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고등학교 동기모임에서 식사를 제공한 조합장이 사전선거운동으로 고발됐다.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월 16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고등학교 동기모임에서 식사를 제공하고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해당 조합장 A씨 및 충남 보령시에 있는 조합장 B씨를 포함하여 총 4명을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조합장 A씨, 조합장 B씨는 공모하여 2018년 11월 14일 충남 보령시 일대에서 개최된 조합장 A씨가 속한 고등학교 동기회의 야유회 참석자 중 선거인 15명과 선거인의 가족 5명에게 40만원 상당의 점심식사 및 317,967원 상당의 기념품(젓갈세트 및 소금)을 제공한 혐의다. 조합장 B씨, 동기회 회장 C씨, 동기회원 D씨는 이동하는 버스 안이나 점심식사 장소 등에서 조합장 A씨를 지지·호소하는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르면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기부행위제한기간 중 기부행위를 할 수 없고, 누구든지 기부행위제한기간 중 해당 위탁선거에 관해 후보자를 위해 기부행위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을 상대로 전원주택에 침입하여 절도행각을 일삼아 온 피의자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상주경찰서(총경 강성모)는 ’19년 1월 3일 농촌지역 전원주택에 침입하여 금품을 절취한 절도범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18년 12월 24일부터 ’19년 1월 3일까지 경북 상주, 경기 용인, 충남 공주 등에서 전원주택에 침입하여 11회에 걸쳐 현금 및 귀금속 2,500여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현재 검거한 피의자 2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1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민주노총 대구경북본부는 11일(금) 오전 8시 30분 김천시청 앞에서 김천시 통합관제센터분회 노동자들이 김천시청을 상대로 정규직전환과 해고철회 피케팅을 하고 있는 도중 손도끼를 휘두르며 노동자들을 위협하는 테러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자신을 시청 주변 주민이라고 한 남성이 다가와 “당장 김천시청 앞 천막을 철거하지 않으면 다 죽여 버리겠다.”며 손도끼를 휘두르고 “왜 남의 동네 와서 시끄럽게 하냐?”며 행패를 부렸다는 것이다. 민주노총 대구경북본부는 이렇게 위험한 상황인데도 김천시청 관계자들은 말리지도 않고, 경찰에 신고도 하지 않고 청사 안에서 그저 쳐다보고만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경찰조사 과정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이 남성이 테러 전날 경찰에 먼저 김천시청으로 갈 것이란 전화를 했으며, 이 사실을 알고도 김천 경찰서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김천시청은 물론 김천 경찰서는 해고된 노동자들이 정당한 노조 활동으로 인한 테러가 일어나더라도 자신들은 아무 상관없으며 노동자들이 죽든 말든 모르겠다는 태도를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대구경북본부는 “이 남성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월 10일 새벽 5시53분경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산업단지 내 건축용 보온재 생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성주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화재발생 2시간20여분 만에 스티로폼 공장동 등 4개동을 태우고 진화됐으며, 약 5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근로자 A씨(47)가 손과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성주경찰과 소방당국은 스티로폼 마찰로 인한 불꽃 때문에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속도로 화물차량 운전자들을 주 고객으로 술을 판매한 식당업주와 화물차량 운전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 교통범죄수사팀은 2006년 10월경부터 10여년 간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 부근에서 고속도로 화물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음주운전이 예상됨에도 술을 판매한 식당업주 K씨와 위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화물차량을 운전한 L씨 등 2명을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및 방조)혐의로 각 각 입건하여 조사 중이라고 1월 3일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화물차량 운전자들이 문경휴게소 뒤편 쪽문을 이용하여 휴게소 밖 식당에서 식사 중 음주를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약 2개월에 걸친 끈질긴 잠복수사 끝에 검거한 사례이다.”면서 “일회성의 보여주기식 단속이 아니라 고속도로휴게소 및 고속도로톨게이트 등에서 지속적인 단속 강화로 음주운전은 물론 음주운전 방조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사 처벌하여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강화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지방청장에 따르면 음주운전 시에는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 제2항 제3호, 제4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채팅어플을 통해 만난 여성을 위협하고 현금을 강취한 30대 피의자가 특수강도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19년 1월 1일 밤 10시45분경 구미시 ○○동 소재 ○○모텔에서, 채팅어플을 통해 만난 여성 피해자에게 현금 15만원을 강취한 혐의로 피의자 A씨(30세)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30세)는 채팅어플을 통해 만난 여성을 위협하고 현금 15만원을 강취하여 달아난 혐의다. 사건 발생 후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등을 분석 피의자를 특정한 후, 1월 2일 오전 7시 37분경 구미시 ○○동 소재 ○○모텔에서 피의자를 긴급체포했으며, 현재 피의자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및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을 무대로 무면허 운전자들을 상대로 고의 자해사고를 낸 뒤 약점 잡아 억대의 금품을 갈취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은 12월 27일 전국을 무대로 무면허 운전자들을 상대로 고의 자해사고를 낸 뒤 무면허를 약점 잡아 억대의 금품을 갈취한 A씨(30세) 등 3명을 검거하여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로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공범 1명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청에 따르면 피의자 A씨 등은 ’18년 7월 2일부터 11월 21일까지 구미, 포항, 원주, 청주 등 전국을 돌면서 운전면허가 취소되어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을 받으러 온 사람들을 범행대상으로 삼아 그들이 운전하는 차량에 고의로 뛰어들어 자해사고를 유발 후, 상대방의 무면허 운전을 빌미로 B씨(50세) 등 14명으로부터 총 1억1,600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수사 과정에서 이들은 물색(미행)조, 환자, 해결사 등 역할을 분담하여 사전에 치밀한 계획과 현장답사, 예행연습을 통해 범행을 모의한 후 실행에 옮겼으며, 피해자들의 무면허 운전 약점을 이용하여 집요하게 합의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13일 실시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검사측에서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한 것에 불복하여 재정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교육감선거 후보자 A가 기획사 대표에게 선거운동 관련 활동비를 지급한 건과 교육감선거 후보자 B 등이 허위사실을 문자메시지와 거리현수막 등에 게재한 건에 대해 검사가 불기소 처분을 결정함에 따라 이에 불복하여 재정 신청했다. 또한 후보자 B가 자신의 연구소 직원 등에게 선거운동 관련 활동을 하게하고 이에 대한 대가를 제공한 건에 대하여도 검사가 공소시효 만료일 10일전까지 공소를 제기하지 않아 같은 날 함께 재정 신청했다. 또 영천시장선거 후보자 C가 선거공보에 허위사실을 게재한 건도 공소를 제기하지 않아 재정 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2월 3일 오전 9시31분경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923 두만 저수지에서 쏘나타 차량(운전자 정00 남, 73년생)이 저수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쏘나타 차량 운전자가 약목면 남계리 두만저수지 둑길을 운행 중 운전미숙으로 저수지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됐다. 차량 운전자는 차량이 저수지로 추락하자, 자력으로 차량에서 탈출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저수지로 침몰한 차량은 칠곡소방서에서 오후 2시56분경 인양을 완료했다. 한편 칠곡 경찰서는 운전자의 차량 조작 실수로 저수지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폐 오토바이 타이어, 부품 등의 사업장폐기물을 칠곡 및 대구 지역 도로변 등에 불법으로 투기한 폐기물 수집 및 운송업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서장 이병우)는 12월 3일 대구 중구에 있는 대구오토바이골목에서 발생된 사업장폐기물을 칠곡 및 대구 지역 도로변, 강변에 불법 투기한 무허가 폐기물 수집 및 운송업자 A씨 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17년 9월경부터 ’18년 10월경까지 약 1년간 대구오토바이 골목에서 발생된 폐 오토바이 타이어, 부품 등 사업장폐기물 약 100톤을 칠곡군 지천면과 동면면 도로변, 대구 달성군 다사읍 이천리 낙동강변, 대구 북구 노곡동 금호강변 등 5개소에 불법 투기한 혐의다. 경찰은 “피의자들은 버린 사람이 누구인지 특정할 수 없도록 폐기물을 대량 불법 투기했으나, 약 2,000㎡상당의 현장 수색을 통해 단서를 확보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폐기물 불법 투기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반드시 검거해 그에 상응한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진해양경찰서(총경 박경순)는 12월 2일 새벽 5시30분경 영덕군 강구항 앞 약 11km 해상에서 어선 T호(4.98톤, 승선원2명) 선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일 새벽 5시30분경 영덕군 강구항 앞 약 11km 해상에서 어선 T호(4.98톤, 승선원2명)의 선체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접수 후 신속하게 강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승선원 2명을 전원 구조했다. 구조 당시 승선원 김OO씨(57세, 남) 등 2명은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 한 것을 보고 바다에 뛰어내렸으며, 화재발생 신고 접수 후 출동한 연안구조정에 의해 전원 구조 됐다. 이들의 건강에는 이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울진해경은 “신고접수 후 즉시 경비함정 4척, 강구파출소 연안구조정, 울진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함과 동시에, 주변 조업어선 및 유관기관에 공조 요청을 하는 등 구조활동에 총력을 펼쳤다.”면서 “사고해점 인근 해양오염은 없는 상태다.”며 “선장 및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19년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조합원들에게 명절 선물을 제공한 조합장이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됐다.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19년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조합원들에게 명절 선물을 제공한 조합장 A씨를 11월 29일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조합장 A씨는 2018년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추석명절 선물 명목의 쌀(개당 1만원) 295개를 구매한 후, 조합장 A씨의 직·성명과 자신을 선전하는 내용이 포함된 스티커를 부착해 조합원 220여명에게 제공한 혐의다. 또한 이와 더불어 2018년 설 명절에도 조합장 A씨의 직·성명이 표기된 법주세트(1세트 1만5천원)를 조합원 230여명에게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르면 조합장은 재임 중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건은 내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있어 경북 지역 첫 고발 사례”라고 밝히며 “선관위는 내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조합원 등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 사이버수사대가 11월 27일 사이버성폭력 사범 특별단속 100일 계획에 대한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올 8월 1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사이버성폭력사범 특별단속 100일 계획’추진 결과, 불법촬영 46건(44명), 웹하드업자 등 음란물 유포사범 97건(99명) 등 도합 143건(143명)을 검거하고, 그 중 5명을 구속했다. 검거된 유형별로는, 불법촬영 44명, 음란물유포 73명, 프로그래머 2명, 웹하드업자 7명, 음란사이트 운영자 1명, 아동음란물 소지 16명 등이다. 경찰은 이들 중 특히 음란물 약 11만 점을 유포하고 8,700여만 원의 이득을 취한 헤비업로더 A씨, 여러 웹하드 사이트에 동시․대량으로 불법 음란물을 업로드 할 수 있는 자동업로드 프로그램을 개발한 프로그래머 B씨, 자동업로드 프로그램 개발자에게 돈을 주며 자신들의 사이트가 연동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웹하드 이용자들이 음란물을 구매하려고 비용을 지불하면 헤비업로더와 50:50으로 수익을 나눠 가지며 헤비업로더에게 수사정보를 알려준 웹하드 운영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소방서는 11월 25일 낮 12시 31분경 칠곡군 지천면 송정리 영농조합 버섯재배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2천1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 발생 최초 목격자 이 모씨(직원, 남, 76년생)에 따르면 비닐하우스에서 불꽃과 연기가 솟아오르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 후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했다. 화재는 신고 후 출동한 금산119안전센터에서 화재발생 20여 분만에 진화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화재현장에는 소방차 9대와 진압대원 29명이 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비닐하우스 1개동(150㎡)과 인근에 주차되어 있던 SUV차량 일부가 불에 타는 등, 2천1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칠곡 소방서 관계자는 비닐하우스 천정에 설치된 전구와 배선에서 심한 연소흔적이 발견 돼 전기적인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에서 새벽시간에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한 후 현금 등을 강취한 1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18년 11월 13일 새벽 1시 16분경 구미시 ○○동 소재 편의점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한 후 현금 38만원 등을 강취한 혐의로 A씨(16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서는 이날 사건 발생 후 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범행 후 택시를 타고 도주한 사실을 확인하고 택시 관계자들과 협조해 이를 추적하는 한편, 택시의 이동 지역 관할 경찰서와 공조 수사를 통해 서울시 양천구 소재 노상에서 피의자를 검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