전 방염·소화 장치 점검과 산림 인접지 등 화재 확산 우려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포항 지역 소재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6일까지 기업 마음 관리 프로그램 ‘토닥토닥’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은 1:1 심리케어와 팀케어(조직개발) 프로그램 두 가지로 구분되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중소·벤처기업과 임직원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및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1:1 심리케어는 임직원 각자가 겪는 다양한 심리적 고민과 업무 적응의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정서적 회복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팀케어(조직개발) 프로그램은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기업의 성장 단계와 경영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 2023년부터 진행한 이 사업은 조직경영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문제해결을 지원하고, 업무 종사자들의 심리적 부담 및 직무 적응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자체 상담 인프라를 구축하기 어려운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으로, 지난 2년간 1:1 심리케어 100명, 팀케어 프로그램 55명(4개 사)을 지원했다. 이 사업을 운영하는 IN8(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인근 안동과 청송을 지나 영덕 일부 지역까지 빠르게 확산되자 26일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산불 대응 긴급회의를 소집해 산불 피해 방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25일 밤 청송 지역으로 산불 확산 조짐이 보임에 따라 우리 시 피해 우려 지역에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산불 확산으로 인한 직간접적 피해 우려가 있는 북구 죽장면, 기북면, 송라면 일대에 주민 대피 명령을 선제적으로 내려 현재 130여 명이 긴급 대피한 상태다. 회의에 앞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새벽 죽장면 체육센터와 상옥노인복지회관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를 찾아 대피소 운영 상황과 산불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대피 중인 주민을 위로했다. 이어 소집된 회의에서 이 시장은 선제적인 주민 대피로 인명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24시간 빈틈없는 상황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비상 대기하는 등 산불이 확산될 경우에 대비한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정보 공유를 당부했다. 특히 시는 산불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비롯한 자율방재단 및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내달 1일 오후 2시부터 남구 오천읍 냉천 포은교 일대에서 ‘2025년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포항시가 추진해 온 ‘이천만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 목표 달성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성과 공유, 구역별 시민 참여 나무 심기, 묘목 및 반려 식물 나눔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직접 냉천 원용교에서 문덕교에 이르는 가로변 약 1.6km 구간에 벚나무, 이팝나무, 대왕참나무 등 1만여 본의 나무를 심어 냉천 주변에 울창한 가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역 청소년의 공연으로 시작해 구역별 시민 참여 나무 심기를 진행하며, 이번 행사로 태풍 피해 재해복구사업이 진행 중인 냉천이 회복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단감나무, 살구나무 등 유실수 묘목 등을 무료 나눔한다.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20인 이상 단체는 사전 신청 가능하며 개인 참여자는 운동화에 편한 복장을 착용하고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 당일 문덕교에서 원용교 방향 3차선이 일부 통제될 예정으로, 참석 예정자들은 대중교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에 앞서 지역사회의 폭넓은 공감대 형성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시는 지난 24일 송도동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교육장에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포항문화관광협회, 포항시체육회 등 해양레저관광업계와 영일만관광특구 내 지역 주민대표, 경북도 해양레저관광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부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과 공모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은 이미 휴양·관광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 신규 민간투자를 유치해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육성하는 1조 원 규모의 국책사업이다. 민간투자 8,000억 원 이상을 확보한 지역이 사업지구로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최종 선정 시 국비 약 1,000억 원이 지원된다. 시는 이번 공모 사업지구로 도심형 해양관광지인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실무추진단 운영을 비롯해 첨단해양R&D센터 구축·운영, 국제 해양레저대회 개최, 대규모 민자 유치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이번 주민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4일 해병대 교육훈련단 대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첫 통합방위협의회는 해병대의 요람으로 포항 지역 안보의 중심이자 시민들의 자부심이기도 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개최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21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동영상 시청, 재난 발생 시 기관별 대응계획 보고, 기관별 홍보·협조 사항, 안보 사안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은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간식 위문품을 전달하며 해병대 훈련병을 격려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민·관·군 관련 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제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봄철을 맞아 전국에서 대형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기관별 산불 발생에 따른 대응계획을 공유하며, 재난 발생 시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강덕 시장은 “동시다발적으로 전국에서 산불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포항 지역에서도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민·관·군과 긴밀히 협력해 통합방위 체계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호미반도 유채꽃 개장식을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순간’을 주제로 노란 유채꽃이 펼쳐진 장관 속에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첫날 취타대를 앞세운 만장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봄날 새 희망의 메시지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유채꽃 음악제, 유채꽃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만장기 퍼레이드에는 농업인 단체, 지역 자생 단체, 지역 주민, 방문객들이 참여해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유채꽃을 활용한 체험 행사 및 지역 농산물 홍보·판매 부스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농산물 홍보 판매 부스에는 지역 상인과 어르신들을 위해 난전 분위기의 이색부스를 운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경관 작물을 활용한 특색 있는 음식 및 제품 홍보와 포항시 최초로 다회용기를 도입한 친환경 축제로 의미를 더한다. 호미곶 보리를 활용한 수제 맥주도 선보이며, 로봇이 직접 맥주를 따라주는 이색적인 이벤트도 계획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최첨단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의 시그니처 회의로 개발된 세계녹색성장포럼(World Green Growth Forum, WGGF)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글로벌 K-컨벤션 육성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녹색성장포럼은 ‘미래를 위한 녹색 전환, 도전 속에서 길을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탄소 다배출 도시에서 녹색 도시로의 전환에 성공한 포항시의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항시는 세계녹색성장포럼 개최를 위해 국제회의전문기획사(PCO) ㈜위드바톤과 한동대학교와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모사업에 지원했다. 포항시가 선정된 글로벌 K-컨벤션 육성 사업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 부문은 전국에서 총 5개가 선정됐으며, 대경권으로는 포항이 유일하다. 이번 선정으로 포항시는 4년간 총 6억 원의 사업비 및 포럼 맞춤형 프로그램을 문체부·한국관광공사로부터 지원받는다. 포항시는 올해를 시작으로 포럼을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로 해마다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 기반 대표 국제회의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개관 후 행사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산불대응 유관기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대책 회의는 지난 22일 산불위기 경보단계가 주의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대형산불 예방 및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청장, 국장, 29개 읍면동장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별 가용자원 파악과 각 역할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공유하며 주요 대비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시는 지난 22일 산불위기 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전 직원 1/4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날 이 시장은 경남 산청군의 산불이 사흘간 이어지고 경북 의성군 산불 역시 강풍으로 확산되면서 산불진화헬기, 소방진화 인력과 장비가 대형 산불 발생지로 동원된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해병1사단에 헬기 초동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 부산물과 생활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단속과 계도를 강화하고, 대형산불이 빈발하는 5월까지 유관기관,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전국 대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한 ‘성과공유회 및 액션그룹 워크숍’이 21일 포항 라메르 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가 주관하고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주최하며,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농업인, 도시민, 창업컨설팅 지원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추진 실적 등을 분석해 향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포항시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교육 수료생 909명 중 조직화한 액션그룹 총 75팀의 성장 과정과 성과물이 전시됐으며, 정책 제안, 토론 및 네트워킹과 도농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성공 사례가 발표됐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육성된 액션그룹들은 단계별로 1단계 액션그룹은 200만 원, 2단계 액션그룹은 1,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포항 곳곳에서 신활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생산·가공 분야의 액션그룹에서는 스마트팜을 활용한 농업혁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산품 개발, 지역 특산물을 기반으로 한 로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소셜미디어기자단과 주부기자단을 대상으로 ‘SNS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 최신 영상 트렌드를 반영해 기자단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포항시 홍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교육에는 공무원들도 참여해 영상 홍보 역량을 함께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1부 교육은 포항시 홍보대사이자 인기 유튜버 ‘흥삼이’가 실제 유튜브 채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유튜브 성공 전략, 영상 기획과 제작 노하우 등을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 교육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영상 크리에이터 ‘에딧킴’ 강사가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누구나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숏폼 영상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직접 촬영과 편집을 해보며 실질적인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영상 콘텐츠가 시민 소통과 홍보에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기자단과 공무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자단과 공무원 한 명 한 명이 포항시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교육에서 배운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