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4월 24일 오전 11시 제5회 달성토성마을골목축제를 유튜브 ‘제5회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채널과 ‘달성토성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유튜브)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축제는 달서토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이 직접 가꾼 골목정원을 주제로 2016년부터 매년 4~5월경에 개최했으나,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취소되었다. 당초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준비해왔으나, 최근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고심 끝에 오프라인 행사는 전면 취소하고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리마을 소개편 ‘달성토성과 골목정원 이야기’, ‘#해시태그 인터뷰’를 통해 마을에 대한 이해와 발전과정을 볼 수 있으며, 체험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과일청 만들기’, ‘반려식물 키우기’강좌 등을 마련했다. 또, 어린이들의 꿈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한 온라인 사생대회는 161명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거쳐 선별된 작품들을 소개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한 ‘우리마을 발표회(시낭송. 수화. 어린이공연)’와 리어카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4월 19일 두레봉사단(회장 권태원)이 지난 18일 코로나19 위기극복 사랑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태원 단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석해 조손가정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에 오래 방치된 쓰레기를 치워주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집안 밖의 오래 묵은 쓰레기를 치우고 욕실과 주방 곳곳을 닦고, 지저분한 냉장고의 물건을 모두 꺼내 상한 음식들은 버리고 구석구석 청소하며 주방에 장을 짜서 넣어 정리하고, 생필품과 양념한 불고기 등을 준비하여 전달했다. 권태원 두레봉사단장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봉사가 조심스럽긴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어 도움이 절실한 취약 세대들이 더욱 소외되고 있는데 꼭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됐다.” 고 말했다. 두레봉사단은 2010년 성주와 봉사를 사랑하는 좋은 사람들 35명으로 구성되어 오래된 내공과 단합된 힘으로 후원물품 나눔, 이웃돕기 저금통 기탁, 무료급식 행사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생활개선회(회장 김기화)가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16일 이천변 일대(대흥1리)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최근 장기적인 코로나19 영향으로 한적하고 안전한 성주군이 지방 농촌관광지로 급부상하면서 관광객들이 방문이 크게 증가하여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힐링 성주를 만들기 위해 생활개선회가 발 벗고 나서게 됏다. 봉사활동에는 군연합회 및 읍면생활개선회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리면서 하천주변 구석구석 각종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을 2톤 정도 수거했다. 김기화 성주군생활회장은 “농번기에 바쁘신 와 중에도 참석하여 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친환경보전활동, 지역봉사 등 범국민운동에 앞장서는 농촌여성의 지도자 생활개선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성주를 위하여 솔선수범해주신 성주군생활개선회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모범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4월 19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 10세대를 대상으로 재래식 화장실 및 부엌고치기, 누수가 발생한 오래된 지붕씌우기 등 1개월간의 주거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LH공사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차상위가구 중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각 읍면에서 1세대씩 추천을 받아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관내 별고을 전문건설과 성산건축 등이 참여하여 예산이 부조한 부분은 재능기부를 통해 사업을 완료했다. 기존 집수리 공사의 경우 사업주체에 따라 공사범위가 한정되어 있어 만족도가 크게 높지 않았으나, 이번 공사는 본인이 원하는 대로 맞춤형 집수리를 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 공사시행 후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항면의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는 군에서 집 문턱계단과 보일러를 지원했고, 군청 직장협의회 “쓰담쓰담봉사단”에서 집안 곳곳에 있는 2톤 가량의 쓰레기를 치웠다. 자원봉사단체인 “성사모”에서 도배장판지원, “별고을전문건설”에서 아궁이 누수방지지붕을 지원하는 등 민간과 연결하여 많은 지원을 받았다. 성주군(군수 이병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4월 20일부터 도로 주행용 농기계에 등화장치 154대를 무료로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농기계 보급 증가에 따른 도로주행 농기계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되며, 주행속도가 느리고 야간 식별이 어려운 동력경운기 및 농업용 트랙터 보유 농업인을 대상으로 저속차량 표시등과 경운기 방향지시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등화장치 154대는 저속차량 표시등 119대, 경운기 방향지시등 35대로, 농가의 영농 편의를 위해 업체에서 직접 대상 농가를 방문하여 설치한다. 또한, 저속차량 표시등은 별도의 배터리가 필요하지 않으며, 태양광 충전으로 야간에 점등돼 자동차와 추돌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기계 등화장치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성군은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를 지원한다. 군은 매년 벼 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최소잔여량 주사기(LDS)와 사전 동의를 구한 예비 접종 대상자를 최대한 활용해 백신 폐기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 가운데, 예방접종센터 개소 이후 첫째날인 15일 399명, 16일 411명이 안전하게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마쳤다. 이 과정에서 접종대상자가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접종이 불가능해질 경우에는 사전 동의를 구한 예비 접종 대상자를 센터로 즉시 불러 접종을 시행해 백신 폐기 물량을 최소화했다. 15일 2명, 16일 14명 등 이틀 간 16명이 예비 접종을 완료하면서, 폐기된 백신은 단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접종 대상자를 유연하게 추가할 수 있도록 예비명단을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다. 또 백신 폐기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잔여량 주사기(LDS)를 활용한 백신 소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른바 ‘쥐어짜는 주사기’로 알려진 국산 최소 잔여량 주사기(LDS)는 버려지는 백신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스톤과 바늘 사이 공간이 거의 없도록 제작된 특수 주사기다. 이 주사기를 사용하면 화이자 백신의 경우는 당초 1바이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19일‘2021년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에 11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해당 사업을 통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근로자 복지시설로만 제한하던 사업범위를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까지 가능하도록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매년 상ㆍ하반기에 7~8개 업체에 이르던 신청수가 올해는 상반기에만 11개 업체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청년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어스주식회사를 포함한 11개 업체로, 총 1억4천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상반기내로 사업이 종료될 수 있도록 보조금 지급에 신속을 기할 예정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여 근로자 복지향상과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했으며, 2020년까지 총 24개 업체에 3억7천만원이 투입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진상 대구 서구청 부구청장이 지난 15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대구시 착한 소비 운동인 ‘#Good소비 Good대구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대구시 주관으로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돕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주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 선결재․선구매 참여를 장려하는 착한 소비 운동이다. 김진상 부구청장은 “이번 챌린지 운동으로 관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정의관 경제국장의 추천을 받은 김진상 부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박노근 대구은행 신평지점장과 장태훈 비산새마을금고이사장을 추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경주경찰서와 협업으로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활용한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19일부터 시험운영에 돌입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AI 기반의 스마트 교통 관제시스템을 통해 교차로 교통량을 실시간 분석해 교통신호에 직접 반영하는 제어시스템이다. 2019년 하반기부터 기획된 이 시스템은 현재 시험운영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한 달간의 검증기간을 거쳐 전국 최초로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구간은 산발적 교통 혼잡 구간인 △석계교네거리 △양남면주민센터네거리 △대본삼거리 등 3개 구간이며, 특히 △양남면주민센터네거리 △진리마을입구삼거리 간에 적용되는 신호연동구간 시험은 전국 최초 시행이다. 시험운영기간 보완점을 개선한 후 정식운영에 들어간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019년부터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이번에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과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교통시스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교통환경을 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4월 16일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를 800억원으로 확정하여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으로 2021년 총 예산규모는 당초예산 5,800억원보다 800억원(13.8%↑)늘어난 6,600억원 규모가 됐다. 의성군에 따르면 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 농업경영체, 관내주민 등의 피해규모가 심각한 상황에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난 3월 수립한 ‘의성형 민생살리기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7개 분야 52개 사업에 대한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 이를 위해 우선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예방 및 방역물품 구입 등 코로나19 극복예산을 우선 편성했다. 또한, △소상공인, 농업경영체, 종교단체, 일반가구 등에 대한 생활안정자금을 의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하고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일자리,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사업,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의성사랑상품권 발행, 공익증진 직접지불제 등 민생살리기 예산을 편성하고 △의성역전~경신아파트간 도시계획도로확포장, 이웃사촌시범마을 청년특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새마을회(회장 임영식)는 4월 17일 황악예술체험촌(김천시 봉산면 소재)에서 새마을공동체정원사업 ‘가족텃밭 정원학교’를 개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정원학교 참가자는 3월 29일부터 선착순(30가구) 모집했으며, 이날 개강식에서는 텃밭 추첨, 특색 있는 농장 이름 짓기, 팻말 만들기, 모종심기 등 텃밭 운영의 첫 단계를 시작했다. 새마을공동체정원사업은 2015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 기반시설을 조성한 후, 2016년부터 매년 30가구를 모집해 가구당 약6.6㎡(두평)텃밭을 분양하고 있다. 모종심기 및 농작물 관리 요령 등 텃밭 가꾸기 기본 교육과 더불어,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천연염색,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어 인기 만점인 것으로 파악됐다. 텃밭을 분양받은 대곡동 박OO은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있어 외부활동을 많이 하지 못했는데, 정원학교에 참여하여 아이들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며, “서툰 호미질이지만 단배추, 청경채, 상추 모종을 심고 나니 뿌듯하고, 잘 자랄 수 있도록 정성들여 가꾸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이창재 김천시부시장은 “함께 텃밭을 가꾸고 매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감사담당관실에서는 건설사업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2021년 기술감사 실무교육’책자를 제작해 본청 및 산하기관 등에 배부했다. 이번 2021년 기술감사 실무교육 책자는 현장실무 의견 반영 및 반복적으로 지적된 사례를 통하여 공사 및 용역·물품에 대한 올바른 원가 작성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 경산시의 청렴도와 투명성을 더욱 제고하기 위해 제작됐다. 발간된 책자는 원가작성 기준과 지적사례 및 개정된 품셈 등으로 구성됐다. 원가기준에는 타이바 설치, 학술용역, 폐기물처리 단가 기준을 작성하여 연간 약 3억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적된 사례 및 개정된 품셈은 반복되는 지적사항을 근절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안내하고 있다. 경산시장(최영조)는 “이번 발간한 2021년 기술감사 실무교육 책자를 통하여 실무자들의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과 원가절감 및 건실하고 안전한 건설사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2021년 기술감사 실무교육 작성으로 작년 대비 약 30% 이상의 원가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22일부터 28일까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1차 접종 대상자는 2천340명으로, 영덕군 내 총 동의자 5천70명 중 46%다. 1차 접종 대상자는 9개 읍·면을 고루 배부한 가운데, 대상자는 접종 백신에 동의한 신청 순으로 정했다. 구체적인 접종 일정은 22일은 창수면(183명), 병곡면(258명), 영해면(20명)이며, 23일은 영해면(368명), 축산면(111명)이다. 26일은 축산면(114명), 지품면(195명), 달산면(122명), 남정면(39명)이다. 27일은 남정면(175명), 강구면(295명)이며, 28일은 강구면(34명), 영덕읍(426명)이다. 영덕군은 45인승 버스 12대를 운행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한다는 계획이다. 접종 대상자는 읍·면별 탑승지점에서 버스에 탑승해 예방접종센터로 이동하게 되며, 접종 이후에도 버스를 이용해 귀가하면 된다. 1회 버스 운행 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20명 이내로 할 예정이며, 각 버스에는 공무원 2명이 탑승한다. 또, 버스 탑승 전 체온계로 발열을 확인하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여부도 확인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역 민생살리기의 일환으로 농산물과 향토식문화를 접목한 농촌형 외식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살린 ‘1시군 1특화밥상 메뉴 개발 및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포스트코로나 대비 도시락, 밀키트 등 도시민들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배달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해 치유기능을 갖춘 복합 식문화 공간(오픈주방, 포토존, 야외테크시설 등)을 조성해 경상북도 ‘식도락’투어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추경 10억원을 확보하여 도내 농가맛집과 향토음식점 25개소에 특화밥상 레시피 개발과 배달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제품 개발로 코로나19에 대응해 민생살리기에 나선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2010년부터 농가형 외식사업장‘농가맛집’을 도내 25개소에 육성하여 평균소득 70백만원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작년 영업매출이 75% 감소하는 등 큰 타격을 받았다. 따라서 경북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과 연계한 지역특화밥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오미자를 활용한 오미자추출 혼합물이 당뇨 전임상시험에서 혈당의 증가를 크게 억제시키는 결과가 나와 당뇨치료의 새로운 기능성 제품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 문경시는 4월 19일 문경오미자향토산업육성사업단(이하 오미자사업단)이 지난 2019년부터 한국식품연구원과 전임상시험 전문업체인 <주>인비보에 의뢰해 오미자추출 혼합물을 동물 모델에게 시험한 결과 혈당량의 증가를 크게 억제시키고 부고환지방 조직의 무게를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전임상시험은 새로 개발한 신약후보물질을 사람에게 사용하기 전에 동물에게 사용해 부작용이나 독성, 효과 등을 알아보는 시험이다. 부고환지방은 몸무게 증가와 직접적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임상시험 업체인 인비보는 “오미자 혼합물이 탄수화물의 소화 속도를 지연시켜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오미자사업단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우석대 한방병원 등과 함께 임상시험 준비를 마치고 지난 2월부터 당뇨 전 단계 80명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오미갈수’라는 이름으로 개발 중인 당뇨병 치료 효능 기능성 제품은 오미자 씨에 많이 함유된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