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1년 축산분야 사업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총 사업비 약 95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올해 축산사업으로는 한우․한돈․낙농․양계․기타가축․승마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27개 사업,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및 폭염대비 예방사업 11개 사업,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6개 사업, 축산물 유통분야 8개 사업, 방역 기자재 10개 사업, 농가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 사업 등 11개 분야 62개 사업이며, 총 사업비는 약 95억원 규모다. 이중 영천시는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6억원과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한우농가 깔짚 지원사업에 4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질병 없는 청정축산 실현을 위해 29억원, 학생 우유급식 및 무료 승마체험에 6억원, 깨끗한 축산환경 지원을 위해 축분건조기 18억원을 지원하고, 축분 고체연료 제조시설 설치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축분에너지 생산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축사악취 문제해결과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및 가축방역 선제적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고 지원을 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에도 불구하고 고용률 66.4%로 3년 연속 도내 시부 1위를 기록하며 그동안 일자리 창출로 민생 살리기에 기여한 성과가 빛을 내고 있다. 이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고, 경상북도 주관 ‘2020년 일자리창출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020년에 목표 대비 107% 초과한 6,118개 일자리를 창출한 덕분이다. 시는 올해도 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투자유치, 경력단절여성・노인・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과 농촌분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이 필수인 만큼 각계각층 분야에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 올해 일자리노사과 내에 영천지역 청년들의 사회 참여와 청년을 위한 정책 개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년정책담당분야’를 신설했다. 이번달 청년정책과 생활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안을 담은 영천시 청년 기본조례안을 의회 상정 예정으로 조례 제정 후에는 청년정책조정위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4월 9일까지 영천 역사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대상은 영천과 관련된 모든 유형의 보존가치가 있는 기록물로 시 승격 및 개청·행정관련 기록물, 영천의 주요 지형·지물의 변화를 보여주는 기록물, 영천 사람들의 문화생활 및 주요 인물·단체 관련 기록물을 주요 수집대상으로 하고, 문서류뿐만 아니라 사진이나 동영상 등 시청각류, 사무기기·월급봉투 등 박물류까지 폭넓게 수집한다. 응모는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를 내려 받아 기록물과 함께 우편이나 방문, 전자우편(ycarchive@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기록물은 심사를 통해 입상자를 선정하여 최소 1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을 지급하고, 입상자 외 기증자에 대하여도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공모전 결과는 오는 5월 발표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한 기록물은 영천의 역사기록물로 잘 보존하고 관리하여 지식정보자원으로 대내외에 활용하고 공유할 계획”이라며 “사소한 기록이 영천의 역사가 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아기사랑 도시 이미지 및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기출생 축하광고를 시정소식지와 관내 전광판에 게재한다. 4일 영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에 발행한 시정소식지 20년 겨울호에 지난해 12월부터 1월에 출생한 4명의 신생아 사진과 부모의 축하메시지를 처음 실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4월부터는 관내 전광판 5개소(시청 본관 전면·로비, 시청오거리, 동영천IC 입구, 영천역)에 아기출생 축하광고를 게재해 아이사랑하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출생신고 시, 시정소식지 게재 및 전광판 광고안 게재 동의여부를 체크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정기열 홍보전산실장은 “이번 아기출생 축하광고를 통해, 자녀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부여하고 지역의 신선한 화젯거리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에 생동감을 부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중앙동 문외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소외되고 낙후된 도시지역 중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문화‧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중앙동 문외마을은 센트럴타운 도로 건너편 구릉지로 주변지역에 비해 소외되어 개발율이 낮아 양극화가 지속되는 곳이다. 영천시는 총사업비 36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슬레이트 지붕개량 및 노후주택 정비, 급경사로 정비, 마을소통방 조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주민역량 강화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하여 취약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초 생활 인프라 구축 및 노후 주택 수리 등으로 문외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어 도시 취약지역과 소외계층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미등기이거나 등기부 상의 소유자와 사실상 소유자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을 찾을 수 있는 한시적 조치로 지난해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시행하는 ‘부동산 소유권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조법의 적용 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양도되었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미등기 부동산 중, 읍·면지역은 토지 및 건물, 동 지역은 농지 및 임야가 해당한다. 영천시에 현재까지 접수된 토지 600여 건에 대하여, 확인서 발급 100여 건, 이의신청 40여 건, 기각 20여 건, 공고 중 90여 건 등이 진행 중이며, 등기 완료를 통해 현재까지 소유권을 보장받은 건수는 100건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된다. 특조법 시행 초기인 지난해 9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신청 건수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추세이며, 특히 올 한해 신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천시 지적정보과는 특조법 민원 창구 운영을 비롯하여 적극적인 업무 분장을 통해 모든 구성원들이 협력하여 특조법 상담, 신청서 접수, 보증 취지 확인 및 현장조사, 공고 사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1년도 농업분야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정심의회(농촌개발 및 농산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장 등 5명의 위원들이 참석하여 농업정책과 소관의 농업분야 보조사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심도 있는 토의와 심의를 거쳤다. 주요 사업으로는 결혼이민자 농가 소득증진 지원 사업, 벼 재배 생력화장비 지원 사업, 2022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사업 등의 사업 대상자 선정이 진행됐으며, 선정된 사업 대상자는 선정된 시점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2021년까지 조기에 사업을 완료하여야 한다. 영천시 농업 관계자는 “올해 우리시 농업예산이 757억원으로 역대 최고의 기록적인 예산을 편성했으나, 아직도 농업인 개개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예산이 부족하다”며 “한정된 사업량으로 모든 신청자가 혜택을 보기는 어렵지만 심도 깊은 심의를 거쳐 가장 적합한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였고, 추후 농업예산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더 많은 농가가 보조지원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해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승용차, 화물차)에 대한 구매 보조금 지원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3일 영천시에 따르면 올해 예산은 지난해 18억 8천만원보다 30억원 증가한 48억 6,200만원으로 275대의 전기자동차에 대해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대상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 위치한 기업, 법인 등이며 개인당 1대(법인 등 2대) 신청 가능하다. 전기 자동차는 승용의 경우 최대 1,400만원, 화물의 경우 최대 2,7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과 신청 절차는 영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차량 구매계약 후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영천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수요를 확인한 후 추가로 필요할 경우 하반기 사업비 확보를 위해 더욱 매진하며,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 기원의 일환으로 영천사랑상품권·영천사랑카드를 올해 연중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특별할인 판매 시 할인율은 10%이며, 할인 구매한도는 1인당 월 최대 100만원(지류형 50, 카드형 50)으로 목표 발행액 350억 원이 소진되면 자동 종료된다. 작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월에서 12월로 특별할인 판매 기간을 연장한 것과 제1차 영천시 전 시민 재난 긴급생활지원비를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에 따라 상품권 유통이 많아진 점이 신규 가맹점 40% 증가로 이어졌으며, 이와 함께 가맹점 업종도 다양해짐에 따라 수요자들의 영천사랑상품권 사용 폭이 넓어져 특별할인 판매에 대한 수요가 있었다. 또한, 보다 지불이 편리한 영천사랑카드를 작년 12월에 출시함에 따라 청년층, 직장인 등 이용 대상이 확대되어, 2021년에는 영천사랑카드 발행액을 지난해 발행한 20억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영천사랑상품권·영천사랑카드 총 발행액은 2019년 25억 원, 2020년 350억 원, 2021년 350억 원이며, 총 판매액은 2019년 22억, 2020년 290억원이다. 2021년 기존 설 연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2021년 과수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완료하고 3월부터 총사업비 107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주요 사업 중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은 2020년도 경상북도 연차평가 ‘1위’를 차지하면서 경상북도 23개 시·군 가운데 영천시가 예산을 1위로 47억을 확보하여 관내 과수 농가에 관수, 관정, 비가림시설, 품종갱신 등에 사업비로 투입한다. 이와 함께 시·도비 사업을 별도로 편성하여 과수재배시설개선사업, 소형저온저장고사업, 관정 등 14개 사업에 12억의 예산을 투입, 과수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천시는 작년 이상기후로 인한 저온 및 태풍 피해가 크게 발생한 이후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 내에, 재해예방시설에 한하여 3년간 신규과원도 신청을 허용하는 등 사업지침을 완화하였고, 시비 자체사업으로 냉해예방을 위해 미세살수장치, 열풍방상팬 지원사업을 위해 1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하여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를 방지하고자 한다. 또한 영천시는 관내 5개 지역(북안·화남·고경·자양·임고)에 48억원을 투입하여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관정·용배수로 개선 등)을 조성하여 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말까지 ‘해빙기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개반 10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특별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시는 이번 대책기간 동안 겨울철 결빙되었던 토사 내부가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된 옹벽·석축, 산사태 취약지역, 절토사면, 급경사지, 건설공사장 위주로 균열 및 붕괴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은 안전취약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집중관리 대상 시설물을 지정하고 지정된 집중관리 대상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시정이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고, 주요 지적사항에 대하여 보수·보강 등 근본적인 방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해빙기 중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취약시설물을 보다 면밀한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민들이 지난 10여 년 동안 염원했던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돌입한다.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한국마사회는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착공에 앞서 가옥 등 지장물 철거를 위해 금호읍 사업부지 현장을 찾았다. 이날 한국마사회 실무팀은 사업 부지 내 철거 대상 지장물을 사전 조사했으며, 부지 정비 계획을 마련하여 가옥 등 지장물 철거를 상반기 중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 착공에 앞서 문화재 조사, 건축허가 등 본격적인 밑그림을 논의하기 위해 경상북도·영천시·한국마사회 3자 실무팀이 모여 3월 중에 사업시행 협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경마공원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모든 사전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데 전력을 쏟고 있다”고 밝히고, “사업 추진 과정에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26일 영천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영천시청 육상단은 영천시청 태권도단(1994년 창단)에 이어, 직장운동경기부팀으로는 두 번째로 설립되어 작년 11월경 선수단을 구성하고, 12월 17일경 계약이 완료됐지만, 코로나19로 공식 창단식이 보류되었다가 이번에 개최하게 됐다. 영천시 육상팀은 지난해 12월까지 영천교육청 육상부 지도를 맡아온 황준석(39)감독을 필두로 창단 멤버는 작년 영동고를 졸업한 이재웅(20)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이재웅 선수는 육상에 최적화된 신체와 본인 특유의 끈기를 바탕으로 지난해 경북 예천군에서 개최된 제48회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 1500m, 3000m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고, 영동고 2학년 재학 시절 28년 동안 깨지지 않고 있던 1500m 국내 고교육상 신기록을 세운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최기문 시장은 창단사를 통해 “지역 육상 유망주를 추가 영입해 지역의 육상 꿈나무들이 더 좋은 환경과 제도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가 합리적이고 내실 있는 계약원가심사로 13억원 예산을 절감해 경상북도 주관 ‘2020년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우수 기관(3위, 장려)에 선정됐다. 계약원가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공사·용역·물품 등)의 입찰, 계약금액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로 경상북도는 매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를 실시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문성·적정성·독창성 등을 평가하는 정성평가(40%)와 원가절감을 평가하는 정량평가(60%)로 이뤄져 있으며, 영천시는 지난해 291건의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1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설계변경 심사제도 운영과 연간 계약원가심사 추진계획을 통해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인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원가를 꼼꼼히 분석하여 계약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역량을 강화해 온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여 청렴 영천을 만들기 위한 행정서비스를 집중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장기화된 팬데믹 상황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도서무료택배 서비스를 3월부터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그동안 영천시립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만 70세 이상 어르신, 다문화가정, 임산부 및 12개월 이내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택배를 통한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그 대상을 취학 전 아동의 보호자까지 넓혀 운영할 예정이다. 영천시립도서관 회원가입 후, 해당 증빙서류 제출을 통해 무료택배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대출권수는 1인당 5권, 대출기간은 20일이다. 더불어 아기들에게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는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도 방문 신청 외에 택배 신청도 가능하다. 도서관 회원이 아니더라도 영천시에 주소를 둔 영ㆍ유아 및 취한 전 아동이라면 누구나 영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연령에 맞는 꾸러미를 신청할 수 있다. 최기문 시장은 “소중한 우리 아동들의 교육의 공백기와 시민들의 자유로운 여가생활이 제한되는 생활이 길어지고 있다”며 “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