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는 8일부터 시작되는 제277회 임시회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적극 동참해, 본회의 참석 인원 제한, 회의실 내 비말차단 장비 설치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여 회기를 운영한다. 8일 오전 10시 개회식부터 ‘실내 집회 50인 이상 금지’ 명령을 적용하여 본회의 참석인원을 49명으로 조정했다. 이후 시정질문 및 상임위별 회의 시에도 질의답변 필수인원을 지정하여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도록 조치했다. 또, 생활화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참석자간 거리 두기 등 방역 대책을 더욱 철저히 할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각종 보고사항은 서면으로 대체하도록 하여 회의장 내에서 발언을 최소화한다. 본회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실에는 비말차단 칸막이 설치, 일회용 마이크 덮개 사용 등을 통해 비말에 의한 감염을 차단하는 등 더욱 강화된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장상수 의장은 “회의 운영에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지금은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하여 시의회가 모범을 보여야 할 때”라면서, “모든 시민이 코로나 극복을 위해 일상의 불편함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다. 시의회도 의회 운영의 자율성을 해치지 않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과 김재우, 윤기배, 안경은 시의원들은 2일 오후 2시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방촌2 빗물펌프장’을 방문해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의 재해 대비를 위해 관계자로부터 준비 상황을 듣고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상수 의장은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지역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를 해 달라.”고 당부하고, “우리 시의회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을 우선 점검하며 재난대비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장상수)는 28일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의성 비안·군위 소보지역’이 이전지로 의결되었다는 소식에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대구·경북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을 기울인 결과, ‘통합신공항’이라는 역사적인 사업이 마침내 첫발을 내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히고,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은 대구·경북의 산업경제 지도를 바꿀 최대의 사건이므로 앞으로 더욱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간 대구시의회는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을 위해 2016년부터 ‘대구국제공항통합이전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면서, 시민단체, 유관기관 및 경북도의회, 광주시의회 등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성명서 발표, 결의안 채택을 통해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또, 후보지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여론을 청취하는 등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은 대구․경북은 물론 영남권의 경제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인식하고 의회 차원의 총력을 결집하여 지원했다. 특히, 장상수 의장은 지난 7월, 이전후보지 신청과정에서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군위군, 의성군을 잇달아 방문해서 영남권 백년대계를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장상수)는 30일 밤 군위·의성 공동 후보지 유치신청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드디어 대구·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새로운 하늘길이 열리게 되었다며 즉각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지난 4년 동안의 대구·경북민의 여망과 수고가 무산되는 것은 아닌지 염려했으나, 시도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을 기울인 결과 ‘통합신공항’이라는 역사적인 상생협력 사업이 마침내 본 궤도에 오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히고, “무엇보다, 지역발전을 위한 시·도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헛되지 않도록 대승적 결단으로 화답해 주신 군위 군민들께 감사하고, 아울러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준 양 시·도 관계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 “이제 최종 후보지가 확정되면 국방부와 대구시가 맡아서 건설을 추진하게 된 만큼, 신속하게 건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하고, “우리 대구시의회도 앞으로 통합신공항건설을 위해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총력을 다해 의정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상수 의장은 “백 년 미래를 내다보고 내딛는 이 한걸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원)는 29일 2020년도 대구광역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기정예산 9조 6,662억 원 대비 9,943억 원(일반회계+특별회계) 증액된 10조 6,605억 원 규모의 집행부 편성안을 원안가결 했다. 이번 추경심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2차 생계자금 지원과 정부3차 추경에 대한 국비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대구시가 편성·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심사였다. 금회 추경예산안의 총 재정규모는 9,943억 원(일반회계 8,808억 원, 특별회계 1,135억 원)으로, 일반회계 8,808억 원은 정부추경에 따른 국고보조금 등 5,506억 원과 시 자체재원 3,302억 원으로 구성했다. 주요 사업으로 대구형 희망일자리사업 1,073억 원(국 1,008억 원), 노인장기요양급여비 지원 150억 원, 재난·재해기금 조성 900억 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52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235억 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227억 원(국 4억 원),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 200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 지역 시의원들이 24일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대구산업선 호림역 역사를 추가 설치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이영애, 송영헌, 김성태, 황순자, 정천락, 배지숙 의원 등은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구 서·남부지역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서 정부가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 인입철도 건설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호림네거리에 역사를 추가하여 줄 것을 공동건의 했다. 송영헌 의원이 대표건의를 통해 “대구시민이 먹고 살기 위해서는 성서공단이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폐허를 목전에 둔 성서공단을 살리는 길은 무엇보다 SOC사업이고 390만 평 성서산단의 중심에 호림역사가 건립된다면 새로운 4차 산업으로 불씨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대구의 어려운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성서공단의 활성화가 시급하고, 성서산업단지 대개조의 시작이 호림역사의 건립”이라며, 권영진 대구시장이 의지를 가지고 결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호림역사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고 말하고, “대구시도 국토교통부에 여러 차례 건의하여 기본계획단계에서 호림역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중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가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신청 최종시한인 7월 31일을 며칠 앞둔 23일 오전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군위 군민께 드리는 대구광역시의회 호소문’을 발표했다. 장상수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은 대구·경북의 미래 100년을 위해 양보라는 위대한 선택을 해줄 것을 군위 군민들에게 간곡하게 호소했다. 또, 대구시의회는 군위군의 대구시 통합을 비롯한 그동안 대구시가 군위군에 제시한 인센티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권한과 역량을 총동원해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 호소문에서 “지역의 관문공항은 미래첨단산업을 유치·정착시키고, 급변하는 국제적인 시장질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필수적인 핵심 글로벌 인프라”라고 강조하고, “이를 둘러싼 갈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지난 20년간의 노력 끝에 어렵게 얻은 통합신공항 건설의 기회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의 관문공항 건설을 위해 지금까지 대구·경북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해왔던 것처럼 군위 군민들이 대구·경북의 미래 100년을 위해 양보라는 위대한 선택을 해줄 것을 간곡하게 호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을 비롯한 김대현, 강민구 부의장의 의장단과 김원규 건설교통위원장, 이시복 운영위원장이 17일 오후 군위군과 의성군을 방문하고 지역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건설의 해결책을 논의했다. 제8대 후반기 대구시의회 의장단이 출범한 후 첫 현장소통 행보로, 현장중심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해 온 장상수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및 건설교통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대구시의회 의장단 등은 군위군수와 의성군수, 의성군의회 의장을 차례로 면담하고 통합신공항 해결책을 찾기 위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함께 상생발전 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장상수 의장은 “이달 말까지로 정한 국방부 최후통첩 시한에도 불구하고, 대구ㆍ경북의 상생발전을 전제로 하는 진솔한 대화와 타협만이 최상의 결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을 믿는다면서, 이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6월 29일 제8대 대구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장상수 의원이 후반기 대구시의회를 강한 대구시의회, 시민들과 소통하는 대구시의회, 일하는 대구시의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장상수 의원과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대현, 강민구 의원과 함께 대구시의회 기자실을 찾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코로나19 때문에 고생이 많았고, 대구가 코로나19에서 벗어나기 위해 뭉친 대구시민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고 입을 열었다. 또, 코로나19 때문에 경제가 많이 위축됐는데, 다시 한번 위기를 기회로 생각해서 시민들과 함께 대구시의회도 대구시민 행복지수 높이는데 최선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선, 장상수 의원은 치열한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생긴 잡음에 대해서 “두 분 부의장들과 함께 의회가 새롭게 변신한다는 걸 시민들이나 의회에서도 변화의 목소리 만들도록 하겠다.”며 “노련미나 노하우, 경륜으로 의회를 끌어가는데 의원들과 힘을 합쳐서 낮은 자세로 소통해 대구시의회가 정말 변했구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후반기 주요 현안과 구상에 대해서는 “의회라는 개념을 확실하게 심어 강한 의회상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는 6월 29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장상수 부의장(미래통합당. 동구2)을 선출했다. 또, 부의장으로는 김대현 의원(미래통합당·서구1)과 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수성1)이 각각 당선됐다. 이날, 의장 선거에 장상수 의원, 이만규 의원, 임태상 의원이 각각 11표, 15표, 4표를 받아 1차 투표에 과반수를 누구도 넘지 못해 2차 투표를 실시했다. 2차 투표에서는 장상수 의원, 이만규 의원이 각각 15표 동수를 얻어 또 다시 결선 투표를 실시하게 됐다. 결선투표에서도 두 의원이 치열한 3차 투표 끝에 각각 15표씩 동수를 얻어 장상수 의원이 연장자 원칙에 의해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도 모두 3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선거전이 계속됐다. 부의장 1차 투표에서 하병문 의원 10표, 김대현 의원 8표, 박우근 의원 6표, 이영애 의원 5표, 이만규 의원 1표를 얻어 과반의 표를 얻은 의원이 없어 2차 투표를 실시했으나, 김대현 의원 13표, 하병문 의원 12표, 이영애 의원 3표, 박우근 의원 2표로 역시 과반수 표를 얻은 의원이 없었다. 3차 투표에서 2차 투표에서 많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환)는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2019회계연도 대구광역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의 건과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의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했다. 먼저, 2019회계연도 대구광역시 결산 규모는 세입 9조 5,617억 원, 세출 8조 3,158억 원으로 원안가결 됐다. 예결특위는 일부 과다한 이월사업비와 불용액에 대한 강한 지적과 함께 매년 적지 않은 국비예산이 다음연도로 이월하거나 반납되고 있는 점에 대해 비판하고, 시의 어려운 재정현실을 감안하여 어렵게 확보된 국비재원인 만큼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예산의 활용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 경기불황의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세입재원 확보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정적으로 세수를 확보 할 수 있는 방안마련을 요청했다. 한편, 2019회계연도 대구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규모도 세입 3조 9,350억 원, 세출 3조 6,286억 원으로 원안가결 됐다. 시설사업비 이월과 관련해 사업 소요기간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당해 연도 내 집행 가능한 예산만 편성할 것과, 예산 편성 후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집행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제8대 전반기 대구광역시의회(배지숙 의장)는 6월 30일 제275회 정례회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2년간의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제8대 의회는 ‘시민 속으로 한 걸음, 소통하는 민생의회!’ 라는 슬로건으로 2018년에는 대구 중학교 무상급식 합의를 전격적으로 이끌어 냈고, 2019년에는 예산상의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고3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을 위해서도 경상북도의회와 상생협력 MOU를 체결하고 개원 이래 처음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였고, 대구와 경북 양 의회가 힘을 합쳐 통합신공항 건설 등 지역현안의 공동 해결을 위해 함께 목소리를 냈다. 감염병으로는 처음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코로나19가 대구·경북에 집중되었을 때 대구시의회는 방역당국의 비상대응상황을 현장에서 긴급히 점검했고, 의료시설과 의료진 지원을 요청하는 대정부 긴급호소문을 2회나 발표하였으며, 감염병 확산 조기차단에 힘써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상황에도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을 때에는 식약처를 통해 집중 공급을 요청하여 1000만 장을 신속히 지원 받을 수 있었고, 긴급 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배지숙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이 6월 19일 전국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화바우처 확충 건의안’을 제출했다. 배지숙 의장은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여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지만, 문화ㆍ관광산업에 있어서는 감염 우려 등으로 인해 장기적 침체가 예상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한류의 열풍은 BTS와 기생충을 통해 문화강국의 위상을 확고히 하였으나 세계에 보여 지는 문화적 위상과 달리 문화의 저변 확대는 코로나 19라는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배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문화ㆍ관광산업 충격을 완화하고 문화ㆍ예술을 통한 국민적 위로 방안의 일환으로 ‘문화바우처 확대’를 제안했다.”며, “과거 정부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2016년 이후 예산부족의 이유로 ‘문화바우처’라는 단순 이용권사업만 남아 아쉬움이 남는다. 게다가 문화바우처를 지원받는 문화소외계층도 주로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대부분 경제적 소외계층만을 지원하고 있어 미취업 청년과 농ㆍ어촌 등의 문화소외지역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의회(의장 배지숙)는 15일 오전 11시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코로나19 피해지역 재난구호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국내 코로나19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에 재난구호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2천만 원을 대구광역시의회에 전달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확산되었던 지난 3월초에도 대구·경북 지역에 방역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재난 구호금은 대구시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자 추가 지원을 하게 되었다. 배지숙 의장은 기부금 전달을 위해 대구시의회를 방문한 전국시·도의장협의회 주윤중 사무처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제일 먼저 경험했던 대구가 감염병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전국에서 보내주신 응원과 위로의 힘이 컸다.” 며 “앞으로 대구시의회도 감염병 사태의 조기 종식과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장상수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경제환경위원회, 동구2)이 9일 경부선 도심통과구간 지하화건설 사업에 대한 추진실적 미진을 지적하고, 재원 조달과 함께 조속한 대책을 촉구했다. 장상수 부의장은 “지난 1995년 경부선 도심통과구간 지하화건설 사업의 공청회를 개최했을 때 경부선철도 지상화는 남북으로 단절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도심기능을 회복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반대하였지만 결국 지상화로 결정되어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고 말하면서, “경부선 지하화건설 사업은 지난 2017년 10월 사전타당성용역이 완료되었지만 대구시는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만 반복하고 있다.” 며, “수도권의 경우 광역급행열차(GTX) 건설과 부산권의 경우 경부선 지하화건설 사업에 용역예산 35억 원을 배정하는 등 도심과 경부선 통과구간에 대해 지하화 논의가 본격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 “경부선 고속철로변 정비사업의 총사업비 6천 6백억 원 중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사업과 측면도로 정비 및 입체교차시설 사업에 3천2백억 원이 투입되었다.”고 말하고, “대구의 경우 경부선 지하화건설 사업이 그대로 진행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