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21일 경주를 방문해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김석기 외통위원장(국민의힘·경주시)을 비롯해 김영배 간사(더불어민주당·서울 성북구갑), 김건 간사(국민의힘·비례대표) 등 외통위 소속 의원 13명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이날 오전 KTX를 이용해 경주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정상회의장으로 예정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찾아 APEC 준비지원단으로부터 회의 준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도 함께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정상회의의 주요 일정과 함께 기반시설, 경제, 문화, 수송, 숙박, 의료 등 부문별 준비 상황이 상세히 보고됐으며, 외통위원들은 이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가며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이어 의원들은 HICO 내부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정상회의 운영 계획과 동선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정상회의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이용할 숙박시설을 방문해 안전 대책과 편의시설 확보 여부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 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는 청명, 한식 기간인 다음 달 3일부터 7까지와 윤달 기간인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특별운영 기간으로 지정하고, 전 직원이 특별 근무에 돌입한다. 올해는 특히 예로부터 ‘손 없는 달’로 불리며 궂은일을 해도 탈이 없는 달이라 여겼던 윤달과 ‘손 없는 날’로 조상의 산소를 보수하거나 개장하는 관습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청명, 한식이 겹쳐 개장 유골 화장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기존 경주하늘마루는 평소 개장 유골 화장 6회차 1기, 7회차 4기 운영에서 6회차 2기, 8회차 4기를 특별 추가로 운영한다. 또 경주 시민을 위해 특별히 6, 7회차를 관내 우선 운영한다. 개장유골 화장 예약은 화장하고자 하는 날 기준 청명, 한식 기간은 2주 전부터, 윤달 기간은 2개월 전부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특별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라며, 증가하는 화장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게 돼 선진 장사 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디지털타운 조성 사업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디지털타운 조성은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 국·도비 8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ICT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안전·복지 분야에 3종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최초로 안강지역 임대사업소를 비롯한 농민들 농기계 300대에 시범 적용해 농기계 사고감지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농기계에 부착된 사물인터넷(IoT) 센서 단말기로 실시간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위험 상황 즉시 등록된 연락처로 자동 전파해 농기계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초거대 AI활용 대화형 상담 서비스는 안강지역 복지위기가구 초기 상담에 시범 적용해 복지 수요의 신속한 파악과 초기 상담업무를 크게 경감시켰다. AI안부 전화 서비스는 위기가구 모니터링과 중·장년 1인 가구, 경증치매 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지역 전체 대상자 중 신청자에게 주 1~2회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건강, 취미, 가족 등의 주제로 말벗 대화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전화 서비스 이용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러한 서비스들을 통합 관리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20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주를 찾아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보고 받고, 교통·숙박·보안·의료체계 등 핵심 분야를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최 대행은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한국의 리더십을 국제사회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주시와 관계 기관이 협력해 철저한 준비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촌한옥마을로 자리를 옮긴 최 대행은 주낙영 경주시장의 안내를 받아 시설을 둘러보며, 전통차 다도 체험, 한복 체험, 떡 만들기, 전통주 시음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최 대행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개선 방안과 체험형 관광 상품 확대 방안도 꼼꼼히 살폈다. 이어 교촌한옥마을內 ‘경주최부자아카데미’에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적극 청취했다.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비자 면제 시범사업 ▲APEC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에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문을 열었다. 시는 20일 내남에 위치한 신농업혁신타운 내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서 송호준 부시장, 임활 시의회 부의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본소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42억 원을 들여 1만1900㎡ 부지에 건축 연면적 1391㎡ 규모로 트랙터, 굴삭기, 관리기 등 밭농사 중심의 임대 농기계 30종, 100여 대의 농기계를 갖췄다. 건립된 본소는 농기계보관창고, 교육장 및 사무실 등의 공간이 마련돼 이달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개소로 지역 내 균형 잡힌 농기계 임대서비스 제공은 물론 이용하는 농업인 편익도 크게 증대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는 이번 본소 개소로 총 90여 종, 1100여 대 농기계를 보유해 중부사업소(서악), 동부사업소(문무대왕), 남부사업소(불국), 북부사업소(안강) 등 권역별로 나눠 농기계임대사업소 5곳을 권역별로 운영하게 된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는 농가의 부담을 줄여 주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여 농가 일손 부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베스트 친절음식점’ 발굴에 나선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연 2회(반기별 1회)에 걸쳐 총 20곳(상반기 10곳, 하반기 1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10곳을 선정한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규모가 확대됐다. ‘베스트 친절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표창과 함께 업소당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이 지원된다. 선정 절차는 상반기(3~4월)와 하반기(8~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6월과 11월에 각각 발표된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SNS 리뷰 이벤트를 통해 후보 음식점을 추천받고, 이후 서면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벤트 참가자 중 반기별 100명(연 200명)을 추첨해 1인당 3만 원 상당의 경주페이를 지급할 방침이다. SNS 리뷰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음식사진과 영수증을 사진 촬영해 본인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리뷰를 포스팅한 후 네이버 폼을 작성하면 참여 인증이 완료된다. 보다 자세한 방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19일 천북면 성지저수지 일원에서 ‘성지지 둘레길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지난 4년간 추진된 성지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의 완료를 공식적으로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경주시의회 임활 부의장,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성악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직접 둘레길을 걸으며 새롭게 조성된 시설을 둘러봤다. 성지지 둘레길은 2021년부터 4년간 총 18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총 2.8km 길이로 △데크로드 450m △마사토 포장 779m △아치교(목교) 16.7m △기존길 정비 1,593m(도막형 포장 363.9m) 등이 포함됐다.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설계가 적용됐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성지지 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 지난 14일부터 전남 영암‧무안군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FMD)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유입 방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전남 구제역 발생사례가 2023년 충북 충주, 증평의 발생사례와 유사하게 구제역 백신 접종이 소홀해진 틈을 타 발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이에 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소규모 농가와 전업농 전체를 대상으로 소‧염소 사육농가 3050호에 대해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비상시 신속 대응을 위해 가축방역상황실의 근무를 강화하고, 천북면과 경주TG에 위치한 2곳의 거점 소독시설 근무 인력을 확충한다. 더불어 15개 반 공동방제단을 비롯해 2개 반 지역 자체 소독 차량을 총동원해 소독을 실시하는 등 오염원의 농가 유입 방지에도 힘을 쏟는다.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경북지역 구제역 위기관리 단계가 주의 단계로 상향됐다. 이에 정부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우제류 사육농장에 대해 일시이동 중지명령이 발령됐고, 전국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명령이 시행 중이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15년 3월 안강읍 돼지농가의 구제역 발생을 끝으로 현재까지 구제역 발병이 없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벤처기업 대상으로 45억 원 이상 의무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방시대 벤처펀드는 그간 부족했던 비수도권 지역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민간 출자자, 경북도 및 경주‧김천‧구미‧경산시의 공동 출자를 통해 총 1000억 원 규모 투자펀드를 조성한다. 펀드는 오는 7월까지 중기부 모태펀드 600억 원, 경북도 60억 원, 4개 시·군 각 15억 원, 금융‧기업 280억 등의 규모로 모펀드가 결성돼 중기부 산하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한다. 모펀드는 한국벤처투자(서울 서초구 소재)가 운영하는 여러 개의 자펀드를 통해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시군 출자 조건은 지역 소재 벤처기업에 대해 출자금 15억 원의 300%(45억 원) 이상 의무 투자다. 경주시는 향후 2027년까지 3년간 매년 5억 원씩 분할 출자로 미래 모빌리티, 차세대원전 등 딥테크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경북도와 함께 민간자금이 충분히 유입될 수 있도록 민간자금의 손실 가능성은 낮추고 수익은 제고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로부터 지난해 제휴카드 적립기금 1억4607만2210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정식 경주시지부장, 김헌철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 기금은 경주시와 NH농협은행 간 제휴카드 약정에 따라 지난해 시 법인카드, 복지포인트 카드, 보조금 카드 사용액의 0.3~1.0% 포인트가 적립된 것이다. 시는 전달받은 기금을 세입으로 편성해 시민복지와 편익 증진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앞서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부서 신용카드 사용을 적극 권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적립 기금은 2023년에 비해 780여만 원 증가했다. 김정식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장은 “경주시와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을 지역사회로 환원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더욱 협력‧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제휴카드 적립 기금은 단순한 재원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신뢰와 나눔의 상징이다”라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 더욱 힘쓰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 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유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도 보훈단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경주 지역에는 11개 보훈단체에서 2만 8,258명이 활동 중이다. 단체별 회원 수는 ▲상이군경회 1,123명 ▲전몰군경유족회 1,050명 ▲6·25참전유공자회 240명 ▲월남참전자회 850명 ▲재향군인회 2만3,000명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보훈단체 운영 및 행사 지원을 위해 총 3억 1,4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6·25전쟁 기념행사 ▲재향군인의 날 행사 ▲국가안보의식 고취 사업 등이 올해도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을 대상으로 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 지원 사업도 지속한다.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와 사망 유공자의 배우자 2,680명에게 참전유공자 월 10만원, 배우자 월 5만원, 사망위로금 30만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경상북도 차원에서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월 10만원의 명예수당을 추가 지원하고 있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참전유공자 제외) 1,850명에게 보훈명예수당 월 10만원과 사망위로금 30만원이 지급된다. 올해부터 경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청송시니어클럽 주관으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에 대한 활동교육과 문화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으며, 참여 어르신 4,337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일자리 활동을 위한 필수교육과 다양한 문화 공연이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일자리 활동을 통해 신체도 건강해지고, 동료들과 함께하며 서로의 안부를 챙길 수 있어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며, “오늘 좋은 강의를 듣고 흥겨운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어 더욱 즐겁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우수한 노인일자리 성과는 어르신들께서 성실하게 활동해 주신 덕분이다.”며, “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활동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지난 14일 내남에 소재한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화성관 강당에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는 아동 존중 문화 확산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전교생과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전문 강사는 △아동권리 책임과 역할 △아동에 대한 인식 변화 △아동학대 예방 △아동권리 현실 등 아동권리 이해와 권리 감수성 향상을 통해 일상에서 아동권리를 실현하도록 대응책을 제시했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스스로 권리의식을 갖고, 본인과 타인을 존중할 줄 아는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지난 2022년 5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아동권리교육 콘텐츠 개발 및 시민 강사 자체양성 등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마련과 아동권리교육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립신라고취대 2025 봄 상설공연인 ‘경주의 풍류’가 다음 달 13일부터 대릉원에서 선보인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예술단 신라고취대가 기획‧제작,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어느새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시그니처 공연이 된 ‘경주의 풍류’는 천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대릉원에서 신라고취대의 행렬로 시작된다. 올해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공연 일정을 대폭 확대 편성했으며, 특별히 기획한 고취 창작곡을 준비해 고대 문화공연을 한층 더 웅장하고 화려하게 연출했다. 이번 공연은 4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6일 동안 만날 수 있으며, 11시와 13시 30분 하루 두 차례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4월 27일, 5월 25일, 6월 15일 각 11시에는 국내 음악을 지켜가고 있는 명인·명창들의 무대(소리의 힘)과, 현대적이면서도 한국적인 퓨전음악의 무대(젊은 소리) 등 우리 가락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국악관현악 공연으로 펼쳐진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예술단(054-779-60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제41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 코오롱, KBS,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 등이 후원한다. 국내 유망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부 21개 팀 △중등부 24개 팀 △일반부 15개 팀 등 총 60개 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 구간은 경주시 코오롱호텔 삼거리를 출발해 시내를 한 바퀴 돈 후 다시 도착하는 코스로, 종목별로 거리가 다르게 운영된다. 고등부와 일반부는 총 6개 구간 42.195km, 중등부는 총 4개 구간 15km(코오롱호텔 삼거리 ↔ 신평교 반환점)에서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KB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며, 경주의 아름다운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방문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각 부서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해 △교통 통제 근무 지원 △교통지도 차량 배치 및 주·정차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