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의승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9일 경북 안동·예천을 기존 선거구로 결정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즉각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국회는 지역구가 현행보다 1석 늘어난 254석, 비례대표는 1석 줄어든 46석으로 변경하는 선거구를 획정했다. 김 예비후보는 “안동예천이 단일 선거구로 확정되면서 다시 한번 하나의 생활권으로 인정받게 된 셈”이라며 “경북도청도시를 시작으로 이제부터는 예천과 안동의 미래 발전을 위해 서로 힘을 합쳐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만들어 가야 할 시기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저성장과 저출산의 난제에 가로막힌 지역의 문제점을 속시원하게 풀어내고 갈등과 대립의 정치를 통합하기 위해선 갈등과 대립을 반복하고 미래 설계가 없는 무능의 정치가 아닌 정책기획 능력과 정치적 안목을 갖춘 발로 뛰는 정치 일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여야는 기존 안동·예천 선거구를 분리하는 것으로 합의했으나 재차 반복을 거듭하면서 해당 지역 출마후보자는 물론 지역사회 혼란도 가중됐다. 당시 김 예비후보는 예천과 안동은 하나의 권역으로 묶여 언제나 함께 성장해 왔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관하 국민의힘 영주·영양·봉화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월 1일 105주년 3·1절을 맞아 영주의 독립투사 농고 오하근 선생의 독립운동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추모하며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최근 국가보훈부에서 국가유공자들의 마지막 예우를 위해 지난 1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생계곤란 및 무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장례서비스 지원 사업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5개 법률을 개정, 2월 13일 공포했다. 이에 대해 김관하 예비후보는 “국가보훈부가 밝힌 ‘국가유공자에 대한 장례서비스’ 개정 법률안에 발맞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실생활편의 및 문화적 혜택이 더 다양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풍기 전투를 기억하십니까”라고 운을 뗀 뒤, “6·25전쟁 초기 인민군의 남하를 막기 위해 치러진 전투로, 이 전투로 적의 남하를 지연시켜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는데 일조하였다. 이는 6·25전쟁의 가장 치열했던 다부동전투 승리의 토대가 된 전투였다.”고 부연했다. 우리 지역은 일제 강점기때 영주 출신 독립운동가들이 개항기 국권회복운동, 1910년대 무단통치 하의 독립운동, 1919년 3.1운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강성주 국민의힘 예비후보(의성, 청송, 영덕, 울진)는 3.1절을 맞아 경북지역 대표적 3.1 독립운동 발상지인 의성 비안면 3.1운동 기념탑을 찾아 참배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민족 정체성을 회복하고 국운을 드높이기 위한 다짐을 가졌다. 특히 연로한 참관객들을 운송하는 등 3.1독립운동정신을 되새기는 활동도 수행헸다. 강 에비후보는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민족정기를 바로세우고, 위기에 처한 국가경제를 회복하여 강대국으로 발돋움하여야 함”을 강조하면서 경제전문가로서의 소회를 밝혔다. 앞으로 강 후보는 깨끗하고 참신한 정치, 경제일꾼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여 경선에 대응하고 승리하기 위한 선거운동을 가열차게 펼쳐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일 경북 관내에서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의 선거구가 4곳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선거별로는 광역의원 2곳[영양군, 울진군], 기초의원 2곳[김천시나(봉산면·대항면·구성면·지례면·부항면·대덕면·증산면), 의성군다(단촌면·봉양면·신평면·안평면·안사면)]이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지난 2월 29일까지 당선 무효나 사직 등으로 선거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이다. 후보자가 되려는 공무원 등이 재·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30일인 오는 3월 11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사직 시점은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사직원이 소속 기관에 접수된 때로 본다. 선거 일정은 동시 실시하는 국회의원선거와 동일하다. 후보자등록신청은 3월 21일과 22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3월 28일부터 시작된다. 사전투표일은 4월 5일과 6일 양일간이며, 투표시간은 선거일과 사전투표일 모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재·보궐선거지역의 선거인은 투표 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용지와 함께 재·보궐선거의 투표용지를 추가로 교부받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대식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을)이 “혁신·안심권을 국가균형발전의 산실로 성장시키겠다.”는 청사진을 29일 제시했다. 강대식 의원은 산학연 클러스터 중심인 혁신도시 내 1,000병상 이상의 연구중심병원 조성, 제2공공기관 유치, 안심공업단지 이전 공론화 이후 후적지에 상업·금융·문화 중심의 랜드마크 건설을 대표 공약으로 발표했다. 강대식 의원은 “혁신도시 주민들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 교육환경 개선 등을 꾸준하게 요구하고 있다. 산학연 클러스터, 한국뇌연구원, 첨단의료복합단지 등과의 시너지를 통해 1,000병상 이상의 연구중심병원을 조성할 경우 혁신도시와 안심권의 의료 환경은 대구 어느 지역과 견주어도 최상의 조건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공공기관 추가 이전은 현재의 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애초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미진한 부분을 채우고 지역도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대식 의원은 안심공업단지 이전에 대한 계획도 발표했다. 강 의원은 “안심공업단지 이전은 입주자와 사전협의, 이전지 검토의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등 사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2월 27일 오후 2시 제24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7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월 21일 오후 2시 개회식을 거행한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46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2월 22일과 26, 27일 3일간은 본회의를 개의하여 김경도 의원, 임태섭 의원, 손광영 의원, 김호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였고, 집행부가 추진하려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2월 23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17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6건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월 27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입학준비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고, ▲안동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수정 가결했다. 제4차 본회의 마지막 순서에는 김순중 의원이 안동시정에 관한 질문을 통하여, 화력발전소 증설에 관한 주변 주민들의 우려를 전달했다.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올해의 업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의회 행정·사회위원회(위원장 전봉근)는 2월 28일, 제252회 임시회 기간 중 지역 내 사업장 2개소를 방문해 현지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행정사회위원회 위원들은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 ▴경산시근로자복지회관 현장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먼저, 방문한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시설로, 홈플러스 푸드코트·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운영 등 11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4개의 자활기업에서 170여 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행정사회위원회 위원들은 자활센터 시설 현안 및 자활근로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운영의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자활근로자들의 근로 여건 개선 및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방문한 경산시근로자복지회관은 경산근로자건강센터, 체력단련실, 회의실 대관 등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노동자들에게 문화·생활 공간을 제공하며, 노동법률상담소·외국인근로자 상담소 운영을 통해 근로자들의 권리보장을 돕는 시설이다. 행정사회위원회 위원들은 시설 현황 및 운영 실적에 대한 보고를 받고, 경북경산지역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2월 29일 오전 11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서 ‘2024년 2월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에서 개최된 이번 월례회는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주최하고 구미시의회가 주관하여 경북 11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회의는 경북 남부 11개 시군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각 지역의 홍보사항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월례회의 이후에는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전시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조국 근대화와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 기틀을 마련한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과 정신이 녹아있는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에 많은 도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각 시군에서의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으며, 각 시군의회 의장들과 함께 상호협력과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질적 실현과 균형적인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북 남부 11개 시군의회의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9일 ‘달성토성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역사공원은 도시의 역사적 장소나 시설물, 유적, 동물 등을 활용하여 도시민의 휴식과 교육을 목적으로 설치하는 도시공원의 일종이다. 특히, 대구 중구에는 최근 대단지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지만 입주민들을 포함한 대구시민들이 도심에서 역사를 향유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부족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허소 예비후보는 도심 속 역사가 있는 테마공원을 공약으로 내세워 주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독립운동가 허훈⋅허겸⋅허위 선생의 5대손인 허소 예비후보는 “대구는 3⋅8 만세운동, 조선국권회복단, 대한광복회, 의열단 등 대표적인 독립운동의 중심이 된 곳이며, 이육사, 이상화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이다. 이런 곳에 대구의 역사나 독립운동을 기념하거나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건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며, 달성토성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허소 예비후보는 구체적으로, “우선 기존에 있던 향토역사관을 대구역사의 기원과 2. 28 민주운동을 포함한 대구역사 관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녹색정의당은 무상의료를 처음으로 추진했던 민주노동당의 정신을 계승하는 진보정당으로서, 의사, 국민, 정부, 병원노동자 모두에게 파국이 아닌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 사태가 해결되기 바라며 ‘3대 해법’을 29일 대구시 동인청사 앞에서 제안했다. 첫째,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참여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결정해야 합니다. 각자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강대강 대치를 하고 있는 의사와 정부에게 의정 대화를 호소하는 식으로 사태 해결이 어렵습니다. 의사인력 확충 문제는 단지 의사와 정부가 결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의료소비자로서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숙의 민주주의 공론의 장이 열려야 한다. 따라서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8조에 따라 윤석열 정부 들어와서 중단된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를 즉시 소집,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이 참여하는 ‘국민참여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여 의협안, 정부안, 시민사회안 3가지를 놓고 1개월 이내에 숙의토론하고 결정할 것을 제안했다. 둘째, 지역공공의대 설립, 공공병원 확충, 혼합의료 금지 등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해야 합니다. 쟁점이 의대정원 확대 2,000명으로만 형성되고 있습니다. 의사인력 확충 문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갑)에 대한 지역 각계 각층의 지지 선언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동안 매일 계속되고 있다. 28일에는 제과·식품 단체, 의료기사 단체, 장례지도사, 도시철도노동조합이 홍석준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 총선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를 선언한 단체는 대구경북 제과협회, 수제맥주발전협의회, 대구식품협회, 대구의료기사연합회, 대구경북 작업치료사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 대구방사선사회, 대구치과위생사회, 장례지도사대구협회, 도시철도노동조합 등 10개 단체로, 22일 이후 총 40개 지역 단체가 홍석준 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를 선언한 제과·식품 단체들은 "과연 누가 우리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적임자인지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며, "행정과 정책 분야 모두 뛰어난 능력을 갖춘 홍석준 의원이 재선 국회의원이 되면 지역의 더 큰 발전을 이루어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의료기사 관련 단체들은 "진정으로 지역 발전을 고민하고, 주민들의 삶을 걱정하면서 도와줄 국회의원이 누구인지 잘 판단해서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누구보다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적십자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자 2월 28일 안동시의회 의장실에서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과 안동시지구협의회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식에 앞서 적십자의 활동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기간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안동시의회는 매년 특별회비를 마련해 적십자 사업을 지원해 왔다. 권기익 의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각종 재난상황에서 이뤄지는 인도적 활동에 온 힘을 다하고 있는 적십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벌이는 인도주의 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2월 28일, 제252회 임시회 기간 중 지역 내 사업장 2개소를 방문해 현지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대구도시철도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 ▴동서리 공영주차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먼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대구-경산권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인 대구도시철도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사업계획, 추진 상황 등을 청취한 후,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현재까지의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폈고, 작업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유의를 당부했다. 다음으로 하양읍 지역의 주차장 이용률 및 주차 편의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동서리 공영주차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확인·점검차 방문한 위원들은 관계자들로부터 차량 진입로, 보행자용 경사로 신설 공사 계획 등에 대해 보고받고,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호 산업건설위원장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큰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이 2월 27일 전남 강진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 제10대 후반기 제5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에서 이칠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와 국회 모두 현장과 민생에 정책의 중심을 두고 있으며, 지방의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가 입법활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그 역할은 누구보다 민생과 맞닿아 있는 시·도 운영위원장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 개정 건의안’, ‘송·변전 설비 주변지역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자체 감사기구의 장 인사청문회 도입을 위한 특별법 개정 건의안’ 등 8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경남도의회에서 제안한 ‘광역의회 3급직위 신설 건의안’은 모든 광역의회가 원하는 현안 사항이다. 지금까지 광역의회는 2급 사무처장 아래 3급 국장이 없이 4급 담당관으로 기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2년 1월 의회 인사권 독립에도 불구하고 의회사무처 조직 형태는 변화가 없는 실정이다. 의회사무기구 설치를 제한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박승직 의원(경주, 건설소방위원장)이 전세사기피해자에 대한 법률, 금융 상담 및 주거지원을 할 수 있는 ‘경상북도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2월 27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전세사기피해자에 대해 조금 더 실질적이고 밀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을 위해 △전세사기피해에 대한 실태조사 △전세사기피해자에 대한 법률, 금융, 주거지원 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과 이주비 지원 등의 지원사업 △전세사기피해 예방교육 및 지원사업 홍보 △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박승직 의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피해자들의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사업과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ㆍ홍보 등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부당계약 행위로 발생한 전세사기피해자를 조금이나마 지원함으로써 도민의 주거안정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3월 12일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시행 될 뜻하지 않은 전세사기피해로부터 세입자를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