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경북 산불 피해를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4월 5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이하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7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이번 경기 테마를 ‘경기장에 오시는 당신의 발걸음이 기부가 됩니다’로 하여 경북 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캠페인을 준비한다.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의 피해는 경상북도에서 특히 컸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의 산불영향 구역은 4만 5천157㏊에 이른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축구장 약 6만 3천 245개에 달한다. 김천상무는 구단 공식 SNS와 함께 지난 6R 강원전 홈경기에서 전광판 애도 이미지로 위로를 전했다. 서포터즈 ‘수사불패’도 역시 걸개를 통해 동참했다. 정정용 감독도 경기 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선 최근 산불로 인해 피해를 당하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하다.”며 산불 피해에 대해 언급했다. 김천상무는 애도와 위로의 메시지 외에도 피해 복구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31일부터 5월 31까지 ‘2025년 제1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지정해 집중적인 체납액 징수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일제 정리 기간에는 체납 세액 고지서와 독촉장을 납세자들에게 일괄 발송함과 동시에 납세지원콜센터를 운영하여 체납 사실 안내 및 납부 독려를 병행한다. 또한 100만 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집중 관리를 시행하고, 22개 읍면동을 리·통 단위로 구분하여 세정과 및 읍면동 체납세 징수 책임 공무원을 지정해 지역별 책임 징수제를 통한 체납자 추적 징수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일제 정리 기간에는 고액ㆍ장기 체납자의 재산 추적, 공매 의뢰 및 교부청구, 예금ㆍ직장ㆍ매출채권 조회 및 압류, 공공 기록 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대대적으로 병행·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전체 체납액의 18%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4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1주일간 체납 차량 번호판 일제 단속 주간을 운영하여 체납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이성화 세정과장은 “시민이 납부하는 지방세는 김천시의 자주재원으로서 시민의 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은 지난 3월 29일 오전 10시 부모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나도 행복한 리더’” 부모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부모 교육은 ‘리더란 무엇인가?’ ,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한 자질과 태도는 어떤 것이 있는가?’ 등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강연으로 진행되어 부모들뿐 아니라 어린이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강연자는 부모가 어떤 태도를 보여야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우리의 자녀들이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스포츠, 과학 등의 흥미로운 분야의 이야기로 강연을 이끌어갔다. 또한, 강연 후반부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퀴즈, 게임 등의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올바른 자녀 양육과 유익한 정보 제공을 위해 부모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가정의 달 5월 15일에는‘AI(인공지능)시대, 자녀들의 창의성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계명대학교 박민수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이순영 김천시립도서관장은 “티 없이 맑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강연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 19일과 26일, 양일간 농업인교육관에서 GAP 인증 농가 및 신규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 6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GAP 인증 기준 및 절차, 실천 요령, 위해요소 관리 기준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이 다뤄졌다. GAP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의 경우 2년에 1회(2시간) 교육 이수가 필요하며, 특히 GAP 인증을 신규 신청하는 농가는 대면 교육이 필수로 요구된다. GAP 교육은 농업교육포털에서 온라인교육이 상시 운영되고 있지만, 고령농가 및 온라인 수강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GAP 인증 교육을 통해 김천의 지역 농산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성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28일 지역 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5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 올해 김천시는 고용률 68.3%, 취업자 58,000명 달성을 목표로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장려금,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7,935개 일자리 사업에 59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안심 일자리 창출로 세대가 함께하고 희망이 있는 김천 건설을 목표로, 지역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청년(창업 지원) 센터 운영 ▲청년 근로자 내일 더하기 사업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369 미래 희망 지원 사업 ▲청년 성장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김천형 안심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 ▲김천 희망드림 일자리 사업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고용 활성화와 맞춤형 취업 연계를 위해 일자리 유관기관, 이전 공공기관, 기업인 단체 등과 협력하여 일자리 거버넌스를 더욱 강화하고, 4단계 산업단지 조성, 튜닝산업단지와 주행시험장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해소, 사회적 약자 일자리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상진)는 청명·한식과 영농철을 맞아 산불 사전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3월 28일에서 31일까지 4일에 걸쳐 ‘산불 예방을 위한 서한문’을 관외 경작자 및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등 3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서한문의 주요 내용은 ▲산림 인접지 논, 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금지 ▲입산통제구역 출입 금지 ▲산림 내 발화 물질 소지 및 흡연 금지 ▲화목보일러 및 아궁이 사용 주의 사항 등이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지난 22일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산불 예방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크게 달하고 있다. 산림 연접지에서 무심코 태운 영농 부산물과 쓰레기가 큰 산불 재난으로 번질 수 있으므로 소각을 절대 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감천면은 감천면 주소지가 아닌 관외 경작자가 160명에 달하고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 또한 40여 가구로, 봄철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올해 두 차례 서한문을 전달했으며, 지난 3월 11에는 각 마을 이장과 함께 마을회관 6개소를 순회하며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2025시즌 홈경기 첫 승리를 거두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3월 30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이하 강원)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6R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시즌 첫 홈 승, 5경기 연속 무패 등 의미를 만든 경기였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김동헌이 골문을 지켰다. 백포는 조현택, 박찬용, 김민덕, 박수일이 구성했다. 중원은 서민우와 김봉수, 양쪽 날개에는 김승섭과 모재현이 선발로 나섰다. 공격진은 유강현과 이승원이 출전했다. 지난 경기와 비교하여 약간의 변화가 있는 명단이었다. □ ‘산불 피해 아픔 동참, 이벤트 취소-축소’,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 김천상무는 박수일의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의 아픔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홈경기 이벤트를 축소하여 진행했다.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도 가지고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초반 다소 잠잠한 양상으로 진행되던 경기는 전반 15분, 모재현의 슈팅을 기점으로 변화했다. 볼 점유율을 놓고 다투던 전반 19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공단이 운영·관리하는 추풍령테마파크와 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3월 26일, 3월 28일에 추풍령테마파크와 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 각각 진행됐다. 추풍령테마파크에서는 겨우내 쌓인 낙엽과 쓰레기를 정리하며 시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 벽천, 주차장 등의 환경정비와 시설 안전 점검이 이루어졌고, 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는 금효왕릉 개장 전 정비, 관목 잡초 제거 등 환경 상태를 점검 및 개선했다. 이사장 김재광은 “이번 봄맞이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풍령테마파크와 감문국이야기나라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관리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추풍령테마파크와 감문국이야기나라는 환경정비 외에도 봄철 시설물 안전점검, 화단 정비, 재난예방 활동 등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도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과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DPF) 약 60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약 32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김천시에 등록된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 중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과 ‘Tier 1’ 이하의 엔진이 탑재된 노후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이다. 저감장치(DPF)는 장치 종류에 따라 저감 장치 부착 비용의 약 90%가 지원되고(자부담 10%), 건설기계 엔진 교체는 장치 규격 기준으로 교체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4월 1일(월)부터 가능하며, 신청 서류를 지참해 김천시청 3층 환경위생과에 방문 또는 등기 접수하거나, 자동차배출가스 누리집(www.mecar.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누리집 게시판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창현 환경위생과장은 “올해도 전기차 구매 지원과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배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정읍시에서 펼쳐진 ‘2025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대한민국 최정상의 배드민턴팀을 입증했다. 먼저,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는 MG새마을금고를 만나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세트스코어 3대0으로 무결점 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시청은 2023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우승을 되찾았으며,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여자 단식 결승전에 오른 김주은 선수는 전북은행 김도연 선수를 만나 1세트 25대 23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1세트를 따냈고, 2세트에서는 그 기세를 몰아 우승을 차지했다. 김주은 선수는 단체전과 개인전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아울러, 김천시청 소속으로 2024년 10월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한 왕찬 선수는 단체전 우승과 함께 남자 복식 우승 타이틀을 따내며 대회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 부시장은 “겨우내 고된 훈련을 이겨낸 선수들이 오늘 대회에서 땀과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을 보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재단 설립 이후 최대 규모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전년 대비 5천2백만 원 증액된 규모로, 총 5억 1천6백만 원을 301명의 학생에게 지원한다. 주요 변경 사항은 △성적우수 장학생 선발기준 변경으로 변별력 강화 △행복 나눔 장학생 지원 자격 전면 개편 △특기 대학 장학생 지원 금액 100만 원 증액 △다자녀 고등학교 장학생 선발기준 완화 등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대학육성 장학생을 신설하여 관내 김천대, 경북보건대 학생을 대상으로 별도 전형을 마련하고, 신입생 장학금을 포함하여 총 55명의 학생에게 1억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지역대학 육성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중 학업에 뜻이 있는 검정고시 응시자를 대상으로 꿈드림 장학생 제도를 신설하여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를 실현한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며, 김천시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김천시청 총무새마을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 명단은 5월 중 공고할 예정이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는 3월 28일 지회 2층 대회의실에서 경로당 급식 지원 매니저(노인 일자리) 136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활동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교통안전을 위해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 김수정 강사를 초빙하여 교통안전에 관한 유의 사항과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사례 및 면허증 반납제도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부화 지회장은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에 힘써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일자리 참여자께서는 봉사의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참여해 주시되, 사고 없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로당 급식 지원 매니저 사업은 경로당 어르신들께 주 5일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현재 136개의 경로당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거 접근성이 높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해 드리는 사업으로, 어르신의 여가 복지 증진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크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재가장기요양협회(회장 조현숙)는 3월 28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장 및 사회복지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 및 노인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고령사회에서 노인 돌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역량과 인권 감수성 강화를 위해 교육 대상자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인원 침해 사례를 토대로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오전)에서는 장기요양기관장 및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염건령 교수(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가 실제 노인학대 예방 사례들을 소개하고 노인 돌봄 업무 종사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교육했다. 2부(오후)에서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홍성남 관장이 다양한 노인학대 사례를 제시하며 노인 존엄의 중요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노인 인권 감수성에 대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김천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종사자들이 노인학대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설의 종사자는 물론 이용 어르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구성면 산불 감시원이 임야 부근에서 전선 스파크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해 대형 산불을 예방했다. 3월 27일 오후 4시 30분경, 구성면 마산리 산 155-1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산불 감시원 반장 이응태 씨는 전선 스파크를 발견한 즉시 구성면 행정복지센터에 보고해 시청 산림녹지과, 구미국유림사업소에 신속하게 상황이 전달됐다. 이후 4시 40분에 한전 고객센터에 신고했으며, 5시경 도착한 한전 현장 출동팀은 빠르게 조치를 진행했다. 점검 결과, 강한 바람으로 인해 전선 시설물이 마찰하면서 스파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복구과정에서 구성면 임평리, 임천리, 월계리 3개 마을이 약 1시간가량 일시 정전되기도 했지만 신속한 조치로 조기에 복구됐으며, 6시경에는 문제 상황이 모두 종료됐다. 이번 사고는 산불 감시원의 빠른 신고와 관련 기관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된 모범사례다. 만약 초기대응이 늦어졌다면 전선 스파크로 인해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감시와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계속되어 전국 각지에서 대형 산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 일환으로,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들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공단이 관리하는 주요 문화시설인 추풍령테마파크, 감문국이야기나라, 산내들오토캠핑장, 증산수도계곡캠핑장, 사명대사공원, 사계절썰매장, 수도산자연휴양림, 생태휴양펜션 등 총 8곳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현수막 게시를 시작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재광 이사장은 “산불 예방은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 각 시설에서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김천시 내 치매보듬마을(개령면 황계1리, 아포읍 인1리)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3월 26일부터 ‘우리 모두 뇌 톡톡! 몸 톡톡!’이란 이름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시는 2022년부터 개령면 황계1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하여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신규로 아포읍 인1리를 지정하여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뇌 톡톡! 몸 톡톡!’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학습과 더불어 신체활동, 미술·공예 등 다양한 주제를 활용하여 치매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안내하며, 신체 잔존기능 훈련으로 인지 기능을 활성화하고 궁극적으로 치매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김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예방 교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치매보듬마을 활성화를 통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