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는 지난 9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교육발전기금 3,000만 원과 쌀 소비 촉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2,00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755포를 기탁했다. 지부는 지역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 복지 분야에 성금과 성품 기탁을 결정했다. 정창미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농협은행으로서 어떻게 사회적 책임을 다할지 직원들과 고민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나눔이 지역의 따뜻한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농협은행의 나눔 실천이 지역 학생들과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보내주신 성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이 지난 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금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최라현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중앙위원장을 비롯해 함동성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영덕군지부장과 임원 등이 자리했으며, 그간의 경과보고와 임금 협약서 서명 등이 진행됐다. 영덕군과 노조 측은 지난 7월 17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4차례의 임금 교섭을 통해 △기본급 호봉별 2.1% 인상 △사무보건실무원 상여금 지급률 인상(200%⇒220%) △환경미화원 직무수당 3만원 신설 △직종별 수당 산정 범위 확대 등에 합의하고 이날 최종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김광열 군수는 “물가 상승과 예산삭감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고통을 분담해 합의점을 이루어 낸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내년 다가오는 임금과 단체협약도 갈등과 대립이 아닌 협력과 상생으로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함께하는 탄소중립! 블루시티 영덕’을 비전으로 지난 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국가 및 경상북도 기본계획과 연계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문성준 부군수, 관련 부서장,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5개 부문 31개 세부 사업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2030년까지 총 783억 원을 투입해 탄소 42,769톤을 감축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탄소중립을 선제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지품면 군유지 일대에 명품 밀원숲, 바다숲, 연안 해조장 등 지역에 특화된 조성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친환경적이고 효과적인 탄소 흡수원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탄소중립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긴밀한 민·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광열 영덕군수는 10일 오전 10시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영덕 웰니스관광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6일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4년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 성과 보고대회’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공모전은 고독사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 공유로 관계자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도내 시군 사업담당자와 사회복지시설, 행복기동대 등이 참석해 고독사 예방 우수사례발표와 시상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영덕군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 사업 전반 과정과 효과성, 지속 및 확장 가능성, 협력 및 연대에 대한 종합적 심사를 거친 결과 도내 22개 시·군과 사회복지시설을 따돌리고 대상을 차지했다. 영덕군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21년 고독사 예방법 시행하고 관계 부처 합동으로 2023년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신속히 고독사 예방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워 이번 성과의 제도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했다. 이후 영덕군은 1인 가구 및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 204개 마을 이장으로 구성된 행복기동대 위촉 및 역량 강화 교육, 전담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등 민·관이 유기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광열 영덕군수와 직원들이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함께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동농협 하나로마트 로데오점에서 영덕사과 홍보·판촉 행사를 펼쳤다. 이 자리엔 김 군수를 비롯해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관내 농협 조합장들, 재경영덕군향우회 회원들이 참석해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에 기획된 지역 농특산물은 사과, 포도, 고사리 등으로, 행사 기간 시중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은 물론, 시식 코너를 마련하고 사과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해풍을 맞고 자라 단맛이 좋은 영덕 시금치를 무료로 나눠주는 등의 이벤트를 열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홍보·판촉 행사에 나선 김광열 영덕군수 “어려운 경기 속에서 국민께서 실속 있는 조건에 영덕사과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계기로 영덕 농특산물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이어 김 군수는 “도시와 농촌의 경제가 공급과 수요의 안정적인 순환 속에 상호 공존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효율적인 유통 체계와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혁신을 이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상북도 포항시에 있는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 ㈜휴먼티엔씨의 이수철 대표가 지난 5일 영덕군청을 찾아 김광열 영덕군수에게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수철 대표는 영덕군 영덕읍 출신으로,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미의 아버지로 알려졌다. 이날 이 대표는 “좋은 취지의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고향 영덕이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대한한돈협회 영덕군지회가 연말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5일 영덕군 기초푸드뱅크에 5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470kg을 기부했다. 기부된 돼지고기는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은 물론, 읍·면사무소 행복곳간, 아동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에 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이종해 대한한돈협회 영덕군지회장은 “다가오는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돈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희망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일 토요일 오후 4시,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꿈의 무용단 영덕’두 번째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 영덕’은 작년 결성된‘꿈의 댄스 영덕’에서 출발한 영덕 청소년 댄스팀이다. 춤에 대한 끼와 재능 넘치는 20여 명 청소년들은 출발 첫 해에 몸을 쓰는 훈련과 진정한 나를 춤으로 표현하는 방식을 배웠고, 2기가 합류한 올해는 기본기를 토대로 스토리를 만들고 창작하는 등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그동안 영덕 관내외 축제와 행사에 출연, 무대 경험을 쌓으며 영덕의 마스코트로 인지도를 쌓아갔던‘꿈의 무용단 영덕’은 마침내 2024년 연말 정기공연 무대를 통해 훌쩍 성장한 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성장기 청소년들이 내면의 혼란을 극복하고 잃어버린‘순수’와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을 춤으로 표현한다. 특히 이번 정기공연의 제목이 <PLAY>인 만큼 일상적인 놀이의 가치도 새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나아가 춤과 연극적 요소를 결합해 청소년들의 고민과 그들만의 시각을 역동적으로 전달하게 된다. 청소년들에겐 자신의 내면 뿐 아니라 공동체와의 연대를 돌아보는 기회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4일 청사 앞에서 ‘나눔으로 함께 만드는 하나 되는 행복한 영덕’을 목표로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 영덕군의회 배재현 부의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영덕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과 각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출범 선포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현장 성금 모금 등이 진행됐으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온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의 박현숙 씨와 영덕착한가게 평강주유소 하상수 씨가 유공자로 영덕군수상을 받았다. 특히, 영덕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우수 봉사단에 선정돼 공동모금회 사무처장으로부터 경북공동모금회장상을 받았다. 이밖에 2024년 기획 사업인 사랑의 열매 차량 지원사업 선정으로 승합차 전달식이 이뤄졌고,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난방비 지원금 9,720만 원을 배분받는 등 어느 때보다 풍성한 출범식이 치러졌다. 이로써 영덕군은 지난해 2억 7,800만 원보다 10% 상향한 3억 6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캠페인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가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과 사고 예방에는 물론 지역의 특산물이 대게 불법조업 단속과 해양환경 개선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영덕군은 수산자원관리법 제14조에 의거해 이달 1일 자로 이서수역에서의 대게잡이가 가능해져 지역 연안자망 어선 120여 척이 첫 투망을 위해 지난 1일 3시를 기해 일제히 출항함에 따라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를 선제적으로 배치해 혹시 모를 어선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했다. 이후 영덕누리호는 해당 해역에서 다른 지역 통발어선의 불법조업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대게 통발 사용금지 구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같은 날 울진해경과의 협업으로 영덕읍 창포리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오일펜스 약 50m를 수거·처리해 해양오염을 방지하고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에도 일조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특산물인 영덕대게에 대한 본격적인 조업이 이뤄지는 내년 5월 31일까지 어업인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자원과 해양 생태를 지켜나가기 위해 어업지도선을 전면에 배치해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것은 물론 연계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민원인과 관광객의 편의 증대와 직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첨단 민원 안내 로봇 ‘덕이 주무관’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덕이 주무관’은 자율주행과 AI기술을 기반으로 종합민원처리과와 로비 구역에서 민원 안내와 지역 소개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사 내 주요 구역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민원 안내, 시설 위치 안내, 길 안내 등의 역할도 한다. 또한, 음성 인식과 다국어 통역 기능이 탑재돼 방문객과의 의사소통은 물론,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와 문화유적 안내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영덕군은 민원 안내 로봇 ‘덕이 주무관’이 장기적으로 민원 도우미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해 민원인과 방문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옥희 종합민원처리과장은 “군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스마트 서비스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에 도입된 서비스 로봇이 아직 실증 기간에 있어 다소 미숙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서비스 로봇이 더욱 원활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역 농가의 올바른 영농폐기물 배출을 독려하고 수거 보상금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홍보 유인물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농폐기물은 농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폐농약 용기, 폐반사필름 등이 있으며, 이 중에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의 경우 보상금 지급 대상 품목으로 구분돼 반드시 다른 품목과 혼합되지 않게 분리배출해야 한다. 먼저 폐비닐에는 하우스 비닐, 멀칭 로덴(밭에 잡초 생육을 막기 위해 까는 비닐)이 있으며, 그 외 품목은 영농 폐비닐이 아니므로 반드시 따로 분류해서 처리해야 한다. 배출 방법은 마을별로 설치된 영농 폐비닐 집하장으로 상시 배출하면 되며, 직접 영덕환경자원관리센터로 반입해도 된다. 폐농약 용기의 경우엔 농약이라고 표기된 유리병, 플라스틱병, 봉지류이며, 이것을 제외한 나머지 영양제 병, 착색제 병, 석회보르도액 봉지 등은 폐농약 용기가 아니므로 반드시 따로 분류해야 한다. 배출 방법은 매년 2~3월과 10~11월에 환경자원관리센터로 반입하면 되고 자세한 일정은 영덕군 또는 읍·면 사무소에서 확인하면 된다. 끝으로, 폐반사필름은 매년 11~12월 영덕환경자원관리센터에 반입하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캠퍼스의 제4기 학위수여식이 수료생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영덕군 여성회관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와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운영하는 경북도민행복대학은 도민의 학습력 신장과 수준 높은 평생학습 참여를 통해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문화를 추구하며, 영덕캠퍼스는 대구한의대학교에 위탁해 이뤄진다. 제4기 영덕군캠퍼스는 지난 4월 1일 개강해 매주 월요일 30주 동안 진행돼 33명의 수료생을 양성했으며,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7대 영역의 수준 높은 강의와 함께 현장학습, 사회참여 활동, 한지공예와 석부작 만들기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펼쳐졌다. 이번 제4기 학위수여식에는 권기찬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황재철 경상북도의원과 도 이상수 대학정책과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대구한의대 석태식 책임교수의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학위 및 상장 수여, 내빈 축사, 졸업생 답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원 학생회장은 “행복대학은 나에게 있어 행복하게 사는 법을 가르쳐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경험을 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활동을 전개한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이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이웃돕기 성금 모금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기부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해 어려운 사회·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목표액인 2억 7,800만 원에 180%가 넘는 모금액을 달성해 관내 취약계층의 생계·의료 등 각종 위기 상황 극복과 복지 지원을 위해 사용했으며, 올해는 작년 목표액보다 10%를 상향한 3억 600만 원을 목표로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에 영덕군은 오는 4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군청과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성금을 접수하는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나눔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영덕·강구·영해 전통시장에서 현장 성금 모금을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김광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광열 영덕군수는 2일 있은 제309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의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성과와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2025년 예산안 6,171억 원에 대한 심의를 군의회에 요청했다. 먼저 김 군수는 올해를 미래 영덕의 발전을 위한 혁신과 전략과제를 역동적으로 추진했던 한 해로, 4대 혁신과 12대 전략과제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내 최고의 웰니스 도시로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올해 성과로 △인도·몽골 협약 체결 및 국제 웰니스 페스타 성공적 개최 △7번 국도~축산항 국지도 20호선, 고속도로IC~강구 연결도로 개통 △월평균 생활인구(29만) 도내 1위 △강구건강활력센터, 예주행복드림센터, 영덕도서관 준공 △정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695억 원 확보 △국무총리 기관 표창, 전국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경북에너지대상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평가(SA) 및 전국 매니페스토 2년 연속 수상 △군민 삶 만족도 지표 상승 등을 이룬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발판으로 김 군수는 내년 한 해의 군정 기조를 ‘소통을 통한 친밀한 현장 중심 행정, 군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