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지난 26일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와 인터뷰를 가지고 ‘지방분권’, ‘지역 균형발전’, ‘국민통합’ 등 세 가지를 강조하며 “지방분권과 지방균형발전을 헌법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전 시장은 대구시장 재선 당시 지방분권과 지역의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자신의 정치적 소명 같은 것이라며, “국회의원은 이런 정치적 소명을 잘 실현할 수단일 뿐이지 정치 목적이 국회의원이라는 벼슬자리로 가는 것이 목적이 되면 안 된다.”며 “국회의원이라는 자리는 정치적 소명을 더 잘하기 위해서 수단으로 필요할 뿐이고 국회의원이 되지 않더라도 정치적 소명을 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기자들이 내년 총선 출마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자 “현재까지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하면서 “지난 2013년 대구에 내려왔을 때부터 수성을 지역을 안 떠나고 있다. 이유는 다른 곳으로 이사 가면 그 지역에 국회의원 출마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래서 시장 끝나고 나서도 수성을에 살고 있다. 수성을은 저의 삶의 터전일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안동에서는 거의 날마다 전화가 온다. 대구시장 8년 한 사람이 국회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칠구)는 5월 25~26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의회와 광주광역시의회를 방문하여 운영위원들 간 우호 협력을 다지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실시된 운영위원들 간의 간담회는 경북도의회 운영위원회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전라남도의회 간담회에서는 2021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도입된 정책지원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정책지원관의 채용, 평가, 배치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위원들은 정책지원관 도입의 명분인 지방의회 의원의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책지원관의 전문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지속적인 의회발전을 위해 향후에도 양 의회 운영위원간 정례적 교류를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자는 의견을 내기로 했다. 광주광역시의회 간담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의회에서 시행중인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운영에 관심을 보였고, 지방소멸 대책, 장애인 고용률 향상 등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특히, 지방정부의 장애인 의무 고용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사혁신처의 공무원 채용 방법의 변경이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운영위원장 협의회에 안건으로 제안하여 17개 시․도 의회가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경북도당은 5월 26일 오후 3시 경북도당사 강당에서 경북지역 청년당원 및 청년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안현규)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이자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하여 청년 선출직 공직자와 국민의힘 청년당원, 경북 관내 청년단체(경북지구청년회의소, 경북청년연합회, 4-H 경북본부 등)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당에 바라는 청년정책 제언과 경북 현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임이자 경북도당 위원장의 특강과 청년당원들의 자유로운 질의에 임이자 위원장과 경북 선출직 청년 공직자들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최근 대한민국 청년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김남국 국회의원이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하는 청년목소리를 담아 규탄 성명서를 낭독했다. 임이자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청년 여러분들 앞에 서니까 경북의 힘이 느껴진다.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정통 보수정당이며,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인 국민의힘의 주인”이라며 경북 청년의 역할을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의회(의장 김효태)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청도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2023년 상반기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주요 군정 질의는 △재정이 수반되는 MOU 체결현황 △주민만족도 조사결과 △4차 산업혁명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업무연계 현황 △명시·사고이월 내역 △결산상 순세계잉여금 현황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내역 △취약계층 아동의 방학중 중식지원 현황 △청소년 보호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및 지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현황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도시재생인정사업 △치매노인 실종예방 △출산․육아용품 대여 현황 △임차 산불진화헬기 관내 비행관련 △고평교 재가설공사 △주민숙원사업 편입토지 내역 △스마트 CCTV보급현황 △다자녀 지원현황 △청도소싸움경기사업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 △파크골프장 설치현황 등 관과소별 총 128건으로, 군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는 데 소중한 의정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군정 질의와 관련하여 글방천소하천정비사업장 외 3개소를 방문하여 사업현장을 직접 확인․점검을 하고, 주민 및 관계자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문제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장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5월 24일 김용균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과 폭염 관련 정부의 대응방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정부 합동으로 ‘범정부 여름철 자연 재난(풍수해·폭염)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특히 일상화된 기후변화에 따라 자연재난 대책의 최우선 목표를 ‘국민생명 보호’로 설정하고, 신속한 사전통제·대피 및 고령 농업인과 현장 근로자,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등 3대 취약 분야를 집중관리 하겠다고 밝혔다. 재난대응정책관으로부터 ‘2023년 폭염 종합대책’에 대해 보고 받은 정희용 의원은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 경감을 위한 에너지바우처 지급, 무더위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 현장 근로자가 온열질환 증상 정도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자각증상 점검표 시범 도입, 노년층 농업종사자의 장기간·나홀로 농작업에 대한 중점 예찰 등 정부가 여름철 자연 재난에 철저히 대비 중인 것은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무더위쉼터 지도를 배포하고 온라인 포털에서 검색 가능하도록 하는 등 ‘국민 편의’에 맞춰 조치를 취한 것을 높게 평가한다.”면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계획승인’이 눈앞에 다가왔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 심의가 완료되어 국가산단 승인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사실상 완료했으며, 6월 중 예정된 국토부 산업단지계획심의 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어제(25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는 ‘공익성심의위원회’를 열고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에 대한 공익성 심의에서 ‘동의 의견’을 의결했다는 것. ‘공익성 심의’는 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토지수용 타당성을 검토하는 절차로, 국가산단 계획승인의 마지막 관문 중의 하나였다. 산업단지 계획승인에 가장 큰 난관으로 여겨졌던 농림부 ‘농지전용 및 농업진흥지역 해제’ 허가와 행안부의 ‘재해영향평가 협의’는 지난해 12월에 완료했으며, 금년 3월에 환경부와의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쳤다. 박형수 의원은 그동안 영주시와 긴밀한 협의 속에 지난해 10월 10일 정황근 농림부 장관에게 농지전용 협의가 조기에 될 수 있도록 요청한 데 이어, 금년 3월 10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첨단베어어링 국가산단 승인 절차가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3월 21일 한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5월 25일 개발제한구역 내 전통사찰의 편의시설 설치를 허용하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서는 개발제한구역 내에서의 건축 등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면서도 예외적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 건축 등이 가능한 시설을 열거하여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개발제한구역 내 전통사찰의 경우 위 예외시설로 규정되지 않아 전통사찰의 전각이나 관리동, 요사채, 노약자 등을 위한 엘리베이터, 등산객을 위한 공중화장실 등 유지·보존을 위한 시설의 추가 신축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개발제한구역에서 건축물의 건축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에 ‘전통사찰의 유지·보존을 위한 시설’을 추가함으로써 개발제한구역 내 전통사찰에 편의시설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정희용 의원은 “전통사찰에서 이뤄지는 건축행위는 대부분 종교활동과 주민 편익 및 복지를 목적으로 행하지만, 현행법상 개발제한구역 건축 제한 예외 대상에서 빠져있어 불교 및 전통사찰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5월 25일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4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5월 24일 오후 2시 개회식을 거행한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41회 안동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의결하고 바로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안동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원안 가결하고, 안동시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5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1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고, 제238회 제2차 정례회 시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심사보류됐던 안동국제컨벤션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이번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안동시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수정한 대로 수정 가결됐다. 의원발의 조례안인 ▲안동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호석, 임태섭, 김새롬, 권기탁, 박치선, 우창하 의원)과 ▲안동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가 경북지역본부의 도청신도시 이전을 위한 부지매입비를 내년 예산에 편성할 계획으로 확인되며,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의 도청신도시 이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김형동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안동·예천)은 5월 25일 국회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함께 하태선 경북지역본부장, 박병천 자산재무처장 등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를 만나 대구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의 도청신도시 이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전남·경북지역본부의 지사 대다수가 해당 도내 시·군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충남·전남·경북지역본부 사무소는 지사 대다수가 속한 행정구역과 동떨어진 대전광역시·광주광역시·대구광역시에 각각 소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의 경우, 총 17개 지사 중 16개(94.1%)가 경북에 있지만 경북지역본부는 현재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2023년 말에 충남도청이 소재하고 있는 내포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할 계획인 점을 고려한다면, 전남·경북지역본부만 지역본부의 행정구역 불일치 문제를 계속해서 떠안게 되며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문경 점촌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56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5월 25일 개최했다. 문경 점촌초등학교 학생 25여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박영서 부의장, 김경숙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의정활동 체험활동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하여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독도가 일본 땅이 아닌 한국 땅인 이유”, “편식을 하지 맙시다”란 주제로 2건의 3분 자유발언과, “핸드폰 구매 연령 제한에 관한 조례안”,“초등학교 쉬는 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화장실 문 세로 길이 확장에 관한 건의안”,“학교 동물 보호구역 설치에 관한 건의안”등 총 6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하고,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를 진행하여 의결했다. 박영서 부의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여러분이 앉아 있는 이 곳은 61명의 도의원님들이 의정활동을 펼치는 본회의장이며, 오늘 경상북도의회에서 1일 도의원 체험을 통해 평소 여러분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민주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문경)은 5월 25일 국회에서 상주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이차전지 클러스터)와 소부장 선정을 위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상주시는 2차전지 클러스터 특화단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에 신청했다. 임이자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상주시의 신성장 동력이 될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을 위해 지난달 정영진 차관 면담에 이어 이창양 장관과도 면담을 가졌다. 임이자 의원은 이창양 장관에게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전국에서 2시간권 접근이 가능하며, 2차전지 제조 도시인 청주와 포항에 1시간권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과, 낙동강의 풍부한 물을 이용한 안정적인 공업용수 확보, 지역 교육기관과 인재 양성 협약을 통한 적재적소 인력공급의 장점 등을 강조했다. 이차전지는 전자기기와 전기자동차의 핵심소재이자 부가가치가 높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와 함께 3대 전자부품으로 꼽힌다. 향후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이차전지 소재 신산업 투자로 상주시에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SK머티리얼즈 등 다수의 입주기업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5월 25일 농업·농식품 관련 기술·정보를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보급하는 농촌지도사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여 농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하는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이하‘농업기술정보서비스법안’)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농업에 접목되며 농업 전 분야에 디지털 전환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농업연구성과를 보급하고 확산하는 ‘농촌지도기능’도 변화에 발맞춰 혁신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체계적인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정희용 의원은 지난해 12월, 농업과학기술정보에 대한 대국민 접근성 및 활용성을 높여 농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하는 ‘농업기술정보서비스법안’을 대표발의했고, 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농업과학기술정보 플랫폼 구축을 통해 농업인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고, 농업인·연구기관 등 민간 참여 지원단 구성으로 현장 기술 수요에 빠른 대응이 기대되며, 농업과학기술정보 생산·분석 등을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정재 의원(국민의힘, 포항 북구)이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의원은 24일(수) 한덕수 국무총리, 이창양 산업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김의원은 “포항은 올 상반기에만 5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향후 약 12조 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된 상태로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특구’ 지정, 2021년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준공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와 대형 국책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양극재 생산만 15만t으로 국내외 생산량 1위를 기록한 포항은 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폭발적 성장과 대규모 투자 등으로 오는 2030년까지 연간 양극재 약 100만t 생산, 매출 70조를 달성해 현재 2,000명의 고용수준이 1만5000명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적기에 산업용지의 공급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포항의 특화단지 지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포항은 경북과 수직적 밸류체인을 형성했고, 인근 항만을 활용해 원소재 조달망 구축이 용이해 양극재, 전구체, 원료 생산량이 타지역 대비 월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5월 25일 금오산 호텔에서 구미시의회 의원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개원한 지 1년이 다가오는 제9대 구미시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한 의정활동에 대한 다짐을 다지고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해 의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더더교육 대표이자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청렴 강사인 정승호 대표와 함께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된 위반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이어 지방자치의정연구소 박용진 대표의 예·결산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에 대한 의정 실무 교육 시간을 가졌다. 안주찬 의장은 “제9대 의원들 모두 청렴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해주고 있지만, 청렴에 대한 다짐과 교육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번 청렴 워크숍을 통해 구미시의회는 한층 더 청렴하고 뛰어난 역량을 가진 의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는 5월 25일 성산동 고분군 다목적 강당에서 의원 역량 강화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의정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 17일간 진행되는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의정 실무 교육과 법정 의무 교육인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 그리고 SNS 활용법에 관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의원들은 평소 궁금해하던 질문들을 쏟아 내며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은 “제1차 정례회는 전년도 집행기관의 업무 처리의 적정성과 운영실태를 파악하여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내실 있고 깊이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청렴 교육을 통해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적인 실천으로 더욱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