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7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제7홀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예천의 숨은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전국에 알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30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산업 박람회다. 예천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회룡포, 삼강주막, 금당실 등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특색 있는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오는 9월 금당야행, 10월 삼강나루축제, 11월 활축제 등 지역의 대표 축제를 적극 홍보하며 계절별 문화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현장에서 예천군 공식 인스타그램(SNS) 팔로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돼 큰 관심을 끌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예천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교류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예천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추진중인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문화기획학교 <문화, 배울 수 있지>가 ‘문화예술로 마을공동체 만들기’와 ‘생활예술로 일구는 지역문화’에 대한 강의를 통해 주민들의 상상력과 기획 역량을 끌어내고 있다. 7월 15일과 17일 저녁 7시에 예천희망키움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강의에서 정윤정 다누림협동조합 대표는 예술 중심의 마을공동체 형성 과정을, 서은정 ㈜놀배즐 대표는 생활예술을 접목한 지역문화마켓 기획·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두 강의 모두 지역 현장에서 활동 중인 경험자의 이야기를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스스로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는 관점을 제공했다. 강의에 참여한 주민들은 혼자 막연히 품어왔던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이야기하고, 함께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상상한 것들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화기획학교의 이러한 흐름은 구체적인 실현 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지역 민간 문화공간을 발굴하는 <우리동네: 문화샘터>, 군민들의 기획 아이디어를 직접 실험해보는 <생각 솟는 실험실&g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시작하고, 동시에 소비쿠폰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전담콜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차와 2차에 걸쳐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계획 발표 전일인 6월 18일 기준,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1차 지급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예천은 인구감소지역에서 제외되어 추가지급액 3만원으로 ▲일반 군민 18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 원이 지급된다. 소비쿠폰 신청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또는 예천사랑상품권(모바일, 지류형, 카드형)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24시간 가능하며, 예천사랑상품권은 전용 앱에서,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같은 기간 내 평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최근 사회 전반에서 마약류 오남용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근절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마약류 불법 사용에 노출되기 쉬운 유흥주점, 단란주점, 다방 등 취약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의 마약류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천군은 관내 위생단체인 외식업지부, 유흥음식업지부, 숙박업지부, 휴게음식업지부 등 4개 지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 확대 ▲현장 중심의 홍보 강화 ▲불법사용 의심 사례 공유 및 신속한 신고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7월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관내 유흥주점, 단란주점, 다방 등 89개소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약류 근절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캠페인’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예천군 보건소와 위생단체가 협력하여 2개 반 5명으로 구성된 홍보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업소 관계자에게 마약류 불법 사용의 위험성과 근절 필요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7월 17일 오후 3시, 예천읍 희망키움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 예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예천군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관광 거버넌스를 공식 출범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발대식에는 관광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광업 종사자, 주민 등 48개 단체에서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예천만의 관광을 만들어가는 시작을 알렸다. 예천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지역 내 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활용하고, 체험형 콘텐츠 개발, 관광 홍보·마케팅 강화뿐 아니라 전문가 초청 강의와 현장 답사 등을 통한 DMO 회원들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예천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활동할 것이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DMO 발대식은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의 첫걸음”이라며, “예천의 고유한 자원에 주민의 아이디어와 참여를 더해 누구나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은 7월 11일 불구당(不求堂) 김주(金迬, 1606~1681) 선생의 종손 김선도 씨로부터 ‘불구당’ 현판을 포함한 유물 22점을 기탁받았다. 김주 선생은 예천 용문면 구계리에 살아온 의성 김씨 후손으로, 자는 여정(汝定)이고 호는 불구당이다. 그는 병자호란 때 청나라와의 화친을 반대한 척화신(斥和臣)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로, 장현광(張顯光)의 문인으로 1639년 문과에 급제하여 충청도 도사, 함평 현감 등을 역임한 후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라 오위장(五衛將)에 임명됐으나, 벼슬을 사양하고 고향에 은거하여 학문에 정진한 선비이다. 이번에 기탁된 ‘불구당’ 현판은 조선 중엽 서체로 이름 높았던 미수(眉叟) 허목(許穆, 1595~1682)이 쓴 것으로 전해져 국가유산적 가치가 매우 높은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대대로 전해지는 지역 유물은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잇는 예천을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역의 독자성과 특수성을 바탕으로 예천의 역사적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지역의 유물을 기증·기탁받고 수집·구입하여 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7월 14일 개최한 ‘2025년 제2회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3건의 신규 기금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원어민 영어교실 ▲청소년 국제교류 지원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운영 사업으로, 군은 이를 통해 ‘예천의 내일을 위한 투자’, ‘명품교육도시 예천’ 실현이라는 비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선정된 3개 사업은 모두 관내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 지원사업으로, 그간 우수한 성과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왔으나, 향후 국·도비 지원 중단으로 지속성 확보가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2028년부터 이들 사업을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전환하여 사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기로 했다. 원어민 영어교실은 2024년 고향사랑기금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었으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는 교육발전 특구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예천읍과 호명읍, 2개소의 캠퍼스와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순회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 약 400명을 대상으로 실용 중심의 영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두 번째로 선정된 청소년 국제교류 지원사업은 관내 청소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자체를 기업처럼 경영해야 합니다. 저는 영업부장이고, 공무원들은 직원이며, 군민은 주주입니다.” 최근 TV 대담프로그램에서 한 김학동 군수의 말에서 ‘주식회사 예천군’이라는 표현이 단순한 구호가 아님을 느낄 수 있었다. 공공행정에 기업경영 마인드를 접목해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그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 새로운 공공행정의 추진모델 ‘주식회사 예천군’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종종 기업경영 방식을 언급하지만, 실제로 이를 체계적으로 도입해 성과를 내는 사례는 드물다. 그런 점에서 민선 8기 3년차를 맞은 김학동 예천군수의 ‘주식회사 예천군’ 운영 방식은 눈여겨볼 만하다. 김 군수는 행정을 공익비즈니스로 접근하며, 과거 공직사회의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해 실적과 성과를 중요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형식과 절차를 지키되, 결과 중심의 행정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취임 후 김 군수가 가장 먼저 추진한 것은 조직문화 혁신이었다. 경직된 수직적 조직을 유연한 수평적 조직으로 바꾸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했다. 공직자들에게는 주인의식을, 군민들에게는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접근법이 특징이다. ▲숫자로 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7월 16일 이상기후로 인하여 평년보다 빠르게 잎도열병이 발생해 확산되고 있어 농가에 적기 방제와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올해 예천 지역의 잎도열병은 6월 하순에서 7월 중순 사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영호진미 재배지에서 발병이 심하였으나, 현재는 고온으로 인하여 확산 속도가 다소 주춤한 상태다. 벼 잎도열병은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병해로, 초기 방제를 놓칠 경우 병반이 급속히 확산되어 벼의 생육과 수량에 큰 피해를 준다. 주요 증상은 잎에 암녹색의 작은 반점이 생긴 후 점차 방추형으로 확대되며, 심해지면 포기 전체가 붉게 변하는 것이다. 또한,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주요 병해가 발생할 우려도 높아지고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병해가 확인되면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며, 즉시 등록된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등록 약제 품목은 트리사이클라졸·아족시스트로빈(도열병), 트리사이클라졸·헥사코나졸(잎집무늬마름병), 아족시트로빈·가스가마이신(흰잎마름병) 등이 있으며, 사전에 살포하는 예방적 방제도 효과적이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적기 방제를 놓치면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회장 이순자)는 7월 16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생활개선회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들의 결속력 강화와 리더십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예천군 12개 읍·면에서 활동 중인 생활개선회원 5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김준호 강사의 ‘농업인의 자산관리와 금융이해’, 이도현 강사의 ‘원만한 관계를 위한 소통대화기법’ 강연과 함께 오프닝 레크리에이션, 공연, 아이스브레이킹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개강식과 함께 예천군 생활개선회의 지난 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회원들의 사기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시상식에서는 손희자 수석부회장이 생활개선회 중앙회장상을, 권오남 차석부회장이 도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순자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교육이 아닌 우리 회원들이 하나가 되어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전문성과 리더십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김학동 예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오는 8월 1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외출을 장려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교통복지 차원에서 추진된다.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는 예천군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약 14,000명이 대상이며, 발급 시 혼잡을 줄이기 위해 7월 2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발급을 시행한다. 대상은 사전발급일 기준 1955년 7월 23일 이전 출생자이다. 예천군은 카드발급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여유를 가지고 발급해줄 것을 어르신들에게 당부했다. 사전발급 이후 카드발급을 위해서는 주민등록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현장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대리 발급은 불가능하다. 최초 발급은 무료지만, 분실이나 훼손으로 재발급할 경우 수수료 3,000원이 부과된다. 또한 타지역으로 전출 시 사용이 제한되며 신한카드(복지카드, 유공자 카드)와는 중복발급이 불가하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사업은 예천군 발전을 이끌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을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결하는 지방도927호선이 국도85호선으로 승격됐다. 7월 11일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일반국도로 승격된 지방도927호선은 김천시 덕곡동에서 예천군 예천읍 구간의 총연장 93.5km 도로로, 김천→구미 국가산단→대구경북신공항→경북도청에 이어 예천읍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 도로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의 승격구간은 예천읍에서 지보면 암천리 구담교까지 12km정도이며, 구담교에서 대구경북신공항까지 직선거리는 약 26km정도이다. 이번 국도 승격에 따라 국가관리 도로가 되어 원활한 국비 투입으로 도로 선형개량, 교차로 개선, 도로 유지·관리 등 각종 도로 시설 개선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예천읍에서 도청신도시를 지나 대구경북신공항 연결 도로라는 점에서 향후 신공항 접근성 강화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국도 승격은 예천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예천읍 원도심과 도청신도시의 균형 발전을 위해 대구경북 신공항과 연계한 도로 및 철도망 등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가족과 함께하는 금연챌린지인 ‘노담패밀리’ 참여 대상자 20명을 오는 7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노담패밀리’는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흡연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어려웠던 금연을 가족 중심의 지지체계를 활용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가정 내 간접흡연의 위험으로부터 성장기 아동을 보호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8월 4일부터 9월 2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금연 미션을 수행하고 참여 과정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초회 방문 시 대상자 등록 후 일산화탄소·니코틴 농도 검사를 통한 1:1 맞춤형 금연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더불어 금연보조제 및 미션 수행 물품도 지급되며 금연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상담과 물품 지원 등 금연 독려 활동도 병행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 모든 금연 미션과 금연 성공 기준을 충족한 가족에게는 ‘노담 성공 상장’ 수여 및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또는 예천군보건소 금연클리닉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가족의 지지는 금연 성공의 가장 큰 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양궁과 육상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예천군을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수년째 양궁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김제덕 선수는 7월 8일부터 13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2025년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에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개인전의 경우 대한민국 선수 중 유일하게 김제덕 선수만이 4강에 진출하여 대한민국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여 얻은 결과여서 더욱 값진 성과가 아닐 수 없다. 또한, 창던지기 국내 랭킹 1위인 남태풍 선수는 이달 전북 익산에서 열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배유일 선수와 선의의 경쟁을 펼친 끝에 2m 차이로 아깝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학동 군수는 “값진 메달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했을 코치를 비롯한 선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성적을 계기로 한층 더 성장하는 선수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직장운동경기부는 양궁 남·여 2팀과 육상 100m, 장대높이뛰기, 창던지기, 10종경기 등으로 운영 중이며,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호명읍에서 활동 중인 바느질 동아리 ‘호명 소잉’(대표 서화영)이 7월 11일 오전 10시,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재봉 활동을 통해 직접 제작한,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은 여성용품 파우치를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호명 소잉’(대표 서화영)은 재봉틀을 좋아하는 주민들이 모여 취미를 함께 나누는 동아리로, 이번 기부는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제공한 공간을 5개월간 잘 활용하여 동아리를 운영함에 따른 고마움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화영 대표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이 손수 재봉틀로 만든 여성용품 파우치가 복컴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지역 주민들이 보여주는 따뜻한 나눔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호명소잉’의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