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6월 5일 간부회의에서 “250만 대구시민들께서 항상 보고 계신 만큼, 공직사회가 모범을 보이고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행정을 뿌리 내려달라.”고 강조했다. 공항건설단의 사업대행자 선정 사업설명회 및 투자설명회 개최계획 보고 후,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K-2공항 후적지 개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번 국외출장에서 경험한 두바이와 창이공항(싱가포르)에서 벤치마킹한 창의적인 개발 비전을 설명회에 적극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재난안전실의 우기 대비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보고에 대해 “지하에 매설된 가스, 수도, 전기통신망 등 지하시설물 지도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즉시 유관기관과 재점검해 각종 공사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재난 취약시기인 우기를 대비해 사전 점검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정국의 주요행사 의전 간소화 추진 보고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상식적이고 공감되는 행사를 운영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의전을 간소화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홍준표 시장은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인 만큼 공직기강을 확립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의 ‘청바지(청년이 바라는 지금 가족)아카데미’가 4일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4월 23일부터 7주간에 걸쳐 진행된 청바지 아카데미는 결혼 및 출산, 가족에 관한 청년들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고 결혼을 실질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진흥원이 기획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신청 기간 약 2주를 남기고 수강 정원인 100명을 조기 모집하며 화제가 되었던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과 재테크’, ‘법으로 보는 결혼’,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실질적인 교육과 함께, 대구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결혼지원정책과 주거정책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 수강생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아카데미 진행 중 정순천 원장의 ‘청바지 할인 패키지’ 깜짝 증정 이벤트로 청년들은 환호하기도 했다. 해당 이벤트는 ‘오무선 뷰티살롱 할인권’, ‘팔공 에밀리아 호텔 숙박 할인권’, ‘고구마웨딩 스드메 할인권’ 등 결혼을 앞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선 지역 기업들의 응원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그간 결혼과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엑스코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쇼인 ‘제14회 대구꽃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꽃박람회는 ‘The power of Flowers(꽃의 힘)’주제로 화훼산업 관련 172개 기관(725개 부스, 15,000㎡)과 유명 플로리스트 700여 명의 화훼 작품과 다채로운 행사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 ‘꽃의 힘’이라는 주제를 상징하는 대형 화훼조형이 전시될 ‘주제관’(꽃으로 피어나는 MBTI)과 장관상을 겨룰 엄선된 10개 작품이 조성된 ‘청라상관’, 경상북도와 고양시 등 전국의 화훼 문화를 알리는 ‘지자체관’, 야생화, 희귀식물, 테라리엄, 다육식물, 생활 꽃꽂이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는 ‘일반 조성관’을 비롯해 화훼 관련 상품을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는 ‘기업관’(플라워 아울렛)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역 청년 플로리스트 양성을 위해, ‘K플라워의 힘, 미래세대 그 꿈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청년플로리스트 합동작품 전시와 청년 플로리스트 꽃꽂이 시연이 진행되며, 화훼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대구생활화훼경진대회’를 개최하여 미래 화훼산업을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신인 발굴에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6월 1일 오후 2시 산격청사에서 ㈜삼기(대표 김치환)와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부지 내 전기차 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기는 1978년 설립 이후 내연기관부터 전기자동차까지 다양한 차종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수도권 소재 중견기업으로, 친환경 자동차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는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부지 40,962㎡(12,410평)에 948억 원을 투자하여 친환경 자동차 부품사업의 글로벌 거점 역할을 할 제조공장을 새롭게 건립할 계획이다. 신규공장은 미래 모빌리티 부품 전문기업으로 전환을 위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관련 부품의 급증하는 시장수요와 신규수주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2024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말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기는 2013년 국내 최초로 글로벌 선두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과 아우디에 직수출 계약을 하는 등 세계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전기자동차용 모터 하우징, 하이브리드 차량용 변속기 부품 등 연 100만 대의 친환경 자동차용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은 지난 31일 대구과학대학교에서 대구시, 대구경찰청, 대구과학대와 합동으로 불법촬영 예방 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가 주최하고 행복진흥원이 주관하는 ‘여성안전캠퍼스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가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데이트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의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범죄로부터 안전한 캠퍼스 및 주변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여성안전캠퍼스 환경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됐으며 이후, 대학교내 및 대학가 주변 불법촬영 카메라가 적발되는 사례가 현격하게 줄었다. 또,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대구도시철도 계명대역과 신천역에 설치한 ‘안심거울’이 많은 호응을 얻어 전국 대도시로 확대되는 등 큰 효과를 거두었으며, 꾸준한 실적을 인정받아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0년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운영주체인 행복진흥원은 대구시, 대구경찰청, 지역소재 6개 대학(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수성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6월 1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를 추가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6월 1일부터는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내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을 기존 의무에서 권고로 추가 전환하는 행정명령을 31일 변경 고시했다. 이번 추가 변경 고시는 3월 시행된 마스크 착용의무 추가 조정 이후에도 신규 위중증 환자 수, 사망자 수가 조금씩 증가하고는 있으나 안정적 방역 상황이 지속됨을 감안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조정함에 따라 대구광역시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추가로 변경 고시한 것이다. 대구시는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권고로 전환하되, 의원·약국 책임하에 입원·입소·종사자 및 출입자 등에 대한 마스크 착용 권고 등 자체적인 감염병 예방 조치는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감염병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김형일 재난안전실장은 “방역 상황 안정화,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31일 오후 2시 서울 공군호텔에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 이후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전반에 대한 내용을 알리고 추후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사업을 이끌어내기 위해 계획됐다. 이에 따라 설명회에는 사업대행자로 참여가 가능한 LH, 한국공항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들과 20여 곳의 금융기관을 비롯해 국내 50대 건설사 및 지역건설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의 사업개요, 사업별 추진절차, 사업추진 구조, 사업대행자 구성, 향후 추진일정 및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관련기관들로부터 사전에 접수한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의 사업구조와 방향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구시는 올 연말까지 사업대행자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향후 추가적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국내 공공기관, 금융사, 건설사 뿐 아니라 참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8개 구·군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배달음식점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분기 마라탕·양꼬치를 주로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점검에 이어 시민들이 즐겨 먹는 초밥, 쌀국수, 카레 등 아시아 요리를 배달하는 음식점 중 최근 1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위생불량 등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이력이 있는 업소를 주요 점검 대상으로 실시한다. 식품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무등록·무신고 제품 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현장점검과 함께,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조리식품 5건을 수거하여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식중독균 항목에 대한 검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 조치하며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노권율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음식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부처님오신날에 교통혼잡을 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올해도 시내버스의 차내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동화사 방면의 주요노선인 급행1번 버스를 지난해 수준으로 증회 운행한다. 현재 팔공산 일대에는 총 7개 노선이 운행 중이며, 동화사 방면으로 2개 노선(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 1개 노선(401번), 파계사 방면 2개 노선(101번, 101-1번)과 2개의 맞춤 노선이 운행 중이다. 대구광역시는 매년 부처님오신날이면 팔공산을 찾는 버스이용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올해도 급행1번 노선을 2대 증차(20→22대/예비차량 활용)해 운행할 계획이다. 증차되는 2대는 이용수요가 많은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운행해, 차내의 혼잡도 완화 및 승객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을 대폭 줄여줄 계획이다. 아울러, 연중 3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과 휴일에는 팔공2번, 팔공3번 2개의 맞춤 노선을 운행해 팔공산 방문객들에게 시내버스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대영 교통국장은 “부처님오신날 등 연중 버스이용수요가 급증하는 특정시기 또는 지역 축제·행사 시에는 적극적인 맞춤식 운행으로 시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은 5월 25일 지역의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한 ‘2023년 제1차 여성가족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 대응, 의제 발굴, 정책 이슈의 공론화 장을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포럼은 여성·가족을 넘어 거시적 관점에서 인구구조 변화를 살펴보고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한 선제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련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황남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고령화정책기획센터장) 박사의 ‘고령사회 위기인가? 기회인가?’로 주제 발표를 하고 이진숙(대구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김재우 대구시의회 의원, 김창규 중구노인복지관 관장, 노진실 영남일보 기자, 박은희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신형진 경북대학교 교수, 이달식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사무처장 등이 참여하여 지역의 고령화 현실 속에서 정책 블루오션을 찾아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정순천 원장은 “대구는 8대 특·광역시 중 부산 다음으로 고령화 비율이 높고,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초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25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서 2023년 7월 1일 군위군 편입과 관련해 대구광역시-군위군 간 과장급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구광역시-군위군 실·과장이 참석한 회의로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군위군 건의사항 5건에 대해 실무부서 간 업무협의를 추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관할구역 변경에 따른 시·도 전환사업 보전금 규모 재산정은 관할구역 변경에 따라 경북도에서 군위군 지역으로 이관되는 보전금 규모 재산정 협의 시 대구광역시에서는 경북도에 전환사업 보전금 산정 원칙과 기준에 따라서 적정 예산 이관을 요구하는 등 군위군 보전금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2024년도 국비 예산확보를 위한 공동대응 건의는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군위군 국비 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편입 전부터 지속관리하고, 하반기 기획재정부 및 국회 예산 심의 대응 시 협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방하천 관리청 변경에 따른 예산지원 건의는 기존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지방하천 현안사업(남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의 경우 대구광역시에서 승계해 마무리하기로 했고, 군위군 소재 지방하천 8개소(158.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은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원활한 사회생활 지원을 위해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으로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시설에서 보호 종료된 지 3년 이내이거나, 오는 12월까지 보호 종료예정 청년과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 사례관리 대상으로, 대구시 청소년과의 추천을 받아 총 10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연 3회 지원한다. 행복진흥원은 자립 준비가 미약하거나 사회활동을 이제 막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교통비 지원사업을 3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는 보호종료청년과 더불어 청소년쉼터 퇴소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교통복지사업 ‘다多 함께 대구로路’는 대구시‧(주)DGB유페이‧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통해 교통카드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을 활용한 대구시민 복지 증진 사업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복지사업을 행복진흥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탄소중립 실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All 타’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5월부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6월 2일까지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에 참여할 난임부부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을 둔 난임부부와 여성이라면 소득제한,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할 보건소 또는 대구광역시 한의사회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난임 진단서(보건소 난임지원 대상자는 생략), 주민등록등본)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자는 3주간 대구광역시 한의사회의 심의 후 6월 말 발표되며, 7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주 1회 지정된 한의원을 방문해 한약 복용(전액 지원) 등 체계화된 한의학적 난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단, 침, 뜸 치료는 제외된다. 한편, 대구시는 2009년 전국 최초로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총 754명(쌍)의 난임부부가 참여했으며, 이 중 128명이 임신에 성공하여 16.9%의 성공률을 달성했다. 조경선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우리 시에서 추진하는 한방 난임 프로그램을 통해 난임부부가 건강한 임신에 이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과 모성 건강증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월 22일 한국산업단지 대구지역본부 대강당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달서구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공고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지난 4월 최종 선정돼 대구성서산단 내 2천㎡규모의 거점공간을 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22일 한국산업단지 대구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운영 사업 추진을 위해 달서구를 비롯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등 6개 기관이 모인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대구성서산단 내 구축될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고성능컴퓨터 등 장비를 구축해 미래차, 로봇 등 지역 특화산업 분야 정보통신기술 융합 제품 설계·해석, 가상검증, 시제품 제작 서비스를 지원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보급·확산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258억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대구광역시는 5월 20일 오전 11시 2.28기념중앙공원 청소년광장에서 ‘제11회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하고, 1부 행사로 ‘제35회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청소년문화축제는 청소년 달을 기념하여 시와 구·군 청소년 시설 및 청소년들이 연합해 기획·운영하는 청소년 축제로 1부 행사는 ▷제35회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 시상식 ▷청소년 대표 4명의 청소년헌장 낭독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누릴 수 있는 ‘Youth토피아’의 문을 여는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청소년문화축제에서는 학교 및 각 지역을 대표하는 20개 청소년 동아리의 열정 가득한 공연이 펼쳐졌고, ‘키링·그립톡·마크라메 등 만들기’, ‘심리검사·상담·드론 조종’ 등 22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축제 당일 시상식에서 청소년대상을 수상한 모범 청소년은 총 7명으로 ▷구·군청, 학교, 청소년 단체·시설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학계, 청소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된 박형준(남, 대구세명학교 전공과정 2학년)군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학생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소질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김광동, 진실화해위원회)가 ‘대구‧경북지역 형무소 재소자 희생 사건’과 관련하여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에서 유해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1950년 7월경 대구 달성군 가창면 일대에서 사망한 민간인 희생 영령들을 위로하고 유해발굴 사업의 안전을 기원하는 ‘대구‧경북지역 형무소 재소자 희생 사건 유해발굴 개토제’를 5월 24일 오후 2시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10월 항쟁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에서 개최한다. 진실화해위원회에 따르면 이 지역의 매장 추정 유해는 모두 30여 구이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약 6천만 원의 예산으로 6월 중 유해 발굴을 완료할 계획으로, 유해 발굴은 진실화해위원회 발굴 용역을 맡은 (재)선사문화연구원(원장 우종윤)이 수행하는 것으로 전했다. 1기 진실화해위원회가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형무소 재소자 희생사건’(2010)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형무소에 수감 중이던 재소자와 보도연맹원와 예비검속자들이 1950년 7월 초와 중순 사이에 경북 경산코발트ㆍ가창 골짜기ㆍ칠곡 신동재ㆍ본리동 등지에서 집단 살해됐다. 이들은 대구형무소에 상주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