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중장기적인 도로․철도망 확충 계획을 통해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통합신공항 특별법 시행에 따른 신공항 활성화를 위해 도로망을 확충하고, 도내 어디서나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순환철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도로 부분에서는 사업 분야를 고속도로, 국도․국가지원지방도(이하 국지도) 분야로 나눠 접근한다.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성주~대구 노선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추진 중인 북구미~군위, 읍내~군위 노선 등 고속도로 확충을 추진한다. 향후 제3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26~ ́30)에는 군위~서안동, 의성~신공항, 북군위~포항, 성주~군위 노선 등을 반영시켜 고속도로망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지방 재정이 부족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기존에 이용되고 있는 신공항 인근의 지방도를 국도와 국지도로 승격 추진해 국비 확보를 통한 도로망 확충도 추진한다. 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26~ ́30)에 신공항과 관련된 15지구를 반영하도록 국토부에 건의해 신공항 접근성을 높이고 활성화를 추진한다. 철도 부분에서는 도청신도시, 통합신공항, 대구광역권 등을 아우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내년도 ‘첨단기술기반 지역혁신 선도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산업을 혁신적으로 리딩한다는 방침이다. 첨단기술기반 지역혁신 선도 신규사업은 ‣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 융복합 기술개발 지원 ‣ 생활 및 재난 안전 ‣ 스마트 행정혁신 등 4대 분야 22개 사업이다. 사업 규모에 따라 단기 또는 중장기로 진행되며 국비 건의사업 12개, 자체사업 10개로 경북도는 올 하반기부터 필요한 경우 용역으로 사업을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여 내년부터 국책사업화해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부처의 정책에 적시성 있게 대응하고자 연구원, 교수 등 과학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2050경북과학산업포럼’을 운영해 상시 소통 채널로 정부 동향 파악과 신규 과제 기획, 예타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먼저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AI 기반 영남권 제조산업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 사업 △디지털 트윈 기반 산업용수 관리 실증 플랫폼 구축 △철강 금속 디지털 전환 실증 센터 구축 등 7개 사업을 추진해 제조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 융복합 기술개발 분야는 △슈퍼컴퓨터 기반 시뮬레이션 기업지원 △로봇 활용 스마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 세계 주방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단순히 배고픔을 해결하는 장소가 아닌 IT기술의 융합으로 요리 시간 단축, 개인의 건강에 맞춘 다양한 조리법 진화는 주방을 소통과 체험의 공간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회장 이기원 교수)에 따르면 푸드테크 시장 규모는 국내시장이 600조, 세계시장은 반도체 사업보다 약 50배 많은 4경 정도로 전망되며, 푸드테크산업이 한국의 으뜸 산업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초거대 신성장산업인 푸드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K-키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포항시·포스텍·한국푸드테크협의회 등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내 뉴로메카, 폴라리스 3D 400억 원 투자유치 △푸드테크 계약학과 선정(공과대학 최초) △푸드테크 10대 기업이 참여하는 K-키친 추진위원회 출범 등 국내 푸드테크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고 있다. 오는 2024년부터는 ‘푸드테크 신산업으로 혁신성장하는 경상북도’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환경·사람·기업이라는 과제를 다음 추진 전략으로 구체화하고자 한다.(▶푸드테크산업의 순환생태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경북도에서 육성한 포도 신품종 수출단지를 500ha 조성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포도 재배면적, 생산량이 전국 1위이며 전국 수출액의 88.1%를 차지하는 명실공히 우리나라 포도를 대표하는 지역이다.(※ 경북 포도현황 : 재배면적 8,204ha(전국 56%), 수출액 2,709만$(전국 88.1%))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포도 주산지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수확기, 과피색, 모양 등 품종 차별화와 해외 지급 로열티 경감, 특정 품종 홍수 출하에 따른 가격 급락 방지,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한 품종 다변화를 목표로 10년 동안 8개의 포도 신품종을 육성해 왔다. 그 성과로 지난 8월 경북도 육성 포도의 첫 세계 진출이라는 결실을 이뤘다. 첫 수출길에 오른 경북도 육성 수출 1호 ‘레드클라렛’은 당도가 높고 머스캣 향이 나는 적색 포도로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현지에서 높은 가격(100∼120천원/2kg)에 거래되어 주목받았다. 또 수출시장 개척과 수출 경쟁력 평가를 위해 9월 6일에서 8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제16회 홍콩 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7일에 걸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방하천을 피해 당해 연도에 착공해 겨울 갈수기에 주요시설을 복구할 방침이다. 올해년도 호우는 누적 강수량이 영주시 1,190㎜, 문경시 1,106㎜, 예천군 1,032㎜, 봉화군 1,099㎜를 기록해 1년간 내릴 강우가 30일 만에 내린 극한 강우였다. 이에 따라 지방하천 74개소에 총피해액 809억 원이 발생했고 지난 12일 복구액 2,437억 원의 예산이 확정됐다. 경북도는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수해 발생 직후 복구T/F팀을 긴급 구성하고, 복구예산 확정 전 실시설계용역 행정절차에 들어가 예산 확정 통보 6일 만인 9월 18일 설계에 착수했다. 복구예산이 확정된 후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면 빨라도 12월은 되어야 설계착수가 가능하고, 설계 기간으로 120일이 소요됨을 감안하면 내년 6월이 되어야 공사 착공이 가능하나, 5월 우수기와 겹쳐서 실 착공은 피해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나서야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경북도는 빠른 착공을 위해 긴급예산을 활용하고 설계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해 피해 당해 연도인 12월 실 착공하여 하천공사 적기인 갈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가 글로벌 이차전지 핵심소재 공급기지이자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확실하게 자리를 굳혀가며 포항(양극재 전주기), 구미(양극재, 분리막), 상주(음극재), 경주(리사이클링)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10조 646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했고 이중 이차전지 분야에만 57%인 5조 7,812억 원을 유치해 역대급 성과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으로 인해 전기차를 필두로 친환경 차의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 세계 시장에서 친환경 차 관련 부품․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선제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경북도는 포항, 구미 등 시군과 함께 이차전지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에 공동 대응해 2019년 배터리 규제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2022년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 출범, 2023년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 MOU까지 아낌없는 노력을 했다. 그 결과 올해 현재까지 이차전지 분야에 5조 7,812억 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지난 7월 포항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경북도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가소득 두 배를 위해 농도 1번지 경상북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 프로젝트가 시즌2로 확대되면서 농산업 세계화와 경북형 지방시대에 가속이 더해질 전망이다.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비전 설정과 시책발굴 등 경북 농업대전환 추진 토대를 마련하는 한 해였다면 2024년은 첨단화, 규모화, 기술혁신 3가지 혁신 가치에 중심을 두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본격적인 농업대전환의 확산이 이뤄지는 한 해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그동안 경북도는 시설원예 스마트팜 확산, 노지 사과원 생산구조 대전환, 농식품 세계화, 축분 소재 산업화 및 농촌 공간 재생 등 분야별 핵심과제에 역량을 집중하며 농업 첨단화와 농촌 힐링화로 국가 농업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경북도와 세계원예센터(WHC/네덜란드) 간 업무협약(’22.9월) 후속으로 올 1월 WHC 한국사무소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 열었고 2월에는 위스키 관련 세계적 기업인 영국 포사이스사(社), 글렌 모레이(Glen Moray) 등과 상호협력으로 안동소주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농업 첨단화를 위해 경북 미래형 사과원(다축형)으로 대대적 생산구조 개편을 통해 또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실내 공기질, 악취 및 환경 유해인자 등 3개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기관평가 ‘적합’ 판정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숙련도 평가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및 ‘환경시험·검사기관 정도관리 운영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제조한 실내 공기질 및 악취시료는 현장에서 채취해 분석 후 측정값에 대한 Z값(Z-score), 오차율 등을 이용해 항목별로 평가하고 이를 종합하여 기관을 평가한다. (* Z값(Z-score) : 측정값의 정규분포 변수로서 대상기관의 측정값과 기준값의 차를 측정값의 분산정도로 나눈 값, * 오차율(%) = (대상기관의 분석값-기준값)/기준값×100 ) 숙련도 평가 결과 실내 공기질 분야는 벤젠, 톨루엔 등 7개 항목, 악취 분야는 복합악취, 아세트알데하이드, 부틸알데하이드, 스타이렌 4개 항목, 환경 유해인자 분야(도료, 마감재)는 납, 카드뮴 등 3개 항목으로 모두 항목별 평가 ‘만족’, 기관평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 80,610톤(조곡 기준)을 9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매입할 방침이다. 산물벼는 9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분함량 약 23%인 상태로 매입하고, 포대벼는 10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분함량 13.0~15.0% 이내의 건조벼 상태로 40kg 또는 800kg 단위로 매입한다.(* 공공비축제도 : 양곡관리법 제10조에 따라 양곡(식량) 부족으로 인한 수급불안, 자연재해 등 비상시에 대비하여 정부가 일정 물량의 식량을 비축하는 제도(‘05년 도입))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10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통계청에서 10일 간격으로 조사한 산지 쌀값의 전국 평균 가격으로 결정된다. 중간 정산금은 전년과 동일하게 3만 원(40kg 포대당)을 매입 직후 농업인에게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매입 시 지정품종(시군별 1~2개) 이외의 품종 혼입을 방지하고 정부양곡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한 품종검정제 표본검사 시료 5%를 채취한다. 채취한 시료에서 타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사실이 적발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경북도청 앞 천년숲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고품격 종합안전체험축제인 ‘2023년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약칭‘안아드림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1회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행사장 곳곳에서 업그레이드된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아이들은 즐겁고 부모님들에게는 쉼을 드리면서 일상 속 안전의식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는 경북도교육청, 경북경찰청, 한울원자력본부, 포스코, 삼성전자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하며, 산불 등 최근 재난 트렌드를 반영한 메타버스 안전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체험객이 직접 참여해 최후의 10인을 가리는 ‘소방안전OX퀴즈’, 미래의 안전을 책임질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화재, 구조, 구급 분야별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보는‘최강 어린이 소방관 챌린지'를 운영해 자긍심과 안전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평소 보기 힘들었던 소방인명구조견 수색 및 장애물 통과 훈련시범과 함께 하는 포토타임을 선보이고, 신비로운 마술쇼·버블쇼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온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숲속 축제”라는 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민선8기 출범 후 농업 분야 핵심 시책인 경북농업대전환(농업은 첨단화, 농촌은 힐링공간)의 일환으로 농촌의 난개발·도농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농촌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마을 내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생활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5년에 걸쳐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전국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2021년 시범지구 5개소를 시작으로 오는 2031년까지 매년 40개소씩 400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2021년 상주시 1개 지구가 시범지구에 첫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6개 지구, 올해는 4개 지구에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총 7개 시군 11개 지구가 공모에 선정됐다. 2027년까지 1,612억 원(국비 806, 지방비 806)을 투입해 농촌지역에 산재해 있는 유해시설을 정비하고, 이전 집적화하는 등 쾌적한 농촌 공간 조성에 나선다. 한편, 사업의 근간이 되는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이 올 3월 제정돼 내년 3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농촌공간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과 농촌특화지구 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농업대전환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하고 내년 사업을 위한 시군 공모를 시작했다. 고소득 이모작 공동영농을 빠르게 확대하고 시군의 특화자원을 소득 사업화하는 한편, 선도농가 혁신기술의 중소농 확산에 초점을 맞춘 내년 사업은 10월 20일까지 시군 신청을 받는다. 사업유형은 공동영농형, 특화품목형, 첨단형 3개 유형이다. 공동영농형은 개소당 최대 10억 원으로 50ha이상 2모작 전환 시 5억원, 면적 확대(100ha이상)시 5억 원이 추가 지원된다. 특화품목형은 시설작목 10ha이상, 노지‧과수 20ha 이상일 경우 10억 원이 지원된다. 첨단형은 임대팜, 청년보금자리 등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시 공동소득분야에 30억 원 이내 지원된다. 공모결과는 10월말 발표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기 추진 중인 문경 영순 들녘과 같은 이모작 공동영농의 조속한 확산을 위해 국비로 조성된 들녘별경영체* 등 준비된 마을과 조직을 선별해 단계적으로 고도화한다.( * ’09~’23년까지 42개소 조성(단작 31개소)) 청송, 영양, 봉화 등 넓은 들녘이 없어 이모작 공동영농이 어려운 시군*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17일‘가야고분군(Gaya Tumuli)’이 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신청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에 등재키로 최종결정했다. 가야고분군은 지난 5월 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로부터 ‘등재 권고’를 받아 등재가 유력시됐고, 이번에 최종 결정됨으로써 우리나라는 16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 이번에 등재 결정된 가야고분군은 1~6세기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 경북 고령 지산동고분군,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가야연맹의 각 권역을 대표하는 고분군으로 신라, 백제 등 주변의 중앙집권적 고대국가와 병존하면서도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했던 가야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인 증거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도지사는 추석을 맞아 연휴 첫날인 9월 28일 도청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추석 명절에도 쉬지 않고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이철우 지사는 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상황 근무 현황을 보고 받고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갑작스러운 사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추석 연휴에도 신속한 상황 관리와 현장 대응으로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도민과 귀성객의 건강과 안전보호에 철저를 기하고, 즉각적인 생활민원 처리로 도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종합상황실에서 독도경비대 심성택 대장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독도를 지키는 대원들을 격려하며 “멀리 떨어져 있어 많이 힘들겠지만 우리 땅, 우리 땅 독도를 지킨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으로 앞으로도 굳건하게 영토를 수호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지난 7월 극한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 입주한 예천 감천면 벌방리 주민과의 영상통화에서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하면서 “살던 집만큼 편하지는 않겠지만 거주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명절 종합상황실(10개반 40명)을 운영하고 소방본부 상황실과 도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도민의 안전한 연휴를 위해 집중 대비한다. 연휴 동안 감염병 확산과 재난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방역 및 비상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북도가 수립한 안전관리대책은 △코로나19 △비상근무 △여객수송 및 교통안전 △안전점검 △응급진료 △취약계층 안전관리 등 크게 6가지 분야로 마련됐다. 주요 대책으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감염병 비상방역 대책반(24개반, 도 및 23개 보건소)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선별진료소 41개소를 운영한다. 또 가축방역대책반, 교통수송대책반, 환경관리반, 비상급수반, 전기가스 응급복구반 등을 편성해 만약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내 응급환자 비상진료 및 긴급 이송체계를 확립하고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 방문, 화재 취약대상 맞춤형 안전관리 소방활동 강화 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은 각 시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도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도립, 시·군립)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이 추석 연휴 온 가족이 함께 보낼 수 있는 최적의 휴양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추석은 6년 만에 가장 긴 6일 연휴로 캠핑, 휴양 인구가 급증하는 트렌드에 맞춰 코로나19로 인해 모이기 힘들었던 친·인척들이 다 같이 추석 명절을 즐기는 장소로 경북의 자연휴양림을 찾고 있다. ‘숲 + 휴식의 대표로 자리 잡은 경북 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쉬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힐링 쉼터로써 전국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 어린이 놀이터, 산림 레포츠 시설, 숲해설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휴양에도 안성맞춤이다. 경북은 이러한 산림휴양 문화 흐름에 맞춰 도민들이 경북 어디서나 캠핑 등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숲속 야영장 조성에 한창이다. 현재 경북도 내 조성 예정인 숲속 야영장은 총 5개소(의성, 김천, 구미, 영천, 경산)이며, 특히 의성 숲속 야영장은 공립 제1호 숲속 야영장으로 내년 상반기 야영장 등록 및 조례 제정 등 관련 절차를 이행 후 하반기 개장 및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