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진료나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병원비 지원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8일 질병으로 인해 치료가 필요하지만 진료비 부담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공공보건의료기관(김천의료원, 경북대학병원)과 연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 대한 무료의료서비스를 올해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송파 세모녀의 죽음’과 같이 빈곤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처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술·치료비, 입원비, 진료비 등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무료 의료사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차차상위계층으로 4인기준 건강보험료 7만3천260원 이하인 대상자 중 인공관절(무릎, 고관절), 비뇨기과 질환(전립선, 요실금), 척추질환, 각종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대상자가 무료로 수술 및 진료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 한다고 전했다. 대상자 선정 및 의뢰 후 병원까지 이동이 어려울 시에는 차량지원 및 간병지원까지 가능하며, 추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까지 원스톱 제공을 실시한다.
경북 군위군이 학교폭력과 성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환경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위군은 8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관내 초·중학생 320명을 대상으로 학교문화개선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뮤지컬 ‘사춘기 메들리’를 상영했다. 이번 뮤지컬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뮤지컬의 본질인 재미와 감동을 살려 학생들에게 ‘성’에 대한 솔직한 내용과 청소년들의 사랑에 대한 책임과 의무, 학교폭력 등 평소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을 재조명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후에는 군위경찰서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학교폭력과 성폭력예방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춘기 메들리’는 포털사이트 Daum에 연재돼 큰 호응을 받은 웹툰을 원작으로, KBS 2TV 드라마 스페셜로 제작됐다. 방송통신심의 위원회에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며 청소년 권장연극으로 팀플레이예술기획에서 제작한 작품이다.
경북 김천시 공무원들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김천시청 일자리투자과는 지난 5일 모든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항면 소재 김천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직원들이 준비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요양원의 건물 내외 청소 및 정리와 함께 어르신들과 함께 윷놀이, 노래 부르기 등을 비롯한 말벗이 돼 따스한 정을 나눴다.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직원은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봉사활동을 하니 어르신들이 좋아하시고 반겨주셔서 보람을 느끼고 마음이 따뜻해진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해 기쁨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많이 갖고 싶다”고 말했다. 김천노인요양원 원장은 시청 공무원들이 시정발전을 위해 바쁜 가운데에도 주말 시간을 내 봉사활동과 생필품을 전해 줘 너무 고맙다고 했다. 일자리투자과 김장배 과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요양원 건물 내부 등을 청소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참 소중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해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경북 상주시가 난방시설을 많이 사용하는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능력 강화에 나섰다. 상주시는 지난 7일 화재발생시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화재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하반기 ‘청사직장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청 본관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상 훈련으로, 화재전파와, 대피유도, 중요문서 반출과, 초기화재 진압, 부상자응급처지, 환자후송, 화재완전진압 후, 피해복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시청직원으로 구성된 자체소방대원 180여명과 보건소 10여명 복구활동에 참여한 시설물 유지 보수팀 10여명 등 200여명이 참여해 화재진압 완료 후 직원들의 소방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 교육도 함께 병행해 실시했다. 상주시 회계과장(하상섭)은 이번 직장소방훈련은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초기대응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계기는 물론 민원인과 직원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된 것 같다며, 소방안전 의식 배양을 위해 반복훈련(법정훈련 년2회)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삶을
경북 상주시가 최근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범죄 예방 강화에 나섰다. 상주시는 8일 여성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주경찰서와 상호협력으로 범죄 취약 공중화장실에 ‘여성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여성안심 비상벨은 최근 공중화장실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화장실 안쪽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설치된 비상벨이다. 누르면 건물 외부에 부착된 경광등과 경보음이 작동해 주변에 위험을 알리고, 동시에 상주경찰서 상황실에 무선 송신돼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우선 중앙공원, 버스터미널 내, 북천시민공원, 복룡어린이공원, 왕산공원, 중앙시장 등 8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호응과 문제점 등을 보완해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정백 시장은 “비상벨은 CCTV를 설치할 수 없는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여성범죄 및 각종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비상벨과 더불어 CCTV를 추가로 설치해 범죄없는 상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
경북 성주군이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활력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섰다. 성주군체육회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성주군 일원에서 ‘2016 성주군수기 생활체육통합대회‘를 개최했다. 종목별협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올해 새롭게 참가한 수영, 보디빌등 종목 등을 포함해 총20개 종목, 선수 및 가족 등 2천500여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성주 실내체육관, 생활체육공원과 성밖숲 광장, 국민체육센터 등 관내 전역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경기를 진행하며 화합을 다졌다. 5일 오전 성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배재만 성주군의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종목별 협회 임원 및 생활체육 동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이동진 前생활체육회장이 체육회 감사 뺏지를 전달 받고 서정윤 족구사무장, 김태헌 생활체육지도자가 성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김항곤 군수는 “이번 대회가 승부보다는 상대를 이해하고 우정과 화합을 통해 건전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건설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정에도 다함께 힘찬 새성주를 건설하는데 적극적인 관심으로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타 대회 참가 등으
경북 상주시가 미래를 책임질 새내기 공무원들을 위한 특별한 임용식으로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상주시는 7일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로 임용된 공무원 39명의 가족을 동반한 임용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신규 임용자들은 가족이 함께한 자리에서 훌륭한 공직자가 될 것을 선서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욱 깊게 가슴속에 새기고, 임용식 후에는 가족과 함께 앞으로 일하게 될 부서를 방문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정백 시장은 “상주시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공직에 첫 발을 내딛으면서 설렘과 기대 등 여러가지 생각이 많을 것이다. 무엇보다 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최선의 가치로 여기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임용식에서는 꽃다발 대신 ‘훌륭한 공직자가 되길 소망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도서를 증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공무원으로서 갖춰야할 덕목과 자세를 사례와 함께 엮은 도서를 선물함으로써새내기 공무원들의 참다운 공직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시는 이번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을 본청 및 읍면동에 배치해 행정·기술분야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게하고,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공무원과 1
경북 군위군이 7일‘2015년 경상북도 군위군 사회조사’확정 결과를 발표했다. 경상북도와 군위군이 공통으로 실시하는 사회조사는 군민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복지수준을 파악해 각종 복지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2012년부터는 특성항목을 개발해 군민의 의견을 통해 군의 정책결정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결과자료는 2015년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실시된 조사결과로, 소득과 소비, 노동, 보건, 주거와 교통, 사회통합 등 5개부문 41개 항목에 대해, 표본가구로 선정된 800가구의 가구주 및 만15세 이상의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의 방문면접조사를 통한 조사로 진행됐다. 보고서 중 주목할만한 항목은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묻는 문항으로 군은 현재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한 소속감이 86.1%, 현재 살고있는 시·군에 대한 소속감 81.4%, 경상북도에 대한 소속감 72.2%의 비중을 보여 도내 다른 시군에 비해 소속감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 조사된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의 더 높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북 성주군이 신규 공무원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특별한 임용식을 열었다. 성주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29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에 부모님을 초청해 가족과 함께 임용의 기쁨을 나누는 이색적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용장 수여, 부모님께 꽃다발 증정, 공무원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해 신규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김항곤 군수는 “성주군을 위한 휼륭한 일꾼으로 키워준 부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직에 입문하게 된 신규공무원들에게는 열심히 일한 만큼 지역과 국가가 발전하고 주민들이 행복해 질수 있다.”며 “초심의 각오가 공직생활을 다하는 그 날까지 계속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내기 공무원 부모들은 “내 아이가 공직생활을 잘 할 수 있을지 부모된 마음에 이런저런 걱정이 많았다. 임용장을 받고 늠름하게 선서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입을 모아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부모와 함께하는 임용장 수여식 행사를 통해 군정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등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경북 고령군이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우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난 5일 오전 9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군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대가야 왕릉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군민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는 식전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간단한 개회식을 거쳐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를 통과한 후 왕릉길을 따라 대가야교육원, 모산골을 거쳐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약6km의 코스로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이날 점점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대가야고분군과 주산산성을 돌아보며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했다. 식후에는 주최측에서 준비한 먹거리를 함께 나눠 먹으며 둘러앉아 담소를 나눈 뒤, 초청가수 공연과 다양한 경품추첨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북 김천시는 지난 6일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을 재조명하고 시민들에게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지문화공원에서 ‘2016 사명대사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사명대사길 걷기대회는 직지사에서 출가해 주지를 지낸 사명대사를 재조명하고, 지역민에게 지역의 관광명소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지문화공원 장승광장에서 출발해 황악산 하야로비공원과 사명대사길을 거쳐 세계도자기박물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장승광장 주변에 특설무대와 각종 체험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사명대사길을 걷고 돌아온 참가자들에게는 주먹밥과 어묵탕도 제공했다. 걷기행사 후에는 빗내농악과 초청가수의 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즐길거리와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을 제공했다. 이번 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주말 가족과 함께 황악산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고 즐거워했다. 박보생 시장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걸으며 걷기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건강의 첫걸음이자 행복한 삶의 지름길인 걷기운동을 꾸준히 하며
경북 상주시가 엠디엠㈜와 함창 제2농공단지 내 고소작업차 및 지게차 제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이를 통한 지역활성화가 기대된다. 상주시는 4일 오후 1시 시청에서 이정백 시장과 엠디엠㈜ 김숙희 대표이사와 함창 제2농공단지내 고소작업차 및 지게차 제조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 기관 투자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엠디엠 주식회사는 함창 제2농공단지 6천109.7㎡의 부지에 2017년까지 45억원을 투자하여 건축면적 3천308㎡ 규모의 고소작업차, 지게차, 펄프 및 종이가공용 기계 제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시는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45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방세수 증대, 인구증가,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정백 시장은 국“토의 중심축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살려 상주시민과 전 행정력을 집중해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살맛나는 희망도시 상주를 건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경북 김천시가 난방 기구를 많이 사용하는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지역민들의 생활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소화기 보급 및 화재경보기 달기’ 캠페인을 통한 화재예방에 나섰다. 김천시는 4일 봉산면 상금2리에서 김천소방서, 안전모니터봉사단원들과 함께 67가구에서 ‘소화기 보급 및 화재경보기 달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제248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화재경보기 달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각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2017년 2월 4일까지 전 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화재경보기)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설치실적이 저조함에 따라 시는 농촌지역 고령자 마을에 시범적으로 화재경보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김천소방서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 기업체로 하여금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사업을 전개하도록 협조를 구하고 있다. 김천시 이성규 부시장은 농촌지역의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와 화재경보기설치
경북 김천시가 지역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예술문화공연 마당을 마련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12일 오후 2시, 4시, 2회에 걸쳐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유아 및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목각 줄인형극 ‘구둣방 할아버지와 꼬마요정’을 공연한다. ‘구둣방 할아버지와 꼬마요정’은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독일 전래동화다. 마음씨 착한 할아버지 구둣방에 밤마다 꼬마요정이 찾아와 멋진 구두를 만들고 사라지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또각또각 목각 마리오네뜨 인형을 통해 펼친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단‘친구들’이 맡아 진행한다. 정교한 목각 줄인형의 섬세한 움직임을 통해 전하는 따뜻한 감성과 감동적인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낸 동심의 세계를 찾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권은 9일부터 김천시립도서관 사무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공연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cl.go.kr)를 참조하거나 사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 고령군의회 이영희 의원이 군민들이 신뢰하는 행정과 군민이 행복한 의정활동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아 농산어촌행복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이영희 고령군의회 의장은 지난 3일 한국농어촌공사 주최 2016년도 농산어촌행복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농산어촌 행복대상은 농업인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과 농업기반조성·관리 및 환경보전, 농어촌문화보전 및 증진 등 지역 농어촌발전에 크게 기여한공로를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선정 위원회에 따르면 이 의장은 ‘쌀값 하락 안정대책 촉구 대정부 건의의 건’을 대표 발의하는 등 농업인을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신망이 높으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주민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의회 고유의 기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전했다. 이 의장은 “이 상은 군민들이 주신 상으로 여기고 고령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령군의회와 농어촌공사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 의장은 이날 받은 포상금 100만원은 군내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결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