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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경상북도 여름 휴양지 소개(예천군편)

예천으로 떠나는 여름휴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올 여름 휴가는 자연의 멋과 재미와 감동, 특별한 경험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예천으로 떠나보자~”

 

▣ 볼거리 → 아름다운 풍경의 멋, 추억, 감동... 예천

 

예천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알짜배기 관광 코스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면서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있다. 회룡포~삼강 권역, 용문사 권역 등 권역별 테마상품 개발로 체류형 관광벨트를 조성해 전통문화와 청정자연이 함께하는 관광지 개발에 힘쓰고 있다.

 

 

- 전국 최고의 물돌이 마을 ‘회룡포’

 

예천의 대표 힐링 코스는 단연 회룡포를 들 수 있다. 육지 속의 섬 마을 회룡포는 맑은 물과 백사장이 어우러진 천혜의 경관 그리고 강 위에 뜬 섬과 같은 마을이 어우러져 비경을 이룬 명승지이다.

 

인근 비룡산에는 천년고찰 장안사가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고 사찰 길을 따라 오르면 팔각정 전망대가 있어 회룡포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주변에 원산성, 용궁향교 등 볼거리와 용궁순대, 토끼간빵 등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비룡산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하다보면 회룡포를 휘감아서 나오는 내성천과 금천, 안동 하회를 돌아 나오는 낙동강이 합쳐진 삼강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낙동강 700리 마지막 주막인 삼강주막이 여행객들을 반긴다.

 

 

- 낙동강 700리 마지막 남은 ‘삼강주막’

 

‘삼강주막’은 옛날 보부상들의 흔적을 엿볼 수 있으며 주막 주방 한 켠에는 옛 주인이 막걸리 주전자의 숫자를 벽면에 칼끝으로 금을 그어 표시한 외상장부를 보기 위해 관광객이 넘쳐나고 막걸리와 함께 도토리묵과 두부, 배추전 등을 맛볼 수 있다.

 

복잡한 삶을 벗어나 고즈넉한 풍경과 옛 인심이 그리워진다면 이곳에 가서 막걸리 한 주전자 나눠 마시고 수백 년 전에도 똑같이 흘렀을 그 강물 따라 천천히 걸으며 회룡포 물줄기를 눈에 담아보는 건 어떨까?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최적의 휴식공간이 되어줄 것이다. 회룡포를 빼고 삼강주막만 관광할 수 없고, 삼강주막을 건너뛰고 회룡포만 감상할 수도 없다.

 

특히, 삼강주막에서 낙동강 상류 비룡교 쪽 700m에 위치한 강문화전시관은 낙동강 연안의 우수한 강 문화와 생태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특화한 곳이 있고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곤충모양의 특이한 숙소 삼강나무캠핑장이 있다.

 

삼강나루캠핑장은 지역 특이성을 살려낸 곤충모양 모빌홈으로 만든 숙소 10동, 오토캠핑장 20면, 어린이 놀이터도 갖춘 곳에서 유유히 흐르는 내성천을 바라보며 곤충모양의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보는 건 나만의 값진 추억으로 남지 않을까?

 

 

- 삼강문화단지 강문화전시관

 

삼강주막에서 낙동강 상류 비룡교 방면으로 700m에 위치한 강문화전시관은 낙동강 연안의 우수한 강 문화와 생태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특화한 삼강 문화단지 사업으로 2011년부터 조성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강문화전시관은 연면적 4,874제곱미터 규모로 1층에는 영상실, 상설전시실, 어린이놀이터, 편의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은 휴게실과 관리사무실, 옥상에는 낙동강과 생태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전시관 연출은 크게 자연, 역사, 문화, 사람의 다큐멘터리 4개 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상관은 낙동강 발원지 태백 황지부터 부산 을숙도까지 1300리를 단독 항공 촬영하여 써클 영상으로 약 7분정도 상영해 볼만 하고 일부 VR 및 AR체험도 가능해 또 다른 체험거리가 된다.

 

 

- 낙동강 쌍절암 생태숲길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7년 봄 우리나라 걷기 축제’ 13개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명소이다.

 

임진왜란 당시 두 여성이 왜병을 피해 두 손을 맞잡고 절벽 아래로 몸을 던져 정절을 지킨 곳으로 유명한 쌍절암과 그 외에 코끼리바위나 멧돼지 바위와 같은 동물모양을 닮은 바위나 돌이 많아 아이들과 함께 바위를 찾아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삼강주막~비룡교~쌍절암~삼수정 구간은 4.2km 1시간 20분정도 소요된다.

 

▣ 즐길거리 → 재미와 감동이 있는 특별한 경험... 예천

 

예천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소개한다. 곤충과 활 그리고 우주체험...

예천곤충생태원, 예천천문우주센터, 예천활체험장 다양한 체험&놀이 공간에서 함께 놀아보자.

 

 

- 곤충의 세상에서 즐기는 ‘예천곤충생태원’

 

살아 움직이는 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곤충체험학습장 예천곤충생태원. 리모델링으로 ‘배움과 재미’를 더했다. 전국 최고의 곤충생태체험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콘텐츠 보강, 편의시설 설치 등 다양한 볼거리로 365일 곤충들이 가득한 곤충도시 예천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곤충생태원은 야외 7만평 규모에 수변생태원, 벅스랜드, 벌집테마원, 나비관찰원, 동굴곤충나라 등 다양한 테마로 조성되어 있으며 특히, 관람객 편의를 위해 생태원을 일주하는 모노레일 3대를 설치해 선풍적 인기를 끌고 곤충테마놀이시설은 다양한 놀이시설로 아이들에게 단연 인기다.

 

곤충생태체험관 2층 곤충학습관과 곤충생태관은 실제 곤충표본에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결합해 곤충의 역사, 분류, 신체 등 곤충의 모든 것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친화적 시설을 조성했고 특히, 땅속·물속·숲속 등 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살아있는 곤충을 상시 전시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시설을 설치해 눈에 띈다.

 

 

3층은 곤충자원관은 애완·정서곤충, 식·약용 곤충, 곤충모방산업 등 각종 곤충자원 활용 산업에 대한 전시로 미래곤충산업에 대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기존의 휴게공간을 어린이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곤충생태 배움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눈길을 끈다.

 

아울러, 곤충생태원의 랜드마크 모노레일은 차량 부족으로 관람객의 60% 밖에 수용하지 못했으나 모든 관람객이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을 1대 증차했다.

 

특히, 곤충생태체험관과 멀티체험관을 연결하는 터널에는 미디어와 관람객이 상호작용하는 벽면 미디어파사드와 바닥 인터랙티브 영상시스템(사물인식 영상)을 구축해 밋밋했던 터널에 재미를 더해 청정 자연에서 곤충을 배우며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추억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 별과 우주 체험 ‘예천천문우주센터’

 

신비로운 하늘의 별과 우주를 관찰하고 우주의 극한 환경을 체험해 보세요. 이곳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자리를 관측하는 천문대와 돔형 화면에 별자리를 비춰주는 천체투영실은 어린이들에게 우주의 꿈을 키워준다.

 

별천문대 체험시설에서는 508mm 대형천체망원경 및 보조망원경을 이용해 태양, 달, 별, 성운, 성단 등 천체관측 체험과 플라네다리움(우주영상실)에서 돔형 스크린에 다양한 우주영상을 상영하는 4채널 천체투영실 관람을 할 수 있는데 사전예약으로 야간에만 운영한다.

 

예천스페이스타워 체험시설에서는 로켓이 지구중력을 탈출할 때 속도의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중력변화를 느껴볼 수 있는 체험 장치로 탑승체를 회전시켜 발생하는 원심력을 이용하여 약 3G의 중력변화를 느껴보는 가변중력체험으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전시·체험실에서는 별자리 그림에 채색을 하여 스캐너를 통해 자신의 그림을 대형 스크린에 투영하는 별자리 스케치 미디어체험, 종이 블록을 차곡차곡 쌓으면 배경그림이 바뀌는 모션 블록 미디어체험, 자외선 후레쉬를 이용하여 그려보는 야광그림 체험, 3D입체화면에 맞춰 의자가 진동하고 바람이 분사되는 효과를 체험하는 4D영상체험 등 스릴 넘치는 우주체험으로 보는 것을 뛰어넘어 체험하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 활 테마파크 ‘예천활체험장’

 

활 시위를 당기는 쾌감, 과녁을 향해 날아가는 화살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리고 싶다면 국내 최고의 양궁전용경기장인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이 있는 양궁의 메카 예천에서 직접 체험해 보기를 강력 추천한다.

 

일반 체험프로그램은 국궁 활쏘기, 리커브 양궁 활쏘기, 흡착활 체험, 호버볼 활체험, AR무빙 타켓 활쏘기, 활 서바이벌 등 다양한 활쏘기 체험과 10명~20명은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묶은 오천원의 만족, 만원의 행복 등 패키치 체험, 40인 이상 일반인과 학생전용 단체 프로그램 등 유형에 맞게 골라서 체험할 수 있다.

 

연중 양궁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체험비는 유료이며, 예약은 전화나 인터넷으로 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먹거리 → 이건 꼭 먹어야 돼~ 건강한 맛... 예천

 

예천에 오면 먹을 것을 빼놓을 수 없다. 살기 좋은 풍요의 고장답게 풍부한 먹거리를 자랑하는 예천군의 먹거리를 즐겨보자.

 

- 예천참우

 

‘예천참우’는 예천에서 생산되는 한우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한 예천고유의 브랜드다. 지역 특산물인 참깨 부산물이 함유된 전용사료와 친환경 미생물인 고급 생균제를 먹여 사육된 한우는 고기에 마블링 형성이 잘 돼 있고 육질이 연해 부드럽고 맛이 담백하며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 함량이 높아 고기의 풍미가 우수한 고급육으로 사랑받고 있다.

 

 

- 용궁순대&오징어불고기

 

예천군 용궁면 소재지 일원에는 토종순대와 순대국, 오징어 불고기가 유명한 지역이다.

다른 지역 순대와 차이점은 돼지 막창에 다양하고 신선한 재료와 순대양념을 넣는 것이 특징이며 막창은 쫀득쫀득한 식감과 찰진 맛이 입맛을 당기게 한다.

 

순대국밥은 잡 뼈는 전혀 넣지 않고 돼지 사골만을 고집하며 양파 등으로 특유의 돼지 비린 냄새를 잡고 갖은 양념을 섞어 육수를 우려 낸 것이 특징이며, 머리고기와 순대만 들어 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용궁순대와 함께 곁들여 먹는 것이 오징어불고기이다. 오징어불고기는 오징어를 먹기 좋게 손질하여 매콤한 양념을 해 한번 볶아서 석쇠에 얹어 연탄불에 구워 내는 방식이다. 매콤함에 불 맛을 더한 향미로 입맛을 당기는 오징어불고기를 먹고 남은 양념으로 밥을 비벼먹으면 그 맛 또한 일품이다.

 

예천 용궁하면 회룡포와 함께 용궁순대가 무명한데 조용한 시골인 면 소재지 재래시장 주변에는 12개의 업소가 영업을 하고 있다. 주말이면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 차량들로 면소재지가 북새통을 이루고 있으며, 순대를 먹기 위해 대기표를 받고 30분 이상 기다려야 하는 불편도 감수해야 할 정도다.

 

- 청포정식

 

녹두로 빚은 묵을 청포묵이라고 하는데 예천읍에 위치한 전국을 달리는 청포집은 정갈하고 깔끔하게 차려 나오는 청포정식과 탕평채는 가히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이곳 음식 맛의 비법은 잡티하나 섞이지 않은 녹두를 맷돌에 갈아서 체에 쳐서 물에 담궈 불기를 2번 반복하여 녹두가루를 가마솥에 끓인 후 묵판에 부어 하루를 식힌 다음 음식을 만든다.

 

이외에도 예천에는 복어 살코기와 각종 버섯, 미나리 등 야채를 익혀서 담백하게 먹는 복 불고기와 시원하고 매콤한 복 매운탕도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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