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코로나 이후 자연에서 휴식을 즐기며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는 것이 유행이다. 경주 보문에 위치한 경주엑스포대공원에도 자연과 함께하는 사진을 남기며 쉬어갈 수 있는 숨은 비경이 곳곳에 있다. 그 중에서도 아름다운 연못 주변으로 잘 꾸며진 조경과 산책로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 곳이 바로 아평지, 연지, 계림지 3곳이다. 먼저 경주타워 뒤편 언덕위에 위치한 ‘아평지(阿平池)’는 경주솔거미술관과 함께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한 곳이다. 경주타워 뒤편으로 언덕을 조금 걸어 오르면 솔거미술관과 아평지를 만날 수 있다. 경주타워만 보고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스쳐 지나간 사람들이 억울해할 만큼 매력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아평지는 토함산에서 뻗어 나온 대덕산을 병풍삼아 위치한 자연연못이다. 이곳은 SNS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경주솔거미술관 제3전시실의 ‘내가 풍경이 되는 창’의 배경이기도 하다. 솔거미술관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한 뒤, 아평지 산책로를 걸어보자. 우뚝 솟은 경주타워의 실루엣이 비치는 아평지의 물빛과 함께 주변의 산책로를 걸으면 저절로 힐링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랑愛 배우자 응원 엽서쓰기 이벤트’, ‘사랑해孝 부모님께 편지쓰기 행사’, ‘한울본부 미래세대 청정에너지 공모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울에너지팜에서 3주간 진행된 ‘사랑愛 배우자 응원 엽서쓰기 이벤트’에는 총 156명이 참여했다. 접수된 편지는 부부의 날에 맞춰 배우자에게 전달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인에게는 와인을 선물하여 부부의 날을 맞아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사랑과 응원을 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이해 울진군 초등학생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해孝 부모님께 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한울본부가 직접 제작한 편지지를 제공하여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울본부 미래세대 청정에너지 공모전’에는 울진군 초·중·고등학생 414명이 참여했다. 한울본부는 심사를 통해 청소년 표어 부문 중등부·고등부, 어린이 그림 부문 저학년부·고학년부 부문별 각 9명, 총 3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표어 부문 중등부 최우수상에는 울진중학교 남가연 학생, 고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레일 대구경북본부 김천(구미)역은 6월 5일 김천비손지역아동센터, 김천사랑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설레는 기차여행, 경주로 떠나는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이후 외출이 어려웠던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기차여행과 체험활동을 통해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천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김천(구미)역에서 KTX열차를 타고 신경주역에 도착해 첨성대, 대릉원, 동궁원 버드파크 등을 관람하며 경주 내 우리나라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시설을 경험했다. 김성학 코레일 김천(구미)관리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행이 어려웠던 어린이들이 기차여행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최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6월 2일 한국산림과학고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된 ‘2023 농어업 청년리더팀’을 대상으로 식물조직배양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목원의 조직배양 전문 직원이 주축이 돼 산림과학고 교내에 부족한 전문 실습 역량을 보완하고, 지역사회 산림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됐다. 수목원에 따르면 매해 진행되는 조직배양 기술교육을 통해 전문 교육을 수료한 학생이 수목원의 산림 전문가로 신규채용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미래 사회의 주축이 될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수목원 연구 분야의 직업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업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수목원과 산림과학고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조직배양 기술교육을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5월에는 공공기관 최초 교육부 산학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하태선)는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지난 5월부터 ‘집중안전점검(구, 국가안전대진단) 및 우기대비 수리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경북본부에서 관리 중인 저수지, 배수장 등 수리시설 810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공사는 경북 관내 693개소 저수지의 정기 점검과 병행해 농업용 저수지 중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종합 D등급, 종합 C등급 중 제방 D등급 13개소에 대하여 본부·지사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총 저수량 30만톤 이하의 소규모 저수지 10개소에 대해 행정안전부 중앙합동 표본 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향상시켰다. 점검 결과 종합 D등급, 제방 D등급 저수지에 대해서는 분기별 정기 점검과 본부·지사 합동점검을 통해 이력 관리도를 작성하고, 정밀점검, 진단, 보수보강 등 연중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농·어업인들의 안전 영농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하태선 본부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농업인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소방서(서장 윤태승)는 지난 3일 소방행정과장 소방령 황귀영이 비번일 동호회 활동 중 청송군민 테니스장에서 60대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로 살렸다고 5일 밝혔다. 당시 남성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고, 현장을 목격한 황귀영 과장은 망설임 없이 주변인에게 119 신고요청과 동시에 현장에 함께 있던 안동교도소 교위 황용섭 및 청송경찰서 경위 심현찬과 함께 기도확보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황귀영 소방행정과장의 신속한 조치로 남성은 호흡과 의식이 정상으로 회복됐으며 곧이어 도착한 구급대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황귀영 소방행정과장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했다는 것이 기쁘다"며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태승 청송소방서장은 "비번일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처치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심정지 발생 시 심폐소생술은 '4분의 기적'이라 할 만큼 중요하므로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 사용법을 숙지해달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소방본부는 재난 현장에서 소방차의 고장이 발생할 경우 긴급 정비가 가능한 ‘이동정비차’를 소방장비관리센터에 배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경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배치된 이동정비차는 5톤 차량을 기반으로 점검 장비 및 공구 28종 597점과 용접기, 차량진단기 등 소방차 정비에 필요한 모든 장비가 탑재되어 주·야간 이동정비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또 평상시에는 탑재된 소방차교육용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소방차 운전대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경북소방장비관리센터는 소방장비 805대에 대한 1천747건의 정비로 13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462명에 대한 운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울진 산불 현장과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현장에서는 27일간 현장 대원들과 함께하며 202건의 소방차량 긴급정비를 완벽하게 수행한 바 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재난현장의 경험으로 만들어진 이동정비차가 현장에서 잘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방장비 가동상태가 도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완벽한 차량정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가 생태계교란종 낚시대회를 통해 금호강 살리기에 나선다. 오는 6월 18일 대구 동구청이 주관하고,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대한민국녹색환경NGO연맹대구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금호강 살리기 생태계교란종 낚시대회'가 동촌유원지 유람선 선착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대회는 낚시를 사랑하는 전국 300여 명의 낚시인들이 가족과 함께 대구 금호강을 찾아 금호강 살리기 운동 및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금호강 경관을 배경으로 열띤 생태계교란종 퇴치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결과 대상에 200만 원 상당 상품, 1위에 100만 원 상당 상품, 3위에 50만 원 상당 상품 등을 시상한다. 낚시대회 신청접수는 6월 16일 오후 5시까지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회원인 골든타임뉴스(http://gtmenews.kr)홈페이지에 접속 후 신청서를 다운로드, 작성후 메일(ceo3636@naver.com)또는 문자(행사문의 010-5898-8530)발송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0명으로(참가비 1인 30,000원 입금 순, 단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의) 당일 대회는 오전 7시 30분 접수를 시작으로 8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6월 2일 창립 48주년, 지방공기업 출범 11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일 행사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실천 강화 의지를 담은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번 선언식은 공사의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하여 ▲탄소중립 ▲포용성장 ▲상생협력 ▲공정투명 4개 분야에 대해 더욱 ESG경영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더불어 경북도의 10起운동과 함께 ESG경영 실천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근절, 안전사고 근절,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등 GCTO10無 운동을 추진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한 경영실천을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ESG경영이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이달의 수목원 6월’을 공개한다. 수목원은 6월의 식물로 참좁쌀풀, 꼬리진달래, 백선, 부채붓꽃, 남개연꽃 총 5종을 선정했으며, 이 여름꽃들은 수목원 전시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좁쌀풀은 희귀식물로 지정된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에 분포하나 자생지가 제한적이다. 특히, 참좁쌀풀, 꼬리진달래는 우리나라 고유종의 개화 모습을 띄고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원정에서 승점 사냥에 실패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월 4일 오후 8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6R 전남드래곤즈와 원정경기에서 0대 1 패배를 거뒀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전남에 맞섰다. 구본철-조영욱-김민준이 1선을 맡았고 김동현-김진규-김현욱이 2선을 책임졌다. 박민규-김재우-원두재-김태현이 포백라인을 꾸렸고 골문은 강현무가 지켰다. 시작 1분 만에 김천 김민준이 위협적인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17분, 김천 골문을 향한 전남의 날카로운 슈팅은 강현무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33분, 조영욱이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시도한 두 차례의 슈팅은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34분, 예기치 못한 김천의 실점이 나왔다. 전남 발디비아에 골문을 내주며 0대 1로 끌려갔다. 김천은 실점 후 구본철 대신 정치인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한 후반, 김천과 전남은 추가 골을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후반 19분, 김진규의 중거리 슛은 골대를 맞추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2분, 김준범이 돌아서서 시도한 슈팅은 골키퍼에 막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3박 4일간 싱가포르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 등 21명을 경북으로 초청해 테마형 경북 관광상품 출시를 위한 관광홍보 설명회 및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경상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 일행이 싱가포르 여행업협회와 맺은 업무협약 및 경북관광 홍보설명회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와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현지 주요 여행업계 15개사 및 미디어 4개사를 대상으로 해외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경주, 포항, 안동, 문경을 방문하는 총 3박 4일의 일정으로 가족 여행 상품 등 다양한 테마의 관광상품을 출시하고자 이뤄졌다. 지난 6월 1일에는 안동‘예미정’에서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주재하는 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하여 경북의 고유 매력을 가진 관광지들을 소개하여 양국간 관광교류가 활성화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싱가포르가 다인종·다종교 국가인 것을 고려하여 무슬림·비건 친화(순두부, 해산물 등) 위주의 메뉴를 구성함으로써, 경북형 무슬림 및 비건 프렌들리 관광 상품개발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팸투어 프로그램은 여행사들의 참신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매년 치매 환자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실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치매환자 보호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6월 2일 경산에서 ‘제2회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배회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경북도, 광역치매센터, 치매보듬마을 주민,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학교, 경찰서, 25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각 참여기관에는 시나리오별 역할을 부여해 훈련했다. △마을 안에서의 실종 △금융기관 및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실종으로 상황을 설정했으며, 경산시 남산면 하대1리 치매보듬마을 주민, 마을 인근 농협 및 편의점 종사자, 용성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배회자를 마을, 금융기관, 편의점, 학교에 투입하면 훈련 참가자들이 ‘배회자 발견-안전한 장소 보호-경찰 신고-보호자인계’순으로 민관이 협력해 모든 훈련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해 나갔다. 또 치매환자 실종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배회환자를 만났을 때 대처방법에 대해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시켰다. 경북도는 모의훈련 모든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시군에 배포하고 추후 교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023년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가 협업해 시범사업으로 공모한 ‘2023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청도군의 “청(춘)려(유) 도원(DO-ONE)”이 선정됐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복합된 균형 있는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구감소, 일자리 감소, 청년 유출 및 지역 후퇴 등으로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는 지역에 귀농․귀촌하는 은퇴자․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지방 이전을 유도하고 정착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일원 3만9천여㎡ 부지에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96억 원을 투입해 수요자 맞춤형 단독주택 50호, 진입도로와 수변도로 등 기반시설과 어린이 체육센터를 조성하고, 주변 복숭아밭(무릉도원)을 활용한 녹지 텃밭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역활력타운 조성으로 일자리는 있지만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정착을 망설이는 청년들이 청도로 몰려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공모는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7개 지역(강원․충북․충남․경북․경남․전북전남)의 21개 시군이 공모를 신청해 청도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문화재청과 함께 지난해부터 기획·추진하고 있는 신라왕경 타임머신 사업이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이라는 명칭으로 지난달 제안서 평가를 거쳐 6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2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과 7~8세기를 중심으로 찬란했던 천년 신라의 문화유산과 역사적 인물, 이야기 등을 가상공간에서 시간 여행하듯이 체험할 수 있는 문화유산 디지털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경북연구원 주관 공동수급체(엔씨소프트, 나라지식정보, 시공테크, 브이알크루)가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경북연구원은 문화유산 연구와 인공지능 유산관리, 문화유산 홍보‧보급 분야를 주관하고 이외 공동 수급사는 문화유산 디지털화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또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관련 기관과 국내 유수 연구기관 및 기업과 연계 협력해 문화유산 연구 및 홍보·보급으로 역사문화유산의 디지털콘텐츠 구축에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신라(서라벌)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디지털콘텐츠 제작에 지역 기관인 경북연구원이 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