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지역 첫 자동차 소재부품 연구기관인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준공된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개방행사인 ‘ON 미래차! 열린 센터’를 이달 25일 부터 11월까지 월 1회 실시한다. 지난 25일은 외동공단연합회 회원 20명을 초청해 견학행사를 가졌다. 이번 개방 행사는 미래차 산업전환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도 제고와 그간 전문연구센터 부재로 신제품 개발과 기업지원 사업에 불편을 겪었던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먼저 △성형가공센터 소개 △미래차 관련기술 동향 및 기업지원 사업 안내 △정부 R&D과제 컨설팅 안내 등의 내용으로 브리핑이 펼쳐진다. 이어 평가동으로 이동해 구축 장비소개와 시연 등 연구개발 지원에서부터 장비활용 지원, 사업화 지원까지 기업인의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6월에는 경북테크노파크와 협업해 기업지원사업 안내와 참여방법, 향후 방향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기업지원 사업 설명회도 열어 지역 기업인들과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는 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제35회 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에 박완규氏 △교육·학술부문에 윤정수氏 △사회·체육부문에 백낙주氏를 각각 선정했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경주시문화상 수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 경주시문화상은 향토 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은 사람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 경주시문화상 선정은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특별상 등 총 4개 부문에 각계 전문가, 역대 수상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했다. 문화‧예술부문 박완규(52년생, 황성동)씨는 2006년 경주시 기획공보과 근무 시절, ‘월간 수필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제4대 경주수필가협회 회장, 32대 한국문인협회 경주지회장 을 역임했으며 김동리 선생 문학 기념비 건립, 세계한글작가대회 경주유치에 앞장서는 등 지역 문학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현재 동리목월기념사업회 이사, 경상북도문인협회 감사로 활동 중이다. 교육‧학술부문 윤정수(47년생, 용강동)씨는 1974년부터 2009년까지 경주고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 때까지 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은 올해 평생학습대학 두 번째 교육과정인 ‘세계시민교육과정’을 지난 25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이달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 12회 차 과정으로 운영되며, 앞서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25명의 수강생을 모집 했다. 세계시민 교육은 세계화, 다문화 시대 흐름에 맞추어 인권, 문화 다양성 등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실천을 통해 책임 있는 시민 양성을 물론 다양한 지식습득 및 교양증진을 위한 과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른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 실습(파크골프)과 답사 과정을 포함시켜 시민들이 좀 더 부담 없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최인숙 평생학습가족관장은 “100세 시대에 평생학습이 중요해지는 만큼 센터에서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장애인의 체계적인 학습지원 기반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아동권리를 실현하고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는 경주형 아동친화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5일 시청 알천홀에서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경주시 아동권리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아동권리 골든벨은 기존의 주입식 위주 권리교육에서 벗어나 재미와 흥미를 더한 퀴즈 방식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내용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회는 아동이 직접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경주시와 경주교육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학교, 관련 단체들이 함께 협력하고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90명이 참가해 TV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 과 같은 서바이벌 퀴즈방식으로 최후 1인이 남을 때까지 펼쳐졌다. 또 중간에 다수의 탈락자가 발생할 경우 분위기 전환을 위해 패자 부활전과 주낙영 시장이 함께하는 특별 퀴즈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학생들은 순간순간 정답을 맞힐 때 마다 함성을 자아냈고, 어려운 문제로 대거 탈락자가 나올 때는 아쉬움의 탄식 소리가 알천홀을 가득 채웠다. 퀴즈 문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권리, 아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국회환경포럼·워터저널 주최 ‘2023년 재난극복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순천생태문화교육원에서 25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4회 2023년 상하수도 관리 선진화 전략 세미나’에서 경주시가 전국 지자체 중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회환경포럼·워터저널 측은 지난해 제11호 태풍 힌남노 당시 신속한 피해복구로 피해를 최소한 점이 선정 이유라고 밝혔다. 힌남노 당시 경주의 피해 규모는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 기준 총 1만 1659건으로 공공시설 피해액 1115억원, 사유시설 피해액 94억원 등 총 1209억원 상당이다. 이에 경주시는 예산 2893억원을 확보하고 태풍피해 복구 TF팀을 가동해 신속한 복구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확고한 원칙에 기반한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안전한 경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25일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신규로 등록됐거나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위패 봉안식을 거행했다. 이날 봉안식에는 주낙영 시장, 강성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및 유가족,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기간에 희생한 지역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1986년 5월 16일 건립됐으며, 당해 6월 6일 제막돼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올해 위패 봉안식에서는 고 김갑용 장기하사 등 53위의 위패를 추가했으며, 현재까지 총 3983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주낙영 시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호국영령들의 위대한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시에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권익증진에 많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오는 3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바다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828년 통일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청해진 설치를 기념하는 날로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 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혁신 해양산업, 도약 해양경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은 해양수산부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이 주관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해양수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해군 군악대와 경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식전행사 이후 유공자 포상, 기념사, 미래비전 구현 이벤트, 폐식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은탑산업훈장 수상자로는 김영득 이스턴마린 대표, 강수일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회장 △홍조근정훈장은 차형준 포항공대 석좌교수 △산업포장은 김동현 성부수산 대표, 김경율 HMM㈜ 선장 △대통령 표창은 (사)한국해양교육연구회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또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는 해양 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한 달간 개장하면서 큰 인기를 모았던 ‘불금예찬 야시장’이 올해 재개장한다. 24일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금리단길(중심상가) 일원에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아주 특별한 야시장 ‘불금예찬 야시장’을 본격 개장한다. ‘불금예찬 야시장’은 오는 26일 금요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8일까지 6개월 간 열린다. 5월, 8월, 10월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야시장이 열리며, 6월과 9월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야시장이 열린다. 특히 올해 ‘불금예찬 야시장’은 지난해 아쉬웠던 부분들이 대폭 보완됐다. 먼저 야시장이 열리는 구간을 확대해 원효로 105번길 일원 스타벅스~LG유플러스 구간에서 KB국민은행으로 이어지는 중앙로 34번길이 포함됐다. 또한 방문객들이 편하게 앉아 생맥주와 먹거리 등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셀러와 판매품목도 다양화했다. 올해는 먹거리와 프리마켓 부스를 대폭을 늘려 가리비치즈구이, 오코노미야끼, 육전, 고기튀김, 닭꼬치, 쌀식빵, 양념뼈닭발 등 풍성한 메뉴와 함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울산·포항의 해오름동맹 3개 도시가 5월 23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올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어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상생협의회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김남일 포항부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해오름도시 공동협력사업 추진성과 보고, 2023년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 연구 용역 착수보고, 상생발전 모델 정립과 초광역 발전전략 마련을 위한 3개 도시 시장 제언, APEC 경주유치를 위한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착수보고 주요 내용은 △해오름동맹 도시 현황 및 대내‧외 여건 분석 △관련계획 및 정책 검토 △공동협력사업 추진 성과 분석 △해오름동맹 기본구상 및 발전전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해오름동맹 3개 도시는 이번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초광역 공동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 참석한 경주‧울산‧포항의 단체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에 함께 역량을 모으기로 결의하며 유치 기원 퍼포먼스도 펼쳤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 정기회에서 공동발표한 해오름 초광역 상생공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5월 23일 ‘주낙영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주니어보드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렴 시책에 젊은 MZ세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청렴주니어보드는 8·9급 신입 공무원을 중심으로 부패·취약분야 업무개선방안 발굴과 청렴조직문화 확산, 행정의 최일선 업무담당자로서 시민들의 청렴 체감도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날 국제문화교류관에서 열린 워크숍은 ‘청렴 공감 토크’를 겸한 청렴 진실게임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직자가 가져야 할 ‘적극 행정의 자세’와 ‘청렴 마음가짐’에 대한 젊은 직원들과 시장과의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청렴 주니어보드는 앞으로 경주시의 부패방지 계획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및 반부패·청렴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청렴 주니어보드의 역할을 확대하고 올해 시행되는 반부패·청렴시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렴주니어보드의 참신한 생각과 적극행정 자세,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경주시 공직자 내부적으로는 직원상호간 보다 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보건소는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위해 오는 6월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아가튼튼 행복맘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6월 13일, 20일 총 2회에 걸쳐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들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산후여성건강의 개념 △산후몸조리의 실제 △실전 모유수유 △신생아 건강관리 △응급상황대처 △아기모형을 이용한 돌보기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회차별 20명 선착순 모집하며, 1‧2차 모두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모자보건실 전화(054-779-8627~9)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보건소 가족건강팀(54-779-89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보건소에서부터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가칭)’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들의 고견을 듣는다. 시는 지역 공공도서관 이용 실태, 이용자 만족도, 공간 구성 및 서비스 수요 등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설문조사(30개 항목)를 진행한다. 복합문화도서관은 한수원 자사고 대안사업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충족에 기여하고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전시, 문화, 체험 등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해 작성 후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설문조사는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통해 도출된 결과를 복합문화도서관 건립과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정보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향후 현장 방문과 대면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 하거나 시립도서관 서무팀(054-779-8893)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창의적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황리단길에 이어 중심상권(금리단길)을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만들고자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금리단길 예비창업자 14곳을 선정해 준비금, 환경개선비 등의 초기 사업지원금을 1명(팀)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금리단 빈 점포 창업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상권 내 특화골목과 함께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자들에게 도약의 기회를 제공해 골목길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마련됐다. 모집분야는 △골목식당(일반‧휴게음식점, 즉석판매 제조가공) △골목공방(공예, VR체험, 3D프린팅 등) 등 총 14곳이다. 단 오락, 담배, 부동산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은 불가하다. 신청은 접수기간 내 개인 또는 팀 전원이 만 18세 이상 경주시에 거주(전입 예정자 포함)하는 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사업 참여기간 동안 창업교육 16시간 중 80%를 이수해야 한다. 접수는 이달 22일부터 6월 21일 까지 이메일(erunlab@duam.net)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먼저 예비 창업자 18명(팀)을 1차 선정하고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과 멘토링, 사업계획서 작성, 품평회를 거쳐 2차 최종 14명(팀)을 선정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 전통 도자문화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도자기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경주도예가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각종 도자기와 생활 공예품들을 직접 보고 만지고 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올해로 21회 째를 맞아 ‘나랑 도자기 보러가지 않을래’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경주도예가협회 작가 등 50여명이 빚은 신라토기부터 청자, 백자, 현대자기까지 전통성과 실용성을 갖춘 다양한 도자기를 만날 수 있다. 축제는 △전시‧판매 △만들기 대회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으로 나눠 치러진다. 먼저 행사기간 동안 매일 경주도예가협회 회원들이 40곳 부스를 차려 도자기 전시와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어린이 다도대회(20일), 한가족 도자기 만들기 대회(21일), 어린이 도자기 만들기 대회(27일) 등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해 가족단위로 방문객들을 유도한다. 또 초벌구이 그림그리기, 물레성형체험, 흙 밟기‧찰흙 만지기 체험, 손발 도장 찍기, 우리집 문패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비롯한 참여자들에게 이색적인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손발 도장 찍기와 우리집 문패 만들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준공으로 미래차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경주에 민간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는 신화에스엠지(주) 경주1공장 준공식이 열린 17일 경주 내남면 명계3산업단지에서 신화에스엠지(주)와 경주2공장 증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신화에스엠지㈜ 박상복 대표이사를 포함해 배진석 경상북도의회의원, 경주시 황훈 투자유치과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신화에스엠지(주)는 200억원을 투자해 신규 일자리 50규모의 공장을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화에스엠지(주)는 경주 명계3산업단지 내 1만 4000㎡ 부지를 매입하고,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중 준공과 함께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신화에스엠지㈜는 2017년 설립된 자동차 외장 플라스틱 제조기업으로 직원들의 평균연령이 30대인 젊은 강소기업이다. ' 특히 이날 경주1공장 준공식 개최와 동시에 경주2공장 투자MOU를 체결할 만큼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신화에스엠지㈜는 이날 투자협약식을 겸한 준공식을 통해 받은 기부와 박상복 대표이사의 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 서로 머리를 맞댔다. 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 상인회장 및 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상인회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시정 추진에 대한 상인회의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여기서 시는 성동시장 내 오픈 스튜디오를 활용해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E-커머스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상품 발굴과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역량강화 교육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 전문 컨설팅과 점포 환경개선 등을 지원하는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안내하며 해당기간 내 많은 상인들이 신청해 안전위생 설비와 키오스크 등의 설비를 갖춰 스스로 경쟁력을 쌓아 가도록 홍보했다. 더불어 △전통시장 화제공제 지원 사업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등의 사업을 설명하며 공모 신청 동참과 물가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상인회 대표들의 건의‧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했다. 상인회 관계자는 “경주시 관계자와 상인회가 한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