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장세용 구미시장은 23일 오전 10시30분 옥성면 대원리에서 열리는 제77회 식목일 기념 봄철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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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4월 30일 포항제철소에서 열린 ‘선형 Shed 야드 밀폐설비’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설비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포스코 이희근 사장과 주요 임원 등이 함께했다. 이번에 준공한 ‘선형 Shed 야드 밀폐설비’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점의 선도 제철소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포항제철소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설치했다. 포항제철소 1선탄에 있는 선형 Shed 야드 밀폐설비는 약 25만톤의 석탄 원료를 밀폐된 옥내에 보관하는 설비로, 원료 가루가 날리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지역 대기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제철 공정 중 사용하는 원료가 바람과 강우에 손실되는 것을 방지하고 보관 중 수분 제어가 쉬워 소비 열량이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ESG 경영을 강조하며, “선형 Shed 야드 밀폐설비는 포스코가 구현하는 ESG 중심 제철소의 중추적 임무를 수행하는 상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포항 대표기업으로서 경북철강산업을 이끄는 포항제철소에 대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고온기에도 꽃 색깔 변화가 적고 생육이 좋은 스프레이국화 신품종‘포미엔디’,‘로지엔디’,‘레드퐁엔디’3품종을 육성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했다. 절화국화의 2023년 전국 재배면적은 296ha, 생산액은 389억 원으로 화훼류 중 재배면적이 가장 크고, 생산액도 2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요 작목이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해 고온기 재배 시 꽃 색깔이 탈색되고 병해충 발생 증가로 품질이 떨어지는 등 소득 감소로 이어진다.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는 이를 위해 고온기에도 꽃피는 반응이 짧고 안정적이며, 꽃 색깔 변화가 적고, 병해충 저항성 특성을 갖춘 신품종을 개발하게 됐다. 이번에 출원한‘포미엔디(ForMe ND)’는 해외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육성된 품종으로 백색의 아네모네 꽃모양으로 줄기 직경이 5mm로 굵고 튼튼해 재배가 쉬우며, 꽃피는데 걸리는 일수가 7주 정도이다. ‘로지엔디(Rosy ND)’는 분홍색의 반겹 꽃모양으로 꽃의 직경이 2.7cm로 작고, 줄기당 착화수가 20.3개로 많아 볼륨감이 있으며, 꽃피는데 걸리는 일수는 6주 정도로 짧은 것이 특징이다. ‘레드퐁엔디(Redpong ND)’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4월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4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인 캐나다 ARC Clean Technology(이하 ARC)와 공동 기술개발 및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ARC는 4세대 SMR 상용화 기술 중 하나인 소듐냉각고속로(SFR) 노형의 대표 개발사로, 기존 대형원전이 운영됐던 캐나다 뉴브런즈윅주 포인트 레프루(Point Lepreau) 부지에 100MWe급 ARC-100 노형 4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5월 ARC 및 캐나다 전력 공기업인 NB Power와 함께 3자간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건설될 ARC의 SMR 4기에 대한 시운전, 운영, 정비 및 프로젝트 관리 등에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한수원은 ARC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3.5세대 SMR인 혁신형 SMR(i-SMR)을 넘어 4세대 SMR 시장까지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북미 SMR 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ARC-100은 4세대 SMR 가운데 가장 검증된 원자로 중 하나로, 미래 전력 수요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4월 29일과 3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제원자력산업전’ 행사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관’을 운영하며 협력중소기업의 원전 기자재 수출을 위한 판로 개척 지원 활동을 펼쳤다. 국제원자력산업전은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해마다 주최하는 원자력계 최대 행사로, 한수원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원전 기업이 참가해 각 사가 보유한 기술과 제품을 홍보한다. 한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 원전 바이어 15개 회사를 초청, ‘해외바이어 초청관’을 구성해 30개 이상의 국내 중소기업과 밀도 높은 상담을 주선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사전에 기업들의 수요를 조사해 미국 테라파워(TERRA POWER), UAE 에넥 오퍼레이션(ENEC Operations) 등 국내 원전 중소기업이 상담을 희망하는 해외 바이어를 다수 초청해 사전 B2B 상담 신청이 230여 건에 달하는 등 중소기업들의 참여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국내 원전 중소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해 우수 중소기업이 세계 원전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4월 29일 원자력발전소 사고에 대비한 월성3호기, 신월성1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과 해일이 동반된 자연재해로 인해 다수 호기에서 설비고장이 발생해 소내외 전원 공급이 차단되어 각종 안전설비들이 운전 불능인 비상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비상요원 소집,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공유, 이동형 발전차를 이용한 전원복구 및 오염환자 의료구호 등을 실시하며 비상계획의 효과 입증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인원은 총 316명으로 월성 2,3발전소 비상요원이 전원 참가하였으며,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규제기관도 비상대응시설 및 훈련현장을 참관했다. 월성본부 정원호 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다수 호기 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실전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어떠한 극한의 사고 상황에도 발전소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소방서(서장 문정환)는 최근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조전술 분야, 소방팔씨름왕 분야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조전술 분야에는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소방위 류영철·김상길 소방장 김재교 소방교 조국형·임준근 등 5명의 구조대원이 한 팀으로 출전했다. 이들은 △확보지점 및 로프설치 △구조대원 및 들것 하강 △들것 결착 및 수직 당김시스템 설치 △들것 인양 및 장애물 통과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2위의 성과를 거뒀다. 소방팔씨름왕 분야에서는 진보119안전센터 소속 소방사 장병욱이 출전해 2위를 차지했다. 장 소방사는 오는 6월 16일 개최되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상북도 소방본부 대표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문정환 청송소방서장은 “청송소방서를 대표해 최선을 다한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경연대회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송군민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화재·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5월의 독립운동가로 1942년 대구에서 조직된 항일학생결사 태극단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준윤(영덕) 선생과 이원현(의성) 선생을 선정했다. 또한 경북 5월의 독립운동가를 알리기 위해 관계기관 600곳에 포스터를 배부했다. 이준윤(李浚允, 1925~1943) 선생은 영덕 출신으로 대구상업학교 재학 중 1943년 4월 태극단에 가입하여 과학국장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같은 해 5월 태극단이 발각되어 체포됐다. 모진 고문을 받고 9월 30일 병보석을 받아 출옥했으나 10월 2일 순국했다. 이원현(李元鉉, 1926~1945) 선생은 의성 출신으로 대구상업학교 재학 중 1943년 4월 태극단에 가입하여 비서관으로 활동했다. 마찬가지로 5월 체포되어 1944년 1월 단기 2년, 장기 3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다 1945년 3월 병보석으로 출옥했다. 하지만 고문 후유증으로 같은 해 6월 순국했다. 정부에서는 두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한희원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학생들이 보여준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기리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자주성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외식업계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는 4월 2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도 지회는 외식업계가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함께 힘을 모으면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신인식 지회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재난 극복에 함께하겠다는 외식업계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경북도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발생한 경북 5개 시군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각계의 지원 손길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도내 교통단체에서도 성금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경북교통단체연합회 및 대구경북렌터카사업조합은 2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도내 교통단체에서는 이번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단체별로 성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피해지역 주민 대상 차량 무상 점검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병철 전세버스조합․교통단체연합회 이사장 및 김길호 렌터카조합 이사장은 “지역 교통단체의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 닥치면 함께 공감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도내 교통단체가 앞장서 온정의 손길을 이어 주셔서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를 본 주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5월 2일부터 6일까지 연등 행사 및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화재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총 1만 5,774명과 소방장비 1,032대가 동원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경북도 내 전 소방관서는 야간 등 취약 시간대의 화재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대형 화재 발생 시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초기 단계부터 최고 수준의 소방력을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문경 봉암사를 비롯한 도내 전통 사찰 26곳에는 소방 차량 35대와 인력 246명을 전진 배치해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특별경계근무에 앞서 1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전통사찰 172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시설 점검을 해 화재 위험 요인 제거에 선제적으로 나선 바 있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부처님 오신 날에는 연등과 촛불 사용 등으로 화재 위험이 크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도내 약 422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은 1.46% 상승(2024년 0.7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전국 평균 변동률 2.72%보다 낮았다. 경상북도는 시도별 상승 순위 중 서울(4.02%), 경기(2.93%), 대전(2.20%), 세종(1.95%) 등에 이어 13번째로 나타났다. 도내 시군별 주요 상승지역은 울릉군 4.92%, 의성군 2.28%, 포항시 남구 2.23% 순이며, 울릉군은 관광인프라 구축,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 및 여객선의 복수 노선 확충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 외 시군은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 체계 합리화 방안에 따라 인위적인 시세반영률 인상 없이 부동산 시세 변동만을 반영하였다. 도내 개별 필지 공시지가 중 최고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6-16번지(대, 시장큰약국)로 13,190,000원/㎡(평당 43,603,502원)이며, 최저가는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산41번지(임야)로 147원/㎡(평당 486원)로 조사되었다. 참고로 전국 최고 공시지가는 서울 중구 충무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음주운전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경찰출석에 불응하며 도주한 50대 A씨를 체포영장 발부받아 검거 구속하고 차량도 압수했다.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칠곡군 북삼읍 일대에서 혈중알콜농도 0.285% 만취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 중인 다른 차량을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주한 A씨가 도피자금 마련을 위해 지인을 찾아간 사실을 통신 수사로 확인하고 이동 수단인 택시차량도 확인하여 탑승장소 인근 구미시 상모동 소재 모텔을 수색 끝에 은신 중인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소주 2병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구속되는 것이 두려워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는 과거에도 7회의 상습 음주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재미 칠곡경찰서장은 “상습 음주운전자의 차량은 적극 압수하고 도망하면 끝까지 추적 검거해서 구속수사 하는 등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최근 군부대나 교도소를 사칭 단체주문 후 잠적하거나 신뢰를 쌓은 후 다른 물품에 대한 대리 구매를 유도해 돈을 가로채는 이른바 ‘노쇼’(No Show․예약부도) 사건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이후 현재까지 도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수법의 사건이 62건이 접수되어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경주경찰서) 군 간부 사칭, 대량주문 후 군부대 직인 위조 공문 제시, 전투식량 대리구매 빙자 업체 사업자등록증 제시하여 사기 지난 4월 12일 경주경찰서에 진해기지사령부 군수과 중위 김○○를 사칭한 사람이 도시락 90인분(약 180만 원 상당)을 주문하면서 훈련 중이라 바빠서 그러니 전투식량을 대신 구매 해 주면 도시락 대금과 함께 결제하겠다며 군부대 직인이 찍힌 위조한 ‘부대 행사물품 구매 확약서’ 공문과 전투식량 업체측 사업자등록증, 거래명세서를 제시하는 등 납품업체 계좌인 것처럼 속여 10,800,000원을 송금받고 잠적하여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 접수 (구미경찰서) 교도소 직원 사칭, 대량주문 후 전투식량 대리구매 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 교통조사관은 4월 10일 교통사고 관련자 A씨(남, 76세)가 주거지 헛간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즉시 응급조치 및 병원 이송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4월 9일 교통사고로 경찰서 출석 예정이었으나 연락이 되지 않자, 조사관은 최초 전화 통화 시 고령으로 말이 어눌하고 몸이 불편하다고 하여 건강상 문제가 있을 것으로 추측, A씨 주거지와 그 주변을 확인하게 된 것이다. A씨는 발견 당시 의식은 있으나 사지가 마비되고 대소변을 배출한 상태로 24시간 이상 방치되어 위급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재 대학병원에서 뇌출혈 수술 후 회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경찰관인 나영환 경사는 통상 사고관련자 주거지까지 찾아가지는 않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보이고 고령으로 외딴집에 거주하여 확인하게 된 것이라며 소중한 생명 구조에 기여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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