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10월 24일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에 제3기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서를 수여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보훈위탁병원은 보훈병원이 없거나 원거리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가 거주지 인근 의료기관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 지정·위탁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은 위탁병원 관리단과 보훈관서가 협력해 ▲의료서비스 ▲진료 적정성 ▲이용자 만족도 ▲예우시책 참여도 등 9개 평가지표에 대한 1차와 2차 평가를 거쳐 부여됐다. 이후 보훈 및 의료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이번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은 안동의료원이 지역사회에서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공공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