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일 경주 보문단지 일대에서 음식점 영업주와 외식업 지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식업 위생·서비스 개선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찾는 국내외 손님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지역 외식업의 위생 수준과 서비스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월드 음식점 환경개선과 위생용품 배부 현장 점검, 보문단지 일원 거리 캠페인, 범도민 실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월드 음식점은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위해 지정·운영되는 곳이다. 다국어 메뉴판과 통·번역기 보급, 위생복 지원 등 다양한 위생·서비스 개선 물품을 통해 글로벌 손님맞이 준비를 강화해 왔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음식점 위생 상태와 서비스 준비 상황 등 손님맞이에 차질이 없는지를 세심히 확인하고, 업주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진, 거리 캠페인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에이펙(APEC) 성공개최, 안전한 외식으로부터!’, ‘식중독 예방, 모두의 실천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국제행사를 앞둔 도민들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세계를 물들이는 K-미술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2025 APEC KOREA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경북을 대표하는 지역 출신 예술인과 전국에서 활동 중인 유망 미술작가, 그리고 배우·가수 등 초청 연예인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창작 역량을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으로 마련됐다. 국내외 방문객에게 경북 미술의 저력과 K-컬처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는 회화,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 250여 점이 소개된다. 특히, ▴경북 출신의 유명 작가, 청년 작가들의 신선한 작품 ▴서울·부산 등 전국 시도에서 활동하는 유망 작가들의 작품 ▴배우·가수 등 창작 활동을 병행하는 연예인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이 한자리에 모여 관람객에게 폭넓고 다채로운 미술 세계를 선사한다.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권오수 한국예총 경북연합회장 등 지역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와 배우 김홍표·박기웅, 코미디언 임혁필, 가수 솔비 등 초청 아티스트를 비롯해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10월 1일부터 한 달간 전 국민 응원 캠페인 ‘#응원해! 챌린지’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D-30을 맞이해 진행되는 이벤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챌린지 형식으로 기획됐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국민에게 친숙한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응원 메시지를 공유함으로써 대규모 국제회의를 앞두고 국민적관심을 결집시키는데 의의가 있다. 참여 방법은 응원 메시지를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제작해 개인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업로드 시 해시태그‘#APEC2025KOREA응원해’ 해시태그와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 공식계정인(@apec2025korea_gyeongju)를 함께 표기해야 응모 자격이 부여된다. 이후 본인의 게시물 링크와 간단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응모가 최종 완료된다. 행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스타사인 에코백, APEC 기념 첨성이 인형, 신라의 미소 소스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 다. 특히 APEC기념 첨성이나 뱃지와 같은 상품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만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 경주에서 개최하는 APEC 2025 KOREA의 성공 염원을 담은 노래 ‘인류의 가슴에(APEC 2025 KOREA)’가 경상북도에 헌정됐다. 헌정곡 ‘인류의 가슴에(APEC 2025 KOREA)’는 수채화 시인 강원석이 9월 5일 경북 경주 APEC 성공개최 염원을 담아 헌정한 시 ‘인류의 가슴에’에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이 곡을 붙였다. 노래는 인기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의 보컬 권영훈이 불렀다. 실용음악을 전공한 권영훈은 웅장하면서도 규모가 화려한 이 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세련되게 소화했다. 노래는 9월 29일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됐다. 경북도는 10월 2일 도청에서 강원석 시인과 가창자인 권영훈에게 신곡 ‘인류의 가슴에(APEC 2025 KOREA)’를 헌정 받고, 가수 권영훈을 경상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헌정곡은 민간 차원에서 APEC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노래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강원석 시인은 “아티스트들의 순수한 열정으로 만들어진 노래가 APEC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권영훈은 “고향 경북을 알리고, 2025 A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일 오픈AI 샘 알트만 대표와 면담을 갖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오픈AI 간 AI 인프라 혁신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에서 오픈AI는 한국 정부의 지역균형 발전 정책에 공감하며 동남권(포항)과 서남권(전남)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이하 ‘AIDC’)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포항이 동남권 AIDC 거점으로 명시됨에 따라 경상북도는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는 이미 NeoAI Cloud(舊 텐서웨이브 코리아) 등과 함께 민간 독자 AIDC 구축사업인 ‘Global Eco-AI Factory’를 2026년(40MW) 목표로 추진해 왔으며, 동시에 국가 공공사업에도 적극 나서온 만큼 이번 정부와 오픈AI 협력 발표를 계기로 국가 공모 참여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경북도가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AI데이터과’를 신설·운영하며 행정에 생성형AI를 도입․활용하고, 다양한 AI 국가사업 유치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이기도 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정부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30일 영남대학교 천연 잔디 구장에서 ‘그때 그 시절 우리, 지금의 청년과 만나다!’를 주제로 ‘2025 경북 청년박람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청년센터가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경북도의회 의원, 도내 관계기관과 청년단체 회원 등 1만여 명의 청년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어 시군 청년정책 유공자 14명(개인 7, 단체 2, 공무원 5)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경북 대학생 이스포츠 대회 결승전도 함께 개최되어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패기가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됐다. ‘과거의 청춘과 오늘의 청년이 모여 내일의 길을 함께 열어가자’는 의도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청년정책들을 소개하고, 맞춤형 정책상담을 진행하는‘청년정책존’과 펌프, 와이투케이(Y2K)의상대여, 레트로 포토존 등 2000년대 유행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청년콘텐츠존’, 도내 청년창업기업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청년팝업존’, 최준으로 익히 알려진 ‘김해준’의 토크콘서트, ‘춤추는곰돌’의 랜덤플레이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이제는 부모가 된 그 시절 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포항시, 영덕군, 울진군 등 동해안권 주요 시군과 포스코홀딩스, 플랜텍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탄소전원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 기본계획 수립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수소 배관망 구축 현황, 수소 배관망 구축 기술 검토 및 수소 저장‧운송 관련 법률 검토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이를 통해 경북도의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적 발판을 조성했다. 특히, 지난 2024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조성과 더불어 원전을 활용한 저렴하고 안정적인 수소 생산은 지역 전통산업이 화석연료 중심에서 수소경제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미국의 철강 수입 관세 상향,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 등 복합적인 대외 악재로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 철강산업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보고회에서는 친환경 전환의 핵심 대안으로 꼽히는 한국형 수소 환원 제철을 실현하기 위해 ‘수소에너지 고속도로’가 중요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음을 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2025 한글 한마당’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글의 본고장 경북에서 훈민정음 창제를 기념하고 미래세대와 함께 한글의 자주·애민·실용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한글로 잇다*’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 경북은 5한(五韓) 중심지로, 한글에서 피어난 우리의 아름다움을 경북에서 이어간다는 의미 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도내 외국인 유학생이 많이 다니는 영남대학교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 이윤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국장, 이경수 영남대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해 영남대, 경운대, 경북대 등 유학생 약 400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은 우리말 사랑 캠페인 영상 시청, 훈민정음 머리글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인도 델리대학교 한글 세계화 사례 발표, 드로잉 퍼포먼스, 한글날 노래 합창, 한글 모바일 퀴즈쇼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경상북도와 대구MBC가 협업해 제작한 ‘우리말 사랑 캠페인’2편의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올해 경북도는 무분별한 신조어 사용을 경계하고 사투리 영상 등을 제작해 방송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도내 하천 및 계곡 구역 내 불법 점용시설물 50건을 전면적으로 정비를 마쳤다. 이번 정비는 하천의 공공성과 자연성을 회복하고, 도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하는 생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경북도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장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정비 전략을 추진해 조치율 100%를 달성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정비 실적으로 불법 점용시설 문제 해결에 대한 경북도의 강력한 의지를 입증했다. 정비 대상은 좌판, 경작, 가설건축물 등 하천의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시설물과 함께 무허가 위생업소, 폐비닐 집하장 등 총 50건이었다. 특히, 불법건축물, 무허가 위생업소는 하천 및 계곡의 생태계 훼손은 물론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도는 원상복구 명령과 강력한 단속을 통해 정비를 완료했다. 경북도는 효율적인 정비 추진을 위해 수자원관리과(지방하천), 재난 관리과(소하천), 산림정책과(산간계곡) 등 관련 부서 간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소관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해 시군과 합동점검 했다. 특히, 경산시 팔공산 갓바위 입구 소하천 내 불법시설과 관련해 상가번영회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산림자원국은 10월 1일, 경주시 전역에서 산림자원국 전 직원이 가로수 및 가로경관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경주를 찾는 각국 정상과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대상지는 경주 주요 진입로, 보문단지, 시내권역 등으로, 가로수 생육상태, 병해충 피해 여부, 낙엽 및 가지 정리, 가로경관 시설물 관리, 청결·안전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은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올해 초부터 가로수 관리 전문 관리 TF팀을 운영하며, 정기 회의와 현장 자문을 통해 가로수 생육 관리와 경관 개선 지원에 힘써왔다. 특히, 경주시가 추진하는 병해충 방제, 조기 낙엽 방지, 주요 도로변 꽃탑·화단 설치, 수형 조정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공사로 인한 가로수 피해 예방, 현장 점검 강화, 행정적 지원 등 종합적인 관리 대책을 꾸준히 뒷받침해왔다. 앞으로도 산림자원국은 정상회의 전까지 가로수 생육 상태와 경관 조성 사업을 최종 점검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영향으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의 지적공부 온라인 발급이 중단되어 도민의 불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토지대장 등 부동산 민원서류 열람·발급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이번 화재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일사편리) 등 4개 서비스가 중단되어 토지·임야대장 등 부동산 관련 일부 서류를 열람하거나 발급 받으려면 도내 시·군청이나 주민센터를 방문해 수수료를 내야 했다. 면제 대상 부동산 민원서류는 토지대장·임야대장(열람 300원·발급 500원), 지적도·임야도(열람 400원·발급 700원), 경계점좌표등록부(열람 300원·발급 500원)다. 지난 30일부터 관련시스템이 복구될 때까지 시·군청이나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수수료 없이 해당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9월 29일부터 도내 시·군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정상 운용됨에 따라 토지대장·임야대장·공유지연명부·대지권등록부는 무인발급기를 통해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내 시·군청 담당부서와 지속적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있으며 “도민의 토지행정 서비스에 대한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30일 영주시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 개회식을 개최하고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항공 정비 분야에 종사하는 직장인, 학생, 군인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항공기 비행 전 점검, 부품 장·탈착 등 고급부터 중급 수준의 과제를 해결하는 최고 우수 기술인을 발굴한다.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후원하고, 경상북도와 영주시, 경북항공고등학교, 경북테크노파크 등 4개 기관이 함께 협력해 국내 항공정비산업 발전과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의 기반을 다진다. 경북도는 이번 대회가 항공 기술 발전에 발맞춘 항공정비 기술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들이 항공산업 분야로 진학하고 취업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훈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전국 항공정비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대한민국 항공 산업의 밝은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북도는 산업 기반이 취약한 북부지역에 항공 정비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양질의 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일 오후 2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2025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철우 도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22개 시장·군수와 의회 의장, 도의원, 기관 단체장, 출향 도민, 지역 주민 등 1,700여 명이 참석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아시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경북의 힘으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으로 만들자!’는 도민 총결집의 장이 됐다. 기념행사는 신라시대 왕의 행차나 사신 접견 등 큰 행사가 있을 때 연주하던 신라 고취대를 선두로 경상북도기와 22개 시군기가 입장하고,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 대통령 축하 메시지, 기념사와 축하 인사, 도민 희망 메시지 상영, APEC 성공개최 다짐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자랑스러운 도민상에는 총 37명이 수상했다. 먼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은 각종 재난 재해 발생 시 구호 활동과 의료봉사, 자연보호협의회 김금필 부회장은 국토대청결 등 환경정화 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조성현 회장은 새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30일 경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경상북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을 찾은 유학생들에게 취업과 경북 내 정착을 지원하고, 동시에 인력난에 시달리는 지역 기업에게 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내에서 학습하는 외국인유학생들에게 지역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인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람회에는 관내 대학의 유학생 500명이 참여해 취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참가 유학생들은 지역 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구인 정보를 얻고, 취업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프트웨어 개발, 자동차 부품과 기계, 화장품, 농산품 가공 등 다양한 분야의 30개 지역 기업이 참가하여 우수하고 성실한 인재를 모집하기 위하여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에서 합격해 취업이 성사된 기업과 학생에게는 ‘지역특화형 비자’와 ‘광역형 비자’상담을 바로 연결하여 안정적인 고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개회식에서는 실제 외국인유학생 취업박람회를 통해 유학생을 고용한 기업의 사례 발표와 경북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도청 신도시 대표 녹지공간인 천년숲 황톳길을 새롭게 단장해 숲의 가치를 한층 높여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게 할 전망이다. 천년숲은 약 9.2ha의 면적에 2.4km 산책로와 400㎡ 규모의 연못‘천년지’를 품고 있는 도청 신도시의 상징적인 숲이다. 2017년 조성된 황톳길은 맨발 산책을 즐기는 대표 힐링 산책로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황토 유실, 배수 문제, 편의시설 노후화 등으로 정비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경북도는 올해 5월부터 9월 말까지 총 4억 4천만원을 투입해 경계목 설치 황토 두께를 1cm→15cm로 보강, 우회로 통행이 가능한 계단 3개소 신설, 화초류 이식․ 식재(31,802본), 전 구간 자동 관수 시스템 등 개선, 편의시설 확충과 조형물 14점 설치 등 대대적으로 단장했다. 총연장 850m의 황톳길은 황토 두께를 기존 1cm에서 15cm로 보강해 맨발로 걷는 즐거움이 한층 커지고, 장기간 황토 품질 유지도 가능해졌다. 또 전 구간에 자동관수 시스템과 물탱크, 빗물받이(19개소)가 새롭게 설치돼 연중 쾌적한 노면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 관리 효율성도 크게 높아졌다. 아울러 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9월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2025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공시제 부문과 우수사업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특히, 시군 일자리 정책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공시제 부문에서 영덕군(최우수), 안동시(우수상), 포항시(특별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고용노동부는 지역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지역 일자리 관심도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개최해 매년 지역 일자리 정책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산업과 노동 전환 시대에 대응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 성과를 늘이기 위해 지역과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일자리 전략인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전략은 인구 감소, 지역 주요 기업의 이탈, 청년 유출 방지, 고령화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전략산업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과 도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