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공약이행에 대한 점검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의 장을 열었다. 김천시는 지난 8일에 이어 22일 김천시청에서 ‘2016 공약이행 공감평가단(이하 평가단)’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2차 회의는 조정요청 심의 공약 및 평가 대상 공약에 대한 해당 담당자의 설명과 이에 대한 평가단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조정요청 심의 공약은 ‘공공기관 북부권 이전’, ‘김천시인재양성원 설립’, ‘감문국 이야기촌 조성 사업’, ‘역사문화 체험장 건립’, ‘역사 유적지 공원화’ 등 총 5건으로 공약명을 변경·통합하는 것이다. 평가 대상 공약은 총 39개 공약 중 조정요청 심의 공약 5개를 제외한 34개 공약 중 평가단이 1차 회의 때 직접 선정한 17개 공약 등이다. ‘구도심 미니 행정타운 건설’부터 ‘감천·직지사천 생태하천 조성’까지 총 17개 공약에 대해 5개 분임으로 나눈 평가단이 직접 토론을 거쳐 각 분임마다 3~4개씩 선정해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공약 조정이 불승인된 ‘김천시인재양성원 설립’과 ‘감문국 이양기촌 조성 사업’, ‘역사문화 체험장 건립’, ‘역사 유적지 공원화’ 사
경북 상주시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들이 중국대륙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2016 베이징국제식품박람회’에서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파악됐다. 상주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6베이징국제식품박람회(Anufood)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베이징식품박람회는 지난해 25개국, 4백여 수출업체, 10만여명의 내방객 참여한 하북, 동북지역 농식품홍보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최적의 박람회로,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농산물 수출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HP 인터내셔널(대표 허팡)과 함께 쌀, 배, 포도 등의 신선농산물 뿐만 아니라 곶감, 감말랭이, 포도즙, 구운고구마, 꿀, 식초 등을 전시·홍보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중국의 한자녀정책 폐지에 따라 시장전망이 밝아진 영유아 관련 상품인 죽, 키즈음료, 과일퓨레 등 위생적이고, 청정식품으로 인정받는 한국제품들이 중국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받은 것으로 전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이남주(황금농원)씨는 “거대한 중국시장으로의 진출이야말로 장기적으로 봤을 때 우리농업과 농민의 밝은 미래를 위해 받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상주시 참가단은 박람회를 통해 성공적인
경북 상주문화원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은 물론 내 고장 상주에 대한 자긍심 함양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이 지난 2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16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마련된 행사는 전국의 228개 지방문화원과 16개 시도문화원연합회를 대상으로 우수문화원 활동에 대한 홍보 및 우수 프로그램의 전국 확산, 문화원 임직원의 모범 활동 등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4개분야에서 수상 대상을 선정했다. 상주문화원은 2012년 3월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금요사랑방 강좌로 우수프로그램분야(인력양성 및 교육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금요사랑방은 상주의 역사, 문화유산을 비롯한 인물 등 매회 다른 주제의 강의를 제공함으로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내 고장 상주에 대한 자긍심 함양을 위해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 오후 2시 문화회관 4층에서 상주학 강좌를 매주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매년 말에는 그 해 강의한 자료를 모아 ‘금요
경북 고령군이 지난 21일 2017년도 예산 규모를 2천781억으로 편성해 고령군의회에 제출했다. 2017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2천621억원, 특별회계 160억원 등 총 2천781억원으로 올해보다 17억원(0.6%) 증가했다. 세입예산을 살펴보면 지방세 세외수입은 404억원, 지방교부세는 1천80억원, 국도비보조금 등 의존재원 1천44억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금 253억원 등이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분야 145억원, 공공질서및안전분야 56억원, 교육분야 33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224억원, 환경보호분야 338억원, 사회복지분야 470억원, 보건분야 41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459억원, 산업중소기업 분야 23억원, 수송 및 교통분야 86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269억원을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도시침수대응사업 89억원, ▷ 숲가꾸기 사업 23억원, ▷동고령산업단지 공단폐수처리장 10억원, ▷ 소하천정비사업 26억원, ▷ 봉화산정비사업 14억원, ▷ 가야국역사루트재현과자원개발 39억원, ▷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89억원 ▷생태하천복원사업 34억원, ▷ 권역단위종합개발사업 53억원, ▷ 동고령산업단지공업용수도건설 12
경북 군위군이 최근 차가워진 날씨로 저소득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이들의 따스한 겨울을 위한 난방용품 지원에 나섰다. 군위군은 22일 임산물산업화단지(산성면 화전리 산2-4)에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16가구에 대해 난방용 땔감 25톤을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순수 민간인으로 구성된 군위나루봉사단과 군위군 산불전문진화대 및 산림병해충방제단 등이 참여해 함께 공공산림가꾸기사업으로 수집한 산림부산물을 땔감으로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영만 군수는 “난방연료로 활용이 가능한 부산물을 수집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줘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추운 겨울을 맞아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북 김천시 박보생 시장이 최근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한 현장 소통 행정에 나섰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22일 201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부항면 추곡수매 현장을 방문하고 쌀값 하락과 FTA 등 대내외적으로 힘든 한해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의견 등을 청취 한 뒤 올 한해 봄철 가뭄과 수확기 잦은 비로 영농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풍년농사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어려운 농업여건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시는 11월 10일 건양RPC에서 톤백벼(800kg) 매입을 시작해 12월 23까지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실시한다. 시의 올해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 계획량은 9천96t(227,401포대/40kg)으로, 지난해 8천166t 대비 10% 증가한 수준이다.
경북 고령군은 강원도산 찰옥수수 보급종을 12월 14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받는 찰옥수수 품종은 미백2호, 미흑찰, 흑점2호 3개 품종으로 1kg(1봉) 단위로 읍면 산업계로 신청하면 되고, 공급 가격은 모두 1kg/봉에 2만5천원으로 신청 물량은 17년 1월 중순부터 공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찰옥수수는 잡종강세(잡종 제1대에서 특성이 가장 좋고, 잡종 세대가 거듭될수록 특성이 감소) 현상이 강한 작물이기 때문에 보급종 신청을 통한 고품질 우량 찰옥수수 생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상주시가 주민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마을미술 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이를 관광명소로 변모시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상주시는 지난 21일 함창전통시장과 함창아트로드 일원에서 ‘비단길의 염원’ 함창예고을 금상첨화 퍼레이드를 열었다. ‘비단길의 염원’ 함창예고을 금상첨화 퍼레이드는 2016마을미술프로젝트추진위원회의공모5.재미잇는 프로젝트 공모에 상주문화회관과 협동예술 금상첨화 작가팀 콜라보로 선정돼 사업비 1천5백만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마련됐다. 행사 관계자는 함창예고을 금상첨화 퍼레이드는 지역의 공동체 회복과 정체된 마을미술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비단길의 염원‘이라는 부제에 함창 주민들의 참여는 물론 마을의 특색이 담긴 요소를 퍼레이드에 담아 살아있는 커뮤니티 아트의 구현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함창의 중고등학생, 상주 풍물단 및 함창읍민 등이 참여한 퍼레이드는 함창전통시장에서 출발해 증촌리 가야마을, 함창역으로 돌아오는 2km 코스로 진행됐다. 퍼레이드 구간에서는 풍물, 퍼포먼스 및 스피드드로잉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볼거리를 제공했다. 함창전통시장에서는 퍼레이드 출발에 앞서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위원
경북 고령군이 생활체육활성화는 물론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고령군수기 야구대회와 직장·단체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고령군은 지난 20일 고령군 생활체육공원에서 ‘제6회 고령군수기 야구대회 및 제21회 고령군수기 직·장단체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야구협회(회장 여동학)와 고령군축구협회(회장 김충원)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야구 9팀(관내 3팀, 대구 6팀), 축구 10팀(직장·단체부 6팀, 조기회부 4팀)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경기결과 축구 직장단체 부문 우승은 대광소결금속(주), 준우승은 고령군청, 공동3위는 고령50대FC, 고령경찰서가 차지하고, 최우수선수는 고령군청 조기혁 선수, 최다득점은 대광소결금속 김정길 선수가 수상했다. 조기회 부문에서는 우승 고령조기회, 준우승 강남흑두루미, 공동3위 덕곡FC, 쌍림FC가 차지했다. 최우수선수는 강남흑두루미 황덕기 선수, 최다득점은 고령조기회 이강희 선수가 수상했다. 야구에서는 고령군청가야돌이야구단, 고령와우야구단, 다산야구단, 대구G7060 팀이 4강에 진출해 12월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룰 예정이다.
경북 군위군이 우리전통 국악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지역 정서와 혼이 담긴 국악을 개발해 전승시키기 위한 축제한마당을 열었다. (사)한국국악협회 군위지부(지부장 최홍준)는 지난 19일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 신순식 부군수, 군의회 박창석 부의장, 박승근 문화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군위국악제 및 군위아리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어린이를 비롯해 남녀노소 여러 계층이 참여해 길놀이, 판소리, 반매기비나리, 진도아리랑, 소고춤, 삼삼는소리 등 국악의 다양한 장르를 공연해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다. 특히 이해숙 부지부장이 직접 창작한 군위아리랑은 군위의 명승지를 배경삼아 메나리조가 아닌 경쾌한 세마치장단으로 노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군민들이 국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 정서와 혼이 담긴 국악예술을 보급하고 발전시키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 상주시가 지역 마라톤 인구 저변확대와 체육 동호인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특산물인 곶감과 농·특산품을 전국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상주시는 지난 20일 시민운동장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및 마라톤 동호인 등 4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4회 상주곶감 국제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우석여고, 상산교 북단, 계룡교 북단을 반환해 운동장으로 골인하는 5㎞코스, 화산육교 350m 지점에서 반환하는 10㎞코스, 금흔1리 표지석 앞을 반환하는 하프코스, 상주보를 횡단해 강창교방향 1.1km를 반환하는 풀코스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에도 케냐 선수들을 비롯한 국내 상주하는 다수의 외국인과 바르셀로나의 영웅 황영조 감독이 참가해 청정도시 상주의 높고 맑은 가을 하늘과 아름다운 낙동강의 자연환경을 벗 삼아 그 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시는 지역을 찾은 선수들이 조그마한 불편도 없도록 주차 관리는 물론, 상주경찰서와 협의해 마라톤코스 전 구간 통과에 따른 교통통제로 주자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지역 특산물인 상주 곶감을 제공해 곶감의 도시 상주를 외지인들에게 홍보했다.
경북 김천시가 삼도봉생활권 시·군과 공동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화합의 장을 열었다. 김천시는 18일 김천 로제니아호텔에서 삼도봉생활(김천시, 영동군, 무주군)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는 김천시, 영동군, 무주군으로 구성돼 있는 삼도봉생활권이 지난 9월 지역행복생활권 운영체계 평가 결과 우수 생활권으로 선정됨에 따라 그동안의 운영과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3개 시·군의 공동발전을 위한 삼도봉생활권 발전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조상명 지역생활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3개 시·군의 상호 우의를 돈독히 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삼도봉생활권 발전 협약’ 체결, 생활권 운영 성과 보고, 2015년 선도사업인 ‘산골마을 문화․의료 행복버스’사업 발표 및 개선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도(道)가 다른 3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참으로 뜻 깊은 일이다. 삼도봉생활권이 지난해 이어 2번이나 생활권 운영 우수생활권으로 선정된 것 역시 3개 시·군이 얼마나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교류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3개 시·군 지역과 지역민을 위해 더욱 더 내실 있고 연계·협력하는 사업
경북 성주군이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사)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와 全 기업 ‘가야산수일품미’팔아주기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쌀 소비 저하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성주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현수수륜농협장,노성열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윤정환 (사)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全 기업 ‘가야산수일품미’팔아주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는 공공비축미 매입물량 감소 및 수매가격하락 등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전 기업이 ‘가야산수일품미’사주기 및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을 유도하고, 행정지원을 통한 판매망을 구축해 구매자에게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야산수일품미’는 가야산의 맑은 공기, 대가천의 깨끗한 물, 유기물인 풍부한 친환경농업으로 재배된 쌀로 성주군광역친환경농업단지에서 첨단 자동설비와 엄격한 풀질관리로 미질이 우수하고 찰기와 밥맛이 좋은 성주군의 대표 품종으로 지역 기업체 구매시 20kg기준/1포대 공급가격은 3만4천500원이다. 일반이 개별 구입시는 3만7천원이다. 군의 올해 총 미곡생산량은 2천550ha
경북 군위군이 군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감염병 차단에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 평가대회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군위군은 지난 17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6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 평가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감염병 감시체계에 대한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고 일선 보건소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통해 향후 발전방향을 도출하고, 실무사례를 통해 나타난 미흡한 점과 문제점 및 개선책에 대해 의견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매년 실시된다. 군은 정부합동평가 감염병 감시체계 운영충실도 100%실적 달성 및 방역비상체계운영으로 번식력이 뛰어난 해충의 유충구제 및 방역취약지 등에 대한 연무, 분무소독을 실시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 및 확산방지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위군보건소(소장 노준석)는 “앞으로 지속적인 감염병 감시체계와 질병 모니터링 운영으로 감염병을 사전 차단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상주시가 우리전통 음악의 대중화와 세계적인 문화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전국민요경창대회를 열었다. 상주시는 상주문화원과 공동으로 지난 16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제17회 상주 전국민요경창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경연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창부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눠 예선을 거쳐 본선 경연으로 펼쳤다. 특히 지난해부터 명창부 대상의 훈격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되면서 전국에서 110여팀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무려 7시간에 걸친 열띤 경연결과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은 명창부의 김명하(울진군)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반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이종숙(구미시), 신인부 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박경섭(상주시,성동초교사), 학생부장원 김병민(상주시,상주중3학년)학생이 수상하는 등 모두 14개 부문에서 19팀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민요의 고장 상주에서 대통령상으로 격상된 상주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해 우리전통 음악의 보존·육성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세계적인 문화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