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영덕읍 화수1리와 병곡면 백석1리가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새뜰마을) 공모에 최종 선정돼 향후 4년간 총40억 원(국비30억 원 포함)이 투입된다. 새뜰마을사업은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안전과 위생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의 주택정비와 재해위험 방지시설 확충, 각종 생활 인프라 구축 등 주민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3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덕군은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2개 마을을 재해로부터 안전한 마을로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 컨설팅과 주민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영덕군은 지난 2017년 축산 신기마을을 시작으로, 2019년 영덕 화수2리, 대탄리, 2020년 강구 소월리 등 총 4개 마을이 새뜰마을 사업에 산정돼 안심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농어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지역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대기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란 증발량이 시간 당 0.1톤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연소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감소효과가 커 ‘저低)녹스 보일러’로 불린다. 영덕군은 올해 일반가정 85대, 저소득층 대상 20대를 확보해 각각 20만원, 6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 신청은 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설치 완료 후 접수하거나, 설치 전 미리 환경위생과로 문의 후 설치를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 또는 환경위생과 환경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지난해 신재생에너지융복합단지 지정에 이어 올해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도시 시작의 해로, 본격 사업이 시작된다. 특히 경상북도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동해안 그린경제(Green Economy) 대전환’ E.A.S.T 플랜을 제시한 가운데, 영덕군이 그린 에너지(green Energy)를 선도한다. 영덕군은 친환경 에너지 생산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친환경 에너지 생산 규모는 약 28만 메가와트로, 영덕군 한 해 전력 사용량(30만 메가와트)과 맞먹는다. 영덕군은 여기에 지자체 주도형 풍력발전 사업, 풍력 리파워링, 가정용 태양광 보급사업 등을 통해 총 157만 메가와트 전력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용량에 5배에 해당되는 양을 생산한다는 목표다. 영덕군은 여분의 전력을 판매해 국내 최대 친환경 에너지 생산도시로 발돋움 한다. 특히 RE100 캠페인(소비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캠페인)을 통해 100%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업과 신재생에너지융복합단지에 들어서는 기업들에 판매해 현재 71억 규모의 전력 판매 실적을 400억 규모로 늘린다는 계획. 이를 바탕으로 판매 수익을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3일 오후 1시30분부터 영덕 효 요양병원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첫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영덕군 1호 접종자는 영덕 효 요양병원 의료진 강헌구 의사(남/64세)였으며, 첫날에는 입소자 5명, 의료진 및 종사자 45명이 접종을 마쳤다. 접종 전 체온 체크와 건강 상태를 확인 후 접종을 진행했으며, 접종 이후에도 15분 동안 정해진 장소에서 대기해 이상반응 등을 살폈다. 접종을 마친 사람들은 한결같이 “다른 예방접종과 별 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많은 사람들이 접종을 해서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물러갔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영덕군은 집단감염에 취약하고, 감염 시 사망률이 높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종사자 및 입소자에 대한 1차 접종을 3월 중순까지 신속하게 마치고, 2차 접종은 8주 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요양병원 2개소는 자체접종을 하고, 요양시설 4개소는 촉탁의가 소속된 영덕아산병원 접종팀이 방문 접종한다. 영덕군 보건소는 모든 요양병원, 요양시설 예방접종 시 참석해 백신보관 상태, 예방접종 진행 상황을 철저하게 모니터링 하며 행정 지원할 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일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치매안심 가족 영화관’을 개최했다. 치매안심 가족 영화관은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를 통해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치매예방체조 힘뇌 체조를 배우기도 했다. 또, 다큐영화 ‘10년만에 돌아온 남편 혈관성 치매’외 1편을 함께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밖에도 치매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작품들도 전시해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 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방명록 작성, 좌석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행사는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임숙자 건강관리과 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치매환자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들이 어우러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를 위해 맞춤형 찾아가는 비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대구·경북 지역에 지난해 초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쏟아진 가운데 영덕군에도 지난해 2월29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하며 각종 축제는 취소되거나 연기됐으며,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기도 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경험해 보지 못한 순간과 마주해야 했다. 하지만 영덕군은 당황하지 않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행정과 군민 모두가 연대해 슬기롭게 지금까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 1년 속에서 진정한 영웅은 우리 군민들이다.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스크 코로나19 속에서 ‘마스크’는 빼놓을 수 없는 단어다. 코로나 확진자 발새 이후 마스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영덕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엇보다 마스크 배부가 중요하다고 여기고 마스크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군 자체 예산으로 마스크 1만장을 구입했으며, 익명 기부자의 1만장 기부를 포함해 당시 총 3만여 장을 확보했다. 확보한 마스크는 군내 65세 이상 인구에게 1인당 2장씩 나눠줬다. 공무원들이 직접 마스크를 포장했으며, 각 가정마다 마을이장 등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연중 포획이 금지되어 있는 어린 대게(체장 9cm 이하) 불법 포획사범을 지난달 검거했다. 이번에 검거된 영해면 선적 K호(5.53톤)는 지난달 28일 새벽 6시 쯤, 영덕군 영해면 대진항 동방 약 7해리 해상에서 어린 대게 103마리를 포획한 후, 12시경 대진2리항에 입항 했다가 영덕군 해양수산과 어업감동공무원에게 현장 적발됐다. 영덕군은 해당 어선에 대해 행정처분으로 30일 어업정지 및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수산자원관리법상 9cm이하 어린대게 및 대게암컷을 포획 및 유통 행위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 벌금형을 부과하도록 되어있다. 김정태 영덕부군수는 “최근 잦은 풍랑주의보 등으로 조업이 원활하지 못해 대게 공급물량이 떨어지자 어린대게까지 잡아 판매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 해경, 동해어업관리단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영덕군 대표 수산특산물인 영덕 대게 자원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덕군이 2월 1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영덕군 재난기본소득이 2월 26일 기준, 군민 3만6천488명 중 3만4천983명이 수령을 완료해 95.8%의 지급률을 보였다. 지품면이 98.5%로 가장 높았으며, 인구가 가장 많은 영덕읍도 94.4%를 기록했다. 영덕군은 미신청자에 대해 추가적으로 기간을 연장해 모든 군민이 영덕군 재난기본소득 혜택을 받도록 지급할 방침이다. 3월1일부터 14일까지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 미신청자는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지급 받으면 되며, 해당 기간에 반드시 신청을 해야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희진 영덕군수가 지난 25일 군청 및 읍면 민원창구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갈수록 증가하는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방안을 함께 강구하고, 민원담당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조성 등 민원편의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회의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편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군청 홈페이지에 대외적으로 칭찬을 받은 친절공무원에 대한 시상과 아낌없는 격려도 이뤄졌다. 영덕군은 앞으로 이와 같은 간담회를 분기별로 추진해 민원서비스 개선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복잡 다양한 민원 업무 속에서 어려움이 있더라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경청과 공감으로 적극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2021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팀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1월4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작업은 9개 읍·면 시설직 공무원들이 총 50여 건의 자체설계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시설공사 감독 등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군에서 시행 중인 주요 재해복구 대형사업장을 견학했다. 견학 현장은 2018년 제25호 태풍 콩레이 내습으로 인한 재해복구사업 현장으로 강구배수펌프장 및 화전소하천(고지터널배수로) 재해복구사업 등 2개소이다. 사업 담당팀장, 담당자, 책임 감리단장을 중심으로 읍면 시설(토목)직 공무원들이 사업에 대한 설명과 강구배수펌프장의 주요 공정인 기초보강(PHC파일) 및 고지터널 배수로의 터널 작업현장을 견학해 업무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주요 대형사업장을 견학해 시설(토목)직 공무원 선후배들 간 업무교류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읍·면 시설직 공무원들에게 직무 능력 향상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시설(토목)직 공무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행정 신뢰도가 높아지도록 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지난해 11월 국도 34호선 영덕 덕곡 지구 위험도로 개량 공사로 인해 2020년 11월12일부터 올해 2월25일까지 해당 구간을 전면 통제한 영덕터미널 ~ 덕곡교차로 415m 구간이 26일 개통된다. 본 공사는 당초 기존도로를 2차선에서 3차선으로 1개 차선을 확장하고, 일부를 가감속 차로로 만들 예정이었으나,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교통 안전성, 편의 향상 및 도로미관 개선을 위한 영덕군의 건의가 반영돼 도로경사를 완화하고, 조경 식재가 추가됐다. 경상북도 북부건설사업소에서 시행하는 국도 34호선 영덕 덕곡지구 위험도로 개량공사는 당초 지난해 12월 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영덕군의 추가 개선 요청으로 인한 사업물량 증가와 동절기 한파로 인해 사업기간이 연장되는 어려움 끝에 개통하게 됐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본 공사는 영덕의 관문이자 국도34호선 시점부인 덕곡지구에 위험도로를 개량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 중 장기간 통행제한에도 양해해 준 군민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영덕군 실정에 맞게 도로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의회(의장 하병두)는 25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원전자율유치금 380억 원 사용 승인, 예정구역 내 주민과 인근 주민들에 대한 피해조사 및 보상선행, 원전 대안사업 및 미보상 토지 소유자에 대한 대안 마련 후 예정구역해제가 이루어져야한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이를 관철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덕 천지원자력발전소 전원개발사업은 2010년 11월에 한수원이 영덕군에 신규원전 건설부지 유치를 요청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에 영덕군은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일조하고자 예정구역 주민들의 동의와 군의회 의원 전원 찬성의 절차를 밟아 원전 자율유치를 신청하였으며 2012년 9월에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으로 고시가 되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 8일 영덕군에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 해제와 함께 이에 따른 후속조치에 협조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영덕군은 18일 의견을 담은 공문을 회신했으며, 이후 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천지원자력발전소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철회’ 행정예고를 했다. 영덕군의회 전(全)의원들은 “영덕군은 그동안 천지원자력발전소 건설과 관련해서 정부와의 약속을 충실히 지켰고 사업을 추진하지 못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잦은 관내 건조주의보 발효 및 동해안 강풍으로 인해 산불발생 시 대형 산불로 비화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봄철 대형 산불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높은 기온과 적은 강수량으로 인해 도내에서 올해만 벌써 25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피해 면적이 320ha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도내 산불 발생 건수(9건-40ha)에 비하면 매우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산불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봄 철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봄철 일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산불감시원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일몰시까지 관내 소각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또, 야간 단속반을 편성해 일몰 이후에도 불법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산불감시 및 진화인력은 주5일 근무체제에서 주6일 근무체제로 전환해 감시 인력의 휴무 시 발생하는 산불감시 공백을 최소화 한다. 청명한식,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등 상춘객 및 입산객의 증가가 예상될 경우에는 별도의 특별대책을 수립해 감시인력 집중배치, 현수막 및 깃발, 마을 방송 등을 통한 산불예방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영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25일 영덕군 효 요양병원을 시작으로 제일요양병원, 영덕군 보건소에 순차적으로 코로나19 백신 400명분이 도착한 가운데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현장에 나와 코로나19 백신 도착과 냉장 보관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날 도착한 백신은 1차 접종 400명분으로 3월3일부터 효 요양병원, 제일요양병원, 행복마을, 해맞이 실버타운, 희망마을, 샛별노인복지센터 등에서 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대응 요원 등을 포함하면 영덕군은 1차 접종 대상 인원을 약 418명 정도로 보고 있다. 백신은 2℃ ~ 8℃ 냉장 보관해야 하는데, 만약 냉장 상태에서 해당 온도에서 벗어날 시 백신 담당자에게 바로 연락이 가는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영덕군은 1~2분기는 우선순위 대상자에 대해 방문접종 또는 자체접종을 실시하고, 하반기부터는 예방접종센터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의 기나긴 터널의 끝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 백신 접종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사랑의 헌혈운동’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3일 영덕군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는 원활한 혈액 수급일 위해 영덕군청과 영덕경찰서 등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최근, 혈액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헌혈에 참여하는 인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감소해 혈액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 공직자들은 부족한 혈액수급을 극복하고, 안정적 혈액공급에 기여하고자 헌혈 버스를 방문해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헌혈 참여자는 생명 나눔 실천뿐만 아니라 간 기능, 간염바이러스, 콜레스테롤 수치 등 혈액검사와 함께 헌혈증서 지급, 봉사시간 4시간 인정, 기타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졌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단체헌혈이 취소되는 등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다. 이럴 때 일수록 지역사회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헌혈운동에 많은 분들이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