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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장상수 신임 대구시의장. 강하고, 소통하고, 일하는 대구시의회 만들겠다.

대구시민 행복지수 높이는데 최선 다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6월 29일 제8대 대구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장상수 의원이 후반기 대구시의회를 강한 대구시의회, 시민들과 소통하는 대구시의회, 일하는 대구시의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장상수 의원과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대현, 강민구 의원과 함께 대구시의회 기자실을 찾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코로나19 때문에 고생이 많았고, 대구가 코로나19에서 벗어나기 위해 뭉친 대구시민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고 입을 열었다.

 

또, 코로나19 때문에 경제가 많이 위축됐는데, 다시 한번 위기를 기회로 생각해서 시민들과 함께 대구시의회도 대구시민 행복지수 높이는데 최선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선, 장상수 의원은 치열한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생긴 잡음에 대해서 “두 분 부의장들과 함께 의회가 새롭게 변신한다는 걸 시민들이나 의회에서도 변화의 목소리 만들도록 하겠다.”며 “노련미나 노하우, 경륜으로 의회를 끌어가는데 의원들과 힘을 합쳐서 낮은 자세로 소통해 대구시의회가 정말 변했구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후반기 주요 현안과 구상에 대해서는 “의회라는 개념을 확실하게 심어 강한 의회상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을 섬길 수 있는 의정활동을 하도록 하고, 동료의원들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장상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도 선거를 통해 정말 정당한 방식으로 선출됐기 때문에 서로 힘을 모아야 하며, 강민구 의원을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미래통합당이 열정을 갖고 화합하고 소통해서 시민들에게 성숙한 의회상을 보여드리고 대구시, 대구시교육청과도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소통의 장을 가질 계획이다.”며 소통의 의지를 확고히 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대현 의원은 “선거과정 중 의원들 간 갈등 문제는 서로 생각이 다르다고 인정하고 왔기 때문에 후유증은 없을 거라고 보여 진다.”며 “좀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도록 하고, 의장님과 강민구 의원과 그런 부분 고민하고 여러 가지 대책도 마련해서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강민구 의원은 “장상수 의원님이 소통을 잘 하시는 분이라 소통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면서 “더불어민주당도 적절히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 집행부는 당연히 확실히 견제해야 하고, 대구 현안인 통합신공항 이전이라든지 취수원 이전도, 권영진 시장이 임기 내에 하겠다고 했지만 진도를 못 나가고 있는데, 완결은 안 되더라도 기초는 확실히 다져야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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