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자연재난이 자주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녹색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김천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1일 직지천 고수부지에서 관내 22개 읍면동 남,여 새마을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배낙호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배수향 새마을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새마을지회가 ‘3R자원재활용품수집운동’을 통해 그동안 모아온 고철, 헌옷, 파지, 공병 등을 실은 차량 행렬이 장관을 이뤘다. ‘3R자원재활용품수집운동’ 은 버려진 재활용품을 수거해 환경오염을 막고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며, 판매된 수익금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재원으로써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뜻 깊은 일에 사용되는 행사다. 김천시 새마을회는 이번 행사에 수거한 실적과 그동안 수집된 실적을 평가해 우수 읍면동에 대해서는 시상을 하고 폐자원 매각 수익금으로 읍면동 복지사업에 활용 할 예정이다.
경북 상주시가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과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시는 14일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시가지 교통정체 해소와 시민이 안전하게 걷고 자전거 타기에 편리한 도시를 조성하고, 시내 순환버스 도입을 포함한 시내버스 노선개편 추진, 도로 구조개선과 교통체계 개편 및 시민 질서의식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에는 현재 4만6천722가구 5만569대(화물차량 포함)의 차량이 등록돼 있고 1가구당 1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며 “출·퇴근 시간대를 비롯한 장날과 각종 행사 개최 시 이동수단으로 많은 시민들이 차량을 이용하면서 시내 교통 혼잡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1가구당 1.3대 이상을 보유한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로 도심 자전거 수송 분담율이 21%에 이르고 있다. 이렇듯 친환경적이고 깨끗한 건강도시 만들기에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췄음에도 최근 차량의 도심 진입으로 인해 도로정체가 가중되면서 자전거 이용율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시는 교통혼잡과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우선 도로 구조개선과
경북 성주군이 최근 식생활 및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쌀 소비촉진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FTA 체결과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우리쌀 소비촉진 가래떡 나눔행사는 성주군 관내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우리 쌀이 몸에 좋다는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 임원들이 이날 성주중앙초등학교에서 242명의 학생들에게 가래떡을 나눠 주며 우리 쌀이 몸에 좋다는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펼치고, 읍면의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가래떡을 전달하며 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쌀 소비가 1인당 2011년 71.2㎏에서 2015년 62.9㎏으로 매년 줄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회장 이경희)는 매년 쌀공급 과잉과 핵가족화, 식습관 서구화로 쌀 소비량이 줄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쌀 홍보을 위한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쌀소비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경북 고령군이 가얏고마을의 자생력 강화 및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가얏고마을에서 ‘2016 가야금과 노니는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는 가야금과 우륵을 활용한 마을 자생력 강화 및 현악기 탄생지로서의 장소성과 상징성을 통한 관광자원화를 위해 고령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마을축제로 고령군 주최, 고령군문화마을조성협의회, 가얏고마을 주관으로 운영했다. 축제는 남사당놀이와 함께하는 50대의 가야금 연주, 대가야 가야금앙상블, 태권도고령본관의 태권무 시범, 예마을 풍물단의 길놀이 같은 공연뿐만 아니라 가야금연주 체험, 가얏고 김치 담그기 체험, 장명루․슈링클스․아트비즈 제작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3회 가얏고마을 스마트폰 사진 전시회 및 시상식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보고 즐기며 고령을 홍보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져다. 가얏고마을은 연중체험프로그램으로 트레일러 타기, 장명루 만들기, 가야금연주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1박2일 가야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앞으로 기조성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발전시키는 한편 새로운 콘텐츠 발굴 및 홍보 확대를
경북 고령군이 한 해 동안 농업발전에 종사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한 소통·화합의 장을 열었다. 고령군은 지난 10일 고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령군 농업인단체 주최, 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회장 이기용) 주관으로 ‘제21회 고령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업인의 새로운 꿈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군 단위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단체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수감사제, 생활개선회 천연염색 패션 쇼, 여성농업인 농작업 체조공연, 우리음식연구회 교육결과 발표회, 우수농업인 표창, 기념식, 특별강연 순으로 운영됐다. 추수감사제는 고령군 농업인들에게 풍성한 결실의 기쁨을 안겨 주신 천지신명께 지역의 농산물을 진설해 고령의 무궁한 발전과 내년의 재해 없는 풍년농사를 기원한 뒤, 우리음식 연구회에서 올 한 해 동안 교육한 결과 발표회를 통해 마련한 음식들을 시식하는 행사를 가졌다. 공로자 표창장 수여에서는 농촌지도자 안영갑 쌍림면 회장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우수농업인 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기용 회장은 “올해에는 폭염과 잦은 강우로 인해 힘든 한해였다. 친환경 고품질 농업으로 FTA파고를 넘을 수
경북 군위군이 ‘웅녀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6차 상품을 개발해 지역의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모색에 나섰다. 군위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군의회의원, 실·단·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녀마늘 6차산업 모델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웅녀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용역업체를 통해 ‘웅녀마늘 제품개발 가공적성 조사 및 6차산업 모델개발 연구용역’을 수행해 왔다. 용역조사 결과 국내토종 ‘웅녀마늘’은 폐암에 대한 항암효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흑마늘로 가공해 먹을시 항비만효과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초 가공 시 일반식초 대비 1.75배가 높은 질소함량을 보임으로써 맛과 기능성이 앞으로 더 개선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웅녀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및 6차산업을 개발해 삼국유사의 역사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이미지에 연계된 웅녀마늘(군위마늘)로 네이밍 해 산업화함은 물론 군의 대표적인 향토자원으로 육성시켜 군의 이미지를 향상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
경북 성주군 김항곤 군수가 ‘성주로 경관정비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8일 성주읍 관문도로 미관개선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예정인 ‘성주로 경관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은 주민설명회, 사업추진위원회 회의, 사업관계자 실무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한 설계를 바탕으로 사업구간을 확인 점검해 경관개선사업의 가장 합리적인 방안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점검으로 실시됐다.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선 김 군수는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 받은 후, 사업구간을 일일이 둘러보며 성주로 경관정비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김 군수는 “성주로 경관개선사업은 도심지 미관개선 및 보행공간 확보로 안전하고 깨끗한 아름다운 성주읍시가지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설계단계부터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현장을 면밀히 확인한 후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하라며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군은 2015년 3월 국토교통부에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을 공모해 같은 해 5월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2016년 11월중 사업추진을 위한 실
경북 군위군이 최근 글로벌시장 개방과 FTA체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확대 실시에 나섰다. 군위군은 10일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개선하는 등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국비지원사업인 ‘2017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군자체재원 3억2천만원을 추가 지원해 지역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농산물을 생산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비료생산업체의 경영혁신을 통한 원가절감이 이뤄지는 비종에 한해 2017년 확정된 비료공급가격 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급을 결정할 경우 그 차액만큼을 농가에 지원하고, 앞으로도 농가가 원하는 양만큼 계속해서 늘려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준구 군위군 농정과장은 “2017년도부터 추가지원 함으로써 업체 간 건전한 시장가격 경쟁을 유도 할뿐만 아니라 지역농업인의 생산비를 절감하고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의 본연의 목적인 자원의 순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추구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 김천시가 최근 아침저녁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자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보생, 공동위원장 이기양)는 지난 9일 KTG 김천공장 잔디구장에서 ‘KTG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KTG 김천공장 주최,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마련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기관·단체 등 35개 기관 35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이날 10톤의 절임배추를 함께 양념을 버무리고 개별 포장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재가복지 1천여세대에 전달했다. KTG 김천공장(공장장 이곤수)은 올 한해에도 발달장애인가족 테마여행, 어르신 테마여행, 저소득층 의료비 후원, 추운겨울을 대비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을 실시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곤수 KTG 김천공장 공장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주위의 소외계층들의 김장비 부담을 줄이고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경북 상주시가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지역관광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52회 회장배 전국승마대회(장애물 경기)’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대한승마협회 주관, 상주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마련된 대회에는 마필 100여두, 선수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 후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 생활체육 전(全)종목과 전문체육 장애물경기는 11일부터 13일까지(3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다. 전문체육 마장마술경기는 19일부터 20일(2일간) 화성 발리오스승마클럽에서 개최된다. 전문체육부문 장애물비월 B, A Class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까지 종목별 통합순위 40위, 생 활체육부문 참가자격은 ‘영천대마기전국종합마술대회’까지 통합순위 40위내 선수만이 참가신 청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문체육부문, 생활체육부문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승마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관람객들에게 멋지고 황홀한 승마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줄 기회가 될 것임은 물론, 시민들에게는 승마에 대한 관심을 유발 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제공해 승
경북 상주시 이정백 시장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모서면에서 실시한 2016년 추곡수매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의 현장 방문에는 안경숙시의원, 허남영 모서면장 등이 함께 동행했으며, 이번 추곡수매 공공비축미곡은 4천837석(특등 938 1등 3,744 2등 155)이 수매 됐다. 추곡수매 현장을 찾은 이 시장은 올해 기상이변으로 늦여름 가뭄이 심각한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풍년농사에 전념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최근 쌀값 동향에 대해 농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FTA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여건이지만 농민들과 행정이 합심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수매농협 관련자들에게는 전량 수매 및 격리곡 수매에 어려움이 없는지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 고령군이 내년 4월 개최하는 ‘2017 대가야체험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소통·화합의 장을 열었다. 고령군은 지난 9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곽용환 군수, 이영희 군의회의장, 군의원, 실과소장, 읍면장, (사)대가야체험축제추진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4월 개최예정인 2017대가야체험축제 기획보고회를 개최했다. 2017년 대가야체험축제는 축제기획단에서 그동안 전체 기획을 자체 진행해 왔으며, 이번 보고회에서 ‘대가야, 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란 주제로 개최하는 축제 전체를 대가야 건국 신화의 스토리가 흐르도록 구성해 발표했다. 축제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건국신화를 스토리텔링한 주제프로그램, 대가야문화누리와 연계방안 강화, 입장권 및 유료입장권 발급 개선, 이야기가 흐르는 축제정착 등을 통한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2017 대가야체험축제는 스토리형, 테마별 구성, 공간 배치를 통해 대가야 콘텐츠 축제 이미지를 제고하고, 축제시기를 2017년 4월 둘째주 목~일(4월 6일~9일) 개최 할 것과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퍼레이드존, 공연 존, 스토리텔링존 등 10개 존, 31개 프로그램
경북 고령군은 정부3.0 국민디자인단 활동사항과 운영성과에 대해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디자인코리아2016 행사에 기획 전시한다. 고령군 정부3.0 국민디자인단 홍보관에서는 학생들의 미래와 취업에 대한 소극적의지, 자격증 중심의 학교교육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군청 민원실에 카페를 개설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현장형 교육 플랫폼’을 구축한 서비스 디자인 활동사항을 전시 홍보하고 있다. 그동안 군은 교육과 취업의 미스매치 해소와 사회진출 전 학생들의 현장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창업 카페’를 개소해 대한민국 특성화고의 현장형 교육 플랫폼으로 확산하고자 ‘정부서울청사 청년창업카페 홍보부스 운영’, ‘전국지자체공무원, 영주시 교육청 등 벤치마킹단 방문행사’, ‘행정산업정보박람회’,‘지방자치박람회’등에 참여한 바 있다. 디자인코리아2016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로 세계의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참가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기업과 디자이너, 바이어간 매칭을 통해 맞춤형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하는 디자인 종합 비즈니스 페스티벌이다. 곽용환 군수는“군청창업카페가 학
경북 상주시가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과 (재)영남문화재연구원(원장 박승규)은 지난 9일 상주박물관에서 ‘내고장 유적탐험대’ 행사를 개최했다. ‘내고장 유적탐험대’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이 자란 고장에 대한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높여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함창중학교 학생 29명이 참가해 우리 고장의 원류인 사벌국의 흔적을 찾아봄과 동시에 삼국시대 상주지역 최대의 고분군인 병풍산고분군, 삼한시대에 축조된 공검지 등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유적 답사 후에는 상주박물관에 전시된 유물 관람을 통해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다. 이번 탐험대에 참가한 학생들은 “산을 오르고 여러 곳을 다니느라 몸은 힘든 하루였지만 우리 고장의 역사를 새롭게 접하는 기회가 됐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상주박물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통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경북 김천시 박보생 시장이 민선6기 공약이행률에 대해 평가하고 재설정 및 조정하기 위한 평가단 운영에 나섰다. 박보생 김천시은 지난 8일 시청에서 민선6기 공약이행률에 대해 평가하고 재설정 또는 조정이 필요한 공약을 변경하기 위해 41명의 김천시민들로 구성된 ‘2016 공약이행 공감평가단(이하 평가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평가단은 김천시민 대표로 참여해 김천시장의 공약을 평가하게 되며, 소통과 개방, 시민 참여를 표방하는 정부3.0의 가치를 기본이념으로 참다운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한 달 동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운영하게 된다. 평가단은 지난 10월 21일부터 만 19세 이상 시민 중 성·연령·지역을 고려한 무작위 추첨으로 총 41명을 선발했다. 8일 1차 회의에서는 평가단원 위촉과 분임구성 및 평가 공약 선정에 대해 토의하고, 오는 22일 2차 회의에서는 공약업무 담당공무원이 공약 조정과 이행에 관한 설명을 하게 된다. 12월 6일 3차 본회의에서 분임토의를 거쳐 최종 찬반 의견과 권고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평가단이 심의·조정할 공약은 ‘공공기관 북부권 이전’, ‘김천시인재양성원 설립’, ‘감문국 이야기촌 조성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