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풍산읍(안동종합유통단지)에서 안동소주를 생산하고 있는 명품안동소주(대표 윤종림)가 7월 25일 인도에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 수출은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대중적인 타입의 16.5도의 저도주와 12도의 과실주 위주이며, 2만 불 규모를 시범적으로 수출하고 현지 반응에 따라 확대할 계획이다. 명품안동소주는 2021년부터 미국(LA)과 동남아(베트남, 인도네시아, 네팔), 중국 등으로 꾸준히 수출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에 14억의 인구를 가진 인도시장을 개척해 대한민국 대표 명주인 안동소주의 세계화에 앞장서게 됐다.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안동소주 세계화를 위해 국제주류박람회 참가 및 도지사 품질인증제도 도입, 안동소주 공동브랜드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안동소주의 수출액은 연평균 170%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동시(농촌경제진흥과) 관계자는 “농식품 수출검역 규제에 따른 안전성 비용 및 수출용 포장재, 제조시설 현대화 등을 지원해 안동소주를 비롯한 안동 농식품의 수출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소주는 7월 문체부에서 선정한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에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뜨거운 여름날을 시원하게 식혀줄 K-POP 콘서트가 7월 27일 오후 7시부터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에이핑크, QWER, 비오, 래원, 김승민 등 유명 케이팝스타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 좌석 스탠딩석 (5,000명 제한)으로 운영하고 행사 당일 14:00부터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공연의 재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도록 무대와 관객석에는 워터건과 워터캐논을 준비했고, 콘서트장 바로 옆에는 안동 대표 여름축제인 ‘안동 수(水)페스타’가 열리고 있어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장에서 관객들이 공연 전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경호인력, 안전관리요원, 소방 및 경찰 인력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방문객이 잠시나마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표 여름 물축제인 2024 안동 수(水)페스타가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물놀이시설과 DJ파티, 수(水)트롯 콘서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2024 안동 수(水)페스타 개막을 이틀 앞둔 7월 25일 낙동강변 둔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권 시장은 국․과장 및 축제 관계 공무원들과 행사장과 주차장을 살피며 시민 안전과 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특히, 물놀이장 등 축제장과 주차장에 대한 시민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세심한 안내와 더불어 축제 기간 강우 등 기상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한편, 안동 대표 여름 물축제인 ‘2024 안동 수(水)페스타’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일)까지 9일간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55m 길이의 대형 튜브물썰매장을 비롯해 중·대형풀장, 워터슬라이드, 수상워터파크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이 운영되며, DJ파티, 수(水)트롯 콘서트, 수(水)퍼스타-K(대학가요제), 7080 DJ파티, 국악‘Rock 페스티벌’ 등 열대야를 시원하게 날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개막일인 27일에는 행사장 옆에서 에이핑크, QWER, 비오 등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가 열린다. K-POP과 힙합을 더해 총 6팀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에너지 넘치는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7월 23일 용상현대아파트 제2경로당에서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 4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는 용상현대아파트 제2경로당 회원들의 동의와 협조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7월 15일부터 아동돌봄서비스 운영을 시작하고 있다.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는 방과 후 돌봄 수요가 많은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확보해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초등학생 및 취학 전 아동에게 무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돌봄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아동 상해보험 가입 및 경로당 환경정비 등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했다. 2022년 10월 옥동 6주공 아파트 경로당 아동돌봄터를 시작으로, 현재는송현 휴먼시아 3단지 경로당(2호점)과 옥동 휴먼시아 8단지 경로당(3호점) 아동돌봄터를 운영하고 있다. 맞벌이 부모와 늦은 시간 아이를 맡길 곳이 없던 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와 호응을 받으면서 이번 용상현대아파트 경로당에 4호점을 개소하게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는 안동시가 자랑하는 세대 간 통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돌봄터를 더욱 확대해 지역사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마련한 ‘낙동강변 야외물놀이장’이 무더위를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으로 가득하다. 시는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에 조립식 수영장과 유수풀, 바운스 슬라이드, 터널 샤워장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물놀이장 옆 하천수를 이용한 자연형 물놀이장을 개장해 패달보트 체험, 물속 걷기 체험, 물고기 잡기 체험장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7월 19일 개장했으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없으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어린이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매주 월요일은 정기 소독과 수질검사, 시설물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지난 19일 개장한 이래 닷새 동안 4천여 명이 찾는 등 미취학 안동부터 중학생에 이르기까지 물놀이장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천리소하천에도 미취학 아동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평일 오전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원아를 대상으로 예약제로 운영하고 평일 오후 및 주말·공휴일은 상시 개방해 운영한다. 한편 물놀이장 옆에서 7월 27일 에이핑크, QWER 등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가 열리고 7월 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7월 15일에서 21일까지 7일간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 여자 일반부 계주 3,000m에서, 4분 12초 026으로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 박민정, 황지수, 양도이는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지난 2022년 ‘제34회 문체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세웠던 종전 한국 신기록(4분 15초 757)을 2년 만에 3초 앞당기며 안동시청이 롤러 최강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금메달 10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메달을 휩쓸었고, 정철규, 박민정은 남녀 일반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김기홍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로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이번 대회를 기회로 다시 한번 안동에 롤러스포츠가 되살아 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7월 25일 지난 7월 8~10일까지 내린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안동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번에 추가로 선포된 지자체는 안동시를 포함한 11개 지자체 15곳이며, 안동시는 읍면동 단위가 아닌 시 전체가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됐다. 앞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피해금액 산정을 위해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한 중앙합동피해조사반을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안동시청 내에서 운영했으며, 피해조사 결과 안동시는 총91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65억 원(재정력지수 0.1 이상 ~ 0.2 미만)을 훨씬 웃도는 피해 규모다. 안동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안동시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50~80%)가 국비로 전환돼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됐으며, 피해 주민에 대해 국세·지방세 납부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로 지원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8일 새벽부터 관내 피해 현장을 다니며 수해를 입은 시민을 위로하고 직접 수해복구 활동을 하는 등 시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김형동 국회의원도 수해 현장을 직접 살피며 피해 주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중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순조)와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원승)는 7월 23일 중복을 앞두고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 40여 명은 저소득 취약계층 및 홀로 사는 어르신 60가구를 선정해 집집마다 방문하며 삼계탕을 전달하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는 등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말벗이 되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권순조 부녀회장과 이원승 협의회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집중호우와 장마로 지친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지속적인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장명숙 중구동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이번 나눔행사로 어르신들이 이웃의 정을 느끼고, 새마을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중구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새마을 부녀회와 협의회는 매년 헌옷 모으기와 꽃묘식재, 방역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장학금 전달과 경로당 봉사, 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안동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중복을 맞이하여 대성청정에너지(주) 후원과 카카오같이가치, 해피빈 모금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 및 위기가정에 혹서기 특식 및 보건의료용품을 전달했다. 중복을 맞이하여 원기 회복과 수분 보충을 위한 백숙과 과일, 여름철 해충 예방을 위한 보건의료용품을 준비하여 지역 내 어르신 및 저소득 위기가정 105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대성청정에너지(주) 임직원들은 집중호우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며 정서적 교류를 나누었다.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정철환 관장은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잘 살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성청정에너지(주) 최동원 대표이사는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라며 지역 사회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7월 23일 시청 공감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통장과 자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1학기 ‘이·통장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통장 자녀 장학금은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시정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쓰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학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에게 625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을 위해 시는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각 읍면동에서 1년 이상 재직 중인 이·통장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이·통장 경력, 자녀 학업성적 등 적격 심사를 거쳐 최종 13명을 선발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미래 안동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학업에 열중해 줄 것을 당부하고 “주민의견 전달 및 의견수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모든 분야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계시는 이·통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올해부터 숙식비, 교재구입비 등 생활비 명목으로 장학금의 성격을 정비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22일 안동대학교 복지관에서 ‘2024 로컬호스트 전문인력 양성사업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로컬호스트 교육생을 비롯해 국립안동대학교 실무자, 안동시 관광정책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미요리연구소 김민선 대표의 관광 트렌드 특강, 소미당 고소미 대표의 관광체험 상품 이야기 등과 함께 교육생과 멘토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본 사업은 안동시 주최,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 융합교육센터 주관으로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도 숙박·식음 분야의 로컬호스트 전문인력 12명을 양성해 물길스테이 등 안동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기획,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자기 주도적인 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안동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숙박 및 체험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며, 관내 관광업(숙박·체험) 종사자 및 관계 실무자 교육생 11명을 선발해 7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7회, 총 42시간) 관광 체험상품의 기획·홍보·운영을 위한 전문가 강의 및 맞춤형 멘토링,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동만의 특색을 가진 관광상품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과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청년 월세지원사업을 시행중이다. 이 사업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된 19~34세 무주택 청년 중, 소득과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최대 월 20만 원씩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는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및 월세 70만 원 이하의 거주요건이 폐지돼, 청년 명의로 월세 계약이 된 경우는 소득*, 재산기준**만 충족하면 청년월세지원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월 26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한 614명 중 63%가 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청년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소이전, 계약기간 만료, 전입, 방학을 맞아 기숙사를 퇴실해 청년월세 지원이 일시 중지되는 청년들과, 청년 월세지원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년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로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소득평가액 : (청년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24년 1인가구 133만원) (원가구) 기준중위소득 10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시민들의 풍요로운 문화생활 향유를 돕기 위해 공연, 전시 이외에도 다양한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의 생활예술인 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2024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지역생활예술인 육성사업 ‘야외음악회’의 참가 단체를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음악회는 9월과 10월, 토요일 오후 2시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무대 및 시내 일원을 활용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에 신청하려면 안동시 소재의 생활문화 동호회로 50분 이상 단독 공연이 가능하고 지역에서 1년 이상의 공연 실적을 갖춘 단체여야 한다. 공연 진행을 위한 사회가 가능해야 하며, 동일한 내용으로 다른 사업에 신청해서 지원받고 있거나 특정 종교 및 정치적 편향성이 있는 프로그램은 제외된다. 사업에 선발되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을 통해 공연에 필요한 시스템 및 설비, 공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장르 및 단체에 맞춘 전문 예술가 및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공연 보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4 지역 생활예술인 육성사업 야외음악회’ 참여 단체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7월 2일 지역에 소재한 흑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함에 따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함께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는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양성이 검출된 고밀도 위험지역인 와룡면, 임동면, 일직면 등에 드론 3대를 동원해 야생멧돼지 기피제를 집중 살포했다. 야생동물 기피제는 동물의 후각을 자극해 농장으로 바이러스유입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며 농장에 직접적인 살포가 아닌 농장 외부 울타리 주변, 산간지 등에 살포한다. 특히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기피제 살포뿐만 아니라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수색을 실시 중이며 실제 야생멧돼지를 발견해 위치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에서는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약, 생석회, 구서제, 기피제 등 방역 약품을 추가 공급하고 방역차량 12대를 동원해 양돈농가 주변도로 및 야생멧돼지 ASF 검출지역에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철저한 방역 대책으로 확산 및 추가 피해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동시 및 인근 시군의 농장주께서도 방역수칙 준수 및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부탁드린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안동시 소재 비지정 불교문화유산인 ‘안동 유하사 신중도(安東 遊夏寺 神衆圖)’를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했다. ‘안동 유하사 신중도’는 비단바탕에 채색된 불화이다. 화면 중앙에 위태천(韋駄天)과 제석천(帝釋天)을 중심으로 주변에 권속이 배치돼있는 신중도상으로 18~19세기에 유행한 전통적 신중도상을 수용함과 동시에 존상의 수를 늘리고 배치를 재구성하는 등 경상북도 일대 조선후기 신중도상의 수용과 변용을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화면 하단의 화기를 통해 경상북도 대승사(大乘寺)에서 형성됐던 사불산화파(四佛山畫派)의 대표적 화승인 퇴운당(退雲堂) 신겸(愼謙, 1788~1830년경 활동)이 수화승으로 불화 제작을 주도했으며, 부화승 학송당(鶴松堂) 선준(禪俊) 등 4명의 화승과 함께 1819년에 신중도를 조성했음이 기록돼 있어 미술사적, 학술적 가치가 크다. 안동시는 이번 ‘안동 유하사 신중도’의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으로, 국가지정유산 103건을 비롯해 국가등록유산 5건, 도지정유산 233건 등 총 341건의 지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으며, 경북도 내에서 가장 많은 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의 대표 여름 물축제인 ‘2024 안동 수(水)페스타’가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안동시가 후원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안동 수(水)페스타’는 축제 규모를 대폭 확장해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다양한 물놀이시설과 다채로운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55m 길이의 대형 튜브물썰매장을 비롯해 중·대형풀장, 워터슬라이드, 수상워터파크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이 운영되며, 에이핑크, QWER, 비오 등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를 비롯해 DJ파티, 수(水)트롯 콘서트, 수(水)퍼스타-K(대학가요제), 7080 DJ파티, 국악‘Rock 페스티벌’ 등 열대야를 시원하게 날려줄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주말에는 단체 물총싸움인 물총대전과 물풍선게임 등 다양한 테마의 물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축제 첫째 날과 마지막 날에는 여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놀이가 펼쳐져 한여름 시민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낙동강변을 바라보며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쉼터존과 캠핑구이존이 마련돼 있으며, Bar in the 낙동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