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7일 호미곶면 상생의 손 인근에서 ‘호미반도 해양보호구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예정돼 있던 ‘제16회 해양보호구역 대회’ 2일 차 행사가 기상악화로 연기돼 이날 개최됐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 공원 조성 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기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해양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증식을 위한 해삼 종자 방류에 이어 ‘해양보호구역 지정 면적 확대 및 신규 지정’을 위한 드론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해양보호구역은 호미곶면 대보2·3리 약 0.25㎢에 지정돼 있으며, 포항시는 이 면적을 구만리, 대동배리, 대보1리, 강사리와 구룡포읍과 장기면인 석병리~계원리까지 확대하는 신규 지정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을 통해 해양 생태계 종합 조사가 시행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동해안권 내에서는 해양보호구역 최대 면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포항시 해양보호구역의 홍보 및 인식증진을 위해 제작한 ‘게바다말’, ‘새우말’, ‘청어’ 레고 브릭과 마그넷, 배지 등의 기념품을 준비해 눈길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간부 회의에서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추석 연휴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져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이강덕 시장은 해안가, 시장, 드라마 촬영지 등 주요 관광지의 철저한 사전 점검을 주문했다. 특히 해안가 등 관광명소·다중집합장소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쓰레기를 즉각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 행정 공백 최소화에도 힘쓸 것을 당부하는 한편 추석 명절 기간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특별히 유의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재난·재해 대응, 도로·교통 관리 등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갖추는 한편 불법 주·정차, 응급의료 서비스, 비상급수와 같은 생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연휴가 길어진 만큼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할 것이 예상된다”며,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와 울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양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26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탁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추석을 앞두고 포항시 총무새마을과와 울산광역시 기업지원과 직원 각 20여 명이 두 지역의 화합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항시는 울산광역시와 포항-경주-울산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산업·R&D, 문화·관광, 도시인프라, 농·축산 등에 대한 협력 공동사업을 위해 지난 2016년 6월 해오름동맹을 결성하고 상생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양 도시는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생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배성호 포항시 총무새마을과장은 “추석을 맞아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상호 기부가 지역 간 상생 협력을 대외에 알리는 한편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기부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22일 수산물 소비 활성화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 증가와 이에 따른 수산물 소비위축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소통관계망(SNS)을 통해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자로 지목되면 수산물 소비 활성화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든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20일 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우리 수산물 안전합니다!, 안심하고 마음껏 드세요!’, ‘우리 수산물 꼼꼼깐깐! 포항시가 함께 합니다’가 적힌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전성수 서초구청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을 추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챌린지가 어촌 경제에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산물 안전 확보를 위해 포항시에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는 만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경상북도,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25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지방시대주도 수소경제 대전환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FCI를 비롯한 기업체와 지역 소재 대학, 연구기관 등 50여 개 기관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예타 통과를 기념해 그동안의 수소 산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지자체, 기업,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서 ‘수소경제로의 대전환’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선포식은 김용채 (사)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수소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수소연료전지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제시했다. 이어 경상북도에서 발표한 경과보고에서는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기까지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포항시의 수소 산업 경쟁력, 클러스터 구축 비전과 후속 추진 계획 등을 밝혔다.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연구센터(IRC, Innovation Research Center) 국가공모에서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 첨단바이오 분야가 최종 선정돼 국비 488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혁신연구센터(IRC)는 기초연구의 주요 주체인 대학을 중심으로 12대 국가전략기술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세계적인 연구거점 조성을 위해 과기정통부에서 선도연구센터 신규사업으로 올해부터 신설했다. 이에 포항시와 포스텍은 첨단바이오 분야로 공모에 참여해 1차 전문가 토론평가, 2차 온라인 화상 발표평가 및 3차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21개 대학 중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3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첨단바이오 분야(유전자·세포치료)로는 포항이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 첨단바이오 분야의 유전자·세포치료 기술은 의료수요가 큰 난치성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글로벌 유전자·세포치료제 시장은 지난 2021년 약 74억 7,000만 달러에서 2026년에는 약 555억 9,000만 달러 규모로 연평균 약 49.1%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2일 유망강소기업의 주요 성과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2023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성과공유회 및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백강훈 포항시의회 의원,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헌덕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장, 강상현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기술사업화그룹장, 김길용 포항유망강소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강소기업 대표 및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핵심 공약사업으로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신규 유망강소기업으로 올해 11개사가 신규 선정됨에 따라 당초 목표했던 ‘지역 강소기업 100개사 지정’ 과제를 달성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성공적인 프로젝트 성과를 돌아보고 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기업만의 독보적인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80여 개의 전시·체험 부스를 마련해 기술 및 사업 노하우 등을 소개했으며, 매출, 고용, R&D 등 부문별 우수기업을 시상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면서 강소기업 간의 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에서 수학을 이용해 인공지능(AI)의 작동원리를 규명하는 연구가 시작된다. 포항시와 포스텍은 지난 21일 LG 연구동 대강당에서 ‘선도연구센터(SRC) 수리 기계학습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성근 포스텍 총장, 안태규 기초연구본부 자연과학 단장, 김정표 포항시 디지털융합산업과장,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김현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 박종일 대한수학회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근 포스텍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수리 기계학습연구센터 소개와 현판식이 이어졌다. 또한 22일에는 컨퍼런스를 열고 ‘수리 기계학습 및 인공지능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연구 협력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한편 포스텍 수리 기계학습연구센터는 지난 6월 과기정통부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7년간 105.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인공지능 작동원리 규명과 고급 인재 육성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대규모 물리 정보 기반 인공지능 모델 연구, 기하학 기반 기계학습 연구, 기계학습에 사용되는 기하학 최적화 문제에 관한 이론적 성질 연구 등을 통해 해석학적·기하학적 기계학습이라는 새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이 연내 구축 완료를 목표로 순항 중이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방정부와 민간기업, 대학 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교통·에너지·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예비사업 실증 후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에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과 지자체의 협업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이번 사업에서 포항시가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지난해 8월부터 스마트도시 안전, 스마트 교통, 디지털 행정혁신, 데이터 허브 4대 분야 서비스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도시 전반의 디지털화’를 통한 미래형 스마트도시 구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모든 서비스는 연내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포항형 DRT 사업인 ‘타보소’ 시연회를 시작으로 8월에는 디지털 행정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했고, 10월에는 방범 CCTV 저장 영상 검색 서비스와 택시 지붕광고 플랫폼 서비스 시연회를 갖는 등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시민들에게 각종 시책과 유용한 정보를 휴대전화 모바일 알림을 통해 제공하는 ‘포켓 포항’ 서비스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포켓 포항’은 구독자에게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시정 소식과 축제·공연을 비롯한 문화행사, 재난, 채용 정보 등 시민에게 유용한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시민에게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자동 대체 발송해 미수신 사례를 줄인다. ‘포켓 포항’은 시민들이 홈페이지에서 일일이 정보를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휴대전화로 쉽고 간편하게 소식을 받아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찾아보는 시정’에서 ‘받아보는 시정’으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 시범 발송을 시작으로 구독자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현재 신청자는 4,000여 명에 이른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포항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병·의원, 약국 등 명절 종합대책을 추가 발송하는 등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포켓 포항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발송 횟수 확대를 비롯해 지역별 맞춤형 정보 전송 등 포켓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태풍이나 극한 호우로 인해 형산강 등 하천이 범람했을 경우를 대비해 시민대피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태풍이나 장마 시 극한 호우가 발생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전국적으로 하천범람과 도시침수로 빈번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형산강 범람 등과 같은 극한의 상황을 가정해 주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거리의 장소로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하천범람 대피소’ 119개를 지정했다. 이 대피소는 3층 이상 건물로 지정됐고, 소규모 지방하천의 경우는 2층 이상으로 지정돼 저층이 침수되더라도 시민들이 긴급히 대피해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선정했다. 최근 10년간 형산강 홍수경보 발령(계획홍수위 4.47m의 70%인 3.12m 초과 시) 횟수는 4회에 이르는 등 극한 호우로 형산강 및 지방하천 범람 위험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포항시는 주민들의 대피 거리를 줄여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중요하다고 보고, 가까운 거리의 민간건축물 소유자를 만나 설득하며 하천범람 대피소에 대한 동의를 이끌어 냈다. 또한 ‘포항시 재난구호 등에 관한 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포스텍과 함께 하버드, MIT 등 세계 최고의 연구수준과 경쟁력을 갖춘 해외 유수 대학 및 연구센터 등과 연계한 글로벌 이차전지 연구센터 건립 추진에 본격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미국, 중국 등 세계 주요국들의 이차전지 기술패권 경쟁 심화로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의 초격차 기술확보가 국가 차원의 생존과 발전의 핵심 과제로 대두될 것으로 내다보고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포항시는 글로벌 연구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이차전지 소재 초격차 기술확보와 함께 미래 전략기술을 선점하는 한편 대한민국이 세계 초일류 배터리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포스텍을 중심으로 MIT, 하버드, UC버클리 등 해외 이차전지 연구개발 대학 및 R&D센터와 협업 및 공동기술개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세계 최고 수준의 이차전지 소재 연구센터를 유치하고, 국내 주요 대학 및 R&D연구기관, 이차전지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산·학·연 일체 연구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글로벌 이차전지 연구센터는 이차전지 소재 설계, 공정, 제조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기술개발 현장 적용 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추석을 앞둔 20일,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백인규 의장을 비롯한 김일만 부의장, 각 위원장들은 이날 오전 해병대 제1사단, 교육훈련단, 해군 항공사령부를 차례로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사회복지시설인 엘림소망의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백인규 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 복지 증진에 힘쓰고, 명절 뿐 아니라 평소에도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도시 포항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0일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의식 확산을 위해 ‘포항 그린웨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이 ‘맨발로 걷는 건강한 삶’을 주제로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시민들에게 ‘맨발걷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 효과적인 맨발 걷기 방법, 맨발 걷기 운동 실천 사례 등을 소개했다. 맨발걷기 운동은 시간과 장소 및 경제적인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아진 생활운동이자 건강문화이다. 지압을 통한 발 마사지인 ‘반사 요법’과 지구 표면과 우리 몸이 연결돼 전해지는 자연의 에너지로 항염증과 면역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접지효과’ 등이 있는 맨발 걷기는 최근 건강을 증진하고 삶에 활력을 얻기 위한 시민들의 관심이 지속해서 늘고 있는 추세다. 포항시는 송도솔밭, 흥해북천수, 기계서숲, 형산강변 등 생활권과 가까운 도시숲과 수변공간 30개소에 대해 ‘맨발로 30선’을 지정한 바 있으며, 안전한 맨발 걷기를 위해 노면의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 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9월 28일부터 개천절인 10월 3일까지 6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지역을 방문할 관광객들을 위해 ‘추석 연휴, K-드라마의 도시 포항 어때’ 관광마케팅을 펼친다. 이번 연휴 동안 스페이스워크, 해상스카이워크 등 주요관광지와 관광안내소, 관광해설사 서비스는 정상 운영되며, 같은 기간 포항관광택시 10% 할인 및 포항시 국민여가캠핑장 이용요금 20% 할인 등의 혜택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또한 청하공진시장,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철길숲 등 포항을 배경으로 촬영된 K-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이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포항 추석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동백꽃 필 무렵(남부권), 갯마을차차차(북부권), 이 연애는 불가항력(도심권) 등 ‘K-드라마 촬영지 인증이벤트’를 SNS 등을 통해 상시 진행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와 함께 △포항중앙상가 야시장-고향사랑 행복어울림한마당(9월 28일)과 △스페이스워크 인생네컷(추석 전·후), △영일대해수욕장 전통놀이체험(추석 당일)과 같은 현장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항시는 행복한 추석 연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