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도시 지정’ 공모 사업에 도전한다. 경주시는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공유하기 위해 행정협의체 간담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고유문화의 문화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도시 특성에 따라 연간 20억원씩 최대 100억원까지 사업비를 받을 수 있어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하고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다. 앞서 시는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유관기관 협의체, 시민협의체, 문화예술인협의체, 사회적 경제협의체 및 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경주시는 올해 경북도로부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도비를 지원받게 되면서 ‘문화도시 지정’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은 △문화도시 공감 △지역 문화인력 양성 △생활문화 확산 △지역문화 생태계조성 4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문화도시 공감은 문화도시포럼, 라운드테이블, 향토문화반상회, 시민문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과테말라 ‘산 비쎈떼빠까야(San Vicente Pacaya)’ 시와 물정화기술 구매 의향서 체결식을 거행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경주시를 대표해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이, 과테말라 ‘산 비쎈떼빠까야’ 시를 대표해 악셀 곤살레스(Axel Gonzalez) 시장이 참석해 구매의향서에 서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경주시는 과테말라 지방정부와 공식적인 계약으로 이어지게 노력하는 한편, 과테말라를 포함한 남미 전역에 경주시 자체개발 물정화기술 보급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과테말라 ‘산 비쎈떼빠까야’ 시 악셀 곤살레스 시장 외에도 ‘구아나가사빠(Guanagazapa)’ 시 웨이메르 레예스(Weimer Reyes) 시장과 블랑까 솔라레스(Blanca Solarea) 현지 수처리 업체 대표도 동참해 경주시가 자체개발한 수처리기술 GJ-R의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GJ-R은 미세 버블과 오존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전처리용 기술이다. 국내 특허 5건, 해외 특허 2건을 취득한데 이어 환경부 녹색기술 인증도 3회 연속 획득할 만큼 대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인문학 학습과 통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혜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서관은 앞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중장년층의 생활 속 인문 학습 수요에 대응해 도서관에서 지혜로운 노년의 모델을 만들고, 인문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다음 달 9일부터 8월 25일까지 ‘동아시아 속 우리나라 역사에서 배우는 지혜’를 주제로 윤진석 계명대 교수와 함께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지혜학교에서는 우리나라 역사 전개 과정을 동아시아 국제 흐름 속에서 파악해 본다. 기존에 우리에게 유리한 역사만 가르쳤던 ‘친숙한 수업’에서 벗어나 자랑스러움과 부끄러움이 공존하는 낯설지만, 꼭 알아야 할 역사의 현장을 발견하는 시간을 마련해 역사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지혜를 전하고자 한다. 수강인원은 20명이며 다음 7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yeongju.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신중년 세대는 전화접수도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지역 전체 수도계량기 5만 4000여 개의 37%에 해당하는 2만 여개를 원격검침 계량기로 바꾼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원격검침'은 디지털 수도계량기와 원격검침단말기를 설치한 뒤 사물인터넷을 통해 검침 값을 전송받는 방식이다. 비대면으로 검침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사용량도 확인할 수 있어 과학적인 수돗물 공급 관리가 가능한 방식이다. 현재 경주 전역에 설치된 수도계량기 5만 4000여개 대부분은 한 달에 한 번씩 검침원의 방문 검침을 받고 있으며, 수도검침원은 28명으로, 1인당 한 달 평균 검침 건수는 2000여 건에 이른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매월 한 차례 이뤄지던 방문 검침 방식에서 상시 스마트 원격검침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실시간 정확한 검침은 물론 누수로 인한 손실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먼저 오는 7월까지 천북면, 서면, 내남면, 성동시장 일대 3760여 개 수도계량기를 국·도비 포함 사업비 12억 4000만원을 들여 바꾼다. 이어 올 연말까지 경주시 자체 예산으로 진현동과 중앙시장 등 수도계량기 3400여 개를 모두 바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지난 20일 경주시 청년센터 ‘청년고도’와 공동주최로 ‘루프탑 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 청년 네트워크 활동 지원 프로그램 ‘모이까’의 일환인 이번 영화제는 지난달 22일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채우기에 충분했다. 경주시 청년센터 5층 루프탑에서 일몰 후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이홍주 감독의 ‘일생과 일생(장르 : 드라마, 동물)’ △서태범 감독의 ‘흔적(장르 : 스릴러)이 상영됐다.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도 마련돼 감독과 관객이 한 자리에 모여 유쾌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청년센터는 지역 청년 네트워크 활동 지원을 위해 모이까 프로그램 ‘루프탑 영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음 상영일정은 하절기인 7월과 8월을 제외한 오는 10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개최된다. 먼저 6월 17일은 고나리 감독의 ‘어른은 처음이라’가, 9월 16일에는 문정임 감독의 ‘정인 Second Favorite Daughter’와 김상규 감독의 ‘스웰링’이, 10월 7일에는 신민선 감독의 ‘선생님을 찾습니다’와 도민해 감독의 ‘우리 삼촌 히어로?!’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안강에 소재하는 두류공업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련업체의 악취방지계획 수립, 조치 등 관련기준을 한층 더 강화하여 민원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본 지역은 악취배출 업체 중 특히 폐기물처리업체가 밀집해 있어 악취 민원해결 차원에서 2013. 6월 단지 내 주민 이주를 비롯해 그간 행정에서 수시로 계도 및 단속, 악취오염 조사, 행정처분 등을 하여 왔으나, 아직도 날씨가 흐리거나 저기압, 강한 바람이 불면 기분이 나쁘거나 매스꺼운 냄새 등 악취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2015년경부터 악취 민원을 시작으로 2018년 18건, 2019년 87건, 2020년 46건, 2021년 38건으로 점차적으로 개선이 되고 있지만 안강 산대리․옥산리․안강리를 위주로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현재 두류공업지역 사업장 총 61개소 중 폐기물 처리업체 등 악취배출시설 업체는 44개소다. 이에 시는 2년 전 전문 업체의 환경관리 실태조사 결과와 악취관련 민원이 1년 이상 지속과 악취배출업소가 2개 이상 인접해 있고, 악취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이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해 10월에 악취관리지역 지정․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경주사랑 상품권 ‘경주페이’가 올해 7월1일부터 가맹점 등록 의무화가 시행된다. 그간 시행된 경주페이 시스템은 유흥업소 및 사행성 업종,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본사 직영 프렌차이즈점, 온라인 전자상거래, 법인 직영 주유소, 교통 등 일부 제한업종을 제외하고 특별히 가맹점 등록 없이 카드 단말기가 있는 업소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었는데 오는 7. 1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에 의거 가맹점 등록이 의무화 된다. 신청은 현재부터 내달 6.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오프라인으로는 경주사랑 상품권 가맹등록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구비하여 경주시청 경제정책과(팩스 ☎760-7409)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http://with.konacard.co.kr/4-1 사이트에서 사업자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오프라인 보다 간편하게 신청을 할 수 있다. 지역을 생각하는 경주페이는 사용자에게는 결제 시 6〜10% 캐시백 혜택, 30〜40% 소득공제를 소상공인에게는 카드 수수료 절감, 매출증대 등 다양한 혜택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예술의전당에서 지난 18일 오후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의 비엔나 왈츠 & 폴카 ‘LOVE FROM VIENNA’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티켓 예매 4분 만에 1000여 석 전석이 매진되는 등 공연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조수미 공연은 평일인 이날 오후 8시 시작됐다. 관객들은 일찌감치 공연 시작 전부터 경주예술의전당을 찾아 새로 생긴 공연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팬데믹 상황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일상으로의 복귀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음악을 넘어 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아티스트 조수미와 우리나라 사립 오케스트라의 대명사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이루어졌다. 비엔나의 흥겨움을 담은 왈츠와 보헤미안의 낭만으로 가득한 폴카로 구성된 120분은 관객들에게 우리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조수미는 무대 드레스를 네 번이나 갈아입으며 친근한 무대매너로 클래식 성악곡의 진수를 보여줬고, 또 두 번의 앵콜 무대로 관객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예병원 경주시 문화예술과장은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경주 기념공연 그 첫 번째가 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사회복지 현장근무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주민복지서비스 읍면동 복지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복지 현장의 일선에 있는 23개 읍면동 및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담당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채현탁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빙해 ‘보건복지서비스의 이해와 실제 및 통합사례관리의 핵심기술 이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경주시 복지정책과 박미정 통합사례관리사의 생생한 실무교육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시간이 됐다. 경주시는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 및 자원관리 등을 직접 수행해 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대상자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정보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적 위험으로 위기에 놓인 가구를 조기발굴, 신속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사각지대 제로화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읍면동에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첫 영화 상영으로 할매할배 손잡고 ‘추억의 가설극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추억의 가설극장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지역과 연계해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별칭 품앗이)에서 기획·추진하는 어르신 섬김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북경주교육발전위원회와 한국청소년화랑도연맹, 미디어 in 경북 등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북경주지역 어르신, 지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첫 상영작으로 이장호 감독, 강신성일·안인숙 주연의 ‘별들의 고향’이 상영됐다. 행사를 위해 북경주지역 20여 개 단체가 팝콘·솜사탕 기계, 떡 등을 협찬했으며, 관람객들 안전을 위해 굿모닝병원에서 구급차를 지원했다. 또한 어르신 모두에게 황성동 1001 안경점(대표 김규섭)에서 돋보기안경을 선물로 증정하는 등 각처에서 섬김의 정이 넘쳐나는 행사가 됐다. 시는 가설극장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으로 올바른 심성 개발과 문화생활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한다. 자원봉사 지원은 e-청소년 두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추억의 가설극장 이용료는 무료이며, 기상 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이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민간문화예술단체 교류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민간문화예술단체 교류지원사업’은 문자 그대로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경주시가 국제 문화예술 교류에 참여할 민간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중·일 교류도시 간 민간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자유로운 교류 활동 지원을 통해 국제 문화교류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는 경주에 주소지를 둔 문화예술단체로 한·중·일 3국 교류도시들과 순수 예술목적으로 교류 가능한 단체이면 응모 가능하다. 단체별 지원금액은 최대 5000만원 규모로, 5~6개 단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며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개인정보동의서 △단체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우편접수는 불가하며 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경주시 알천북로 1)에 방문해 직접 제출해야 한다. 1차 심사는 서류심사로 적격여부만 판단하며, 합격자에 한해 6월 9일 개별 통보한다. 2차 심사는 인터뷰 심사로 6월 14일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공모사업’에 지역 청년단체 ‘마카모디(MACAMODI 공동대표 김미나·이미나)’의 ‘가자미 마을’이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 6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에게 활동공간과 주거기반을 지원해 청년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마카모디와 함께 경주시 감포읍 일원에 대표자원인 가자미를 매개로 식당과 영화제작, 마을여행 등 예능 컨셉의 관광마을 만들기에 나선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살이 체험, 청년창업 등 인구유입을 유도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경주시 청년의 해’ 선포이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의미가 더 크다”고 전하며 “지역에는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3개 청년단체가 응모했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34개 팀이 선발된 후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경주지역 청년단체 마카모디 포함 1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 소통과 참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22년 경주시 행복톡톡 아이디어 공모전’을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시정 모든 분야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다. 특히 올해 특별주제로 시가 지난 3월 발표한 경주비전 2040 미래종합발전계획 10대 아젠다 중 하나인 ‘경주시 뉴 브랜드 콘텐츠 활성화 방안’도 공모한다. 이는 경주의 역사·문화예술·관광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10대 브랜드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경주다움 ‘경주학’ △천년후예 ‘화랑’ △천년소리 ‘향가’ △인내천 ‘동학’ △신라혼 ‘왕릉’ △경주길 ‘실크로드’ △상생 물결 ‘형산강’ △불교성지 ‘남산’ △해파랑 ‘경주바다’ △황금조명 ‘신라의 달밤’ 등 10개 테마 별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시민은 물론 경주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경주시 홈페이지나 국민신문고, 우편으로 응모하면 된다. 공모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9월 중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작에는 △금상 200~300만원 △은상 100~150만원 △동상 50~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전 세계 16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가스연맹(International Gas Union)이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연맹 이사회 및 초청만찬 등의 국제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간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국제가스연맹 85개 정회원국과 글로벌 가스기업 임원진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같은 기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2 세계가스총회의 연계행사다. 행사 기간 국제가스연맹(IGU) 이사회, 총회, 국제가스연맹회장 초청 만찬 등이 열리며,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라한셀렉트 호텔과 황룡원 등 2곳에서 나눠 개최된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주에서 열리는 첫 국제 행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을 비롯한 주요 회원국들의 참여도 예정되어 있어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국제가스연맹은 1931년 프랑스가스협회가 주축으로 11개국 가스기술자 대표가 스위스에 모여 발족한 비영리 단체로 국제 간 협력과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정회원 85개국, 준회원국 77개국 등 총 16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은 지역 청년문화활동가들과 함께 동반성장을 목표로 경주 전역을 북부, 서부, 남부, 동부, 중심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청년 문화예술인들은 물론 지역 전문·생활예술인들의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총 사업비는 5억원이 투입되며 권역별 문화예술사업에 3억 여원, 청년문화활동가 지원사업에 9000여 만원, 나머지 예산은 시가 발굴하는 문화예술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먼저 북부권역(안강읍·강동면·천북면)은 ‘호기 놀이터’를 주제로 5월부터 지역예술인 30명, 시민 240명이 참여하는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6월 4일, 강동면행정복지센터는 6월 24일, 천북면행정복지센터는 7월 2일, 관련 작품 전시회와 공연이 열린다. 이어 서부권역(건천읍·산내면·서면)은 ‘산과 들에 예술 꽃 피워라’는 주제로 6월 15일 ~ 26일까지 아화역을 중심으로 전시, 체험, 공연이 열린다. 또 남부권역(외동읍·불국동·내남면)은 ‘봄날 남경주 아트스테이지’라는 주제로 6월까지 학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