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수상안전 T/F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한다. 시는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지원청, 안동소방서, 농어촌공사, 안동시 재난안전네트워크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단체별 역할분담과 비상연락망 구축을 완료했다. 특별대책기간 중에는 공무원 담당구역제 운영과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들의 현장 순찰활동을 실시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전수조사를 통해 물놀이 관리지역 27개소와 위험지역 1개소에 안전표지판 및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과 안전용품을 정비·확충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지킴이 33명을 선발해 6월 1일부터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5년간 수상 안전사고 원인은 수영 미숙, 안전 부주의, 음주 수영 순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 부족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올해는 라디오 공익광고 캠페인, 재난 예·경보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3대 문화권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사업자를 오는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 2022년 8월 경북권 최대 관광 랜드마크로 개장한 3대 문화권 사업장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세계유교문화박물관, 한국문화테마파크로 조성됐다. 시는 3대 문화권 사업장의 홍보와 접근성을 향상할 방안으로 관광투어 프로그램을 도입해 보다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3대 문화권역 투어 프로그램 운영 및 3대 문화권 사업장 홍보 등이 가능하고 관광편의시설업(관광순환버스업), 종합여행업,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의 한정면허 조건을 구비한 사업체이다. 신청 접수는 안동시청 유교문화권사업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kbg65@korea.kr)을 통해 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투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3대 문화권역을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안동시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등굣길 사랑의 아침밥 나누기 행사를 5월 25일 경안여중에서 실시했다. 행사는 안동시를 비롯해 안동경찰서·안동교육지원청·365청소년지원단 등 청소년 관련 기관과 단체가 사랑의 아침밥을 나누기 위해 한마음 한뜻을 모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일일이 주먹밥을 나눠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교폭력 및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홍보물을 함께 배부해 청소년 보호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에도 나섰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학업과 교우관계에 대한 부담감으로 청소년 우울증이 급증하고 있어 경안여중 학생회와 함께 생명존중 캠페인도 병행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먹밥 하나하나에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등굣길 응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지친 마음을 보듬고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주식회사 이공이공은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만 19세부터 34세까지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참가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SNS와 친숙하고 동시에 젊은 세대의 감성 코드와 부합하는 관광 홍보 콘텐츠를 생산하는 크리에이터를 육성·지원해 젊은 층에 특화된 관광 홍보 콘텐츠 생산을 도모하고 지역의 청년들에게 더 많은 대외 활동 기회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모집을 통해 1~4인으로 구성된 10개 팀을 모집하며, 대학생과 20대 일반인을 우선하여 선발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는 6월부터 11월까지 대표적인 SNS인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할 안동시의 사계절 축제와 로컬 관광명소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특전으로 안동시장 명의의 임명장이 수여되고 활동비와 지원 물품 지급, 촬영 장비의 무상 대여 및 활동 종료 후 수료증 지급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여가 생활을 즐기면서 안동 관광을 홍보하고, 대외 활동 경력까지 챙기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크리에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일본 소주의 심장부인 가고시마현에서 전통주 세계화의 비결을 전격 벤치마킹했다. 이상학 부시장을 비롯한 안동소주 홍보단이 일본 전통주 본격(本格)소주의 생산 중심지인 가고시마현을 찾았다. 이곳에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가고시마현 주조조합에 교류협약서 전달을 시작으로, 안동소주 시음 행사, 일본 대표 양조장 시찰 및 탐사 등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가고시마현은 고구마 생산량이 일본 전역에서 1위, 35%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이다. 고구마를 원료로 본격소주를 생산하는 양조장이 112개소가 있고 2천여 종류의 소주 브랜드로 일본 소주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 지난 23일 이상학 부시장 일행은 가고시마현청을 찾아 안동소주협회와 가고시마현 주조조합 간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조합원들을 비롯해 가고시마현청의 나카이 신야 수출촉진과장과 안동소주협회(민속주 안동소주, 명인안동소주, 안동소주 일품, 버버리찰떡, 회곡양조장, 밀과 노닐다, 농암종택 전통주), 경북도와 안동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성호 안동소주협회장은 다나카 칸 가고시마현 주조조합 전무이사에게 교류협약서를 전달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를 비롯한 18개 인구감소지역 지자체가 5월 25일 국회소통관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 인구감소지역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3월 제천시에서 13개 지자체가 모여 공공기관 인구감소지역 이전 촉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한 이후, 인구감소지역 지자체 공동대응을 확산해나가기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안동시를 비롯해 강원도(동해/횡성), 경상북도(영주/상주/문경/봉화), 경상남도(밀양), 전라북도(고창), 충청북도(충주/제천/옥천/괴산/보은/단양), 충청남도(공주/논산/부여)의 인구감소지역 18개 지자체가 참여해 한목소리를 냈다. 공동성명문에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지방인구 소멸에 대응하는 마지막 정책적 수단임을 인식하여, 혁신도시뿐 아니라 인구감소지역 도심으로 이루어져야 지방의 인구소멸과 구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기준의 변화를 촉구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은 어느 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공공성·정체성·편의성을 충족하는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이전해야 국가균형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미래농업과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 민선 8기 권기창 시장의 철학과 미래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9개월 동안 시의회와 함께 조직진단, 연구용역 등을 통해 마련돼 제241회 안동시의회(임시회)에서 5월 25일 통과됐다. 조직개편 주요 내용으로는 △인구정책 부서 신설, △관광분야 개편, △종합허가과 신설, △맑은물사업본부 설치,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센터 통합 등이다. 우선,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 부서를 신설한다. 귀농·귀촌, 은퇴자 유치, 생활인구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발굴하여 지역 불균형 해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한다. 1,0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광 분야를 개편한다. 3대문화권사업 완료에 따라 유교문화권사업과를 관광인프라과, 관광진흥과를 관광정책과로 개편하여 관광 관련 정책과 사업을 보다 전문화하고 세분화해 관광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한층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시민 편익 중심‘ONE-STOP 서비스'를 위해 종합허가과를 신설한다. 인허가 공무원 간 유기적인 협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세계유교문화박물관(안동시 도산면 소재)이 ‘안동선비와 떠나는 꼬불꼬불 과거길’이라는 주제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시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에 선정돼 추진한다. 어린이․청소년에게 유교문화와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상설전시와 연계한 관람․토론․놀이․체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3년 6월부터 11월 말까지 총 11기(22회)로 운영하며, 1기당 2회로 구성되어 있다. 1회차에서는 전시 관람과 체험활동지 풀이를 통해 유교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2회차에서는 조선시대 과거(科擧) 제도를 소재로 한 놀이·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현재 어린이·청소년 단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 신청은 길 위의 인문학 누리집(www.museumonroad.org)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 문의 또는 안동시 세계유교문화박물관 누리집(www.andong.go.kr/worldmuseu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계유교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안동 유교문화권 사업의 내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하리 등불 축제가 5월 26일 오후 7시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사흘간, 임하면 임하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안동문화지킴이가 주관하는 임하리 등불 축제에서는 논 가운데 4기의 석탑을 중심으로 석가탄신일을 맞아 소원등 달기, 문화재 홍보 및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진다. 소원등 달기 행사는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가족 건강과 행복 기원을 염원하는 소원등으로 석탑 주위를 환하게 밝힌다. 수익금은 임하리 마을 발전 기금 및 문화유산 보존 활용사업에 사용된다. 행사 첫날은 임하리 역사를 담은 개막 연극을 시작으로 옥련 합창단 공연, 마을주민 노래자랑, 탑길을 따라 등불을 밝히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연등회’를 재현한다. 둘째 날에는 탑둘레길을 걸으면서 마을이 보유한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오후에는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띄울 예정이다. 마을회관 광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주민들이 갓 수확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농산물로 만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진행해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처음 열리는 행사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주가 일본 시장 개척을 시작으로 K-소주 세계화의 선봉에 나선다. 안동시는 전 세계적인 한류 트렌드에 발맞춰 전통주 ‘안동소주’를 일본 시장에 진출시키고 나아가 우리 술의 세계화에 도전한다.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 경북도 관계자를 비롯해 안동소주 7개 생산업체 대표자들이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일본 규슈 지방을 방문해 안동소주 홍보에 이어 일본 술 산업 동향을 살피고 벤치마킹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부시장 일행이 방문한 규슈 지방에는 지역의 고구마, 보리, 쌀 등을 이용하여 증류식 소주를 생산하는 양조장 380여 개가 밀집해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규슈는 일본 내 본격소주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일본소주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일본의 위스키·청주 등은 2022년에만 1,392억 엔에 달하는 수출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21.4%가 성장하는 등 일본 농식품 분야 수출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본 방문 첫날인 22일, 이 부시장 등 방문단은 안동소주의 수출 불모지인 일본 시장 개척을 위해 안동소주 시음·홍보 행사 및 주류시장 시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호텔 윙 인터내셔녈 셀렉트에서 열린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5월 23일 안동대학교 정책회의실에서 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와 함께 대학생들의 아침을 천원에 제공하는‘천원의 아침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식습관 변화 등으로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는 상황에서 아침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쌀을 활용한 아침 식사를 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생이 1,000원, 농림축산식품부가 1,000원, 안동대학교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이 참여해 대학생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한 쌀 소비 촉진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동대학교는 학생들이 저렴하고 간편하게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학생 식당을 운영하고 교내 홍보 채널을 활용해 천원의 아침밥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안동시와 안동시의회는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을 통한 관내 농산물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권기창 시장은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에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져 건강한 식습관을 배양하며 아침밥 먹는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양질의 아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5월 23일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당초 올 5월 31일에서 2024년 5월 31일로 1년 연장됐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거 목적의 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에 임대차 계약의 임대기간, 임대료 등 계약내용을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임대차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며,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관행 확립 및 임차인 보호에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계도기간이 2024년 5월 31일까지 1년 연장됐다. 제도 시행 이후 5월 19일까지 안동시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2,683건으로, 누적된 정보는 최근의 전세사기 조사, 전·월세 시장 동향 파악, 실거래가 공개를 통한 임차·임대인 정보격차 완화 등에 활용되고 있다. 안동시는 “계도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니더라도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되니, 기간 내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5월 22일 ㈜대명수안과 국공립 풍림아이원 어린이집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명수안(대표 홍성민)은 이달 말 준공 예정인 풍림 아이원 리버파크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을 안동시에 무상으로 임대하며, 안동시는 어린이집 리모델링과 기자재 설치를 지원하고 운영하게 된다. 안동시는 공개모집으로 위탁체를 선정한 후 어린이집 내부 공사를 거쳐 2023년 9월 중으로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안동시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1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기여해 주신 ㈜대명수안에 감사드린다.”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어린이집으로 운영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안동 출향인 모임인 영가회가 1억 원 기부 릴레이를 시작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5월 15일 안동 출향인 모임 영가회가 영가경제연구원 창립 세미나를 열고 고향사랑 기부금 1억 원을 약정한 가운데, 기부 릴레이의 첫 주자로 (주)중일 김두현 회장과 (주)흥국 류종묵 회장이 나섰다. 영가회 회원인 김두현 ㈜중일 회장과 영가회 원로회 의장인 류종묵 ㈜흥국 회장이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각각 500만 원을 안동시에 기탁했다. 안산시에 소재한 납 2차 제련, 정련 및 합금 등을 제조하는 기업인 ㈜중일의 김두현 회장은 안동시 풍산읍이 고향이다. 2015년 출향인으로 안동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로운 안동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산시에 소재한 건설기계 부품 제조 전문기업을 운영하는 ㈜흥국 류종묵 회장은 안동시 풍천면이 고향이다. 제5대 영가회 회장을 역임한 류종묵 회장은 15일 창립 세미나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약정식에 영가회 대표로 참석해 기부를 약속했다. 김두현 회장은 “영가회 회원으로서 1억 원 약정에 먼저 모범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에 동참하였고, 많은 회원이 기부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종묵 회장은 “고향에 조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학가산온천을 방문한 고객들이 5월 19일 개장 14년 9개월 만에 700만 명을 돌파했다. 2008년 9월 개장한 학가산온천은 서안동 IC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 하회마을, 병산서원, 봉정사 등 안동관광 명소를 들른 관광객들이 중간중간 여독을 풀며 쉬어가기에 제격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날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700만 번째로 입장한 고객을 맞이하며 기념행사를 가졌다. 700만 번째 고객은 안동시 북후면 월전리에 거주하는 박재인 氏 가족으로, 노모, 부인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온천을 찾았다. 행사에서는 김기완 이사장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박이섭 문화관광본부장이 기념품을 증정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국 최고 규모의 시설인 안동학가산온천은 코로나 이전에는 매년 5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찾을 정도로 안동의 대표 관광 휴양 명소로서 역할했다.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이후 전국적으로 온천사업이 주춤하는 실정임에도 현재까지 평일 평균 1,000명~1,500명 주말 2,000~2,500명이 온천을 이용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안동학가산온천 관계자는 “학가산온천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