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10일 오전 8시 54분께 경북 구미시 공단동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구미케미칼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됐다.구미소방서에 따르면 가스가 누출되자 공장 직원들과 구미화학방재센터 진화반이 출동해 누출을 막았다.
이 사고로 인한 단순 경증환자 22명(현재 증가 중)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 공장은 지난 2013년에도 염소가스가 누출돼 1명이 다치고 100여 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현장 조사 중이다. 많은 양이 누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