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김항곤 군수가 ‘성주로 경관정비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8일 성주읍 관문도로 미관개선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예정인 ‘성주로 경관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은 주민설명회, 사업추진위원회 회의, 사업관계자 실무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한 설계를 바탕으로 사업구간을 확인 점검해 경관개선사업의 가장 합리적인 방안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점검으로 실시됐다.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선 김 군수는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 받은 후, 사업구간을 일일이 둘러보며 성주로 경관정비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김 군수는 “성주로 경관개선사업은 도심지 미관개선 및 보행공간 확보로 안전하고 깨끗한 아름다운 성주읍시가지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설계단계부터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현장을 면밀히 확인한 후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하라며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군은 2015년 3월 국토교통부에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을 공모해 같은 해 5월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2016년 11월중 사업추진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동절기를 지나면 본격 착공해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