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18일 도청 창신실에서 도민의 안전교육을 책임질 도민안전강사(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설명회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도민안전강사는 생활․교통․범죄․보건․자연재난 등 안전 분야에 자격증을 소지하고, 2년 이상 강사 경험이 있는 재난안전 분야 민간 전문가들로 올해 3월에 위촉됐다. 이들은 안전의식이 취약하고 교육이 소외된 대상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올해 교육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황진상 경운대학교 재난안전연구센터장의 ‘능동교육기법을 활용한 재난안전교육 수행’이란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안전교육 컨텐츠 구성, 전달방법 등 강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노인․장애인․다문화가족․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 강사들이 관련 시설을 방문하여 교육한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경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 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회복이 본격화되면서 발생 가능한 재난안전사고를 대비하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18일 지역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경북 중소기업 전주기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의 수혜기업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전주기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은 경북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전략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출시까지 디자인 중심의 전과정(상품기획ㆍ디자인 개발–시제품 제작-마케팅)을 지원한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많은 중소기업의 기대를 모았다.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4일까지 공고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ㆍ접수했으며, 12개 중소기업이 신청하여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한 12개 기업 중 디자인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서면 평가와 현장조사,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3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세아메카닉스, 성림첨단산업 영천공장, 스마트름뱅이이다. 먼저, 세아메카닉스는 자동차 및 전자부품용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 업체로, 경북PRIDE(프라이드)기업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된 우수한 기업이다. 다음, 성림첨단산업 영천공장은 미래차 핵심부품인 희토류 영구자석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18일 도청 회의실에서 감염병 관련 전문가와 시군 보건소장 및 역학조사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확산대비 전략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발생이 정점을 지나 지속해서 감소하고 일상회복으로 전환되고 있지만, 가을에 재유행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다시 확산될 위기 상황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에 도는 지역에 맞는 새로운 감염병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기존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분석하고 전문가와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발생 동향 및 향후 전망 ▷보건소 대응경험 및 포스트 코로나 향후과제 ▷타 지자체 코로나 대응 현황 ▷코로나 역학적 지표 산출 순으로 진행됐다. 또 분야별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손태종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장, 이관 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이주형 전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김종헌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박미란 청도군 보건소장과 포항ㆍ경산시 소속 역학조사관들과 함께 열띤 토론도 이어갔다. 토론에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감염병 대응 체계를 마련해 역학조사에 공백이 없도록 대비하고, 도민과 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17일 경북사방기술교육센터에서 시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이후 2년 6개월 만에‘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대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상 운영을 위해 중점 추진해야 할 주요 사업과 코로나19 심리지원강화, 정신응급의료 위기대응팀 운영,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코로나 팬더믹 상황에서 고립과 단절로 인한 도민의 외로움 극복을 위해 특수 시책으로 준비하고 있는 ‘나.혼.아(나는 혼자가 아니야, 대화기부 사업)프로젝트’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향후 시군보건소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협조를 당부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보건소장 간담회 시간을 마련해 코로나 업무로 고생한 노고를 치하하고, 재유행을 대비한 병상 운영, 요양병원 대응, 주요 보건사업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외로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태조사, 나혼아(나는 혼자가 아니야)프로젝트를 통한 대화 기부운동과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신건강 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18일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미주 한인상의총회 참석 등 미국기업과의 무역확대 및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21일(한국시간)까지 9박 0일 일정으로 미국 애들랜타, 달라스, LA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먼저,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현지시간 5월 16~17일 양일간 달라스시를 방문하여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스티브 오버(Steeve Over) 대외협력 부서장, 달라스시의 에릭존슨(Eric Johnson) 시장과 차례로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구미시에서 추진 중인‘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소개하며 경북소재 방산기업과 달라스 기업 간의 무역, 산업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은 세계 1위 방산기업으로 항공우주, 무기, 국방, 정보보안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30년 이상 한국정부 및 방산업체와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경북도가 구미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진행 사항을 소개하면서 록히드 마틴사의 적극적인 사업참여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5월 17일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북 일원에서 20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강성조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강대금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등이 참석해 참가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경북도는 이번 개회식에서 ‘열린 마음으로 희망을! 도전하는 마음으로 미래를!’이란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함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둬 120분간 감동과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전국 최초 장애인 연주단인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이 대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공식행사는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주제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제공연에서는 국내 유일의 외다리 비보이인 김완혁이 역동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도전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행사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또 지역 예술인들의 화려한 공연과 함께 메타버스의 수도 경북에 걸맞은 실감 미디어 영상을 활용한 최첨단 무대를 연출해 지역을 알리는데도 한 몫을 했다. 이어진 식후행사에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17일 영천 소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도 및 시군 수질관리분야 담당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발생에 대비한 대책을 논의하고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빙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은 지난해 6월 17일자 조류경보발령(강정고령보)을 시작으로, 조류경보 대상 7개소 중 5개 지점(강정고령보, 영천호, 안계호, 덕동호, 해평)에서 196일(관심단계 189, 경계단계 7)간 경보가 발령됐다. 올해는 지금까지 조류경보 발령사항은 없으나, 기상청의 장기예보에 따르면 5~6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향후 강우량 등 기상변화에 영향을 받겠지만 장마 이전까지 수온증가에 따른 조류발생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해마다 발생되는 녹조현상에 대비해 안전한 먹는 물 공급 및 녹조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대응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수질모니터링 강화 등 사전예방체계 구축 △녹조 우심시기 축산폐수 등 오염원 특별단속 실시 △조류 대량 발생 시 정수장 조치사항 등 하절기 조류 대응대책을 수립․시달하고 시군의 철저한 관리와 협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오는 6월 1일부터 지역개발채권의 매입 대상 기준을 현행 1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하는 등 면제대상을 확대해 도민의 부담 경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경상북도 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6일 경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달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 김상헌 의원(포항) 발의) 도 지역개발채권은 공사도급, 용역계약 등 지방자치단체와 각종 계약체결 또는 자동차 등록 시에 매입한다. 조성 재원은 상ㆍ하수도, 도로건설사업, 산업단지ㆍ농공단지 조성,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개발사업의 융자 재원으로 활용된다. 지금까지는 지자체 및 출자·출연기관에서 발주한 각종 계약(공사·용역·물품)의 매출금액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계약의 상대방이 지역개발채권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돼 있었다. 소액임에도 불구하고 채권 매입 의무를 부과해 도민에게 부담이 되고 있었다. 앞으로는 각종 계약에 대한 채권 매입 대상 기준 금액이 ‘2000만원 이상’으로 크게 상향돼 기준에 미달하는 계약의 경우에는 지역개발채권을 매입하지 않아도 된다. 또 부과율에 대한 일선의 혼란 방지를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 이후 첫 해외출장으로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미조지아 주정부 방문과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총회를 참석해 지방정부 상호간의 협력방안을 논의, 지역 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을 모색한다. 현지시간 13일 오전, 조지아 주정부 상무부 아비 투라노 부장관 및 코린 마르시크 국제관계담당 등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항 개항에 따른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발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청소년 교류를 제안하는 등 향후 경북도와 조지아주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이날 오후에는 애틀란타 라디오에 출연해 경북의 관광자원과 지역 내 해외기업 투자유치 환경, 신공항 프로젝트 추진현황 등 도정 역점시책을 알렸다. 다음 날 14일에는 150만 한인상공인을 대변하는 경제단체인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총회(넬슨 멀린스 법무법인 빌딩 18층 회의장)에 참석했다. 한인상공인의 권익보호, 도내 기업의 미국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는 황병구 총연회장과 애틀랜타 지역의 이경철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총회를 참석한 동포 상공인의 노고와 도내 수출기업의 판로 개척의 헌신적인 역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2028년에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농업기술원은 전국최초 지역단위 치유농업 체계적 지원 거점기관 구축으로 농촌 활력제고‧농업 소득증대‧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5월 16일 대구 북구 동호동 일원에서 농촌진흥청 관계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치유농업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치유농업센터는 이 분야 전국 최초라 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 공모사업에 당당히 1위로 선정돼 사업비 10억을 확보하면서 센터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3월부터 센터 운영계획 수립 연구 용역과 실시 설계를 마치고 조례를(제4609호) 제정하는 등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으며, 12월 센터를 착공했다. 센터 전체면적은 4300㎡(약1300평)이며 건물면적은 198㎡(약60평)이다. 주요시설은 교육장, 치유농업연구실, 치유카페, 치유체험시설 등이 있으며, 이달 중 건물이 1차 준공되고 6월부터 야외 치유체험시설을 추가 조성해 9월 완공 예정이다. 향후 센터는 치유농장 창업을 위한 컨설팅과 농장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의 치유농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보건소, 복지시설 등 사회서비스 기관과 협력을 통해 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16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시군 보건소 공무원,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교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통합건강증진사업 및 건강마을 조성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다시 시작하면서 도민의 일상적인 건강생활을 지키기 위한 방법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추진방향 등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모였다. 먼저, 1부에는 경북통합건강증진사업단에서 사업의 전반적인 설명 및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2부에서는 그간 없었던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매뉴얼에 대해 안내하고, 건강마을 우수사례집을 소개하는 등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이해도를 제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건강마을 매뉴얼에는 ▷건강과 마을의 관계 ▷주민 참여의 필요성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개념 ▷건강마을 조성사업으로 마을의 변화 등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 건강마을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담은 ‘따뜻한 사람들의 건강마을 이야기 우수사례’도 소개돼 있다. 그간의 시행착오와 성공사례를 통해 건강마을의 시작부터 실패경험, 현재 성공 단계까지 건강마을이 아름답게 변화되는 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16일 도청 3층 호국실에서 공공보건의료 정책발굴과 자원의 연계 및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경북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개최했다. 도는 지난해‘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올해 4월 조례 개정을 통해‘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근거’를 마련하는 등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이날 회의는 공공보건의료 전문가, 공급자 및 수요자, 지역주민 등 15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정책 방향과 올해 공공보건의료사업 시행계획을 심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현재 의료분야의 기술이나 전문인력 등이 수도권·대도시에 편중돼 지역은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진료를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도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포항·김천·안동의료원과 영주·상주적십자병원을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를 통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요양병원 종사자 감염병 교육·훈련 등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보건의료위원회의 활동은 이러한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확대와 공공의료 싱크탱크 역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본격적인 대응체제에 돌입한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평상시는 물론 예비특보부터 단계별 신속한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관계기관 합동으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선제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또 13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확고한 인명보호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특히, 인명피해 ZERO를 목표로 3월부터 T/F팀 4개 반을 구성해 재해우려 지역 401개소, 재해예방사업장 230개소, 우수저류시설 14개소, 소규모공공시설 1만5693개소, 예ㆍ경보시설 5231개소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미흡사항 등에 대해 정비 및 보완을 완료했다. 피해발생에 대비해 응급복구를 위한 인력‧장비‧자재, 자연재난 대응 매뉴얼, 비상연락체계 등을 정비하고 방역물자, 재해구호물품을 확보했으며 시‧군, 관계기관, 민간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태세를 갖췄다. 지난해 피해 사례를 면밀히 조사하고 분석해 재해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공모 사업에 전국 12개소 중 3개소(25%)가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마을은 경주 가자미마을(감포읍), 의성 로컬러닝랩:나만의-성(의성읍), 예천 생텀마을(효자면)이다. 전국 133개소가 신청해 11 대 1의 엄청난 경쟁률 속에서 서면․현지․발표 등 험난한 심사를 뚫고 최종 선정됐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방 청년들의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해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2020년 문경 달빛탐사대(문경읍)와 2021년 상주 이인삼각(서성동 등), 영덕 뚜벅이마을(영해읍)이 선정돼 국비사업을 마무리했으며, 후속으로‘청년자립마을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유입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3개소의 신규마을 선정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소의 청년마을을 조성하게 됐다. 올해 선정된 마을에는 청년활동 공간 조성 및 청년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개소 당 3년간 국비 6억원(매년 2억원) 총 18억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경주 가자미마을은 감포의 대표자원인 가자미를 매개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13일 경북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물류‧운송, 제조‧MRO*(항공기 정비), 농식품‧바이오, 문화‧관광 등 항공 및 연관 산업 전문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대구경북신공항 워킹그룹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 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대구경북신공항 워킹그룹은 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의 산‧학‧연 전문가로 지난해 7월부터 구성돼 현재 4개 분과 27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문가 회의에는 황대유 티웨이항공 그룹장, 박정수 경운대학교 교수, 이상호 영남대학교 교수, 이응진 대구대학교 교수 등 워킹그룹 분과위원장들이 참석했다. 분과별로 그간의 연구 성과물들을 정리하고 이를 중앙정부 공모사업 및 국비사업 등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항공 물류‧운송 분과의 황대유 위원장은 대구경북신공항은 물류 거점공항 실현 및 공항경제권 완성이 최대 목표인 만큼, 내륙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발달된 교통망을 활용해 저렴한 물류비용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대한민국 제2의 물류 허브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경북농업기술원은 5월 13일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신품종 딸기 ‘알타킹’, ‘싼타’2품종의 빠른 보급을 위해 딸기육묘 전문업체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통상실시권을 계약하는 업체는 지역 딸기육묘전문업체인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 등 5개 업체로 이번 계약을 통해 3년간‘알타킹’78만주, ‘싼타’ 8만주를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이번에 계약하는 딸기 신품종 ‘알타킹’은 과일이 크고 당도와 경도가 높아 수출용 프리미엄 딸기로 동남아시아지역에서 각광받고 있는 품종이다. 또‘싼타’는 국내 재배품종 중 수확시기가 가장 빠르며, 국내 딸기품종 중 중국에서 최초로 로얄티를 받은 품종이다. 감천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 경성육묘장 2개 업체는 2019년도에 계약해 3년 만료 후 품종에 대한 호응이 좋아 재계약을 진행했다. 지자체로는 최초로 의성군농업기술센터와 계약을 맺고 의성군이웃사촌시범마을 청년농업인에게 수출용 품종인 ‘알타킹’의 우량묘를 공급한다. 이번 추가 계약을 통해 농가에서는 다양한 업체에서 손쉽게 우량묘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원을 통해 생산자와 수출업체가 공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