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9월 3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김미곤, 이하 ‘개발원’)에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 증진을 위한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양 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라 이루어졌다. 전달식에는 건협 강위중 사무총장과 개발원 서태옥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며, 고령사회에 필요한 복지 지원 확대에 뜻을 모았다. 건협은 앞으로도 축적된 건강검진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복지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위중 사무총장은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신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협회가 역할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검진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발히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건협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고립·은둔 청년, 희귀·난치성 질환자 가족, 폐지 수거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 검진을 지원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산불피해지의 산림생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9월 4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시드볼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직원들의 기부금을 활용해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로 인한 숲의 피해를 국민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드볼(Seed ball)은 흙과 점토, 퇴비에 여러 수종의 씨앗을 섞어 만든 작은 흙공으로, 빗물과 자연환경을 만나 발아해 토양 유실 방지와 식생 복원을 돕는 친환경 활동이다. 시드볼 5만개 제작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시드볼 제작 체험 프로그램’은 ▲산불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숲 복원의 필요성 ▲씨앗이 숲으로 자라는 과정 등 생태적 가치와 복원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공감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인식 제고를 위해 ‘숲, 울-림(林) : 움직이는 회복의 숲(요망진스튜디오, 고양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 공모전 선정기업)’ 미디어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심상택 이사장은 “시드볼 체험은 국민이 숲의 회복 과정에 직접 동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9월 4일 경찰서 2층 문희홀에서 지역경찰 대상으로 ‘25년 4분기 관서장 중심교육을 개최했다. 관서장 중심교육은 경찰서장이 주요 현안 업무를 전달하고 현장경찰과의 소통을 통한 의견 수렴 시간을 갖는 등 매 분기 1회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선진 문화 정착을 위한 기초질서 준수 확립 및 홍보 활동 강화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관계성 범죄에 대한 지역경찰 세심한 현장조치에 대해 교양하고 특히, 가을철 수확기 빈집털이 및 농산물 절도 예방에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김말수 문경서장은 현장경찰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강조하면서 “경찰활동의 기준은 국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항상 국민에게 친절한 경찰관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김기태)는 9월 3일 오후 2시 예천군 은풍면 우곡리 다솜문화복지센터에서 예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취약계층 및 어르신을 상대로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화사기 유형별 피해 사례, 교통사고 예방, 기초질서 지키기 등 범죄예방 홍보와 어르신 상대 자살 예방을 교육하고 홍보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예천경찰서는 앞으로도 관내 각 지역을 방문하여 취약계층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안드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김기태)는 빠른 판단과 신속한 대응으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예방한 남예천농협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지속적으로 피해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28일 오전, 매장을 방문한 B씨(88세, 여)가 “계좌정보가 유출되어 해킹 위험이 있다. 현금으로 인출하여 집에 보관하라”는 피싱 전화를 받고 현금 1,200만 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보이스 피싱임을 직감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는 한편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끈질기게 설득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 김기태 예천경찰서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신고로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에서는 ‘25. 9. 1. ∼ ‘26. 1. 31.<5개월간> ’피싱범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피싱 관련 행위를 대대적으로 단속하고, 이외에도 예방·차단·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는 9월 3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각 읍면 의용소방대 사이의 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평소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상호 교류해 재난현장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황재철 경상북도의원 등 주요내빈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경연대회에서 재난현장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방화복릴레이, 드로우백던지기, 방수화 제기차기, 짐볼굴리기, 신발바구니 넣기 등 5개 종목의 경연이 진행됐다. 이영철·박정원 영덕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몸을 아끼지 않는 봉사활동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여 어려운 곳의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아픔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치민 소방서장은“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용소방대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매월 발행하는 ‘경북여행 MVTI’의 9월 테마로 가을밤의 낭만과 신비를 담은 ‘Starry Night!’를 선정했다. 이번 ‘경북여행 MVTI 9월호 – Starry Night!’은 가을밤 맑은 하늘 아래 쏟아지는 별빛을 주제로 경북의 대표적인 천문·자연·역사 관광지들을 카드뉴스 형식으로 소개하여 여행자들에게 경북의 색다른 감성을 전하고자 한다. 가을은 밤하늘이 가장 맑고 투명하게 빛나는 계절이다. 신선한 바람, 높고 푸른 하늘, 그리고 어두운 밤을 수놓은 별빛이 어우러져 자연은 그 어느 때보다 빛난다. 또한 경상북도는 자연 그대로의 별빛과 함께, 관광지 곳곳에서 빛나는 야경과 조명 연출로 여행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별빛과 조명은 서로 다른 빛이지만, 여행자의 감성을 물들이는 힘은 같다. 다양한 빛들이 공존하는 경상북도의 가을밤은, 자연과 문화가 융합된 야간 관광의 매력을 선사한다. ○ 추천 여행지 & 테마별 매력 포인트 국제밤하늘보호공원 : 눈을 들어 올리면 은하수가 스르르 쏟아진다 &보현산천문대 : 고요한 산 정상, 별빛이 가장 먼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9월 3일 청송군 파천초등학교에서 모두의 보훈 아너스 클럽 위원인 삼포초등학교 심정섭 교사를 초청해 ‘오늘부터 나는 나라지킴이’ 특강을 진행했다. ‘모두의 보훈 아너스 클럽’은 2024년 보훈부 창설 63주년을 기념해 각계 전문가와 일반 시민 등 63명의 위원으로 출범하였으며 보훈의 가치를 알리고 보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수업은 학생들에게 보훈의 가치를 알리고 생활 속에서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심 교사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의 중요성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이야기를 퀴즈‧퍼즐놀이‧손도장 그림그리기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미래 세대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보훈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9월 4일 서울 금천구 소재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KEIA, 대표이사 이주수)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지식과 정보, 네트워크를 신속하고 원활히 공유해 국민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강화하는 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대국민 및 지역주민 대상 홍보․소통 활동 ▲소통을 위한 정보 콘텐츠 개발 및 확산 ▲국내외 동향 등 정보․자료 공유 ▲소통 분야 전문가 양성 및 교육자료 개발 ▲관련 사업 위탁․수행 등 상호 협력 확대 ▲그밖에 대국민 이해도와 지역 수용성 제고에 필요한 사항 등 총 6개 협력 분야가 담겼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의 첫걸음은 국민의 이해도 제고와 안전에 대한 신뢰성 확보인 만큼 공단은 관리사업 추진에 안전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현장 소통을 확대하고 주민 신뢰를 높이는 실질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영남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경상북도 도시재생 성과한마당’이 9월 3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시군 도시재생사업 공무원, 민간 전문가, 기초·현장지원센터 직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여 년간 추진한 경상북도 도시재생사업 21개 시군 62개소의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사업 추진 경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도시재생 사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2명에 대한 경상북도지사 표창과 서수정 건축공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방 중소도시 재생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이 있었다. 서수정 선임연구위원은 강연에서 지역 정체성 기반의 중소도시 재생, 공간관리계획으로서의 도시재생계획 수립 등 지방의 실정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을 참석자들에게 제시했다. 도시재생 경진대회는 경제활력, 지역특화, 마을관리협동조합 3개 분야에서 참가 팀들의 열띤 경쟁 속에 발표 평가가 이루어졌다. 경제활력 분야에서는 ‘경주시·행복황촌협동조합’팀, 지역특화 분야에서는 ‘포항시·포항시 도시재생지원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9월 3일 성주소방서에서 성주군 소재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안전파트너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현장에서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책은 관내 15인 이상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기업체 2곳을 선정[(주)모아-TOUN KIMSAING(캄보디아), ㈜한주-IROSHA LAKMAL GUNARATHNE(스리랑카)]하여, 각 기업체별 외국인 근로자 대표를 ‘글로벌 안전파트너’로 위촉하여 안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촉된 외국인 근로자들은 앞으로 동료 근로자들에게 화재예방 수칙 및 대피요령 등을 알리는 ‘안전 리더’ 역할을 맡는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안전파트너 위촉패 수여, ▲소방안전교육, ▲기관장과의 간담회 및 차담회가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 “이번 글로벌 안전파트너 위촉은 외국인 근로자가 근로 사업장의 안전문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주소방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해 지역사회 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우리나라 담수생물 자원을 체계적으로 목록화한 ‘담수생물종목록 통합본’을 9월 3일 담수생물다양성 정보포털(fbp.nnibr.re.kr/portal)에 공개했다. 이번 통합본은 담수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비롯해 미생물을 모두 아우른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40여 명 이상의 대학, 기관 및 연구소의 전문가와 협력해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된 6만 1,230종의 전체 생물에 대해 서식지와 생태적 특성을 검토했고, 이 중 2만 3,221종을 담수생물로 선별해 목록화했다.(* 국가생물종목록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것이 확인된 모든 생물을 수록한 것으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구축‧관리함) 연구진은 이번 목록을 통해 우리나라 전체 생물 중 약 38%가 담수생물인 것을 확인했으며, 이는 국내 담수생물다양성을 통계적으로 보여주는 첫 번째 공식 자료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 담수생물이란 생활사 중 전부 혹은 일부 기간에 담수서식지를 이용하는 종을 일컬으며 3가지 범주로 구분 1) 담수서식지 중 오로지 수중에서만 서식하는 종, 2) 담수가 표면을 영구적 또는 일시적으로 덮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9월 2일 어린이도서관에서 생애초기건강관리방문 서비스를 지원받는 첫아기 엄마들의 하반기 자조 모임인 ‘사랑모아(母兒)’를 운영했다. 엄마 자조모임 ‘사랑모아(母兒)’ 는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초보 엄마들이 육아에 대한 정보 공유와 프로그램 활동을 통한 엄마 아이 간 유대감 형성 및 엄마들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정서적, 사회적 지지를 받을 수 있어, 지난 상반기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엄마모임은 9월 2일부터 9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그림책 테라피 및 육아 사례 공유 ▲베이비 마사지와 아기 알아가기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 방법 ▲지역사회 내 활용 가능한 육아 정보 공유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엄마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엄마와 아기가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베이비 마사지’가 신규 편성됐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상반기 엄마모임에 참여했던 엄마들의 긍정적인 호응과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하반기 모임 역시 더욱 알차게 준비했으며, 사랑모아(母兒)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외근 근무자 202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 안전 확보와 현장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전술훈련평가는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현장 업무 수행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된다. 올해 하반기 평가는 팀 단위 대응역량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화재 분야는 구. 안동경찰서 부지에서 저층건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구조 분야는 경북소방학교 훈련탑에서 로프구조, 구급 분야는 본서 3층 소회의실에서 기본심폐소생술 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평가는 2024년 문경에서 발생한 소방공무원 순직사고를 계기로 개인 중심에서 팀 단위 성과측정 방식으로 개편됐다. 여기에 기존 실기평가와 함께 이론평가를 도입해 내실을 강화했으며, 소방공무원이 매일 실시하는 직장교육훈련과도 연계해 현장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정기적인 전술훈련평가를 통해 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반드시 지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서트레일 지킴이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동서트레일 개통을 앞두고 숲길을 널리 알리고, 국민 참여를 이끌기 위해 기획된 사전 홍보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동서트레일 1~4구간(충남 태안), 47구간(경북 봉화), 55구간(경북 울진)을 걸은 뒤, 인증사진을 본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적합 여부 검토를 거쳐 선착순 30명을 선정하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보조배터리, 휴대용 캠핑의자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서경덕 이사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국민들이 동서트레일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개통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누리집(komount.or.kr) 또는 숲길관리실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