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이달 18일부터 6월 16일까지 ‘2022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공모분야는 시민생활과 경제활동으로 구분되며, △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노인복지 △교통, 주택, 의료 등 생활 속 불편사항 △청년·경력단절자, 노인 등 취업일자리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창업·영업활동 애로 △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 규제애로 등 총 5개 분야이다. 다만, 단순 민원이나 진정 또는 타 제안제도를 통해 이미 제출된 의견은 제외된다. 이번 공모전은 규제 개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항시 홈페이지-전자민원-규제개혁-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게시판, 우편, 이메일(trinkyi2@korea.kr)로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접수된 공모 아이디어를 심사해 6월 말에 우수제안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며, 최우수 제안자 1명에게는 상금 50만 원, 우수 2명 및 장려 5명에게는 각각 상금 30만 원과 10만 원을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선정된 우수 개선안은 중앙부처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2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간부공무원 및 추진반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부서별 주요업무 및 준비상황 전반에 걸쳐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홍보동영상을 시작으로 주요업무 추진경과와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반별 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열정적인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왔다. 또한, 공개행사 및 성화 봉송 연출 대행사인 ㈜KBS 아트비전의 개·폐회식 중간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각 부서별로 추진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과 감동이 있는 체전으로 개최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도민화합의 장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12년 만에 포항에서 열리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환동해 포항의 꿈, 경북에서 세계로’라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7일 신광면 일원에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 재배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는 시에서 추진하는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 재배 시범사업 대상자 및 신기술 관심 농가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직파 재배 기술 교육,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 재배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드론으로 벼 직파 재배를 할 경우 기존 기계 이앙 대비 생산비와 노력을 80%정도 절감할 수 있으며, 파종 뿐만 아니라 시비,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농작업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최제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드론 직파 재배를 할 경우 논물 관리와 잡초 방제가 성패를 좌우하는데, 정밀한 균평작업을 통해 입모율을 높이고 적절한 제초작업 등으로 세심히 관리해야 한다”며 “다양한 농작업에 쓰임새가 많고 노동력 절감이 탁월해 발전가능성이 높은 드론 활용과 농업 발전을 위한 신기술 보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농촌 일손 부족 해소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신광면 일원 10ha 면적에 드론 직파 시범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컸던 환호공원의 해안도로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를 완료했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에 정비된 환호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환호공원 해안도로변 비탈면으로 경사도가 높고 부서지기 쉬운 이암층으로, 집중호우 시 잦은 토사 유출과 낙석으로 인해 차량통행에 불편이 초래되고 인명피해가 우려됐다. 이에 시는 지난 2016년 도로변 방호벽 설치를 시작으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지정·고시 등의 절차를 거쳐 2019년 6월에 착공했다. 시는 총 사업비 173억 원(국비 50%)을 투입해 최대 경사 80도의 급경사면을 30도로 낮춰 안정화하고, 앵커옹벽 및 낙석방지책 등을 설치해 보행자 및 통행차량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또, 여유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최근 포항시 대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의 관광객을 위한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아울러, 도로변 방호벽 철거와 왕복 2차선의 도로 정비로 2016년부터 막혀있던 설머리지구~여남지구 차량 통행에 숨통을 틔어줬다. 김현구 푸른도시사업단장은 “해안도로의 통행 제한으로 불편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해병 제1사단 장병들이 이달 16일부터 27일까지 포항시 지역 내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농번기 대민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최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인력을 고용하지 못하자 지역 주민들은 일손부족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해병1사단은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부대임무에 지장을 주지않는 범위 내에서 대민지원에 나섰으며, 대민지원에 참여한 장병들은 지역 농민들과 과수적화, 모판 나르기 등의 영농작업을 함께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지원을 받은 한 농민은 “농업이 기계화됐다고는 하지만 과수적과, 모판 나르기처럼 기계로 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은 분야에는 일손이 필요하다”며,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이 자기 일처럼 농사일을 도와줘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과 훈련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농촌의 적기 영농과 일손이 부족한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해 많은 인력을 지원해준 해병 제1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농촌일손돕기가 코로나19 장기화, 농촌 고령화, 고임금 등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관계 공무원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2023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지난 15일 철길숲 한터마당에서 거리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민들이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방법과 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 두 차례 캠페인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90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2023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 중에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5월 가정의 달과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포항문화재단과 공동주관으로 오는 20일부터 2일간 포항시립중앙아트홀 2층 인디플러스포항에서 ‘해외자매우호도시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20일 오후 7시 반에 상영하는 중국영화 ‘와와의 학교 가는 길’을 시작으로 △21일 오후 2시 일본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상영되고 △21일 오후 7시 반에 독일영화 ‘클레오: 시간을 되돌리는 기적’이 상영되며, 모두 무료입장이다. 세 편의 영화는 세계유명영화제에서 노미네이트 및 수상을 한 작품이며, 영화관람 등급도 전체관람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서현준 관광산업과장은 “요즘은 다양한 OTT 플렛폼으로 세계 영화를 접할 기회가 많으나 큰 스크린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영화 속 다채로운 문화와 매력을 느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 상영과 더불어 1층 로비에서 해외자매우호도시 기념품 전시전도 개최된다. 중국 및 일본 교류도시에서 받은 다양한 기념품과 그림책, 홍보물도 전시돼 색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오는 5월 21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를 개장한다. 15일 포항시에 따르면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는 철길숲 한터마당(대잠 고가교 아래)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포항시와 포항시연합유통사업단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는 코로나 일상회복과 다양한 판로확대를 위해 색다른 볼거리가 있는 철길숲으로 장소를 변경해 침체된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25개 농가가 참여하고 친환경·GAP인증 농산물뿐만 아니라 수산물, 축산물, 프리마켓 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며,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항사랑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다. 개막식 당일에는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300명에게 현미(1kg, 200개) 및 텀블러(100개)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풍물패 공연, 떡메치기, 볼불복 룰렛게임, 시식행사 등 각종 볼거리도 풍부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과학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학교, 연구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가 과업 수행내용 및 향후 추진방향 등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포항의 정체성을 담은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전문과학관으로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향후 정부의 공모사업에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4차 과학관육성 기본계획’(‘19~’23)에 따르면 지역별⋅주요관람객에 맞춘 특성화된 과학관 설립∙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이차전지∙바이오∙수소연료전지 등 신성장산업의 성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첨단 과학기술을 토대로 창의인재양성과 함께 시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과학문화 체험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포항과학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은 올 연말까지 시행하며, 주요 내용으로 △포항과학관 건립 당위성 도출 △포항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017년도 하반기부터 시행 중인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맘 SOS서비스’가 행정안전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지난해 각종 평가, 행안부 주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된 지자체의 우수 혁신사례·성과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의 성과를 발굴하는 단계에서 나아가 더욱 많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확산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510건의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 2차 대국민 온라인 선호도 조사, 3차 전문가 현장 검증을 거쳐 △중점과제 △주민생활 밀착 △탄소중립 △주민건강·안전개선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6개 분야 34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주민생활밀착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포항시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맘SOS서비스’는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아동보호사를 파견해 긴급아동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여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아동보호사 양성으로 지역 내 여성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11일 보도된 ‘마른 오징어 사건’ 기사와 관련해 해당 사안을 긴급 점검하고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사실관계를 밝혔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관련 기사에서 나온 장소는 건조 오징어를 생산하는 업체가 아닌 외국인 선원들이 머무는 외국인 선원 숙소로 확인됐으며, 영상에 나온 오징어 또한 외국인 선원들이 배에서(일명 배오징어) 건조해 가져와서 외국인 선원 숙소에서 자신들이 소비하거나 일부 판매를 위해 손질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시에서 건조오징어를 생산하는 업체는 37개소로 건조 및 손질작업은 숙소 등이 아닌 위생적인 시설을 갖춘 장소에서 작업을 하고 있으며, 오징어를 펴는 작업은 수작업이 아닌 소형 프레스 기계를 사용해 위생적으로 오징어를 반듯하게 손질 작업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외국인 선원의 개인적인 영상으로 오해가 발생했으며, 이러한 일로 건조오징어 생산업체 전체가 비위생적인 것으로 매도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또한, 외국인 선원들의 지도 점검과 함께 국민들께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생산업체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발행 5년이 지난 2017년 출시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의 유효기간이 올해 연말까지임을 홍보하는 범시민 캠페인에 나섰다. 11일 포항시에 따르면 발행연도 5년이 도래한 2017년 발행 미회수분 포항사랑상품권은 5,000원권 2,200매와 1만 원권 6,400매로 파악되며, 시중에 잠자고 있는 7,5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은 올해까지만 사용이 가능하고 내년부터는 사용·유통·환전이 불가하다. 따라서 사용자는 상품권의 뒷면에 기재된 발행연도가 2017년으로 기재된 상품권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서둘러 소비해야 하고 가맹점도 발행연도 확인절차를 의무적으로 시행해 유효기간 만료로 인한 환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시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미 환전된 지역화폐를 연말까지 모두 수거할 계획이며, 열린포항 소식지 게재, 자생단체 회의, 이·통장회의, SNS 등 각종 언론 홍보매체를 통한 범시민 홍보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향후 발생될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유예기한 설정, 등가교환 등의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한편, 2017년 1월부터 발행된 포항사랑상품권의 현재 총 발행 누계는 1조6,2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공과대학교 연합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내 방사광가속기·중이온가속기 등의 구축·운영 인력 확보를 위한 ‘가속기 인력 양성 및 활용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11일 포항시에 따르면 ‘가속기 인력양성 사업’은 2027년까지 국비 212억 원을 투입해 대학원 중심의 가속기 전문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가속기 및 빔라인 분야 석·박사, 박사 후 연구원 등의 체계적 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래기반 가속기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으로 선정된 포항공과대학교 연합체는 포항공과대를 중심으로 광주과학기술원, 동국대학교(경주), 부산대학교, 서울대학교(가속장치), 울산과학기술원, 조선대학교가 참여한다. 7개의 대학 연합은 가속기 전문 교과과정을 체계화하고 포항가속기연구소를 비롯해 각 전문 분야별 첨단 기기를 활용하는 실험·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 간 교차수강, 학점교류, 공동가속기학교 개설, 국제가속기학교 참여 등을 통해 1개 대학이 가지는 분야별 한계성을 극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85명 이상의 석·박사 학위 소지자를 배출할 계획이다. 특히, 배출된 전문인력은 국가 대형가속기 구축 및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0일 포스텍 본관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포스텍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실행전략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은 새 정부 110대 과제 및 경북정책과제에 포함돼 관계부처, 국회 등 공감대 형성에 탄력을 받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포항시와 경북도, 포스텍이 공동 발주한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이다.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의사과학자 양성기관으로 포스텍의 역량분석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방안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대학병원 설립 방안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 기대효과 등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디지털 과학기술과 바이오‧의료기술을 연결할 수 있는 의사과학자 육성이 가능한 포스텍 경쟁력을 바탕으로 의학전문대학원(정원 50명)의 MD-PhD 복합학위과정(8년)을 운영하고, 디지털병원은 대학 부속병원(900병상)을 민자 도입으로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 설립(안)이 제시됐다. 이어, 참석한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전후 보건의료 중심의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혁신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차세대 신산업 패러다임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K-로봇 글로벌 선도도시 포항, 로봇산업지도 그리기에 본격 나선다. 포항시는 경상북도,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과 협력해 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 국가 공모에서 ‘다품종 EV 폐배터리팩의 재활용을 위한 인간-로봇 협업 해체 작업 기술 개발사업’과 ‘와이어 로프, 삭륜 장치를 포함한 삭도시설 원격 검사 로봇 시스템 개발사업’의 2개 과제에 최종 선정돼 국비 11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차세대 로봇산업 성장의 핵심 키워드로 미래 신수요 시장 창출 효과가 크다는 점과 다른 산업과의 연계성이 높다는 점에서 로봇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품종 EV 폐배터리팩의 재활용을 위한 인간-로봇 협업 해체 작업 기술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76억 원(국비 69 지방비 7)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EV 폐배터리팩 로봇 해체 작업 기술개발 △로봇 작업자의 실시간 작업 상황인식, 충돌방지 등 안전확보 기술개발 △ 해체 로봇시스템 통합 자동해체 시제품 개발 및 성능검증 △ 로봇 해체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