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지난 18일 춘분을 앞두고 청송군에 내린 눈이 주왕산에 아름다운 설경을 만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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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지청장 이도희)은 2025.7.16.(수) 지청 대회의실에서 편의점·카페 경영 사업주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노동질서 확립을 위한 집단 컨설팅을 추진하였다. 이번 집단컨설팅은 최근 대구·경북지역 노동단체가 실시한 대학생·청년 노동실태조사* 결과, 주휴수당과 최저임금 등을 받지 못하는 경험을 했다는 응답이 41%로 확인됨*에 따라 지역내 관련 사업주에 대한 법규 준수확립 지도 차원에서 실시한 것이다. *[관련] ’25.6.24.자 매일노동뉴스 “TK청년 41% 노동법 위반 경험” 제하 언론기사 참조 집단 컨설팅 주요 내용은 4대 기초노동질서로 ▴임금체불 예방, ▴최저임금 준수,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임금명세서 교부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참석한 사업주들이 작성하여 제출한 자율진단표를 토대로 질의 응답을 통해 노동관계법의 이해도를 높였다. 사업주는 근로자를 채용하여 근로를 개시하기 전에 반드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여 근로자에게 1부를 교부하여야 하고, 이를 3년간 보관하여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아직도 노동청의 신고사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전통 장의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대표 장류업체 안동제비원, 뚝배기식품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광역단위 장류 브랜드 개발 착수보고회’를 7월 15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한국 장의 맛과 기능성에 대한 세계적 관심 증대에 대응해 경북 장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11월까지 4개월간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지난해‘5월 30일은 장류 먹는 날! 530 한국장 데이’를 선언했으며, 장의 주원료인 콩 생산량 전국 2위(약 2만 3천톤, 2024년), 장류 제조업체 264곳으로 장류 산업 성장의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경북의 특징과 차별점 분석을 통한 핵심 가치와 비전을 정립하고, 국내외 상표출원 및 브랜드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용역업체의 발표가 있었으며, 도내 장류 생산자들 간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장류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K-미식벨트 조성사업’관계자를 초청해 장류, 전통주, 식품명인 등 유무형의 미식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방향에 대한 특강도 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7월 22, 23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영화‘하이파이브’를 무료 상영한다. ‘하이파이브’는 장기 이식을 받은 다섯 명의 평범한 인물들이 갑작스럽게 초능력을 갖게 된 후 합심해 적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액션 영화다. 지난 5월 개봉 이후 관객수 180만 명을 돌파해 ‘한국형 히어로물’ 장르의 입지를 다졌으며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등 개성파 배우들이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본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상영은 7월 22일 오후 7시, 7월 23일 오후 2시, 7시 총 3회이며 회당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매월 영화를 무료 상영하고 있으며, 예상보다 관람 인원이 적어 아쉽지만 더 많은 지역주민이 볼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겠다. 또한 “이번 ‘하이파이브’ 상영이 무더위를 식히고 웃음을 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매월 소개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시리즈의 7월 추천 장소로 울진 망양정 해수욕장과 영덕 블루로드가 선정됐다. 먼저 울진 망양정 해수욕장은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에서 그 이름을 따온 곳이다. 4km에 달하는 긴 백사장과 푸른 동해가 만드는 경치는 망양정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망양정 해수욕장의 이름의 유래가 된 망양정은 관동팔경 중 하나로 손 꼽히는 곳이다. 넓은 바다를 바라보는 정자라는 이름대로 망양정에서 보는 경치는 매우 아름답다. 특히 수평선 너머로 떠오르는 일출 관람 장소로 유명하다. 또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송림길을 걸으며 파도 소리를 듣는다면 속에 담아둔 고민도 잊을 수 있을 것만 같다. 망양정 해수욕장 근처에는 울진을 대표하는 또 다른 관광지인 왕피천 공원이 있다. 공원 내에는 야외공연장, 동물농장을 비롯해 케이블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다. 다음으로 영덕의 해안 트레킹 코스인 블루로드다. 영덕 블루로드는 해안을 따라 조성된 약 66.5km의 길을 말한다. 총 8개의 코스로 이루어진 블루로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김천지역 60개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도 하계휴가 기간 및 상여금 지급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김천상의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은 전체 조사기업 60개 사업장 중 31개 업체(51.7%)이며, 하계휴가 기간은 휴가 실시 업체 대부분이 7월 말 ∼ 8월 초에 실시할 예정으로 나타났다. < ‘미정’ 6개 업체(10.0%), ‘미실시’ 3개 업체(5.0%) > 반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하계 성수기를 피해 연중 근로자가 희망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휴가를 실시하는 기업도 전년 대비 1개 업체가 증가한 20개 업체(33.3%)로 조사됐다. 하계휴가 일수는 ‘3일’(16개 업체)로 응답한 업체가 가장 많았으며, ‘5일’(9개 업체), ‘4일’(3개 업체), ‘2일’(2개 업체), ‘7일’(1개 업체) 순으로 답했다. <‘연중’ (20개 업체), ‘미정’ (6개 업체), ‘미실시’ (3개 업체)> 조사 업체별 평균 휴가 일수는 3.7일로 집계됐다. 휴가 시행 형태별로는 공장 가동을 일괄 중지하고 사업장 전체가 휴가를 보내는 업체는 30개 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도로 위 운전 ▵일상생활 주변 ▵서민 경제 생활에서의 기초질서를 회복시켜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도민 일상이 행복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3대 기초질서’ 확립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크게 ▵교통 질서 ▵생활 질서 ▵서민경제 질서 3분야로 나누어 추진한다. 교통 질서 분야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도로 소통과 안전에 지장을 주는 기본적인 교통질서 위반행위, 일명 ‘5대 반칙운전’*을 중심으로 8월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가지고 9월부터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생활 질서 분야는 생활불편 신고의 대다수를 차지하며 국민 불편을 일으키는 ▵광고물 무단부착 ▵쓰레기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행위 근절 등에 대해 홍보·단속을 추진한다. 서민경제 질서 분야는 공정한 소비기회를 왜곡하고, 소상공인의 정상적인 영업을 방해하는 ▵암표매매 ▵노쇼·악성리뷰 ▵무전취식·주취폭력 행위에 대해 엄정 단속한다. 경북경찰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이기심에서 비롯된 일탈과 얌체 행위가 도민의 불편을 야기하고, 범죄와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7월 16일 여름철 벌집 제거 출동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9월에 도민들에게 벌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벌집제거 출동 건수는 2022년 1만 8,056건, 2023년 2만 1,401건, 2024년 2만 9,688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7월부터 9월까지 무더위 시기에 전체 활동의 약 85%가 집중되며, 하루 수백 건에 달하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대원들의 활동이 크게 가중되고 있다. 청도군 청도읍 야산에서는 벌초 중이던 남성이 벌에 쏘여 소방헬기로 구조됐으며, 경주시 문무대왕면에서도 벌초 중 벌쏘임 사고로 병원에 이송된 사례가 있다. 또한 예천군에서는 추석 벌초 중 5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숨지는 등 벌초철을 전후로 한 야외 활동 중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역시 1월부터 6월까지 벌집제거 출동은 이미 2,760건에 달하고 있으며, 폭염이 본격화되는 7~9월에는 더욱 많은 출동과 신고가 예상된다. 벌집 제거 출동 증가와 함께 벌에 쏘이는 사고도 지속되고 있다. 도내 벌쏘임 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시행하는 2026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을 통해 도내 산림복지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번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복권 기금으로 추진되며, 사회·경제적 약자의 숲 접근성 확대와 산림 체험 활동 기회 제공을 목표로 마련됐다. 2026년도 지원사업 규모는 총 350억 원으로, 실내·외 숲 환경 조성 및 보행약자의 숲 접근성 향상을 위한 ‘취약지역 녹색 인프라 확충사업’(224억 원),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산림교육·체험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126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과 주민들이 숲을 통해 회복과 재건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자격 요건과 선정 기준을 확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취약지역 녹색 인프라 확충사업’에서 2025년을 포함한 최근 5년 이내 산불 특별재난지역(2022년 울진, 2023년 영주, 2025년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이 신청 자격에 새롭게 포함되었으며,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에서는 산불 피해 주민들이 새로운 취약계층으로 정의돼 수혜 대상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포항 동빈문화창고 1969에서 창업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인재 유입을 위한 ‘2025 정션아시아 해커톤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스텍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세계 참가자 200명을 대상으로 무박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정션 아시아(JUNCTION ASIA)’는 유럽 최대 기술 해커톤 ‘정션(JUNCTION)의 아시아 버전으로, 기술과 창의성, 도전 정신을 갖춘 글로벌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경상북도는 2024년에 경주 하이코에서 개최, 올해 2회째 해커톤 대회를 통해 지역청년들의 도전정신과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정션 아시아는 기술 혁신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72시간 해커톤 대회 이외에도 주제별 워크숍, 참가자 팀빌딩, 멘토링 및 창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 YBM, ㈜산군, ㈜업스테이지 등 국내외 빅테크, AI, 에듀 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며 메인트랙 문제 발제, 사이드 트랙, 기업 부스 운영 등을 진행한다. 참가자 모집은 25일까지이며, 참가 자격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오는 8월 16일 오전 9시 30분, 내포불교순례길 일원에서 ‘내포문화숲길 상사화 걷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산 보원사지를 출발해 국립용현자연휴양림, 백암사지, 가야산 옛절터 이야기길을 거쳐 다시 보원사지로 돌아오는 총 11.2km의 순환형 코스로 운영된다. 행사 구간 곳곳에는 옛절터 주변에 군락을 이룬 ‘붉노랑상사화’가 만개해 있어, 숲길을 걸으며 아름답게 핀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이번 행사만의 큰 매력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내포문화숲길 누리집(https://www.naepotrail.org/)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간식이 제공되며, 완주자에게는 완주 배지도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내포문화숲길 기획사업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경덕 이사장은 “내포문화숲길을 걸으며 산림생태와 역사·문화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국립제천치유의숲에서 6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산림치유사업(4회기)을 성공리에 마쳤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한약재를 이용해 만든 제천 ‘건강도시락’ ▲ 건강측정(스트레스, 혈압 검사 등) ▲ 치유의숲 산림치유문화자원을 활용한 ‘활인심방숲테라피’ ▲ 식물의 향기를 활용한 ‘아로마테라피’ 등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하여 만성질환 보유 국민 대상 건강관리습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걷기, 건강관리(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 등 건강생활 실천과 혈압, 체중 등 건강개선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이다.(전국 시범지역에서 2021년 7월~2027년 6월 시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경찰서(서장 이종섭)은 성주읍 경산사거리 일대에서 성주군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신뢰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5대 반칙운전(새치기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버스전용차로위반,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에 대해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인식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출근길 군민들에게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종섭 서장은 “작은 실천이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첫 걸음이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해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초질서를 준수하고 일상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7월 15일 조직폭력배 주도하에 불법 도박사이트에 이용할 대포통장 80개를 모집‧유통한 일당 24명 및 대포통장 명의자 77명 등 총 101명을 검거하고, 그중 모집 총책인 조직폭력배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경북의 某 지역 폭력조직 행동대원으로 가까운 지인을 모집책으로 두고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들을 상대로 “계좌를 대여해주면 그 대가로 월 50~100만 원을 지급해 주겠다고.”고 제안한 후, 지난해 8월경부터 올 4월경까지 약 9개월 동안 타인 명의 계좌 80개를 모집하여 이를 불법 도박사이트에 유통하고, 6억 원 상당의 수수료(범죄수익)를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와 하부 모집책들은 범행이 들통나지 않기 위해 텔레그램으로 서로 연락하고 모집한 대포통장은 버스 수화물 편을 통해 전달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초 A씨에게 대포통장을 대여한 B씨(20대)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A씨를 비롯한 대포통장 모집‧유통 일당 등 24명을 검거한 후, 통장을 대여한 계좌 명의자 77명까지 특정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6월 23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불법 도박사이트로 입금되는 도박자금을 세탁한 일당 8명을 검거하여 이 중 3명을 구속(6. 19.)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경찰청에 따르면 A씨(20대) 등은 친구 및 선‧후배 사이로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도박사이트 운영자로부터 “도박자금을 세탁해서 전달해 주면 수수료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지난해 9월경부터 올 6월 16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주·야로 교대(12시간)하면서 대포통장으로 송금받은 도박자금 3,100억 원 상당을 유령법인 계좌 등으로 이체하고, 그중 일부인 11억 5,300만 원을 수수료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 등은 범행이 들통나지 않기 위해 텔레그램으로만 서로 연락하고 수 개월 마다 한 번씩 오피스텔과 아파트를 옮겨 다니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에게 대포통장을 제공한 B씨(20대)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자금세탁 일당까지 검거하게 됐다면서, B씨 상대로는 범죄수익으로 보이는 현금 3억 9,500만 원 상당과 명품시계 등을 압수하고, 범행 현장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18일 오후 5시경,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를 마치고 복귀 중이던 경북119특수대응단 구조팀이 청주-상주 고속도로 문의청남대 IC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는 승용차 1대가 사고로 정차되어 있었으며, 차량은 앞부분이 파손됐으며, 차량에 갇힌 남성 1명을 구조팀이 신속하게 구조했다. 구조대원들은 즉시 충북소방본부 119에 신고하고, 구조된 환자를 도착한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후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통제 업무까지 수행하며 완벽한 초기 대응을 마무리했다. 경북119특수대응단 구조팀은 불과 몇 시간 전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신속구조분야(RIT) 3위를 수상하고, 복귀중 실제 사고 현장을 목격해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훈련과 실전이 다르지 않음을 증명했다. 경북119특수대응단은 “대회를 마치고 북귀하던 중 뜻밖의 사고 현장을 마주하게 되었지만 주저없이 구조활동에 나선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의 사명을 실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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