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추진해 온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청년 창업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조성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는 총 25개 창업팀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매출 39억 4,500만 원, 평균 고용 53명을 기록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한 해 동안만 19억 1,6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청년 창업팀들의 시장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경주시가 주관하고 한수원이 후원하는 사업이며 위덕대 산학협력단(경주청년센터)가 위탁기관으로, 올해 ‘시즌4’까지 총 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청년 창업과 도시재생을 연계한 이 사업은 경주시 황오동 일대를 중심으로 청년 상권을 조성하고, 다양한 업종의 창업팀이 자리를 잡도록 지원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대표 성공 사례로 라멘 전문점 ‘대호당’이 손꼽힌다. 앞서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맛과 운영 전략으로 승부하며 지역 맛집으로 성장한 대호당은 현재 웨이팅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연 매출은 3억 원에 달하며, SNS 마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지난 6월 26일 열린 제291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소현 시의회 경제산업위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대외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투자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김소현 의원은 “경주에는 현재 약 2,020여 개의 기업이 등록돼 있으며, 이 중 자동차 연관 산업이 약 1,400여 개로 도내 전체의 60%에 달한다”며, “대다수가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어, 미국의 자동차 고율 관세 등 외부 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기업 지원 요건 완화 및 인센티브 확대다. 우선, 고용보조금, 연구개발 인력 고용보조금, 교육훈련보조금, 이전보조금 등 주요 지원 항목에 대해 상시 고용 인원 기준을 기존 20명에서 10명으로 완화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에서 1년 이상 제조업을 영위하고 20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총 38일 간 지역 내 해수욕장 4곳을 본격 운영한다. 올해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오류고아라해변 △나정고운모래해변 △봉길대왕암해변 △관성솔밭해변 등이다. 전촌솔밭해변은 올해 미개장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시는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하루 78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인명 구조요원, 소방·경찰 인력, 해변 순찰 인력 등이 각 해수욕장에 분산돼 배치되며, 해파리 등 유해생물 차단망과 인명구조함, 구명보트, 자동제세동기 등 안전 장비도 갖춰진다. 개장 하루 전인 10일에는 나정해수욕장에서 해양구조협회 주관의 합동 구조 시범훈련을 가져 실제 사고에 대비한 대응 역량도 점검한다. 해수욕장 편의시설도 대폭 강화된다. 샤워장, 식수대, 주차장 등 기본 시설은 물론, 각 해수욕장에는 별도 관리사무소가 운영된다. 샤워장은 유료로 운영되며, 소인 1,000원, 대인 2,000~3,000원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해수욕장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안해 운영할 것”이라며 “야간 순찰 강화, 응급처치 대응체계 유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4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7월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그 결과를 공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문서 참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지난 6월 30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 제도는 실직, 중한 질병 등 주소득자의 소득 상실이나 재난 등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위기가구에 대해, 현장 확인을 거쳐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선지원하고, 사후에 소득‧재산 기준 등을 조사해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총 98건의 긴급지원 신청 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88건은 신규 신청자에 대한 적정성 심사, 5건은 기존 수급자의 지원연장 여부, 5건은 기지원금 환수면제 여부를 심의하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시는 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해당 가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경주시는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난해 총 2,686건의 긴급복지지원을 실시했으며, 약 25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계‧의료‧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 바 있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긴급복지지원은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3일 산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황남빵과 경주 팥 생산 농가 대표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소비처 확보와 전통식품 산업과의 연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경주 팥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현재 경주시는 총 233농가, 91ha 규모로 팥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과 팥 소비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본격화한 팥 생산단지 조성 사업과 함께, 계약재배 체계를 초창기부터 도입해 온 점은 경주 팥 산업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최근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건강식품과 전통식품 시장에서 국산 팥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품질 높은 지역산 팥을 전통식품 산업과 연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황남빵은 창립 이래 국내산 팥만을 사용해 온 경주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재배된 팥을 우선 구매하고 품질 향상과 지역 농가와의 동반 성장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25개 청년 창업팀을 육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청년 창업과 도시재생을 연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이다. 황오동 일대 도시재생구역을 중심으로 시행되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한 지원이 골자다. 경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함께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청년 창업자에게 운영자금, 시설자금, 컨설팅, 창업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0년 9개 팀을 시작으로 2022년 5개 팀, 2023년 5개 팀, 2024년에는 6개 팀이 창업했으며, 이들 모두 현재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주요 업종은 디저트 카페, 로컬푸드 전문점, 공방, 문화기획 등으로 다양하다. 시는 올해도 8개 팀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으로, 오는 9월까지 창업팀을 모집한 뒤 내년 상반기 중 점포 개소를 완료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의 거점 공간인 ‘경주-UP’(태종로 801-11)은 공유주방과 전시공간, 작업실 등을 갖춘 복합창의공간으로, 예비 창업자와 청년 예술인에게 개방돼 있다.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베트남 후에시 흥롱마을 새마을지도자들이 지난 6월 30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해, 새마을 세계화사업 사후관리 협력과 선진 농업 현장 견학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9월, 주낙영 경주시장이 이끄는 대표단의 후에시 방문 당시 경주시의 농업정책과 새마을운동에 큰 관심을 보인 현지 지도자들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연수단은 첫 일정으로 구미 새마을세계화재단에서 교육을 받고, 새마을테마공원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철학과 성과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2일에는 경주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해, 지난 5년간의 새마을 세계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부터 진행 중인 3개년 사후관리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3일부터는 강동면 로컬푸드 직매장과 우수 농가, 농산물유통센터 및 급식지원센터, 신농업혁신타운, 경주시 새마을회 등을 방문해 경주시의 첨단 농업 시스템과 농촌 지원 정책을 현장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21년 8월 베트남 후에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새마을재단과 함께 5개년 세계화사업을 추진해왔다. 흥롱마을을 중심으로 △마을회관 신축 △새마을 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2일 오전, 주낙영 시장 주재로 청사 대회의실에서 7월 읍면동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여름철 재난 예방, 주민 복지 증진, APEC 정상회의 준비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본청 부서와 읍면동이 함께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폭염경보 발효에 따른 비상 1단계 대응체계 가동, 무더위쉼터 운영 강화, 농축수산 분야 폭염피해 예방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에 중점을 뒀다. 특히 고령자, 야외근로자,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호 조치 강화가 강조됐다. 또한 마을 방송과 방문 활동을 통해 주민 안전 확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우선 복지정책과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한 위기가구 선제 발굴과 민간 자원 연계 방안을 보고했다. 현재 3차 집중 발굴기간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독려, 지역사회건강조사 참여 확산 등 보건의료 과제도 함께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동별 특화사업도 공유됐다. 감포읍은 헬스장 정비와 APEC 클린데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이고, 안강읍은 물놀이 안전점검과 옥산서원 진입로 정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산내면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1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 의장은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APEC 준비상황 보고회에 참석해 경북도, 외교부, 경주시 관계자들과 준비 과정을 공유하고, 현장에 투입된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HICO 내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를 비롯해 국립경주박물관 만찬장, 경주엑스포 경제전시장, 불국사 문화행사장, PRS호텔(힐튼) 등 주요 인프라 시설을 잇따라 둘러보며 점검을 이어갔다. 우 의장은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품격과 지방의 가능성을 세계에 보여줄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경주 방문은 단순한 준비 점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APEC 참석을 직접 요청한 바 있다”며 국제사회와의 외교적 소통 과정도 언급했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방도시로서 감당 가능한 최대한의 지방비를 확보해 숙박, 수송, 의료, 경관개선, 시민 참여 캠페인 등 전방위적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1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시내버스 무임승차 제도를 본격 시행했다. 제도 시행 첫날 아침, 시내 주요 정류장과 버스 안에는 무임카드를 손에 든 어르신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황성동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탄 75세 이영호 어르신은 “버스를 탈 때마다 교통카드에 얼마 남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기계에 카드를 찍어보니 ‘사랑합니다’(카드 단말기 신호음)라는 소리와 함께 무사 통과더라”고 웃었다. 동천동에서 병원 진료를 위해 버스를 탄 76세 김정자 어르신도 “이제 버스요금 걱정 안 해도 됐답디더, 참말로 고맙지더”라며 환한 표정을 지었다. 경주시는 제도 시행 첫날부터 어르신들의 실제 이용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기준 전체 발급 대상 약 4만 6,000여 명 중 2만 8,000여 명이 이미 카드를 수령해 발급률은 약 60%에 이른다. 무임카드를 소지한 시민은 경주뿐 아니라 포항시와 영덕군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절차 없이 카드만 단말기에 태그하면 자동으로 처리된다. 무임카드는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55년 7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회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경주를 방문한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이 현장에서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 연계를 적극 요청했다. 이날 김기현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위원 12명, 국회 관계자 등 50여 명은 회의장소인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포함해 숙소, 경제전시장, 만찬장 등 정상회의 핵심 시설을 둘러봤다. 현장 브리핑에서 주 시장은 “경주가 ‘대한민국의 얼굴이자 창’이라는 각오로 지방비를 총동원해 숙박, 수송, 의료, 경관 개선, 시민참여 캠페인 등 전방위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면서도, “국가행사 위상에 걸맞은 품격 있는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위해서는 정부의 전폭적인 재정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1차 추경을 통해 회의 직접지원 예산에는 숨통이 트였지만, 응급의료센터 확충과 도시경관 개선 등 기초 여건 정비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주 시장은 “지방도시가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국가가 전략적으로 개입해야 세계가 주목하는 회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APEC이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포스트 경주’를 위한 정부·국회 차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축산해양국과 농업기술센터 합동 언론브리핑을 열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5년 핵심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은 농축산해양국과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경주시 농업‧해양‧축산‧농업기술 분야 전반에 걸친 시정 비전과 중점 과제를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농축산해양국은 2024년 한 해 동안 ‘혁신농업타운 선정’, ‘농촌협약 체결’, ‘대단위 조사료 전문단지 선정’,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등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70억 원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어항재생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 대상도 수상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농업인 소득 및 경영안정 지원 △쾌적하고 매력적인 농촌공간 조성 △동물복지 및 친환경 축산업 육성 △살고 싶은 어촌공간 조성 등 5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ICT기반 스마트팜 보급 확대, 청년농 영농정착 지원, 창농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경주 이사금쌀 고품질화’, ‘축산물 직판장 건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 공모에서 관내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북의 웰니스 관광 자원을 새롭게 발굴하고,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체류형 힐링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결과 도내 6개 분야(푸드, 스테이, 뷰티/스파, 자연치유, 힐링/명상, 한방)에서 총 10개소가 선정됐다. 경주시는 이 가운데 △골굴사(힐링/명상 분야) △코오롱호텔(스테이 분야) △토함산자연휴양림(자연치유 분야) 등 3개소가 이름을 올리며, 도내에서 가장 많은 웰니스 관광지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관광지별 특성을 보면 먼저, 골굴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로 선무도 수련과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표적인 템플스테이 장소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코오롱호텔은 숲속요가, 천년숲 트래킹,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역사투어, 시즈널 테라피 등 체류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쾌적한 숙박 환경과 함께 고객 맞춤형 힐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함산자연휴양림은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산림치유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형 웰니스 관광지로, 특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 화랑마을이 7월 8일부터 8월 24일까지 48일간 ‘문무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 문무야외수영장은 매년 1만 명 이상이 찾는 경주의 대표 여름 피서지다. 도심과 가까운 입지, 합리적인 이용 요금, 잘 갖춰진 편의시설로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개장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수질 정화 및 시설 점검을 위해 이용이 제한된다. 날씨가 허락하는 한, 기간 내 휴일 없이 매일 개장하며, 동시 수용 인원은 200명이다. 이용 요금은 청소년 3,000원, 성인 4,000원. 현장에서는 카드 결제만 가능하며, 현금은 받지 않는다. 대기 인원 관리를 위한 ‘스마트 대기 시스템’도 올해 계속 운영된다. 수영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물놀이 풀장과 간이 탈의실, 샤워장, 그늘막, 파라솔 등 편의시설이 충실하다. 수상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며, 물놀이 안전수칙 방송도 수시로 진행된다. 개장 전부터 시민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관심이 뜨겁다. 화랑마을은 쾌적한 환경 조성과 철저한 운영 준비로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용 관련 정보는 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