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을 비롯한 김대현, 강민구 부의장의 의장단과 김원규 건설교통위원장, 이시복 운영위원장이 17일 오후 군위군과 의성군을 방문하고 지역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건설의 해결책을 논의했다.
제8대 후반기 대구시의회 의장단이 출범한 후 첫 현장소통 행보로, 현장중심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해 온 장상수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및 건설교통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대구시의회 의장단 등은 군위군수와 의성군수, 의성군의회 의장을 차례로 면담하고 통합신공항 해결책을 찾기 위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함께 상생발전 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장상수 의장은 “이달 말까지로 정한 국방부 최후통첩 시한에도 불구하고, 대구ㆍ경북의 상생발전을 전제로 하는 진솔한 대화와 타협만이 최상의 결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을 믿는다면서, 이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