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29일, 하루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일상 회복과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대형산불 피해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 △산불발생에 따른 이재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사용료 감면 동의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하였다. 또한, 본회의에서 의결한 주요 안건으로, 배재현 부의장은 군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산불피해 주택의 신속한 철거ㆍ복구 등을 위해 △영덕군 슬레이트 처리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였으며, 김성철 의원은 웰빙문화테마마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영덕군 웰빙문화테마마을 시설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이날 김성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군민들을 위해, 지금 의회와 집행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라며, “이번 회기가 실질적인 회복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덕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조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보건소는 지난 4월 24일, 지역 내 재가 한센인과 지품면 신애마을의 한센인을 대상으로 이동 진료를 시행했다. 이번 진료는 한국 한센복지협회 대구·경북지부 이동 진료팀과 협력해 이뤄졌으며, 두드러기, 가려움증, 무좀, 습진 등 피부질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진료와 약 처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신애마을에는 최근 초대형 산불로 소중한 보금자리 주택을 잃은 한센인 3가구가 간이 양로 주택으로 대피해 있으며, 현재 임시주택 설치를 기다리고 있다. 공재용 영덕군 보건소장은 김광열 영덕군수를 대신해 신애마을을 방문,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센 이재민들에게 생수, 상비약, 마스크, 보행 보조기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한센병은 나균(Mycobacterium leprae)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국내에서는 퇴치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매년 일부 신규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환자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한센병은 전염력은 낮지만, 피부발진과 코 막힘, 출혈, 홍채염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며,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신경계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벌채 대응반을 편성하고, 민가 주변 임야에 대한 응급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 이후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는 불에 타 약해진 나무가 쓰러지면서 인명이나 시설물에 피해를 주거나, 나무가 소실돼 지반이 약해진 지역에서 산사태와 토사 유출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에 군은 민가와 주요 시설물 주변을 중심으로 쓰러질 위험이 있는 나무를 신속히 선별해 응급 벌채를 진행하고 있으며, 위험성이 큰 지역을 우선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벌채 후에는 급경사지 등 산사태 위험이 높은 지역에 사면 보호망을 설치하고, 사방용 풀씨를 뿌려 토사 유출을 막는 등 추가 피해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군은 이러한 신속한 조치로 피해 주민들의 불안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광열 군수는 “산불 피해 이후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점검과 보완 조치를 꾸준히 이어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긴급 벌채에 이어 산불 피해지 복구와 생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청 공무원 600여 명이 지난 3월 25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서 총 1억 2,361만 원을 모았다. 이번 모금은 공직자로서 국민에 대한 봉사 책무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산불 진화 활동, 주민 대피 지원, 피해 복구 과정에서 폐허가 된 지역을 직접 목격한 공무원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결과물이다. 특히 이번 성금은 경상북도의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와 맞물리면서 평소보다 더 많은 금액이 모였다. 일부 직원들은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아 여유를 갖고 기부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따뜻한 분위기를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유례없는 이번 산불로 지역민이 겪는 고통을 생각하면 국가 차원의 특별법 제정과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군청 공무원들의 자발적 모금 활동이 본보기가 되어 더 많은 성금이 모이고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해 이재민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난 24일 기록적인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을 찾아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5,6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펼치는 기관으로, 지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시·군에 재해복구 재정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임묵 공제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은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영덕군은 지원금을 산불 피해로 소실된 관내 시설물과 건물 등의 복구 작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지원금은 마치 단비가 내리듯 피해 복구에 목말라 있는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영덕군민의 강한 의지와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지역 재건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달 경북 의성군에서 발화된 산불이 번져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피해 면적 16,207㏊, 사상자 66명, 피해 가옥 1,616세대 등 최악의 피해를 봤으며,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수협중앙회는 지난 11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영덕군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해 어업인들의 현장 상황을 살폈다. 이번 일정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성식 강구수산업협동조합장, 김영복 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장이 함께 했으며, 산불 피해가 컸던 노물리와 경정3리 등을 방문해 피해 어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일정 후 수협중앙회 관계자들은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억 원을 영덕군에 전달했다. 이밖에 수협중앙회는 산불 피해 조합원을 위해 △3,000만 원 무이자 신규 생계자금 지원 △수협보험 가입자 추정보험금 50% 이내 조기 지급 △수협은행에서 어업인·개인·중소기업에 다각적 금융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수협중앙회의 많은 지원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이재민 지원과 빠른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4월 27일 노물리 방파제 일원에서 '경북도-영덕군 전화위복(戰火爲福) 버스 영덕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노물리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재건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회의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경북도 실국장,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3월 25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노물리 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과 마을 재건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회의에서는 △영덕 노물리 마을재건계획 △산불피해 복구계획 △주민 의견 수렴 및 토론 등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이 발표한 블루로드 테마마을, 전망대공원 조성, 마을 공공시설 확충 및 재정비, 마리나항 개발 등과 연계한 마을재건 계획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께서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과 함께해주신 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오늘 수렴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실제 복구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하고, 중앙정부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특별법 제정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단법인 대한민국명장회가 기록적인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 군민을 응원하기 위해 25일 영덕군을 찾아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자장면 1,000인분 제공과 이·미용 컷트 재능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엔 대한민국명장회 중앙회 서완석 회장을 비롯해 대한민국명장 서정희(직종:조리), 신화남(직종:미용)과 대구·부산·울산 지역의 지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했으며, 조리과 대학생 25여 명과 미용 기능장 다수도 함께했다. 대한민국명장회 서완석 회장은 “대규모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본 영덕 군민께서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에 복귀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으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성금은 물론 진심 어린 응원과 봉사를 보내주신 서완석 회장님을 비롯한 대한민국명장회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피해복구에 더욱 힘을 내어 다시 일어서는 영덕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대한민국명장회는 매년 취약계층에 사회공헌 활동을 전국구에서 재능기부 및 점심 식사 제공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고, 능력 중심 사회를 만들기 위한 숙련기술 장려사업 참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영덕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주민참여예산 활동을 재개한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40일간의 공개모집을 통해 총 45명의 위원을 선발해 구성했으며, 이날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위원장, 부위원장 및 3개 분과 위원장·부위원장도 선출했다. 특히 이번 제4기 위원 구성은 다양한 세대와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고, 읍·면별 인구 분포를 고려해 균형 있게 위원을 선발한 점이 돋보인다. 제4기 위원회의 임기는 2027년 4월까지 2년으로, 이 기간 군민 제안사업 심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우선순위 결정, 사업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 한다. 영덕군은 이번 총회에 이어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할 계획으로, 올해도 민원성 사업 편성은 지양하고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동체 중심의 사업 발굴과 아이디어 제안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군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발전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제도”라며, “이번 제4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출산과 육아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 장려 사업인 ‘2025년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의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올해 본인 또는 배우자가 출산한 소상공인이 출산 후 안정적으로 현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대체인력을 채용한 인건비를 6개월간 최대 월 200만 원씩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거주지와 사업장이 경북도에 있고, 출산일 기준 1년 전부터 사업장을 운영해 매출액이 1,200만 원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신청 기간은 출산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며, 경상북도 ‘모이소’ 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치열한 생업 현장에 있는 소상공인 가정에서 출산과 육아의 부담은 더욱 절실한 현실적 문제”라며, “불확실성이 큰 소상공인들이 출산 후 회복과 가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당 하시는 모든 분이라면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수출 배추의 상품성을 향상하고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만 수출 배추 농약 안전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엔 대만 수출용으로 사전 등록된 배추 농가와 수출업체 관계자 30여 명을 참여했으며, 강화된 검역요건에 따라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내용을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에 △재배 시기별 농약 활용 방법 △농약 안전 사용 △배추 주요 병해충 진단 △방제 기술 △수출농산물 검역요건 △안전관리 등을 중심으로 생산 농가와 수출업체가 생산과 출하의 전 과정에서 상품의 안정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견인했다. 이번 교육은 영덕군 농촌지원과와 농촌진흥청의 협업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이뤄졌으며,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식의 종합 컨설팅이 제공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대만 수출 배추의 안전성 확보를 토대로 영덕산 배추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수출 배추 품질향상과 출하량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 처음 수출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여가 활동을 위해 조성된 고래불, 송천, 오십천 파크골프장에 대한 두 달여간의 잔디관리 휴장기를 마치고 22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장했다. 이중 고래불 비치 파크골프장은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약 15,000㎡ 부지에 27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해변을 배경으로 한 수려한 경관과 천연 잔디에서 ‘맨발 운동’까지 곁들일 수 있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덕군은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을 통해 주민들이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서 언제든 생활 스포츠를 누릴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서 최근 산불 피해로 위축된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용 요금은 지역민의 경우 무료, 외지 이용객에겐 개인 8,000원, 단체 7,000원의 요금이 적용되며, 외지 이용객에겐 5,000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환급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예약은 영덕군청 홈페이지의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근 발생한 기록적인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하자 영덕을 즐겨 찾던 많은 관광객이 우려와 배려 차원에서 지역 방문을 유보하시는 경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국민이 모니터단을 구성해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에 참여하는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위원에게 지난 10일 위촉장을 전달했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국정과 도·군의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생활 속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전하는 활력소 역할을 하게 된다. 영덕군은 지난 1월부터 위원 모집 과정을 거쳐 2월 행정안전부를 통해 제10기 참여단을 최종 선발했지만, 이후 일정이 3월 말 대형 산불로 4월초 경북도청에서 진행키로 한 위촉식이 취소돼 이번에 약식으로 위촉장 전수식이 이뤄졌다. 영덕군 제10기 참여단은 다양한 분야의 이력과 연륜을 갖춘 공공부문 퇴직자, 농·축산업 종사자, 전문직 등 6명으로 구성돼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아이디어를 상시로 제안하고 활발한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영덕군 제10기 참여단 대표이자 경상북도 부대표로 위촉된 김종설 위원은 “지역이 산불 피해로 힘든 시기에 활동을 시작해 마음이 무겁지만 그만큼 지역 봉사활동의 비중을 높여 지역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며, “이번 참여단의 위원들께서 각자 가진 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1일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19명의 입국 절차를 마치고 현장 투입을 위한 본격적인 과정에 들어갔다. 앞서 영덕군은 2024년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번 입국이 이뤄졌다.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입국 당일 전원 마약 검사를 거친 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무단이탈 방지와 근로 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영덕군은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의 편의와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송금 계좌 개설, 사전 숙소 점검, 언어 소통 창구 등을 제공했다. 영덕군은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원활히 협업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교육을 시행해 이번 사업의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견인했다. 교육과 현장 적응을 마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향후 관내 과수 농가와 시금치 농가에 배치돼 본격적인 농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와의 협업을 통해 농가는 인력난을 해소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근로자들은 양질의 일자리와 선진 농업의 노하우를 익히는 서로 상생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연이어 이어지며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 일동이 4억 5,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 서울강남지구가 3,000만 원 △포항시청이 2,000만 원 △영덕군 새마을회와 ㈜광명환경 최동원 대표가 각각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가락 영덕군 종친회가 500만 원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 직원 일동이 300만 원 △한국여성농업인 영덕군연합회가 2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21일에는 △포스코와 포스코PHP봉사단, 서희건설(주), 삼구건설(주)이 함께 5,5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으며 △DKC 포항본부가 2,000만 원 △부산 항만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1,2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생필품을 기부했다. 또한 △㈜덕산엔터프라이즈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서울송파구협의회가 각각 1,000만 원 △대전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이 606만여 원 △대구경북능금농협 영덕경제사업장이 300만 원 △영덕군 씨름협회가 100만 원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