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가 공모한‘2023년 거점형 돌봄 모델 개발 특교 사업’에 선정돼 올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42억 원을 지원받아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준비한다. ‘거점형 돌봄 모델 개발 특교사업’은 교육지원청 주도로 거점 돌봄 기관을 구축·운영해 지역 내 인근 학교 간 돌봄 수요 공동 대응 및 새로운 돌봄 서비스 모델을 확산하고, 운영 전반을 교육지원청에서 담당함으로써 신뢰에 기반한 돌봄 서비스와 단위 학교 돌봄 관련 행정 업무를 경감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사업에서 1차 특별교부금 대상으로 선정된 경북교육청은 다양한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학생 성장 중심의 내실 있는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5일(수)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에서 10개 시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늘봄학교’의 단계적 확산을 위한 거점형 돌봄센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공모를 통해 대상 교육지원청을 선정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거점형 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단위 학교 중심의 돌봄교실 운영의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과 학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1월 30일부터 각급 학교 및 교육 시설에 대한‘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에 따른 학교 적용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자율 착용으로 조정되나, 일부 상황의 경우 마스크 의무 착용 유지 또는 착용을 권고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사항은 △학교 통학 △학원 이용 △행사·체험 활동 등과 관련된 단체버스 등의 차량 이용 시 탑승자다. 또한 착용 권고사항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경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 또는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 △환기가 어려운 공간에서 다수가 밀집 돼 있는 경우다. 사례별 권고기준으로 △교실, 강당 등에서 합창 수업 시 △실내체육관 관중석에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응원·함성·대화 등으로 인한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 △실내에서 개최되는 입학식·졸업식 등에서 교가·애국가 등을 합창하는 경우 △그 밖에 실내의 다수 밀집된 상황에서 비말 생성 행위가 많아 교육시설의 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등이다. 한편 이번 안내사항은 실내 마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총장 이하운)는 제7회 ‘늘푸른연극제’에서 공연영상학부 김성노 교수가 연출한 극작가 이강백의 '영월행 일기'가 2월 5일까지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늘푸른연극제’는 대한민국 연극계에 기여한 원로 연극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연극제로 전국의 1,000여 명의 연극인들이 참여했으며, 25개 이상의 뛰어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극작가 이강백의 '영월행 일기'는 고문서 '영월행 일기' 진품 검증을 위해 모인 '고서적 연구회' 회원들, 500년 전 영월에 유배 갔던 단종을 중심으로 역사적 실존 인물과 허구의 인물들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든다. 극중극 형식으로 전개되는 작품으로 제15회 서울연극제 희곡상, 제4회 대산문학상 등을 받으며 한국 현대연극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다. 100편 이상의 연극을 연출해온 김성노 교수(공연영상학부)는 "이강백 선생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배우들과 스텝 모두 힘차게 연습에 임하고 있다."며 "1995년 작을 2023년에 다시 올리게 됐는데 40년이 지난 내용을 어떤 방식으로 표현해야 관객들의 공감을 받을 수 있을지 고민하며 연습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학의 공연영상학부는 동두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해 각종 계약에 대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로 예산 65억 원을 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에 2021년보다 151건, 1,493억 원이 증가한 총 656건, 3,715억 원의 사업을 심사하여 6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절감액은 2021년 37억 원 대비 약 76%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증축 공사 및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듈러 교실 설치 등의 사업에 대해 시공 및 구매 방법 변경, 산출내역 조정 등 재정 건전화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적극행정의 결과이다. 특히, 공사 분야에서는 원가의 적정성 검토뿐 만 아니라 교육현장의 안전성 강화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현장여건과 설계도서 불일치 사항을 보완하고, 무분별한 감액 위주의 심사에서 벗어나 공사의 품질 향상과 도급사의 적정 이윤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올해에도 반기별로 일상감사ㆍ계약심사 대상사업 및 절차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월 30일부터 학교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자율로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장소별, 상황별 마스크 착용 기준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모든 교실수업(특별실 포함), 급식실, 강당수업, 기숙사, 양치실 등 장소별, 학교 행사․운동부 훈련 및 체육행사․학교 통학버스 및 단체 버스 이용․토론수업 등 상황별 구체적 예시를 들어 마스크 착용 기준을 안내하여 학교 현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1월 30일부터 시행되는 ‘실내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에 따르면, 학교 통학, 수학여행, 현장 체험학습 등과 관련된 단체 버스 등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한다. 다만, 코로나19 의심증상자 및 고위험군, 확진자(의심증상자, 고위험군)와 접촉한 경우, 환기가 어려운 공간에서 다수가 밀집되어 있는 경우, 실내에서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교실 내 합창 수업 등) 등 일부 상황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이 적극 권고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사회적 관계 능력과 교육력을 키우기 위해 학교의 실내 마스크 착용을 자율로 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월 27일 오전 10시 경북교육청 홈페이지(www.gbe.kr)를 통해‘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유치원교사 46명, 초등학교교사 318명, 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19명 등 총 383명이다. 이번 시험 응시자 본인의 시험과목별 점수와 순위는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http://gosij.gbe.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2월 2일부터 17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신규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이수한 후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3학년도 유·초·중 및 특수학교 1,455교, 학생 수 21만 8,082명에 대해 1만 1,583학급을 예비 편성하고, 1월 27일 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학급 예비편성은 교육과정 운영의 연속성과 학급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적정한 학생을 배치해 교실수업 여건을 개선하고, 지방공무원 배치 기준과 교원 인사에 반영한다. 2023학년도 유·초·중 및 특수학교 학급 예비편성 결과는 지난해보다 학교 수는 8개교, 학생 수는 6,486명, 학급 수는 163학급이 줄었다. 유치원은 2023학년도부터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4세반 학급편성 기준을 전년도 22명에서 올해 20명~22명으로 범위 기준을 적용해 2명을 낮췄다. 초등학교는 시 지역 1학년 학급편성 기준을 전년도 28명에서 올해 27명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2~6학년 학급편성 기준은 시 지역 28명, 읍·면 지역은 26명(1학년 24명)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이번 학급 예비편성 이후 학급 변동분 및 고등학교 입학전형 결과를 반영한 2023학년도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급은 3월 중 최종 편성해 확정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별 교육 여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3년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를 통해 내실있는 직업계고 학점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직업계고 학점제는 일반고 고교학점제 도입에 앞서 지난 2020학년도 마이스터고등학교 도입, 2022학년도 특성화고 도입으로 전체 직업계고(총 55교, 특성화고 48교 및 산업수요맞춤형고 5교)가 고교학점제를 시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점제 내실화를 위해 △학점제 선도학교 운영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생성장경로 모음집 발간 및 배포 △직업계고 포털‘굿잡’개통 △직업교육 캐릭터‘굿자비’제작 및 홍보 △경북형 공동실습소 운영 등 경북의 여건과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학점제 선도학교 운영’을 위해 모든 직업계고를 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해 학교별 여건과 학생 특성에 적합한 코스(과목)를 교육과정에 편성·운영한다.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은 직업교육의 현장성 제고와 학습 선택권 확대를 위해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해태아이스크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교육원 등 7개 기관, 9개 과정을 지정해 학생 200여 명이 방과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최근 교직원들이 잇따라 교육부장관 등 외부 기관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일 진행된 시무식에서 장준영 안경광학과 교수(제41회 스승의 날 포상), 이재홍 물리치료학과 교수(진로탐색활동 협력 분야 유공), 권영석 운영관리팀장(국민교육 발전 유공), 신영근 학생복지팀 직원(정부 학자금 지원 업무 유공), 박주하 직업교육개발센터 직원(대학발전 유공), 방수정 학생상담센터 직원(학업중단 예방 우수사례) 등 6명은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최두환 취업지원팀 직원은 한국교육개발원장 표창(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유공), 김진희 교수학습지원센터 직원은 (사)한청년지도자연합회장 표창(지역사회 및 교육행정 발전 유공)을 수상했다. 특히, 이재홍 교수(학생취업처장), 신영근 직원, 최두환 직원, 방수정 직원 등 학생취업처 소속 교직원 4명은 4관왕을 수상하며 주요 상을 휩쓸었다. 이재홍 학생취업처장(물리치료학과 교수)은 “학생 복지와 취업, 교육 등 일선에서 애쓰시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교직원분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월 27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초등 대구미래학교 교원 및 교육청 관계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3 초등 대구미래학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2023학년도 초48교, 중39교 등 총 87교(2022학년도 초45교, 중39교 등 총84교)를 대구미래학교로 지정하여 학생주도수업, 맞춤형 교육활동, 민주적 학교문화 등 본질에 충실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우리가 만드는 수업, 모두가 행복한 미래’라는 학교 비전을 바탕으로 육년지대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 반송초와 수업 중심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이해중심 탐구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관천초 등 2022학년도 대구미래학교 지정 3개교(반송초, 관천초, 천내초)의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우수사례와 2023학년도 대구미래학교 재지정 학교인 금포초와 명덕초의 대구미래학교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초등 대구미래학교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원의 미래형 교육과정 설계 및 지원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대구미래학교 운영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구미와 군산 강소특구 내 연구소기업의 R&D 및 혁신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 주관으로 1월 26일부터 양일간 구미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구미강소특구(기술핵심기관: 금오공대)와 군산강소특구(기술핵심기관: 군산대), 그리고 각 연구소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와 군산 두 지역의 강소특구를 중심으로 각 연구소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특구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2023년 강소특구육성사업과 연구소기업 및 연구소 기업협회 안내, 연구소기업의 성장전략과 스마트제조 시스템교육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간담회에 앞서, 지난해 2월 구미강소특구와 협약을 통해 네트워크를 맺은 군산강소특구 관계자들이 금오공대 내에 위치한 스마트제조시스템 테스트베드 참관을 통해 주요 공정 흐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 및 기술지주회사 등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의 각 강소특구 안에 설립되는 기업이다. 작년 한 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울진 덕구온천호텔에서 직속기관장, 교육장, 본청 국・과장 37명을 대상으로 경북교육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의 주요 정책에 대한 실천적 이해력을 함양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되고,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지도자들의 리더십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한동대학교 장규열 교수는 특별강연을 통해 칭찬과 포용, 살핌과 발견, 개척과 융합의 정신으로 경북교육이 지금처럼 다양한 미래교육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주요 업무 안내를 통해 교육국은 △2022 개정교육과정 및 학생 생성 교육과정 운영 방안 △2023 인성교육 계획 및 기초학력 보장 시행 계획 △지역 맞춤형 경제교육 △따뜻한 행복교육 추진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등을 안내했다. 정책국은 △1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 실천 문화 정착과 인식개선 △교원 업무 부담 경감 방안 △경북미래학교 및 미래교육지구 운영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교육복지 실현 △미래형 과학교육 구현 방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박정민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실 직원이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서 이공계 일자리 발굴 및 대학 간 상호협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정민 직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년TLO 육성사업(2018년 - 2020년)과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2021년)을 통해 이공계열 미취업 졸업생을 선발 취·창업 역량강화 및 기술사업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해당 사업에 참여한 이공계열 미취업 졸업생 111명의 취업과 기술이전 27건 및 기술창업 2건, 대경권 권역별 협의회 운영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이를 통해 해당사업 최우수 운영기관(S등급)으로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대학 보유기술의 민간이전 확대 및 청년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정민 직원은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을 통해 기업 수요기반의 지역특화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대학의 기술사업화 성과가 민간으로 이전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은 대학이 만34세 이하 이공계열 미취업 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2024년 3월 1일 개원을 목표로 경북교육청사 내 직장어린이집 증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직장 내 어린이집 설치는 일과 보육을 같이하기 어려운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보육 정원은 50명 규모로 내부에는 관리실 2실, 보육실 5실, 특별활동실 1실, 유희실 1실, 교구실 1실, 실내놀이터 1실 등으로 구성되며, 외부에는 모래 놀이터 등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들로 구성된다. 올 8월 준공 후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과 교재·교구 선정 등 개원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 추진을 12월까지 마무리하고, 2024년 3월 1일 개원할 예정이다. 직장어린이집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제로에너지건축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등의 인증을 받은 유해 물질 없는 환경친화적인 건물로 만들어진다. 매년 신규 임용 여성 공무원 비율이 남성보다 높아, 여성 공무원의 육아 문제 해결을 위해 임종식 교육감 취임 후 혁신적으로 추진한 사업 중 하나가 직장 내 어린이집 건립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앞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국민권익위원회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업무관계자, 학부모, 내부직원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 운영실적 및 시책 추진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하는 부패 실태, 신뢰도 저해행위 등 총 4가지 항목을 종합하여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으로 평가했다. 또, 2021년까지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청렴체감도)과 부패방지 시책평가(청렴노력도)를 별도로 진행하던 방식을 2022년부터는 종합평가 체제로 통합 개편하여 평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1년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가 각각 3등급이었으나,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종합점수 86.6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 이는 공공기관 전체 평균 81.2점 대비 5.4점 높고, 시도교육청 평균 83.9점 보다 2.7점 더 높은 수준이다. 이는 업체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통한 소통강화, 자체 청렴도 평가를 통한 고위직 청렴리더십 강화 및 정책이행력 제고,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부패취약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계명시민교육원 박물관대학에서는 3월부터 수준 높고 흥미로운 역사문화 강좌를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박물관 역사문화 강좌는 계명시민교육원의 개원과 함께 2021년부터 시작하여 우리나라 및 동서양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문화강좌 프로그램이다. ‘박물관 특화 아카데미’와 ‘역사문화 아카데미’로 나누어진다. 역사문화 아카데미는 우리나라와 세계의 다양한 역사문화를 살펴보는 일반과정이며, 박물관 특화 아카데미는 구체적인 유적과 관련된 설명과 더불어 시대상, 문화상을 살펴보는 심화과정이다. 두 강좌는 모두 수준 높은 강의와 문화유적답사를 포함하고 있다. 박물관 특화아카데미는 3월 10일부터 6월 2일까지 12주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황복사지 발굴 이야기’, ‘황룡사지 광장 발굴 이야기’, ‘월성 발굴 이야기’, ‘경주 고총 발굴 이야기’, ‘정림사지 발굴 이야기’, ‘경산 양지리 유적과 유물 이야기’, ‘대구 구암동 고분 발굴 이야기’, ‘고려청자 요장 발굴 이야기’, ‘대구 팔거산성 발굴 이야기’, ‘경복궁과 육조거리 발굴 이야기’ 등 우리나라의 주요 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