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경북도의 대표 특화작물인 참외의 수경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농가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발간해 농가에 보급했다. 경북도는 전국 참외의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주산지 성주군의 올해 참외 생산액은 사상 최고인 6천 14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참외 명장, 마이스터, 명인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농업인이 1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아 탄탄한 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선진 재배 기술과 유통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참외 생산성을 1.7배나 높이면서 일손은 크게 줄일 수 있어 연간 1천 9백억 원의 생산액 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수경재배 기술을 개발해 농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발간, 보급했다. 이번 발간된 책자는 △수경재배 개념과 효과 △수경재배 시설 설치 방법 △참외 전용 배양액 정보 △양분과 수분 공급 △양액기 관리 등 참외 수경재배를 위한 핵심기술을 수록했다. 또, 농가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 자료를 많이 포함해 제작했으며 책자는 농업과학도서관(https://lib.rda.go.kr)에서 온라인으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3 대한민국 에너지 국민대전’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매일신문이 공동 주최하며 매일신문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한전KPS(주), 한국전력기술(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에너지 기술 발달과 정책 변화에 따른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내년 6월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의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에너지 자립도가 높은 경북 및 경주 지역의 미래 방향에 대해 산·학·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상희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이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 제도별 운영방안’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이동형 MSR*원천기술개발 사업단장이 ‘분산에너지활성화에 따른 SMR의 미래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 MSR : Molten Salt Reactor 용융염 원자로) 주요 세미나 발제 이후에는 이기복 한국원자력학회 수석부회장을 좌장으로 ‘분산에너지지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따른 경북 지역의 에너지 산업방향’에 대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패널에는 설홍수 경북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 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8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도내 31개 건강마을 주민과 건강증진지원단 교수 및 시군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 건강을 위해 기여한 건강위원 등 유공자와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한 우수보건소에 대한 표창 수여 및 우수사례와 해피댄스 운영에 대한 시상 등 표창과 격려가 이어졌다. 우수사례 시상은 31개 마을의 우수사례 중 5개 우수사업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마을 주민 대표가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사례 선정 마을 중 영덕군 병곡면 ‘걷기동아리의 선순환’에서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쓰담달리기(플로킹) 운영과 재활용 수거 후 수익금을 경로당 반찬 지원에 활용하는 사업을 발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식전 공연과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마을에서 배운 건강프로그램을 공연해 장구, 합창, 시낭송, 건강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2부에 진행된 어울림한마당은 기웅아재의 진행으로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공연팀 중 예천군 감천면 건강댄스팀은 70~80대 고령의 어르신으로 구성되어 의자에 앉아 신나는 음악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2023년도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혁신연구센터(IRC)’공모에서 선정된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총괄책임 유주연 교수)’의 개소식을 11월 28일 포항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한국연구재단 이혁모 기초연구본부장,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전무, 민트벤처파트너스 송재훈 대표, 티카로스 이재원 대표, 포스텍 교수 및 지역 바이오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축사, 축하행사, 기념 촬영, 현장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혁신연구센터(IRC, Innovation Research Center)는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대학 연구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에서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올해 3개 센터가 선정됐다.( * (국가전략기술) ①반도체·디스플레이, ②이차전지, ③첨단 이동수단, ④차세대 원자력, ⑤첨단 바이오, ⑥우주항공·해양, ⑦수소, ⑧사이버보안, ⑨인공지능, ⑩차세대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찌민을 경북의 문화관광으로 물들일 호찌민-경북 관광산업 교류전을 11월 27~29일까지 호찌민시의 중심부인 9.23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경상북도와 호치민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베트남에 경북 문화의 우수성과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해 코로나 엔데믹 시대 국제관광 수요의 조기 선점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위한 지방주도 글로벌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7일 호찌민시 9.23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두웅 안 덕 호찌민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 등 국내외 축하 내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에 이어 개막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개막기념사, 판반마이 호찌민시장의 축사 등 주요 내빈의 축사와 양국의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호찌민 9.23공원 행사장에는 경북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홍보관과 관람객들에게 경북 문화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주는 5韓 체험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지역대학 홍보부스, 경북의 신선 농산물과 식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3년 경북 디자인산업 육성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과발표(사업 추진 성과, 참여기업‧참여대학 우수성과 사례 발표) △초청강연(국내 유통‧마케팅 관련 전문가 강연) △성과전시(2023년 지원 우수 결과물 전시)*로 마련됐다.(* 지원분야별 대표 우수 사례 10개 내외, 온라인몰 상세페이지 우수사례 15개 내외 전시) 경북 소재 디자인학과 관련 대학 학생과 지도교수, 도내 중소기업‧디자인 전문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디자인 개발 결과물과 참여기업의 우수사례 성과, 대학 연계사업인 온라인 상세페이지 디자인 제작 지원 사업의 우수사례 성과 등을 발표하고, 경북 지역의 디자인 성공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국내 유통‧마케팅 관련 전문가인 티몬(TMON, 전자상거래 기업)의 상생사업팀은 디자인 및 마케팅 사례 정보 공유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트렌드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한 ‘경북 디자인산업 육성 프로젝트’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생산력을 가졌으나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최근 세계적인 기상이변과 다변화된 국제 관계로 식량안보가 화두인 상황에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은 44.4%에 불과하며, 밀가루의 경우 지난해 1인당 연간 소비량은 36kg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자급률이 0.8%에 머물러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식량자급률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사업을 추진 중으로 4개 특구(포항, 경주, 구미, 울진) 175ha에서 밀을 생산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구미에서 경북 최초 우리 밀 제분시스템을 구축해 우리 밀 밀가루를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된 우리 밀의 소비처 확보를 위해 우리 밀 제과제빵 상품을 개발하고자 농가형 외식 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제과제빵 개발 기술교육을 실시했으며, 10종의 상품을 개발했다. 개발된 상품의 홍보와 평가를 위해 11월 27일 대구 뉴욕뉴욕에서 제과제빵 협회 전문가, 생산자 대표, 소비자, 카페 경영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밀 제과제빵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 경주 등 특구 지역특산물이 들어간 부추빵, 시금치 핫도그, 산딸기 카스테라 등 10종을 소개했으며, 특히, 농업기술원이 육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7일 문화재청이 개최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포함한 7개의 가야고분군이 소재한 지자체장들과 함께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가야고분군은 지난 9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주변의 중앙집권적 고대국가와 병존하면서도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했던 가야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인 증거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인정받아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이날 문화재청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를 전달받은 것이다. 7개의 가야고분군(경북 1, 경남 5, 전북 1)은 • 경북(고령지산동 고분군), • 경남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합천 옥전, 고성 송학동, 창녕 교동․송현동 고분군), • 전북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이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로 경북은 유교․신라․가야의 3대 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국내 최다의 세계유산(세계유산 16건 중 6건)을 보유한 문화 종주도 경북의 위상이 더욱 확고해졌다. 경북도 세계유산 현황으로는 ‣ 석굴암과 불국사(1995년) ‣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양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이하 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관광 추세 중 하나인 외국인 개별여행객 유치에 적극 나서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정보 편의 제공에 나섰다. 도와 공사는 이번에 외국인 개별여행객 유치 목적으로 ‘버스타고 경북여행’ 지도 외국어 버전을 선보였으며, 그 시작은 경주와 안동편으로 영문, 중문간체 버전으로 제작했다. ‘버스타고 경북여행’경주, 안동편은 외국인 개별여행객이 국내 주요 공항 또는 도시에서 경주와 안동으로 오는 방법부터 시작해 각 도시에 도착 후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주요 관광명소를 여행하는 법을 쉽고 편리하게 소개한다. 우선 각 도시의 주요 명소를 오가는 시내버스의 노선도를 도시 전체 지도로 알아보기 쉽게 시각화하여 여행이 시작되는 버스터미널 또는 기차역에서 각각의 관광명소로 향하는 주요 버스노선이 한눈에 들어와 누구라도 손쉽게 시내버스로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버스노선별 세부 정보는 별도의 핵심 내용으로 제작하였는데 경주는 황리단길과 대릉원 부근 구시가지 정보를, 안동은 (구)안동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과 하회마을, 월영교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정보를 담고 있다. 세부지역 지도에 주변 시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4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국내외 헴프 관련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내 헴프*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2023 대한민국 헴프산업 공동 학술대회 & K-HEMP EXPO’를 개최했다. (* 헴프(hemp) : 대마의 환각성분인 THC 함량이 낮은 대마 품종) 이날 행사는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김세웅 대한칸나비스연구학회장을 비롯해 행사를 공동주관한 헴프 관련 연구학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대한칸나비스연구학회,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 칸나비노이드연구회, 대한약침학회, 아시아태평양 칸나비스학회) 의학, 약학, 한의학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각 학회 회원과 국내외 헴프 연구의 선두에 있는 연구자가 참여해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며 국내 산업화 및 규제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세계 의료대마 현황 발표에서는 독일에서 의료대마의 절반 이상이 만성통증 치료에 활용되고 있는 상황과 대마 성분의 암성통증(Cancer pain)을 포함한 만성통증 환자에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11월 24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경북청년 정주지원사업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제1회 가을 청바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채아 경북도의회 의원,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 박창호 경북청년CEO협회장 및 시군 관계자, 경북청년 정주지원사업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바지는 ‘청년이 바꾸는 지방’‘의 준말로 2018년부터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 청년정주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로 구성돼 있으며, 경북에서 경제적·문화적·사회적으로 다른 청년세대를 견인할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하기 위한 청년 연대다. 청바지의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커플 창업 지원사업’,‘도시청년시골파견제’가 있었으며, 현재‘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이 진행중이다. 이날 음악회에는 해당 지원사업에 참여 후 자신만의 강점을 살려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다섯 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을 통해 상주에 정주한 ‘스튜디오 뮤짐’이경금 대표의 노래와 영천지역에 정착한 ‘영천시티무용단’임예슬 대표와 어린이 무용단의 현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4일 경북도청에서 ‘지방대학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하여 2023년 전국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 콘서트 본선을 개최했다. 전국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 콘서트는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경상북도 정책현안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정책 아이디어 토론대회는 지난 9월부터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팀을 모집한 결과 역대 최다인 98개 팀이 신청했고, 그중 72개 팀이 서류심사를 통과해 예선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이 본선에서 경쟁하게 되었다. 이번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 주제는 ‘지방대학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로 최근 위기를 맞고 있는 대학에 대해 그 구성원인 대학생들에게 아이디어를 받아 보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은 전체 참가팀 중 심사위원들의 공정하고 엄격한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이날 대회 본선에서는 자신들이 직면한 대학 문제에 대하여 솔직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쏟아 냈으며 심사위원들과 팽팽한 질의 응답시간을 펼치며 진행되었다. 치열한 공방이 펼쳐진 프레젠테이션 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여 충남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개최한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한 경북 대표팀이 종합 최우수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별로 진행했던 ‘2023년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의 최우수 수상 각 1개 팀과 해당 권역 DMAT 및 소방 등 170여 명이 참가했다. 경북에서는 지난 9월 8일 예천 복합커뮤니센터에서 실시한 ‘2023년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령군 보건소가 경북을 대표해 포항성모병원 DMAT 및 포항남부소방서와 함께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의 평가단으로는 대한재난의학회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중앙응급의료센터 평가자로 구성된 자문·평가단을 구성해 평가에 공정을 기했다. 오늘날 각종 대형 재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각 보건소 신속대응반 교육과 소방 재난대응·구급대응훈련 참여 등 관계기관 간 대응·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특히, 경북에서는 2014년 2월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2022년 9월 포항 힌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야놀자 직원들이 원하는 워케이션의 최적지는 어디일까? 바로 경상북도다. 경북도에 따르면 11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120명의 야놀자 임직원이 워케이션을 위해 경주를 찾는다. 경북도는 올해 6월 전국 근로자 및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경북형 워케이션’ 상품을 기획해 ‘일과 쉼을 동시에, 일쉼동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북의 자연환경, 관광자원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빌딩 숲이 아닌 진짜 숲과 자연에서 일과 쉼을 함께할 수 있는 근무·휴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 34개 상품을 운영중이며 올해 2,500명이 워케이션 상품을 이용하고 있고, 이번 야놀자에서 대규모 인원이 경주를 찾게 됐다. 최근 워케이션은 기업에는 성과 창출을 위한 새로운 근무 트렌드이자 복지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야놀자가 올해 경북을 선택한 이유는 경북 경주가 역사적인 문화도시로서 왕릉과 문화재를 보며 워케이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작용했다고 한다. 이번 야놀자가 경북형 워케이션에 참여하는 것을 기념으로 경상북도와 워케이션 전담운영사는 웰컴키트와 함께 경주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씨 입장권 및 커피쿠폰을 제공하고, 직원들이 저녁에 경주의 문화를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4일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제33회 2023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 광고‧공익캠페인 부문’에서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한 ‘외국인 인식개선 공익캠페인’영상은 국적도 직업도 다양한 외국인들이 직접 겪은 한국에서의 경험들을 진솔하게 들려주면서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는 인식개선과 외국인에 대한 따뜻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에서 공개된 이 영상은 9월 첫 공개 이후 조회수 48,300회를 기록하고, 325개의 응원 댓글이 달렸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한땐 저도 저분들 말씀 속의 그 사람이었네요, △편견을 버리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되길, △외국인들도 우리와 똑같이 경북인이니까요,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은 항상 필요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경북도는 외국인 인식개선 영상 외에도 2030 자살예방 캠페인, 4050 우울증 극복 캠페인송, 고졸 청년 성공시대 응원 영상, ESG 실천‘용기내서 용기 내’ 시리즈 등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콘텐츠들을 도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다. 임대성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