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국민행복 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인증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시민이 민원실에서 경험하는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분야 평가를 통해 민원실을 운영하는 지자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에 대해 2016년부터 우수민원실을 선정·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민원 편의를 위해 민원인 동선에 맞춘 창구 민원대를 교체하고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한 창구를 개설했다. 또한, 민원인 전용공간 ‘도란도란 쉼터’를 조성해 민원인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 따뜻한 원두커피 한잔과 함께 인터넷, 팩스, 복사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빠도 함께 들어갈 수 있는 ‘모유 수유실’도 마련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시민들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내 가족같이 편안하게 시민을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제49차 세계유산도시기구(이하 OWHC) 정기이사회에 이사회 의장으로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각종 사업과 내년도 예산에 아시아태평양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열리는 이번 정기 이사회는 경주시를 비롯해 크라코프(폴란드), 쿠스코(페루), 브뤼헤(벨기에), 룩셈부르크(룩셈부르크), 필라델피아(미국), 산미겔데아옌데(멕시코), 쑤저우(중국) 등 8개 이사도시가 참석해 내년도 OWHC 예산안과 각종 사업을 심의·의결하고 정관을 개정한다. 이번 이사회에서 경주시는 잘 사는 도시가 많은 유럽지역에 유리하게 적용되어 있는 OWHC의 회원도시 회비책정방식을 개선하고, 경제적으로 뒤쳐져 있는 아태지역 회원도시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관 개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본부에서 지급되는 아태지역사무처 지원금 비율을 11%에서 20% 이상으로 확대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사무처를 보유하고 있는 이사도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세계유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기존에 현금결제만 가능하도록 되어 있는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총17대에 지난 5일부터 신용카드결제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신용카드결제서비스 도입으로 무인민원발급기 결제화면에서 신용카드 결제 여부를 선택해 총61종의 증명서 발급 수수료 중 60종의 수수료를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바일 간편결제(삼성페이)를 통해서 결제할 수 있다. 단,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는 법원행정처와 협의 중에 있어 현재는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조학영 시민봉사과장은 “신용카드사용이 보편화된 시대에 발맞춰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지역민과 관광객의 보다 편리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을 도모하고, 민원인에 대한 서비스의 질적인 개선과 행정적 편의를 도모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보건소가 지난 9일 청송 대명리조트에서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9년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의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는 국민의 정신건강증진에 큰 성과를 낸 기관들에게 시상했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회복지원사업 re:start를 진행하고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노년기 정신건강 마음건강백세사업, 생명사랑 마을조성, 마음성장학교 운영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인정받았다. 한편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 홈페이지(www.gjmind.or.kr) 또는 054-777-1577로 전화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결과 전년 대비 등급의 변화는 없었으나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및 종합청렴도에 대한 점수는 전반적으로 소폭의 상승을 보였다. 특히 외부에서 경주시를 바라보는 청렴도 인식(부패인식 분야)은 괄목할 만한 상승을 보여 전국 시 평균보다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내부청렴도 분야 시계열분석을 보면 전국 시 추이는 하향세를 보이지만 경주시는 2016년부터 꾸준한 상향세를 보이는 점에서 앞으로 등급상승의 여지가 많다고 판단했다. 또한 부패경험분야 중 금품·향응·편의 경험 분석에서 1인당 경험률이 전년대비 1/5로 크게 줄어들어 점수가 상승했지만 아직 시민의 눈높이에 많이 부족한 건 사실이다. 다만 등급상향에 실패한 가장 큰 요인인 감점부분은 2014년 발생사건으로 인해 감점(0.33점)을 받았다. 이 점수는 전년 감점(0.03점)의 10배 이상인 점수로 결국 등급상향의 걸림돌이 되었다고 판단된다. 이 감점이 없었으면 더 좋은 등급을 받았을 것임에는 틀림이 없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은 종합청렴도(10점 만점) 점수로 평가되며, 이 종합청렴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 시정 소식지 ‘아름다운 경주이야기’가 9일 한국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기획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한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기업의 내‧외부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국내 유일의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으로,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10여개의 기관 및 단체, 학회의 후원을 받아 매년 개최된다. 올해의 경우 국내에서 발행되는 인쇄사보, 전자사보 등 25개 부문과 특별부문, 외부기관과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총 640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경주시에서는 기획디자인부문에서 수상했다. 시는 시민 및 출향인을 대상으로 시정현안과 의회소식, 시민생활·건강 정보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아름다운 경주이야기’를 통해 알리고 있으며 웹진(webzine)을 제작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상태로 소식지구독이 가능하게 제작하고 있다. 또한 시대감각에 맞는 트렌디한 편집방식으로 디자인 부분에서도 완성도 높은 형태의 책자 모습을 보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년 발행하고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여성가족부와 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전국 15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관리 역량, 사업수행성과, 행정 참여도 등의 성과를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아카데미 운영진의 열정적인 노력과 경주시의 방과 후 아카데미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원, 유관기관과의 지역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이뤄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 “그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활동을 위한 전문체험 및 학습지원, 청소년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총 60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054)772-1522, 1527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기존의 도로 가로등의 방전등 200W〜250W(나트륨, 메탈)등을 친환경 LED 50W〜150W 등기구로 지속적으로 대폭 교체함으로 전기소모량에 비해 효율이 높은 고효율 LED등기구 4,160등을 교체해 경주시 전체 가로등수 8,103등 대비 51.3%를 교체하는 성과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국가 저탄소녹색성장 및 에너지절약사업의 일환으로 구황교∼배반네거리 구간, 보문단지 진입로, 신경주역 진입로, 현곡교차로 등 시 전역 20여 개소의 도로구간에 10억 원의 시비 예산을 투입 923등을 교체해 에너지절감은 물론 야간의 조명밝기(조도)가 높아져 야간관광을 더욱 활성화하는 등 거리의 활력이 넘치고 살아있는 경주 이미지로 변모했다. 특히 신경주역 진입로 가로등 조명시설은 시비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LED 가로등으로 교체함으로써 야간 통행 시 관광객과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주행로를 확보하고 관광객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도시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시외버스 터미널주변 도로와 경감로 구간(구황교〜보문교), 보문관광단지 및 경주역 주변의 노후 된 주철 가로등을 도색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이 준공돼 인근지역의 주차난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시장 상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풍물놀이로 식전 행사를 시작해 사업추진에 대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및 테이프커팅 순서로 진행됐으며, 테이프 커팅 후 다시 풍물놀이 공연으로 흥을 돋우었다.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은 사업비 64억을 투입해 부지면적 2,148㎡에 64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노외주차장으로, 올 4월 부지매입, 지장물 및 영업보상을 완료하고 7월에 공사를 시행해 5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중앙시장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의 주차난이 모두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중앙시장이 경주시의 서민경제를 주도하고 경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우리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태풍 ‘미탁, 타파’ 재해복구비와 재선충병 방제 사업비를 반영한 금년도 최종마무리 예산안인 총 1조 6,000억원(2018년도 최종예산 1조 4,215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6일 경주시 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 규모는 제2회 추경예산 대비 일반회계가 1조 3,285억원으로 855억원(6.88%), 공기업특별회계는 1,210억원으로 2억원(0.17%), 기타특별회계(13종)는 1,505억원으로 8억원(0.53%)이 각각 증가했다. 일반회계 규모가 855억원 증가한 요인은 지난 9월말과 10월초에 발생한 태풍 ‘미탁’ 및 ‘타파’ 재해복구를 위한 사업비와 소나무재선충방제를 위한 사업비가 크게 증가했다. 또한 경상북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을 7억원 추가 확보해 강동 안계~다산 간 도로(4억), 안강 양월3리 새마을공장 앞 도시계획도로(2억) 사업을 위해 이번 추경에 반영했으며, 또한 금년도 사업비 집행잔액 및 불용액 등을 조정 반영한 결과이다. 공기업특별회계의 2억원 증가 요인은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수입이 당초 세입 추계보다 2억원이 증가했고, 기타특별회계는 자동차등록 관련 세입 6억원과 건축 관련 세입 2억원이 증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가 주관한 ‘2019 경상북도 경관디자인분야(공공디자인, 유해환경개선) 업무실적평가’에서 경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민간인 부분 옥외광고물 유공자에는 경주시의 주민석(현대광고)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연간 공공디자인, 유해환경개선 및 옥외광고업무 개선, 국․도비 공모사업 추진실적, 시범사업 추진성과, 사업추진력, 관심도, 업무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공간 창출에 기여한 우수한 시․군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이러한 성과가 아름다운 경관을 위한 민간전문가 도입, 경관디자인가이드라인(경관계획, 공공디자인, 색채가이드라인, 옥외광고물)수립과 함께 시와 조화되는 공공시설물(버스승강장, 신호등, 광고물게시대 등)디자인을 적용, 설치했고, 각종 경관개선사업과 도 공모사업을 통한 범죄예방 디자인사업을 민관이 힘을 합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도시경관을 위해서 민간전문가 위촉 및 디자인 직렬 공무원을 충원하고 선진디자인도시 워크숍 및 시 자체 공공디자인대상을 추진해 공무원 디자인 마인드 함양 등 역사도시이미지를 품격 있는 경관디자인도시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5일 경주HICO(경주화백컨벤센터)에서 노사정 관계 기관, 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발된 경주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상생형 일자리사업의 공론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와 노사발전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갈등해결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론화에는 한국노총 경주지역지부 관계자를 비롯해 경주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전문가, 청년과 경주 시민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60여명이 참석해 각계각층을 대표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토론은 두 파트로 나눠 진행됐는데, 먼저 2019년 경주시 산업 및 고용실태 조사결과 그리고 경주형 일자리 모델(안)과 구체적 진행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으며, 다음으로 공론화 행사를 개최하게 된 목적과 노사상생형 일자리사업에 대해 알기 쉬운 설명과 타 지역 사례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고 함께 토론을 진행해 참석자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 중 노사민정 각각의 이해관계 등으로 많은 견해 차이가 예상됐으나, 전문기관(한국갈등해결센터)과 외부 전문가(컨설팅 지원교수)의 지원과 설명으로 원활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이번 기회로 인해 상생형 일자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의 겨울철 도로통행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비를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사전점검을 실시해 제설 장비 사전 점검·정비를 완료했으며, 빙방사1,780개소, 제설함90개를 주요도로 및 결빙 예상구간에 배치했고, 염화칼슘 96톤, 염화나트륨 106톤 등 제설제 확보 및 읍면동 배부해 자체 제설 대응능력 확대를 기했다. 시는 강설 예보 시 도로제설 대응계획에 따라 비상근무체계 유지 및 사전살포를 실시하고, 주요도로 도로과(제설차 9개조 운영), 기타도로 읍면동, 각 사업소(하늘마루, 동궁원, 화랑마을 등) 자체 제설작업 등 제설장비 및 인력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제설 업무 추진에 철저를 기하며 다목적 차량 구입, 자동염수분사시스템 도입 등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제설대응으로 시민불편 최소화에 전력을 기울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강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이 제설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경주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가 시행되고 있으므로, 시민들도 성숙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4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2019년산 공공비축미(건조벼) 수매현장인 내남농협 DSC 및 농협창고를 찾아 농업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농협과 수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 연이은 태풍과 잦은 강우 등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고품질의 쌀을 수확해 수매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최고 품질의 경주쌀 생산 및 판매에 힘써 제값 받는 농업, 농업인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피해 벼를 품종에 관계없이 농가가 희망한 물량을 전량 매입했으며, 공공비축미 건조벼는 매입물량 2,130톤(53,274포대)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읍면에서 수매한다. 지난해 도입한 품종검정제도와 관련해 타 품종이 20%이상 혼입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3만원/40kg포대)을 지급, 이후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중 확정되면 연말까지 지급한다. 피해벼는 중간정산금이 2만원(30kg포대)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지역산업 발전 교두보 역할 등 통합적 지원체계를 갖춘 (가칭) ‘경주시 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 발족을 위해 참가 희망 기업체를 13일까지 신청 받는다. 가칭 ‘경주시 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는 정부의 중소기업 투자확대 대응과 산‧학‧연과 행정 간 플랫폼 구축으로 기업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과제 및 우수사례 발굴 등 중앙, 도와 사업 연계추진 등 지역산업 발전 구심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기업부설연구소란 기업 내 독립된 연구조직을 육성하고 연구개발 활동에 따른 지원혜택을 부여해 기업의 연구개발을 촉진하는 것으로 (사)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위탁‧관리하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등록된 기업부설연구소 및 전담부서 기업체 중 50여개를 목표로 12월 중에 가입여부를 조사해 내년 1월에 사업설명회를 거쳐 2월에 분과지정, 임원 선출 등을 거쳐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시는 본 협의회를 구성해 기업현장 수요사업 발굴, 정부의 R&D 과제 공동참여와 산업시책 주요 동향 정보교환 등 산‧학‧연‧관이 함께 지역산업 발전 교두보 역할 등 통합적 지원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주낙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수산자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어촌 소득 증대를 위해 수산종자 방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3일 양북면 봉길어촌계, 양남면 죽전, 수렴, 지경어촌계 마을어장 4개소에 고부가가치 어린 해삼 43만 2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해삼은 경상북도 지역 내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된 크기 1~7g정도의 건강한 종자로 국립수산과학원의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수한 종자로 2~3년 후 200g까지 성장해 어촌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삼은 바위틈이나 모래바닥에 서식하는 정착성 어종으로, 방류 후 이동거리가 짧고 생존율이 높아 어민들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방류 품종이다. 해삼은 ‘바다의 인삼’으로 불릴 만큼 사포닌,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해 항암, 항산화, 해독작용, 빈혈 예방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매우 인기가 높다. 또한 바닥의 유기물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바다를 정화하는 바다의 청소부로서 생태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수산종자 방류 사업은 어촌 소득 증대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어민들에게 매우 반응이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