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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허소 에비후보. ‘달성토성 역사문화공원 조성’ 공약 발표

달성공원 자리에 ‘대구독립운동역사관’을 비롯한 ‘달성토성 역사문화공원’ 조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9일 ‘달성토성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역사공원은 도시의 역사적 장소나 시설물, 유적, 동물 등을 활용하여 도시민의 휴식과 교육을 목적으로 설치하는 도시공원의 일종이다.

 

특히, 대구 중구에는 최근 대단지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지만 입주민들을 포함한 대구시민들이 도심에서 역사를 향유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부족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허소 예비후보는 도심 속 역사가 있는 테마공원을 공약으로 내세워 주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독립운동가 허훈⋅허겸⋅허위 선생의 5대손인 허소 예비후보는 “대구는 3⋅8 만세운동, 조선국권회복단, 대한광복회, 의열단 등 대표적인 독립운동의 중심이 된 곳이며, 이육사, 이상화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이다. 이런 곳에 대구의 역사나 독립운동을 기념하거나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건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며, 달성토성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허소 예비후보는 구체적으로, “우선 기존에 있던 향토역사관을 대구역사의 기원과 2. 28 민주운동을 포함한 대구역사 관련 자료들을 모은 ‘대구역사관’으로 확대하고, 둘째, 또한 대구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들과 독립운동사에 대한 자료를 전시하는 ‘대구독립운동 역사관’을 조성하고, 셋째,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우리의 역사를 잊지 않고 제대로 기억하기 위해 특성화된‘어린이 역사도서관’을 설치하고, 넷째, 그 당시의 대한광복회 활동을 재연하고 의병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대구독립 체험 공간’등을 조성해 운영하며, 마지막으로 달성토성길을 활용하여 대구독립운동가들의 사진과 소장의 자료들을 바탕으로 전시물을 설치하여‘대구독립운동가 둘레길’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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