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지진피해 사실조사가 한창 진행 중인 흥해지역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피해주민들의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지원금 산정을 담당하고 있는 포항지진피해조사단 소속 조사자를 격려했다. 이날 점검 대상 시설은 흥해읍 옥성리에 소재한 블록조 단층의 단독주택이며, 11.15 촉발 지진으로 주택의 거실과 방 내·외부 등 여러 곳에 큰 균열이 발생했고, 화장실 타일이 파손되어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가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으로 사실상 피해금액 산정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사실조사라는 점에서 지진피해 현장을 조사하는 조사자들에게 주민들의 입증서류 구비 등 불편사항과 현장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줄 것을 전달했다. 특히, 지진이 발생하고 3년이란 시간이 지난 상황에 입증서류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보고, 현장 조사를 실시하는 손해사정사에게 입증서류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인근의 피해를 감안하여 금액을 사정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진특별법 취지를 살려 경제적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피해주민을 위해 사실조사 시에 시민들이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폭넓게 피해금액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코로나19 국가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26일 대상자 3천 4백여 명의 예방접종을 본격 시행했다. 이번 예방접종은 북구 흥해읍 나오미요양원 간호과장이 북구보건소에서 접종받는 것을 시작으로 60개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종사자 및 입원자에 대해 이뤄진다. 이어 3월 중으로 코로나19 치료병원종사자, 고위험의료기관 근무의료인, 코로나1차 대응요원 등에 대해서도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접종현장을 참관하며 “안전하게 백신접종이 이뤄지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백신 접종 상황을 엄격하게 챙겨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을 할 수 있게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되면 지금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처음 시행된 만큼 백신접종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접종을 시작으로 2분기에는 △노인, 장애인, 노숙인 시설 입소자·종사자 △65세 이상 △의료기관 및 약국종사자 9만 6,000여 명, 3분기에는 △성인 만성질환자 △소방·경찰 등 필수인력 △교육·보육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5일 이강덕 포항시장 및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시의원, 자생단체,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사전대비 및 방재인프라 구축을 위한 장량동 다목적 재난구호소 준공식을 가졌다. 장량동 다목적재난구호소는 지난 포항지진을 계기로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재인프라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 25.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하여 장량2근린공원 내 부지면적 23,913㎡에 연면적 1,742㎡,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다목적재난구호소는 평상시에는 체육문화활동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재난 시에는 인근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해 복구 시까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내진특급 성능이 확보된 시설이다. 또한, 지진 등 재난에 안전하고 태양광 및 자체 발전설비를 갖추고 있어 3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주요시설로는 실내구호소(다목적체육관)와 급식실, 심리치료실, 물품 보관창고, 편의시설(샤워실, 탈의실, 휴게실, 화장실), 야외 테라스공간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계획되어 지역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종사자 및 입원(소)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에 사용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5일 보건소 및 요양병원에 1차 배송되었으며, 2월 28일 2차 배송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회 접종 필요하며 1차 접종은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차는 4월 23일부터 4월 26일에 걸쳐 진행되며, 의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은 자체적으로 접종하고, 의사가 없는 요양시설 등은 시설별 계약된 촉탁의나 보건소의 방문접종팀이 방문해 접종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백신 접종은 일상을 회복하는데 있어 첫걸음이 될 것이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백신 수송과 보관, 접종, 그리고 이상반응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히 준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초저온 냉동고를 보유해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인 ‘화이자社 백신’ 접종이 가능한 접종센터를 3월 중 포항체육관(실내체육관)에 설치 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민 연대(연명인원 416명)가 지난해 9월 2일 ‘포항하수처리시설 생물반응조 개선사업이 과학적 근거 및 검증 절차 없이 추진되었다’고 주장하며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에 대해 23일 감사원이 이를 기각했다. 24일 포항시에 따르면 감사원은 포항하수처리시설의 부실 운영 및 조작, 하수재이용 시설에 대한 특혜 의혹, 환경부의 사업 승인 적정성 여부, 생물반응조 개선(증설)사업 예산 낭비 등 포항시민 연대가 주장한 4가지 사항에 대하여 6개월에 걸쳐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포항시민연대는 포항하수처리시설의 겨울철 MLSS(생물반응조 미생물농도)를 낮게 임의 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해왔고 이에 대해 포항시는 MLSS 농도는 유입농도와 처리장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한편, 시는 하수재이용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환경부 물관리정책 등을 고려하여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검토와 중앙민간투자심의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하수재이용시설의 반려수를 포항하수처리시설에 유입 처리하고 있다. 또한, 하수도법의 겨울철 배출허용기준(60→20㎎/ℓ)강화로 현재의 시설로는 유입하수의 온도가 낮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주관으로 ‘2021년 경북 산단대개조(포항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북도와 포항·경주·영천시를 비롯해 포스텍·동국대 경주캠퍼스·대구대 등 대학 및 포스코, 포항∙경주∙영천 상공회의소, 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경주외동공단연합회 등 14개 기업·기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사전 업무협약에 동의한 폴리텍 포항캠퍼스,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영진산업(경주), 진양특수강(영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등 7개 혁신기관도 참여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주낙영 경주시장·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 대표와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장경식∙한창화∙박용선∙이칠구∙이동업∙이재도∙김상헌 도의원, 안병국 포항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협약을 체결한 기관단체들의 역량과 지역의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조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단대개조 정부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에 24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475명이 됐다. 476번 확진자(북구)는 47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지난 23일 검사를 받고 24일 확진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2일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3~4월 중 시행될 화이자社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17일 예방접종센터 우선 선정지인 포항체육관(실내체육관)에 대해 경상북도와 합동 점검을 한 데 이어, 23일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점검에 나서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그리고 경찰서, 소방서 등 기타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시는 자가발전시설과 냉난방, 환기 시설, 응급의료기관 연계 여부 등을 점검하고 예방접종 시행 과정과 의료인력 운영현황 등을 살폈다.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초저온 냉동고가 필요한 모더나, 화이자 백신을 △민간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백신 관리부터 대상자 선정, 위탁의료기관 지정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며, “최종적으로 전 시민의 70% 이상의 예방접종을 위해 백신 공급 일정이 정해지면 시민 홍보 및 접종 시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포항의 미래 신성장사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23일 김병삼 부시장 및 지역 내 20개 R&BD기관 실무협의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 R&BD 기관협의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나노융합기술원 신훈규 부원장이 R&BD기관협의회를 대표하여 그간의 성과와 함께 향후 과학산업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활용 전략 및 실천방안을 담은 ‘포항의 미래 첨단도시 실현’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각 기관별 발표에서는 (재)포항테크노파크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조성 사업’ 추진경과 및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계획,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EV배터리 전주기 관리 로봇자동화 사업’ 핵심기술 소개 및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와의 연계 방안이 다뤄졌다. 또한,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는 ‘3D바이오프린팅 기반 인공장기센터 구축 사업’을 통한 바이오 신산업 창출 방안을 발표하는 등 각 기관의 2021년도 국가사업 확보 계획 및 지자체 지원 사항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아울러, 종합토론을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 및 산업구조 다변화로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에 23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474명이됐다. △474번 확진자(남구)는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으며, △475번 확진자(북구)는 심층역학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22일 검사를 받고 23일 확진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민속놀이, 무속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고 25일부터 3일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과 동시에 산불취약지에 대해 산불감시원을 추가 배치하여 순찰을 강화하고, 산불진화헬기 골든타임제 운영을 통해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등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림인접지내 쓰레기 소각 등 불을 피우는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녹지과와 구청 산업과는 산불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합동으로 IT장비를 활용한 지휘차량 고도화 사업 시연했으며, 권혁원 푸른도시사업단장은 남․구청 산불방지대응센터를 방문하여 산불발생 시 최전선에 투입되는 산불전문진화대를 격려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산불의 위험성이 아주 높은 만큼 산림인접지 등에서 불씨 취급에 주의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청년창업 LAB에서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프로그램 수강생 총 12개 강좌에 140명을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카페창업반, 천연화장품 창업반, 도시락 창업반, 가죽공예 창업반 등 생활창업이 가능한 교육과 SNS 실전마케팅, 유튜브를 활용한 창업 등 언택트 비즈니스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강좌를 함께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업을 희망하지만 시간상 교육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일부 강좌에 야간반을 개설하고 비대면 수업을 도입하여 직장인들도 쉽게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였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4일까지이며, 교육기간은 3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 강좌별 4주에서 12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청년창업LAB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덕희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포항시는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창업을 활성화 시킬 지원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청년창업 LAB이 지역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문을 연 ‘포항시 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51만 인구회복을 위해 전입자를 대상으로 주소이전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다른 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2021년 1월 1일 이후 포항시 관내로 전입한 사람이며, 근로자 이주정착지원금 등 주소이전에 따른 다른 지원을 받은 사람과 군인 중 병사는 제외된다. 주소이전 지원금은 1인당 30만 원을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지원금을 지급 받고 1년 이내 관외로 전출 시 전액 환수 조치된다. 사업 추진에 앞서 포항시는 지난 17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주소이전 지원금 지급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4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소이전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2020년 우리나라는 출생자수가 사망자수보다 적은 ‘인구 데드크로스’가 발생하였고, 인구의 수도권 집중화가 가속화되는 등 대다수 지방자치단체의 인구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포항시 인구도 2015년 519,584명에서 2020년 502,916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연간 4,109명이 감소하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에 22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472명이 됐다. 473번 확진자(남구)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가족)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었으며, 지난 21일 검사를 받고 22일 확진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의 50여 개 기관·기업·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올 한해 시정 최우선 과제인 51만 인구 회복을 위한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의 범시민 차원의 대대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강덕 시장은 이날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각 단체 대표들과 전입을 장려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지난달까지 감소하던 인구가 2월 들어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과 전입지원금의 효과로 2주 만에 200여 명이 증가했고,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내 51만 인구회복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각 단체별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각 단체별 성격에 따라 △기업협력 분과 △교육협력 분과 △군부대협력 분과 △시민협력 분과 등 4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되며, 향후 분과위원회별로 다양한 주소이전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인구는 한 도시의 힘과 경쟁력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지표로서 51만 인구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