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의 대표자동차부품 전문기업 ㈜화신이 29일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서 국내복귀 투자사업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도의원, 시의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성대히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북경제자유구역 국내복귀 1호기업인 ㈜화신의 대규모 투자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1만 8천여 평 부지에 준공된 공장은 경량화 샤시 부품 및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케이스 제조설비를 갖춰, 2030년까지 연간 30만 대 생산이 가능한 경량화·친환경차 부품 생산 거점으로 미래 자동차 부품 산업의 대전환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화신은 1975년 창사된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지난 수십 년간 우수한 기술력과 근로자들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이번 공장 준공으로 12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약 350여 명의 협력사 근로자 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이번 ㈜화신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8일 국립경주박물관에 보관 중이던 보물 ‘인조기사모본정몽주영정(仁祖己巳摹本鄭夢周影幀)’ 1점을 임고서원으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인조기사모본정몽주영정은 현존하는 정몽주 영정 중에서도 가장 오래됐으며, 1991년 12월 16일 보물로 지정됐다. 영정은 가로 98cm, 세로 169.5cm의 크기로 조선시대 영의정 등을 지낸 김육(金堉, 1580~1658)이 그렸다고 전해진다. 의자에 앉은 전신상의 모습이며, 영정의 오른쪽 아래에 쓰인 ‘숭정기사모본’을 통해 1629년(인조 7년)에 그려진 것으로 파악된다. 영정은 1992년 6월 8일 보관·관리의 어려움으로 국립경주박물관에 기탁됐으나, 최근 영천시립박물관 건립이 구체화되면서 32년 만에 영천으로 돌아오게 됐다. 소유자인 임고서원의 기탁 해지 요청에 따라 무진동 차량으로 수장고까지 안전하게 운송됐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립박물관 건립에 힘입어 영천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돌아와 기쁘다. 영천시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는 시립박물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립박물관은 2025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영천시는 박물관의 연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5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금호읍 삼호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21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사과, 포도, 복숭아, 배 등 과수 집단재배지구에 과실전문단지 조성을 위한 용수원 개발(관정·양수장), 농로 개설(확·포장), 과원 경지정리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지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15개 지구 574ha에 과실전문생산단지가 선정돼 21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현재 화남면 신호지구(43ha, 20억, 2024~2025) 및 대창면 신광지구(30ha, 14억, 2024~2025)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과수 주산지 중 집단화된 지구로 개소당 사업규모 30ha 이상, 사업범위 반경 3km 이내여야 하며, 사업 시행주체가 5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 출하약정을 해야 하는 조건을 갖춰야 한다. 이번 2025년~2026년 사업 대상지구로 선정된 금호읍 삼호지구(45ha)는 총사업비 21억원(국·도비 86%, 시비 14%)이 2년간 투입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와인과 한우, 누구나 구미가 당기는 최고의 조합이다. 이 두 가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경북 영천시다. 과일의 고장인 영천에서 생산된 와인과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은 영천 별빛한우는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영천시는 매년 ‘영천와인페스타’와 ‘별빛한우 구이축제’를 함께 개최하며,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영천시는 농특산물의 1차 생산에 그치지 않고, 식품 가공 산업을 육성하고 체험·관광을 연계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와인과 한우는 이제 단순한 농산물을 넘어 영천의 고유한 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지역 경제를 이끄는 핵심 자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 영천 와인, 전통과 혁신의 조화 영천은 풍부한 일조량과 낮은 강수량, 비옥한 토양 등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포도 재배지이다. 영천시는 2006년 와인산업 선포식을 시작으로 꾸준한 기술 개발과 품질 개선을 통해 국내 와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영천에는 현재 14개소의 와이너리가 운영 중이다. 와인 생산자들은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와이너리 체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28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력 인정과정 문해교육 은하수학교 학습자를 대상으로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진행해 학업을 마치는 기쁨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3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 초등학력을 인정받은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노고를 기념하고, 배움과 더불어 체험활동을 하는 기회를 마련해 서로 간의 소통과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과정은 시에서 지난 2022년 최초로 개설한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영천은하수학교)으로, 올해 마지막 3단계(초등학교 5~6학년) 과정, 주 3회 6시간 총 240시간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역사 탐방과 더불어 문화 체험을 즐기고, 단순히 여행을 넘어 교실 밖 수업으로써의 체험활동이 될 예정이다. 또한 동기생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학습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성취감으로 새로운 성장 발판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희 학습자는 “평생 수학여행이나 졸업여행을 가본 적이 없어 아쉬웠는데, 경험해 볼 수 있어 행복하다”며 특히 “3년간 함께 공부한 동기생들과 여행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설레임으로 밤잠을 설칠 정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에서 지난 26일 실시한 ‘경북 볼런투어 프로그램’에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과 재능봉사단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볼런투어’란 여행(Tour)과 함께하는 자원봉사(Volunteer)라는 뜻으로,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기획 및 주최하는 사업이다. 공공성과 재미를 동시에 고려해 지역의 특색과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이번 사업에 영천시자원봉사센터가 선정돼 주관하게 됐다. ‘호국도시 영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경북 볼런투어는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충혼탑 플로깅과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관람 및 시가전체험을 진행했고, 재능봉사단은 호국원에서 비석닦기 봉사활동 후 가죽공예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구홍우 소장은 “이번 경북 볼런투어는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호국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청소년들이 봉사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영천시지부(지부장 김상희)는 지난 27일 영천생활체육관에서 ‘제3회 금쪽이와 함께하는 가족 소통 운동회’라는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사랑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천에 거주하는 3~14세 자녀를 둔 가족 55가정, 180여 명이 참가해 인구정책 고민 나누기, 가족 운동회, 우드 스피커 만들기, 버블쇼 관람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고 평소에는 체험해 볼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하며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와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영천시지부는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가족사랑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올해까지 3년 연속 개최함과 동시에 저출생·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적극적인 저출생 위기 극복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보내며 부모와 자녀의 친밀감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저출생 위기 시대에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육군3사관학교(이하 3사교)는 25일 ㈜풍산(이하 풍산)과 사관생도 인턴십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관생도 인턴십 프로그램은 사관생도들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첨단 방산 기술 및 시스템에 대한 연구 및 실습 경험을 쌓아 방산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장교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풍산에서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경험과 첨단 인프라를 제공해 사관생도들이 심도 깊은 연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방산 기술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4학년 전자공학 및 기계공학 전공자 중 성적 우수자와 전공학과장의 추천을 받은 생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3사교는 지난 9월에도 ㈜LIG넥스원과 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전자공학과 생도 5명이 산업현장에서 연구 및 실험실습을 진행해오고 있다. 학교장 이용환 소장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방위산업 현장에서 직무 경험을 쌓아 미래 우리 육군을 이끌어 나갈 군사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도전의 50년을 넘어 도약의 100년을 지향하는 우리 3사관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영천새일센터)는 25일 도남공단길에 소재한 ㈜청아냉동식품에서 2024 찾아가는 ‘양성평등·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근로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차별 없는 조직문화 분위기 조성과 성차별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을 예방하기 위해 경력단절여성 채용기업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내용은 △산업안전 보건교육 △개인정보 보호교육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으로, 전문강사의 사례중심 맞춤형 강의로 진행해 근로자 및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현재까지 5개 기업체,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25일 ㈜청아냉동식품에 이어 오는 29일에는 고경면 ㈜조은글라스에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영천새일센터는 여성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업환경 개선사업, 취업자 및 구직자의 사후관리 사업 등 여성취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미희 영천새로일하기센터장은 “지속적으로 사후관리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해 기업 내 여성근로자의 고용률을 제고하고, 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시청 전정에서 직원들을 중심으로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은 영천시 직원 80여 명이 ‘독도는 우리 땅’ 노래와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 사랑을 외쳤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독도의 날 행사를 통해 영천시 공직자들이 독도 사랑, 나라 사랑 마음을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도 한마음으로 독도의 날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124주년을 맞이한 ‘독도의 날’은 대한제국 고종이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천명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영천시에서는 매년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지난 21일과 23일 동부동 언하1동에서 마을입구 벽화 그리기를 위한 미장 작업과 바탕 도색활동 등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34호 사업’을 진행했다. 언하1동은 동부동 53개 마을 중에서 농업 비중이 높은 전형적인 농촌지역 마을이다. 교통 이용이 불편하고, 주민 연령이 고령화돼 복지서비스가 필요함에 따라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행복마을 사업을 통해 방충망 교체, 벽화, LED등 교체, 이·미용 등 총 15개 분야에서 마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기념식은 오는 11월 13일 실시할 예정이다. 34호 사업을 끝으로 2024년 행복마을 활동은 종료되며, 2025년에도 복지사각지대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지역 내 마을을 선정,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활용해 깨끗하고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마을주민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영천 전역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2024년 The(더) 공감 인문학 특강’ 11월 수강생을 오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11월 인문학 특강은 △1차시 소동파의 유배지 황주와 하이난(정보선 경북대 교수) ▲2차시 조선의 유배문학(권미숙 고전번역가) ▲3차시 푸시킨과 체홉, 그리고 고려인(천호강 경북대 교수) ▲4차시 일제강점기 조선인의 유배지, 만주와 간도(류희식 영남대 교수)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가혹한 형벌의 상황에서도 후대에 길이 남을 주옥같은 문학을 벼려내고 승화시킨 옛 문인들의 숨결을 유배문학에서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yc.go.kr/edu/)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5,000원이고, 11월 6일부터 27일(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까지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 교육운영분야(☎054-339-776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진행된 ‘2024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광원 ㈜강산 회장과 최분순 영천문화원 이사가 ‘2024년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은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사람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경상북도는 총 39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정광원 ㈜강산 회장은 바람직한 기업경영인상 구현,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나눔경영 실천 등을 해왔으며, 최분순 영천문화원 이사는 사회취약계층 대상으로 각종 봉사활동 참여, 환경정화 활동 및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민의 날은 신라가 매소성 전투에서 당나라 군을 격퇴하고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날인 서기 675년 음력 9월 9일(양력 10월 23일)을 기념하고자 지난 1996년 경상도 개도 100주년을 맞이해 매년 10월 23일을 도민의 날로 지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2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직사회의 혁신 및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개최됐으며, 전문가 서면 심사와 본선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영천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신건강 관리에 과학기술 도입공간 운영’을 통해 일반 시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여한 보건소 건강관리과의 사례로 혁신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영천시는 매년 혁신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우수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공직사회의 혁신과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혁신평가에서 경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만족 행정은 작은 불편을 해소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는 적극행정으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혁신적인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3일 산물벼를 시작으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2,611톤을 12월 초까지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공비축미 중 산물벼는 농가 편의 및 정부관리양곡의 품질 유지를 위해 조양곡물(주)(RPC)를 통해 358톤을 매입하고, 건조벼는 오는 11월 6일부터 2,253톤을 읍면동별 지정된 매입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을 현대화하고, 매입 양곡의 입출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에도 건조벼는 40kg 포대벼 매입을 배제하고, 전량 톤백(800kg) 매입을 추진한다. 매입 가격은 매입 당일 포대당 중간정산금 4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이후 12월 말 전국 매입 가격이 확정되면 중간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종 지급한다. 또한 영천시는 소규모 벼 재배농가의 톤백 제작 지원을 위해 1포당 15,000원씩 총 1억 5백만원의 톤백 작업비를 지원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용 PP포대(800kg 포대) 또한 전량 시비로 1억 2천만원이 지원되며, 산물벼로 출하할 경우에도 건조 비용이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이기석 친환경농업과장은 “매입 대상 품종인 삼광, 해담쌀 외에 다른 품종을 20%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