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이 3월 22일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울진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15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전달식에는 성영근 농협중앙회이사(영천농협장), 이재식 상호금융대표, 금동명 경북지역본부장, 조소행 상무, 권순협 안동농협 조합장,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 김용택 금융노조NH농협지부 위원장, 김종필 금융노조NH지부 지역위원장, 전우헌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군 산불 피해 복구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산불피해를 입은 울진지역의 피해 복구를 돕고자 농협인들의 정성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협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화마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울진군민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호미곶면, 구룡포읍 등 포항시 동부권 농업인들의 농기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2일 동부농기계임대사업소가 개소했다. 이번 동부임대사업소 개소는 매년 늘어나는 농기계의 임대 수요를 충족하고, 먼 거리에 있는 호미곶면, 구룡포읍 농업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고가의 농기계 구입비를 절감할 수 있어 농가 소득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임대사업소는 총 6억 원을 투입해 트랙터 작업기와 굴삭기, 관리기 등 총 20종 46대의 농기계를 비치했으며,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임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4명의 인력도 배치했다. 신청자격은 지역 내 거주하는 농업인이나 경작지가 지역 내에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굴삭기의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이론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임대사업소 개소를 통해 농업인들의 불편사항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보전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농어업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그동안 남·북구 등 총 3개소에서 연간 3,734회의 농기계 임대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1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휴식 공간 등을 제공할 ‘(가칭)희망나눔통합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칭)희망나눔통합센터는 2020년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인정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월성주공2단지아파트 내 부지에 지하1층, 지상5층(부지면적 854㎡, 연면적 2,705㎡) 규모로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1층에는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2층에는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인생이모작센터, 3층과 4층에는 각각 달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달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5층에는 주민들을 위한 공동작업장 등이 들어선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가칭)희망나눔통합센터 건립이 지역사회 정신건강과 복지증진에 크게 이바지하여 주민들의 삶이 보다 윤택해지고 풍요로워 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김종연)은 오는 6월까지 임신부 대상 숲태교 프로그램 ‘숲에서의 첫 교감’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부를 위한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의 첫 단계인 숲태교를 통해 임신부의 건강한 아이 출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가 진행한 ‘숲태교 프로그램 효과검증 연구, 2021’에 따르면, 숲태교는 다양한 요인(양육, 신체불편, 가사일 등)에 의한 임신부의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주고(31.66 → 25.46), 임신부와 태아 간의 애착 점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71.26 → 77.72)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프로그램은 ▲임신부 숲속 요가 ▲임신부 탄력밴드 운동 ▲숲을 공유하다(숲길 걷기와 임부 명상) ▲내 손안에 숲(가렌더 만들기, 마음정화 명상) 등이다. 프로그램 유형은 비대면형, 당일형, 숙박형(1박2일)의 3가지로 진행되며, 이동에 제한이 있는 임신부의 경우에도 비대면으로 선택하여 숲태교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모집규모는 각 회차별로 2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산림치유원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산림치유2팀으로 문의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장세용 구미시장은 23일 오전 10시30분 옥성면 대원리에서 열리는 제77회 식목일 기념 봄철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3일 오후 2시 경북교육청 칠곡수학체험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3월 22일 2022년 상반기 지역교육 현안수요 특별교부금 278억 원을 교육부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각급 학교 화장실 보수, 냉난방시설 개선, 조명(LED) 개선 등 교육시설 개선 42교 263억 원 △체육관 증축 6개교 15억 원으로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금은 전년도 상반기(187억 원) 대비 91억 원이 증가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교육현안 사업의 적극적 발굴을 통해, 지난 1월 교육부에 신청한 사업 48건에 대해 278억 원 전액을 확보했다. 또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외에도 지방자치단체 대응투자금과 자체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 및 지역 주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사업을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박성일 예산정보과장은 “이번 특별교부금의 확보로 주요 교육 현안사업의 상당 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확보된 예산으로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3월 22일 2022학년도 직업계고등학교 신입생모집 결과 타시도 학생의 유입이 대폭 늘어났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54개 직업계고등학교의 2022학년도 신입생 정원(5,319명)의 84.1%(전년 대비 4.9%↑)에 해당하는 4,471명의 학생을 모집했다. 특히 모집학생의 18.4%에 해당하는 학생이 타 시도에서 유입되어 경북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펫고등학교, 경북항공고등학교, 효청보건고등학교,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경북드론고등학교의 경우 입학생 전체의 50% 이상이 타시도 학생으로 학과재구조화를 통한 학교 경쟁력 및 매력도가 강화된 우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각종 직업교육실적에 있어서도 지난 2021년 10월 대전에서 개최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실적을 거두었으며, 이는 평소 충실한 기초교육과 숙련된 기능 교육의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신라공업고등학교는 금탑, 금오공업고등학교 은탑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 2021년 12월 2일 발표된 교육부 취업률 통계 발표 자료에 따르면,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발 빠른 변화와 학생 중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1,035억 원을 투입해 두류공원 리뉴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두류공원은 1977년 공원개원 이후 매년 1,000만 명 이상이 찾은 대구 대표 공원으로 시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요구와 생활패턴 변화에 맞추어 올해 167억 원 투자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사업비 1,035억 원을 투입해 시민소통과 행사축제의 공간, 휴식·힐링공간 조성 등 두류공원 리뉴얼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광장은 40여 년이 지난 두류야구장을 대구 시민의 여가문화와 시민소통의 공간,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행사·축제의 중심시설이자 두류공원 전체를 대표하는 메인광장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시민광장 리모델링은 두류야구장 일대 5만6천㎡ 부지에 총사업비 150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잔디광장, 1004정원, 메인무대, 피크닉존, 헬스존, 젊음의 광장 등이 조성되면 시민의 소통공간이자 대구시 대표 축제인 치맥축제와 관등놀이 등 행사축제의 공간으로 거듭남은 물론 대구의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2023년 7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숲속 힐링 산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3월 21일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상황실에서 관계 부서,축산 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 대표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도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고병원성 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자 가축 방역 대응 대책에 대하여 논의하며 관련 기관별 임무 및 역할을 확인했다. 생산자 단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 실효성 있는 방역활동으로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김천 유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김천시에서는 악성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농가 자체 소독강화를 위해 소독약 및 생석회 등을 배부하여 농가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김병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천시는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최근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어느 때보다도 농가들의 자율적인 방역의식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농협 및 축종별 협의회에서 농가 방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다원(대표 김시숭)이 지역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3월 21일 성주군청을 방문하여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22일에는 ㈜황금건설(대표 성유경)이 1백만원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이사장 이병환)에 기탁했다. ㈜다원은 미끄럼포장재 및 도막형 바닥재를 생산하는 건설, 도장업체로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장학금 기탁을 통한 지역사회 환원사업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김시숭 대표는 “미래의 성장동력인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기탁을 하는 것이 가치 있고 보람된 일이라 생각하며, 꿈과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가는 학생들을 위한 밑거름으로 써달라”고 말했다. 또한 성주읍에 위치한 건설, 토목공사 업체인 ㈜황금건설은 성주군의 교육발전을 위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현재까지 총3백만원을 기부했다. 현재 성유경 대표는 성주두레봉사단의 단장으로 활동 중이며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성금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이병환 성주군수)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난 속에서도 성주군 인재육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장학회 사업을 통해 성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자원봉사센터는 3월부터 4월까지 성주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생들에게 배부되는 자가검사키트 소분작업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학생용 자가검사키드 소분 작업에는 현재까지 재난지킴이, 생활개선회, 새마을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20개 사회단체와 개인 봉사자 1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작업은 주 2회 이루어지며 매주 총6,000개 정도의 학생용 자가검사키트가 소분되어진 후 관내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배분된다. 성주군수는 “항상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학생용 자가검사키트 소분작업 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성주군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박차양 의원(경주, 국민의힘)은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집중 육성ㆍ지원을 위한 ‘경상북도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동물산업 기반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반려동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전문인력 양성 △관련 사업 예산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 급속한 고령화 등으로 반려동물 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27년 관련 산업 시장규모가 약 6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하기도 했다. 경북에서도 2020년 의성에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펫월드’가 최근 SNS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예약 전쟁이 벌어질 정도로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다. 박차양 의원은 “지속적으로 팽창하고 있는 관련 산업 규모와 천만 반려동물 양육 인구에 비해 관련조례 제정은 이미 늦은 편”이라며 “사회 문제로 제기되는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 차원에서도 관련 산업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24일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 6일 본회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도 남쪽으로부터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소식이 한창이다. 경주엑스포공원은 경주 꽃놀이 명소 중 하나로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역사와 문화예술의 향기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나들이 코스다. 벚꽃이 피기 전인 경주엑스포대공원에는 흰 매화꽃과 노란 산수유 꽃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매화는 겨울의 끝자락과 봄을 이어준다. 일찌감치 경주엑스포대공원 ‘계림지(경주타워 앞 동궁과 월지 모양 연못)’주변에 팝콘처럼 팡팡 터진 흰 매화꽃은 경주타워와 어우러져 멋진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산수유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 나무다. 개나리·진달래·벚나무·철쭉보다 훨씬 일찍 꽃을 피우는 ‘봄의 전령사(傳令使)’로 통한다. 루미나이트 입구 앞 쪽에 군락을 이뤄 활짝 핀 노란 산수유 꽃은 봄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대구에서 아이들과 함께 온 최민정(38)씨는 “겨울을 깨우는 첫 색은 아마 노랑이 아닐까 싶다”며 “산수유 노란 꽃물결을 보니 그간 코로나로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봄꽃 중 가장 기다리는 것은 누가 뭐라 해도 흐드러지게 피는 연분홍 빛 벚꽃이다. 올해는 벚꽃 개화시기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배상신)가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배상신 위원장과 안병국 부위원장 등 11명의 의원은 23일까지 ‘2022년도 제1차 추경예산안’ 등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예산안에 대해 종합 심사를 한다. 이번에 심사하는 제1차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2조5,800억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458억원(1.81%) 늘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국·도비 보조금 등이 반영됐고, 지진피해구제 지원금 159억 원과 코로나19 방역지원 사업 20억 원, 중대재해 대응사업 5억 원, 감염취약계층 신속항원검사 키트 한시 지원 11억 원 등 지진피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을 위한 생활안정과 안전한 지역조성을 위해 긴급 지원하는 사업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배상신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세로 시민들은 여전히 어려운 실정이다. 민생안정과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 등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예산은 최대한 지원하고,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도 잘 따져보며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도 제1차 추경예산안은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