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2차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아동학대 조사 및 보호의 전 과정에서 공동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학대 관련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학대피해 아동보호 인프라 확충, 관계기관 합동 고위험 아동 대상 점검, 경찰 동행출동 등 협력현황, 시군 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및 학교별 위(Wee)클래스** 연계 학대아동 심리회복지원 현황 등 각 기관별 수행 업무와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We(우리), 교육(education) 그리고 감성(emotion)의 앞 글자를 사용,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운영하는 상담실, ** 단위 학교서 운영하는 상담실) 또 아동학대 예방, 위기아동의 조기발견과 보호 지원을 위해 긴밀한 협조 체제를 더욱 강화․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는 2020년 9월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를 구성했으며, 아동학대 대응의 공적 책임 강화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에 따라 지난해 1월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하대성 경제부지사가 5월 24일 대구 엑스코 VIP룸(하늘정원)에서 나이지리아국영석유공사(NNPC) 추바 오카디보(Margery C. Okadigbo) 이사회 의장, 멜레콜로 캬리(Mele Kolo Kyari) 대표 등 기업대표단과 알리 모하메드 마가시(Ali M. Magashi)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는 세계 석유매장량 10위, 천연가스 매장량 9위 국가로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개발 국가로 꼽힌다. 이번 만남은 경북도와 나이지리아 간 경제‧에너지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나이지리아국영석유공사는 1977년 나이지리아 연방정부 산하에 설립돼 석유‧천연가스의 탐사개발부터 정유, 석유화학, 운송, 마케팅까지 석유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석유기업이다. 한편, 경북도는 나이지리아 새마을운동 협력사업인 ‘라이스(Ric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라이스 프로젝트는 카치나주, 단코테 기업과 함께 나이지리아 빈곤해결을 위해 지역의 벼농사 재배기술을 전수해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 중이다. 2019년도 재배면적이 1ha에 불과했던 것이 2021년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남부건설사업소 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5월 20일 경산시 진량읍의 복숭아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직원 18여명이 참여해 비록 익숙하지 않은 손길이지만 고령화 및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일손돕기 현장에서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민들과 공감대도 함께 했다. 이날 4,000여평 농사를 짓고 있는 농장주는 “고령화로 인해 일손을 구하기 어려움이 많았는데 많은 도움을 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성교 남부건설사업소장은 “농촌과 농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농촌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영농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올해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중국 자매우호도시와 함께 하는 그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도와 5개 중국 자매우호도시(허난(河南)성, 후난(湖南)성, 산시(陕西)성, 닝샤(宁夏)회족자치구, 지린(吉林)성) 초·중등학생과 대학생이며, 접수 기한은 7월 22일까지이다. 공모 부문은 그림(디지털그림 포함)과 영상콘텐츠 2개 부문이다. 참가자는‘한중수교 30주년 축하’, ‘우리 지역 문화소개’, ‘내가 보는 한국’,‘내가 보는 중국’ 등 네 가지 주제에 맞는 작품을 창작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작성 후 작품과 함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내부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그림 부문 대상 7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15만원, 영상 부문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60만원, 우수상 30만원 등 총 600만원 43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경북 초·중등학생 수상자에게는 도 교육감상, 지역 대학생 및 중국 자매우호도시 학생에게는 경북도지사상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8월 12일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수상작은 8월 19일부터 약 3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청소년육성위원회는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도‧교육청‧경찰청 관계자, 지역 청소년기관‧단체장 등 11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상황 이후 약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최근 위기청소년 증가, 청소년 참여 욕구 증가 등에 따른 청소년의 사회 참여 기반 강화, 청소년의 디지털(온라인) 활동 증가 등 청소년을 둘러싼 다양한 환경 변화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북도는 청소년 자립 및 보호지원, 청소년 주도적 참여 및 활동지원, 청소년 성장 기반조성 등 주요 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에 대해 청소년육성위원들은 단순한 자문을 넘어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신규시책 개발을 위한 열띤 토론도 이어나갔다. 김호섭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원을 위해 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사회의 주요구성원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자유롭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청소년정책을 적극…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안동 풍천․남후 대형 산불피해지를 복구하기 위해 3년에 걸쳐(2021년~2023년) 1078ha에 161억원 예산을 투입해 경관림, 내화수림대, 경제림, 밀원수 및 특용수를 조림하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조성하고 있다.(*1차년(2021년, 400ha), 2차년(2022년, 400ha), 3차년(2023년 278ha)) 지난 2020년 4월 24일부터 4월 26일까지 발생한 산불은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과 낙동강에서 불어오는 돌풍이 만나 순간 최대풍속 9~19㎧의 바람이 산불을 빠르게 확산시켜 209억원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경북도는 산불피해지의 세밀하고 체계적인 복구를 위해 지역주민ㆍ자문위원 등 의견을 수렴해 산불피해지 복구사업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했다. 산림의 종 다양성과 건강성 확보를 위해 침엽수와 활엽수를 섞은 혼효림 조성, 주요 시설물이나 대형 산불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화수종을 심은 내화수림대 조성 등 3차년(2021년~2023년)으로 복구조림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화수종 :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은행나무 등)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산불은 식생뿐만 아니라 토양, 곤충,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경북에서 휴가를 보내고자하는 전국의 근로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휴가비 지원 사업을 5월 23일부터 6월말까지 추진한다. 근로자 휴가비 지원 사업*은 근로자들의‘쉼표가 있는 삶’을 위해 근로자 및 가족의 국내 여행경비를 정부와 기업이 공동 지원하는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경북도-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동반 프로모션을 진행해 오고 있다.(*직장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정부와 기업이 근로자의 국내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매년 40만원의 적립금을 포인트로 부여함) 경북관광 프로모션의 총 사업비는 1.5억 원으로, 전국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 및 의료법인 근로자 2700여명이 지원대상이다. 개별 지원한도는 상품 구매가의 50%, 최대 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지난 3월 대형 산불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지역을 여행할 경우에는 최대 10만원 할인을 적용받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해 지역경제 복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여행 수요가 얼어붙었던 지난해와 비교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자원순환형 셀룰로오스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 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총 사업비 224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224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37억원, 경산시비 8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CNF 소재생산 및 제품화, 시험평가 장비구축(52종)과 센터 건립, 시제품제작, 기술지원 등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친환경섬유소재를 산업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셀룰로오스나노섬유(CNF)는 식물의 구성성분인 셀룰로오스를 나노화하여 만든 소재로써 기존 플라스틱 보다 가벼우면서 강도가 뛰어나고 생분해성 또한 우수해 복합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내․외장재, 기능성섬유, 건축재료, 페인트․화장품․타이어 첨가제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도는 셀룰로오스나노섬유의 산업화를 경산시, 지역기업들과 연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선도 사업을 수행해 왕겨와 펄프 기반의 CNF 관련 특허 8건을 획득했다. 전기차 내․외장재, 이차전지 분리막, 배터리팩, 점․접착소재, 복합재 등 여러 산업에 적용 가능성을 파악해 국가사업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역 주요 관광지 등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구현하고, 메타버스 내 우수한 맵 확보를 위해‘메타버스 경북 맵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5월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기획서 등 1차 서류 심사에서 통과된 팀 대상으로 메타버스 내(제페토 한정) 경북 맵을 제작, 시연 및 PT 발표를 걸쳐 대상 등 총 15팀(총 상금 3400만원)을 선발 할 예정이다. 경북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지역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맵 심사는 7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제작 및 제페토 심사를 마친 맵에 한해 주제의 적합성·창의성·구체성·표현력·완성도를 기준으로 시연 및 PT 발표를 통해 수상작을 최종 선정한다. 9월 16일에 있을‘2022년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대상 1팀 1000만원, 최우수상 1팀 500만원, 우수상 3팀 각 300만원, 장려상 10팀 각 100만원 등 총 15팀에 총 상금3400만원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공모전으로 경북의 주요 관광지 등이 메타버스 상에서 어떻게 재해석될지 기대된다.”며 “우수한 맵이 많이 개발 될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20일 경북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경북소방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98기 신임 소방공무원 165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식은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가족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특히, 신임 소방공무원들이 교육 기간 중 겪은 에피소드와 훈련 모습이 담긴 영상과 축하공연 등이 더해져 참석자 모두가 같이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신임 소방공무원 165명은 올해 2월 경북소방학교에 입교해 오미크론 확산이 절정이던 기간 마스크를 착용한 채 15주간 소방관련법령, 화재, 구조, 구급 등 강도 높은 교육·훈련 과정을 무사히 마쳐 현장에 강한 소방공무원으로서 기본기를 착실히 다졌다.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은 도내 각 소방서의 최 일선인 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현장 부족 인력 해소와 도민안전을 위한 현장대응 활동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조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힘든 교육훈련을 마치고 소방공무원으로 경북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고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국민이 어려울 때 찾는 것이 119이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청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축제가 가상공간으로 영토를 확장하고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상과 현실을 융합한 메타버스 축제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축제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융합축제의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경북도는 5월 18일 오후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 축제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축제 공모사업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성주생명문화축제, 영천보현산별빛축제와 영덕대게축제 3개 축제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축제는 메타버스 축제 플랫폼 구축비용 각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성주생명문화축제는 8월 5∼14일까지 10일간 열기로 잠정 결정하고 메타버스 축제장 구축에 나선다. ‘생명문화유산을 메타버스에서 전달하다’를 주제로 세종 태실을 매개로 한 생(生), 활(活), 사(死)의 문화적 가치와 성주의 인문사회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내 아이의 태를 메타버스에 만드는 메타버스 태실, 조선시대부터 이어져온 삶의 지혜를 배우는 한개마을 아카이빙 등 체험, 게임, 전시, 포토존과 같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메타버스 코인을 오프라인 축제 체험권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경북 선거인 수를 226만8707명(20일 기준)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수 225만1538명보다 1만7169명이 늘어난 것으로 선거연령이 18세로 하향된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됐다. 선거인 성별로는 남성은 113만7804명, 여성은 113만903명이다. 연령별로는 50대가 45만 3532명 가장 많았으며, 60대 43만7560명, 70대 41만4419명, 40대 37만4730명, 30대 27만4350명, 20대 26만9298명, 18~19세는 4만4818명 순이다.시군별로는 포항 42만7687명(18.85%), 구미 33만7510명(14.87%), 경산 23만676명(10.17%)순으로 많았으며, 군단위에서는 칠곡이 9만6081명(4.23%)으로 가장 많았다. 또 외국인 선거권자는 2106명으로 제7회 지방선거 1713명보다 393명 증가했으며, 도내 거소 투표신고를 한 선거권자는 7483명이다 지방선거 선거인명부는 명부작성(5.10.~14.)과 명부열람 및 이의신청(5.15.~17.), 누락자 구제기간(5.18.~19.)을 거쳐 20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20일 오전 도청에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겸해 사회재난 사전예방 대책방안 수립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도 재난협업 부서, 각 시군 부단체장 및 사회재난부서장이 영상을 통해 자리를 함께 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봄철 행락객 증가, 지방 동시선거 등 느슨해진 사회분위기로 인해 대형 산불‧공장화재‧유해물질 유출 등 각종 사회재난이 빈번이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사전예방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사회재난분야 및 소관부서별 사고예방 교육계획 수립과 사업장 종사자 및 공무원 대상 안전예방 교육 ▷5대 사회재난분야 안전점검계획 수립 ▷시군 사업장 민관합동 안전점검계획 수립 및 시행 등 안건에 대한 대책을 강구했다. 특히, 6월 기온상승에 따른 물놀이와 유도선장에 대한 안전예방대책과 시군에서 개최하는 지역 축제에 대해 민관합동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중점 안전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안전의식이 많이 느슨해진 시점에 사회재난 사전예방대책을 수립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20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성조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3개 시․군의 부시장․부군수가 참석해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구현을 위한 4개 분야의 중점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시․군의 법정 선거사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공명선거 추진체제 구축, 법정 선거사무의 완벽한 이행, 공무원의 선거 중립 및 공직기강 엄정 확립,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 홍보활동 적극 전개 등 4개 분야 중점 추진과제를 정하고,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각종 사건․사고에 대해 유기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해 가기로 했다. 또 유권자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행안부 투․개표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방선거의 특성 상 선거운동의 과열, 공무원의 공직기강 해이 등이 우려되면서 공직자로서 선거 관여행위 금지 및 정치적 중립을 확고히 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지난 제20대 대선부터 자치행정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하여 종합상황반과 시․군상황반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경북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직원들이 5월 19일 농번기를 맞아 고령화와 코로나19 여파로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칠곡 기산면 황금향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적과작업(열매솎기)을 도왔다. 이날 작물연구과 직원들은 1만㎡ 가량의 대형비닐하우스에 700여 그루의 황금향을 재배하는 농장주의 적과 작업요령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업에 대한 전문성을 이용해 빠르게 적과작업을 수행했다. 작업 후에는 향후 연구 방향과 문제점 해결을 위해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간담회도 가졌다. 농장주 김○○씨는 “요즘 황금향 적과시기가 됐는데, 코로나19로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기술원에서 손을 보태줘 시급한 농장일을 덜 수 있어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북의 만감류는 제주보다 생산비는 더 들지만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이점으로 칠곡의 농장에서 생산한 황금향은 제주도 보다 비싼 1만원/kg 이상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도울 수 있었다.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