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정부는 3월 27일 경북 안동시를 비롯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 복구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지난 24일 오후 5시경 안동으로 비화했으며, 닷새째인 28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 관내 산불영향구역은 9,896㏊이며 24개 읍면동 중 7개 읍면이 큰 피해를 입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피해 복구에 필요한 비용의 상당 부분을 정부가 지원하게 된다. 또한, 피해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경제적 혜택과 지원이 제공된다. 우선, 피해 복구를 위한 재정 지원이 확대된다. 피해를 입은 가구는 정부로부터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받게 되며, 주요 지원항목은 생계비 및 주거비, 복구비 등이다. 세금 감면 및 유예 조치도 시행된다. 지방세 감면 및 납부 기한 연장, 국세 납부 유예와 더불어 건강보험료, 전기요금, 통신요금 등의 감면 및 납부 유예 조치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피해 주민에게는 긴급 저리 대출이 지원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닷새 넘게 이어진 관내 대형산불로 시민들에게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는 취소, 5월 3일 예정이던 시민체전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4일 안동으로 비화한 산불이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7개 읍면에서 주택 및 시설물 전소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또한 축제 기간 중인 5월 3일 진행할 예정이던 시민체전은 연기되며, 산불 피해복구 등 상황에 따라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봄 축제를 기대해주셨던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유감”이라며, “이번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시민과 아픔을 나누고,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닷새간 이어진 안동 지역의 산불은 3월 28일 오후 2시 기준 9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3월 28일부터 안동시 고향사랑기부금 ‘경북 안동 산불 긴급 모금’을 시행한다. 지난 22일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시 남쪽 전역으로 확산되며 피해 규모와 이재민 수가 급속도로 증가했다. 24일 안동으로 비화한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고, 그로 인해 많은 지역이 마을 전체가 소실돼 복구가 어려운 상태다. 더불어 도시 전체가 화재 연기와 냄새로 덮여 일상생활이 힘든 상황이다. 이에 안동시는 지방재정확충을 위해 마련된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 사업으로 ‘경북 안동 산불 긴급 모금’ 사업을 선정해 이재민과 피해 복구 지원 등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안동시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는 사안의 긴급성과 심각성을 고려, 즉각적으로 지정기부 사업 선정에 동의해 모금을 시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모금 참여는 고향사랑 e음 누리집의 ‘경북 안동 산불 긴급 모금’ (https://ilovegohyang.go.kr/designated-donation/details.html?prjId=2085)에서 즉시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이 다시 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3월 21일 의성군에서 안평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으로 번지면서 많은 피해를 확산시키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옥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단장 김대길)은 3월 25일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2025년 옥동 ‘일촌맺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일촌맺기’ 사업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옥동 119소방센터 의용소방대 대원 3명으로 구성돼 대원 1명당 3명의 독거노인과 일촌을 맺고 가정을 방문해 안부확인 및 곰탕을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생활안전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일촌맺기’ 사업은 2023년에 시작해 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안전하고 행복한 옥동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길 추진단장은 “추진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3년째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고립 없는 옥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주희 옥동장은 “추진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감이 해소되고, 앞으로 주민화합이 더욱 강화되는 행복한 옥동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서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25일 서후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 모금 내역과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8명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주민 중심의 후원금 모금 및 나눔 사업을 확대해 서후면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및 자원을 발굴하는 등 위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권오철 민간위원장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에 함께해주신 모든 위원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신속한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민육기 서후면장은 “서후면 함께모아행복금고에 정기기부를 해주시고 착한가게 약속을 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도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속에서 안동지역으로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3.31~4.13), 안동벚꽃축제(4.2~4.6),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3.27~3.31)를 취소한다고 3월 26일 밝혔다. 급속도로 확산한 대형산불로 인해 안동시민 4천여 명 이상이 현재 체육관 등으로 대피해 있으며, 단수와 정전, 통신두절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안동시는 산불 진화와 주민대피 등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민의 안전과 산불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예정돼있던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귀향길 재현행사 등을 기대해주셨던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유감”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며, 신속한 산불 진화와 복구로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이 3월 26일 안동지역 산불확산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했다. 권 시장은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3월 24일 안동시 길안면으로 확산했으며 25일 오후 돌풍으로 인해 6개 면으로 확대됐다”며 “예측을 뛰어넘는 양상으로 산불이 전개돼 산불 조기 진화에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안동시는 재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사전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시민 4천여 명이 안동체육관 등에 대피해 있으며 물품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 시장은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인력과 장비 등을 동원하고 있으며, 산불 진화와 시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일어나기 쉬운 계절인 만큼 산불 예방 행동요령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번 산불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보내며, 부상자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의성에서 22일 발생한 산불은 24일 안동을 넘어 25일 영양, 영덕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26일 오후 2시 기준 안동시 산불영향구역은 37,797㏊로 추정된다. 안동체육관, 학교, 마을회관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남연합언론방송인협회(회장 이태우)와 팩트앤코리아(대표 이형우)는 3월 25일 쌀 500kg(백미 10kg, 50포)을 안동시 풍산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봉섭)에 기탁했다. 영남연합언론방송인협회는 공정하고 책임 있는 기사를 제공하는 지역 언론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팩트앤코리아 이형우 대표 역시 풍산읍 주민자치회 문화관광 분과장으로서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나눔 행사는 2월 7일 영남연합언론방송인협회․팩트앤코리아 경북취재본부 개소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형우 대표는 “영남연합언론방송인협회와 팩트앤코리아를 격려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쌀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게 돼 뜻깊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풍산읍 관계자는 “지역 주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주신 영남연합언론방송인협회 및 팩트앤코리아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풍산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행복한 풍산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025년 ‘파란나무 건강체험실’을 운영하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의 건강을 사전 예방적으로 관리하고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3월부터 9월까지(방학 기간 제외) 안동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대상 총 37개 기관, 900명의 어린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파란나무 건강체험실’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체험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파란나무 키우기 영양요리 교실 ▲뽀드득 손 씻기 체험 및 뽀송뽀송 아토피․천식 예방 교실 ▲꾸러기 구강건강 교실(칫솔질, 불소도포) ▲쑥쑥 한의학 건강 교실·노!(NO) 담배연기 금연 교실 ▲바른 자세 재활교실 및 신체활동 교실로 구성돼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파란나무 건강체험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재미있게 배우고, 능동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3월 25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지도감독공무원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6월까지 운영되는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공근로사업 사업장 5곳에 1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사업장 28곳에 56명이 배치됐다. 이번 교육은 사업참여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작업 중에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참여자들의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이 한층 높아졌길 바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으로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민간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구직 등록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에 다양한 문화예술을 제공하기 위해 수준 높은 외부 공연을 유치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의 공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연 제작 거점극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에이치제이컬쳐안동과의 공연예술 제작 및 배급 활성화 협약을 3월 25일(화) 13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상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 한승원 에이치제이컬쳐안동 대표 및 양측 실무진이 참가해 경북의 지역거점극장인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공연 제작 및 배급․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3년부터 접근성 활성화를 위한 제작 공연으로 창작 연극 ‘하늘 바람 바다’, 오페라 ‘라 보엠’등을 제작․유통했으며, 공연장의 제작 능력에 공연 기획사의 공연 제작 및 유통 역량을 더해 더욱 효율적인 제작 공연 활성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에이치제이컬쳐는 뮤지컬 ‘파가니니’, ‘살리에르’등의 명품 공연을 제작․유통하고 있는 전문 공연 기획사로, 이번 안동지사 설립을 통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협업해 지역의 공연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3월 24일 낙동강변 둔치에서 3개 단체(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 안동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한국자유총연맹 안동시지회)의 쓰레기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2025년 ‘낙동강 클린안동 가꾸기’ 활동을 본격 개시했다. ‘낙동강 클린안동 가꾸기’ 활동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요일 또는 금요일 아침 6시부터 진행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시민단체의 자율적인 참여하에 지정된 구역별로 쓰레기 정화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올해 참여 단체는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회장 김명환),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회장 이석원), 안동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남성대장 김은현), 한국자유총연맹 안동시지회(회장 김옥희), 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 대한적십자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회장 임윤분), 예비군안동지역대(대장 김웅현) 총 7개 단체가 참여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른 새벽부터 참여해 주신 시민단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깨끗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안동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3월 24일 용상동 성곡엄달골경로당에서 신축 준공 및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경로당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사 및 인사말 순으로 간단하게 진행됐다. 용상동 성곡엄달골경로당은 신축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오랜 기간 안동시와 주민들의 노력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이 확보돼 지금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안동시는 ‘어르신이 행복해야 안동시가 행복하다’는 이념으로 어르신이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갖가지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마을공동체로 구성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식사를 해결하는 등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적․경제적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성곡엄달골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으로 확산함에 따라, 안동시는 총력을 다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리 주민을 대피시키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불은 지난 24일 오후 5시경 길안면 백자리 쪽으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25일 오전 8시 기준으로 2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공무원, 소방, 경찰, 군부대, 자원봉사자 등 총 1,424명의 인력을 투입했으며 헬기, 소방차, 진화차 등 1,330점의 장비를 동원,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백자리와 현하리를 중심으로 3개 조를 나눠 산불 확산 방지와 잔불 정리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산불 확산 우려에 따라 23일부터 길안면, 임하면, 일직면, 남선면 주민을 대상으로 미리 대피를 시작했다. 현재 총 1,264명(주민 391명, 시설입소자 873명)이 안동체육관, 마을회관, 학교 체육관 등으로 대피한 상태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추가 대피소를 확보하고 있다. 길안면 백자리 방향을 우선으로 헬기를 투입하고, 인근 시군의 산불진화대 120명과 동부지방산림청 특수진화대가 투입되는 등, 산불이 추가 확산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