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4월 2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성초등학교 학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7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의성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지방의회 운영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역 출신 최태림 도의원은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등으로 참석하지 못한 대신 지방의회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는 등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스마트폰 게임을 줄입시다’ ▴‘독도를 지켜야 합니다’ ▴‘학생들의 수업 태도를 개선합시다’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합시다’ ▴‘학교에 인조잔디를 설치해 주세요’ 등 5건을 발표하고 ▴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유튜브 시청 나이 제한에 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조례안을 제안한 한 학생은 “오늘 조례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체험하니 의회의 역할에 대해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민주경북혁신회의(공동대표 박명배, 송성일, 김상민)는 4월 2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즉각 선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더민주경북혁신회의는 “헌법재판소의 지연된 탄핵 심판이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심각한 위기로 몰아넣었다고 지적하며, 8명의 재판관 만장일치로 윤 대통령을 파면할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명령했다. 더민주경북혁신회의는 헌법재판소를 향해 “지난 12.3 윤석열 정권이 국민을 향해 군을 동원해 내란 행위를 자행한 명백한 헌법 위반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헌법재판소가 차일피일 탄핵 심판을 미루며 사회적 혼란을 가중시켰다”고 비판했다. 또한, “헌법재판소가 마침내 탄핵 선고일을 확정한 것은 국민들의 끊임없는 요구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하며, 헌법재판소가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직 헌법 정신에 입각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헌법재판소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이며,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은 헌법과 국민을 수호하는 역사적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헌재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윤 대통령을 즉각 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는 지난 2월 11일 제288회 임시회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4월 2일 의장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5명으로 대표위원에 김성우 의원, 재정 및 행정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민간위원 4명이다. 위촉 기간은 4월 21일까지 20일간으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기금,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검사 내용 및 권고사항 등이 담긴 의견서를 집행기관에 제출하게 된다. 도희재 의장은 “결산검사는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과정이자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중요한 절차인 만큼 위원님들께서 군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살펴 군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건전히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책을 적극적으로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의회는 집행기관으로부터 결산검사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결산서를 제출받아 오는 6월에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홍성군예산군지역위원회(위원장 양승조)는 지난 3월 31일 경북 의성군 점곡체육관을 찾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의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이재민들에게 시급히 필요한 생필품과 의류, 식료품 등을 홍성군예산군지역위원회 당원들이 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후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조 위원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성금 모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경북 지역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경북도당은 구호물품 전달과 성금 모금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산불 피해 규모가 파악된 이후에는 자원봉사 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4월 2일부터 4월 3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제256회 긴급 임시회를 개회하여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피해수습과 복구를 위한 안건을 집중 처리할 계획이다. 안동시의회는 3월 31일 의원 전체 간담회와 4월 1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임태섭)를 긴급 소집하여 의사일정을 조정하고 산불피해 복구와 지원에 필요한 예산과 근거를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긴급 임시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안동시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안동시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을 보면, 4월 2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6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4월 2일 오후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개의하여 안동시 재난 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심사하고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4월 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긴급 편성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안동)은 3월 31일 안전행정실, 복지건강국 소관에 대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가졌다. 이번 안전행정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은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하여 초대형 산불이자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경북 산불의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편성되었으며 ‘초대형 산불 피해주민 긴급생활 지원 예산’ 820억을 포함해 1,040억의 초대형 산불피해 긴급지원 예산이 담겼다. ※ 안전행정실 소관 추가경정 예산 中 초대형 산불 피해 관련 예산- 3월 산불피해 응급복구 추가지원(성립전) : 40억원- 초대형 산불피해 긴급복구 : 180억원- 초대형 산불 피해주민 긴급생활지원 : 820억원 권광택 위원장은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지친 몸을 누일 수 있는 주거시설”이라면서 “하루속히 임시거주시설을 제공하여 피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초대형 산불로 인한 주택 피해가 3,766동(전소 3,703/반소 28/부분소 35)이상으로 추정됨에 따라 모듈러 주택 등의 임시주거시설 확보가 어려울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3월 31일 산불 피해에 대한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임시회인 제354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기획조정실 소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기획조정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은 2024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 확정된 결산상 잉여금을 당초 1,000억 원에서 2,238억 원으로 총 1,238억 원 증액하여 편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잉여금을 활용한 세입예산 증액에 대한 심의뿐만 아니라 집행부를 상대로 긴급생활지원 대상과 지원금 책정 기준 및 지급 방법 등에 대한 구체성이 없다는 질타가 이어졌다. 추경예산안 의결에서는 “기획조정실 소관 세입예산 중 산불 피해 5개 시군 전체 주민 27만여 명에게 1명당 30만 원씩 총 820억 원의 긴급생활지원금을 세출예산에 편성한 것인데, 실제로 재해를 입은 주민에게 실질적 혜택과 도움이 될 수 있게 집중적으로 지원해주는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는 부대의견을 포함하여 조건부로 원안 가결했다.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이번 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큰 슬픔에 잠긴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4월 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문경 점촌북초등학교 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6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올해 첫 실시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문경 점촌북초등학교 5,6학년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지방의회 운영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없애야 합니다’ ▴‘학교에 매점을 설치합시다’ ▴‘인조잔디를 설치하자’ ▴‘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합시다’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합시다’ 등 5건을 발표하고 ▴학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초등학생 화장품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한 ‘의원선서’를 할 때는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지역 출신 김경숙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으며 격려하고, 수료 후 참여 학생들과 소통과 대화를 이어가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지난해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박용선 의원(포항5, 국민의힘)은 3월 31일, 2025년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근 경북 북부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하여 단순 복구를 넘어서는 ‘경북형 재건 뉴딜 정책’을 제안했다. 박용선 도의원은 피해 주민들에 대한 깊은 공감과 애도를 전하며, “우리는 지금 고통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전환의 기회 앞에 서 있다”고 심경을 밝힌 뒤, “정주 여건 개선형 뉴타운 조성, 농업 대전환, 디지털 방재 시스템 구축, 이재민 생활 재건 등 경북의 미래를 준비하는 입체적 재건 전략”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마을 전체가 전소된 지역에 대해 행정 중심지 인근으로의 정주지 이전과 통합형 뉴타운 조성을 제안하며 “기초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생활 편의시설을 함께 구축함으로써, 주민의 안전성과 삶의 질은 물론 행정 효율과 예산 절감까지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는 단순 복구가 아니라, 소멸 위기에 처한 면 단위 지역을 되살리는 구조적 대안”이라며 “경북이 지방소멸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박형수 국회의원)은 4월 1일 경북 관내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품을 전달했다. 이번 산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생활복(체육복) 및 양말 등 3천여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피해지역인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 안동시, 영양군 5곳에 긴급히 전달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이번 구호품은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및 각종 상설위원회 주요 당직자들의 온정의 손길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면서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산불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3월 31일 오후 2시부터 의회 회의실에서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와 복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불 피해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신속한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하게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집행부는 △산불 발생 개요 △주택·농축산시설·가축·문화재 피해 현황 △이재민 지원 대책 △피해 복구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제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호물품의 정확한 수요를 파악하고 대피소별 균형 있는 배부를 당부했다. 또한, 산불 피해 조사 기준과 기한을 적극 홍보하여 피해 주민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피해 조사가 완료되는 즉시 폐기물 처리를 진행해 신속한 환경 정비를 추진하고, 다가오는 농번기를 대비해 농사용 발전기 및 농기계 공급 계획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김경도 의장은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안동시의회는 안동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54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안전행정실, 복지건강국의 ‘2025년도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을 심사했다. 2025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지난 3월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역대 최대 규모의 초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피해 주민들에게 생활안정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하게 예산 편성이 됐으며, 초대형 산불피해주민 긴급생활지원 820억원, 초대형 산불피해 긴급복구 180억원 등 총 1,079억 7,300만원 증액 편성됐다.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상실한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위원들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이번 초대형 산불로 인해 발생한 인명피해와 거주지를 떠나 대피한 이재민들의 소식에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섰다. 3월 31일 오전 10시 30분 원포인트 긴급 임시회를 개최하여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총 2,200여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긴급 임시회를 마친 후에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들과 40여명의 의원들은 舊.안동역 전정에 마련된 안동시 희생자 합동분향소, 청송군보건의료원에 마련된 청송군 희생자 합동분향소, 영양군청 전정에 마련된 영양군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차례로 조문해 헌화와 분향을 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조문을 마친 뒤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슬픔을 겪고 계신 희생자 가족들과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대미문의 초대형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생각할 때, 산불 피해 복구에 경상북도 집행부와 도의회가 따로 있을 수가 없다. 경상북도의회는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3월 31일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교육기관들의 현황과 이에 대한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원 대책을 보고받고, 복구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산불은 특히 의성군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인근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초래했으며, 건물 외벽 훼손, 교육시설 파손, 정전 및 통신 장애 등으로 일부 학교는 정상적인 학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이날 보고에서 ▲피해 학교에 대한 긴급 점검 및 응급 복구 조치 ▲학생 안전 확보 및 심리 회복 지원 ▲임시 학습공간 확보 ▲교육과정 탄력 운영 등의 대책을 설명했으며, 관계 기관과 협조하여 조속한 복구와 학습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차주식(경산1) 위원은 대피시설 이용 학생 불편 최소화를, ▲황두영(구미2) 위원은 학생들의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조속한 학업 정상화를 ▲김희수(포항2) 위원은 시설피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정한석(칠곡1) 위원은 주택 전소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윤종호(구미6) 위원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3월 31일 제354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경상북도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총 13조 4,848억 원으로, 당초 기정예산 13조 2,619억 원보다 2,229억 원(1.68%)이 증액됐다. 일반회계가 11조 9,497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2,229억 원(1.9%)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조 5,351억 원으로 변동이 없다. 이번 추경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긴급 지원을 위해 편성된 긴급 예산으로, 신속한 생계 안정 및 피해 지역 복구를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초대형 산불 피해 주민 긴급생활지원금 820억 원 ▲긴급 복구 지원 180억 원 ▲2025년도 본예산 편성 이후 발생한 변경된 국고보조사업 및 도비부담분 반영을 위한 추경성립전 사용 예산 1,229억 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이후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이 최종 의결되어, 경북 북부권 5개 시군 주민 27만 3천여 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초대형산불피해 주민긴급생활지원금’이 지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