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명륜동 주민단체인 명신주민회(회장 정숙이)는 5월 14일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명신주민회 회원들은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안동시에 기부했다. 정숙이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피해로 힘들어하고 있는 우리 시의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응원한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귀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명신주민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동시에 주민들이 하나 돼 아픔을 나누고 있다는 소중한 연대의 메시지”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성금 모금과 더불어 산불피해 지역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적기 영농 정상화를 위해 읍면동 단위의 영농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하 센터)는 5월 15일 영주시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경상북도 꿈드림 운동회’를 개최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북도 및 14개 시군(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고령, 칠곡, 봉화, 울진)에 설치되어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를 위한 교육지원, 대학입시설명회, 진로지원을 위한 직업체험, 급식,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로 운영된 꿈드림 운동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기획되었으며, 팀대항 체육활동을 통하여 학교 밖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뿐만 아니라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으며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및 아이스 브레이킹 △팀대항 신체활동 △대표 종목 대결(2인3각, 피구, 계주 등)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순히 즐기는 자리가 아닌 협력 활동을 통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유대감 및 응집력을 제고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운영됐다. 특히 행사 당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한 센터 종사자, 학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는 5월 14일 청도군CCTV 관제센터에 진출하여 세심하고 적극적인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인명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한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관제요원은 4월 중 역방향으로 정차하여 약 한시간 가량 움직이지 않는 등 음주운전 의심 상황에서 신속한 신고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미연해 방지한 유공이다. 이건 외에도 최근 외부활동·행락객 증가와 관련하여 CCTV관제요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3건의 음주 운전자를 추가 검거했다. 행사에 참석한 범죄예방대응과장은 관제요원들에게 “CCTV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한 군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범죄 등에 대비하여 안정적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는 경북경찰청 주관 2025년 1분기 여청수사팀 종합 평가결과 베스트 여청수사팀으로 선정돼, 경북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이 직접 예천경찰서를 방문하여 표창장과 인증패를 수여했다. 또한 현장 근무자 격려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업무 추진동력 확보를 위한 일환으로 여청·범예·교통 기능 간담회를 가졌다. 예천경찰서 여청수사팀은 2025년 1분기 동안 여성·청소년범죄를 비롯해 사회적 약자 상대 범죄 사건 해결에 있어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2024년 3분기에 이어 2년 연속 베스트 여청수사팀으로 선정됐다. 김기태 예천서장은 여청수사팀의 노고 격려와 함께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빈틈없는 대비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을 맞이하여 5월 15일 산사태대책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호우·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산사태대책상황실은 기상 상황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여 장마철 풍수해·산사태 등 자연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생활권 주변 1,047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하여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우기 전 사방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남부지방산림청은 봄철 대형 산불피해지인 경북, 울산지역의 산불피해복구사업에 대하여 5월 중 착수하여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 2025년 사방사업 : 사방댐 40개소, 계류보전 10.0km, 산지사방 1.0ha, 산림유역관리 1개소 ** 2025년 산불피해 복구 : 사방댐 61개소, 계류보전 25.05km, 산지사방 12.25ha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여름철 산사태 예방·대응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여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의 탕 쉥야오(Tang Shengyao) 소장을 비롯한 김정현 협력관 등 관계자 일행이 5월 13일 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을 방문해 새마을운동 해외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FAO와 새마을재단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특히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연계한 농촌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양측은 개발도상국 농촌지역의 식량안보 및 지속가능한 생계 향상을 위한 새마을 모델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고, FAO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한 공동사업 기획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탕 쉥야오 소장은 “FAO는 각국의 농업 발전과 빈곤 퇴치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추구하고 있다”며 “한국의 대표적인 지역개발 모델인 새마을운동은 지속가능한 농촌개발에 매우 유의미한 사례로, 앞으로의 협력 가능성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FAO와의 협력을 통해 새마을해외사업의 전문성과 국제적 연계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OICA와의 협력사업뿐 아니라 FAO의 전문 인프라와 결합한 농촌 개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5월 8일부터 산림복지 전문가 및 산림복지 전문업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시작했다. 산림복지 전문가 교육훈련은 직무별 활용도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현장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유아숲지도사를 위한 ‘놀이 중심 유아 곤충 놀이’를 주제로 국가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 중심 과정으로 마련했다는 것이 가장 달라진 점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놀이로 만나는 유아 곤충 놀이, ▲유아에게 들려주는 곤충이야기 등 실제 숲에서 유아들과 할 수 있는 실무형 활동으로 구성되었고, ▲개정 누리과정 연계 숲 교육 설계 등 국가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이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5월 한 달간 총 4회차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립칠곡숲체원 일대에서 운영한다. 국립칠곡숲체원 이우진 원장은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산림복지 전문가의 실무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어 더욱 질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여 산림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5월 14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에서 부천FC1995(이하 부천)에 1대 3으로 패배했다. 아쉬운 패배였지만, 오는 주말 제주SK와의 K리그에서는 2연승을 다짐했다. 김천상무는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골문은 정명제가 지켰다. 백포는 박대원, 김민덕, 김강산, 오인표가 구축했다. 중원은 김준호와 맹성웅이 호흡을 맞췄다. 공격진에는 양쪽 날개에 김대원과 추상훈이 포진했고, 최전방에서 김찬과 원기종이 골문을 노렸다. □ 잠잠한 전반, 추가시간 아쉬운 퇴장 악재로 종료 김천상무와 부천 모두 로테이션을 통해 꾸린 라인업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다소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몇 차례 패스 미스로 초반 호흡을 맞추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39분, 김천상무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부천의 진영에서 얻은 프리킥에서 김대원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침투하는 김강산이 머리로 돌려놓으며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이대로 전반이 끝나가던 추가시간, 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최근 담배꽁초, 촛불·향초, 음식물 조리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화재 원인에 대한 피해 저감과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담배꽁초 무단 투기와 부주의한 촛불 사용, 음식물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씨는 주택 및 상업시설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져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천소방서는 시민들에게 ▲담배꽁초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완전히 끄고 버릴 것 ▲촛불과 향초 사용 시 주변에 인화성 물질을 치우고 절대 방치하지 않을 것 ▲음식물 조리 중에는 주방을 떠나지 말고, 조리 후 가스와 전기 기구를 꼭 확인할 것 등을 당부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소화기 비치와 사용법 숙지, 화재 경보기 설치 및 점검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생활화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정심사(주지 보선스님)는 5월 13일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백만 원을 전달했다. 주지 보선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이웃사랑으로 실천하고자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환 평화남산동장은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시는 정심사 보선 주지 스님께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월 20, 21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영화 ‘승부’를 무료 상영한다. 영화 ‘승부’는 바둑 천재 이창호와 그의 스승 조훈현의 대결을 배경으로 한 실화 기반의 작품이다. 조훈현은 스승뿐 아니라 아버지 역할까지 하며 이창호를 훈련 시키지만, 이창호는 조훈현의 체계를 고수하지 않고 본인만의 방어적인 스타일을 구축해 결국 스승을 이긴다. 바둑에 대해 잘 알지 못해도 즐길 수 있는 스토리와 두 주인공의 섬세한 열연으로 2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본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상영은 5월 20일 오후 7시, 5월 21일 오후 2시, 7시 총 3회이며 회당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지역주민에게 최신 영화를 빠르게 보여주고자 극장 상영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미리 영화 ‘승부’를 준비했다”며 “매달 한울에너지팜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며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5월 15일 영주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경찰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치경찰 마음건강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경찰 업무 수행 때 발생하는 심리적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로 어려움을 겪는 경찰관들에게 정신적 안정을 제공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경북 경찰 소속 순직한 경찰관은 총 8명, 공상자는 367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질병에 의한 순직이 57.14%로 가장 높았으며, 공상도 안전사고(56.4%), 범인 피습(26.16%), 교통사고(13.08%)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 심리 안정과 정신건강 회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 경북경찰청 순직·공상 경찰관 발생 원인별 비율(’20년~’24년, 최근5년) ※ 출처: 경찰통계자료(https://www.police.go.kr/www/open/publice/publice0201.jsp) 이번 힐링캠프는 1박 2일간 소백산과 부석사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소통 교육, 숲 치유, 브레인 명상 등 다양한 심신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수협 경북협동회, 최준식 신창수산 대표가 5월 1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성금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1천만원, 수협 경북협동회 1천만원, 신창수산 5백만원 총 2,500만원을 전달했다. 의성에서 발화한 산불이 강풍에 실려 하룻밤 새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영덕의 어촌마을을 덮쳐 7개 마을이 소실됐고, 선박 39척, 어망 35건, 양식장 5개소, 가공업체 3개 등 총 195억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영무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회장, 김영복 수협 경북협동회 영덕북부수협조합장, 최준식 신창수산 대표는 “지역 수산인 단체의 마음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길 소망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 닥치면 함께 공감하고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와 경기침체로 어가 경영 악화,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등 삼중고를 겪는 어촌에 산불 피해까지 겹쳐 고통이 더욱 클 것이다. 기부해 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 협의회는 5월 1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상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 협의회 회원사들이 마련한 것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 도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도에서는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수출 가능성이 있는 물 기업을‘경상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으로 지정해 맞춤형 수출지원, 해외 마케팅 지원, R&D 역량 강화 지원 등을 하고 있으며 현재 27개 사를 선도기업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권진희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사들과 정성을 모았다. 작은 도움이지만 진심을 담아 전해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피해 주민들의 생계 안정과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는 5월 1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임원단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산불 피해복구 성금 2천 1백만원과 산업용 장갑, 비누, 식품 등 4천 7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의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경수협 임원단과 회원사 일동이 함께 뜻을 모았다.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 지원과 재해복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천 1백만원의 성금과 함께 김천 덕원글러브에서는 산업용 장갑, 성주 프로틴코리아에서는 단백질 식품, 농업회사법인 상주 새봄팜스에서는 스낵 토마토, 칠곡 허브에프앤씨에서는 비누 등 총 4천 7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는 1,268개의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도내 수출기업 협의체 구성·운영으로 통상 관련 정보 공유와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수출 애로 해소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출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박람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여권택 회장은“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도민들에게 깊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